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메이플스토리 DS)

덤프버전 :




능력치 (1레벨 기준)
HP
40
MP
90
STR
2
P.ATK
11 (5)
DEX
3
M.ATK
25 (10)
INT
9 (7)
P.DEF
2 (0)
LUK
4
M.DEF
5 (1)


파일:MaplestoryDS_Concept_MagicianA.jpg

마법사 컨셉 아트

1. 소개
2. 성능
2.1. 장점
2.2. 단점
2.3. 특징
2.4. 총평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3.2. 챕터1 걱정의 달인
3.3. 챕터2 지구방위본부의 잔 다르크
3.4. 챕터3 막무가내 소녀
3.5. 챕터4 고독한 장난감의 왕
3.6. 챕터5 추운 날들도 한때
3.7. 챕터6 장난감 군단의 진격
3.8. 챕터7 지하 제단과 유쾌한 소년
3.9. 챕터8 환영받지 못한 생명
3.10. 챕터9 맡겨진 숙제
3.11. 챕터10 세상의 순리
3.12. 에필로그
4. 스킬
4.1. 텔레포트
4.2. 에너지 볼트
4.3. 파이어 브레스
4.4. 메디테이션
4.5. 매직 피스트
4.6. 마나 실드
4.7. 썬더 스피어
4.8. 빅뱅
4.9. 포이즌 미스트
4.10. 서먼 드래곤
4.11. 토네이도
4.12. 메테오
5. 기타



1. 소개[편집]


파일:메이플DS 법사.png

파일:npc_DS_마법사_stand.png
파일:npc_DS_마법사_일러스트1.png
파일:npc_DS_마법사_일러스트3.png
인게임 도트
스탠딩 일러스트

엘리니아 장로의 손자. 마법에 훌륭한 소질을 가지고 있지만, 매사에 우유부단하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


메이플스토리 DS의 등장인물이자 엘리니아 장로 하인즈의 손자.[1] 마법적 재능은 엄청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 때문에 그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덜렁대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비행선에서도 추락한다. 엘리니아에서는 조합 밑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스토리 테마는 윤리.

일본판 트레일러의 소개문구는 '우유부단하지만 재능 넘치는 마법사(優柔不断だが才能あふれる魔法使い)'.

2. 성능[편집]


평타는 근접 상태와 대쉬 공격에서는 지팡이로 후려치기인데 물리 공격이라 매우 약한데다 4 명중 유일하게 선딜이 있는것도 모자라 범위가 가장 처참해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중거리에서는 파이어 볼을 쓰는데 파이어 볼은 4가지 직업의 일반 공격들중 유일하게 마법 공격이다. 홀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홀드를 너무 많이 하면 마법사가 지쳐하며 무방비 상태가 된다.

소환수 마법을 제외하면 본가의 불/독 마법사다.

2.1. 장점[편집]


  • 높은 마나 및 마나 재생량
마법사답게 기본 MP부터 네 직업 중 최상위권. 그러면서도 마력 회복을 시켜 주는 메디테이션 때문에 MP 소모가 높은 마법들도 손쉽게 난사할 수 있다.
  • 높은 마법 공격력
INT가 주 스탯이라서 전사와는 정반대로 강력한 마법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 홀드만 잘 숙지한다면 유리대포라는 명칭이 어울릴 만큼 강력한 깡마법 대미지를 보여준다.

  • 의외로 좋은 생존력
방어 능력치는 저열하지만 순간무적/이동기 텔레포트, 피해 감쇄기 마나 실드, 지속 시간 내내 무적 빅뱅과 메테오 등 위기를 회피하기 매우 쉽다. 특히 마나실드 III를 사용하면 해골 링 과 해골 이어링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어지간한 공격에는 받아넘길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 잘 분포되어 있는 스킬 컨셉
사냥기와 보스기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 또한 장점으로, 사냥기로는 관통 공격이 가능한 에너지 볼트와 범위가 넓고 지속 대미지를 주는 포이즌 미스트가 써먹기에 쏠쏠하다. 보스기의 경우 압도적인 폭딜을 자랑하는 메테오와 빅뱅이 상당히 유용하게 평가받는다. 보조 스킬도 상당히 유용한 스킬들이 많은데 생존을 높여주는 마나실드와 사용하면 마나 포션이 필요가 없는 메디테이션을 가지고 있다.


2.2. 단점[편집]


  • 저렙에서의 유리몸
엄청난 유리몸이라 마나실드가 강제된다. 현상범을 잡고 마나실드 I을 습득하기 전에는 200도 안되는 저열한 기본 체력으로 인해 잡몹에게 스치기만 해도 반피씩 날아가서 마법사 진행은 사실상 1챕터가 가장 힘들고 잡기 공격에 마나 실드가 안통하는 자쿰 보스전 또한 고비다. 그렇지만 다행히 장점에도 서술되었다시피 무적기가 있기 때문에 컨트롤 실력이 좋다면 상쇄는 되는 단점이다.
  • 낮은 물리 공격력 및 물리 스킬
전사, 도적, 궁수와는 정반대로 물리 공격력이 매우 빈약해 써먹을 수가 없다. 마법스킬들은 유용한 스킬이 많지만, 물리피해를 입히는 스킬은 최종 스킬인 메테오나 토네이도를 제외하면 전멸 수준으로 쓸만한 물리기는 이 둘밖에 없다. 물리공격력이 많이 낮은 편이라 대미지가 불만족스러운 것은 당연한데, 딜 구조도 괴상하여 사용 기회 또한 많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마법사의 최종보스인 파풀라투스가 물리피해나 마법피해 중 하나를 회복으로 바꾸기 때문에 더 아쉬운 단점. 때문에 파풀라투스 전에서 메테오 의존도가 높다.

  • 낮은 평타 성능
평타인 파이어 볼은 사거리도 짧은데다가 후딜이 궁수의 화살에 비해 긴 편이라 평타 성능이 4명의 주인공중 가장 떨어진다. 그나마 MP 수치가 높기 때문에 스킬들을 활용해서 보완할수는 있다.

  • 높은 스토리 난이도
전투없이 대화만 하는 챕터가 2개나 되고 10레벨 중반에 사우스페리에 입성하는 챕터도 있기 때문에 도적, 전사에 비하면 레벨링이 상당히 더디다. 레벨 노가다를 안하면 3챕터 전까지 레벨업도 제대로 못하는 궁수랑 비슷할 지경.


2.3. 특징[편집]


강력한 마법공격과 유틸기로 대미지를 깎아먹는 스타일. 하지만 대부분이 홀드 계열이므로 전면전보다는 스킬로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해야 한다. 또한 유리몸이므로 마나 실드가 필수. 그래도 유리몸이라는 리스크와 홀드라는 패널티를 가진 만큼 대미지만큼은 빵빵하다. 폭발적인 대미지와 유리몸이라는 특징을 보면 유리대포라는 표현이 잘 맞는 캐릭터.

공격 키를 누른 채로 오래 있다가 떼면 공격력이 강해지고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특수 기술로는 텔레포트가 있으며 시전 시 무적이 있다. 다만 순간이동 거리가 조금 짧고 선딜이 약간 있어 이동용으론 약간 무리가 있다. 코너에 몰렸을 때 사용해 볼 것.


2.4. 총평[편집]


도적과는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캐릭터로, 도적이 초반부 진행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것과는 달리 마법사의 경우 오히려 초반 부분이 어렵고 레벨링만 잘 해 둔다면 후반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쉬워진다. 메디테이션이라는 무한동력 스킬을 통해 메테오와 빅뱅 등 강력한 스킬들을 끊임 없이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반부의 마법사는 그 성능이 몹시 뛰어나다. 보스전에서는 메디테이션을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애초에 그 보스전도 메테오나 빅뱅을 잘만 갈기면 굳이 메디테이션을 쓸 필요도 없이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다. 도적이 후반부 보스 사냥에 있어선 그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것과는 반대되는 속성을 가졌다.

다만 일반적으로 게임에 있어 제작진이 원하는 것은 당연히 초반부는 쉽고, 후반부로 갈 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이상적인 전개이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마법사는 궁수와 함께 설계 면에서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너무 쉬워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전사라거나 메타 자체를 잘못 설계해 둔 궁수에 비하면 마법사는 도적과 함께 상대적으로 아주 잘 짜여진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성능 역시 전사 다음으로 공격 수비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전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하다고 평가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프롤로그[편집]


네, 사실 그 문제로 왔는데... 저 그냥 탈락시켜 주시면 안 될까요?


혹시라도 제가 바로 돌아오지 않으면 공정하게 불합격 처리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소심하고 겁 많은 마법사. 게다가 자신이 엘리니아 장로 후계자라는 점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런 그의 모습을 할아버지는 못 미덥게 여기는데.....

어느 날 할아버지의 말에 따라 스킬 사용 허가 시험을 본 마법사는 시험에는 통과[2], 그런데 갑자기 포털 이상 현상을 목격하고 황급히 엘리니아로 돌아온다.[3][4]


이후 포털 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 혼란 현상은

엘리니아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 이상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3.2. 챕터1 걱정의 달인[편집]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의 달인'이라고 불러주긴 하죠.[5]


튜토리얼에서 일어난 포털 이상 현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하인즈가 헤네시스에 루비안의 노래에 관련해 문의를 넣었으나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에게서 잊혀진 전설일 뿐이라는 답신을 받는다. 그래서 포털 이상 현상을 조사하란 명령을 할아버지인 하인즈 장로에게 받는다. 그리고 루디브리엄 비행선과 장로의 지팡이를 받고 떠난다. 그런데 가보를 물려받은 셈인 마법사는 잃어버리면 어쩌지라며 걱정만 하고 있다. 그러나 루디브리엄까지 가는데 쓸 비행선 표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공짜석은 없냐고 물어보기까지...[6] 이대로 할아버지께 혼나고 싶지 않던 마법사는 몰래 조합장으로 가서 루디브리엄 여행권과 10만 메소가 보상인 퀘스트를 수행하러 간다. 퀘스트의 내용은 밥값을 내지 않고 도망친 폭탄을 좋아하는 현상범을 도적과 협력하여 검거하는 것.

어찌어찌 붉은 포털을 통해 커닝시티 부근까지 가지만 공사장에서 헤맨다.[7] 그러다 뒤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도적을 보고는 현상범으로 오해한다. 그리고 도적이 메이플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갑자기 위엄있게 대하다가 맞는다.[8] 도적과 대화할 때 마법사의 천재성이 잘 드러나는데, 포털 이상 현상을 여신과 연관지었다.[9]

그리고 지하철에 현상범을 찾으러 가는데 누가 봐도 수상한 사람(현상범)에게 자신들이 현상범을 찾고 있음을 말해주고 현상범은 당연히 튄다. 마법사는 사람이 말하는데 가버리다니 무례한 사람이었다며 그때까지도 현상범이라는 것을 눈치 못챈다.

현상범 : 우, 우, 우, 움직이질 않아. 왜 안 움직이는 거야, 크앙?

마법사 : 저기...실례지만...

현상범 : 응? 뭐야, 크앙? 난 지금 상당히 바쁘다고, 크앙?

마법사 : 오, 우연이네요. 실은 지금 저희도 상당히 다급하거든요.

도적 : 자, 잠깐...혹시...

현상범 : 난 지금 쫓기고 있어, 크앙. 서둘러 숨어야 해, 크앙. 우, 우, 우~ 왜 이 엘리베이터, 움직이지 않는 거야, 크앙!

마법사 : 야~ 이거 정말 우연이네요. 저희도 누구를 쫓고 있거든요.

도적 : 이, 이봐! 조용히 해! STOP!

마법사 : 메이플 조합 일로 말이죠.

현상범 : .......크앙?

마법사 : 근처에서 누가봐도 현상범같이 보이는, 수상한 녀석은 보지 못했나요?

현상범 : (놀라는 표정을 지은 후) 크앙~~~!! 벌써 여기까지 따라오다니, 크앙!!

도적 : .....OTL.

마법사 : 응?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정말 무례한 분이네. 그쵸?


지하철에서 끝까지 현상범을 추격한다. 뒤에서 나는 폭발음은 신경쓰이지만 무시한다.


3.3. 챕터2 지구방위본부의 잔 다르크[편집]


현상범과 싸운 후에 검거하고 표만 받아 돌아온다.[10]

비행선을 타는데 핑크 세이버와 스카이 세이버들의 습격에서 비행선을 보호하다가 실수로 스카이세이버의 습격을 받고 떨어져버린다.[11]

도착한 곳은 지구방위본부. 이후 정신이 들어 깨어났는데, 문제는 판다형 외계인의 실험대 위에서 깨어났다는 것. 당연하게도 판다 외계인에게 전기고문을 당하다가 유딩에 의해 제지되었다. 그리고 유딩에게 듣는 말이...

유딩: 근데 판다야, 그 사람 나약한 사람인데? 개조해도, 보통 사람 정도밖에 안 될걸? 새끼발가락만 부딪혀도 쓰러질텐데?

마법사: 흑흑... 처음 보는 꼬마한테... "약해보인다" 도 아니고 "약하다" 라는 말을 듣고 있어...


아무튼 정신을 차린 후[12], 김박사를 찾아가는데 루디브리엄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에오스탑은 외계인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상태이고 궁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붉은 포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여기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외계인을 쓰러뜨리며 나아간다. 그리고 그 끝의 지역에서 붉은 포털을 발견하지만 망설이다가 순간 발을 헛디뎌서 알 수 없는 곳으로 간다.


3.4. 챕터3 막무가내 소녀[편집]


조...조금 무리일지도...

아, 아니에요! 할게요! 할거에요!


궁수와 같은 붉은 포털을 통해 가서 궁수와 만난다. 그리고 당황해서인지 다짜고짜 궁수를 향해 파이어볼 평타를 날리다 급사과.[13]

사우스페리에서 떨어진 후, 빠져나갈 길을 찾기 위해 사우스페리 서쪽에서 길을 해맨다.[14]

도중에 궁수가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자신에 대해 소개해주며 루비안의 노래를 살짝 부르는데 장로의 지팡이가 갑자기 노래에 반응하듯이 요동치고[15] 노래에 반응하여 요동치는 지팡이를 진정시키고 그 힘을 이용해 길을 찾지만[16], 결국 서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에 궁수와 헤어진다.


3.5. 챕터4 고독한 장난감의 왕[편집]


그러니까 너와 나는 우리.

우리는 친구.


도착한 곳은 모이라의 집. 생각보다 집안이 별로 따뜻하지 않은데 모이라가 이유를 말하길 바깥으로 나가는 포털이 이상해졌기 때문에 장을 못 봐서 땔감이 모자라서 아끼고 있다고 말했고,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마법사는 나가본다. 포털은 이상한 곳[17][18]으로 이어졌고, 그 안에 있는 포털로 들어가 장난감과 싸운다. 세 개의 장난감[19]을 이긴 후[20], 이상한 공간이 통째로 박살나더니 모이라의 집 바깥에 있고,[21] 그 위로는 루디브리엄에 갈 수 있는 포털과 함께 움직이는 장난감을 발견한다.

그 장난감을 쫓아 루디브리엄에 오긴 했는데 마을에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장난감 몬스터들만 가득하다. 시계탑의 장난감 공장 지역 안으로 들어가 파풀라투스와 만나고, 대화를 하는데,

마법사 : 엇!

마법사 : 와아! 귀엽게 생겼다!

마법사 : 넌 누구니?

파풀라투스 : 너...는... 누구???

마법사 : 내 이름은 OOO. 네 이름은 뭐야?

파풀라투스 : 내 이름? .....무엇? OOO? ...무엇?

마법사 : (이 아이 아직 말을 잘 모르는 건가?)

마법사 : 그러니까... 나... 나는 OOO.

파풀라투스 : 나는 OOO.

마법사 :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OOO.

파풀라투스 : .... 너......는..... OOO?

마법사 : (말이 통하자 기뻐서 폴짝폴짝 뛰며) 그래, 그래 맞아!!!

파풀라투스 : (똑같이 뛰며) 그래, 그래 맞아!!!

마법사 : 그래, 나는 OOO. 그럼, 너는?

파풀라투스 : ....너는?....

파풀라투스 : 나는..... 나는... 파풀라투스.

마법사 : 아... 파풀라투스가 네 이름이구나! 예쁜 이름이네! 파풀라투스! 그럼 우리 친구할까?

파풀라투스 : 우리? 친구?

마법사 : 그러니까 너와 나는 우리. 우리는 친구.

파풀라투스 : OOO, 파풀라투스는 우리. OOO, 파풀라투스는 친구.

파풀라투스 : 친구는 이상한 것, 친구는 모르는 것, 말하는 것, 웃는 것.

마법사 : 나를 말하는 거야?

파풀라투스 : 장난감, 말하지 않는다. 웃지 않는다. OOO, 처음.

마법사 : 와~아~ 어떻게 한 거야?

파풀라투스 : 나, 장난감. 만들 수 있다.

마법사 : 어떻게 한 거야?

파풀라투스 : 나, 장난감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장난감. 말하지 않는다.

마법사 : (그 장난감들은 이 아이가 만들었구나.)

마법사 : 너는 항상 혼자 그렇게 장난감을 만들며 노는 거야?

파풀라투스 : 항상 장난감 만든다. 여기 장난감 내가 다 만들었다.

마법사 : 외롭지 않아?

파풀라투스 : 외롭다??? 모른다.

마법사 : 외롭다는 건.... 친구나 가족이 없어서... .....같이 얘기할 사람이 없는 거야.

파풀라투스 : 가족? 가족은 뭐?

마법사 : 가족은... 엄마나 아빠, 형 , 누나, 동생

파풀라투스 : .....

마법사 : 음... 파풀라투스를 낳고 길러 준 사람은 누구야?

파풀라투스 : 낳다?

파풀라투스 : 만들다?

파풀라투스 : 만든 사람?

파풀라투스 : 파...웬... 리...네...스....


이렇게 말을 교정해 주고 가족에 관한 걸 알려주며 같이 논다[22]. 그리고 다시 엘리니아로 갈려고 하지만 비행선은 떠나버리고[23] 파풀라투스가 마법사에게 가지 말라며 말리고 마법사는 오히려 같이 가자고 하지만, 파풀라투스가 갈 수 없다고 하자 마법사는 빨리 오겠다고 말한 후 엘나스로 간다.[24]


3.6. 챕터5 추운 날들도 한때[편집]


루디브리엄 주민들 일부분이 엘나스에 왔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왔는데 이상하게 마을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걸 모이라에게 듣고 마침 마을 사람들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알케스터 장로에게 들은 뒤, 루디브리엄에서의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을 구하려고 산에 간다.[25]

사람들을 구하면서 산에서 일어난 한파의 원인[26]을 알게 된다. 모든 사람들을 구하고[27] 마지막으로 구한 루피로부터 산 정상에서 귀여운 동물 한 마리가 예티들을 이끌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정상까지 올라가본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판다와 유딩과 만난다. 그 후 판다가 예티를 모은 것을 알게 되고 예티들을 저지한 후, 유딩이 예티들을 해산시킨다.[28] 결국 엘나스에서 일어난 사건은 루디브리엄 사건과는 상관 없었던 것.[29] 이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눈이 녹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눈사태가 일어나버려 서둘러 대피한다.[30] 어찌어찌 마을로 돌아가지만 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딛고 올라갈 고드름이 녹아 없어져서 이대로 눈사태에 휩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찰리 중사가 로프를 만들어서 구해낸다. 찰리 중사가 아직 조난당한 사람들이 더 있을지 모른다며 산을 수색하러 가며 마을 상황을 보라고 하고 곧이어 마을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마을에 돌아와 보니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장난감들한테 살해당했다.[31]


3.7. 챕터6 장난감 군단의 진격[편집]


너무나 갑작스런 장난감 군단들의 습격에 당황한 마법사. 곧이어 여관 안에서도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여관 안에 있는 글리버를 장난감들로부터 구해낸다.[32]

글리버한테 사정을 묻는데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장난감들이 쳐들어와서 사람들이 순식간에 죽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곧이어 나타난 찰리 중사로부터 장난감 군단들에 관한 얘기를 듣고[33] 장난감 군단을 쓰러트릴 단서를 얻기 위해 마가티아로 향한다. 하지만 잠시 정신을 놓은 사이 글리버를 놓치고[34] 찰리 중사가 구하겠다고 마을에 남고 혼자서 폐광으로 향한다.

하지만 곧이어 더 강한 장난감들이 추격해온다.[35][36] 그렇게 장난감들을 피해 죽은 나무의 숲을 헤치며 도망치다가 폐광 입구 앞에서 이지 병장과 만나고[37] 찰리 중사가 마을에 남은 주민을 구하기 위해 오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별 수 없이 작전대로 다리를 폭파시킬 준비를 하는 동안 장난감 군단을 저지할 것을 지시받는다.[38] 그리고 다리를 끊은 뒤 폐광으로 들어간다.

3.8. 챕터7 지하 제단과 유쾌한 소년[편집]


루디브리엄으로 가서 포털 이상 현상과 관련한 조사를 하려다가 점점 알 수 없는 곳까지 와서 이래저래 심란해하는 마법사는 마가티아로 가는 길을 찾기로 한다.

그리고 폐광에서 마가티아로 가는 길을 찾다가 전사와 만나 과거의 눈을 찾고[39] 자쿰과 싸우고 난 뒤 마가티아 연구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나고, 파풀라투스에 관한 얘기와 루비안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MaplestoryDS_Concept_MagicianB.jpg

마법사 컨셉 아트 2

자신의 지팡이에 박힌 붉은 보석은 사실 각성하지 않은 루비안이었다.[스포일러] 이에 마법사는 물론, 전사와 로미오, 줄리엣까지 놀란다.

그리고 잠시 파풀라투스와 첫 만남을 가졌을 당시 리네스와 파웬이 언급되었던 것을 회상한다.

그때 장난감 군단이 폭파된 다리를 고치고[40] 다시 쳐들어오고 있다는 이지 병장의 소식을 접한다.


3.9. 챕터8 환영받지 못한 생명[편집]


연구소를 포기하고 빠져나가기 전에 로미오가 파풀라투스를 막기위해 파풀라투스를 연구하던 연구동에 있는 유사 생명체들[41]의 DNA 샘플을 모아달라는 부탁을 한다.[42][43] 그러던 와중 로미오로부터 장난감 군단의 경로를 알게 되는데 엘리니아도 습격당한 걸 알게 된다.[44] 그러다가 어느 구역[45]에서 파풀라투스가 갖고 놀던 것과 똑같은 장난감을 발견한다. 추가로 그 앞에는 과거 파풀라투스가 들어가 있던 장치도 있다. 곧이어 등장한 파웬의 유령이 나타난다. 마법사는 방금 전의 사이티인 줄 알고 공격 태세를 갖춘다. 이에 파웬은 이쪽은 유사 생명체의 의태가 아닌 진짜 유령이라 공격도 안 통한다고 말한다. 아무튼 이후 파풀라투스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해 주는데...

마법사: 그런데, 파웬 박사님이시면... 이 연구소의 소장님이셨던 분이죠?

파웬: 그래. 죽기 전에는 그랬지.

마법사: 그리고... 파풀라투스를 만드신 분이시죠?

파웬: ......자네, 많은 걸 알고 있군. 그래. 내가 파풀라투스를 만들었네. 지금 녀석은 어떤 상황인가?

마법사: 박사님은 루비안이 포털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겠죠?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상의 포털들은 뒤죽박죽이 돼 버렸어요.

파웬: 불안정한 합성이라곤 생각했지만... 포털에도 영향을 미친 건가?

마법사: 뿐만 아니라... 지금 파풀라투스는 장난감 군단을 만들어서 마가티아를 공격하고 있어요. 루디브리엄과 엘나스, 엘리니아는 벌써 공격을 받았어요.

파웬: 뭐... ? 뭐라고? 그런 일이... ...... 녀석과 루비안을 결합시키기 전 우리는 루비안 속에 분석되지 않는 폭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네. 그래서 당시 연구원들도 루비안에 직접 손을 대는 일은 금기시했었지. 루비안의 분석을 포기하고 생명체와의 합성을 시도했을 때, 유사 생명체를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의 IQ가 낮았기 때문이야. 혹시 루비안의 폭력성을 흡수하더라도 우리가 제어하기 쉬울 거로 생각한 거지. 위험한 일인 줄은 알았겠지만... 과학자라면 누구라도 도전했을 거야. 녀석이 태어난 시점부터 이곳을 탈출할 때까지... 우리는 녀석에게 주인에게 충성하는 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쳤네. 다른 말로는 사육이라고 할까.

마법사: (충격받으며) (사...육이라고!)

파웬: 녀석의 교육 담당은 리네스 박사였어. 파풀라투스의 학습 속도는 매우 느렸지. '나'라는 단어를 가르치는 데만 3달이 걸렸을 정도니... 반년이 지날 무렵 리네스 박사도 길들지도 않고, 지식 습득도 느린 녀석이 지겨워지기 시작했어. 결국, 리네스 박사는 녀석에게 대놓고 불만을 표현했지. 그러던 어느 날, 녀석은 폭발해 버렸어. 시험관을 부수고 뛰쳐나온 거야. 나와 연구원들이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몇몇 연구원을 제외하고는 녀석의 장난감에게 모두 당해 버렸지. 루비안의 힘을 사용하는 녀석을 그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시간이 흐를수록 녀석은 더욱 폭력적으로 변할 거야. 전 세계가 힘을 모아서라도 녀석을 제거해야 해.

마법사: 파풀라투스로부터 루비안을 분리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파웬: 루비안과 분리라고? 분리라...... 그런 생각을 해보진 않았지만, 아마 불가능할 것 같군.

마법사: 하... 하지만, 박사님은 루비안과 파풀라투스를 합성시키신 분이잖아요.

파웬: 합성과 분리는 전혀 다른 문제야. 설탕과 커피를 섞기는 쉽지만 커피에서 설탕만 분리하는 것은 훨씬 어렵지 않나?

마법사: 물론 어렵지만... 분리할 수는 있잖아요.

파웬: 문제는 우리에겐 분리할만한 능력이 없다는 거야. 그리고 녀석은 어차피 '유사' 생명체야. 합성식으로 만든 DNA 덩어리일 뿐, 생명체는 아니라는 뜻이지.

마법사: 아... 아뇨! 그렇지 않아요. 파풀라투스도 감정이 있어요!

파웬: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야. 녀석을 파괴하고 루비안을 회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야.

마법사: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하지 말아요! 일을 이렇게 만든 건 모두 당신들이잖아요! 파풀라투스도 우리와 똑같이 생명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반드시 파풀라투스를 루비안으로부터 분리할 방법을 찾겠어요!

파웬: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를 포기해야 하지. 욕심을 부렸다가는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어. 부디, 내 말을 명심하게.


파웬의 끔찍한 이야기를 들은 후, 마법사는 그 구역을 벗어나면서 파풀라투스는 단지 외로웠을 뿐이라고,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파풀라투스를 루비안으로부터 분리시키겠다고 결심한다.

DNA 샘플을 모두 모은 뒤 로미오와 줄리엣에게 준다. 덤으로 마법사도 복사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루비안의 분자식에 관련된 자료를 찾기 위해 대도서관으로 향하려 하는데, 마가티아를 공격하던 장난감들이 결국 게이트를 뚫고 쳐들어와 마가티아 연구소 내에 있던 사람들을 공격한다. 브라보 하사는 장난감 중 하나가 발사한 레이저를 엎드려 피하여 뒤의 장난감이 맞아서 파괴되게 하고, 그 틈에 필살기인 브라보 펀치로 장난감을 파괴하는 등 맞서 싸우나, 앞뒤로 장난감들이 더 몰려들며 결국엔 완전히 포위된다. 마법사는 이들을 돕고자 하나, 결국 그 역시도 당하고 만다.[46] 그런데 그 때, 웬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지팡이에 박힌 루비안이 각성한다.

3.10. 챕터9 맡겨진 숙제[편집]


그래...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순 없어. 나에겐 세포 자료 사본도 있고... 책 읽는 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무엇보다 지금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야. 좋아, 해보는 거야!


왜인지 아랫마을로 오게 되고, 이때 연이 할머니가 그를 처음 발견하는데 장승 두 개 사이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장승이 하나 더 생긴 걸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47] 곧바로 루디브리엄으로 가려고 하지만 헬리오스 탑의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는다. 너무 지칠대로 지쳐서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 할아버지를 만나 못 본 사이에 많이 성장했다는 칭찬을 듣고 친구를 구할 수 있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뿐이라고 격려를 받는다. 그 후 곧바로 책들을 뒤지며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는 중에 나타난 전사한테 마을에 전설로 내려오는 도깨비의 노래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전사가 찾아온 노래로 루비안의 해독의 실마리를 잡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루비안을 약화시키는 코드를 드디어 완성해, 자신의 루비안 지팡이에 적용한다. 여기에 루비안의 노래만 부르면 파풀라투스는 약화되는 것. 해독이 다 끝나자 전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고 하나, 그는 이미 사라져 있었다. 먼저 승강기로 향한 것인가 싶어서 가보려 하지만, 그 와중에 너무 오래 앉아 있었던 나머지 일어나자마자 다리 통증을 호소한다. 그러나 곧 들려온 승강기의 작동음을 듣고 서둘러 움직인다.

위 내용이 마법사 시점 챕터 9의 전부다. 즉 진짜 하는 거 없는 챕터. 프롤로그보다 쉽다. 전사 시점의 경우는 까막산을 탐험해야 하고 보스도 상대하고 귀신 기믹이나 노랫말 맞추기 등이 있지만 마법사는 가만히 앉아서 책만 보다가 전사가 갖다주는 노래만 얻고 루디브리엄으로 올라가면 된다. 다만 하는 건 없어도 설정상으로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마법사가 마가티아에서 아랫마을로 텔레포트한 것은 궁수가 챕터 7에서 루비안을 각성시켰던 때와 동일하다. 그런데 마법사가 루디브리엄에 입성한 것은 넷 중 마지막. 즉, 도적, 전사가 샤레니안을 다녀온 뒤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뚫고 엘리니아를 거쳐 루디브리엄에 도착하고 궁수가 혼테일을 사냥한 뒤 지구 방위 본부를 거쳐 루디브리엄에 도착할 때까지 연구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해독이 끝나고 까막산으로 갈 수 있는데, 스킬북이나 몬스터 카드를 얻고자 한다면 가 볼 만하다. 선비 귀신도 전사가 이미 성불시켜서 없고 몬스터들의 드랍 아이템도 쏠쏠하다. 특히 포이즌 미스트 스킬을 드롭하는 깨비가 있는 만큼 다녀올 가치는 있다.

3.11. 챕터10 세상의 순리[편집]


도서관에서 루비안을 해독하고 루디브리엄으로 오고 난 뒤[48]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 시계탑의 근원에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더미 속에 빠진 뒤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으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궁수와 만나고 같은 곳을 여러 번 돌다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했을 때와 같이 붉은 포털을 찾아내고[49]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에 있는 마가티아 연구소[50]에서 또 한번 감정 더미를 찾아내는데, 이 감정 더미는 방어막으로 막혀 있어서 궁수가 뛰어들었다가 튕겨져 나갔다. 하지만 마법사가 지팡이에 이식한 루비안의 제어 코드를 사용해 방어막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그러나 그 후 궁수가 파풀라투스를 죽이려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궁수를 내버려두고 홀로 감정 더미 속으로 뛰어든다. 이후 그 안에서 파풀라투스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파풀라투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억을 먹고 변형된 상태. 이때의 모습은 이게 그 파풀라투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끔찍하다. 이때의 대화 내용은

마법사: 파... 파풀라투스...?
...인... 거니...?
모습이 많이 변했구나.[51]


조금만 기다려. 내가 원래대로 돌려줄게.

(이때 마법사는 실험관 안에 갇힌 로미오와 줄리엣을 발견한다.)

마법사: ......우... 우아앗!!
로미오씨! 줄리엣씨!

너... 저 사람들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파풀라투스: 친구, 왜 나에게 화를 내는 거야.

우리 다시 전처럼 재미있게 놀자.

마법사: 로미오씨와 줄리엣씨를 어떻게 한 건지부터 말해.

(그때 파풀라투스의 몸에서 로미오의 모습이 비친다.)

마법사: (뭐... 뭐야!? 방금... 분명...)

(이어 줄리엣의 모습까지 비친다.)

마법사: (으악! 이번엔 줄리엣씨가!)

너! 두 분을 어떻게 한 거야!!

파풀라투스: 둘의 기억, 먹었다.

마법사: 뭐... 뭐라고!!!

파풀라투스: 엄마, 아빠 찾고 싶었다.

하지만, 연구소에 엄마, 아빠는 없었다.

그래서, 그 둘의 기억을 흡수했다.

파웬, 리네스 이미 모두 죽었다.

그리고...

파풀라투스는 다른 것도 알게 됐다.

(이때 연구소 전체에 강한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파풀라투스: 엄마, 아빠가 나를 루비안과 합성했다.

루비안의 힘을 쓰려고 합성했다.

(연구소의 진동이 더 강해진다.)

난 단지 도구이다.

루비안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다.

마법사: 아... 아니야... 그렇지 않아.

파풀라투스: 분자식으로 만들어진 유기물 덩어리이다.

마법사: 지... 진정해. 진정하고 내 얘기 좀...

파풀라투스: 나! 인간들이 밉다!

증오한다.

모두 죽여 버린다.

마법사: (아... 안돼!
이 녀석 너무 흥분했어!
이런 식으로라면 파풀라투스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아무도 몰라.
어서 파풀라투스를 루비안에서 분리시켜야 해.)

막나가는 폭력성에 흥분하기 시작하는 파풀라투스. 마법사는 지팡이에 박힌 루비안으로 파풀라투스를 제어하려고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려 하지만 망설임 때문에 파풀라투스한테 휘둘린다.[52] 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궁수의 도움[53]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또다시 폭주하는 파풀라투스와 싸운다.[54] 결국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리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파풀라투스를 만난다. 이 때 둘의 대화가 은근 찡하다. 대화 내용은

파풀라투스: ......아파.

마법사: ............
파풀라투스.

파풀라투스: 파풀라투스...
잘못했다?

마법사: ......
아... 아냐.
사람들이 잘못한 거야.

파풀라투스: 그런데...
왜...
파풀라투스가 아파?

마법사: 미... 미안해.
우리 인간들이 무책임해서...
미안해...
나라도 너를 지키지 못해서...

파풀라투스: 몸...

(그 때 파풀라투스의 몸이 사라지려고 한다)

파풀라투스: 이상...하다.

(파풀라투스의 몸이 점점 사라지려고 한다)

파풀라투스: 몸......에 힘......이 없...다.

(이 때 마법사가 파풀라투스에게 다가간다)

마법사: 안 돼! 파풀라투스
힘 내! 제발...

(파풀라투스의 몸이 다시 생기를 되찾는다)

파풀라투스: 파풀라투스 사...라...진다?

마법사: 무슨 소리야!
그럴 리 없어!
정신 차려!

(파풀라투스의 몸이 돌아오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한다)

파풀라투스: 고......마...워.
친......구...

(그 때 파풀라투스의 몸이 또 사라지려다가 돌아온다)

마법사: 무슨 소리야! 이 바보!
고마울 리 없잖아, 나 같은 거...!

(이 때 점점 파풀라투스의 몸이 사라지려 한다)

파풀라투스: 를 찾아줘서 정말...

(이 때 파풀라투스는 사라지고 붉은 빛이 돈다)

파풀라투스: 고. 마. 워.

(파풀라투스는 사라지고 루비안 조각만이 남는다)

마법사: 파풀라투스! 파풀라투스!

파풀라투스.....

......안녕.


마법사:고작, 이런 보석 하나 때문에......

결국 파풀라투스는 마법사 앞에서 사라지고 그저 루비안 조각만이 그의 앞에 남게 된다. 이에 마법사는 울면서 루비안 조각을 얻는다. 이후 시계탑에서 여신 미네르바와 만나 친구를 지켜내지 못 했다고 우울해한다. 이에 미네르바 여신은 만나면 헤어지고 태어나면 죽는 것은 생명을 가진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순리라며 그를 위로한다. 이후 좀 전에 얻은 루비안 조각을 시계탑에 끼워 넣는다. 마법사는 이에 우울해하며 루비안이 있었기에 파풀라투스는 매우 외로워했던 것 뿐이라고, 그저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가족이 필요했을 뿐이라며 파풀라투스는 살아 있는 생명체인데 주위 사람들은 그를 괴물로 생각한다며 결국엔 그 사람들이 없애고 말았다며 울분을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토로한다.

하나 미네르바는 본래 인간이란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그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그런 존재라고 하며 그를 위로하면서, 그래도 여전히 우울해하는 마법사에게 본래는 아무에게 말할 수 없는 거지만 루비안을 돌려준 보답으로 한 가지 알려준다.

그것은 파풀라투스가 죽지 않았다는 것. 아직 죽지 않았으며 좀 먼 곳에 살아 있다고 했다. 마법사는 파풀라투스가 소멸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봤기에 이를 믿지 못하나, 미네르바는 보이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라고 말하며, 시간이 지나고 세상이 안정을 되찾는 날이 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 날이 올 거라고 덧붙인다.[55]

이에 마법사는 안심하고, 먼 곳에 있는 파풀라투스를 향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꼭 돌아오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끝.

3.12. 에필로그[편집]


4444를 처치한 후에는 하인즈의 장로직을 이어받는다. 그리고 마법으로 만든 생명체, 몬스터, 그리고 인간과의 조화를 꿈꾸며 연구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때 파풀라투스가 갖고 놀았던 오리 장난감을 쥐고 있는 장면도 나온다.


4. 스킬[편집]



4.1. 텔레포트[편집]


마법사 전용 특수기로, 일정거리를 텔레포트로 이동한다. 장애물을 무시하고 넘을 수 있고,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거나 앞으로 넘어가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이런 장애물은 점프로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동기보단 회피기로 유용한 편.


4.2. 에너지 볼트[편집]


레벨 1/15/30 요구, 마나 15/30/45 소모. 마법 스킬. 홀드가 가능하며 역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기술. 관통이 가능하며 탄속과 사정거리도 파이어 볼보다 우위다. 대미지가 충전 시간에 따라 크게 요동쳐서 편하게 쓰기 힘든 평타와 달리 충전을 안해도 대미지가 상당히 높게 보정되어 있고, 확률제 스턴 기능으로 근접하는 적 또한 저지할 수 있으며, 사거리도 평타보다 길어 유용하다. 마법사의 특성상 마나가 남아도니 이 스킬을 평타로 쓰게 된다.


4.3. 파이어 브레스[편집]


레벨 12/22/32 요구, 마나 첫 사용 시 80/130/180 소모, 이후 마나를 0.25초당 1.5%/3%/4.16%씩 소모한다. 마법 스킬. 마나가 바닥나거나 직접 취소하기 전까지 전방에 화염을 지속적으로 발사하는 스킬. 마나가 지속적으로 다는 것에 비해 대미지가 미묘하고 사정 거리도 짧아서 대놓고 쓰기엔 위험이 높은 스킬.


4.4. 메디테이션[편집]


레벨 5/16/27 요구, 마나 40/55/75 소모. 회복 스킬. 홀드 상태가 돼서 마나를 13~14%씩 회복하지만 물리 방어력이 10/20/40, 마법 방어력이 15/10/20 감소한다. 스킬 레벨이 높을 수록 회복 빈도가 점점 빨라지며 지속 시간도 증가한다. 캔슬만 안 하면 끝까지 찬다. 이 스킬 덕분에 사실상 마법사의 마나는 무한 동력이며, 잡몹전에선 포션 따위는 필요 없다. 물론 보스전에서는 이 스킬을 쓸 여유가 없고 방어력도 까이기 때문에 포션을 써야 하지만. 3스킬을 쓰게되면 마나가 바닥이어도 곧바로 풀마나로 재생시킨다. 다만 무한 지속은 아닌 게 5초/7초/10초까지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4.5. 매직 피스트[편집]


레벨 15/25/35 요구, 마나 50/90/130 소모. 물리 스킬. 주먹으로 때리면서 넉백시킨다. 마법기가 아닌 물리 스킬이라서 물공 스탯이 낮은 마법사 특성상 대미지는 매우 낮다. 또한 동료로 참전하면 만약 플레이어가 기본 공격이나 물리 공격 스킬로 공격할 시 마법사가 이 스킬로 공격한다. 근접해야 딜이 박히는 전사에게는 좋지 않은 스킬. 어쩌다 즉발 물리 공격이 필요한 상황이 오는게 아니면 안 쓴다. 그나마 마법사의 물리 스킬중엔 마나가 가장 적게 소모한다는 장점은 있다.


4.6. 마나 실드[편집]


레벨 10/20/30 요구, 마나 40/80/120 소모. 버프 스킬. 마법사의 생명줄. 1분간 받는 대미지의 일부를 체력 대신 마나로 소모한다. 흡수율은 각각 30%/50%/70%. 체력이 종잇장인 마법사는 이 스킬 없이 적에게 몇 방 맞으면 금방 황천으로 승천하기 때문에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라면 필수 스킬이다. 마나를 소모하는 특징 때문에 마나가 0이 되면 마나 실드의 지속 시간이 남아있어도 즉시 끝나버린다. 어차피 마나는 상술한 메디테이션 스킬 덕에 바닥날 일이 없으니 마나 실드는 상시로 사용하자. 이 스킬은 가시덩굴이나 용암 같은 맵 오브젝트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가 있다. 못막는 공격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중독의 지속 피해와 자쿰의 잡기 공격. 필수 스킬이라 그런지 습득 가능 시점이 정말 빠르다.[56] III은 해골 링과 해골 이어링을 착용하고 있어도 어지간한 공격은 아프지도 않을 정도의 탱킹을 자랑한다.


4.7. 썬더 스피어[편집]


레벨 15/25/35 요구, 마나 30/50/70 소모. 방무 스킬. 번개의 창으로 현재 체력의 30%/40%/50%만큼의 피해와 함께 4초간 30%/50%/70% 감속시킨다. 범위도 넓고 스킬레벨이 올라갈수록 퍼센트도 올라가지만 보스는 당연히 체력 비례 대미지를 무시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봉인당하는 스킬. 그런데 허나 이상한 것이 이걸 맞은 몬스터는 모든 모션을 죄다 캔슬해버리고 이동만 한다. 아무래도 플래시 봄의 둔화 효과와 같은 코드를 쓰는 듯.


4.8. 빅뱅[편집]


레벨 15/25/35 요구, 마나 40/70/130 소모. 마법 스킬. 자신 주변을 폭발시키는 스킬. 사용 중에는 무적이므로 회피기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넉백을 유발하기 때문에 공격 중인 적에게 사용하면 자신은 공격을 안 받고 풀히트를 칠 수 있다. 이외에도 적을 벽으로 데리고 와서 텔레포트로 뒤로 간 다음에 스킬을 쓰면 뒤공격+풀히트를 낼 수도 있다. 홀드가 가능하며 홀드 시간에 따라 노란색 - 주황색 - 빨간색 - 보라색 - 파란색이 된다. 최종 홀드인 파란색일 때는 대미지가 꽤나 강력하다. 물리 폭딜기로 메테오가 유용하다면 마법 폭딜기로 빅뱅이 있다고 할 만큼 강한 스킬.


4.9. 포이즌 미스트[편집]


레벨 12/24/36 요구, 마나 30/50/70 소모. 방무 스킬. 독안개를 뿌려 고정 대미지(50/100/200)와 중독 (40/80/160) 대미지를 주는 스킬. 4가지 직업 스킬들중 유일한 중독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스킬이다. 다른 도트 스킬과는 달리 대미지가 높고 도트 대미지로도 몹이 죽으므로 유용하다. 방어력을 무시하는 고정 대미지이기 때문에 엘나스에서 마가티아로 다가오는 로봇 군단에게도 유효타가 들어간다! 스킬이 강화 될수록 독안개 범위가 증가한다.


4.10. 서먼 드래곤[편집]


레벨 30/35/40 요구, 마나 140/220/260 소모. 마법 스킬. 거대한 용을 소환해 화염브래스를 내뿜는다. 얼핏 봐선 맵 전체기라고 오해할만한 박력 넘치는 이펙트를 가지고 있는데 용이 머리만 내밀고 바닥에 불을 뿜어대는 스킬이다. 시전 중 움직일 수 있고 항상 화면에 정해진 부분만 공격하므로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스킬을 직접 맞추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맵 상부와 전면부는 공격이 잘 안닿기 때문에 쓰기가 어렵다. 그나마 진 최종보스인 4원죄는 덩치가 미칠듯이 크기 때문에 서먼 드래곤의 풀히트가 어렵지 않아 그럭저럭 쓸 수는 있는 성능은 나온다. 물론 쓸 수 있다 수준이지 그냥 메테오 풀차지가 효율이 더 좋다. 이 스킬의 진가는 하단 범위가 매우 넓다는 건데 시계탑에서 발판 아래에 몰려있는 몬스터들을 미리 치워놓을때 이만한 스킬이 없다. 시계탑에서 마법사의 필드전을 최강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스킬.


4.11. 토네이도[편집]


레벨 20/31/42 요구, 마나 100/150/200 소모. 물리 스킬. 토네이도를 모아 발사한다. 모으면 모을 수록 토네이도의 높이가 점점 커진다. 맞은 적은 넉백당한다. 타당 대미지는 물리 스킬답게 처참하지만 넉백 면역인 대상에게도 다단히트가 들어가므로 매직 피스트보단 쓸만하다. 다만 마나 소모량이 크고 풀차지를 해도 높이만 높아지고 전진 거리가 그대로라서 마나를 많이 소모하는 스킬인 주제에 사거리가 미치도록 짧은 것이 단점. 그래서 주력 딜링으로 쓰기보단 공중에 있는 몬스터들의 대공으로 많이 쓰인다. 이 스킬도 마법사의 스킬 중 몇 안 되는 물리 스킬이다.


4.12. 메테오[편집]


레벨 37/40/42 요구, 마나 300/450/700 소모. 물리 스킬. 최종 티어 스킬. 전 범위에 운석을 충돌시켜서 광역 폭딜을 퍼붓는다. 운석이 떨어지는 동안 무적이므로 보스전이든 사냥이든 사기 스킬. 대신 II III레벨은 극후반부에 몬스터드롭이라 얻기가 까다롭고 아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홀딩 공격이 가능해서 홀드를 최대수치로 한 후 사용하게 되면 어떠한 몬스터든 다 쓸어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홀드 안 하면 대미지는 쓰레기지만 그 대신 무적으로 어느 정도 보완은 가능하다. 보스몹도 대부분 그냥 나가 떨어진다. 어느 정도냐면, 레벨 50이 풀 크리티컬에 공격력을 크게 올리는 해골 링&귀걸이와 마법사 직업의 최종템까지 해서 메테오 3를 풀차지시 파풀라투스 2 상대로 운석 한 발당 크리뎀 3만이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구경할 수 있다. 유의점은 이 스킬의 속성은 물리라는 것. 때문에 물리 방어력이 극강인 상대에게는 3스킬에 풀 차지를 했음에도 미스가 뜨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그리고 타입을 바꿔가며 싸우는 파풀라투스가 물리 피해를 회복으로 받아버리는 타입일 때 이 스킬을 쓰면 폭힐기가 되어버리니 주의할 것.


5. 기타[편집]


  • 대시를 하면 마법사라서 그런지 나머지 주연 3명과 달리 공중부양하면서 날아간다.

  •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오시리아 대륙을 주 무대로 활약한다. 실제로 플레이해도 챕터 1에 빅토리아 아일랜드(커닝시티, 엘리니아)에서, 챕터 3에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활동하고 나머지는 오시리아 대륙에서만 활약한다. 챕터 2에서 비행선을 타고 루디브리엄으로 가다가 사고를 당해 지구 방위 본부에 떨어진 이후, 돌아갈 방법도 없거니와 하인즈의 지시인 이상 현상 조사를 마쳐야 하는 임무를 맡은 데다가 기타 사정들이 겹쳐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계속해서 오시리아 대륙을 누비고 다닐 수 밖에 없어 스토리 끝까지 마법사는 빅토리아 아일랜드 땅을 밟지 못했다. 따라서 마법사가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가볼 수 있는 건 오직 엘리니아와 커닝시티 뿐. 더 넓게 잡아도 굳이 갈일 없는 헤네시스 뿐이다.

  • 또한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샤레니안 관련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으며, 만지와의 접점이 없다. 샤레니안은 커녕 샤레니안 유적이 있는 페리온 근처에 발도 못 대봤다.[57]물론 개입하지 않을 뿐이지 책 읽는 걸 좋아하니 샤레니안도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 만지는 궁수와 대화 중 그 마법사 소년 이라며 언급한 적은 있다. 반대로 주인공들 중 파풀라투스 관련 스토리에 가장 깊게 개입하며, 사실상 파풀라투스 스토리의 메인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 네 명의 주인공들 중 가장 우울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애초에 메이플스토리 DS 마법사의 스토리 테마가 윤리이기 때문이다. 윤리를 주제로 한 대다수의 창작물들의 스토리는 항상 어둡게 흘러가는 게 당연하다. 주인공 성격 자체도 내성적이며, 작중 파풀라투스와의 직접적인 대면이 있는 유일한 주인공이기에[58] 암울한 사연이 많은 파풀라투스와 엮이게 되면서 점차 스토리 자체도 진행할수록 우울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되는 것이다. 시계탑 내부로 처음 들어가 파풀라투스와 처음 만나게 될 때 듣는 특유의 고독한 BGM을 챕터마다 잊을 만하면 삽입되기에 청각적 요소까지 겹쳐 스토리를 감상하다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 네 명중 유일하게 스토리 후반부에 발생한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겪지 않는다. 마법사 시간 기준으로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시간으로 추정되는 챕터 9는 아랫마을에서 분자식 해독을 하기 위해 대 도서관에 틀어박혀 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어째서인지 아랫마을은 포털 이상 현상이 전혀 없어서 마법사는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는 걸 아예 몰랐을 듯.

  • 네 명 중 동료 이벤트가 총 4회로 궁수와 공동 3위인데, 전사 1회, 도적 1회, 궁수 2회이다. 유일하게 나머지 세 주인공들만 팀을 이룬 캐릭터.[59] 보스전 횟수는 프롤로그, 에필로그 포함 8회로 캐릭터들 중 보스전을 치르는 횟수가 가장 적다.[60]

  • 또한 주인공들 중에서 맨 나중에 시계탑으로 들어온다.[61][62][63]

  • 추가로 나머지 세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본인 기준으로 중간보스라 볼 만한 존재가 없다.[64]

  • 작중에서 해치와 전혀 접점이 없다. 에필로그 즈음 만날 때가 전부. 말을 걸면 마법사가 전사를 도와준 것에 고맙다며 자신도 도움을 받았다고 할 뿐이다. 그리고 주연들 중 궁수와 가장 접점이 많으며 도적과는 가장 접점이 적어 챕터 1과 2 초반 외엔 만나지 않아 챕터 10에서 만날시 오랜만이라고 인사하고 못 본 사이에 많이 듬직해졌다며 기특해하는 도적과 리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65]

  • 궁수 이상으로 코메의 델리키와는 차이가 많다. 궁수도 캐릭터 차이가 심하지만 당돌함만은 확실히 닮았는데, 델리키는 자신이 일류 마법사라는 것에 자신감이 넘치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반면 마법사는 매사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델리키가 처음에 기억을 잃었을 때와 기억을 되찾은 직후의 모습이 마법사와 조금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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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라인 메이플에서는 여캐지만,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델리키가 남자로 나온 탓인지 남캐로 설정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모이라에게 키스를 받고 부끄러워서 쓰러지는 장면과, 궁수에게 "남자가 그렇게 옛날 일에 집착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 장면이 있다. 거기에 더해 커닝시티 근교의 NPC한테 말을 걸면 소녀로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다.[2] 상술한 대사에서 볼 수 있듯 마법사는 이 시험을 매우 자신없어해서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진행했었다. 심지어 보스몹과 전투할 때에도 전사, 도적, 궁수는 자진해서 덤벼드는 데에 비해 마법사는 보스 쪽에서 먼저 돌진해 온다.[3] 마법사 프롤로그의 붉은 포털 속 배경은 잊혀진 신전과 용의 숲이다.[4] 다만 나머지 하나 붉은 포털은 공중에 떠 있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5] 마법사 본인의 입으로 주변 사람들에 의해 그렇게 불린다고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당연히 혼났지만.[6] 엘리니아 메이플 조합에서 나가는 순간 탑승권은 증발한다.[7] 엘리니아 지도를 기준으로 커닝시티를 찾고 있었다.[8] 이에 대해 도적은 위엄따위 추호도 없었다고 일침을 놓았고, 마법사는 당연히 풀이 죽는다. 참다못해 도적이 자꾸 징징댈거냐고 호통치는 건 덤.[9] 도적은 못 알아듣겠다며 더 쉽게 말해보라고 하지만, 마법사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상상이라고 한다.[10] 그렇게 큰 돈이 필요하지도 않고 본인이 가져가봤자 잃어버릴 거 같아서라고. 그래서 10만 메소는 도적이 받기로 했다. 또한 본래 택시비도 받으려 했는데 그 정도 돈은 있다며 그것도 거절했다.[11] 연출을 보면 스카이세이버가 돌진해 오는 걸 가드 자세를 취해 막아 보지만, 힘에서 밀렸는지 그대로 뒤로 밀리더니 추락해 버린다.[12] 전기고문을 당하고 옆의 상점에 말을 걸어보면, 전기고문 실험대 옆의 상점 NPC인 루나와 실버는 옆에서 마법사가 고문을 당하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값싼 물건을 찾는다면 여기밖에 없지' 라며 태연하게 자기 대사를 친다. 이에 마법사는 이런 광경을 자주 봐서 그렇나 하고 넘긴다.[13] 이때 궁수 왈 "너하고 대화하기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소리 잘 듣지?"[14] 리스항구행 배를 타려고 할 때 샹크스가 몬스터들 때문에 결항 중이라며 저지하지만 궁수가 처치하겠다며 승선을 부탁하지만 마법사는 싫다며 겁먹는 모습을 보이고 그걸 본 샹크스가 궁수는 약해보이고 마법사는 겁이 많아 보인다며 거절한다.[15] 처음에는 자꾸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다가 무의식적으로 미안하다 하는 깨알 개그 포인트도 나온다.[16] 소리의 박자가 빨라지는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붉은 포털이 나타나는 위치는 랜덤한 위치 중 하나.[17] 슬리피우드/개미굴/헤네시스 주변 필드의 외형이 섞여 있으며 배경은 장난감 공장 배경이 일그러진 채로 요동치고 있다.[18] 여담으로 이곳의 가시덤불은 피격 시 대미지가 100이나 된다. 안 그래도 유리몸인 마법사인데 마나 실드 없이 몇 번 맞으면 포션도 못 써보고 죽는 수가 생기니 주의할 것. 마침 모이라가 마나 실드 II를 파니 빠르게 구매해버리자.[19] 더키팸, 장난감 목마, 핑크 테니.[20] 장난감을 이길 때마다 각 구역으로 통하는 포털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장난감이 대신 놓여진다. 그리고 장난감이 놓여질 때마다 마법사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외로움을 느낀다.[21] 이때 모이라의 감사로 키스를 받는다. 그래서 그 키스를 받은 후 당황하다 쓰러지는건 덤. 쓰러지자마자 모이라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고... 마지막 장작을 넣어서 추억이 담긴 크리스마스 트리를 넣을 지경이 되었는데 마침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그러는 게 어쩌면 당연할지도.[22] 이때 같이 놀 때 장난감 공장 1 맨 아래에서 시작해서 루디브리엄으로 나가는 포털 직전까지 먼저 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놀이를 한다. 맨 아래에 있던 파풀라투스가 갑자기 맨 위로 와버리더니 파풀라투스, 이겼다. 라고 한다. 이에 마법사는 원거리 텔레포트를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한다.[23] 참고로 파풀라투스를 안 만나고 와도 똑같은 이벤트가 나온다.[24] 챕터 5가 시작될 때즈음 다시 파풀라투스에게로 돌아올 수 있긴 하다. 하지만 대화를 걸면 돌아왔냐고 기쁘게 묻는 파풀라투스에게 마법사는 냉담하게 아니라고 답하고 파풀라투스는 실망한 듯한 반응을 낸다.[25] 이때 알케스터가 산에는 지금 한파가 일어나서 위험하다고 만류하자 엘리니아 장로님의 지시로 이상현상을 조사하러 왔다 둘러댄다. 이 때 대사를 보면 알케스터도 하인즈랑 아는 사이인 듯.[26] 예티들이 떼거지로 모여 있으면 한파가 일어난다고 한다.[27] 스카두르, 하나, 글리버, 아도비스, 루피 이렇게 5명. 근데 다들 공통적으로 얼음에 갇혀있던 것과는 별개로 원래부터 한대 지방에 살던 사람들이라 추위에는 단련이 되어있으니 문제 없다면서 다들 마법사 도움 없이 혼자 돌아갔다. 참고로 사람들을 다 구하고 엘나스로 돌아와서 알케스터에게 말을 걸면, 토네이도 I 스킬북을 준다. 단, 끝 맵에서 판다와 만나기 전에 반드시 먼저 마을로 돌아갈 것. 가능하면 이때 상점에서 필요한 것을 미리 사 놓는 것이 좋은데, 장난감 습격 이벤트가 발생하면 여관 NPC들이 모두 사라지는지라 폐광 입구에 도달할 때까지 상점을 이용하지 못한다.[28] 판다가 예티들을 모은 이유를 유딩이 통역, '지구 전체 얼리기 대작전'이랜다. 유딩은 이렇게 되면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을 수 없고, 바닷가에서 놀 수도 없다고 하지만 판다는 이에 대해 추우면 전골이 더 맛있다고 변명하는데, 유딩은 이런 추위면 냄비도 얼어버릴 거라고 태클과 동시에 대나무는 따뜻한 곳에서만 자란다는 얘기를 꺼내자 충격을 받은 판다는 하는 수 없이 포기한다. 이때 유딩이 마법사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마법사는 처음 본 걸 거라며 절대 얽히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판다를 UFO로 돌려보내는 장면도 가관인 게 발로 툭 차서 뒤집힌 채로 돌아간다.[29] 애초에 엘나스에 있던 사람들도 루디브리엄에서 온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심지어 엘나스에 온 타지 사람은 마법사 혼자뿐...[30] 여담으로 굴러오는 눈덩이는 평타로 크기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 또한 맵 구석에 숨으면 눈사태에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참고. 단 세로로 떨어지는 눈덩이는 크기를 줄이거나 없앨 수 없으니 주의.[31] 이때 이 에피소드에서 엘나스에 있었던 모이라는 없다. 정황상 장 보고 온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간 뒤, 그 이후 습격이 시작된 듯하다. 장난감 군단들이 집 근처를 지나갔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전사 챕터에서 무사히 나왔으니...[32] 이때 챕터 5의 설산에서 한 번 구했다면 보상으로 이블 테일러를 준다.[33] 1. 어느 날 민간인을 공격하는 무리들 중에서 외계인이 아닌 장난감들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 2. 이들도 사람을 공격하지만 외계인들과는 뭔가 다름. 3. 이들의 목적을 알기 위해 에오스탑 위로 추적함. 4. 끈질기게 장난감을 추적한 끝에 그들은 루디브리엄에서부터 시작해 엘나스까지 진격한 것. 5. 장난감 군단은 마가티아로 향하고 있음. 6. 딱히 대량살인이 목적은 아님. 7. 마가티아 연구소와 장난감 군단이 뭔가 관련 있을지도 모름.[34] 글리버 왈, 마을 사람들이 걱정되어서 엘나스에 남아버렸다고.[35] 여담이지만 굳이 폐광으로 가지 않아도 엘나스로 돌아갈 수는 있다. 돌아가면 이전엔 블록퍼스만 있던 것이 로보 토이와 마스터 로보로 강화되어 있다. 게다가 엘나스 왼쪽의 눈 덮인 언덕마저 로봇 장난감들이 점령하고 있다. 때문에 찰리 중사와 글리버는 꼼짝없이 여관에 갇히게 되고 별 수없이 진군이 끝나길 기다리기로 한다.[36] 이미 지나간 맵으로 돌아가면 BGM이 장난감 침공 BGM으로 변하고 해당 맵에서 등장하던 적들 대신 로봇들이 등장한다. 다만 처음 들어간 맵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로봇들이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파밍할 수 있다.[37] 이지 병장은 엘나스 출신이다. 지구방위본부에서 이지 병장한테 말을 걸면 산 정상에 생긴 붉은 포털이 자기 고향인 엘나스로 통하는 포털이 아닌가 밤에 슬쩍 가볼까라며 중얼거린다.[38] 이때 CTM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을 받는데, 이걸 가지고 있으면 로봇들에게도 마법공격으로 피해가 들어간다. 정확히는 로봇들의 방어력이 반토막난다. 참고로 체력이 0이 되거나 다리 쪽으로 로봇의 진격을 허용하면 게임 오버 처리되니 로봇을 가능한 한 빠르게 잡아야 한다. 정 어렵다면 포이즌 미스트를 추천한다. 다단히트+중독과 더불어 공격 경직으로 인해 로봇이 진격을 잠깐 멈춘다.[39] 곡괭이로 반짝이는 땅을 캐서 눈동자 화석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반짝이는 땅은 폐광 6 지역에 있다.[스포일러] 직전에 무언가 반응하여 경보음이 나왔는데 줄리엣이 전사와 마법사를 보고 당신들은 설마 파풀라투스의.......라고 반응한다. 파풀라투스의 몸속에 심어진 루비안의 반응으로 파풀라투스의 군단의 동태를 살피던 상황이었고 그들이 가진 루비안 조각들에 그 반응이 일어났으니 파풀라투스의 군단으로 잠시 의심한 듯.[40] 궁수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데, 블록으로 된 발판으로 폭파된 부분을 메꿔 놓았다.[41] 루모(몬스터 카드 no.101/레벨 42), 파란 잎 루모(104/42), 노란 잎 루모(099/42), 아이언 뮤테(108/42), 파란 아이언 뮤테(111/42), 로이드(115/42), 네오 휴로이드(122/43), D.로이(129/43).[42] 파풀라투스를 연구할 때 함께 탄생한 유사 생명체들로, 분자식이 파풀라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파풀라투스를 막을 자료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이 유사 생명체들은 인간에게 적대적이어서 인간을 공격하기 때문에 진작에 DNA를 수집하지 못하고 미뤄왔다고.[43] 잠긴 문을 열기 위해서는 사이티(몬스터 카드 no.124/레벨 44)를 퇴치해서 ID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이티들은 '누군가'에 의태한 유사 생명체인데, 의태했다는 '누군가'의 정체는 이 문단에서 참고. 참고로 사이티를 퇴치하고 아이디 카드를 얻으면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몬스터 카드를 얻지 못했다면 아이디 카드를 줍지 말고 계속 맵을 왔다갔다하며 몬스터 카드가 나올 때까지 해아 한다.[44] 이후 마법사가 파웬과 처음 대면할 때 파풀라투스가 장난감 군대를 보낸 이유를 추론하는데, 마가티아에는 파웬이, 엘리니아의 북쪽 숲을 지나 비밀 통로를 거치면 페리온 근교의 발굴 현장에 리네스가 있을 터이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부모를 찾기 위해서임을 추측한다.[45] 이 구역에서는 특이하게도 '파풀라투스의 실패작'(몬스터 카드 no.016/레벨 42)이란 몬스터를 볼 수 있는데, 실패작이라서 그런지 파풀라투스와 윤곽만 닮았지 생기가 없고 칙칙해서 좀 꺼림칙하다. 또한 이 구역의 초입은 위아래로 길쭉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 위로 통하는 다음 방의 입구에서 이 녀석 혼자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불쌍하기 짝이 없다.[46] 여기서 장난감들을 때려잡고 앞으로 나아가든, 실컷 얻어맞다 체력이 0이 되든, 출구로 도망치려 하든 이벤트가 무조건 발생한다.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이벤트도 살짝 다른데 일부러 맞으면서 HP를 0으로 만들면 죽지 않고 그대로 쓰러지고 다른 포털로 들어갈려고 하면 마법사가 벌벌 떨다가 레이저 한대 맞고 그대로 쓰러지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면 마법사가 레이저를 여러 대 맞으면서 버텨보지만 결국 쓰러진다.[47] 바깥 문명과 거의 단절된 마을이기 때문에 마가티아가 어딘지, 뭔지도 모른다. 다만 루디브리엄과 직통으로 연결된 곳이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루디브리엄에 갔다 와 본 적도 있는 듯하다. 마을 어른들은 믿지 않는다곤 하지만.[48] 이때 로베르트 선장과 재회할 수 있는데, 그는 캐릭터 4명 중에서 유일하게 그가 냉랭하게 대한다. 비행선 부품 수집 일을 직접 도와준 궁수에게는 돌아갈 때 공짜로 비행선을 태워주겠다며 매우 호의적으로 대하고, 전사와 도적은 비행선을 습격한 몬스터들을 물리친 전적이 있는지라 궁수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괜찮게 평가하는 반면, 초반에 몬스터에게 당해 추락한 기억밖에 없는 마법사는 남에게 민폐나 끼치지 말라는 식으로 차갑게 대한다.[49] 이 편 한정으로 랜덤이 아니다. 오른쪽 위에서부터 3번째 포털의 바로 앞에 있다.[50] 잘 둘러보면 곳곳에서 파웬과 리네스가 대화하는 장면이 몇몇 나오는데, 루비안을 연구하면서 나눈 대화,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하면서 나눈 대화, 유사 생명체를 몇몇 만들어 본 리네스가 온순한 유사 생명체와 루비안을 합성하자고 파웬에게 제안하며 나눈 대화, 유사 생명체와 루비안의 합성에는 성공했으나 갓난아이 수준으로 지능이 낮은 것에 애를 먹는 리네스와 갓난아이면 키우면 되지 않겠느냐는 파웬의 대화 이렇게 4가지 대화 장면이 있다.[51] 이때의 마법사를 보면 괴물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장도로 끔찍하게 변이된 파풀라투스임에도 놀라거나 충격을 받는 모습 없이 담담하게 모습이 많이 변했다고만 하고 원래대로 돌려주겠다고 한다. 초반의 그 우유부단한 겁쟁이였을 때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대담하고 강인해진 면이 돋보이는 부분.[52] 이때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데, 마법사가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려다 망설이는 사이 파풀라투스가 촉수를 사출해 철판들을 몸에 붙이고 마법사마저 흡수하려 촉수로 붙잡는다. 이에 맞서 마법사가 파풀라투스한테 그만두라고 외치는 듯한 모션이 나오지만 너무나 흥분한 파풀라투스한테는 일언반구도 들리지 않는 듯.[53] 궁수 챕터를 보면 튕겨나는 걸 막무가내로 돌진하며 들어왔다.[54]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 파풀라투스 왈 "친구... 파풀라투스한테 나쁜 짓 했다. 죽인다. 친구 필요 없다."[55] 실제로 에필로그 엔딩에서 로스웰 초원 어딘가에서 외계인과 만나 있다.[56] 1레벨은 보스 현상범을 잡을 때 드롭, 2레벨은 챕터 4 모이라의 집에서 판매, 3레벨은 챕터 6 막바지 폐광 입구에서 판매한다.[57] 도적, 전사, 궁수는 스토리상 페리온에 갈 수 있지만 마법사는 챕터 2때 페리온에 가보기 위해 지하철에 들어가려 해도 여기 볼일은 끝났다며 들어가지 않는다.[58] 궁수의 경우에는 최종장에 와서야 대면해서 논외.[59] 전사는 해치 4회, 도적은 리나 5회, 궁수는 이토 1회다.[60]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정말로 보스전을 안 치르는 편이다. 챕터 4의 보스 셋은 사실상 미니 보스이니 첫 보스인 현상범 다음으로 나오는 제대로 된 보스는 챕터 7의 자쿰이고, 그 다음은 최종보스인 파풀라투스다. 심지어 셋 모두 동료와 함께 싸우게 된다![61] 정황상 도적-궁수-전사-마법사 순서대로 들어온 걸로 보인다. 먼저 도적이 로베르토 선장으로부터 열쇠를 받아 본격적으로 시계탑에 들어오고 장난감 공장 지하 3층(장난감 공장 상층 13)에서 컨베이어 벨트 방향를 전환할 수가 없어서 루트가 막힌 걸 곧이어 나타난 궁수가 나타나 컨베이어 벨트의 레버를 돌려준 덕에 통과했고 궁수는 레버가 고장 난 탓에 레버를 계속 누르고 있지 않으면 제자리로 돌아가서 곤란해하던 차에, 곧이어 나타난 전사한테 대신 레버를 누르게 하고 제 갈 길을 갔다. 전사는 돌덩어리를 스위치 위에 올려 고정시키고 지나간다. 그렇게 되고 나중에 마법사가 나타나 돌덩이를 움직여 보려고 하지만 무거워서 포기했다.[62] 참고로 전사로 플레이 중 돌을 먼저 얻은 다음에 궁수를 만나면 전사가 돌덩어리를 올려보자고 제안하는데, 궁수는 좋은 생각이라며 자기가 간 뒤에 한번 시도해 보라고 애교 부리듯이 한다. 그러자 전사는 아무 생각 없이 알겠다고 하다가 속으로 '어... 이게 아닌데...' 라고 읊는다. 궁수랑 같이 행동할 생각이였던 듯.[63] 주인공들 중에 맨 나중에 루디브리엄으로 온다. 도적이 비행선을 타고 루디브리엄으로 오고 궁수는 에오스탑을 통해 루디브리엄에 도착하고 전사는 헬리오스탑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디브리엄에 도착하고 마법사는 대 도서관에서 루비안 코드 해독후 맨 마지막에 루디브리엄에 도착했다.[64] 전사, 도적-리네스, 궁수-혼테일[65] 파풀라투스 스토리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 도적은 마법사와 겹칠 일이 거의 없었다.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주로 활약했던 도적은 오시리아 대륙으론 거의 가지 않았는데 그나마 간 리프레는 마법사가 활동한 지역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