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제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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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하츠 시리즈의 주인공
1편 : 다크 시커 (펼치기)
2편 : 로스트 마스터 (펼치기)
MoM
카이리
리쿠
IV
소라
스트렐리치아
시계열 순, ☆ :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마스터 제아노트
Master Xehanort
マスター・ゼアノ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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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치카오(BbS~3D)[1]
오오츠카 아키오(KH3~)[2]
오쿠다 타카노리(청년)[3]
파일:미국 국기.svg
레너드 니모이(BbS~3D)[4][5]
룻거 하우어(KH3)[6][7]
크리스토퍼 로이드(KH3 Rmd~MoM)[8]
데이비드 갤러거(청년, BbS)
벤저민 디스킨(청년, 3D)[9]
출신지
데스티니 아일랜드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널
1. 개요
2. 소개
2.1. 상세
2.2. 과거
2.3. 성격
2.4. 외모
2.5. 능력
2.6. 파생 캐릭터
3. 시리즈별 행적
4. 여담



1. 개요[편집]


킹덤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정식으로 등장한건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이지만 최초로 시리즈에서 모습을 드러낸건 킹덤 하츠 II의 시크릿 무비 'Birth by Sleep'이다. 스토리상으로 봤을 때 킹덤 하츠 1부 다크 시커 편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며, 다크 시커라는 단어 자체가 그를 가리키는 것으로 1부 다크 시커 편의 최종 보스다.

2013년 기네스북에서 실기한 '비디오 게임 역사에 길이남을 악역 Top 50'에서 33위에 올랐다.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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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가 인상적인 노인으로 몇 안되는 현역 키블레이드 마스터 중 한 명이며 소라, 리쿠와 마찬가지로 데스티니 아일랜드 출신. 마스터 에라쿼스와는 같은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제 관계다. 스승의 후계자가 된 사제 에라쿼스와 의견이 맞지 않아 출발의 땅에서 나와 세계를 돌아다녔다. 명목상으로는 세계를 그림자에서 지켜보는 역할이었다지만 실제로는 탐구적인 목적으로 돌아다녔다는 듯.

오랜 시간이 흘러 에라쿼스는 제자들의 마스터 승급 시험의 참관 자격으로 그를 초빙한다. 이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 2의 고향 출발의 땅을 다시 찾게 되지만, 시험 도중 수작을 부리거나 에라쿼스의 제자 테라에게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으로 제어하라"라고 조언하는 등 수상쩍은 모습을 보인다.

시험이 끝난 뒤 홀연히 모습을 감춘 까닭에 에라쿼스는 제자들에게 수수께끼의 몬스터 언버스의 조사와 함께 마스터 제아노트의 수색 임무를 맡긴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테라에게 제아노트는 언버스를 이끌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가면의 소년의 진실을 알려주면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2.1.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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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모든 사건의 만악의 근원. 언버스란 몬스터가 생겨난 것도, 빛의 프린세스가 습격당한 일도, 수수께끼의 가면의 소년의 등장도, 심지어 마스터 에라쿼스의 세 제자 테라, 아쿠아, 벤투스가 밖의 세계에 나가게 된 것도 모두 제아노트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 개과천선한 것처럼 보였던 것은 전부 거짓이었으며 모두 제아노트의 손아귀에서 놀고 있었던 셈.

젊은 시절부터 꿈꾸던 킹덤하츠의 재림, 그로인한 세계의 개편을 목격하는 동시에 신세계를 여는 장본인이 되길 바랬지만 너무나도 늙어버린 육신으로는 요원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제아노트는 젊고 강인한 타인의 육신을 빼앗아 갈아탄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육신을 빼앗을 목적으로 벤투스라는 젊고 재능있는 제자를 들였으나 벤투스의 마음은 너무나도 순수해 그릇으로선 적합하지 않았다. 벤투스의 마음을 분할해 또 다른 목적이었던 χ블레이드의 소재로 삼으려고 했으나, 강제로 마음 속의 어둠만을 빼낸다는 과격한 수법에 벤투스의 마음은 깨져버렸고, 이후 모종의 일[10]로 여전히 쇠약하나 생명은 되찾은 벤투스를 사제인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위탁하는 과정에서 에라쿼스의 제자인 테라를 눈여겨 보게 된다.

제아노트는 테라의 마음을 어둠에 빠트려 자신의 육신으로 삼을 수 있도록, 그리고 벤투스의 빛의 마음을 키워 χ블레이드를 만들 양질의 소재로 삼기 위해 일련의 계획을 꾸미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계획은 반만 성공하여 테라의 육신을 빼앗는 것은 성공했으나 테라와 아쿠아의 필사적인 저항에 의해 기억과 과거를 전부 잊게 된다. '제아노트'라는 이름만을 기억하는 그를 레디언트 가든현자 안셈이 거두고 제자로 삼게 되면서 과거를 잊은 채 연구자의 충실한 삶을 걷게 된다.

이후의 일은 제아노트 항목 참고.


2.2.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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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인 에라쿼스는 빛을 절대적인 것이라 믿고 있지만,

빛은 어둠이 있기에 빛.

나는 빛과 어둠의 균형이 세계를 유지하는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둠이 배제된 현재, 세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지금의 빛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어둠을 끌어내 세계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

어릴 적부터 지적 호기심이 왕성했다. 자신이 보지 못한 세계의 끝을 알고 싶었고, 보고 싶어했던 그에게 있어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는 작고 답답한 감옥 같은 곳이었다. 제아노트의 발언에 의하면 "시간이 멈춘 듯한 조용한 곳"이라고.

그러다 수수께끼의 인물이 다가와 바깥 세계로 통하는 어둠의 회랑을 열어주었고, 이를 통해 스칼라 애드 카일룸에 당도하여 스승 마스터 오딘과 그의 제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사제관계를 맺어 출발의 땅에 오게 되었다.

빛을 숭앙하고 어둠을 배척하는 동문 에라쿼스와 달리 어둠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지는 않아 "빛과 어둠이 균등해야 세계의 밸런스가 유지된다"라는 생각을 가졌다. 이런 사상의 차이 때문에 둘은 이전부터 자주 논쟁했다는 듯. 마스터 에라쿼스의 얼굴의 상처도 의견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젊은 시절 이공의 회랑에서 갑옷 틈으로 흘러들어오는 기묘한 힘을 감지한 그는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을 참지 못했고, '별의 대해에서는 반드시 갑옷을 착용할 것'이라는 스승의 명을 어긴 채 맨 몸으로 힘을 받아들이곤 했다. 시간이 흘러 스승은 출발의 땅 수호자의 자리를 또 다른 제자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물려주었는데, 제아노트 본인은 이 일에 어떤 불만도 갖지 않았으며, 오히려 고향을 나선 후 얻은 첫 자유라 여겨 신나게 세계를 여행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마음 속 어둠은 점점 깊어져갔다. 빛과 어둠의 균형이 세계를 지탱한다 믿었던 사상은 점점 과격해지고 왜곡되어갔으며 빛을 수호하는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사명에도 의문을 품게 되었다.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킹덤하츠키블레이드 전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는 빛이 지나치게 강한 세계를 어둠의 힘으로 무너뜨리고 킹덤하츠를 불러내 키블레이드 전쟁을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빛과 어둠의 균형잡힌 신세계를 열어야 한다고 믿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세상의 끝, 누구도 닿지 못했고 보지 못한 세계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나아가 그 신세계의 시작을 여는 장본인이 되길 간절히 바랐으나, 이미 그의 육신은 너무나도 늙어있었다.

본래 키블레이드 마스터가 된 자는 제자를 두고,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가르침을 차세대로 이어 가야 한다.

하지만 나의 고향을 버리고 여기까지 걸어온 길의 끝을 그런 식으로 해도 좋은가?

아니, 아직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조용히 최후를 맞아도 되는가?

그걸 깨달은 시점에 이 육체는 완전히 늙어 있었다.


키블레이드 마스터의 능력 중 '마음을 타인의 육신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면 영원히 살 수 있고, 그러면 자신의 꿈인 세계의 끝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제아노트는 본인의 육체 대신 젊고 강인한 육체를 손에 넣기로 마음먹게 된다.

여행 중 만난 놀라운 재능을 가진 소년 벤투스를 제자로 삼아 자신의 그릇으로 만들려 했으나 심약하고 상냥한 벤투스의 성격으로 인해 내면의 어둠을 각성시킬 수 없었다. 결국 벤투스를 육체로 삼는 계획은 접고, 또 하나의 목적인 신세계를 열 열쇠 χ블레이드의 소재로서 사용하기로 한다. χ블레이드의 탄생에는 순수한 빛과 순수한 어둠이 필요했으므로 벤투스의 마음 속 어둠을 강제로 뽑아내는 것으로 벤투스의 마음 속엔 순수한 빛만 남게 되었다. 이 때 뽑혀나온 순수한 어둠의 존재에게는 바니타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또 한 명의 제자로 삼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강제로 분리된 충격으로 벤투스의 마음은 산산조각났고, 갈수록 쇠약해지는 벤투스에게 제자로서의 애정이 아주 없진 않았던 모양인지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데려가 평온한 안식을 맞도록 배려했다.

이 때 벤투스의 마음이 갓 태어난 섬의 아이 소라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치유되는 일이 벌어진다. 자신의 계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단 사실에 제아노트는 기뻐했으나 바니타스의 어둠이 지나치게 강했던 까닭에 벤투스의 마음이 어둠에 물들 가능성이 있었고, 그로 인해 둘을 같이 키울 수는 없었으므로 결국 빛 지상주의자인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맡겨 벤투스의 빛을 강인하게 만들기로 한다. 에라쿼스는 기뻐하며 벤투스를 흔쾌히 맡아주었지만, 한편으론 제아노트가 다시 어둠에 심취한건 아닌지 경계하고 있었는데 제아노트는 이 점을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다.

제아노트는 벤투스를 맡기는 과정에서 우연히 에라쿼스의 제자 중 한 명인 테라를 목격한다. 힘에 대한 갈망은 어둠의 힘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기에 테라를 자신의 육체로 점지, 어둠의 힘에 물들일 물밑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약 3년의 시간이 지난 뒤 마스터 에라쿼스가 제자들의 마스터 승인 시험 참관역을 요청함에 따라 제아노트의 음흉한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된다.


2.3. 성격[편집]


호기심, 탐구심, 모험심 등이 강하다. 근데 하필이면 나고 자란 곳이 오지촌동네인 데스티니 아일랜드이기 때문인지 젊었을 때부터 외부 세계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다. 이런 성격은 나이를 먹은 뒤에도 크게 변하지 않아 후계자가 에라쿼스로 정해졌을 때 아무런 불만 없이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즐겼을 정도.

여행 도중 키블레이드 전쟁에 대한 기록을 접하면서 어둠에 비해 빛이 유독 강한 지금의 세계가 균형적이지 않다 여기게 되었다. 또 키블레이드 전쟁 이전 시대, 즉 킹덤하츠가 존재하던 '하나였던 세계'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고 싶다는 지적 호기심은 점점 강해졌다. 이런 호기심은 킹덤하츠를 불러내고 키블레이드 전쟁을 재현하는 방법으로 지금의 세계를 새로이 개편, 과거처럼 빛과 어둠의 균형을 이루는 신세계로 바꾸겠다는 야망으로 이어졌으며 본인이 신세계를 열 개척자가 되길 강력하게 바라게 되었다.

이건 따지자면 어릴 적부터의 호기심의 연장선 같은 것인데, 특이하게 타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신세계의 신 부류의 지배적인 목적은 일절 없다. 신세계를 여는 장본인이 되고 싶다는 것도 개척자로서의 명예 같은 의미에 가까운 편이니 어찌보면 목적 자체는 상당히 순수한 편이지만, 그로인해 생겨날 무수한 희생을 무시하고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면 다른건 아무래도 좋다는 이기적인 면이 부각된다.

소년시절의 꿈을 잊지 않은 영향인지 묘하게 로맨티스트 같은 면이 있다. 벤투스가 죽어갈 때 죽음만이라도 평온하게 맞으라며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를 방문한 점도 그렇고, 청년 제아노트가 꿈의 세계에서 아름다운 광경을 보며 감탄하는 것을 들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

카리스마도 강하지만 자존심 같은 것엔 크게 연연하지 않는지 포로로 잡히는 척 하거나 애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표정 변화가 다채롭고 연기력이 좋은 편이다. 그의 인상적인 특징 하나로 말하는 도중에 손가락을 전부 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있는데, 상당히 자주 나온다. 버릇인듯.


2.4.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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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제아노트
국적불문 모든 팬들이 인정하는 이 영감의 가장 인상적인 외적 요소로 대머리가 있다. 시크릿 무비 발표 당시에도, KHBbS 프로모션 영상 공개 당시에도 대머리는 말이 많았다. 이는 2차 창작에서 개그 기믹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그의 젊은 시절이 엄청나게 잘생겼다는 것이 밝혀지자 이 대머리 개그 기믹은 더욱 강해졌다.

나중에 KH3D에서 청년 제아노트가 등장하는데 리쿠 못지 않은 미남이다. 하지만 스토리상 대머리가 되는 미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팬들은 그의 예정된 불행에 탄식했다.

Q. 청년 제아노트는 자신의 미래(마스터 제아노트)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A. 대머리에 대해 묻고 싶었다고 생각해.


덕분에 이런 개그가 심심치 않게 돌기도.

대머리라 알기 힘든 부분이지만 원래 머리색은 은색, 눈은 금색이다.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키도 크고 체격도 상당히 좋은 편. 은발, 금안, 근육질, 장신이란 특징들은 그의 파생 캐릭터들이 고스란이 이어받고 있다. 테라도 원래는 갈색 머리에 푸른 눈이었지만 제아노트에게 육체를 빼앗기자 은발, 금안으로 변했으며 제아노트(테라노트), 어둠의 탐구자 안셈, 젬나스, 청년 제아노트 모두 은발, 금안이다. 또 제아노트의 마음을 받았다는 어둠의 탐구자들도 전부 눈이 금색으로 변하고 있다.

마스터 제아노트가 평소 입는 복장은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입는 복장과 동일하다. 차이가 있다면 가슴팍을 시원하게 풀어헤친 안셈과 달리 단추를 전부 잠그고 있다는 것 정도. 또 시계열상으로 봤을 때 검은 코트를 가장 먼저 입고 등장한 인물이기도 하다.[11] 벤투스를 데리고 데스티니 아일랜드를 찾아왔을 때 입고 있는데 그 후엔 입은 적이 없다.

참고로 리쿠와 생긴게 무척 닮아서 혈연설이 돌기도. 둘 다 데스티니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만큼 가능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확답이 나온 적은 없다.


2.5. 능력[편집]


문무겸비 천재다. 키블레이드 사용자로서 무척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머리도 좋고 거기에 행동력도 있다. 제아노트가 천재라는 점은 마스터 에라쿼스옌 시드 등의 인물을 통해 여러번 언급되고 있다. 게다가 젊은 시절엔 미남이기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완전체.

기억을 잃고 현자 안셈에게 거두어졌을 때도 천재라는 사실은 변함없어서 그 놀라운 재능에 안셈이 잽싸게 제자로 삼았을 정도. 연구자 제아노트는 신체적인 활동 없이 연구에만 집중했으므로 머리도 무척 뛰어나단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 마스터 제아노트가 여행 도중 제자로 삼은 벤투스는 이런 제아노트에게서 '놀라운 재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도중에 문제가 생겨 버리긴 했지만 천재가 천재를 제자로 삼은 셈이다.

여담이지만 테라의 게임상 성능이 매우 좋지 않은데, 제아노트가 테라의 육체를 빼앗은 뒤 싸워보면 유저들이 지적하던 성능상의 단점이 전부 사라져있다. 대표적인게 회피 후 딜레이. 상술한 제아노트의 기억상실 후의 천재성 등등 육체가 바뀌어도 그 가공할 천재력은 어디 가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덕분에 육체의 원주인인 테라는 더욱 나쁜 평가를 받게 되었다.


2.6. 파생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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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관계도

1부 다크시커편의 시작과 끝.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의 최종보스 내지 악역들은 전부 이 영감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리즈를 하다보면 이 영감의 파생캐릭터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걸 알 수있다. 그 수는 소라 이상이라서 괜히 팬들이 킹덤하츠 악역의 반은 제아노트, 선역의 반은 소라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각 시리즈의 최종보스와 악역들과 이 영감의 관계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킹덤 하츠 HD 2.8 Final Chapter Prologue에서 킹덤 하츠 χ를 리메이크한 킹덤하츠 χ Back Cover에서 XIII기관 특유의 검은 코트를 입은 인물들에 의해서 갈등이 발생하는데, 마스터 제아노트의 키블레이드 '계승되어오는 의지'의 유래가 이들과 얽혀있으며 이미 키블레이드 전쟁 자체가 이들의 계획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크 시커 편의 완결이 지어지는 3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 집단, 진정한 XIII 기관은 아예 제아노트와 깊게 연루된 인물들뿐이다.


3. 시리즈별 행적[편집]



3.1. 킹덤 하츠 II[편집]


시크릿 엔딩에서 첫 등장.

어둠에 빠졌던 리쿠와 똑같은 복장을 한, 헬멧을 쓴 누군가와 함께 키블레이드 묘지에서 갑옷을 입은 3인조와 대결, 가공할 힘으로 이들을 압도하고는 킹덤 하츠를 소환하며 그에 다가가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Birth by Sleep[편집]


역대 킹덤 하츠 시리즈 최종 보스


Birth by Sleep

I
에페메라 & 스쿨드
마스터 제아노트(테라-제아노트)(테라, 아쿠아편)
바니타스(벤투스편)
어둠의 탐구자 안셈
여행을 하면서 χ블레이드를 만들기 위해 제자 벤투스의 마음에서 순수한 어둠(바니타스)를 뽑아낸 뒤 벤투스가 죽어가자 오랜만에 자신의 고향 데스티니 아일랜드를 찾는다. 자신이 뛰쳐나갔을 때와 조금도 변함이 없는 평화로운 고향의 모습에 "감옥과도 같은 장소"라고 평했다.

마음이 깨져 죽어가던 벤투스를 두고 떠나려는 순간 벤투스가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막 탄생한 생명인 소라와 마음을 연결해 깨진 마음을 보완하게되어 마음을 회복하자 기뻐하며 포기했던 χ블레이드 제작을 계속하기로 한다. 다만 벤투스는 쇠약해진 상태였고, 그에 비해 바니타스의 어둠은 너무나도 강력해 벤투스의 마음이 어둠에 물들 가능성이 있었다. χ블레이드의 제작을 위해선 동등한 수준의 순수하고 강력한 빛과 어둠의 마음이 필요했으므로 제아노트는 자신의 곁보다 '빛 지상주의자'인 사제 마스터 에라쿼스의 곁이 벤투스의 빛의 마음을 키우는데 적합하다 여기고 간만에 출발의 땅을 찾게 된다.

제아노트는 자신의 야망 때문에 제자가 다쳤다며 자책하는 척 연기를 하고, 마스터 에라쿼스는 반신반의하면서도 흔쾌히 벤투스를 맡아주었다. 이 과정에서 에라쿼스의 두 제자 중 테라이 어둠에 물들기 딱 좋은 성격임을 간파하고 자신의 육체로 삼을 음모를 꾸미게 된다.

테라의 어둠에 대하여 걱정하는 척하면서 승인 시험을 보게해 에라쿠스가 테라에게 마스터의 지위를 주지 못하게 한것. 한편으로는 테라에게 다가가 어둠을 부정하지 말고 제어하라고 선동하였다. 또한 바니타스를 시켜서 벤투스가 시작의 땅으로 나가도록 주도하였다. 벤투스가 테라에게 의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테라가 테라가 아니게 된다는 말'로 벤투스를 내보낸것.

말레피센트에게는 7개의 순수한 빛의 마음을 모으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고 했으며 여기에 테라를 끌어들여서 테라가 오로라 공주의 마음을 빼앗게 하였다. 테라는 이일에 죄책감을 느꼈지만 사실 마음에 빛이 있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

테라가 '가면의 소년이 각지에 언버스를 뿌리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따로 그를 불러낸다. 여기서 제아노트는 바니타스가 벤의 어두운 부분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봉인했으나 그 봉인이 깨어졌다는 것. 바니타스를 쓰러트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다음 목적지로 레디언트 가든을 지목한다. 사실 이말 중 상당수는 진실이였으나, 후에 이것은 테라의 운명을 송두리채 바꾸게 된다.

레디언트 가든에서는 테라는 브라이그가 '키블레이드를 쓰는 할배'를 잡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테라는 처음에는 그말을 믿지 않았으나 이윽고 정말로 제아노트가 잡혀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테라는 제아노트의 목슴을 가지고 협박하는 브라이그 앞에서 제대로 싸울수 없었으나 제아노트는 '스승과 동문의 이름에 먹칠을 할거냐'라면서 테라를 꾸짖고, 테라는 마침내 증오와 분노, 어둠의 힘에 눈떠서 브라이그를 쓰러트리고 한쪽 눈을 완전히 날려버린다.

테라는 자신이 어둠에 물들였다면서 절망하지만 오히려 제아노트는 테라를 칭찬하면서 에라쿼스를 버리고 자신의 제자로 들어올것을 종용한다. 친구들과 스승에게 불신감이 쌓인 상태에서 결국 제아노트를 완전히 믿게 된다. 그러나 사실 이 모든것이 제아노트의 연출. 테라를 어둠에 떨어트리기 위하여 브라이그와 짜고 친것이다.

이후 벤투스가 키블레이드의 황야에 쓰러진 미키를 구하려고 왔을 때, 그의 앞에 모습을 들어낸다. 여기서 벤이 사실은 제아노트의 제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금이야 말로 모든 것을 밝혀내라는 말과 함께 벤을 시작의 땅으로 날려보낸다.

한편 제아노트는 세계를 돌고 있던 테라를 불러내 벤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벤의 눈이 재정신이 아니였다는 말을 하며 테라를 에라쿼스에게 보낸다. 테라의 눈에 보인 것은 키블레이드를 꺼낸 채 벤에게 다가오는 에라쿼스[12]. 결국 테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테라는 스승인 에라쿼스에게 중상을 입힌다. 죄책감에 테라가 에라쿼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지만 두 사람이 닿기 바로 직전 누군가의 결정타에 에라쿼스가 쓰러지고 마는데, 바로 마스터 제아노트였다. 슬픔과 분노로 가득찬 테라에게 제아노트는 넌 키블레이드 묘지에서 아쿠아와 벤투스가 죽는 걸 지켜보게 될 것이고, 그로써 네 안의 마지막 빛이 사라져버릴 것이라며 도발한다. 이후 테라, 벤, 아쿠아의 고향인 출발의 땅을 어둠의 힘으로 산산조각내곤 제아노트는 사라진다.

테라, 벤, 아쿠아 세 사람이 키블레이드 묘지에 모이고, 여기서 제아노트는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밝힌다. 세사람은 전력을 다하지만 제아노트는 압도적인 힘으로 그들을 제압하고, 마침내 킹덤하츠를 출현시킨다.

제아노트를 막기 위해 다시금 그의 앞에선 테라. 그러나 제아노트는 '너는 벤투스도, 아쿠아도 구할 수 없다'며 그를 조롱한다. 분노로 테라가 어둠의 힘을 개방하고, 그의 앞에 쓰러지는 제아노트. 그러나 이때야말로 그가 진정으로 원하던 순간이였다. 마침내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테라의 몸을 침식해 지배하는 데 성공한다. 이 시점에서 머리칼이 하얗게 변하고 눈이 노랗게 변하면서 2편에서 밝혀진 제아노트와 같은 모습이 된다. 즉 제아노트는 테라+마스터 제아노트인 것.

그러나 육체를 빼앗은 뒤에 킹덤하츠를 열러 가려는 순간 결계가 펼쳐진다. 육체는 빼앗겼지만 테라의 사념은 남아있었고, 떨어져 있던 테라의 갑옷이 온전한 형채를 갖추며 서서히 일어나고 있었다. 사념이 되어서까지 자신을 막으려 하는 거냐는 제아노트의 물음에 묵묵히 키블레이드를 쥐는 갑옷.

이후 갑옷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χ블레이드의 폭발에 휩쓸려 레이디언트 가든으로 날아가게 된다.

테라를 되찾으러 온 아쿠아와의 전투에서 처음에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나 이윽고 기억을 되찾고 아쿠아를 없애기 위해 키블레이드를 꺼내든다. 그러나 사투 중, 자신의 몸에 남아있던 테라의 저항에 의해 그의 몸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되고, 제아노트는 거기에 저항해서 테라의 마음을 내보내기 위해서 자신을 키블레이드로 찔렀지만 테라의 마음은 나가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제외한 모든 기억들이 봉인되어 버렸다.[13]

그 뒤에 어둠의 세계에 빠졌다가 아쿠아에 의해 구조되어 다시 레디언트 가든으로 돌아오고, 브라이그에 안내받아서 온 현자 안셈에게 구조되어 그의 제자가 된 것이다. 물론 기억이 봉인되어서 기억하는 것은 제아노트라는 이름뿐. 둘이 나누는 대화에서 추정해볼 때 그 둘은 아직 저 몸의 마음에 남아있는 듯.[14]


3.2.1. NO HEART[편집]


파일:external/www.khwiki.net/No_Heart_KHBBSFM.png

킹덤하츠 BbS FM에서 추가된 미라쥬 아레나의 보스. 아레나 레벨 30을 달성한후 마지막으로 개방되는 보스이다. 생긴것은 젬나스 2차전의 갑옷이지만 제아노트의 키블레이드를 들고 있다. 싸우는 것도 하필이면 시작의 땅에서 마스터 승급 시험을 봤던 그장소.

전투가 시작되면 우선적으로 키블레이드에 의해 결계가 켜진다. 결계에서는 키블레이드가 끝없이 나오며, 때때로 플레이어의 후방에 빨려들어가게 되 결계예 갇히게 된다. 연타로 빠져나오지 못하면 본체에 의한 흑탄 연타를 받게 된다. 키블레이드에 끝없이 데미지를 주면 결계는 해제되고 본격적인 보스전 시작.

노하트의 기본적인 패턴은 키블레이드나 이를 발에 장착한후 연격, 돌진 공격과 흑탄공격 및 키블레이드 소환등이 있다. 이중 연격에 반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공략 법.흑탄 공격은 제아노트 때와 달리 유도성이 적어졌으나 반대로 반격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트리키한 패턴은 아니지만 순간이동으로 뒤를 잡는 등 강력한 압박을 가해온다.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노하트가 공중에서 돌격한다거나 키블레이드를 부메랑처럼 쓴다던가 하는 이런저런 공격을 가해온다. 이중에서 공중에서 기를 장시간 동안 모은후 돌격하는 패턴은 그야 말로 흉악 그자체. 체력은 물론이고 포커스 게이지 마저 0으로 만드는 동시에, 모든 커맨드가 리로드 모드에 들어간다. 라스트 리프를 통해 살았더라 하더라도 회복을 못해 죽을 가능성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동영상상으로는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 실재로는 역대 추가 보스중 최강. 아레나의 다른 보스들은 빠르면 40대 초중반, 넉넉하게 잡으면 50중후반 정도면 되지만 노하트는 어림도 없다. 이정도 레벨로 결계를 깨는 데만 10~20분은 기본적으로 걸린다. 못해도 8, 90대에는 도달해야 할만 하다고;;[15]

노하트를 격파하면 미라쥬 아레나를 정복했다는 의미로서 키블레이드 "크라운 언리미트"를 입수한다.


3.3. 킹덤 하츠 I[편집]


KH2, BbS에서 밝혀졌듯 마스터 제아노트가 어둠의 탐구자 안셈과 같은 복장을 했던 것은 안셈이 제아노트의 하트리스이기 때문이었고, 이를 뒷받침하듯 BbS 라스트 에피소드에서의 전투에서는 아예 안셈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디언까지 등장했다. 성우도 그렇고...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830px-Young_MX_On_DI.png
또한 리쿠가 거론했던 데스티니 아일랜드에서 나간 사람이 바로 이 인간이다. Birth by Sleep프롤로그에서 데스티니 아일랜드의 바닷가에 서서 뒷모습으로나마 젊었을 때의 모습이 나왔다. 그 때 그가 한 말은 '이 세계는 너무 좁다'.


3.4. coded[편집]


딱히 등장조차 하지 않았지만 리코디드 시크릿 엔딩에서 옌 시드는 그의 하트레스와 노바디가 붕괴했으므로 마음과 육체가 모두 환원되 제아노트가 돌아올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제아노트가 하나(혹은 혼자)가 아니라면이라는 엄청나게 불길한 떡밥을 남기는데[16] 지금의 제아노트는 마스터 제아노트+테라인 상태이기 때문에(다시말해 하나의 몸에 두개의 마음) 실험장치 폭발로 하트레스와 노바디로 나뉘다가 다시 합칠 때 어긋난 상태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세계(아마도 킹덤하츠)가 그를 둘로 나누었을 것임을 옌 시드는 예측한 것이다.[17][18]


3.5. Dream Drop Distance[편집]


이곳에는 킹덤 하츠 시리즈의 최대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니 게임을 하지 않았을 경우 보는 것을 자제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브라이그 : 어이! 이걸로 된것이냐? (에벤과 이엔초가 쓰러져있다.) 제아노트! 어떻게 하려는 거야?

제아노트 : (마스터 제아노트의 키블레이드를 꺼낸다.)나(俺)는...

브라이그 : 너 기억이 돌아온 건가? 아니...역시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던 것인가?

제아노트 : (키블레이드로 브라이그의 가슴을 찌르면서)나(俺)의 이름은...제아노트가 아냐.

브라이그 : 뭐...!

제아노트 : (쓰러진 브라이그에게 마음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서)나(我)의 이름은...안셈.[19]


그 뒤 자신을 안셈으로 사칭한 뒤 하트리스 관련 실험을 하다가 시간을 넘기 위해 스스로 육체를 버리고 하트리스화 하여[20] 과거의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있던 청년 시절의 자신을 만나 그에게 자신의 12명의 분신(마음을 나눠받은)들이 마찬가지로 시간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한 날 한 시에 모두 모일수 있도록 일을 도모한다.

그 사이에 마음이 빠져나가 노바디가 된 제아노트는 젬나스라고 자칭하고 똑같이 노바디가 된 현자 안셈의 제자들을 모아 13기관을 창설하였으며 그들에게 마음이 없으니 하트리스들의 마음을 해방시켜 인공적인 킹덤하츠를 완성, 이를 통해 완전한 존재가 되자는것을 명목으로 그들을 이끌었으나 그의 진짜 목적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킹덤하츠를 통해 마음을 포기한 멤버들에게 제아노트의 마음을 이식, 13인의 어둠의 탐구자로 만드는 것이었다. 물론 소라와 리쿠의 활약으로 실패.

하지만 그것마저 제아노트의 상정 안에 속해있었으며[21] 소라와 리쿠가 마스터 승인시험으로 꿈의 세계에 있는 7개의 잠의 열쇠구멍을 해방하러 갈 때를 노려 우르술라의 환영을 그들의 앞에 소환, 둘을 바다에 떨어지게 만들고 정신을 잃은 틈을 노려 옌 시드의 마법인 것처럼 새로운 복장을 입히면서 소라에게는 이단의 낙인[22]을 새겨 소라가 어디에 있어도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고 리쿠는 무의식적으로 거기에 대항해 등 부분에 드림 이터 스피리트의 문장을 새기고 소라의 꿈 속에서 소라를 악몽으로부터 지켜내는 드림이터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소라, 리쿠가 꿈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때때로 청년 제아노트와 각각 젬나스, 안셈을 내보내서 그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려고 시도함과 동시에[23] 모든 열쇠구멍을 해방한 뒤 이상한 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로 유도[24]해서 소라를 13번째 제아노트로 만드려는 계획을 세웠다.

최후반부, 마침내 작품의 흑막인 청년 제아노트에 의해 다른 시간축에서 소환되어 등장. 진정한 XIII 기관의 리더로써 나타난다. 이후 미키왕과 리쿠에게 자신의 계획을 밝히고는, 소라를 13번째 제아노트로 만들기 위해 키블레이드를 꺼내 자신의 마음을 나눠 소라에게 날리지만 난입한 리아가 이를 막아 저지된다. 리아가 소라를 구출한 후, 안셈이 그들을 잡으려고 시도하나 별의 조각으로 날아온 도날드와 구피에 의해 실패하고 시간이 다 돼서 각자의 시간축으로 돌아가지만 7(빛)과 13(어둠)의 완성이 가깝다는 말과 함께 나머지 제아노트들과 함께 각자의 시간대로 돌아간다.

참고로 그(청년 제아노트)가 사용하는 무기는 마스터 제아노트 시절때 사용하던 키블레이드와 BBS에서 언노운을 잡고 얻을수 있는 키블레이드와 합쳐진 디자인이다. 노무라 테츠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때는 마스터 제아노트의 힘이 깃들어 형태가 변화된 것이라고 한다.참고


3.6. 킹덤 하츠 III[편집]




역대 킹덤 하츠 시리즈 최종 보스
Dream Drop Distance

킹덤 하츠 III

미정
나이트메어 벤투스
마스터 제아노트

역대 킹덤 하츠 시리즈 분기별 최종 보스
1편 : 다크 시커 편
(χ ~ III)

2편 : 로스트 마스터 편
마스터 제아노트
미정
이 게임의 마지막 보스. 사실 XIII 기관 자체가 이 사람의 것이나 마찬가지라 예상대로라면 예상대로.

킹덤 하츠를 소환해 세계를 재창조하려는 그의 마지막 계획을 진행시키고자 수하인 진정한 XIII기관 멤버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데, 새로운 레플리카 소체의 완성과 루슈가 가지고 있었다는 검은 상자의 탐색,[25] 뉴 세븐 하트의 조사를 주문한 듯.

그리고 키블레이드 묘지에서 최후의 성전을 시작한다. 결국 13기관은 하나하나 각개격파당해 사라지지만 그렇게 12개의 어둠을 모아서 거기에 남은 1개를 젬나스가 납치한 카이리로 채워서 χ블레이드를 완성한다. 그리고 킹덤하츠를 불러내지만 완성 직전에 7명의 빛의 수호자들의 방해로 인해 스칼라 애드 카일룸으로 날려보내진다.


게임 최후반부에 소라, 구피, 도널드 3인조는 그와 5페이즈에 걸친 최종 보스전을 치룬다. 마지막에 χ블레이드의 힘으로 소라 일행을 패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소라 일행이 마음의 힘, 트리니티로 반격해 쓰러진다.

마지막엔 테라의 안에서 나온 마스터 에라쿼스의 설득으로 자신의 패배와 함께 소라가 진정한 용사임을 인정하고 χ블레이드를 소라에게 맡긴다. 이후 마스터 에라쿼스와 함께 성불. 지금까지의 악행에 비해 좋은 결말을 맞았다.

Re:MIND에서는 KH3 엔딩 시점에서 날아온 소라, 그리고 그가 소생시키는데 성공한 카이리와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대치한다.[26]


3.7. Melody of Memory[편집]


스스로의 기억 속을 탐험하여 그 종착점인 끝의 세계에 도달한 카이리의 앞에 등장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카이리가 기억하는 마스터 제아노트의 모습과 특징을 가진 장해물일 뿐 이미 사망한 그 본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생전과 같은 강력한 힘을 가진 탓에 카이리는 고전하고, 결국 그녀에게 연결되어있던 소라의 힘을 빌어 마스터 제아노트를 쓰러트린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현자 안셈의 제자였던 시절의 제아노트의 모습으로 바뀌고는 당시 아직 너무 어렸던 탓에 카이리가 기억해낼 수 없던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였다.


3.8. Dark Road[편집]


Why did he become the seeker of darkness?
彼は何故、闇の探求者となったのか?

그는 어째서, 어둠의 탐구자가 되었는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기억을 꿈의 형태로 보기 시작하면서 바깥 세계에 대한 동경을 키워나가던, 자그마한 섬의 주민 제아노트.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로브를 뒤집어쓴 누군가가 접근하여 '바다로 둘러싸인 지옥과도 같은 이 곳에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을 권유하자 이를 받아들이고서 그가 연 어둠의 회랑 속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스칼라 애드 카일룸에 도달하여 키블레이드 사용자가 되기 위해 절차탁마하던 제아노트는 스승인 마스터 오딘의 지시로 같은반 친구인 에라쿼스, 헤르모드, 브라기, 우르드, 보르와 함께 마스터 승인 시험 전의 여행 도중 행방불명된 상급반 수련생 7명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처음으로 방문한 아그라바는 어둠의 잠식으로부터 재생이 덜 되어 건축물 등은 본모습을 갖춘 반면, 세계의 주민들은 아직 부활하지 못한채 시간이 멈추어 하트리스들만이 움직이는 상태임을 확인,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한 뒤 더 자세한 조사를 위해 다시금 다른 세계들을 조사하기로 한다.

원더랜드에서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던 제아노트 일행은 체셔 고양이와 트럼프 병사들을 만나 친구들이 재판에 넘겨졌음을 깨닫고 재판장에 난입, 친구들을 구출하려는 과정에서 제아노트는 하트 여왕에게 어둠의 기운이 씌인 것을 목격한다. 재판장에 나타난 하트리스를 퇴치한 후 이 일에 대해 생각하던 제아노트는 에라쿼스와 '어둠이 사람에게 깃들며 당사자는 이에 대한 자각이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를 나누고,[27] 친구들과 함께 상급반 멤버 수색을 계속하기로 한다.

그로부터 4년 후, 에라쿼스를 제외한 동문 친구들 네 명을 잃고 마스터 승인시험을 앞둔 제아노트는 세계에 대해 보다 많은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홀로 여행길에 오르며, 원더랜드에서 스스로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된 제아노트는 하트 여왕에게 여전히 깃들어 있는 어둠을 보며 무언가를 확신한다.


3.9. Union χ[편집]


최종장 엔딩에서 마스터 제아노트는 애초부터 스칼라 애드 카일룸 태생이었으며, 갓난아기인 그가 어떤 노인[28]의 안배로 데스티니 아일랜드로 보내져 자라났음이 드러난다. 또한 그의 마음에는 잠에 빠지던 데이터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에 잔류하길 고사하고 새로운 마음에 깃들기를 선택한 플레이어의 마음이 깃들게 되었음이 암시되었다.


4. 여담[편집]


라푼젤빅 히어로의 프로듀서인 로이 콘리와 닮았다. 라푼젤 참전 영상에서 자신이 마스터 제아노트라는 드립을 쳤다. 실제로도 로이 콘리와 마스터 제아노트는 생김새가 상당히 비슷하다.합성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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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둠의 탐구자) 안셈 역을 맡은 오오츠카 아키오의 아버지다.[2] 아버지인 오오츠카 치카오와 매우 흡사한 연기로 그아들답게 훌륭히 그 공백을 커버했다.[3] Birth by Sleep에선 리쿠의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가 담당했다.[4] 그 유명한 스타트렉스팍역을 맡으셨던 분으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의 센티널 프라임 목소리도 담당했었다.[5] 킹덤 하츠 시리즈의 메인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스타워즈스타트렉의 팬으로, 마스터 에라쿼스의 성우를 마크 해밀, 마스터 제아노트의 성우를 레너드 니모이로 정한것은 의도한 바였다고 한다.[6] 일본 더빙과는 반대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예고편때부터 다 하나 같이 새 마스터 제아노트의 목소리가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였다.[7] 안타깝게도 2019년 7월 19일에 사망했다.[8] 루트거 하우어에 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너드 니모이의 연기톤은 비슷하지만 음색은 덜 컬컬한 편. 마침 이 배우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미트 브라운 박사로 유명하고, 여기서도 시간여행이 나왔기에 평가가 좋은 편.[9] 오오츠카 치카오와 벤저민 디스킨 두사람 다 죠셉 죠스타를 맡았다. 다만, 오오츠카 치카오는 OVA에서 노년 죠셉을 맡고, 벤저민 디스킨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투조류 TVA에서 청년 죠셉을 맡았다.[10] 소라의 마음이 벤투스의 마음과 이어져 깨어진 벤투스의 마음을 보완해준 것[11] 물론 Union X의 등장으로 마스터 오브 마스터루슈도 입고 있는것이 확인되어 가장 먼저라고 하기엔 애매해졌다.[12] 게다가 하필이면 그 때 에라쿼스가 벤투스에게 넌 사라져버려야 한다고 말한 직후였다.[13] 제아노트는 마음이 어둠으로 물든 테라가 어둠속으로 영원히 잠들어버릴줄 알았기 때문에 이러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였고 자신이 했던 것처럼 키블레이드를 다시 자신의 몸에 찌르면 테라의 마음이 분리될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러한 바보같은 짓을 저지른 것이다.[14] 알 수 없는 점은 저 이후 제아노트(와 그의 하트리스, 노바디도)가 키블레이드를 쓸 수 없다는 점. 이 부분은 제작진의 의도한 떡밥이라고...[15] HD 리믹스에서는 상당히 너프됐는데 이는 PSP 노하트는 팀전을 전제로 했지만 리믹스는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빼버려서 그렇다고. PSP 버전의 노하트가 익숙한 플레이어들은 쉽다고 하지만 그래도 무지막지하게 강하니 주의.[16] 일본어에서는 같은 단어에서도 다른 뜻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나온 것이다.[17] 하지만 안셈과 젬나스의 예로 보았듯이 제아노트의 마음은 마스터 제아노트와 테라의 대립으로 인해 어느정도 융합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 제아노트에 가까운 안셈(어둠에 집착하는 모습과 1편의 리쿠의 몸을 차지하려는 모습이 비슷하다.), 테라의 기억을 계승한 젬나스(추억이 있지만 마음이 없음에 허무를 느끼고 킹덤하츠를 만들어 자신의 마음을 되찾아 친구들과의 재회를 바란다.)가 생겨난 것이다.[18] 그리고 옌 시드는 만약 자신의 예측대로 마스터 제아노트가 두 명으로 나뉘었다면 어둠의 세력의 키블레이드 마스터가 두명이 되므로 현재 빛의 세계의 키블레이드 마스터가 미키 혼자밖에 없기 때문에(아쿠아는 어둠의 세계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제외) 지금 상태로는 절대로 그를 막을 수 없으므로 소라와 리쿠를 불러 마스터 승인 시험을 치르게 해서 키블레이드 마스터로 승격시켜 마스터 제아노트를 막으려는 대책을 세운다.[19] 제아노트가 자신을 지칭하는 단어에서 俺는 테라가, 我는 마스터 제아노트가 쓰는 말이다. 이 시점에서도 아직 누구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것같다. 그리고 이 장면은 제아노트가 마음을 포기하는 실험의 회상장면으로 이 이야기의 발단에 속한다.[20] 이때는 제대로 된 형상을 갖추지 못한 채 누런 누더기를 둘러 쓴 형상을 하고 있다.[21] 마스터 제아노트가 부활할 때, "여기까지는 정해져있다."와 "여기부터 앞은 아직 못 본 세계."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볼 때 어느 정도 미래를 본 것으로 보여진다.[22] 가슴 부분에 있는 검은색 X 문양이 바로 그것.[23] 마음의 방황이 마음의 약화와 잃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아노트의 그릇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24] 킹덤하츠2때 소라 일행들과의 전투로 인해 세계로서의 존재가 애매해졌기 때문에 현실로도 꿈으로도 이 장소로 올 수있게 되어버렸다는 설정[25] 나중에 리마인드에서 확실시되는 사실이지만, 사실 이는 기관 내에서는 유일하게 그 존재와 내용물을 알고있던 시그바르가 지시한 것이었다. 그 눈썰미 좋은 룩소드도 반쯤 확신하고서 영감이 아닌 시그바르를 직접 찾아가 추궁했을 정도이니...[26] 이 전투에서 선보이는 패턴 중 열쇠구멍을 통해 12개의 작고 검은 달과 1개의 거대하고 밝은 달을 불러내는 것도 볼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어둠에 물든 킹덤 하츠 역시 동시에 등장하고 있으므로 별의 대해의 킹덤 하츠와는 별개의, 어쩌면 다른 어떤 세계의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 전투에서는 본편(KH3)의 최종결전 마지막 페이즈의 필드로 깔리는 마법진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마법진이 전개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달의 경우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본편 엔딩에서 달에 양손을 덧대고 하트를 그리는 장면도 나왔으므로 이와 같은 요소들이 후속작에서 언급되는 뒷면의 세계, 쿼드라툼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떠오르기도 했다.#[27] 문득 자신의 회상인양 과거 브레인이 '어둠은 모습을 감춘다. 사람에게마저.'라 했던 순간을 떠올리는데, 그 말을 에라쿼스와 동시에 중얼거려 둘 다 벙찌는 모습을 보인다.[28] 푸른색 로브로 몸을 감싸고 있어 정체를 확인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