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러스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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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마블러스 선데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외조모 모미지는 하야타 코이치로가 캐나다 유학 중 구입해 미국에서 44전 12승, 2착 9회의 성적을 올렸고 모미지가 번 상금을 바탕으로 하야타 목장 니캇푸 지장을 설립해 모미지를 번식암말로 들여왔다.
선데이 사일런스의 초년도 산구마로 하야타 목장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은 빈약한 마체로 인해 구매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하야타 목장 생산마인 마블러스 크라운을 담당하는 조교사 오사와 마코토에 부탁해 맡기게 되었고 오사와 조교사는 마블러스 관명을 쓰는 사사하라 사다오에게 추천하면서 마주와 조교사가 결정되었다.
경주연령에 이른 1994년 3월 릿토 트레이닝 센터에 들어가 조교가 쌓이자 뛰어난 순발력을 보였고 8월 조교에서 평판이 좋았던 1살 위의 오스미 타이쿤을 10마신 이상 차이로 꺾으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스미 타이쿤의 조교사였던 타케 쿠니히코의 요청으로 아들 타케 유타카가 주전 기수로 정해졌지만 이 조교 후 골절이 판명되었고 방목 중 산통(疝痛)으로 인해 480kg대였던 마체중이 390kg대까지 감소하며 일시적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였으며 이로인해 데뷔가 대폭 늦어지게 되었다.(#)[3]
1995년 2월 4세(현 3세) 신마전에서 데뷔해 2마신 차 승리, 이어진 조건전에서 연승하며 클래식 출주를 위해 마이니치배를 등록했다. 그러나 직후 오른쪽 무릎 골절로 장기 휴양, 가을에 복귀해 조정을 시작했지만 다시 왼쪽 뒷다리 골절로 결국 그해 경주를 마감한다.
1996년 4월 복귀전은 4착을 기록했지만 다음 조건전에서 1년 2개월만에 승리 후 연승을 시작, 엠섬컵에서 첫 중상승리를 거두며 6연승(중상 4승)으로 목표로 세운 천황상 가을에 나선다. 경기에선 1번 인기 사쿠라 로렐을 마크했지만 먼저 나선 버블껌 펠로우와 마야노 탑건을 놓치고 사쿠라 로렐에게도 밀려나며 4착을 기록한다.
경기 후 연전의 피로로 인해 재팬 컵을 회피하고 나온 아리마 기념에서는 사쿠라 로렐, 마야노 탑건과 함께 신3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에서는 직선 주로에서 일시 선두에 섰으나 빠져나온 사쿠라 로렐에 2.5마신 차 패배로 2착을 기록했다.
1997년 첫 경주 오사카배에서 1.5마신 차 승리 후 천황상 봄에서 다시 신3강이 맞붙는다. 경기에서는 사쿠라 로렐을 마크하고 직선에서 경합했지만 후방에서 단번에 제쳐내며 세계 레코드를 세운 마야노 탑건에 패하며 3착을 기록한다.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는 마야노 탑건이 휴양, 사쿠라 로렐이 프랑스 원정으로 빠지면서 팬 투표 1위, 배당 인기 1위로 출주해 버블껌 펠로우를 목 차로 제치며 비원의 G1 제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경주 후 4번째 골절이 판명되며 다시 장기 휴양, 아리마 기념에서 복귀한다. 에어 그루브의 주전 기수이기도 했던 타케 유타카는 마블러스 선데이를 선택, 경기에서는 에어 그루브를 제치고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바깥 쪽에서 쫓아온 실크 저스티스에 머리 차이로 제쳐지며 2착을 기록했다.
1998년에도 현역을 이어가려 했으나 한신대상전을 목표로 조정 중 오른쪽 앞다리 굴건염으로 인해 은퇴하고 CB스터드에서 종마가 되었다. CB스터드가 2003년 도산하면서 유슌 스탤리언 스테이션에 연결되어 잔디, 더트, 장애물에서 활약하는 경주마들을 내며 7시즌 동안 100마리 이상의 교배 상대를 확보하는 인기있는 종마였다. J· GI급 우승마 자마로는 2008, 2009년 나카야마 대장해 우승마 킹 조이, 2012년 우승마 마블러스 카이저가 있다.
2014년 이후로 종마에서도 은퇴하고, 2년 후인 2016년 6월 30일에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당대 최강을 논할 때는 한 수 밀리지만, 네 번이나 골절을 겪으면서도 15전 10승을 기록하고 3착 밖이었던 적은 단 두 번으로 안정적인 폼을 자랑한 경주마였다. 그래서 이름처럼 '마블러스한 불굴의 경주마'라며 고평가한 사람들이 많았다.
성격은 선데이 사일런스 혈통이 어디 안 가는지 기본적으로 거센 편이지만 경주가 가까워지는 것을 알면 기묘하게 안정되고 조용해지는 덕에, 성격 때문에 애를 먹인 경주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주전 기수인 타케 유타카는 "기수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이상한 짓을 안 한다"는 점이 마블러스 선데이의 장점이라고 평했다.[4] 다만 눈앞에 아무도 없으면 바로 방심해버리는 버릇이 있어, 골 직전에 간발의 차로 선두를 추월하도록 세심하게 페이스를 조절해야 했다고 한다.
[각주]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여기서 높은 곳으로
의기양양하게 도전하여
허무하게 내쳐졌다.
일류란 무엇인가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하지만, 그곳은 결코
닿을 수 없는 영역이 아니란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저 높은 곳을 노리자.
강한 자들에 대한 경의와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함께 품고.
JRA 명마의 초상
2. 혈통[편집]
외조모 모미지는 하야타 코이치로가 캐나다 유학 중 구입해 미국에서 44전 12승, 2착 9회의 성적을 올렸고 모미지가 번 상금을 바탕으로 하야타 목장 니캇푸 지장을 설립해 모미지를 번식암말로 들여왔다.
3. 생애[편집]
선데이 사일런스의 초년도 산구마로 하야타 목장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은 빈약한 마체로 인해 구매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하야타 목장 생산마인 마블러스 크라운을 담당하는 조교사 오사와 마코토에 부탁해 맡기게 되었고 오사와 조교사는 마블러스 관명을 쓰는 사사하라 사다오에게 추천하면서 마주와 조교사가 결정되었다.
경주연령에 이른 1994년 3월 릿토 트레이닝 센터에 들어가 조교가 쌓이자 뛰어난 순발력을 보였고 8월 조교에서 평판이 좋았던 1살 위의 오스미 타이쿤을 10마신 이상 차이로 꺾으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스미 타이쿤의 조교사였던 타케 쿠니히코의 요청으로 아들 타케 유타카가 주전 기수로 정해졌지만 이 조교 후 골절이 판명되었고 방목 중 산통(疝痛)으로 인해 480kg대였던 마체중이 390kg대까지 감소하며 일시적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였으며 이로인해 데뷔가 대폭 늦어지게 되었다.(#)[3]
1995년 2월 4세(현 3세) 신마전에서 데뷔해 2마신 차 승리, 이어진 조건전에서 연승하며 클래식 출주를 위해 마이니치배를 등록했다. 그러나 직후 오른쪽 무릎 골절로 장기 휴양, 가을에 복귀해 조정을 시작했지만 다시 왼쪽 뒷다리 골절로 결국 그해 경주를 마감한다.
1996년 4월 복귀전은 4착을 기록했지만 다음 조건전에서 1년 2개월만에 승리 후 연승을 시작, 엠섬컵에서 첫 중상승리를 거두며 6연승(중상 4승)으로 목표로 세운 천황상 가을에 나선다. 경기에선 1번 인기 사쿠라 로렐을 마크했지만 먼저 나선 버블껌 펠로우와 마야노 탑건을 놓치고 사쿠라 로렐에게도 밀려나며 4착을 기록한다.
경기 후 연전의 피로로 인해 재팬 컵을 회피하고 나온 아리마 기념에서는 사쿠라 로렐, 마야노 탑건과 함께 신3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에서는 직선 주로에서 일시 선두에 섰으나 빠져나온 사쿠라 로렐에 2.5마신 차 패배로 2착을 기록했다.
1997년 첫 경주 오사카배에서 1.5마신 차 승리 후 천황상 봄에서 다시 신3강이 맞붙는다. 경기에서는 사쿠라 로렐을 마크하고 직선에서 경합했지만 후방에서 단번에 제쳐내며 세계 레코드를 세운 마야노 탑건에 패하며 3착을 기록한다.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는 마야노 탑건이 휴양, 사쿠라 로렐이 프랑스 원정으로 빠지면서 팬 투표 1위, 배당 인기 1위로 출주해 버블껌 펠로우를 목 차로 제치며 비원의 G1 제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경주 후 4번째 골절이 판명되며 다시 장기 휴양, 아리마 기념에서 복귀한다. 에어 그루브의 주전 기수이기도 했던 타케 유타카는 마블러스 선데이를 선택, 경기에서는 에어 그루브를 제치고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바깥 쪽에서 쫓아온 실크 저스티스에 머리 차이로 제쳐지며 2착을 기록했다.
1998년에도 현역을 이어가려 했으나 한신대상전을 목표로 조정 중 오른쪽 앞다리 굴건염으로 인해 은퇴하고 CB스터드에서 종마가 되었다. CB스터드가 2003년 도산하면서 유슌 스탤리언 스테이션에 연결되어 잔디, 더트, 장애물에서 활약하는 경주마들을 내며 7시즌 동안 100마리 이상의 교배 상대를 확보하는 인기있는 종마였다. J· GI급 우승마 자마로는 2008, 2009년 나카야마 대장해 우승마 킹 조이, 2012년 우승마 마블러스 카이저가 있다.
2014년 이후로 종마에서도 은퇴하고, 2년 후인 2016년 6월 30일에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당대 최강을 논할 때는 한 수 밀리지만, 네 번이나 골절을 겪으면서도 15전 10승을 기록하고 3착 밖이었던 적은 단 두 번으로 안정적인 폼을 자랑한 경주마였다. 그래서 이름처럼 '마블러스한 불굴의 경주마'라며 고평가한 사람들이 많았다.
성격은 선데이 사일런스 혈통이 어디 안 가는지 기본적으로 거센 편이지만 경주가 가까워지는 것을 알면 기묘하게 안정되고 조용해지는 덕에, 성격 때문에 애를 먹인 경주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주전 기수인 타케 유타카는 "기수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이상한 짓을 안 한다"는 점이 마블러스 선데이의 장점이라고 평했다.[4] 다만 눈앞에 아무도 없으면 바로 방심해버리는 버릇이 있어, 골 직전에 간발의 차로 선두를 추월하도록 세심하게 페이스를 조절해야 했다고 한다.
4. 기타[편집]
- 현역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붉은 멘코는 담당 구무원이 어디에 있어도 알아 볼 수 있도록 고안한 손뜨개 특제품으로 은퇴 후 종마장에 온 마벨라스 선데이를 마중 나온 소년 팬에게 선물되었다.
- 예시장만 들어오면 꼭 노상방뇨하는 아주 괴상한 버릇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 우마무스메에 등장하는 말 중에서 단 둘뿐인 토치쿠리게(栃栗毛, 밤색) 말이다. 다른 하나는 몇 차례 대결한 사쿠라 로렐.
- 태어났을 때부터 마방에 설치된 CCTV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등 비범한 끼가 있었다고 한다.
5. 경주 성적[편집]
[1] 골드 시티의 아비다.[2] 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수말.[3] 링크된 만화에서도 나왔듯이 2개월 전에는 마체중이 390kg까지 떨어져 거의 뼈와 가죽만 남은 상태였을 정도로 앙상했다. 데뷔 당시의 모습은 구무원이 트레이닝 센터 진료소는 휴일에는 예약만 받는 걸 직권으로 밀어붙여 진료받아 회복한 것으로 이때 만약 예약을 기다렸다면 마생이 위험했을지도 모른다.[4] 타케 유타카는 이 말을 타기 전, JRA 역사에 손꼽힐 정도로 말이 안 통하는 통제불능 경주마로 악명높았던 다이타쿠 헬리오스를 대타로 기승해 마일러즈 컵을 우승한 적이 있는 기수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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