마리(페르소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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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룸|{{{#ffffff 벨벳 룸}}}]]의 주민들
주인
이고르
주민
P3
P3P
P4
P5
엘리자베스
테오도어
마가렛
쥐스틴 & 카롤린
마리






1. 프로필[편집]



||<-3><tablealign=center><bgcolor=#f8da4b> 프로필 ||
||<|16><#FFFFFF>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rie_portrait.png ||
||<#ffffd0> 이름 ||<#FFFFFF> Marie
マリー ||
||<#ffffd0> 나이 ||<#FFFFFF> 불명 ||
||<#ffffd0> 성별 ||<#FFFFFF> 여성 ||
||<#ffffd0> 신장 ||<#FFFFFF> 불명[1] ||
||<#ffffd0> 체중 ||<#FFFFFF> 불명 ||
||<#ffffd0> 대응 커뮤니티 ||<#FFFFFF> 영겁
(The Aeon) ||
||<#ffffd0> 일본판 성우 ||<#FFFFFF> 하나자와 카나 ||
||<#ffffd0> 북미판 성우 ||<#FFFFFF> 에덴 리겔[2] ||
||<#ffffd0> 해금 페르소나 ||<#FFFFFF> 카구야 ||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영겁 커뮤니티
P3
P4
아이기스
마리




2. 개요[편집]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믿고 싶은 것을 믿고 싶은 대로 믿어... 하지만... 너는 분명 달라."


페르소나 4의 확장판 페르소나 4 더 골든의 추가 등장인물. 주인공과 조우하게 되는 기억을 잃은 수수께끼의 소녀로, 벨벳 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역할은 던전 통신기능과 스킬카드의 등록/판매를 담당.

커뮤니티도 존재. 영겁 커뮤로 MAX까지 올리면 카구야가 해금된다. 커뮤는 비교적 초반에 열리고 필요 호감도가 적은 편이라 선택지만 잘 고르면 설렁설렁해도 되지만 11월까진 커뮤 가능 일수가 적은 편이고[3] 선택지에서 호감도가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영겁 페르소나를 꼭 지참하고 다녀야한다. 연인 분기는 8때. 연인이 되더라도 여름축제, 크리스마스 이브, 신년 참배 이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발렌타인 이벤트만 존재하는데 다른 연인들과는 다르게 저녁에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양다리를 걸쳐도 상관없다.

커뮤를 올려보면 알 수 있지만 츤데레다. 기존에 없었던 속성의 소유자.[4] 오그라드는 작문 그리고 커뮤가 영겁인지라 페르소나 시리즈에 영겁를 밀쳐내고 진히로인으로 등극하는 게 전통화될 기세


3. 이야기 속에서[편집]


주인공 일행이 살아가는 세계의 인물이 아니라서 그런지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며, 사차원적인 면도 있다.

커뮤니티를 진행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주변 친구들과도 친해진다. 요스케에게 먹을 걸 얻어먹기도 하고 치에와 유키코와 쇼핑을 하기도 하고[5] 쿠지카와 리세가 마리가 자신이 선점한 주인공과 함께 있는 걸 보고 견제하려고 다가오지만 '귀엽다'고 주눅들면서도 어쨌든 칸지와 함께 친해지는 등 유감스러운 미인 이래저래 자칭 특별수사대 멤버들과 직접적으로 엮여들게 된다. 주인공이 마리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의 단면. 주인공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마리의 기억은 찾지 못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제부터 기억을 만들어가면 된다면서 마리를 위로하고, 마리를 안아주면서 연인이 될 수 있다. 연인이 되면 마리는 앞으로 주인공과 둘만의 기억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행복해한다.

그러나, 새해가 되고 새해 인사를 하러 돌아볼 때, 벨벳 룸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이 때 마가렛이 마리가 떠났다는 걸 알려준다. 주인공은 마가렛에게 마리를 찾아달라고 요청하고,[6] 며칠 뒤, 주인공이 감기로 쓰러지면 주인공의 꿈 속에 마리가 나타나서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고 한다.


3.1. 정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vj1SCpQ.jpg
눈을 자세히 보면 아메노사기리와 꼭 닮았다.[7] 게다가 복장은 은근히 이자나미와 비슷하다.

마리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기본적으로 영겁 커뮤니티는 MAX를 찍어야 하고, 위에서 설명한대로 마가렛에게 마리를 찾아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 만일 영겁이 MAX임에도 찾아달라고 요청을 하지 않으면 마리의 던전에 들어갈 수 없다.

특별수사대 멤버들이 스키장에 놀러갔을 때, 마가렛이 마리를 찾아내고 특별수사대 멤버들을 불러들이는데, 마리가 있는 곳은 공허의 숲. 공허의 숲에 있던 그녀의 정체는 쿠니노사기리아메노사기리와 동류의 존재인 쿠스미노오오카미. 아메노사기리가 사라져 이쪽 세계에서 사라진 안개는 모두 쿠스미노오오카미의 몸속으로 들어갔고, 그녀는 그것을 안고 스스로를 봉인하기 위해 자신의 무덤인 '공허의 숲'을 TV속 세계에 만들고 주인공의 눈앞에서 사라진 것.

마리의 던전인 공허의 숲에 처음 진입하면, 페르소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사라진다.[8] 대신 공허의 숲 전용 아이템이 새로 착용되고, 특수한 효과를 가지게 된다. 섀도우들은 다른 던전과 조금 다른데, 장비가 사라져 약해질 것을 감안한 것인지 약점이 많다. 또한 섀도우를 상대할 때 마다 SP가 절반씩 깎여나간다. 대신, 턴마다 SP를 회복하는 악세서리를 던전에서 입수할 수 있고, 섀도우를 상대로 SP회복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공허의 숲을 돌파해 마리가 있는 최심부까지 들어가면 마리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안개가 폭주하니 자기가 죽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은 이를 역으로 이용, 폭주한 상태에서 마리를 격파하여서 안개를 완전히 제거한다 는 어찌보면 무모한 작전을 세운다. 주인공의 설득에 마리는 친구들을 믿고 안개에 지배당해 쿠스미노오오카미로 변해 주인공과 동료들은 마리를 구하기 위해서 싸운다.

쿠스미노오오카미는 상대하기 조금 까다로운 편. 일단 공허의 숲 특징인 전투 후 SP 감소가 보스전에서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1차전에서 아무리 SP를 아껴도 2차전은 SP 절반으로 보스전을 시작해야 한다. 특성은 놀라움을 넘어 황당한데 모든 속성 반사다. 메기도라온 같은 무속성 공격에는 대미지를 입지만, 어째서인지 대미지가 제대로 박히지 않는다. 사실상 내성. 결국, 대미지를 제대로 주려면 가드킬을 사용하여서 해당 속성 반사 능력을 지운 다음에 공격해야 된다. 다만, 여기까지 오는 동안 섀도우들을 상대하고 얻은 아이템이나 상자에서 속성 제거 효과를 가진 아이템이 나오니 가드킬 스킬이 없더라도 이걸로 대체할 수 있다. 보통 한 속성당 적으면 3개 정도에서 많으면 8개 정도까지 얻을 수 있는데, 쿠스미노오오카미를 처리하기에는 충분하다.

쿠스미노오오카미전은 파티 구성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보스전에서 필수 멤버인 치에와 칸지는 물리 가드킬이 없어 제 힘을 낼 수가 없기에 마법 딜러로만 구성을 해야 한다. 치에와 칸지를 제외한 요스케, 곰, 유키코, 나오토로 파티 구성을 해야 하는데, 유키코가 컨센트레이트+히트라이저+랜더마이저+화염으로 고화력의 딜을 낼 수 있어 파티의 주력으로 꼽히고, 컨센트레이트로 딜을 낼 수 있고 약점이 없어 아이템 셔틀로 활용이 가능한 나오토 역시 파티의 필수 요소다. 나머지 한 자리는 입맛에 따라 요스케와 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쿠스미노오오카미를 해치우고 다행히 원래대로 돌아와 동료들은 안심한다. 그리고 깨어나자마자 주인공을 껴안아 여성진의 어이를 가출시키며 특히 쿠지카와 리세의 CM 대사를 패러디[9]해 안그래도 마리의 맹대쉬를 가장 경계했던 리세를 제대로 자극시킨다. 그렇게 도발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안그래도 불안했던 공허의 숲이 마리가 숲을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10] 붕괴하는데 완전 붕괴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전원 탈출.후속작에서도 재현되었다.

마리 구출 성공 뒷풀이로 눈싸움과 옥천욕을 즐기게 된다. 정체가 정체인지라 압도적으로 요스케를 제물로 바쳐서[11] 눈싸움 MVP를 따내고서 야외 온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기는데, 한편 같은 시각에 온천에 있던 남자팀 중 주인공을 제외한[12] 욕망에 충실한 놈들이[13] 여탕 훔쳐볼려다가 칸막이 벽을 부셔버렸고(...) 이에 친히 천벌을 내려서 남자들 전원 지져버렸다.[14]

연인인 상태에서 마리를 구하면 발렌타인 이벤트때 플레이어의 의사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초콜릿을 건네주며 키스를 한다.[15][16] 선택받지 못한 히로인들은 안습 그런데 이거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아 움직이는 녀석이다. 게다가 하는 말이 얼른 먹지 않으면 녹아. 녹으면 도망가. 이 발언에 주인공도 기겁하는 묘사가 나온다. 도대체 뭘 넣은거냐 더욱 신기한 건 그래도 맛은 있는 초콜릿이라는 것. 진정한 물체X 이 초콜렛이 적당히 녹은 버전이 P4U2에 나오는데, 마리의 기술 중 하나로 등장해 바닥에 깔아두는 연타계 보조공격기가 되었다.


3.2. 진정한 정체[편집]


진엔딩 루트에서 나오는 진정한 정체는 인간을 지키는 풍요의 신 이자나미노미코토였다.[17] 참고로 영겁 커뮤 진행시에 마리가 들고 있다가 MAX 찍으면서 주인공에게 주는 대나무 빗은 일본 신화에서 이자나기가 황천에 이자나미를 찾으러 갔을 때 절대 이자나미를 봐서는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이자나미의 얼굴을 봤을 때 불을 붙여 시야를 밝힌 물건으로, 다시 말해서 모든 저주의 시작과 관련된 아이템이다.

TV속 세계가 안개에 뒤덮였을때 이자나미노미코토는 이자나미오오카미와 쿠스미노오오카미, 두개의 사기리로 분리되었고, 그중 가장 힘이 강했던 이자나미오오카미는 사실상 본체의 인격을 가진 마리에게서 모든 기억을 빼앗고 TV속 세상에서 인간을 알아보기 위한 스파이로서 쫓아낸 것이다. 하지만 마리가 우연히 주인공과 일순간의 부딪침에서 생긴 인연에 운명이 엮이면서 벨벳 룸에 흘러들어갔고 마리라는 이름 조차도 모든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벨벳 룸의 마가렛이 지어준 것이었다. 엔딩에서 이자나미 오오카미를 물리치면 벨벳룸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주인공에게 감사와 작별을 고한다.

어서 와. 끝났구나. 전부. 너, 역시 대단해. 못 당하겠어...

방금 네가 싸운 적은, 나에게서 파생된 '또 하나의 '...

두 개의 사기리도, '또 하나의 나'도, 이렇게 지금, '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나'도... 처음에는 단 하나의 '나'였어.

그치만... 힘을 잃은 나 혼자선 어쩔 도리가 없었어.

난...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안개에 싸인 채 '공허한 숲'과 함께 소멸했을 거야... 정말 고마워.

네가 전부 구원해 주었어. 이제 괜찮아... 너희가 이겨낸 조각들은 나의 조각들은 모두 내게로 돌아와 다시 하나가 돼.

내 이름은... '이자나미노미코토'. 이 땅에 사는 자들을 지키고, 그 자들의 바람을 이루어주는, 풍요의 의지.

...당신들을 잊지 않을 거예요. 잊지 마세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으니까.


감동적인 대사와 고백을 말하며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후일담에서 '쿠스미 마리코' 명의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는 걸 보게 된다.[18] 예보가 아니라 예고 시작부터 "이틀간 비를 내렸으니 여름 가뭄 걱정은 없을 것이며, 그가 돌아왔으니 그 동안 주변의 날씨를 맑게 조정했다."라고 대놓고 확정 선언.기상캐스터가 아니라 기상메이커 나나코가 저 언니가 맑다고 하면 날씨가 맑다고 말하는 것과 경찰서의 형사들이 저 예보를 들으면 힘이 난다는 료타로의 증언으로 보아[19] 이나바 시의 수호신이 되어 근처 날씨를 마음대로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쿨하고 이지적인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제스쳐로 갭 모에를 선보이며 방송국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끄는 모양으로, 리세도 그녀의 네임밸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폭풍 경계하고 있었는데 연인루트로 진행했을 시 생방송 중에 사랑 고백을 하면서 아주 뒤집어 놓았다.[20] 이후 후일담 마지막인 모두 함께 찍은 사진 장면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과 재회한 것으로 보인다.[21]


4. 본편 외의 행적[편집]



4.1.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4AU_Marie.png

그 오글거림, 미래영겁일지니! 공허한 숲의 츤데레 시인(...).


전작 P4U가 골든 출시 전에 나온 작품이라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P4G 스토리가 적용된 물건이라 등장하게 된다. 스토리 모드에서 얼굴을 비추거나 이래저래 언급이 되는 상태. 그리고 정말 가족싸움이 난다

사용 페르소나는 영겁 커뮤니티 MAX 해금 페르소나인 카구야. P4G 엔딩 크레딧에서도 마리 다음에 카구야가 나왔었다.[22]

스토리 내에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호신이 되어 마을을 지키고 있다가 농사짓는 시골 깡촌 주제에 수호신 스케일이 창세신화의 대지모신 섀도타임이 되면서 상징화될 마을 사람들을 지키느라 벨벳 룸에서 나가지 못했지만, 영겁 페르소나 카구야를 가지고 플레이어블로 참전.
기상캐스터로 일할 때 잠시 보여주었던 날씨 조종 기술웨더 리포트을 어드밴티지 효과로 구현했는데, 이 날씨 효과와 일부 짧은 걸 제외한 강력한 기본기, 무엇보다도 온몸에 판정을 두르고 돌진하면서 후딜은 전혀 없는 JC가 막강하다.

날씨의 효과는 다음과 같으며 날씨에 따라 효과가 바뀌는 SP스킬이 존재한다.
맑음 - 전체적인 화력 증가,SP스킬 히트시 폭발
흐림 - 설치형 기술의 개수가 증가하거나 역분노 카운터,잡기 등에 감전이 추가되는 등 기술의 유틸리티 향상,SP스킬 히트시 낙뢰, 감전.
비 - HP가 조금씩 회복,SP스킬 히트시 다단히트
눈 - SP가 조금씩 회복,SP스킬에 빙결 추가

날씨는 SP스킬 적중시 임의로 바꿀 수 있으며, 라운드에 따라 맑음-흐림-비-눈 순서로 변경. SP스킬로 날씨를 바꾸고 라운드가 바뀌면 다음 날씨로 바뀐다. SP스킬 히트시 추가되는 감전이나 빙결효과는 해당 날씨 상태에서 써야 적용되며 날씨를 바꾸는 것과 동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본인이 신이라 그런지 유일하게 일격필살에 페르소나를 쓰지 않지만 페르소나 브레이크 상태에선 일격필살기를 쓸 수 없다.

길티기어 컬러는 발렌타인, 블레이블루 컬러는 아마네 니시키


4.2.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Q_Marie.png

스핀오프인 페르소나 Q에도 출연하여 벨벳 룸에서 굴러다니고 있다. 이고르를 코쟁이라고 언급하거나 테오도어를 음식 셔틀로 부려먹는 등 마이페이스 성격은 여전하다. 여기서도 시를 쓰며 플레이어의 손발에 메기도라온날려댄다.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이는 파토스를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시에 대해 굉장히 심오하고 가슴이 간지러우면서 쥐어뜯고 싶은 그런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한다(...).

4 사이드에서는 심심하다며 같이 놀아달라고 의뢰한다. 의뢰 중 리세의 속을 박박 긁어놓아 질투를 폭발하게 하지만, 후에 시상(詩想)이 떠오르지 않아 예민하게 굴었다며 사과한다. 주문받은 음식에서 테오의 음식만 빼려고 할 때는(...)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너는 좋은 사람이고 이건 결정 사항이라고 말하며 주인공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사이드에서는 테오가 사과 사탕으로 지은 시 구절에 60점을 준다. 참고로 1000점 만점이다(...).

엘리자베스와 마가렛을 에스코트하는 의뢰에서는 두 자매가 마리가 짓는 방식으로 중2병 시구를 짓는 대결을 펼친다(...). 이때 의뢰의 보상으로 마리의 시를 기록하는 아이템인 '파토스 레코더'를 주며 언제든지 마리 및 다른 인물의 시 낭독을 들을 수 있다.

미팅 찻집 이벤트에서는 운명의 상대로 정해진 순간, 벨벳 룸에서 옮겨지는 바람에 시를 쓰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다.[23] 그러다가 모두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훔쳐 듣다니 말도 안 된다며 소리치다가 그대로 추락(...). 공통적으로 주인공과 골인 지점을 걷는 내내 츤츤거리며, 러브 메모리얼 포토그래피라는 이름을 들을 때는 촌스럽다며 쿨하게 넘기는 듯.. 싶더니 곧바로 합성 사진을 보고는 당황해서 보지 말라고 난리가 난다(...). 하지만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 그런지 결혼 사진인 건 알아채지 못하고 무도회가 있다는 것 정도로 착각한다. 무도회는 12시까지 아니냐고 말하는 걸 보면 TV에서 신데렐라를 본 듯. 출구가 가까워지면 주인공을 보며 시를 읊는데, 쥬 템므라고 하면 "Je t'aime..라고 해야지! 알겠어? 뉘앙스가 중요하다구!"라고 지적 받는다(...). 참고로 교회 문을 열어 제낄 때까지도 결혼식인 걸 끝까지 못 알아채며, 도리어 유리 구두가 없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4주로 운명의 상대가 되었을 때는 갑자기 불려온 상황에 화를 내면서도 너랑 노는 거라면 용서하겠다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막 들이대면 바보 호색한 왕변태 소리를 듣는다(...). 사진처럼 안아 올리면 갖은 욕을 다하면서도 "내려 주지 않으면 미워할 거야! 너..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하며 울먹인다. 마리가 시를 읊고 나서 침묵하는 선택지가 있으며, 이를 고르면 "으으.. 넌 정말 심술궂어! 바보, 멍청이! 왕멍청이야!"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이벤트를 다 진행하고 난 후에 벨벳 룸으로 가면 골인 지점에서 마리가 읊었던 시를 주울 수 있으며 파토스 레코더에 추가 시가 등록된다.[24]

3주로 운명의 상대가 되었을 때는 잘은 모르지만 4주와 같은 냄새가 난다며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사진처럼 안아 올리면 4주 때와 마찬가지로 처절하게 비명을 지르며 온갖 욕을 다 듣는다(...). 마리가 시를 읊고 나서 썰렁하다고 말하는 선택지가 있으며 이를 고르면 이해하지 못한대도 상관없다며 특별한 존재는 항상 박해를 받는 법이라고 얼굴이 빨개진다.

3 사이드에서는 운명의 상대가 되어도 따로 시가 등록되지 않지만, 대신 미팅 찻집 진행 도중의 미팅 이벤트에서 벌칙을 받는 동료 한 명이 벨벳 룸 앞에 떨어져 있던 마리의 시를 낭독하게 된다. 이 이벤트는 회차당 캐릭터 한 명만 볼 수 있기 때문에[25] 모든 캐릭터의 시 낭송 이벤트를 수집하여 파토스를 다 채우려면 총합 5회차[26]를 돌아야 한다. 또한 낭송 이벤트를 본 이후에는 교내 산책에서 시를 낭송한 동료가 마리의 시에 대한 감상을 말하는 것을 듣고 마리가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가렛이 카드로 점을 칠 때 탑 아르카나를 뽑자 옆에서 시를 끄적이기도 하며,[27] 탑의 대의가 붕괴인 것으로 보아 어쩌면 이건 단순한 학교 행사가 아니라 세계를 파멸시킬 축제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꽤 그럴 듯한 시구라며 나쁘지 않다고 평가한다. 벨벳 룸 사람들과 축제를 즐길 때는 타코야키를 보며 파토스를 방출한다.[28]

모든 일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다 함께 학교의 미궁을 구경하러 다닐 때 레이의 한자인 玲이 유령의 령에서 따온 거냐고 눈치 없이 군다. 당연히 그 령은 아니고 젠도 노코멘트로 일관한다.[29] 그 외 언급된 바에 의하면 구경꾼 연애 통신이라는 매체를 구독하고 있는 듯. 유료 DLC에 내비 보이스로도 등장하는데, 약점 속성을 알려주는 중2병스러운 어구가 일품이다.

여담으로 마가렛의 말에 의하면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이 모여서 탄생한 ()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삶은,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을 가졌어도 인간들이 알고있는 신화의 이야기와 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4.3.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편집]



P4G 추가 캐릭터이니 만큼, 후속 애니메이션에서 등장. 방영 전부터 다른 성우들도 마리가 굉장히 귀엽다며 좋아 죽으려 했다.
1화 후일담 인터뷰에서 호리에 유이는 볼거리에 대해 귀여운 마리 양에게 주목해 주세요!라고 발언했으며, 코시미즈 아미도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마리 양이 무~척 귀엽다고요!라고 발언. 그리고 여기에서 세키 토모카즈 혼자 칸지가 귀엽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제작진에게 푸쉬를 제대로 받았다. 아니 이 정도면 푸쉬를 받은 수준이 아니라, 그냥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에피소드도 대부분 마리에 관한 에피소드이며, 게임상에서의 내용과는 다른 에피소드도 있다.[30] 애니메이션 전체를 통틀어서 마리가 등장하지 않는 횟수는 단 2회뿐이다.

이 작품이 전체적으로 캐릭터들 작붕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데[31]그 작붕의 난 속에서도 혼자서 살아남은 주인공 되시겠다(...). 향간에는 작화팀들의 피를 혼자 다 빨아드셨다는 소리도 있다(...).

엔딩신에서 혼자서 전라(?!)로 나온다. 근데 이 엔딩은 게임 초기 주인공이 꾸는 꿈을 본 사람이라면 스포성이 상당하기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을 빼버렸다.

여기서도 벨벳 룸에 방문했을 때 마리가 쓴 시를 볼 수 있는데, 게임과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다. 일단 게임상에선 벨벳 룸 안에서 시를 읽고 나서 마리의 반응은 거의 난나노?(…) 대사 하나뿐…이라 조금 밋밋한 점이 있었다면, 이번 P4GA에서는 게임상의 대사까지 전부 음성 지원이 들어가 있다. 게다가 음성도 다른데, 횟수가 지날 수록 시를 읽는 악센트가 점점 강해지며, 시를 다 읽었을때 뒤이어 등장하는 마리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횟수가 지날수록 점점 커져간다!! 그리고 뒤이어 부끄러워하며 여러여러 변명을 늘어놓는데, 게임과는 당연히 다르게 표정이 시시각각 변한다. 리얼한 표정으로 얼굴이 새빨개지며 변명을 늘어놓는 마리의 모습은.. P4G를 즐겼던 유저라면 흥미있게 관찰할 수 있는 장면. 빼도 박도 못할 진성 츤데레다.


4.4.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편집]


파일:external/www.atlus.com/c13_chara.png

페르소나 4 기반 파생작들의 마지막 작품[32]인 P4D에서 전혀 언급이 안 되면서 팬덤의 궁금증이 증폭되었으나, 아다치 토오루와 함께 유료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아다치처럼 도시에서 벌어진 일에 참여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예측이 많다. 다만 간접적으로 특별수사대 일원들이 '주인공이 떠나니 날씨가 더워졌다'고 수근거린다.

담당곡은 P4U2의 오프닝인 Break Out Of.... P 컬러 셀렉션 2번 색상은 같은 작품의 흑막.

파트너는 마가렛 한 명 뿐. 파트너 없이 피버타임에 들어가면 뜨겁게 시를 읊는 게 이 곡의 백미. 플레이어 입장에선 훌륭한 정신공격이다


4.5.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편집]


파일:PQ2 마리.png
페르소나 Q와 마찬가지로 벨벳 룸의 주민으로서 등장. 엇갈림 통신으로 페르소나를 교환해준다. 여기서도 중2병 넘치는 시를 마구마구 쓴다.

마리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벨벳 룸에서 쌍둥이조커가 그 시를 보는데, 마이페이스인 쥐스틴 카롤린이 볼 때 마다 괴로워할 정도(...)


5. 마리의 시[편집]


파일:attachment/노엘 버밀리온/poemcombi.jpg
커뮤 랭크가 올라갈 때마다 벨벳 룸에 방문하면 마리가 쓴 시를 볼 수 있는데, 노엘 버밀리온과 함께 중2병 만땅 소녀 감성이 폭발하는 자작시계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힌다. 결국 블루라지 2015년 1월 15일 분량에서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를 소개하면서 공인 수준까지 올라왔다. 플레이어의 항마력이 올랐다! 김화백의 폭룡의 시를 떠오르게 하는 명문! 어째선지 스킵이 안된다

자신은 분명 잘 숨겨뒀는데 땅에 떨어져 있다는 것을 보면 옆의 아가씨가 땅에 떨궈두는 듯. 내용이 너무 아스트랄해 개그인 것 같지만, 실은 마리의 정체를 알려주는 중요한 복선이다.


5.1. 시 목록[편집]



5.1.1. 페르소나 4 더 골든[편집]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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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들어봐
내 목소리를
힘껏 외치는 이 목소리를...

난 여기 있어
피를 목소리로 바꾸어
세계의 끝에서 외치고 있어...

나는 인어공주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인어공주

거품으로 돌아갈 인어공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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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냐고?
시시한 질문은 하지 마

지도 따윈 필요 없어
나침반은 버린 지 오래
내 마음이 길을 가르쳐 줄 거야

나는 혼자서 걸어 가
쓸쓸하지 않냐고?
전혀! 그림자조차도 거슬리는걸

자유 그것이 룰!
할 수 있다면 날 묶어보지 그래?
네 눈앞에서 화려하게 죽어줄게

나의 날개는 아무도 꺾지 못해!


당신이 날 죽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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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살인자입니다

조용한 미소로 침착한 목소리로
깊은 색의 눈동자로 수줍은 손끝으로
나를 죽였습니다

나는 시체
어리석고 비참하고 행복한

분명 이대로 썩어가겠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Goodbye, So Long...Baby.


영원의 미드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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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없는 아침은
스파이시한 민트 티

브런치에는 마말레이드 머핀
씁쓰레하지만 좋은 기분

한숨은 하늘의 무수한 별
마치 너와 나의 밀키웨이

따라가지 못하겠어 너의 뒷모습
저기 봐 황혼이 살며시 다가오잖아

너에게 닿는 거리
영원과도 같은 동 트기 전...


피에로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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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you!
그 추한 가면을 언제까지 쓸 작정이니?
이제 인정해, 벗을 용기가 없을 뿐이잖아?

그 천박한 정체를
허세의 껍질로 가린 채
내가 덫에 걸리기만 기다리고 있는 거잖아

미안해서 어쩌나!
덫에 속아넘어갈 바보가 아니거든

우스꽝스러운 연기는 이제 집어치워
그럼 나도 춤을 춰줄게
춤추는 바보에 구경하는 바보!

Hey, Dancing tonight!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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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입만 살은 인간 거짓말쟁이 어른!
체면 차리는 녀석 정의의 가면을 쓴 위선자!
나! ←싫어!! 바보!!

◆좋아

동물. 귀여운 것만. 고양이라든지.
밀크티. 레몬도 좋지만.
검정, 파랑, 회색도 짙은 색은 괜찮아.

그리고... 나.


타락천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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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천사는 사슬에 묶였다

날개를 뜯기고 편견에 좀먹어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숨이 끊어질 듯하다
그녀의 이름을 아느냐?

그녀는 마침내 망각의 저편으로 추방되어
무로 회귀하는 것일까ㅡㅡ

ㅡㅡㅡㅡ아니!
진혼가는 포효가 되어
위선의 가면을 벗겨버릴 것이다!

비겁을 깨부수고 허구를 찢어발길 그녀의 이름을
너는 아느냐?

그래, 그 이름은ㅡㅡㅡ


무엇일까?


해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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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하라!
욕망을! 충동을!

이유도 근거도
겁쟁이의 변명일뿐!

해방하라!
마음의 소리를! 내재된 외침을!

으깨진 목구멍 대신에
살아 있다는 증거를 움켜쥐어라!

움켜쥐어ㅡ라!



5.1.2.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편집]


PAND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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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니? 비탄의 눈물이
들리지 않니? 슬픔의 노래가
세상을 온통 뒤덮고 있는데

거짓 마음을
거짓으로 가득 채워
거짓으로 만족하지!

알려 주겠어, 진실이 무엇인지
열어 주겠어, 판도라의 상자를!

나는 해방자
외톨이 해방자

그 생명, 기꺼이 받아 주겠어...


Dear My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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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선생님이라면
나에게 알려 주겠어?

두근거리는 마음과
너와 나의 거리 방정식
몇 초 후일까? 너에게 반하기까지

Please, Please,
Teach Me...

어디에 있는 거야?
너를 돌아보게 하는 리모컨

누구 탓이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

왜 그런 거야?
석양을 바라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

하지만 정말로 알고 싶은 건
단 하나의ㅡ
JINSIL...

Please, Please,
Teach Me...

YES, Sir...


고독한 투쟁자
【 펼치기 / 접기 】
Ladies&Gentlemen!
이리 오세요, 여기 좀 보세요!

새장 속의 소녀에게 주목!
자그마한 맨발은 상처투성이

위선의 세계에서 허우적대며
순박한 웃음을 짓고 있어요!

자유ㅡ!
이것은 상처 받은 그녀의 날개 이름!

Ladies&Gentlemen!
그녀가 날아올라요!
저 멀리! 끝없이 높은 곳으로!

자아, 자아
이리 오세요, 여기 좀 보세요!

고독한 투쟁자
납시오!

고고한 투쟁자
납시오!


속 타락 천사의 시
【 펼치기 / 접기 】
타락 천사는 연옥에 떨어졌다

한쪽 날개를 질질 끌며 무자비한 거짓에 찌들어
그럼에도 순수해지려 한다
그녀의 이름을 아는가?

그녀는 친절한 위선과
가면의 웃음 속에서
절망에 빠진 채 숨이 끊어질 것인가?ㅡ

ㅡ아니요!

이윽고 등불을 이어받은 자가
한 사람, 또 한 사람ㅡ
일어선다ㅡ

비탄의 시를 읊어라!
그것은 포효가 되어
더럽혀진 대지를 뒤흔들지니!

머지않아 칠흑 저편에서
심판의 날이 온다ㅡ

(Here comes the judgement time)

도래하는 것은 ㅡ신세계ㅡ

허영을 깨고 종언을 지배하는 그녀의 이름을
그 입으로 외치거라!

그래, 그 이름은ㅡ


무엇일까?


너에게로 트래블[33]
【 펼치기 / 접기 】
5월의 바람이 전해 주었지
너에게로 가는 티켓

은하수 에어라인이 나를 맞이한다면
맨발로 너에게 체크인

사반나에서 만나면
오아시스에서 브런치를
디저트로는 왈츠를 추고
처녀자리에서 잠이 드는 거야

달과 별이 만나면
축복의 트로이메라이가 울려 퍼지지

기라성의 꼬리를 반지로 만들어
지금 바로 맹세해 줘

Jet'aime...

유리 구두는 갖고 있어
12시에 종이 울려 퍼지면
꿈 같은 이야기는 이제 끝

깃털 침대에 IN 했다면
눈꺼풀을 살짝 닫고
오늘에게 ADIOS...


티타임 판타지[34]
【 펼치기 / 접기 】
밀크티에 시나몬으로
당신의 이니셜을 새겼어요

따뜻한 밀크티가
당신의 부분만 스파이시했어요

넘쳐흐를 것 같아요
설탕 과자처럼
널뛰는 고동이...

수증기가 스며드는 건... 왜죠?

나의 마법이 통할까요...

단숨에 당신을 마셔 버린다면
당신은 분명 사랑에 빠질 테죠...

3, 2, 1...

잘 마시겠습니다...[1]


어둠과 장미[35]
【 펼치기 / 접기 】
나는 장미
황야에 핀
한 떨기 장미

새하얀 꽃잎을 피로 물들여
진한 분홍빛으로 피어난 슬픈 장미

나를 꺾고 싶다면 그리 하세요
무수히 많은 가시로 매몰차게 찔러 줄 테니

네가 흘린 피를 마시고
나는 어둠 속에 피어나리

마지막 꽃잎이
다 타 버릴 때까지
나는 홀로 피어 있겠어요

Roses,
White Roses,
Blood Black Roses...

Thank You...



5.1.3.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편집]


사람이 되지 못한 자들에게
【 펼치기 / 접기 】
핀치야말로 찬스야!(JEONG·MAL·I·YA!)
무리?그렇다면 도전!(IGEOTTO JINJJA!)
배려?뭐 땜에?누굴 위해?

저지르면 끝나!하지 않으면 끝나!
(I NYEOSEOK DEULA~!)

그치만…
건강、중요。하니까。
알겠지?(SA·RANG·HAE·YO)


똥개들의 자장가
【 펼치기 / 접기 】
너는 바보같은 개
진짜 주인은 알아보지도 못하고
꼬리가 찢어질듯 흔들어 대고 있어

나는 바보같은 개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진짜 주인을 찾고 있어

참말로 이 세상은 복실복실 천국


블러디 브라이드
【 펼치기 / 접기 】
너에게 어울리는 여자?
바보 말하지마(피식)

이 베일은 누구도 벗길 수 없어!

설령 이 한몸 바친대도…

영혼만큼은 팔지 않겠어…

착각하지 말아줄래 이건 계약이야
난 운명에 놀아난 저주받은 신부

너에게 영원을
저주의 ~각인~을

It's Guilty Kiss…



서프라이즈 벌스데이
【 펼치기 / 접기 】
가장 좋아하는 그대가 태어난
스페셜 데이

샴페인과 딸기케이크

… 알고 있었어?
내 사랑도 들어있단거

아주 조금 아주 조금!(JA·GEUK·JEOK·I·YA)

찾아봐
초콜렛 플레이트 뒤에 숨긴
하트하트 러브 메세지(///)←

I·See·Tell의 신호

그대의 볼에 붙은 생크림
핥아버릴까☆(NAEL·REUM)

「정말!누가 백돼지라는 거ーーー야ーー!!」

그대는 므슈
그대에게 열중

그대에게 츄 하면
그대가 므슈…


규칙
【 펼치기 / 접기 】
뇌내물질 엔돌핀
항산화물질 설포라판
맛있는 성분 이노신산

알것 같아?
단 하나뿐인 우주의 법칙

중요한 것은、「ㄴ」으로 끝난…

다는 것…


일곱개의 대죄
【 펼치기 / 접기 】
천사는 추락했다
7개 죄의 늪에 빠져

제1의 죄 폭식 달콤한 선악과를 게걸스레 먹어치워

제2의 죄 나태 침대는 성스러운 곳 누구에게도 불가침

제3의 죄 탐욕 신발도 가방도 질리면 버리는거야

제4의 죄 질투 그대와 이야기 나누는 그 아이가 미워

제5의 죄 분노 이 마음 어서 알아채란 말야

제6의 죄 허식 하지만 그대 앞에서는 천사 처럼

제7의 죄 색욕 어쩔 수 없잖아 난…

사랑에 타락한 타천사


6. 기타[편집]


다른 캐릭터들은 후일담에서 친구든 연인이든 대사에 차이가 없는데 마리는 정말 좋아해!라고 생방송 중에 말하며,[36] 추가된 발렌타인 이벤트 등에서 폭풍데레를 보여준다.

정체가 이자나미라는 점으로 미뤄 보아 페르소나 4의 진히로인은 마리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아틀라스의 푸쉬와는 별개로 신규 캐릭터다 보니, 기존 히로인들보다는 지지층이 엷은 편. 등장 비중이 적고, 오리지널을 플레이한 유저도 P4G은 못한 경우도 많기에 존재를 모르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주인공과 꽤 속성을 맞춘 것으로 추정된다. 말이 별로 없고 뜬끔없는 말을 망설임 없이 내뱉으며, 신의 이름을 딴 페르소나를 가진 자와 존재 자체가 신인 여성[37], 그리고 주인공의 디폴트 페르소나인 이자나기와 마리의 속성 역시 기본적으로 전격 타입이다.

벨벳 룸에서 성우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MC 역을 맡기도 한다. 프로그램 이름은 마리코의 방. 마리코의 방의 백미는 역시 하나자와 카나 인터뷰로, 담당 성우가 본인이기 때문에 자문자답.


7. 비판[편집]


츤이 너무 붙임성이 없었다는 것, 아틀라스를 위시한 과도한 푸쉬와 자기완결적인 스토리였던 본편에서 뜬금없이 등장해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 주변 애들이 친해지는 과정이 개연성이 없다는 때문에 안티가 대량 생성되는 중이다. 이 안티는 쿠지카와 리세가 노래부르는 화에서 노래 파트를 빼앗은 것 때문에 폭발했고, 리세 팬층은 대부분 안티화되었다. 특히 여성층에서 반응이 좋지 않다. 그래서인지 베스트판 발매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주연 중 뒤에서 두번째 순위였다. 네다섯 히로인들은 물론 악역인 아다치에게도 밀렸다. 심지어는 이렇게 푸쉬를 엉망으로 하는 아틀라스 때문에 되려 마리가 불쌍해졌다는 의견마저 나올 정도.

이 때의 실패는 ATLUS 입장에서도 꽤나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모양인지, 후속작의 확장판인 페르소나 5 더 로얄의 추가 히로인 요시자와 카스미의 경우 적정한 선을 지키면서 납득할 만한 정도의 비중만을 차지해 팬덤에서 크게 반발하지 않고 캐릭터성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38] 다만 팬들 사이에서 괴도단 합류 기간이 너무 짧다는 비판도 있다.

[1] 해외 위키에는 164로 기재되어 있으나 본편 진엔딩 후일담을 다루는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에서 상대 캐릭터와 대전 시 나오는 키와 체중 생년월일 등의 인적사항은 전부 ??로 나오며 골든 진엔딩 단체사진을 봐도 키가 164로 나오는 아마기 유키코보다 작다.[2] 같은 성우인 샘 리겔의 동생. 참고로 오빠는 곰(페르소나 4) 역을 맡았다.[3] 기본적으로 휴일 빼면 커뮤 가능한 날짜가 별로 없는데다가, 비 오는 날이나 텔레비전에 피해자가 들어가 있을 경우엔 활동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12월 8일부터는 매일 활동이 가능하므로 12월에 집중적으로 올리는게 가능해서 상당수의 공략이 이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아니면 그냥 1회차 포기하고 2회차부터 먼치킨 플레이로 하루만에 던전깨고 나와도 된다 참고로 아메노사기리를 잡으면 12월 23일까지 날짜가 자동으로 스킵되기 때문에 12월에 공략할 생각이면 최대한 늦게 TV로 들어가야 한다.[4] 엄밀히 따지자면 오오타니 하나코가 전형적인 츤데레에 속하기는 하는데 공략 대상도 아니고 외모와 성격 때문에 외면받기 때문에 묻힌다(…).[5] 치에와 유키코의 코디에 조언을 해주는데, 초록과 빨강 덕후인 두 사람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실제로 치에 말로는 나중에 집에서 보니 순 초록색 뿐이었다고 했다.[6] 반드시 마리를 찾아달라고 요청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엔딩에 들어갈 수 없다.[7] 이 눈색은 P4D에서 컬러콘택트렌즈로도 재현되었다.[8] 장비, 소비 아이템, 심지어 코스튬마저 전부 없어진다. 대신 로비로 돌아오면 원래대로 돌아온다.[9] 떨어지는 것도-, 일어서는 것도-, 마리한테는 무리. 힘들어-.[10] 공허의 숲은 마리가 스스로가 아무도 못찾게 숨고 자신을 가둬서 목숨을 끊기 위해서 만든 불안정한 공간이다. 즉, 마리가 필요로 하지 않으면 본래 유지 시간의 유무와 상관없이 필요가 없어져 붕괴되는 셈.[11] 왠지 눈싸움 시작한다고 하니까 참여인원 전원 요스케를 애워싼다. 그리고 요스케의 비명소리와 다른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시간은 밤으로...[12] 3명을 한심하다고 쳐다봤으나 말리지는 않았으니 이쪽은 방조범.[13] 칸지는 요스케와 곰의 발판(...)이 되어 줬는데 자신은 못 본다고 해도 두 명을 도와 줬으니 이 쪽은 공범.[14] 주인공이 스키장에 갔다와서 도지마 료타로와 대화하면 탄냄새가 난다는 것을 봐서는 억울하게는 아니고 다른 남자들 안말리고 같이 본 죄로 번개에 지져진 것 같다.[15] 정확하게는 연인이된 히로인 중 한 명과 발렌타인 이벤트를 보낸 뒤 주인공의 집 앞에서다. 그리고 연인이 되지 않아도 주인공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16] 참고로 그 분도 커뮤 MAX시 주인공이 이사갈때 강제적으로 키스를 하는데, 둘 다 입맞춤을 하는 전용 모델링이 존재한다. 역시 인외들이 더 적극적[17] 일본 최초의 신으로서의 이자나미의 이름으로, 죽어서 명계로 가기 전의 완전한 모습일 때를 의미한다. 이자나기노미코토와 대비되는 일종의 대지모신 개념인데, 이렇게 된다면 이자나기가 한 번 버리고 도망쳤던 부인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는 작업이 페르소나4의 전체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이자나기의 집나간 아내 찾기[18] P4G에 추가된 성우 인터뷰 이벤트가 '마리코의 방'인 것으로 보아 이 쪽을 인간으로서의 이름으로 확정지은 듯. 그런 이유로 쿠스미 마리코라고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쿠스미노오오카미+마리+코(子) 조합.[19] 나나코가 게임 초반에 저녁뉴스 기상캐스터를 보고 똑같은 말을 했다가 부정당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료타로도 부정하지 않고 경찰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벤트를 대조시키며 마리의 농간(?)을 부각시키는 방식.[20] 참고로 도지마도 생방송 중 사랑 고백에 경악하면서도 고백 대상이 주인공의 이름과 우연히 똑같다면서 하면서 눈치못채고 웃는데, 만약 그 고백대상이 주인공인 것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21] 사실 시간상 후일담보다 전 시점인 P4U2 밸벳룸에서 재회했다. 다만 이쪽은 P4G 이후 나온 작품이라...[22] 동료들이나 주인공은 각성 페르소나가 나왔다.[23] 이때 "하나만 알려 줄게. So Melty Magic.. 입맞춤은 마법의 주문. 서서히 녹아내리는 잠자는 공주.."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24] 이를 본 마리 왈, "너, 너! 네가 제일 처음 읽으면 안 되잖아!! 더구나 이건 너와 걸었을 때의..! 두 번 다시 주워 읽지 않겠다고 지금 당장 손을 얹고 맹세해! ... 바보 멍청이, 하늘에 두고 맹세하라곳!"[25] 세이브-로드로도 채울 수 없다. 오로지 직접 경험하고 저장한 세이브 파일의 시만 등록된다.[26] 3 사이드의 벌칙 게임에서 사나다, 치에, 유키코, 나오토 네 명이 낭독하므로 4회, 4 사이드에서 운명의 상대를 마리로 할 때 1회.[27] "새여, 갇혀 버린 새장 안의 새... 그것은 땅보다 하늘에 가까운 탑... 말이여, 뛰어가는 런어웨이... 수많은 밤을 지나... Hurry Up!"이라 외친다(...).[28] 마리 왈, "오라, 지옥의 맹렬한 불이여... 다리 여덟 달린 괴물을 몸에 품고 향기로운 냄새를 방출하며 금빛 달이 된다"(...)[29] 후에 밝혀지길, 레이의 풀 네임인 필레이는 크로노스어로 사랑스럽다는 뜻이라고 한다. 따라서 한자인 玲의 뜻은 옥소리보다는 곱다에 더 가깝다.[30] 대표적으로 쥬네스에서 라이브하는 부분.원래는 리세 혼자 부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리와 함께 부른다.[31] 특히 유키코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2] 시간대로는 페르소나X탐정NAOTO가 제일 뒤쪽. P4D는 그 다음이다.[33] 4주로 운명의 상대가 되었을 때 추가되는 시이다.[34] "나도 놀고 싶어" 의뢰에서 동료들과 티타임을 갖는 중에 영감을 받아 쓴 시이다.[35] 3 사이드의 미팅 이벤트에서 벌칙에 걸린 동료가 낭송하는 시이다. 사나다, 치에, 유키코, 나오토 버전이 있다.[36] TV 메뉴에서 다시 보기로 후일담을 보면 물론 안 나온다.[37]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서로 남매이자 부부이다.[38] 오히려 이번에는 너무 비중이 적다는 의견이 많다. 대부분 캐릭터는 잘 뽑혔는데 정작 합류가 너무 짧아서 매력을 느낄 새도 없었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