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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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비돈을 섬기는 수련 사제다.
2. 배경[편집]
마스카는 대대로 아비돈의 사제를 배출해온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마스카 역시 집안의 전통을 잇기 위해 아비돈의 사제인 엔그림(Engrim) 아래에서 수학하게 되었다. 공업의 신 아비돈의 사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대장장이의 덕목이 필요하였는데, 불행히도 마스카에게는 대장장이의 재능이 없었다. 엔그림은 그녀가 차분히 검을 만들도록 조언을 해주었으나, 마스카가 만들어낸 것은 검이 아니라 몽둥이들 뿐이었다.
연이은 실패로 인해 자괴감을 느끼던 마스카는 오래 전 스승의 전승집을 훔쳐보았던 일을 떠올렸다. 전승집은 대장장이 실력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주술이 적혀있었다. 주술의 힘을 빌리는 일은 아비돈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였으나, 마스카에게는 아비돈의 교리보다는 집안의 전통이 더 중요하였다. 계속해서 실패만 거듭하다가는 정식 사제는 커녕, 신전에서 쫓겨날 수도 있었기에 마스카는 주술의 힘을 빌리기로 마음먹는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편집]
하얀 산맥 2부에서 등장한다. 2부가 시작되면 온드라의 신전이 있던 자리에는 아비돈의 신전이 만들어지는데, 이곳에서 마스카를 찾을 수 있다. 마스카는 집안의 사정과 자신의 형편없는 대장장이 재능을 말해준 뒤, 주시자에게 망치에 주술을 걸어달라고 부탁한다.얼른 실력이 좋아지지 않으면 신전에서 쫓겨나고 말 거예요. 훌륭한 대장장이가 아니면 사제가 될 수 없으니까요.
퀘스트가 시작된 후 마스카의 스승인 엔그림에게 꼼수를 고발할 수 있는데, 엔그림은 그녀의 꼼수에 개의치 않고 주술을 진행하라고만 답한다. 퀘스트 내용은 아주 간단한데, 마스카의 부탁대로 시련의 요새와 마그란즈 포크를 방문하여 망치에 주술을 걸어주기만하면 된다. 망치를 전달받은 마스카는 사용하기를 망설이는데, 마스카를 말릴 수도 있고 망치의 사용을 독려할 수도 있다. 망치를 사용했을 경우 아주 형편없는 단검을 만들어낸다. 이 모습을 본 엔그림은 마스카의 꼼수를 질책하며 애초에 주술 따윈 없었다고 고백한다. 엔그림은 아비돈의 계율을 어긴 마스카를 추방하려 하는데, 마스카를 변호하여 엔그림의 결정을 막을 수도 있다. 망치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추방하는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망치의 사용과 마스카의 추방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으로 영혼 결합 아이템 '거저 얻은 단검'을 받을 수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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