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사카 류지

1. 개요[편집]

---

일본 만화 다윈즈 게임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야시로 타쿠/제로드 그린. 주인공 스도 카나메의 클랜 선셋 레이븐즈의 원년 멤버이다.

2. 이능(시길)[편집]

---

트루 오어 라이

상대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알 수 있다.

본인은 이 시길을 '쓰레기'라고 평했는데, 일단 전투에 직접적 도움이 안 되는 것은 물론이오 거짓말탐지기로서도 몇 가지 하자가 있기 때문이다. 말의 진위여부를 알 수 있을 뿐 생각까지 읽어낼 수는 없으며, 잘못된 정보라도 상대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다면 거짓이라고 판별되지 않는다. 결국 이 시길로 얻어낼 수 있는 정보는 말의 진위여부를 제외하면 '상대가 ~~라는 것을 진실/거짓로 알고 있다'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해석의 여지가 넓은 정보뿐이다.

하지만 본인의 평가가 박한 것에 비해 작중 활약은 꽤 많은데, 당장 본인이 이 시길을 쓰레기라 평한 그 화에서 이 시길이 아니었으면 바로 옆에 있는 진범을 놓칠 뻔했다. 그리고 상대의 생각을 제한적으로라도 알 수 있기에 상대의 심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으며, 교섭할 때에도 허세에는 사실상 면역인 셈. 전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라, 간단한 문장만으로도 상대가 전의가 있는지 없는지, 거짓 항복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적어도 기만전술에 걸릴 일은 없다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짓말 탐지'라는 특성상 시길이 발각되는 게 더 힘들며, 이는 즉 상대가 스스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까발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한 채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인은 그와중에 시길로 블러핑을 칠 여지가 생기는 건 덤.

류지 없이 다수의 처음 보는 인원과 협력해야 했던 '해적왕과의 결투' 이벤트에서 카나메는 평소 이런 교섭은 류지에게 맡겨 왔다며 그의 부재를 아쉬워한다. 제한적으로나마 상대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것이 교섭이나 대화 등의 정보전에서 주는 우위, 그리고 상대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파악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정보전으로 보면 상당히 좋은 시길이다. 다른 시길처럼 주인의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올려주지는 않는 단점이 있지만 아무리 봐도 주인에게 지나치게 저평가받는 시길이다.

그리드의 침공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된 후에는, 인간으로 위장한 그리드가 캠프에 숨어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데에도 충실히 써먹고 있다. '인간이냐?'는 질문 하나만으로 간단하고 정확하게 검역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5년동안 성장한 건지 보기만 해도 그리드와 인간을 분간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

항목 참조.

4. 기타[편집]

---

여탕인 선셋 레이븐즈에서 몇 안되는 남캐 중 하나이지만 본인의 시길이 책략에든 전투에든 큰 도움이 안 되는지라 총기와 장비로 때우는 처지에 놓여 있다(...) 다만 그의 시길은 사람을 대화를 할 때 상대가 자신을 속이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종의 살아있는 거짓말 탐지기 취급을 받는다. 선 셋 레이븐즈에서는 돌격대장의 포지션이며 전투계 시길이 아니기때문에 초월적인 전투력은 아니지만 방탄 장구류를 이용한 방어력과 기관총의 화력으로 전투력을 커버한다. 밀리터리 매니아인지 수많은 택티컬 장비 이외에도 클랜의 차량으로 험비를 몰고다닌다. 그래도 비교적 연장자 그룹이다보니[1] 선셋 레이븐즈 내에서 여러가지 작업에 가장 능한 인물이다.

2021년 100화 연재 기념 인기투표에서 주인공인 카나메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였다. 남캐 중에서는 1위.

여담으로 정발은 아니고 영판에 한 사이트의 불법 번역물에서 시길인 트루 오어 라이(True or Lie)를 엿 탐지기(Bullshit Detector)로 번역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