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 국수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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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KBS 2TV에서 2016년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송된 수목 드라마.
박인권의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복수를 위해 국수 신공을 갈고 닦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원작과는 다르게 크게 각색되면서 주연의 비중이 줄고 조연들끼리의 러브라인이 부각되어 전개가 망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죽하면 주연인 무명이 역을 맡은 천정명이 종영 직후 불만과 아쉬움을 SNS에 토로할 정도였다.
2. 등장인물[편집]
2.1. 주연[편집]
절대미각을 가진 국수장이.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최순석이라는 본래 이름을 버리고 원수인 김길도가 도사리고 있는 궁중 국수 전문점 궁락원으로 숨어들어간다. 김길도를 증오하지만, 복수에 몰두하면서 점점 원수의 모습을 닮아가며 타락하게 된다.
자신의 비참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의 인생을 송두리째 훔쳐버린 괴물. 현재는 강남 궁락원을 세워 대한민국 최고의 국수장인이자 온갖 선행과 미담으로 유명 인사가 되어 있으나, 진짜 모습은 채여경의 부모님 살인교사, 무명이 부모님 살인을 저지르고 주인공들의[2] 인생을 나락으로 빠뜨린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보스.
- 채여경(정유미): 1989년 생, 10-20대, 여
참혹한 범죄로 부모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람. 불우한 환경을 딛고 사법고시를 통과해 특수부 검사가 된다.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다가 감춰진 진실과 마주한다.
- 박태하(이상엽): 1989년 생, 10-20대, 남
명이와 함께 보육원에서 자란 죽마고우. 여경을 대신해 살인죄로 복역한 후, 살인자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듯 어둠의 세계로 들어간다. 김길도의 수하가 되어 명이를 죽일 것을 요구받는다. 친구를 죽여 길도같은 괴물이 될 것인가, 괴물과 맞서 싸울 것인가.
친모의 죽음과 관련해 김길도가 범인일 것이라 추측하며 궁락원 숙설소에 들어가게 된다. 길도가 태하를 통해 은밀히 보호하고 있으나, 다해는 명이를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사랑 때문에 지옥에 뛰어드는 인물.
2.2. 그 외 인물[편집]
- 고길용(김재영): 1989년 생, 10대-20대 남
보육원 4인방 중 하나.2, 4, 5, 16, 17, 21
사고뭉치에 민폐 덩어리지만 따뜻한 속을 가졌다.
남몰래 여경을 사랑해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고 뒤를 돌봐준다
- 고대천(최종원): 1940년 생, 50대-70대, 남
120년 전통의 난면을 계승하는 최고 국수의 장인.궁락원, 함부로 삼키다간 내장까지 게워내야 할끼다.
김길도의 장인이자, 고강숙의 아버지.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며, 옳다고 생각하면 타협 따윈 없는 인물.
사위로 들인 김길도의 비밀에 접근했다가 큰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을 뻔 한다.
김길도의 아내이자 궁락원의 법정 상속자.나야 이 바닥 미친년이지만, 당신은 고매한 음식 명장이시잖아.
김길도의 궁락원 내 최대 정적이다.
국수에 미친 아버지 고대천과는 평생 애증관계이고,
김길도는 궁락원을 키워가는 데 필요했던 머슴일 뿐이다.
고강숙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닌, 오직 자기 자신의 편이다.
- 설미자(서이숙): 40대, 여
전통 음식계의 권위 있는 평론가.고대천, 그 양반이 그랬죠. 궁락원의 모든 음식은 설미자의 혀를 거친 후에 손님상에 내라.
길도와의 관계는 우호적이나, 길도의 음식에
가차 없이 쓴 소리를 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
궁락원에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숙설소의 후계자들을 지명할 권한을 보유했다
- 도꾸(조희봉): 40대, 남
왜소한 체구를 가졌으나 비상한 두뇌와 잔인함을 갖춘 도꾸파 두목 조폭이다.태하야, 내가 재밌는 거 보여주께. 니는 한 번도 몬 본 어른들의 세계, 내 보여주께.
하지만 자기 사람에게는 누구보다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을 가졌다.
태하 아버지에게 마음의 빚이 있고, 김길도와는 신뢰하진 않지만
우호적인 사이다.
- 소태섭(김병기): '"40대, 70대, 남'''
정치 군인에서부터 시작해 닳고 닳은 5선의 국회 의원.굴곡의 현대사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괴물
김길도와 서로의 약점을 쥔 채 팽팽하게 맞서는 인물.
궁락원을 키워 송두리째 삼켜버릴 야욕을 가지고 있다.
- 최 의원(엄효섭)
마산 시절부터 길도에게 뇌물을 받아먹은 비리 의원.
정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길도의 부탁을 거절했다가
한 방 맞고는 길도에게 복수하기 위해 소태섭에게 도움을 청한다.
- 도현정(손여은): 30대, 여
길도의 내연녀.감정노동도 노동이니까, 야근 특별수당으로 하시죠.
방송국 아나운서이자 길도의 홍보 담당자.
욕망의 화신으로, 성공을 위해 그 무엇도 내줄 수 있는 여자다.
소태섭과 관계가 있으며 길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 이기백(차도진)
부면장. 면장 민선호의 자리를 노리는 인물.
궁락원에 들어온 명이를 견제한다.
명이의 실력을 시기 질투하지만,
국수에 대한 진심을 알게 된 후 명이 편에 서게 된다
2.3. 궁락원 사람들[편집]
- 민선호(김민상)
IMF 시절, 위기에 빠진 궁락원을 구했던 장본인.
술과 도박에 빠져 손이 떨리고 미각?후각이 감퇴된 것을 숨기다가
결국 면장 자리를 박탈당한다
- 김진녀(손산)
마산 궁락원 때부터 묵묵히 궁락원을 지켜온 인물로 고대천과 친분이 깊다.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고 모든 소문이 모여든다.
- 박문복(남문철)
면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현재는 면장의 실력을 넘어섰다.
나이나 경력으로는 민선호를 이을 면장 후보 1순위였으나 속을 알 수 없다.
호탕하고 걸쭉한 성격에 잔정도 많은 감초 같은 인물.
하나 밖에 없는 딸을 바다에서 잃었던 아픔도 가지고 있다.
- 라원상(최대성)
과거에 칼잡이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칼을 잘 쓴다.
한쪽 볼에 길게 나 있는 칼자국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 특유의 차가움으로
오랫동안 궁락원 숙설소에서 일했음에도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 하태봉(여무영)
전체 홀을 책임지는 총괄로서 사교성이 뛰어나고 예리한 면모를 지녔고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잘 형성하는 장점이 있는 인물
2.4. 그 외 인물[편집]
3. 여담[편집]
- 원래 2016년 4월 20일 첫 방영 예정이었으나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 편성으로 1주일 미뤄졌다.
- 본 드라마에서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였던 배우가 5명 출연한다. 정유미, 공승연, 최종원, 서이숙, 조희봉 등. 각 배우들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맡았던 배역은 연희, 민다경, 이인겸, 묘상, 하륜이였다.
심지어 단역으로 헬륨스님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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