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드 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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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60428_005240.png흰 수염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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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대대장
1번대
2번대
3번대
4번대
5번대
6번대
7번대
8번대
'불사조'
마르코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
'다이아몬드'
조즈
삿치
'화검'
비스타
블라멩코
라쿠요
나무르
9번대
10번대
11번대
12번대
13번대
14번대
15번대
16번대
블렌하임
쿠리엘
킹듀
하루타
'물소'
아트모스
스피드 질
포사
이조

[ 와노쿠니 이후 ]
대대장
1번대
2번대
3번대
4번대
5번대
6번대
7번대
8번대
'불사조'
마르코
공석
'다이아몬드'
조즈
공석
'화검'
비스타
블라멩코
라쿠요
나무르
9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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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대
13번대
14번대
15번대
16번대
블렌하임
쿠리엘
킹듀
하루타
'물소'
아트모스
스피드 질
포사
공석

해적선 모비 딕 호
前 선원
코즈키 오뎅(2번대 대장, 임대 → 로저 해적단)
마샬 D. 티치(2번대 전투원, 동료 살해죄로 파문 및 탈퇴 → 검은 수염 해적단)
마스크드 듀스(의료진, 탈퇴)
산하 해적단
화이티 베이 · 앙드레 · 리틀 오즈 Jr. · 스쿼드 · 디칼반 형제 · 도마 · 맥가이 · 람바 · 엘미 · 아 오 · 델라크아히 · 아일완 · 에포이다 · 블론디 · 카르마 · 조디아 · 블로카 · 아마도브 · 팜스 · 브류 · 안드레 · 율리우스 · 악실리 · 나인스 · 행건 · 초이 · 킹가 · 해피건 · 리포르트 · 아서 · 비자르 · 퍼블릭 · 그레이트 미카엘 · 러쉬 · 바갈리 · 월렘 · 슬리피 · 주카 · 케차치 · 캔즈 · 노스갈 · 콜스콤 · 포뤼브스 · 비탄




파일:마스크드 듀스.png

1. 개요
2. 행적
2.1. 스페이드 해적단 입단
2.3. 2년 후



1. 개요[편집]


マスクド・デュース/Masked Deuce

원피스의 공식 스핀오프 소설 『novel A』의 등장인물.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첫 번째 동료이자, 스페이드 해적단의 창단멤버로 포지션은 선의. novel A 1권의 화자이다. 에이스의 오른팔로 활약한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아직까진 본편에서 552화에서 뒷모습으로 나온 것 외에는 등장한 적이 없다.[1]

'마스크드 듀스'라는 이름은 에이스가 멋대로 붙인 것으로 본명은 불명이다.[2] 해군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눈가를 가리는 가면을 쓰고 다닌다.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다혈질인 에이스를 컨트롤하는 스페이드 해적단의 브레인. 동시에 자신에게 폭언을 내뱉은 가족이라도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정체를 숨길 정도로 정이 깊고 거친 모험을 동경하는 로맨티스트이다.


2. 행적[편집]



2.1. 스페이드 해적단 입단[편집]


양친이 모두 의사인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금수저로, 자연스럽게 의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부모에게 '아무래도 좋은 존재' 정도의 찬밥 취급을 받게 되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인 모험가 루이 아노트의 탐험기 'Brag Man' 처럼[3] 읽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자신만의 모험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에 가출을 감행, 이름을 숨긴 채 무작정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이후 재수없게도 태풍에 휘말려 탈출이 불가능한 무인도 '식시스'에 난파되고 마는데, 나흘째 되는 날에 자신과 똑같이 조난을 당한 포트거스 D. 에이스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에이스는 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함께 탈출하자고 손을 내미는데, 처음에는 바다에 나오면서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엮이는 것 자체를 거절했다. 하지만 쾌활한 의동생과 함께 지내면서 친화력 MAX를 찍은 에이스는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이제 친구고 앞으로 이름을 알려줄 생각이 없다는 그를 내 마음대로 '듀스'라 부르겠다고 선언한다. 에이스의 페이스에 완전히 맥이 빠진 듀스는 한결 누그러진 태도로 대화를 나누던 중에 그가 전설의 해적왕 골 D. 로저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놀라서 곧바로 자리를 떴다.

이후 홀로 탈출을 시도하는 에이스를 애써 무시하고 주린 배를 붙잡고 식량을 찾는 나날을 보내다가 우연히 에이스가 손에 넣은 탐스러운 열매를 보고 순간 눈이 돌아가서 빼앗으려다가 굶주린 자신에게 기꺼이 열매를 양보한 그의 대인배적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해적왕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멋대로 남을 색안경을 끼고 본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면서 에이스가 내민 열매의 반쪽을 허겁지겁 먹어치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열매는 바로 이글이글 열매였다.[4][5] 느닷없이 불타오르는 에이스를 보고 기겁하던 듀스는 이내 에이스가 뿜어내는 무지막지한 불꽃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배를 만들 수만 있다면 식시스를 감싸는 강한 해류를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만약 에이스가 듀스가 생각하는 것만큼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 둘의 목숨이 위험한 방법. 하지만 다른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라 무작정 시도해 보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둘은 어느 난파된 배의 선수상을 골조로 에이스의 화력을 바탕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배 '스트라이커'를 건조하는 데 성공하고 식시스를 탈출한다.

이후 에이스와 절친이 된 듀스는 그를 도와 스페이드 해적단을 결성, 다른 동료들을 섭외하며 신세계에서 이름을 떨치게 된다.

파일:마스크드 듀스 TVA.jpg

애니에선 스페이드 해적단이 오니가시마에 도착했을 때 같이 등장한다.


2.2. 흰 수염 해적단 입단[편집]


선장 에이스가 해적왕이 되기 위한 지름길로 가겠다며 자타공인 넘버원 해적인 흰 수염 해적단에게 싸움을 거는데, 그는 이길 가능성이 낮다는 걸 알면서도 묵묵히 그 뒤를 따르게 된다. 에이스가 죽어라 흰 수염에게 리벤지를 시도하는 동안 흰 수염 해적단의 의료진이 된[6] 듀스는 빠르게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고,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신세계 곳곳을 수호하는 흰 수염 해적단의 대인배적 행동에 호감을 품게 되었다. 그래서 여전히 흰 수염을 향한 호승심을 불태우는 에이스를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몸을 맡긴 곳에 인의를 지키라고 충고했다.

듀스의 바람대로 흰 수염의 인품에 감화된 에이스는 정식으로 흰 수염 해적단의 일원이 되기로 결정하고 스페이드 해적단 동료들에게 이를 알리며 싫은 사람들은 말하라고 하는데, 듀스는 "이렇게 멋대로 하는 거 우리가 한두 번 보는 게 아니니, 우리는 널 따르겠다. 그러니 선장으로서 마지막을 장식해줘." 라고 말하며 스페이드 해적단의 졸리 로저를 건내고 에이스가 이글이글 열매의 힘으로 이걸 태우는 걸 지켜본다.

이후 에이스와 함께 흰 수염 해적단원으로서 활동했으며, 그 유명한 정상전쟁에도 참전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흰 수염과 에이스가 사망하는 모습을 목도하고 만다. 그는 두 사람의 죽음을 슬퍼했고 샹크스가 나타나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무사히 마린포드에서 탈출 후, 흰 수염의 고향에 마련된 에이스와 흰 수염의 무덤에 前 스페이드 해적단 동료들과 함께 방문해 참배했다.


2.3. 2년 후[편집]


흰 수염 해적단 잔당 세력에 남지 않고 그대로 탈퇴한 것으로 보이며,[7] 자신이 만들었던 에이스의 유품이자 전용배인 '스트라이커'를 타고 홀로 신세계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한다.[8] 이때 모르건즈와 전보벌레로 통화하며 커넥션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네가 쓴 기사가 나름 평판이 좋다." 라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세계경제 신문사에 비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일종의 프리라이터가 된 모양.

모르건즈에게 에이스와의 만남과 스페이드 해적단 결성에 대한 썰도 살짝 해줬는지 그 이야기를 신문 1면에 연재하고 책으로도 출판하면 떼돈을 벌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갹하냐는 제안까지 받았다.[9] 그러나 듀스는 술을 마시며 그건 세상에 낼 물건이 아니라며 단칼에 거절한다.[10] 그리고 이런 저런 뒷조사를 통해 에이스가 사보, 그리고 당시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정상전쟁의 현장에 있었던 루피와 의형제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모르건즈에게 좋은 기사를 써줄 테니 사보와 루피에 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달라는 조건을 달며 에이스의 의지를 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둘의 활약상을 조용히 지켜보기로 한다.[11]

다만 2년 후의 행적은 노벨 A가 아니라 에피소드 에이스에서만 나오고, 에피소드 에이스가 공식 작품인 노벨 A의 각색판이라 공식 우선순위에서 떨어져 논캐논(비공식) 취급을 받는 만큼 이 행적이 원작에 적용될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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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52화에서는 흰 수염 해적단의 배가 나타났을 때, 스페이드 해적단 전원의 뒷모습이 작게 그려져있다.[2] 듀스 역시 카드게임과 관련된 용어인데 '에이스'나 '스페이드 해적단'과의 연관성을 노리고 지은 이름으로 보인다.[3] 여담으로 이 책은 나미도 갖고 있으며, 저자 루이 아노트는 리틀 가든을 발견해 이름을 붙힌 전설적인 모험가이다.[4] 에이스가 한입 먼저 먹어서 아깝게 능력을 놓쳤다. 물론 능력을 얻을 생각은 전혀 없었으니 딱히 아까워하지도 않았다.[5] 만화판에서는 에이스와 싸우던 거대한 새가 뱉은 상자에서 이글이글 열매를 듀스가 발견하고, 서로 나눠서 먹는다.[6] 정식으로 의대를 졸업하진 못했지만, 의술을 익힌 것 자체만으로도 해적단에서는 어디서나 환영받는 인재가 선의라고 한다. 쵸파만 봐도 의대는커녕 학교 자체에 다녔다는 기록이 없고, 마르코는 어린 나이부터 해적으로 살았지만 선의를 담당한 것이 그 증거. 게다가 위에 언급된 대로 듀스는 어릴적부터 의술 영재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엄청난 고급 인력이다.[7] 前 스페이드 해적단 동료들과도 이별해 독자행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8] 반파된 스트라이커를 어떻게 회수해서 어느 조선공에게 수리를 맡겨 고친 상태. 동력은 생전의 에이스가 뿜은 불을 담은 플레임 다이얼을 쓰고 있다.[9] 모르건즈는 연재 조건으로 기존 보수의 3배를 주겠다고 딜을 넣었다.[10] 사실 에이스의 일대기를 책으로 써서 흰 수염과 에이스의 무덤에 바친 상태라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11] 세계경제신문의 직원이 됐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단 서로간 협력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