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로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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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white,#191919>

파일:KAMEN RIDER SABER Master Logos.jpg

이름
マスターロゴス
본명
이자크(イザク)[1]
성별
남성
소속
소드 오브 로고스메기도[2]
연령
향년 불명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세이버
변신체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극장단편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3]
마지막 등장
빛나는 우정, 세 검사.
(가면라이더 세이버 에피소드 40)
배우
소마 케이스케[4]
한국판 성우
홍진욱[5]

1. 개요
1.1. 진실
1.2. 용의주도함
2. 작중 행적
2.1. 본편 이전
2.3. 본편
2.3.1. 2장 - 파란! 소드 오브 로고스의 배신자 편
2.3.2. 3장 - 파멸의 미래와 마스터 로고스의 야망 편
3. 평가
3.1. 말말말
4. 기타
5. 틀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소드 오브 로고스를 통솔하는 수장. 조직 내의 검사들에게는 마치 신과 같이 존경받으며 믿음을 사고 있고 문인이나 철학자들을 이끌며 서던 베이스에서 조직을 운영한다. 다만 조직 내의 권력은 현신이라는 4명의 현자들과 나눠가졌기에 현신들이 합의로 내린 결정을 마스터 로고스 단독으로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반구를 수호하는 특성상 서던 베이스에 성검에 선택받은 검사는 배치수가 적은 대신, 마스터 로고스를 호위하기 위해 수많은 일반 검사들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음과 동시에 신다이 가문의 가면라이더 듀랜달을 직속으로 두고 있다.

마스터 로고스는 특정인이 아닌 소드 오브 로고스의 최고 책임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시작의 5인중 한명이자 소드 오브 로고스의 기반을 마련한 초대 마스터 로고스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마스터 로고스 직을 세습해왔다.[6] 현 마스터 로고스의 본명은 이자크. 그리고 마스터 로고스를 세습하는 가문은 대대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가 전해져 내려와 이 책의 힘으로 서던 베이스의 결계를 유지하며 그밖에도 긴 수명을 가지는 등 다양한 힘을 발휘한다.

마스터 로고스가 보낸 대리인인 신다이 레이카가 노던 베이스를 분열시키고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수상쩍은 행보를 보이면서 마스터 로고스가 카미죠 다이치가 말한 조직의 배신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커지고 있었다. 게다가 메기도에 납치되었다고 알려진 소피아를 그가 확보해뒀으며, 서던 베이스에서 스토리우스와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쫓아내기는 커녕 오히려 마스터만이 들어갈 수 있는 금서고에 침입하게 문을 열여두는 등의 행보도 보였다.

하지만 마스터 로고스는 레이카에게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회수하지 말 것을 명령하였는데 레이카가 명령을 무시하고 가면라이더 사벨라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면서까지 회수를 시도하였고, 오가미와 다이신지가 이 행동은 정말 마스터 로고스의 의지가 맞냐고 질문을 던지면서 레이카에게 명령을 내리는 또다른 흑막이 있을 가능성이 묘사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화에는 현신들의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1.1. 진실[편집]


선대 불꽃의 검사 카미죠 다이치가 그도록 찾고싶어 했던 조직 내의 배신자로, 15년 전 후카미야 하야토를 속여 메기도를 해방하고 목차록 부활시도 사건을 일으켰던 흑막이다.

일족 대대로 내려오는 전지전능의 서의 힘으로 일반인보다 긴 삶을 살게 된 마스터 로고스는 세월이 지날수록 자극에 무뎌지면서 인류의 행태에 너무도 따분함을 느끼게 되어버렸다. 그렇기에 전지전능의 서를 완전히 부활시켜 그 힘으로 세계를 한 번 소멸시키고 전인류가 끝없이 싸움을 벌이는 자극적인 신세계를 만들고 지배하기를 꿈꾸게 되었다.[7]

비록 성검에 선택받은 검사는 아니지만 소드 오브 로고스의 수장답게 순수 신체 능력은 물론이오 고유의 마법 능력까지 매우 뛰어나다.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인 보석 장식이 달린 책으로부터 활과 화살을 소환해 노던 베이스의 결계를 깨뜨려버리거나, 후퇴하라고 하는 말에 응하지 않는 듀랜달을 자신에게로 소환하였고, 변신하지 않고 달려드는 후카미야 하야토는 염력만으로 가볍게 제압하였으며, 추가로 그 료우가도 식은땀을 흘린 바하토를 맨손으로 한번 죽였다. 검술 및 순수 악력 또한 뛰어나서 변신조차 하지 않고 맨몸으로 토호검 게키도뇌명검 이카즈치를 한손씩 들며 세이버 엘리멘탈 드래곤과 칼리버를 압도[8]하는 모습을 보였다.[9]


1.2. 용의주도함[편집]


"모든 것은 나의 장기말."

소드 오브 로고스 사가 전편


"그러니 모든 걸 이용할 겁니다. 검사도, 메기도도, 그리고 당신도."

26화


마스터 로고스의 각종 능력중 가장 부각된 요소가 바로 치밀하기 짝이 없는 용의주도함으로 작중 모든 인물들을 속인채 이용하였고, 심지어 칼리버처럼 자신에게 위협이 될만한 요소까지도 역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뤄내기도 한다.#

전지전능의 서 부활에 필요한 부품으로 세계를 잇는 소녀를 대신할 소피아를 19년도 더 전부터 창조해놓았고 노던 베이스의 수호자로 임명해 이 사실을 현신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감추었다. 15년 전에는 암흑검 쿠라야미의 힘으로 미래를 보는 후카미야 하야토가 마스터 로고스를 처단하려 했으나 암흑검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대응해, 마스터 로고스로서 지닌 입지와 이미지를 이용해 세계를 재창조하려는 시도라고 거짓명분을 내세워 오히려 수하로 삼는 데 성공하였다.[10] 흑막을 찾기위해 15년 동안 칼리버로 암약한 카미죠 다이치도 모든 일의 근원이 마스터 로고스였음을 죽을 때까지 끝끝내 알지 못했다.

레이카를 시켜 켄토를 도발하며 소피아를 확보하였고, 검사들을 이간질시키며 토우마를 고립시켜 토우마가 화염검 렛카의 진정한 힘을 각성하도록 이끌었으며, 토우마에게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넘기도록 유도한 것도 모두 화염검 렛카의 각성을 위한 단계였음이 드러났다. '열쇠는 카미야마 토우마'라는 말의 의미가 검의 각성을 이끌어낼 만한 인물이라는 의미였던 것. 그리고 더 강해져서 방해가 되기 전에 제거하려는 악랄함도 두루 갖추고 있다.

계획이 원래에서 어긋나더라도 곧바로 수정해 오히려 자신에게 이득이 될만한 방향으로 바꿔버린다. 하야토가 목차록을 부활시키는 데 실패하였을 때에도 오히려 루나라는 위협요소가 사라졌으니 더욱 마음놓고 암약 가능하다고 웃었고, 카미죠와 켄토가 칼리버가 되었다는 사실도 곧바로 파악하여 자신을 위해 이용당해달라며 비웃을 정도다.

여기에 목적을 위해 적인 메기도하고도 꺼리낌없이 손을 잡았고 바하토를 일부러 약하게 부활시켜 검사들이 그를 쓰러뜨릴 수 있는지 시험하기도 했다. 또한 현신들이 소피아의 존재 이유를 눈치채자마자 바로 선수를 쳐 제거해버림과 동시에 태슬의 육체를 소멸시키고는 그가 다시 부활하기 전에 모든 것을 끝낼려는 치밀함도 보여주었다. 전지전능의 서 부활을 위해 메기도도, 소드 오브 로고스도, 태슬마저도 이용하겠다는 그의 말이 단순한 허세는 아니었던 셈.


1.3. 뭐 괜찮겠죠[편집]


하지만 모든 것을 강제적으로 조종하기보다는 자의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이용해 암약하는 태도에서 은근 철두철미함이 부족하다. 카미죠가 목차록을 얻으려고 시도할 때도 적극적으로 방해하지 않았고 34화에서 토우마 및 켄토와 싸울 때에도 재밌는 것을 보여줬으니 만족했다며 물러나버렸다.

그리고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전지전능의 서를 얻고 나서부턴 옴니 포스의 강대한 힘과 자신이 계획해왔던 것이 달성되었을 때의 성취감이 합쳐지면서부터는 자만심으로 인한 판단 미스로 인해 처참하게 몰락하기 시작한다. 당장 토우마가 루나를 구하러 올라갈 때 마음대로 하라고 내버려두지만 않았다면 옴니 포스가 아니라 완전에 가까운 전지전능의 서를 얻었을 것이고, 옴니 포스를 손에 넣은 이후에는 대대로 마스터 로고스를 보좌해왔기에 유일하게 아군으로 남아줄 가능성이 높았던 신다이 남매조차도 스스로 관계를 끊어버려 적으로 돌려버렸고, 동맹을 맺긴 했지만 본인 못지 않게 수상쩍은 움직임을 보이는 스토리우스에 대한 경계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자기 힘을 너무 과신했던 탓에 가장 큰 변수이자 몰락의 단초를 제공한 원인인 토우마가 전설의 성검 인왕검 크로스 세이버를 탄생시키는 것을 제대로 막지 못한 것도 모자라 이후의 대책까지도 제대로 세워두지 않았다.

그렇게 몇 번이나 실패하고 위기에 처하는데도 '뭐 괜찮겠죠.' 라며 여유를 부려대는데, 퇴장한 뒤에 행적들을 전부 짚어보면 본인이 괜찮다며 넘긴 것들 중에 하나라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여유를 부리는 것도 이해될 정도로 계획 자체는 탄탄했고, 또한 한 차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옴니포스를 손에 넣으면서 굉장히 우세했다. 문제는 뭐 괜찮겠죠 하면서 넘긴 요소들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치명적으로 작용한 결과 본인은 크로스 세이버에게 처참히 털렸으며 스토리우스에게 배신당한 채 목숨을 잃고 말았다. 17년 동안 전지전능의 서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하는 치밀하고 교활한 계획을 세웠건만, 그 목적을 달성하면서 생긴 자만심 하나 때문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셈이다.

15년 동안 암약할 정도로 용의주도했던 그가 힘을 손에 넣자마자 갑자기 자만심으로 가득차 망해버린 이유는 간단하다. 애초에 목적이 세상을 부수면서 즐기는 것이었기 때문. 압도적인 힘을 얻었겠다 이제 파괴 행각을 즐기면 되었으니 더 이상 철두철미해질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참고로 이 드립은 마스터 사망 후 배우 본인이 트위터에다 "마스터 로고스가 퇴장했습니까. 뭐 괜찮겠죠."라고 하며 배우조차 인정한 밈이 되었고[11], 후일 둠스 드라이버 버클이 발매될 때 공식 사이트 코멘트에서 '방송이 끝난 후에야 배송되겠지만 뭐 괜찮겠죠'라던가 '칼라드볼그에는 변신기능이 없으니 아직 상품화 예정은 없지만 뭐 괜찮겠죠'라는 코멘트가 달리면서 공식에서도 인정한 밈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옆동네에서까지 "투카이저가 신켄저 기어를 쓰면 스시 대결이라도 하려나? 모 마스터 로고스가 떠오르지만 뭐 괜찮겠죠"라며 써먹는 중이다. 또, 신다이 레이카 역 배우 안젤라 메이는 젠카이저 18화[12]를 스케줄이 밀려 늦게나마 보면서 실시간으로 트위터로 드립을 쳤는데, 감상으로서 마지막으로 단 트윗이 뭐 괜찮겠죠였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본편 이전[편집]


본편에 등장하기 이전부터 암약해왔으며 그 행적은 외전 가면라이더 세이버 스핀오프 소드 오브 로고스 사가에서 묘사된다.

15년 전, 하야토는 암흑검 쿠라야미의 힘으로 본 미래예지의 광경에서 마스터 로고스가 미래에 전지전능의 서를 얻고 그 힘으로 세계를 파멸시키는 미래를 보았기에 그를 제압하고자 덤벼들었으나, 마스터 로고스는 오히려 이런 하야토를 힘으로 찍어누르고 역으로 제압해버린다. 그 뒤 하야토가 밝힌 진실을 듣고선[13] "쿠라야미가 보여준 건 파멸까지의 미래뿐이고, 그 뒤의 미래까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미래의 내가 싸움이 넘치는 현세를 한 번 부수고 평화로운 세계로 만들려고 한 걸 수도 있지 않겠냐."라는 궤변을 시전해서 하야토를 낚는 데에 성공한다.

마스터 로고스의 계획을 따라 세계를 재창조하기로 결심한 하야토는 루나를 납치하고 노던 베이스에 보관된 얼터 라이드 북을 훔쳐 메기도를 부활시키더니, 검사들이 가진 성검의 힘을 증폭시키는 메기도의 함정으로 그들을 유도하여 목차록을 현세로 끌고 오는 의식을 펼쳤다. 카미죠 다이치가 하야토를 막아내면서 의식은 실패로 돌아갔고 화염검 렛카까지 실종되었으나, 자신을 방해할 만한 힘을 가진 세계를 잇는 소녀 루나가 사라졌으니 새로운 칼리버 카미죠 다이치도 이용하고자 음모를 꾸민다.

카미야마 토우마와 함께 화염검 렛카가 나타나자 예의주시하였고 그가 아발론에 도달해 킹 오브 아서를 손에 넣었다는 보고를 듣자 신다이 레이카를 노던 베이스로 파견해 토우마를 예의주시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소피아를 납치하도록 시킨다.

카미죠가 목차록을 손에 넣으려고 하자 한번 열심히 해보라며 방치해두었고, 카미죠 다이치가 데자스트에게 기습받아 사망한 그 때, 암흑검 쿠라야미를 신다이 레이카에게 시켜 회수하게 만들었다. 이를 시작으로 성검을 모두 서던 베이스에 모으도록 지시하였고, 광강검 사이코의 소유자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자 무대는 갖춰졌다며 기뻐한다.

그러던 중 후카미야 켄토가 쿠라야미 속 어둠에서 해방되어 칼리버로 부활하며 계획이 어긋났으나, 이 사실 또한 놓치지 않고 오히려 후카미야 켄토 또한 선대 칼리버들처럼 자신을 위해 일하게 될 거라며 그의 행동 또한 이용할 준비를 세운다.


2.2. 극장단편 -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편집]


영화에서는 엔딩이 끝난 후 쿠키영상에서 바하토가 다시 봉인된 파멸의 책을 소드 오브 로고스 내부의 금서고에 봉인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홈페이지의 35화 제작진 설명에 의하면 파멸의 책의 봉인을 푼 장본인이 바로 마스터 로고스로, 그를 일부러 불완전하게 부활시킨채 해방시켜놓아 검사들이 바하토를 쓰러트릴 수 있을지 시험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천 년 전의 바하토를 봉인한 실종된 빛의 검이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포함되었는데, 비록 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세이버가 이모셔널 드래곤을 손에 넣어 바하토를 쓰러트릴 수 있음을 파악함으로써 마스터 로고스는 바하토와 함께 무명검 쿄무를 해방시킬 준비를 마쳤다.


2.3. 본편[편집]



2.3.1. 2장 - 파란! 소드 오브 로고스의 배신자 편[편집]


20화 - 마지막 장면에 소피아가 감금당한 방에서 등장.

23화 - 스토리우스가 서던 베이스에 침입해 들어왔을 때 처음 등장. 본모습으로도 이때까지 검사들을 맨몸으로 쓰러트리고 침입한 스토리우스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었으며[14] 그를 '시작의 인간'으로 칭한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며 묘사되지 않았지만 이때 스토리우스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며 남몰래 동맹을 맺게 된 것으로 보인다.

파일:production_image2.png

그렇게 스토리우스를 금서고로 보내준 직후 이자크 본인은 서던 베이스의 병사로 변장해 자신을 찾고 있던 토우마 앞에 나타나 북 게이트 원더 라이드 북을 사용해 토우마를 금서고 입구로 안내하고 자신의 알현실로 퇴각한다. 그렇게 토우마와 스토리우스가 충돌하도록 유도해 슬픔의 이야기가 토우마의 손에 들어가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이 되어 폭주하도록 만들었다. 마스터 로고스 이자크의 진짜 목적은 토우마가 전지전능의 서 부활에 필요한 19권의 원더 라이드 북 중 하나인 엘리멘탈 드래곤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24화 - 신다이 레이카가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을 회수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취하자 금서는 그에게 있는게 오히려 좋습니다.라며 레이카를 제지한다. 이후 그 금서가 도대체 뭐길래 그렇게 끼고 도냐는 말에 금서는 언젠가 자신들에게 영광을 쥐어줄 책이며 책에 든 비애의 영혼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기에 그것을 파괴로만 표출하려 들지만 그또한 자신들에겐 나쁠게 없다고 설명한다. 또한 다이신지가 금서고는 마스터 로고스만이 갈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23화에서 스토리우스와 토우마가 아가스티아 베이스의 금서고 입구에서 만나도록 유도한 것 또한 마스터 로고스의 작전임이 밝혀졌다.

25화 -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구해달라며 루나의 환영이 나타나자 '살아있었나'라며 중얼거렸는데, 이로서 전지전능의 서 부활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각인 '세계를 잇는 존재'가 포착되었다. 소드 오브 로고스 사가 후편에서 묘사되길 루나가 다시 나타나면서 대체제인 소피아의 존재는 불필요해졌고 현신들이 소피아의 정체를 눈치채자 곧바로 현신들을 전부 숙청시켜버렸다.

26화 - 태슬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태슬은 소드 오브 로고스가 인간계를, 자신이 원더 월드를 지켜 세계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초대 마스터 로고스와의 약속이라고 말하지만, '그래봤자 위선자의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이 한 약속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다'라고 달관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말하는데, 바로 전지전능의 서를 자신의 손에 넣어 세계를 재창조하고 그 세계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태슬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놀아선 안된다고 경고하나, 마스터 로고스는 자신에겐 그럴 자격이 있기에 검사도 메기도도, 그리고 태슬도 이용할 것이라며 가지고 있던 책의 힘으로 태슬의 육체를 간단히 소멸시켜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에 봉인시켜 버린다.

28화 - 레이카와의 대화로 토우마의 가능성을 보고 토우마를 노던 베이스의 검사들로 부터 고립시켜 진화시켜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우마가 엘리멘탈 드래곤을 창조하자 이제 그의 역할은 끝났다며 직속검사 신다이 료우가에게 숙청명령을 내린다. 마지막엔 "'전지전능의 서'는 나의 것. 남은 건 세계를 잇는 존재뿐이다."라고 말한다.

29화 - 카미야마 토우마가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제어해서 엘리멘탈 드래곤을 손에 넣은 것에 대해 마치 예상대로라는 듯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은 노던 베이스에 잠들어 있는 책이라고 말한다. 최근 칼리버의 행보에 레이카가 우려를 표하자 칼리버를 죽이고 암흑검 쿠라야미를 빼앗아 오면 된다는 료우가의 말에 중요한 건 성검이지 검사가 아니라며 암묵적으로 동의한다.[15] 이후 신도 린타로가 소드 오브 로고스에 배신자가 있고 그 정체는 사벨라라는 소식을 전달하자 그녀는 충성스런 검사이고 자신이 전지전능의 서를 차지할 것이라는 얘기를 꺼낸다. 그것은 이념에 반대되는 것이라며 당황한 린타로의 말에 이념 따윈 의미 없고 자격이 있는 자신이 세계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거라며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는 한편, 융통성 없는 현신 4명은 전부 죽였다고 밝힌다. 이에 분노한 린타로가 자신을 치려 하자 신다이 료우가(= 가면라이더 듀랜달)의 손으로 그를 숙청하려 한다.

31화 - 스토리우스와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전지전능의 서를 노리는 공통된 목적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인 듯 하다.[16] 검사들과 메기도들의 동태를 보고하는 레이카의 말을 자르고 지금은 나설때가 아니니 가만히 지켜보기나 하라는 말을 하며 냉대하고는 사라진다.

32화 - 노던 베이스에 안치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 자신이 지닌 전지전능의 서 일부의 힘을 이용해 활과 화살을 만든 뒤, 화살을 노던 베이스 쪽으로 날려 결계를 부숴버림으로서 신다이 남매 및 즈오스가 노던 베이스에 침투하는 것을 돕는다. 이후 혼전 와중에 레이카가 성검 회수에 성공하자 토우마와 싸우고 있던 료우가에게 후퇴할 것을 지시하고, 료우가가 계속 싸우려 하자 강제로 불러들인다. 비록 책의 회수는 실패했으나 성검과 일부 원더 라이드 북 회수라는 부차목표는 달성하였고 타테가미 빙수전기 또한 원더 라이드 북의 형태가 됐으니 오히려 손에 넣기 이용하기 쉬워졌다고 기쁨을 표한다.


2.3.2. 3장 - 파멸의 미래와 마스터 로고스의 야망 편[편집]


33화 - 신다이 레이카에게 바람의 검사는 필요없으니 풍쌍검 하야테를 회수하라고 명한 뒤, 뇌명검 이카즈치의 힘을 사용해 토우마와 켄토 앞에 직접 등장해 본인 말로 자기는 모두가 즐겁게 지내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그가 힘을 손에 넣으면서 세계가 멸망하는 미래를 봤었던 켄토의 반박으로 부정당하자...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는 것뿐입니다. 아침마다 지저귀는 새소리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로 바뀌겠지요. 재밌을 것 같지 않습니까?"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으로 재창조하려는 것 뿐. 아침새의 지저귐이 사람들의 비명으로 바뀌면! 즐거울 것 같지 않습니까?" (한국판)


순순히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을 적대하기 시작하고, 성검을 내놓으라며 맨몸으로 싸움을 시작한다. 맨몸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세이버칼리버를 상대로 처음에는 뇌명검 이카즈치를 사용해 맞붙다가 곧 전지전능의 서 일부의 힘을 사용해 토호검 게키도를 꺼내들어 밀어붙인다. 하야토에 대해서는 '가장 우수한 장기말이었다'는 말을 남겨 그의 아들인 켄토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후 화염검 렛카가 빛나고 원더 월드와 동화되자 당황했는지 주변을 둘러보다가 루나의 존재를 눈 앞에서 목격하고는 재밌는 걸 봤다며 스스로 물러난다. 이후 아가스티아 베이스의 금서고에 들어가 파멸의 서가 봉인된 곳으로 가고는 "이 파멸의 서를 다시 펼칠 때가 왔다." 고 말한다.

34화 - 아가스티아 베이스의 금서고에서 꺼내온 파멸의 서의 봉인을 풀어 다시 한번 바하토를 부활시킨다. 자신을 공격하는 바하토를 한 손만으로 제압하고[17] 세상을 '무'로 만들겠다는 바하토에게 자신이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답해 그를 수하로 삼는다. 그 사이 료우가와 레이카에게는 토우마를 감시하라고 명해놓았고 그 덕분에 루나가 현세에 풀려나자마자 사벨라가 납치해 끌고오면서 전지전능의 서 부활의 준비가 완료된다.

35화 - 토우마와 루나, 켄토가 유년기에 모여 놀았던 그 공원에서 전지전능의 서 부활 의식을 시작한다. 루나를 미끼로 검사들을 유도해[18] 듀랜달과 블레이즈의 전투, 칼리버, 켄잔과 바하토의 전투를 지켜보며 성검과 원더 라이더 북을 차례차례로 획득한다. 이후 바하토 앞에 토우마가 나타나 전투하자 이제 하나만 남았다며 파멸의 서를 펼쳐 룬 브라이트 드래곤과 룬 딤 드래곤을 해방시켜 토우마에게 바하토의 카운터가 될 이모셔널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을 만들어 전달한다. 이후 이모셔널 드래곤이 바하토를 쓰러뜨리자 이터널 피닉스 원더 라이드 북과 무명검 쿄무를 회수하고는 바하토에게 당신은 이제 필요 없다며 바하토를 소멸시키고 토우마를 공격하여 변신 해체시키고 화염검 렛카를 회수했다.

"전지전능의 서... 이걸로 나는 신이 된다!"

(마침내 전지전능의 서가...! 이걸로 나는 이 세상의 신이 되는거야!!!)


이후 마침내 모든 원더 라이드 북과 성검, 그리고 루나의 힘이 모여 전지전능의 서가 나타나게 되고 자기가 신이 된다며 기뻐하지만 토우마로 인해 전지전능의 서가 사라지자 잠시 동요하며 직후 모든 성검들이 각자 주인에게로 돌아가자 입술을 꽉 물며 분노한다.

그러나 그 직후, 불완전한 전지전능의 서가 옴니 포스 원더 라이드 북이 되어 손에 들어온다. 이에 미친 듯이 웃고는 거기서 생성된 칼라드볼그를 한 번 휘둘러 검사들에게 쿠라야미의 파멸의 미래 비스무리한 걸 보여준 후, 유유히 공간이동으로 돌아간다.

파일:Saber_Logo.png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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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는 검사들
카미죠 다이치
(가면라이더 칼리버)
2장 - 파란! 소드 오브 로고스의 배신자
즈오스
(즈오스 프레데터)
3장 - 파멸의 미래와 마스터 로고스의 야망
마스터 로고스
(가면라이더 솔로몬)
최종장 - 세계를 구하는 영웅은 문호이자 검호
스토리우스
(가면라이더 스토리우스)
증간호
메뚜기 데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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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 스토리우스와 짧은 대화를 나눈 후 드디어 행동에 나서고, 옴니 포스 원더 라이드 북의 힘을 사용해 세상을 어둠으로 뒤덮는다.

저희 일족은 인류를 지킨다는 사명에 속박된 채로 살아왔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힘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어리석고 게으른 일족이었죠. 인류 또한 기나긴 세월 동안 전혀 변한 게 없는 어리석은 생물입니다.

나의 일족은 대대로 인류를 지킨다는 사명에 얽매이며 살았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감추고 있는 힘이 있다는걸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어리석고 나태한 일족이었죠. 인류도 마찬가지. 오랜 세월에 걸쳐 변하지 않는 어리석은 생물입니다. (한국판)


사명...? 세계...?! 그딴 건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힘을 손에 넣었고, 그러니 그 힘을 쓸 겁니다! 이 지루하기 짝이 없는 세상을 파괴와 살육이라는 자극이 넘쳐나는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서!!

사명...? 세상...?! 그런건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손에 힘이 있어요! 그러니 그 힘을 쓰는 겁니다! 이 지루한 세상을 파멸과 살육이 가득한 자극적인 곳으로 바꿀겁니다!!!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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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인류에게 선사하는 저의 조촐한 선물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인류를 위해 약소하게나마 준비한 내 선물입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쫓아온 노던 베이스 일행 앞에서 칼라드볼그를 휘둘러 어둠을 걷어내고, 자신의 일족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전지전능의 서의 힘을 알면서도 그저 세계를 지킨다는 사명만 따라왔고 여기에 질릴대로 질린 나머지 전지전능의 서를 부활시켜 세상에 파멸과 살육이라는 자극을 주려했다며 그 속셈을 드러내고는 가면라이더 솔로몬으로 변신한 후 전투에 들어간다. 검사들의 단체 공격을 있는 대로 얻어맞으면서도 끄떡도 안 하고, 버스터의 필살기를 맨손으로 쥐어 부숴버리거나 슬래시+사이코, 그리고 세이버 엘리멘탈 드래곤+블레이즈 타테가미 빙수 전기의 콤보 필살기를 맨손으로 막아내는 등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노던 베이스 라이더들을 모조리 때려눕힌다.

제군, 안녕하신가. 나의 이름은 이자크. 세상의 지배자가 된 남자다. 나는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신. 그래도 나는 무자비하지 않으니, 당신들이 살아남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전쟁입니다. 서로 싸워라, 인간들아! 승리한 자만은 살려주겠다!! 자, 시작하거라!!!

제군, 안녕하신가. 나의 이름은 이자크. 이 세상의 지배자가 된 남자다. 나는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신이다! 하지만, 난 그리 무자비하진 않아! 너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그것은 전쟁이다~! 서로 싸워! 승리한 자는 살려주겠다!! 자, 그럼 시작하도록!!!

-한국판. 대사를 일관되게 반말로 바꾸었다.[19]


이어 솔로몬의 능력으로 전 세계에 거대한 종말의 서[20]를 띄워둔 뒤 사라지고, 종말의 서 표지에 자신의 모습을 띄워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전세계에 전쟁을 일으킬 것을 요구하고 사라진다.[21]

다시금 서던 베이스의 왕실로 돌아와, 묻고 싶은 게 있다며 '당신은 아직 마스터 로고스입니까?'라고 질문하는 료우가에게 마스터 로고스라고 부르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신이라고 대답하고, 마스터가 아니게 된 이상 신다이 가문의 이름을 걸고서 너를 숙청하겠다며 덤벼오는 사벨라와 듀랜달을 솔로몬으로 변신해 상대한다. 둘의 특수능력을 간단히 파악해 압도하던 중 화염검 렛카의 공명으로 이 둘이 싸우고 있는 걸 눈치챈 세이버와 블레이즈가 합류하고, 4:1의 불리한 싸움에도 불구하고 4명의 라이더를 모두 격파한다. 상냥하니까 괴롭지 않게 한순간에 끝내주겠다며 필살기를 사용했지만 때마침 합류한 유리가 필살기를 막아내고 모든 인원을 회수해 퇴각했음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코웃음친다.

37화 - 서던 베이스의 옥좌에 앉아있던 도중 바하토가 나타나 힘을 쓸거면 빨리 쓰라고 말하자 세계를 그냥 파괴하는건 재미가 없다며 인류가 파멸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서로 싸우며 상처입히게 할꺼라고 말한다. 그러자 바하토는 전쟁을 벌이라고 종용한것치고는 세계가 너무 조용하다며 조롱한다.[22] 이후 켄토와 린타로 앞에 나타나 싸움을 걸고 솔로몬으로 변신해 켄토를 상대한다. 도중 린타로와 토우마까지 참전해 3:1이라는 열세에서도 역으로 압도해내며 도리어 솔로몬 존으로 도시를 날려버린다.

이를 본 켄토가 암흑검과 자신의 목숨을 바쳐 그를 해치울려고 하자 검기로 어둠의 기운을 걷어낼려고 하지만 통하지 않자 당황하던 와중 토우마가 이를 막아내자 단숨에 3명을 제압하고는 토우마에게 다가가 자신을 해치울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놓쳤다고 조롱하며 죽이려든다.

하지만 제때 찾아온 유리에게 이를 저지당하고 다시 전투를 벌이던 도중, 유리가 암흑검과 광강검 이도류로 만든 암흑 공간에 추방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었기에 어느 숲에서 귀환하며 세계의 붕괴는 시작되었다고 중얼거리는데 이때 그의 눈이 붉은색으로 빛난다.

38화 - 전지전능의 서의 힘으로 전세계를 멸망시키기 시작한다. 이를 막으러 온 검사들을[23] 전부 때려눕히고 바하토를 쓰러트린 토우마와 다른 검사들의 의지가 하나로 합쳐져 인왕검 크로스 세이버를 만들어내자, 그래도 세상의 멸망은 멈출 수 없다고 조소한다. 그러나 최종 폼인 크로스 세이버가 전세계에 펼쳐진 거대 종말의 서를 부수고 붕괴한 세상을 원래대로 돌리자 그 성검도 이 세계도 자신의 것이라며 옴니 포스로 킹 오브 솔로몬을 대량으로 불러내 크로스 세이버를 공격한다. 하지만 모든 성검의 힘을 사용하는 크로스 세이버에겐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고, 크로스 세이버가 킹 오브 솔로몬 군단을 박살내기 위해 쓴 필살기의 검압[24]을 막다가 밀려서 결국 도망친다.

39화 - 크로스 세이버를 가지겠다는 야망을 보여주며 신다이 남매가 서던 베이스에 오자 솔로몬으로 변신하여 맨손만으로 제압한다. 계시말소로 기습하려는 듀랜달을 원격조작 칼라드볼그로 찔러 치명상을 입히고, 변신이 풀려 나동그라진 료우가를 처리하려는 순간 원더 라이드 북을 회수하고 다시 나타난 레이카가 방해하면서 놓치고 만다. 이후 스토리우스에게 인왕검에 대해 설명해주다가 토우마와 린타로가 나타나고 "왜 인류를 멸망시키냐?"라는 토우마의 질문에 심심해서라고 대답한다.

"예전에 사랑하는 자를 잃었습니다.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서... 라고 말하면 만족하실 겁니까? 이유 따윈 없습니다. 심심해서 그런 겁니다. 저희 일족은 이 세상을 지키는 대신 대대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가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분들보다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었지요. 약속, 계율, 사명? 기나긴 세월 동안 그딴 것들에 얽매여 사는 것만큼 지루한 건 없습니다. 그건 죽음과 다를 바 없죠! 그리고 되풀이되는 인간의 어리석은 행위...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세계를 바꾸면, 인간도 바뀌지 않을까."

"과거에 나는 사랑하는 자를 잃었습니다. 인간의 잘못으로… 이런 거라면 만족하겠습니까? 특별한 이유 같은 건 없습니다. 지루했을 뿐이예요.♪ 본래 우리 일족은 이 세상을 지키는 대신 대대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여러분보다 조금이지만 더 오래 살고 있죠. 약속, 계율, 사명… 오랜 세월을 그것들에 묶여 사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죠, 죽은 거나 다름 없어요! 그리고 반복되는 인간의 어리석은 행동들이란… 난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을 바꾸면… 인간도 변할 거라고."(한국판)


그러고는 동료들과 함께 세계를 바꾸겠다는 토우마에게 자기 편으로 오라고 유혹하는데, 토우마가 루나를 언급하며 거절하자 '루나는 당신에게 있어서 사신이나 다름없으며, 루나에게 선택받은 순간부터 당신은 이미 소멸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내가 15년 전 사건을 일으켜준 덕에 당신의 운명이 바뀌어 지금 존재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난 당신의 생명의 은인과 마찬가지니 나에게 감사하라'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25] 이에 화가 난 토우마와 전투를 벌이지만 크림슨 세이버의 인왕폭염홍련참에 완패당한다. 거기에 화해를 신청하며 손을 내미는 토우마[26]를 증오스럽게 쳐다보다 스토리우스 덕에 자리를 피한다. "이제 어쩔 거냐" 라는 스토리우스의 질문에 루나를 손에 넣을 것이라고 답한다.

40화 - 옴니 포스의 모든 원더 라이드 북을 지배하는 힘을 사용하여 료우가의 몸을 강제로 조종, 남매 싸움을 시킨 뒤 솔로몬 존[27]을 이용해 태슬을 방해하고 루나를 잡으려는 순간 유리의 난입으로 실패하자 이번엔 유리에게 옴니 포스의 힘을 사용하여 광강검 사이코와 암흑검 쿠라야미를 손에 넣고 그 자리에 나타난 토우마 일행을 공격하지만 최초의 성검 이도류가 무색하게도 시종일관 밀리다가 3인 라이더의 라이더 킥을 맞고 변신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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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들! 감히 신을 걷어찼겠다?!"

"이 고얀 것들! 신에게 감히 발길질을!"(한국판)


직후 토우마에게 조종술을 시도해보지만 옴니 포스와 대치되는 크로스 세이버의 소유주였던 탓에 상쇄되자 역시 안먹히냐며 독백하고선 바로 린타로와 켄토를 조종하여 토우마를 습격하게 만든다. 그 사이 다시금 변신해서 루나를 잡으려 시도하나 어떻게든 틈을 만든 토우마의 방해로 실패, 게다가 켄토와 린타로도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조종에 저항하기 시작하였고 두 사람의 팩트폭력[28]까지 당하자 닥치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다 암흑검의 능력을 사용하여 세 검사를 궁지에 몰아붙이나 세뇌에서 벗어난 유리의 조력으로 켄토와 린타로 역시 완벽하게 세뇌에서 벗어나는데 성공, 광분하며 계속 공격을 시도하지만 피처링 세이버로 폼체인지한 토우마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이 과정에서 옴니 포스는 박살난데다가 본인도 화상을 입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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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로고스 "나는 죽지 않아! 이 힘과 마찬가지로 불멸이라고! 나의 신화는 이제부터 시작된다고..."

스토리우스 "그건 안 되겠군요. 당신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마스터 로고스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신의 앞이라고! 당장 무릎 꿇지 못해![* 정작 이자크 본인이 스토리우스에게 무릎을 꿇고있는 자세라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마스터 로고스 "나는 죽지 않아! 이 힘과 마찬가지로, 난 불멸이다…. 나의 신화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야…."

스토리우스 "그건 힘들 것 같군요. 왜냐하면 당신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니까."

마스터 로고스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어느 안전이라고 고개를 빳빳이…! 엎드리지 못할까아아아아!!!"(한국판)


간신히 도주하여 조각난 옴니 포스를 수복하고 재기를 노리지만 그곳에 나타난 스토리우스에 의해 소멸당하고, 옴니 포스도 그가 차지한다. 그의 죽음을 두고 스토리우스는 우습고 한심하나 아름답게 죽었다며 조롱하듯 평을 남기고 떠난다.


3. 평가[편집]


아군인 검사들은 물론이고 카미죠 다이치, 바하토, 메기도 3간부데자스트 등의 여타 악역과도 달리 카리브디스, 제자인 아스모데우스, 가면라이더 태슬과 더불어 대의도 신념도 없는 순수 악인이다. 카미야마 토우마는 악역이라 할지라도 대화를 나눠 상대의 신념을 듣고는 반박하거나 설득하는 시도를 하는데 마스터 로고스는 그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자극적인 쾌락을 즐기겠다는 의도 하나밖에 없어서 논쟁이 성립되지조차 않았다.

힘을 얻었으면 그걸로 세계를 제 입맛에 맞게 주무르거나 재탄생시켜야 한다며 세계를 멸망시키고 모든 생명체를 멸절시키려 들거나 누군가의 불행과 고통과 절망에 폭소를 터뜨리며 즐거워하고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따윈 가리지 않는 냉혈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다보니 스토리우스도 자신의 야망을 위해 손을 잡았지만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아 떨떠름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노던 베이스 측 검사들과 유리는 물론, 마스터 로고스를 대대로 보좌해 왔던 신다이 가의 남매조차 마스터 자리를 내던지고 본색을 드러낸 그를 즉각 손절했다. 토우마도 마스터 로고스에게 다시 세계를 지켜달라고 권유하지만[29] 그것과는 별개로 싸우면서 "넌 부수는 건 할 수 있어도 미래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외쳤다.

사건의 흑막이라는 점 때문에 스토리우스와 함께 최종 보스 후보 중 하나로 유력하게 점쳐졌었지만, 38화에 크로스 세이버가 등장하면서부터 몰락의 조짐이 보이더니 39화, 40화에 걸쳐서 토우마 일행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뒤 종막에 스토리우스에게 사망하고 전지전능의 서를 빼앗기면서 페이크 최종 보스로 전락했다.

종합하면 악역으로서의 완성도가 상당한 웰메이드 캐릭터. 순수한 악당으로서 옹호 받는 일 없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적당한 시기에 퇴장했다. 후술할 밈적인 요소까지 더불어서 팬덤에서의 인기도 상당하다.

시종일관 진지한 악역임에도 보기에 우스운 장면이 많아 팬덤에서는 밈 생성기 취급을 받는다. '뭐 괜찮겠죠' 하고 넘긴 요소들이 하나 같이 괜찮지 않아 자신을 몰락시켰고, 얼굴 개그도 상당한 데다가 괴상한 CG로 책 표지에서 튀어나오는 모습, 그 상태에서 뜬금없이 신을 자칭하면서 갑자기 전쟁하라는 궤변을 지껄이는게 검사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거기다가 39화에는 한 술 더떠서 인왕검을 손에 넣은 토우마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으니 같이 세상을 창조하자는 소리까지 하면서 추잡하게 굴었고, 작중 인물들이 그를 한심하게 여기는 것에 열폭하다 결국 피처링 세이버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자신이 장기말이라 여겼던 스토리우스에게 죽으면서 마지막까지 추하게 퇴장했다. 우습고 한심하지만 아름다운 최후라고 조롱당한 건 덤. 공식 관계도에서도 스토리우스에게 무릎을 꿇고 복종하는 듯한 자세로 사망했다고 대놓고 그를 디스했다. 특히 신을 자칭하다 개그캐로 전락한게 딱 단 쿠로토꼴이다.[30]

제작진의 설명에 의하면 마스터 로고스는 나름의 신념이라도 있던 다른 검사들과 대비되도록 처음부터 대의도 신념도 없는 악역으로 설정한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래서 옴니 포스를 손에 넣은 이후의 추한 행동들은 어찌보면 계획대로 이뤄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지전능의 서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정말 의도대로 움직인 셈이 된 것이다.

이렇게 마스터 로고스가 친 깽판으로 인해 이후 소드 오브 로고스의 수장에 오른 린타로는 마스터 로고스 제도를 철폐하고 다수의 권력자가 의논해 정책을 결정하는 의회제로 바꾸었다. 실제 역사에서의 절대왕정이 의회제로 바뀐 것과 유사한 부분이다.

최종화에서 루나, 태슬, 초대 마스터 로고스, 심지어 악역들이자 메기도 3간부였던 레지엘, 즈오스, 스토리우스, 그리고 불사의 검사 바하토는 영혼 형태로나마 남아 구원받았지만 이자크는 영혼 형태로도 남아있지 않았다. 즉, 제자인 아스모데우스와 함께 죽어서도 지옥의 나락에 떨어진 것과 같은 천벌을 받은 셈이다.[31] 전작누구랑 다르게 자업자득인과응보를 똑똑히 치룬 것과 다름 없다.

3.1. 말말말[편집]


저 녀석, 뭐라는 거냐?

저 녀석, 지금 제정신이야?(한국판. 원판보다 더 직설적이다.)

- 오가미 료, 36화에서 연설을 듣고.


그렇군.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었다. 마스터가 아니라면, 신다이 가문의 이름을 걸고 널 숙청하겠다!

그렇군.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놓여. 마스터가 아니라면, 우리 가문의 이름을 걸고 숙청하겠다!(한국판)

- 신다이 료우가, 36화에서 그가 마스터 자리를 스스로 걷어차며 밝힌 목표를 듣고 나서 그를 제거할 것을 선언하고.[32]


인간의 본질은 역시 하나도 안 변했구만. 그렇게 말한 것치곤 세상이 너무 조용하던데.

- 바하토, 37화에서 마스터 로고스와 대화하는 중.


고작 그런 말 들었다고 전쟁을 바로 일으킬 만큼 인류는 어리석지 않아.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류는 어리석지 않아. (한국판)

- 다이신지 테츠오, 전쟁을 일으키라는 연설을 들은 후 37화에서 판타직 책방 카미야마에서 연설에 대해 한심해하며.


너의 검은 가벼워. 너의 검에선... 그 어떠한 마음도 느껴지지 않아!

너의 검은 조금도… 무겁지 않아! 네가 휘두르는 검에선… 아무런 마음도 느껴지지 않아!(한국판)

- 카미야마 토우마, 38화에서 크로스 세이버로 각성 전, 거대 칼라드볼그를 변신도 안한 맨몸 상태로 받아쳐내며.[33]


무엇 하나 이해가 안 돼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한국판)

-신도 린타로, 39화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동기를 듣고 경멸해하며.[34]


너는 부수는 건 할 수 있어도 세상을, 미래를 만드는 건 못해! 미래를 만드는 게 가능한 건 지금을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이야!

-카미야마 토우마, 39화에서 솔로몬과 전투 도중.


마스터, 당신은 그냥 호모 사피엔스입니다!

마스터! 당신은!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예요!(한국판. 원판과 대사는 큰 차이 없지만 보다 격정적으로 연기했다.)

- 신도 린타로, 39화에서 솔로몬을 처치한 직후.[35]

[36]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게 그렇게 즐겁냐!?[37]

나는 깨달았어! 아버지가 모두를 배신했던 건 이 세상을, 소중한 동료를, 나를 지키기 위해서란 걸! 아버지는 끝까지 긍지 높은 검사였어! 그런 것도 모르는 너야말로 어리석고 한심해! 원망할 가치조차 없어!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게 그렇게나 즐거운가?! 나는 이젠 알아! 아버지가 모두를 배신한 건 이 세상을… 소중한 동료들을… 그리고 나를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걸! 우리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긍지 높은 검사였다! 그런 것도 모르는 네녀석이야말로 어리석고 한심할 따름이야! 원망할 가치도 없어!(한국판)

- 후카미야 켄토

마스터! 당신은 슬픈 사람이로군요! 저는 조직에 있었을 때 항상 당신을 믿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당신을 신처럼 우러러봤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믿는 자는 아무도 없어요! 당신은… 스스로 신으로 살기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외톨이입니다!
마스터! 당신은 딱한 사람입니다! 전 조직에 있었을 때 줄곧 당신을 믿어왔습니다! 그야말로 신처럼 존경하고 있었죠!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보세요! 믿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은… 스스로 신이기를 포기한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불쌍하게도… 혼자죠!(한국판)

- 신도 린타로

가면라이더 세이버 40화에서 마스터 로고스의 조종에 저항하며.


신이 되지 못한 자의 최후는, 참으로 우습고, 한심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스스로 신이 되고자 했던 남자의 최후는, 실로 우습고, 비참하며, 아름다웠습니다.(한국판)

그의 최후에 대한 스토리우스의 평가.[38]


4. 기타[편집]


  • 배우가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우메모리 겐타 역으로 유명해서 그의 진상이 드러나자 '타락한 신켄 골드'라는 드립이 나왔다. 거기다 마스터 로고스가 성검을 사용한다면 그 검은 사카나마루라거나, 지나가던 도둑놈에게 이카 오리가미빼앗겨서 모든 라이더를 말살하려고 한다든가, 그가 악행을 벌이는 이유가 판데믹 때문에 초밥집이 폐업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드립이 돌고 있다.[39] 재미있는 점은 후카미야 하야토의 배우는 신켄저에서 악역인 후와 쥬조를 맡은 적이 있다. 즉, 신켄저에서의 포지션이 세이버에선 완전 뒤바뀐 셈.

  • 악의 조직의 수장이고 붉은 옷을 입고 있는 점은 초대 가면라이더최종 보스쇼커 수령을 연상케 한다.[40]

  • 변신체의 이름인 솔로몬이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인 걸 고려하면 마스터 로고스의 본명 이자크 또한 구약의 등장인물이자 선지자인 이사악이 모티브로 보인다.[41]

  • 역대 칼리버와 악연으로 얽혀있다.
    • 15년 전 1대 칼리버 후카미야 하야토가 일으킨 사단도 암흑검 쿠라야미가 보여주는 미래의 재앙에 하야토가 정신적으로 내몰려 있음을 간파하고 그를 부추겨 일으킨 것이었다. 소드 오브 로고스의 수장이자 절대 선의 포지션에 위치인 마스터 로고스가 제시하는 수단에 하야토는 당연히 당위성을 느꼈을 것이고 그 결과 15년 전의 사건을 벌여 인간계를 끝장낼 뻔했으니 이 인물이 얼마나 용의주도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42]
    • 2대 칼리버 카미죠 다이치는 하야토의 진실을 알고 소드 오브 로고스를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게 만드는 원흉을 찾아내기 위해 15년간 칼리버로서 암약해왔지만 원흉의 정체가 설마 이자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 봤는지 위의 사건의 자세한 정황과 흑막의 존재까지도 알았지만 누구인지는 끝끝내 찾아내지 못했다. 그만큼 오랫동안 소드 오브 로고스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워 왔고 본인도 그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그 소드 오브 로고스의 수장인 마스터 로고스가 배신자일 거라는 생각이 어려웠던 모양이다.
    • 3대 칼리버인 켄토에게도 렌과 더불어 최종적으로 원수에 해당된다. 아버지의 몰락을 초래한 결정적인 인물이고, 모든 걸 알고 기만하듯이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동안, 그 시점에서 가장 진실에 근접했던 카미죠 다이치의 손에 한번 어둠을 경험해야 했던 과거, 오랜 친구인 루나와 토우마와의 이별 등 본인 또한 마스터 로고스에게 놀아났었기 때문이다. 미래를 모두 경험한 켄토는 마스터 로고스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서 이런 일들을 저질러왔는지 알고 있기에 자신에게 둘도 없이 상냥했던 아버지의 아들로서, 누구보다도 정의로웠던 선대의 등을 보고 자라오며 소중한 친구를 지키고자 하는 한명의 검사로서,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는 원수이다.
    • 4대 칼리버인 소피아의 경우 그녀의 창조주이지만 전지전능의 서 부활 의식을 치를때 세계를 잇는 무녀를 대처하기 위한 대체제로 만든 것이었으며 노던 베이스의 수호자로 임명한 것도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루나가 등장한 이후에는 소피아를 단순히 모조품이라고 모욕했으며 소피아 역시 그의 속내를 눈치채고는 노던 베이스로 복귀한 뒤 반기를 들었다.

  • 스스로 마스터 로고스라는 칭호를 버렸지만 그 사실을 신다이 남매와 아스모데우스만 알고 있기에 다른 이들에게는 계속 마스터 로고스 혹은 마스터로 불리며, 정작 신다이 남매도 그를 본명인 이자크라고 부르지 않는 반면 아스모데우스는 그를 본명인 이자크라고 부른다.[43]

  • 40화에서 사망했으나 담당 배우가 41화에서 초대 마스터 로고스도 같이 연기했기에 41화 방영 후에야 담당 배우의 크랭크업이 떴다.


  • 마스터 로고스의 행적과 그의 비참한 최후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흑막인 텐노지 히로시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마스터 로고스는 인간이 베틀파이트의 승자가 된 이후 오만으로 인해 전쟁을 반복하며 서로서로를 죽이는 것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타락한 텐노지와는 달리 순수 악이다.

  • 서브 각본가 하세가와 케이이치가 트위터를 통해 마스터 로고스가 "후후후후후..."라고 하며 눈을 보는 사진과 함께 '겨...겨울~의 리비에라~ 칸다 이자크♪, 1028세입니다.(フ……冬~のリビエラ~♪ 神田イザク、1028歳です。)'라는 글을 올렸다. 이것이 공식적인 설정인가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한 팬의 문의에 '공식적으로 1028세는 아니고, 진짜 나이는 불명이다'라고 답하였다. 단순히 개그성 글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 초안에서 세이버의 스토리는 원더 월드에 봉인되어 있었던 마왕이 최종 보스가 되는 컨셉이었으나 너무 진부하다는 이유로 인해 이를 비틀어 마스터 로고스가 최종 보스가 된다로 바꾸었고 여기서 한번 더 비틀어 스토리우스가 최종 보스가 되는 전개로 완성되었다.

  • 이후 임금님전대 킹오저에 등장하는 슈갓덤의 왕 라클레스 하스티가 마스터 로고스와 비슷한 행적을 보여주면서 트위터 트렌드에 마스터 로고스가 올라가기도 했다. 마침 전체적인 외형도 곱슬기가 있는 이마가 드러난 헤어스타일+붉은 계통의 복장으로 둘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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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빙판 역시 동일.[2] 23화에서 스토리우스와 협력 관계를 맺은 후 36화에서 스스로 자신은 더 이상 마스터 로고스가 아니라며 사실상 탈퇴를 선언했다.[3] 선행 등장으로, 본편 첫 등장은 20화.[4]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우메모리 겐타 / 신켄 골드 역을 맡았다. 배우 왈, 당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와의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가면라이더?! 뭐냐 그게!?"라고 말했었는데 12년이 지난 지금은 "그 '뭐냐 그게' 세계의 옥좌에 앉아있다."고.[5] 류지상 / 가면라이더 버스터선대 블레이즈와 중복이지만 성우가 이 분야에선 도가 제대로 튼지라 연기는 아주 훌륭하다. 여담으로 동일 배우가 디케이드의 신켄저의 세계에서 출연했을 때에는 디도가 담당했었다.[6] 몇 대 마스터 로고스인지는 불명.[7] 39화에 의하면 먼저 인류끼리 싸우게한 다음, 남은 이들을 남긴채 세계를 멸망시킨 다음 다시 창조된 세계의 주민들과 격돌,거기서 살아남은 자만을 받아들이겠다는 미치광이같은 소리를 주장했다.[8] 일단 쿠라야미의 미래 예지에선 이카즈치가 봉인되는 것을 보면 토우마와 루나에 의해 전투가 중지되지 않았다면 검사 둘이 승리하거나 양측 피해를 입고 무승부로 끝났을 가능성도 있다.[9] 토호검 게키도는 성검 중 가장 크고 무거워서 원 소유자인 오가미 료도 한 손으로 드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양손으로 들어야 한다.[10] 이 당시 하야토는 평상시의 마스터 로고스의 평가는 성인급으로 좋았다는 점 + 세상의 파멸을 막는 것만 생각하느라 이성이 날아간 상황인지라 이자크의 말의 허점을 알아채지 못했다.[11] 소마 케이스케는 이후 10검사+메이의 화보집이 발매될 때 "이건 뭐 괜찮겠죠 하고 넘어갈 수 없어. 마스터 로고스도 멋있어 보이고 싶었다고."라는 감상을 올렸다.[12] 연애 월드가 등장하여 제트맨 패러디가 광기넘치게 전개된 바로 그 에피소드다.[13] 이때 웃을려다가 참는데, 이를 보면 이때까지 계획은 하면서도 '이게 성공할까?'하며 속으로 의심하던 상황에서 하야토의 말이 보증수표가 되어준 셈이니 표정관리도 못할 정도로 기뻤던 모양이다. 미래를 보여주는 암흑검의 소유주인 하야토가 자신이 세계를 파멸시키려는 미래를 봤다는 건 적어도 자신의 계획이 거기까지는 성공하는 미래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14] 스토리우스가 흥미로워한걸 보면 원래라면 그정도로 가볍게 막아낼만한 수준은 아니었던 모양. 애초에 스토리우스는 수장급 메기도라 공격 한 방이 가면라이더들에겐 준필살기급 기술 시전 그 자체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맨몸으로 받아치니 "어? 좀 받아내시네?" 하는 반응을 보인 것..[15] 그런데 이 말은 다르게 보면 심복인 신다이 남매가 어찌 되든 성검만 괜찮으면 상관없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차후 신다이 남매마저 숙청하려 들었을 수도 있었다는, 마스터 로고스의 꺼먼 속내를 암시하는 대사.[16] 그러나 스토리우스의 목적은 위대한 책으로 메기도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 이라고 표면적으론 되어있지만 실상은 전지전능의 서가 예시한 세상의 재창조 없는 완전한 종말, 마스터 로고스의 목적은 위대한 책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니 언젠간 둘이 반목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17] 심지어 묘사를 보면 바하토는 이미 이 때 한 번 죽고 되살아났다.[18] 여기서 기절한 루나를 쓸데없이 잘 돌보고 있다. 옥좌에 앉은 채로 신다이 남매와 루나와 같이 약속의 장소로 공간이동을 하는데 루나 혼자 크고 고급스런 분홍색 침대에 재워놓은 것을 볼 수 있다.[19] 담당 성우인 홍진욱은 헬싱의 전쟁광 소령을 담당한 적이 있으며, 소령의 전쟁광 기질이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20] 아직 펼쳐지지 않은 책이라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긴 했지만, 블레이즈 타테가미 빙수 전기의 필살기를 맞아도 끄떡도 안 하는 내구력을 자랑해서 격파할 수는 없었다. 암흑검 쿠라야미의 힘으로 미래를 보게 된 켄토의 말로는 이 책이 펼쳐지면 세상이 붕괴하기 시작한다고.[21] 참고로 다음 화에서 나오기를 저 발언에 대한 검사들의 평가가 신랄하기 짝이 없는데, 바하토는 인간의 본질은 달라진 게 없다면서도 그렇게 말한 것치고는 세계가 너무 조용한 거 아니냐고 묻고, 다이신지는 아예 저런 말 들었다고 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인류는 어리석지 않다면서 대놓고 깠다.[22] 전쟁을 하라고 연설하기는 했지만 마스터 로고스가 딱히 지상에 큰 피해를 가하지 않았던지라 사람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다. 이후 마스터 로고스는 경고의 의미로 진짜로 도시를 증발시켜버린다.[23] 블레이즈, 버스터, 켄잔, 슬래시, 사이코, 사벨라, 듀랜달.[24] 필살기에 맞은게 아니다. 필살기의 검압에 밀린거다. 크로스 세이버와 인왕검의 강력함을 알려주는 부분.[25] 말한 놈이 쓰레기라서 그렇지, 말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소수나마 있다. 토우마에게 루나는 분명 소중한 존재지만, 동시에 루나와 만나면서 토우마의 인생이 꼬인 것도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26] 말이 화해지 마스터 로고스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뒤, 마스터 로고스 이전의 마스터 로고스들이 지금까지 세상을 지켜온 것을 참작해서 갱생할 최후의 기회를 준 것에 가깝다.[27] 잘 보면 가면라이더 가이무크랙을 닮았다.[28] 특히 린타로의 대사가 진국인데, '소드 오브 로고스를 이끌던 시절이 오히려 자신같은 검사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였으며 현재는 힘에 미쳐 신의 자리를 포기하고 모든 걸 등진 외톨이일 뿐이다.'라고 깐다. 실제로 소드 오브 로고스의 리더였던 시절엔 조직 전체가 그에게 충성했으며, 을 제외한 모든 성검이 죄다 그의 손 안에 있었다. 심지어 노던 베이스가 서던 베이스와 갈라지고 마스터 로고스가 세상을 멸망시키려 들었음에도 서던 베이스의 신다이 남매는 마스터 로고스로서의 책무를 저버렸다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기 전까지는 그의 명령을 따랐다. 하지만 힘에 미쳐 마스터 로고스의 자리를 포기하면서 노던 베이스의 모든 검사들은 물론이거니와 서던 베이스의 검사들까지 등을 돌렸고 남은 편이라곤 마스터 로고스를 어떻게 등쳐먹을지 생각하던 스토리우스였으니 몰락할 대로 몰락한 셈.[29] 이마저도 사실 로고스 본인을 위한것 이였다기보단 그나마 초대에서 부터 이어져온 성실하게 세계를 위해 헌신했을 로고스가에 대한 안쓰러움에서 나온 대사 였다.[30] 둘 다 스토리 상에서의 공통점도 많은데, 상당한 힘과 권력을 가졌음에도 그것을 스스로 걷어차는 악행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채 부정당하기만 하며 몰락했다. 둘 다 정말 개그 캐릭터인 것은 아니고 행적 자체는 진지함에도 연출 등이 웃겨서 밈화되었다는 점도 같다. 다만 쿠로토는 밈을 의식한 것인지 부활 이후로는 의도적인 개그 연출이 늘어나긴 했다.[31] 특히 제자인 아스모데우스의 경우 모든 가면라이더들과 모든 슈퍼전대들의 필살기 다굴에 당하는 다굴급 최후를 맞이했다.[32] 사실 이때 설령 마스터 자리를 걷어차지 않았어도 료우가는 이미 마스터 로고스를 숙청할 뜻을 굳힌 상황이었다.[33] 토우마는 다이신지에게 검에 담긴 마음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검을 받는 것을 통해 검사의 마음을 공유하는 면모를 갖게 된다. 그런 토우마가 마스터 로고스가 변신한 솔로몬의 거대화한 칼라드볼그를 변신도 안한 상태에서 받아쳐내며 마음을 일갈할 정도로 마스터 로고스가 얼마나 속 빈 강정과도 같은지를 보여준다.[34] 소드 오브 로고스를 정의로운 존재로서 거의 항상 믿고 따라왔던 린타로마저 경멸할 정도면 마스터 로고스가 얼마나 답이 없는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35] 마스터 로고스 일족이 가진 능력과 긴 수명은 순전히 대대로 물려받은 전지전능의 서 일부분 덕분이었다. 그러나 일족이 되었다는 건 결국 불멸자가 될 수는 없었다는 뜻. 위대한 힘을 가져 긴 수명을 얻었다는 것 이외에는 이자크도 그저 힘이 강할뿐이지 본질적으로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다.[36] 알다시피 1화에서 말했던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는 성검을 다룰 수 없다고 말했는데 너 같은 놈은 검을 다룰 자격이 없다.라는 뜻도 있다.[37] 이에 돌아온 이자크의 답변이 참으로 가관인데 "굳이 당연한 걸 일일이 묻지 마라!!(귀찮게 그런 당연한 질문을 왜 자꾸 하는 거야?)"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너무나도 당당하게 대답한다.[38] 사실 최초의 5인이면서 동시에 타락했을 지언정 마음한켠엔 여전히 5인으로서의 우정이 남아있긴 하는 그의 입장에서 현대의 마스터 로고스의 모습은 겉으론 몰라도 마음속으론 등장인물들 그누구보다 역겨워 했을 것이다.[39] 재미있게도, 가면라이더 솔로몬과 신켄 골드는 둘 다 사용하는 무기와 변신기가 별개이며(칼라드볼그-둠스 드라이버/사카나마루-스시 체인저), 무기는 작중의 타 무장과 달리 키 아이템(원더 라이드 북/비전 디스크)과 연동되는 기믹이 없다. 배우인 소마 케이스케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트위터에서 신켄 골드 관련 드립을 자주 친다.[40] 재미있게도 같은 최종 보스 후보 인 스토리우스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최종 보스인 운 다그바 제바를 연상케 하는 행보를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스터 로고스는 질서를 추구하는 쇼커 수령과는 반대로 혼돈을 추구한다.[41] 성경에서 아브라함이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아들이기도 하다.[42] 후카미야 하야토는 세계와 동료는 물론 지키고 싶은 가정과 소중한 아들까지 생각하는 선한 인물이였기에 지킬 게 많은 만큼 심리적인 틈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43] 료우가는 그를 딱히 지칭하는 단어를 쓰지 않았고, 레이카는 그를 마스터 로고스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