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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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여기서 이름을 딴 것들


1. 개요[편집]


Mayahuel. 아즈텍 신화의 . 아즈텍 문명의 주요 작물인 용설란과 관계된 여신이며 풍요, 다산의 여신이기도 하다.

아즈텍 신화에 따르면 태초의 인간의 생활에는 쾌락이나 기쁨을 고무시킬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신들은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도록 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케찰코아틀은 사람들을 취하게 만드는 음료수가 기쁨을 가져다 줄수 있으리라 믿고, 치치미틀과 함께 잠들어있는 마야우엘을 발견해 마야우엘만 깨워 자신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가자고 설득한다. 그곳에서 둘은 각각 큰 가지가 된 채 하나의 커다란 나무로 합쳐진다.

한편 잠에서 깨어나 마야우엘이 사라진 것을 알아챈 할머니 치치미틀은 격노하고, 동료 치치미틀 악령들을 불러 사라진 마야우엘을 찾도록 한다. 할머니 치치미틀들은 하늘로부터 케찰코아틀과 마야우엘이 숨어 있는 나무를 향해 곤두박질 치듯이 내려온다. 그들이 도달하는 순간 나무는 절반으로 쪼개지고 둘이 변한 가지는 땅에 부딪치게 된다. 할머니 치치미틀은 마야우엘의 가지를 알아보고는 그것을 갈기갈기 찢은 후 다른 치치미틀들이 삼키도록 나누어준다. 그러나 케찰코아틀은 슬퍼하며 산산조각난 마야우엘의 뼈를 모아 땅에 묻는데, 이것으로부터 용설란이 처음으로 생겨나게 되며 이 용설란을 가공해 만든 음료로 사람들은 쾌락을 누리게 되는데 바로 아즈텍 문명의 풀케이다. 출처

이런 이유로 마야우엘은 종종 용설란이나 풀케의 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2. 여기서 이름을 딴 것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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