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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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이라는 이름은 대구광역시 화원읍 본리2리에 위치한 마비정마을에서 유래했다. 예전 이 마을에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비무라는 수말과 백희라는 아름다운 암말이 살고있었다. 어느날 전쟁터로 떠나는 마고담이라는 장수가 이 마을을 들러 천리마가 있으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비무를 데려갸려고 했다. 이에 백희는 비무가 전쟁에 나가면 죽을것을 알아 자기가 비무인척하고 마고담에게 갔다. 마고담은 그 말이 천리마처럼 빠르지 않아 그 말을 베어버렸다. 한편 먹이를 구하러 간 비무는 죽어있는 백희를 보고 통곡했으며 마고담도 그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사랑을 기리기 위해 마비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현재까지 이르고있다.

지금도 그때의 지명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마비정 벽화마을, 마비정 누리길이 그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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