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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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 코리아
Masterche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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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올리브tv
장르
예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원작
마스터셰프 US
PD
석정호
기획
신유진
책임 CP
김경수
링크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TV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시즌 별 정보
3. 프로그램 구성
3.1. 예선
3.2. 본선
3.3. 비하인드: 100일간의 이야기
4. 출연진
4.1. 역대 심사위원
4.2. 역대 게스트
4.3. 문서가 있는 본선 진출자
5. 사건사고 및 논란
5.1. 편집 관련 논란
5.2. 심사위원 인성 및 자질 논란
5.3. 무리한 미션 논란
5.4. 일부 참가자 인성 자질 및 편파판정 논란
6. 평가 및 반응
7. 기타


1. 개요[편집]




Masterchef korea 4

CJ E&MOlive 채널에서 제작, 방영한 마스터셰프 시리즈의 한국 수출판. 총 4개의 시즌이 방영되었으며 현재 종영되었다. 약칭은 마셰코.

내레이션 성우는 김장이다.

TVING에서 시즌 1~4까지 전편을 다시보기로 볼 수 있었으나 판권 계약이 10년이었는지 현재는 판권이 만료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 단, 시즌 1의 top5(김승민, 박준우, 유동률, 김태욱, 서문기)가 뭉쳐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의 후속 프로그램, '5pening'은 현재까지도 TVING에서 시청 가능.


2. 시즌 별 정보[편집]





3. 프로그램 구성[편집]


전체적으로 마스터셰프 US와 비슷하나 차이점이 있다.


3.1. 예선[편집]


  • 1차: 100인의 시그니처 메뉴
예선 면접을 통과한 100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를 심사위원에게 선보인다. 참가자 별로 60분 동안 준비 시간이 주어지며 마지막 5분간 조리, 플레이팅하여 마무리한다. 3명의 심사위원 중 2명 이상 합격 판정을 내리면 통과, 아니면 탈락한다. 이때 심사위원이 간단한 질문을 하면서 몇몇 도전자의 특징이 나타나기도 한다.

  • 2~3차: 부트캠프 미션
1차에서 통과한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트캠프 미션에 참가한다. 2차에서는 재료 손질 실력을 평가하며, 대략 20명 정도가 통과한다. 3차에서는 지정된 재료를 사용하여 참가자들이 개별 요리를 만들고, 3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여 2인 이상이 합격 판정을 내리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자들의 수는 시즌마다 약간 다르나 평균 15명이다.


3.2. 본선[편집]


  • 미스테리 박스
메인 미션. 상자 안에 주어진 재료로 요리를 만든다. 이름답게 상자 커버가 매우 커서 내용물은 공개하기 전까지 유추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심사위원들이 모든 음식을 맛보지만, 가끔씩 조리 과정을 보고 3명의 요리 중 1가지만 맛보는 경우도 있다. 심사를 거쳐 통과하지 못한 참가자는 탈락 미션을 진행한다. 통과한 사람 중 1등을 선발할 때에는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의 내용은 주로 탈락 미션과 관련하여 탈락 후보가 사용할 재료나 메뉴의 결정권을 갖는 것이며, 드물게 탈락 미션 면제권이 지급된다. 다만 미스테리 박스에서도 요리를 미완성 상태로 내보냈거나 요리사의 자질이 없다고 판단되는 음식을 제출할 경우에는 탈락할 수 있다.

  • 팀 미션
초중반부 진행하는 메인 미션.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누고, 각 팀에는 1명의 팀장이 있다. 승패는 두 팀의 메뉴를 맛본 외부 평가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승리한 팀 전원은 탈락 후보에서 제외되며, 패배한 팀은 탈락 미션을 진행한다.

  • 탈락미션
다양한 종류의 미션을 진행하여 최저점을 받은 참가자는 그 날의 탈락자가 된다. 종류는 미스테리 박스, 메인 미션의 메뉴를 바꿔서 요리하기, 심사위원의 요리를 재현하기, 음식을 맛보고 재료 맞추기 등등이 있다.

  • 결승전
최종 2명의 참가자가 결정되면 결승전을 진행하며, 3명의 심사위원의 평가로 우승자가 결정된다. 결승전 진출자를 제외한 본선 진출자들은 요리에 직접 관여할 수 없으나 관람 및 응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우승자에게는 막대한 상금과 방송 출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혜택이 지급된다.


3.3. 비하인드: 100일간의 이야기[편집]


본선 진출자들의 합숙 기간 동안 비하인드.


4. 출연진[편집]



4.1. 역대 심사위원[편집]








4.2. 역대 게스트[편집]



4.3. 문서가 있는 본선 진출자[편집]








5.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5.1. 편집 관련 논란[편집]


매 시즌별 화제가 되지 않는 참가자들의 요리를 아예 통편집해버려서 그 도전자가 어떤 요리를 했는지 아예 모르는 경우가 속출했다. 사실 한식대첩에서도 지적 받는 문제이기도 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질상 초반부엔 어쩔 수 없으나 문제는 꽤나 중반부에도 이어졌다.

대표적인 게 시즌 2의 김하나이다. 김하나는 TOP 6의 자리에까지 올랐는데, 정작 통편집을 많이 당해 평소에 무슨 요리를 했는지 알 수가 없다. 탈락 미션에 직행했던 제과제빵 미션의 단호박 자몽 케이크와 도전자의 메뉴 바꾸기의 샤프란 파에야, 탈락 당시의 토마토 소스 활용 미션에서 보여준 요리를 제외하면 모든 요리가 통편집 되었다. 탑 6에 들었음에도 딱히 비중도 없고 활약상이 나오지도 않으니 시청자 입장에선 잘한 요리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왜 탑 6인 건지 납득하기가 어렵다. 미스테리 박스 미션 메뉴는 공개된 적조차 없다. 딱 하나 메뉴를 설정해서 가격에 맞는 요리 미션에서 오징어 두부 두루치기를 한 것이 밝혀졌고 음식 사진도 공개되긴 했는데,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나오지 않았다.

또 시즌 3의 원향란과 강클로이 역시 통편집을 당했다. 원향란의 경우 화제성이 없다고 판단되었는지 인터뷰에서조차 등장을 잘 안해 거의 공기화될 뻔했다. 시청자 게시판에 이에 대한 항의가 이어져 그 후 편집 과정에서 원향란의 요리들이 등장했다. 컬러 푸드 미션에서 단호박 요리와 크림소스 미션에서 치킨 알라캉을 제외하곤 모든 요리가 통편집되었다. 논란이 많은 골동반 팀 미션에서 간납을 동태전으로 풀어낸 것 말고는 활약상이 없다. 강클로이의 경우 사실상 도전자들 사이에서 불화가 있었고 숙소 생활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결승전엔 아예 나오지도 않았고, 의도적으로 아예 출연 장면이 통편집되어서 어떤 요리를 했는지조차 모른다.

5.2. 심사위원 인성 및 자질 논란[편집]


무엇보다도 다른 쿡 프로그램과의 차이를 논할 때 가장 논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 바로 심사위원들의 자질과 인성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기본적으로 셰프라는 직업이 단순히 요리만 잘하면 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속해 있는 주방의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바로잡을 수 있는 통솔력이 필요한 직업이긴 하지만, 위계질서를 잡는다는 것이 강압적이고 거친 말,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어서 부하들을 억압하는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그런데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1부터 3까지 심사위원을 맡았던 강레오 셰프는 유독 심사할 때의 평가가 직설적이고 이제 막 셰프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도전자들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발언도 서슴없이 했기에 논란이 많았다.

특히 시즌 2 9화에서 이예진 참가자에게 "호떡 같다, 왜 이렇게 두껍냐"고[1] 질문하고는 참가자가 그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자 "내가 음식에 대해 변명하지 말라고 했죠"라며 정당한 변론까지 그냥 변명으로 치부해 버렸다. 반면 노희영 심사위원은 "커리에 기름기가 많은데 난도 기름기가 많아서 아쉬웠다, 말고 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피드백을 주었고, 김소희 심사위원은 "나는 이예진씨의 요리에 대한 열정, 도전 정신을 높게 평가한다"고 하여 더욱 비교가 되었다. 이예진은 약과다. 김영준의 맥적의 경우 소금물에 절인 당근을 꾹 짜서 소금물 빼는 걸 잊어버려 매우 짜졌다. 그러자 김소희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생수병 한 병을 통째로 원샷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도전자들이 경악했다. 노희영도 "이거 비싸잖아요. 2만원이라매? 근데 양도 작고 고기도 다 탔고 심지어 다 짜고..."라고 악평했고, 강레오는 그대로 맥적을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면서 손사래 치면서 "가요"라고 한 마디 말하고 그대로 돌아가버렸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고든 램지를 너무 많이 본 것 같다", "자신은 경력까지 속였으면서[2] 남에게 변명하지 말라고 할 자격이 있느냐"며 냉소를 보냈다.[3]

유튜브에 재편집되어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 강레오가 참가자들에게 예의를 지키지 못했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김소희 셰프는 먹어보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혼내더라도 해결책을 안내해주고 의도치 않게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왔을 때는 위로의 말을 전한 한편, 강레오 셰프는 그와는 반대로 시종일관 비꼬고 짜증만 낼 뿐이었다. 다이어트 케이크 미션에서도 강레오 셰프는 '설탕 맛이 안 나요', '자몽 맛이 안 나요'와 같이 그냥 단점만 지적하고 가는 반면, 그 옆의 김소희 셰프는 '소금을 넣어야 설탕 맛이 난다', '자몽 껍질을 갈아 넣어라' 같은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담기며 김소희 셰프의 인성만 찬양 받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이 방송에서 도전자의 음식에 문제가 있다면 일단 먹어보라고 말하고 맛이 왜 이러냐는 식으로 압박만 주면서 도전자를 위한 조언은 하나도 해주지 않았으며, 심심하면 상대의 말을 끊고 도전자를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까지 보여주어 하나하나 까이지 않는 것이 없었다. 마셰코 2에서는 탈락 미션에서 김영준의 음식을 맛보고는 그 직전에 탈락 후보인 것 같다고 이야기한 최석원에게 "김영준 음식을 먹어보니 최석원의 음식이 더 맛있는 거 같다"며 위로 올라가도 될 것 같다며 대놓고 도전자를 무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유튜브에 올라온 마셰코 영상 대부분이 강레오의 인성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가득 차있다. 시즌 3에서도 국가비의 두부 요리를 먹고 '솔직히 전 맛이 없는데요. 부트캠프 미션만도 못해요.'라고 한줄평으로 끝냈고, 국가비가 감사하다고 말하자 '칭찬 아닌데요? 제 말 이해 못하세요?'라고 쏘아붙였다 뒤에 김훈이 셰프가 "두부는 일본의 아게다시토푸, 수프는 미국의 토마토 수프, 버섯은 프랑스 요리 둑셀, 개별적인 요리들은 다 맛이 있어요. 요리의 콤포넌트들은 다 맛이 있는데 전체적인 요리는 실패한 것 같아요"라고 가장 정석적이면서 제대로 된 요리평을 해서 더욱 대조되었다. 강레오식의 지적은 정작 무슨 맛인지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힘들뿐이다.

다만 이는 프로그램의 부실한 컨셉으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도 하다. 애초에 이 프로그램 자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만약 이름처럼 마스터셰프, 즉 최고급 호텔이나 파인 다이닝에서 요리가 가능한 셰프를 뽑는다면 애초에 일반인을 출연시키지 말았어야 한다. 이에 반해 일반인 요리왕을 뽑는 대회라면 강레오 같은 프로 셰프는 심사위원으로서 면박만을 줄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긍정적 피드백을 주었어야 한다.

그리고 노희영 심사위원의 경우, 출연 전부터 얘기가 나왔던 것이 이 분은 셰프 출신이 아닌 당시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으로 기업인 출신[4]이다. 방송사였던 Olive가 CJ ENM 계열 방송사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낙하산 논란의 가장 핵심인물로 꼽혔었다. 방송에서도 주로 노희영 심사위원이 내세웠던 심사 기준은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독특한 요리, 즉 창의성을 위주로 심사한다고 늘 얘기했지만, 정작 심사 때가 되면 오히려 대중적인 입맛에 집착하는 듯한 앞뒤가 안 맞는 심사평을 내놓았기에, 창의적인 소스를 개발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판정대에 선 참가자들에게 어이없는 표정을 선사하게 만들었다. 애초에 그럴 생각이었으면 차라리 평가를 자제하거나, 아니면 본인의 기업가 출신 스펙을 살려 경영, 경제적인 측면에서 조언을 넣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이러한 논란들을 의식했는지, 김소희 심사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심사위원은 시즌 3를 끝으로 하차[5]했고, 송훈 셰프와 김훈이셰프가 시즌 4를 맡았는데, 이 두 셰프는 강레오 셰프와는 채찍과 당근을 잘 활용하는 심사평을 보여주어 논란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선 시즌들이 이미 이미지를 말아먹은 바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4는 시청률이 거의 바닥을 찍어버렸다... 왜냐하면 심사위원들이 정말 검증된 요리 전문가인 데다 정석적으로 평가하고 심사하다 보니 예능감이 떨어졌기 때문. 김소희와는 다른 느낌으로 차분한 톤으로 정제되어있지만 특유의 쌈마이한 개성이 덧보이고 깐깐한 평가를 보여준 노희영의 분위기와 도전자들에게 무서운 카리스마를 앞세워 긴장감을 주면서 묵직하게 프로그램을 끌고 나가는 강레오의 진행 실력과 그와 동시에 드러나는 특유의 밀당 예능감이 부재해버리자 또 한편으로 프로그램이 심심해져버렸다.

그리고 심사 기준도 기존엔 모두가 맛이 있는지, 없는지 평가하면서 강레오는 조리 과정에서의 기본기와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평가, 김소희는 재료의 조화, 노희영은 플레이팅과 맛의 밸런스를 위주로 평가[6]하는 등 아무튼 각 심사위원들의 개성이 뚜렷했는데 이후 시즌 4부터는 서로가 애매모호하게 겹쳤던 것도 문제.


5.3. 무리한 미션 논란[편집]




인내심 한계를 테스트하는 극한의 달걀 15개로 '머랭치기' 미션!

탈락 미션으로 나온 것들 중에서도 논란이 되는 테스트들이 많았다. 가장 논란이 컸던 것은 머랭치기 테스트로, 계란 15개를 깨서 제한시간 10분 안[7]에 머랭을 치고 머리 위로 올려서 10초 내로 흘러내리지 않아야 탈락 미션에서 통과하는 테스트이다. 머랭 항목에도 소개가 되었지만, 사람의 손으로 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초보자들은 2~3시간은 반복적으로 쉬지 않고 저어야 하는데 당연히 팔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셰프, 요리사에게 있어서 팔목 부상은 직업을 포기할 수도 있게 만드는 치명적인 부상이니 만큼 당연히 대부분의 셰프들은 머랭을 칠 때 기계의 힘을 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런 것을 다 떠나서, 이 머랭치기가 요리사로서의 스킬을 따지는 테스트냐 하면 그렇게 보기도 힘들다.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어느 정도 요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머랭치기 테스트는 그저 손목, 팔목의 근력이 얼마나 좋은가에 대한 테스트로밖에 치부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시 논란이 되었던 테스트는 심사위원인 강레오, 김소희 셰프 혹은 전문 셰프가 만들었던 요리를 제한시간 내에 똑같이 따라해서 만들어 내는 테스트이다. 이 역시 심사위원 본인들이나 전문 셰프들도 그러한 요리를 만드려면 수년간 갈고 닦은 기술과 그 요리를 반복적으로 몇 번이고 만들어본 뒤에 어느 정도 숙달된 뒤에나 그러한 걸작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테스트에 임하는 참가자들은 해당 요리를 단순히 맛 한 번 보고 제한시간 1시간 내에 똑같이 만들라는 테스트를 받았는데, 전술했듯이 참가자 중 대부분은 전문적으로 교육/도제 과정을 마친 셰프가 아닌 일반인 수준의 참가자였기 때문에 똑같이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으며, 전문 셰프 출신의 참가자들에게도 똑같은 수준과 맛을 구현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플레이팅이나 겨우 어떻게 흉내내면 다행인 정도였고, 당연히 이러한 결과물은 심사위원들의 악평으로 돌아오곤 했다.[8]

그 외에도 모델 장윤주를 위한 다이어트 케이크를 만들라는 황당한 미션이 나온 적도 있다. 박준우는 인터뷰에서 대놓고 '다이어트하는데 케이크를 먹으면 안 되잖아요'라고 미션을 까기도 했다. 박준우는 뛰어난 케이크를 만들어 우승하긴 했지만 달라스는 미션 내용이 괘씸했는지 그냥 초콜릿을 듬뿍 뿌린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어 버렸다(...) 당연히 이게 제일 맛있어보인다

시즌 3에선 고서 재현 미션으로 골동반 만들기 태그 미션이 주어졌는데, 시즌 1의 육면 미션처럼 조리법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육면 때와는 달리 조리법이 중세 국어로 써져있었다(...) 당연히 모든 도전자가 난감할 수밖에 없었고, 일단 육성으로 읽어보면서 대충 말의 의미를 추측해가며 요리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문제가 되는 어휘가 간랍이었다. 간랍은 천엽이나 간을 얇게 썰어 전처럼 지져낸 것을 말하는데, 고서 요리를 해보지 않고서야 알 리가 없다. 강레오는 경연 도중 도전자들에게 일일이 간랍을 안하냐고 물어봤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 간랍이 뭔데요?" "그래서 간랍이 뭐냐고요" 하는 반응뿐이었다. 사실 미션 자체에 문제가 많았다. 약간 예능처럼 풀어내면서 만든 블러핑 요소 같은데 마셰코는 엄연히 도전자의 요리 실력을 평가하는 서바이벌 매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들의 오판인 셈. 원향란이 동태전 부치는 걸 주변에서 확인한 도전자들이 동태전을 부쳐 간랍은 해결되었으나, 김훈이 심사위원도 "솔직히 처음 미션을 들었을 때 응? 이해가 잘 안 갔다"라고 심사 도중에 말했다.

특히 마셰코 시즌 3에는 제품 홍보를 위한 미션들이 많아 시즌 4와 달리 다소 의아한 미션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게

1. 이미 조리되어 가열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으로 맛을 더해 요리하기
주어진 게 육개장, 갈비탕, 삼계탕 등등 즉석 조리 식품이었다. 이미 MSG가 다 들어가고 조리가 된 식품이었다.

2. 약고추장을 이용한 음식
고추장이면 모를까 이미 고추장에 볶은 다진고기가 들어가고 간과 조리가 다 되어있기 때문에 사실 요리 미션에서 사용되기 적합한 재료가 아니었다. 유사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에드워드 권의 예스 셰프 시즌 1에서도 한 도전자가 똠얌 페이스트를 가져왔으나, 이미 조리와 간이 다 되어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게 했던 바 있다.

3. 컬러 푸드 미션
사실 한 가지 색깔만 특출나게 보여야 하는 컬러 푸드가 미션으로선 어색하진 않다. 심사위원별로 한 가지 색을 골랐고, 도전자들은 자신이 심사 받고 싶은 심사위원에게 찾아가 색을 확인하고 요리를 시작하는 식이었는데 강레오가 빨강, 김훈이가 노랑이었다. 뭐 무난하긴 하나 하필 노희영이 좀처럼 잘 쓰지 않는 색상인 보라를 골랐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게 파랑, 초록 계열이 식욕을 떨어트리는 색상이라 잘 쓰이지 않는 데다 보라색만 특출나게 드러나는 음식도 일반적으로는 없다. 더 큰 문제는 가열했을 때 보라색이 드러나는 재료 자체가 거의 없다(팥을 삶고 으깨서 가열하면 보라색이 나오긴 하나 컬러 푸드에 적합한 선명한 보라색과는 거리가 있다). 그나마 보라색에 근접한 식재료인 블루베리도 가열하면 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하기 때문. 결국 보라를 고른 도전자들은 가열과는 거리가 먼 블루베리 밀쌈(정유석), 블루베리 소스를 얹은 샐러드 파스타(최광호), 자색고구마로 만든 뇨끼(고재키)를 만들었는데 국가비가 가지 밀푀유를 만들었다. 노희영은 넷 중에 가장 맛있어 보이는 국가비를 보라색 컬러 푸드에서 1등[9]으로 선택했는데 이게 또 논란 겸 국가비 밀어주기로 말이 나왔다. 가지도 껍질만 보라색이지 정작 내부는 하얀색에 가깝고, 게다가 껍질은 질겨 밀푀유에 쓸 수도 없어 껍질을 벗겼다. 거기에 빨간 토마토와 녹색 케일을 얹었고, 블루베리를 넣은 밀푀유 도우를 포함시켰는데 앞서 말한 대로 블루베리를 가열했으니 파란색을 띄어 전혀 보라색 음식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타 도전자들의 음식이 그다지 맛을 보장할 수 없는[10] 음식들이다 보니 미션의 주제에 전혀 상응하지 않는 심사 결과가 나와버린 것.

시즌 2에서도 CJ 계열 영화를 홍보하려고 시청자들이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관에서 상상을 발휘해서 만드는 음식을 미션으로 제시하였다. 각자 영화관에 있다고 상상하고 뭔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라는, 누가 봐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는 미션을 주었고, 당연히 도전자들도 기상천외한 결과를 내보였다. 왕옥방의 경우 미션에 대한 생각 없이 그냥 평소 본인이 잘하던 중식 해물탕을 끓였고, 최강록은 영화관에서 상견례를 한다는 난해한 해석으로 뷔페식 도시락을 내놓았고, 최석원은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며 먹을 수 있는 3가지 소면을 심사위원 입맛에 맞게 고려해 준비하다 시간이 부족해 불완전하게 음식을 만들어 까였다. 김태형의 경우 아예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아예 자기 자신만의 영화를 요리에 담는다는 컨셉으로 자신의 가정사를 표현하는 어알탕을 요리해서 1등하였다. 심사위원들도 저 미션을 이해한 걸까 의문.

탈락 미션도 광해, 집으로, 고령화 가족, 늑대소년이라는 영화가 주어졌고 광해를 주제로 하는 팥, 집으로를 주제로 하는 닭, 고령화 가족을 주제로 하는 삼겹살, 늑대소년을 주제로 하는 감자를 요리 주 재료로 선정되었다. 여기서 의아한 점은 고령화 가족은 전혀 흥행한 적이 없는 영화라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료 맞히기 미션이다. 사실 한식의 특성상 재료가 복합적으로 많이 쓰인 데다 헷갈리게 하기 위해 특정 식재료를 바꿔 넣어 많은 도전자를 탈락하게 만들었다. 다만 시즌 2의 홍계탕의 경우 한약 냄새가 강해 다른 식재료를 알아맞히기 어려웠다는 점이 있고, 사실 재료 맞추기가 탈락자 만들기 쉽다는 것을 제외하고 요리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지도 애매모호한 점이 있다.

시즌 1에선 만두소 맞히기였는데, 녹색 채소로 일부러 틀리라고 참나물을 넣었다. 일반적으로 참나물은 만두 속에 잘 안 쓰이는 데다 특유의 센 향 때문에 대다수의 도전자들이 당연히 파일 거라고 생각하고 리타이어되버렸다. 재료를 잘못 맞추는 순간 미션이 종료되고 가장 적게 맞춘 도전자가 최종 탈락이다.

시즌 2에선 홍계탕인데 모든 약재를 우려낸 음식 특성상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식재료가 버섯이었는데, 어떤 버섯인지 말해야 하는 과정에서 능이버섯을 생각 못하고 접근성이 쉬운 표고버섯을 골라버리는 바람에 백성진과 이예진이 탈락했다. 심지어 시즌 2는 재료 맞추기 미션이 1:1 데스매치였다.

시즌 3는 첫 화부터 뜬금없이 팀 미션인 데다 진 팀이 딤섬 속재료 맞추는 재료 맞추기 미션이었다. 여기서 탈락한 윤세찬은 1회 탈락인 것도 아쉬운데 정작 요리를 보여준 적도 없는 채로 탈락해버렸다.

시즌 4는 김소희 셰프의 시그니쳐 디시인 튜나 스테이크였는데, 고추장 비슷한소스로 덮어버려 아예 재료를 육안으로 구분 못하게 만들었다. 이번엔 문제가 된 게 견과류가 쓰였는데 이 견과류가 무엇이냐는 거였다. 정답은 헤이즐넛이었는데, 이혜승을 제외하고 모두가 마카다미아나 호두, 아몬드 등 엉뚱한 견과류를 골랐다. 특히 오답으로 마카다미아가 많이 나왔는데, 이 미션에서 손영국이 처음부터 마카다미아를 짚는 바람에 0개를 맞히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서 김지희는 1개 맞히고 리타이어되었는데, 정작 손영국이 최종 탈락이 되자 오히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너 뭐야 ㅋㅋㄱㅋ"라고 말했고, 그걸 지켜본 김소희 심사위원이 "너도 꼴랑 1개 맞혔으면서" 라고 핀잔을 줘서 뜻하지 않은 개그씬을 완성했다.


5.4. 일부 참가자 인성 자질 및 편파판정 논란[편집]


전술했듯이 참가자들 또한 전문 셰프 직종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참가자들 가운데서는 주방의 위계 질서를 무시하거나, 기본적인 요리하는 자세가 많이 미숙한 참가자들도 더러 존재했었다.



오보아vs박성호?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티본스테이크 탈락미션

가장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논란의 주인공 중 하나로 시즌 1 때의 오보아 참가자[11]를 들 수 있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탈락 미션이었던 티본 스테이크 미디엄으로 굽기 미션과 7회차에 있었던 스테이크 세트 준비하는 팀 미션의 팀장직을 맡을 때였다. 티본 스테이크를 받아서 두 부위 모두 미디엄으로 굽기 테스트였는데[12], 오보아는 이 미션에서 굽는 도중에 스테이크를 중간중간 칼질해서 속을 들여다 보며 편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13]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심사위원들은 그녀를 탈락시키지 않았고, 정직한 방법으로 구웠으나 미디엄에 실패한 달라스와 박성호를 탈락시켜서 더욱 논란이 가중되었다.

심지어 스테이크 자체의 굽기 자체도 논란이 있는데 박성호와 오보아의 스테이크를 보면 박성호의 등심 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알맞게 구워졌으나 오보아의 등심 스테이크는 누가 봐도 핏기가 꽤 남아 있어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미디엄 레어라고 생각했지만 박성호와 같은 미디엄으로 판정되었다.

강레오 심사위원이 해당 프로그램 진행 당시 오보아 참가자와 다수의 스킨십을 하는 모습들도 밝혀져 편파판정 논란까지 나왔다.

가뜩이나 하술할 팀 미션 때의 리더십 제로였던 그녀는 이 일로 인해 다른 참가자들이 완전히 척을 지게 만들었고, 바로 그 다음 회차에서 오보아가 탈락했을 때 아무도 그녀의 탈락을 위로해주지 않으며 쓸쓸히 떠나야 했다. 시즌 2에선 그렇게 심사위원에게 구박 받던 김영준이 탈락할 때 2층에 있던 모든 도전자들이 내려와서 울면서 포옹한 것과는 대조적. 사실 이전에도 참가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지 못했다. 팀장이 되기 전 2번의 팀 미션에서는 모두 마지막 바로 앞 순번에서 꼽혔으며, 김미화는 첫 팀 미션에서 대놓고 오보아와 달라스가 앞 순번에서 지명되지 못하고 마지막에 남은 건 '눈치'가 없기 때문이라 지적한 바 있다. 방송인 이상 어느 정도 편집이 가해지긴 했겠지만 합숙 체제라서 미션 끝나면 숙소로 돌아가 얼굴 볼 사람더러 대놓고 눈치가 없다고 지적할 정도면 적당히 넘어갈 수준은 아니었던 듯 하다. 후술할 팀 미션에서의 갈등은 어찌 보면 예견되었던 셈.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들도 많다. 티본 스테이크는 원재료의 규격화가 어려운 음식이어서 뼈 안쪽까지 동일하게 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운 음식이다. 때문에 일부 요리학원에서는 티본 스테이크는 중간에 칼집을 넣어 제대로 요리가 되었는지 확인하라고 지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서바이벌 게임의 특성상 상대방을 응원하는 팬들이 있기 마련이어서 자기가 응원하는 요리사에게 불리한 미션이나 경쟁이 될 만한 상대 요리사에게 악플을 다는 것을 응원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네티즌들도 문제라는 평가이다. 더구나 미션에서 1등을 하여 요리 재료를 배분하는 자격을 부여 받았을 때 많은 고민을 해서 출연진들의 장점을 감안해 배분을 했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서 제작진이 프로의 재미를 위해 좀 더 독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는 것이다. 어차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니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여기서 프로그램의 흥미 유발을 위한 얘깃거리를 만들어주는 출연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또 다른 논란이던 팀 미션에서도 팀장을 맡았는데, 이 날 다른 참가자였던 달라스[14]에게 스테이크를 빠르게 많이 구우라고 재촉을 해댔고, 달라스가 굽는 와중에 화상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문이 밀렸으니 빨리 구워라는 재촉만 죽어라고 해댔다.[15] 결국 여타 다른 팀원들도 오보아의 리더십에 크게 실망했고, 해당 미션은 51명 판정단 중 26:5로 오보아의 팀이 패하며 순식간에 승패가 결정났다. 이후 미션 종료 시점에서는 46:5 스코어로 표시되어 있는데 승패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전부 승리팀의 몰표로 처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 이전 팀 미션에서는 39:51로 승패가 이미 결정되었음에도 미션 종료 시점에서는 48:57이 되어 있었다. 게다가 이번 미션에서는 판정단이 일반인이 아닌 스테이크 전문 셰프들이었고[16] 이들은 투표와 함께 평가까지 적어주었고 심사위원들이 이를 읽어주었기 때문에 승패가 결정되었다고 이를 패스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즉, 정말로 46:5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이전에는 2번의 팀 미션이 있었는데 각각 51:50, 48:57이라는 스코어가 나왔다. 특히 최초의 팀 미션 이래 팀원의 고착화 현상이 발생하여 이후 2번의 팀 미션에도 팀원 구성이 상당히 비슷하게 되었는데[17] 이 정도까지 차이가 벌어졌다는 건 팀장 차이가 굉장히 컸음을 방증한다. 이후의 계속된 미션 속에서도 모두들 오보아에 대해 평가 절하 당하고, 사실상 독불장군의 위치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러한 평가도 오보아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는 하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우등생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특징 있는 출연진이 필요했던 것도 요인이 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편파 판정 논란은 시즌 1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시즌 3에서도 국가비에 대한 편파 논란이 제기되었다. 오보아보다 논란이 더 뜨거운 이유는 시즌 3에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밀어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국가비 논란 및 사건사고 참조.

사실 마셰코의 매 시즌마다 묘하게 도전자들간의 파벌이 있었고 왕따 문제가 있었다. 도전자들끼리 서로 합숙 생활을 하다 보니 생겨나는 것이다. 제작진이라고 해도 도전자들 사이의 문제에 일일이 개입하지도 못할 노릇이고, 아무리 편집을 한다 해도 순간의 표정이나 인터뷰나 행동등으로 보여질 수밖에 없다.

시즌 2에선 이상하게 팀 미션만 되면 소통 없이 자기 고집대로 자기 팀을 학살하는 발암캐로 등극해버리는 왕옥방에게 도전자들이 묘하게 싫은 티를 내기 시작했다. 팀 미션만 되면 제일 마지막에 호명되는가 하면, 백성진은 왕옥방과 팀 미션을 두 차례나 진행했기 때문에 질색이 나있는 터라 인터뷰에서 거의 직설적으로 싫은 티를 내었다. 그러다 악플이 SNS에 쏟아지자 방송에선 그렇게 착한 척을 하는 사람이 숙소에선 그렇게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른다는 식으로 글을 썼다가 삭제했다. 이예진의 경우 항상 왕옥방이 자신에게 집착해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 나중에는 자신과 겨룰 상대를 골라야 하는데 같이 미션을 수행하는 파트너를 고르는 줄 알고 왕옥방이 이예진을 고르는 바람에 예상보다 더 일찍 탈락하고 만다. 방송을 자세히 보면 이예진이 탈락 후 앞치마를 벗으려는 과정에서 왕옥방의 포옹을 거부하고 퇴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김태형의 경우 준결승에서 일부러 팥을 왕옥방에게 주었다. 사실 같이 합숙 생활을 하는 여성 도전자들 사이에서 왕옥방이 겉돌았다는 게 확인되는 게, 제과제빵 미션에서 1:1 데스매치 식으로 탈락 미션이 김하나와 윤리간에 이뤄지는데 자연스럽게 남자 도전자들은 윤리에게, 여성 도전자들은 김하나를 응원하러 갔는데 왕옥방은 윤리를 응원하러 갔다. 사실 왕옥방이 문제가 있는 게 팀 미션에서 팀원들의 요구는 죄다 무시하는데 같은 지적이라도 심사위원들이 하면 즉각 시정하고 있으니 긴장해서 못 듣는 게 아니었다.

시즌 3의 경우엔 강클로이를 들 수 있는데 도전자들 중 그 누구도 강클로이를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결승전 때 출연조차 하지 않아 완전히 지워져버렸다. 방송에서도 강클로이의 모든 요리를 통편집했으며, 인터뷰에서조차 강클로이의 인터뷰를 보여주지 않았다. 제작진들도 아예 언급을 안해버리니 이건 의심이 될 수밖에 없다. 방송이란 걸 고려하면 개인 미션에선 압도적이나 팀 미션만 가면 최약체가 되는 왕옥방이나 오보아나 정찬혁 모두를 카메라로 조명했고, 그들을 불편해하는 타 도전자들의 시선과 멘트를 모두 포함시켰는데 정작 강클로이는 의도적으로 삭제하고 완전히 지우려고 한 걸 보아 어떤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쨌건 핸드폰도 수거해가며 도전자들간의 합숙 생활을 해야만 하고 제작진이나 심사위원들도 도전자들간의 상황에 깊숙히 개입할 수는 없다 보니...

시즌 4에서도 상대적으로 요리 실력이 약하고 요리 과정에서 실수를 유발하는 손영국과 팀 미션을 꺼리려는 모습들이 나타났다. 특히 이은선, 이혜승, 옥영민은 직접적으로 인터뷰에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이혜승의 경우 팀 미션 도중 손영국에게 빨리 솥에 불을 올리라며 강압적인 표정으로 "해!! 해!! 하라고!!"라고 말하는 과정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송훈 심사위원도 뭔가 언짢은 표정으로 이 과정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타 시즌에 비해 유난히 여성 도전자들이 많은 시즌이었는데, 팀 미션을 여성 도전자들끼리 뭉쳐서 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 나쁜 거나 이상한 건 아닌데 남자 도전자들과 끼거나 엮이는 걸 불편해했다. 정찬혁의 경우 본인이 그냥 어그로를 끄는 거라 패스.


6. 평가 및 반응[편집]


시즌 4 종영 이후 2019년, 프로그램 다시보기 유행에 따라 올리브 공식 채널에서 업로드되며 시청자들에게 조명 받았다. 문제라면 유튜브 최다추천 댓글을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 심사위원과 일부 출연자의 문제 있는 모습을 성토하는 쪽으로 관심을 끈 것이었지만.


7. 기타[편집]


  • 시즌 1의 경우 화제성이 꽤 높았던 만큼 종영 후 top5가 뭉쳐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의 프로그램, '5pening'이 방영되었다. 열악한 설비와 경험 부족으로 생고생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시즌 2의 우승자 최강록에 대한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이 요리 제목은 고추장 닭날개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이란 말은 'OOO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OOO을 곁들인'이란 이 프로그램 독자적인 드립을 만들어냈다. 최강록이 나오는 영상의 댓글을 보면 반드시 하나씩 확인해 볼 수 있다. 파... 파도 맛있습니다! 거기다 이런 순하고 어리버리한 이미지와 달리 해병대를 전역했으며 군가를 부르기도 했는데, 정식 군가가 아니라 싸제군가 '싸가'를 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어째서인지 적잖게 인지도를 가진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진이나 참가자에 대한 개별 문서는 작성되어도 정작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대한 개별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제대로 작성된 적이 없었다.[18] 오랫동안 마스터셰프의 문서의 문단으로 기재되어 있다가, 2019년 말에서야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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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난은 원래 좀 두껍다.[2]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강레오는 경력에 대한 논란이 매우 많다.[3] 비슷한 사례로 강도 높은 혹평을 날리거나 참가자의 음식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던 마스터셰프 미국의 조 바스티아니치도 상당히 욕을 먹었다. 고든 램지나 그레이엄 엘리엇과 달리 요리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면서 다른 심사위원들에 비해 참가자들을 매섭게 쏘아붙이다 보니, 요리도 할 줄 모르고 그냥 부모만 잘 만난 사업가면서 너무 하는 거 아니냐는 날 선 비난을 받기도 했다. 다만 특유의 째려보는 눈빛과 찰지게 까는 방식 때문에 방송감이 있다 보니 안티만큼 팬도 은근 많은 편. 덕분에 강레오와는 달리 마스터셰프 이탈리아에도 게스트 저지로 깜짝 등장하는 등 상당히 심사위원을 오래 했다.[4] 현재는 CJ그룹을 나와서 YG푸드 대표로 있다.[5] 단, 김소희 셰프는 시즌 3에서는 불참했고 시즌 4에 다시 재합류했다.[6] 사실 조리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전문 지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는 평가가 많다. 예를 들어 "플레이팅이 드라큘라 백작성에 나올 것 같아요", "플레이팅이 이예진씨답지 않아요", "국물이 텁텁해요", "칼칼한 음식의 맛을 잡기엔 너무 달아요" 등.[7] 첫 라운드 때는 10분이라는 제한을 두었고, 그 다음 라운드에서부터는 제한 시간을 두지 않고 서바이벌식으로 먼저 성공한 사람이 살아남는 형식을 취했다.[8] 다만 이러한 테스트는 고든 램지헬스 키친이나 마스터셰프 US에서도 선보이곤 했다. 물론 이쪽은 어떤 재료를 썼느냐를 중점으로 봤지만.[9] 또한 전체 미션 1등이었다. 노랑(망고 카레), 빨강(토마토 비트 수프), 보라(블루베리 가지 밀푀유) 중 보라색 음식이 전체 미션 1등.[10] 보라색만 보여야 하기 때문. 다른 색깔을 보인 도전자들도 다들 맛에서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11] 여성 참가자 중 유일하게 TOP 6까지 올라간 것은 단순히 운은 아닐 것이다. 청각장애를 가지고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요리를 시작해서 모든 자격증을 취득하고 영어와 일어를 능숙하게 하는 등 오보아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어서 경쟁에서 이긴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런 평가 때문에 프로그램이 끝나고 EBS측에서 "청춘, 세계 도전기, 일본 도시락 맛의 비법을 찾아라"를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통역 없이 현지인과 대화하는 오보아의 장점을 볼 수 있었다.[12] 등심은 비교적 안심보다 늦게 구워지기 때문에, 구웠을 때 나오는 기름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등의 기술을 써야 했기에 결코 쉽지 않은 미션이었다.[13] 실제로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컴플레인을 받을 수도 있다. 손님이 주문하고 먹는데 당연히 위생도 중요하다.[14] 호주 출신의 전직 영어 원어민 강사. 다시 말해 전문 셰프가 아니다. 오보아는 그를 뽑을 때 "호주 출신이잖아요. 호주 사람들은 스테이크를 먹어요"라는 1차원적인 이유를 갖다 붙여서 그를 초이스했다. 다른 참가자들은 과연 오보아가 달라스를 컨트롤할 수 있을까 우려를 표했고, 결국 이는 현실이 되었다.[15] 물론 이는 오보아 개인의 리더십 문제도 있었지만 그 와중에 강레오가 오보아 및 달라스를 계속 재촉했고, 오보아는 이러한 닦달하는 과정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지레 짐작으로 착각해서 벌인 일이기도 하니 강레오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존재했다.[16] 이들이 VIPS 직원이라며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아예 아마추어인 참가자들보다 전문가인 것은 분명하다.[17] 예를 들어 김승민, 유동율은 3번의 팀 미션을 모두 함께 했고 3번째 팀 미션 전에 탈락한 참가자들 중에서도 2번 연속으로 같은 팀이었던 참가자가 서로 다른 팀을 겪은 수보다 더 많았다.[18] 나무위키에는 시즌 3의 참가자 정보와 몇몇 회차만 작성되다 만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