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블루 아카이브)

덤프버전 :



프로필

파일:BA_gema02.png

이름
마에스트로
マエストロ
Maestro
소속
게마트리아[1]
일러스트
Mx2J
성우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중국 국기.svg

1. 개요
2. 인물 소개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3.1.1. Vol.3 에덴조약 편
3.1.1.1.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3.1.1.2.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3.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3.2. 총력전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2. 인물 소개[편집]


"부디, 갈채를 내려주길 바란다. 선생이여."

키보토스의 적대세력 게마트리아의 일원. 다만 게마트리아를 적대세력으로 생각하는 것은 샬레의 입장이며 게마트리아는 선생을 일종의 연구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마트리아 내부에서도 선생을 보는 입장은 제각각인데 현재로써는 게마트리아의 일원들 중 유일하게 선생을 확실히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인물.

전반적으로 마네킹스러운 외형[2]이며 눈이 그려지고 쪼개진 얼굴과 입이 그려져 있고 왼눈이 있어야 할 부분 즈음에 나사가 박혀 있으며 똑같이 크게 쪼개진 얼굴 두 개가 달려 있는 기묘한 외형으로 자신을 '예술가'라고 자칭한다.[3]

신비를 재현해 복제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의 연장선으로 형체가 없는 신비를 복제하여 형태를 가진 것으로 재창조하거나 속성을 반전시켜 새로운 것을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아직 게마트리아가 '신비'를 완전히 해명한 것이 아니기에 지금은 속성을 반전시켜 '공포'를 만들거나 신비와 공포가 뒤섞인 숭고를 만들어내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 능력으로 현존하는 존재는 물론, 과거 존재했던 신비까지 반전 복제하여 공포 속성 분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단순한 신비에서 그치지 않고 '환희', '위엄' 등의 개념도 반전 복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미메시스로 복제해서 만들어낸 분신은 마치 잉크가 튀기는 듯한 이펙트를 공유하며, 처치 시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4]

미메시스는 엄밀히 말하자면 대상을 정확히 복제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콤뮤니옴 상토롬에서는 각 교부와 교부가 했다고 알려진 것을[5] 재현한 것을 보면 대상이 어떠했다 보다는 어떻게 인식되느냐가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성도회도 성도회 그자체가 아닌 성도회의 공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창조해냈듯 예술가답게 재해석하는 측면도 있는 듯.

스토리상으로 마에스트로의 능력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지 시간순으로 나중에 만들어진 개체일수록 더욱 복잡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 시로 & 쿠로는 단순히 환희가 반전되어 만들어진 공포를 주입했을 뿐인 어뮤즈 돌이다.
  • 예로니무스 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숭고에 이르는 실험을 하고자 트리니티의 교리에 담긴 것을 이용해 신비와 공포의 양면성을 하나로 합쳐내는 데 성공했다.
  • 고즈 때는 더 발전해 딱히 교리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서로 모순되는 개념 둘의 융합에 성공했다.
  • 그레고리오는 예로니무스와 마찬가지로 교리의 힘을 이용하였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유적에서 연주를 하는 성가대라든가, 왜곡된 신비라는 설명문은 지금까지의 개체들의 집대성을 연상시킨다.

복제하는 능력 때문인지 시뮬라크르를 지지하는 쪽이라고 언급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스토리[편집]



3.1.1. Vol.3 에덴조약 편[편집]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분기별 주요 적대 세력 및 인물
(스포일러 주의)


[ 메인 스토리 1부 ]




3.1.1.1.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편집]

메인 스토리에선 에덴조약 편 3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아리우스가 말한 거래 상대인 인형이 마에스트로였으며 테러화된 유스티나 성도 또한 시로 & 쿠로와 같이 본인이 만든 복제품. 자신에게 기겁하며 마네킹이라고 부르는 아리우스 학생들에게 불쾌해하며 '마에스트로' 라고 불러 달라고 하며 예술이 뭔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너희들은 내 대화 상대가 될 자격도 없다며 철저하게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수호자들의 위엄을 복제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가 생겨서 일단 도와준다고 하며, 아리우스가 테러를 감행한 뒤 혼란한 틈을 타 아츠코의 안내를 받아 파괴된 통공의 고성당 지하[6]로 내려가는 묘사가 나오며 퇴장한다.

멋지군. 저것이 바로 어른인가.

지성과 품격, 예의와 신념……. 축적한 경험과 지혜……. 모든 것이 우러러볼 수밖에 없는…….[7]

그렇군. 저자라면……. 혹시라도 저자라면…….

내 <숭고>에 답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오, 오오오.. 저것은, 저것은!

그런가. 저것이 예의, 그 <카드>인가……!

삶을, 시간을 대가로 지불하고 얻게 되는 힘…… 근원도, 한계도, 우리조차도 알 수 없는 불가해한 힘……!!

골콩트라면 저것을 어떻게 불렀을지 궁금하군…… 그래, 마치, 메타적인…….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좋다, 보여다오! 선생. 당신이 지금껏 지불한 그 대가를.

그 힘을 보여다오-!

나의 작품에, 전력으로 응해다오……!!

고맙다. 선생.

비록 지금은 미완성인 것을 보여주었지만, 곧, 다시 완성작으로 찾아오도록 하지.

검은 양복의 말이 맞았군. 그자와는 별로 공감대가 생기지 않았지만, 이것만큼은 그자에게 감사할 수밖에 없겠군.

또 보지. 선생.

- 선생이 테러를 수습하고 예로니무스를 격퇴하자 극찬하며

그 후 선생이 에덴조약 테러를 성공적으로 수습해나가자 이에 감탄하며 예로니무스를 풀고 선생이 어른의 카드를 꺼내 예로니무스를 격퇴하는 것을 보자 극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지금은 불완전한 교의니 더 완벽한 버전이 완성되면 꿈으로 찾아오겠다는 말을 하며 사라진다.

3.1.1.2.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편집]

마에스트로: 그래. 요청에 따라 나는 나의 힘을 귀하에게 빌려주었다.

계율의 수호자들을 미메시스하여, 귀하의 계획에 어울려주었지.

베아트리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마에스트로. 덕분에 저는 저의 영지에서 더욱더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죠.

마에스트로: 아니, 난 그것을 귀하가 멋대로 이용해도 된다고 허락한 적이 없다. 작품의 방법론을 그렇게 사용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베아트리체: 미메시스 현상이 당신의 소유물은 아닐 텐데요?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 무례하군. 나는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베아트리체: 무례하다고? 감히 나에게?

골콩트 & 데칼코마니: 자, 자... 두 분 다 진정해주세요. 여기서 언성을 높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장의 게마트리아의 회의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여전히 선생을 끌어들인다면 자신들의 가장 큰 이해자가 되어줄 것이라며 가장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선생을 방해물로 판단하고 제거하려 드는 베아트리체를 불쾌하게 여기며, 실제로도 예전부터 사이가 안 좋은지 회합이 시작되자마자 베아트리체에게 "난 내 걸작품그런 식으로 쓰라고 허가해 준 적은 없을 터인데?"라며 추궁한다.[8] 이에 베아트리체가 미메시스 현상 자체가 당신의 소유물은 아닌데 뭔 소리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서자 제대로 진노해 베아트리체와 부딪히기 직전까지 가나 골콩트의 중재로 일단락된다.[9]

3.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게마트리아조차 감당할 수 없는 변수가 너무 늘어나 진짜로 키보토스가 멸망할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 게마트리아 회의에 참가하는데 안 그래도 사이가 최악을 달리던 마에스트로는 처음부터 색채를 사욕에 쓴 주제에 변변찮은 수확도 내지 못하고 키보토스를 멸망의 위기에 몰아넣은 베아트리체를 격렬히 비난하며 '몇 번이고 게마트리아의 뜻을 어긴 주제에 그 목이 붙어있을 줄 아느냐' 며 과격하게 나선다. 일단 말이라도 들어보자는 골콩트와 검은 양복이 다시금 이들 사이를 중재하려 했지만 이 과정에서 베아트리체가 색채의 일부를 단지 이용하려고 한 게 아니라 아예 고의적으로 좌표를 넘겨 키보토스로 유도했다는 진실이 알려진다.[10]

베아트리체가 그럼에도 끝까지 추하게 선생과 게마트리아 탓을 하며 자기합리화로 변명하자 분노하다 못해 허탈해진 상태로 즉석으로 투표를 열었고 증오에 먹혀 연구자이자 객관적 위치를 내던진 그녀에게 질린 다른 두 명도 찬성하여 만장일치로 베아트리체를 게마트리아에서 추방시킨다. 이에 추방 처분을 당한 베아트리체가 색채의 힘으로 괴물이 되어 덤비나 검은 양복과 골콩드가 준비한 색채 대항수단에 역으로 당하여 색채에 먹히며 업보청산을 당한 채 소멸하자 그녀를 조롱하였다. 직후 나머지 게마트리아 멤버들과 함께 파루시아를 위한 전력을 점검하지만 준비된 숭고가 부족해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하는 순간 아누비스의 공격에 휘말린다.

파일:여명808마실걸.png

이후 행적이 대략적으로 밝혀졌는데 마에스트로도 검은 양복처럼 크게 당해 버린 탓에 옷은 누더기가 되고 신체 곳곳도 파손된 데다가 좌반신은 아예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라 검은 양복의 도움으로 다른 마네킹의 부품을 엉성하게나마 갈아끼워 간신히 형체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본인은 육체는 도구에 불과하다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대충 상황을 정리한 뒤 검은 양복과 함께 골콩트가 프랜시스로 변질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프랜시스는 어쩌면 베아트리체보다도 위험할지도 모른다 언급하며, 게마트리아의 일시 해산을 선언받고 사라진다. 이후 검은 양복과는 달리 선생 앞에는 딱히 나타나지 않는데,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있었거나, 색채에 대항하는 것은 선생과 검은 양복을 믿고 자신은 잃어버린 게마트리아의 자원을 복구하는 데 전념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 총력전 보스 그레고리우스가 공개됨에 따라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클 듯.

3.2. 총력전[편집]



3.2.1. 시로 & 쿠로 총력전[편집]


"기저, 모든 감정은 까마득한 근원의 복제로 전해져왔다고 한다."


"이 폐쇄된 유원지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즐거움이, 환희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것들이 복제(미메시스되어 지금 이곳에 현현했다."

"고장나서 버려진 어뮤즈 돌에 마침내 의미가 생긴 것이지."

"나는 그것을 미메시스라고 부른다. 신비의 양면성으로써의 공포(테러의 속성을 가진, 환희의 복제품이다."

시로쿠로 총력전에서 선생과 초대면하며,[11] 한때 환희로 넘쳤던 유토피아가 슬럼피아로 바뀌면서 미메시스를 통해 환희를 복제하려 하면 신비의 다른 일면인 '공포'의 속성을 가진 환희의 복제품이 탄생한다는 걸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선생을 시험하고자 한다.

3.2.2. 예로니무스 총력전[편집]


"숭고(the sublime)는 두 개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한쪽에 감히 와 닿을 수 없는 신비가 있다면, 그 반대편엔 돌이킬 수 없는 공포가 자리하고 있지."

"동전의 양면처럼, 공포와 신비는 따로 떼어낼 수 없는 한 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던져진 동전이 언제나 단 하나의 정황만 보여주듯, 숭고 또한 그런 식으로만 우리들의 세계에 현현한다."

"공포, 혹은 신비. 둘의 본질은 같지만, 우리는 숭고의 단 하나의 모습만을 관측할 수 있는 것이지."

"그리고 그 숭고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말하자면 우리(게마트리아는 실패했다."

"우리는 트리니티 지하에 봉인된 고대의 교의(敎義)로 관심을 돌렸다. 숭고는 아니지만, 그 공포와 신비는 다른 차원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었고⋯⋯ 그 개념은⋯⋯. ⋯⋯. ⋯⋯지루한 이야기였군. 실례했다. 선생이여."


"우리(게마트리아가 만들어낸 인공천사. 신성의 괴물. 소개하겠다. 이것이 <모든 성인의 통공通功(Communio Sanctorum>을 이끄는 교의. 그 고대 교의의 이름을 빌려, [예로니무스]라고 부르고 있다."

"오오, 시성성이여, 저들 복자는 예부되어 마침내 성인품에 올랐나니, 그 증거로 기적을 행하게 하리라."

3장 에덴조약 시점 이후에는 샬레의 전력에 무너진 태고의 교의를 수습하여 완성하고 선생을 트리니티의 봉인된 지하 성당으로 안내하며 자신들은 '숭고'의 앞면인 신비와 뒷면인 공포 둘 중 한 면밖에 볼 수 없었으며, 숭고를 온전히 관측할 수 없었다면서 게마트리아의 한계를 드러낸다. 대신 숭고한 존재는 아니지만 신비와 공포가 공존하는 '태고의 교의'를 찾아 인공 천사 '콤뮤니오 상토룸'으로 재탄생시켰음을 알려준다.

3.2.3. 고즈[편집]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골콩트가 시로 & 쿠로처럼 고즈 또한 마에스트로의 작품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지나간다.[12] 연구 또한 더욱 발전시켰는지 예로니무스 건처럼 모순되는 개념 둘을 별다른 교리 없이 융합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대신 골콩트의 말에 의하면 이번에는 제작만 담당한 건지 그 의미나 요소 의 해석 쪽은 골콩트 & 데칼코마니의 의도에 더 많이 맞춘 듯.

3.2.4. 그레고리오[편집]


최종편 이후 시점으로, 다시 게마트리아 소속으로 등장한다. 신생 게마트리아를 결성한 건지, 기존 게마트리아가 재결합한 것인지는 불명. 최종편 당시의 부상을 아직 치료하지 못한 건지 그때의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선 어두운 고대 유적에서 등장한다. 보기 추한 모습이지만 어쩔 수 없으니 지금만 못 본 척 해 달라고 양해를 구한다. 육체는 언젠가 썩어 없어지지만 예술은 그렇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가치와 존재, 경지를 증명하며 '유한'이 '무한'에 가까워지기 위한 궤적으로서 인공천사 콤뮤니오 상토룸의 새로운 예술작품인 그레고리오를 소개하며 다시 선생을 시험하게 한다.

4. 기타[편집]


  •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최신 스토리까지의 행적 내내 선생을 100%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게마트리아 일원이다. 선생의 능력과 품격을 높게 평가하여 자신이 갖출 수 있는 최대한의 예를 갖추고 선생과의 대화에서는 시종일관 선생을 존중해 주는 등 우호적 성향을 지닌 게마트리아의 남성 일원 3명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우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13] 이로 인해 메인 스토리 3편 4장에서는 같은 소속인 베아트리체에게 상당히 적대적으로 나왔을 정도. 문제는 선생에게 우호를 표하는 방식이 자신의 작품을 평가해 달라며 유스티나 성도회, 시로 & 쿠로예로니무스 같은 강력한 괴물들을 풀어놔 선생이 반강제적으로 어른의 카드를 사용하게 하는 거지만 검은 양복처럼 학생들을 계약으로 속여서 이용해 등쳐먹거나 베아트리체처럼 학생을 지옥 같은 환경에 던져넣고 착취하고 쓸모 없어지면 죽이려 드는 것과 비교하면 그저 적대적 무시로 일관하니 그나마 훨씬 나은 편. 그레고리우스 전에서는 최종장에서 적당히 '수리'된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런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난처해하면서도 양해를 구하는 등 상당히 예의를 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똑같이 선생에게 우호적인 일원인 검은 양복의 경우 일단 본인이 선생과 척을 지고 싶지 않고 행동을 어느 정도 존중해 주는 등 확실히 우호적이긴 하지만 아비도스를 접수하려던 일 때문에 선생과 반쯤 척을 졌고 골콩트 & 데칼코마니는 선생의 처우에 대해 아직 확답을 내리지 못했으며 선생과 엮이면 자신들이 예측한 모든 메타포의 의미가 바뀌어 버린다며 난감한 모습을 보이지만[14] 결국 베아트리체를 제지하며 선생을 비호함으로서 지켜 줬으나 베아트리체의 경우 아예 선생을 없애 버리려는 단순무식 과격파다.

  • 외형이 딱봐도 목제 마네킹스럽게 생긴지라 게마트리아 일당 중에서도 제일 무기물스러운 생김새를 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대놓고 '목각인형'이라는 식으로 언급된 적도 있고 움직일 때도 아예 인형이 삐걱거리는 효과음까지 난다. 다만 마에스트로 본인은 '사람의 본성과 주체는 전적으로 영혼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육체는 단지 영혼을 담을 매개체일 뿐이며 언젠가 노쇠하고 필멸하는 무가치한 물체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라 목각인형같은 식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15] 실제로 본인 말대로 육체는 그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단말기에 가까워서 최종편에서 아누비스의 습격에 육체가 대파된 뒤 검은 양복의 도움으로 근처 마네킹의 부품들을 통해 부숴진 부분을 바꾸거나 기워낸 것에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기본적으로 연구자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게마트리아 일원들 중에서 독특하게도 예술가를 자칭하는 만큼 총력전 보스를 직접 제작하는 유일한 일원이다. 검은 양복은 이미 존재하던 데카그라마톤 예언자들을 어디까지나 관측하는 입장이고, 골콩트가 소개한 페로로질라는 기존의 창작물에 본인이 긁어모은 원혼을 주입해 만든 일종의 2차 창작에 가까운 작품이지만 마에스트로는 직접 미메시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총력전 보스를 만들고 이를 직접 소개하며 선생을 시험하는 모습을 보인다. 골콩트가 소개하는 보스인 고즈 역시 알고 보면 마에스트로의 작품.

5. 둘러보기[편집]



파일:blue-archive-alt-ko.svg

[ 기타 ]
{{{-2
: 설정상 언급된 캐릭터 및 NPC (미쿠 및 와카모를 제외한 기타에 해당하는 인물은 전부 NPC이다.)
취소선
: 더미데이터로 존재하는 캐릭터>
{{{-2 {{{#!wiki style="margin: 0px 5px; background-color: #128afa; color :#ffffff; 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 5px; width:50px; text-align: center"
학생부
: 인게임 학생명부 퀵링크


[1] 아누비스한테 게마트리아가 궤멸된 이후 검은 양복이 일시 해산을 선언했다.[2] 작중에선 목각인형이라고 서술되며 스토리에서 등장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나무가 삐걱거리는 효과음이 나온다.[3] 실제로 마에스트로의 복장은 클래식 공연의 지휘자가 입는 복장이며, 이름인 마에스트로는 예술계, 특히 음악의 거장에게 붙는 칭호다.[4] 총력전 보스들은 연기가 되지 않고 각자 고유 모션으로 리타이어한다.[5] 사자 일화, 그레고리오 성가 등. 실제 인물과는 연관이 없거나 후대에 창작된 것이다.[6] 아츠코의 피를 매개체로 유스티나 성도들이 부활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예로니무스보다는 같은 성인 4대 교부를 모티브로 한 암브로시우스와 관련된 떡밥일 가능성이 더 높을 거라고 생각되었으나, 스토리 상에서는 둘 다 나온다. 묘사상 암브로시우스는 통제가 가능한 범위로 보이며 예로니무스는 통제가 불가능한 듯. 하지만 최종편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오히려 예로니무스가 완성작이고 암브로시우스 쪽이 실패작이라고 한다.[7] 이전에 자신을 보고 나무 인형이 움직인다며 기겁한 아리우스 학생들에게 예술이 뭔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지성도, 품격도, 경험도 모두 부족한 놈들이라고 까면서 키보토스의 학생은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되냐며 실망한 것과는 거의 극과 극인 평가. 그 정도로 그가 선생을 고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8] 즉, 원래 유스티나 성도회의 목적은 예로니무스와 같이 본인이 직접 조율하며 관리하고 선생의 시험을 위해 준비하던 신비의 요소였으나 베아트리체가 대여해 달라기에 참고용으로나 쓸까 싶어 빌려줬더니 테러로 써먹고 모조리 날려먹은 것.[9] 실제로 게마트리아의 인물들은 각자 맡은 이미지가 뚜렷한 편이며 마에스트로는 그 중에서도 '종교'라는 이미지가 제일 짙다. 한마디로 베아트리체가 써먹었던 종교 관련 부분은 마에스트로의 작품을 남용했거나 몰래 빼서 썼을 가능성이 높다.[10] 색채는 소통도 분석도 불가능한지라 연구집단인 게마트리아가 숙적으로 치부할 정도로 금기시되는 것이었는데 그런 색채를 한창 연구하던 키보토스에 투척해 모든 걸 망쳐 버리게 한 것이다. 게마트리아의 입장에서 키보토스는 일종의 거대한 실험장이고 자신들이 짜 놓은 통제된 조건을 전부 무너트리는 선생이라는 변수가 등장함으로써 실험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지만 이 역시 탐구의 일종으로써 선생이 실험을 망치는 모습마저 연구하며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베아트리체가 갑자기 개인적인 실험 물품을 멋대로 써먹은 걸로도 모자라 핵무기를 유도해서 실험장 자체를 초토화시키려 든 셈이라 이 시점에서 검은 양복과 골콩트마저 중재를 포기했다.[11] 3편 3장보다 앞 시점인지 뒤 시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시로쿠로에서는 마에스트로가 ????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앞 시점일 가능성이 크다.[12] 그 증거로 고즈 또한 여태까지 마에스트로가 만든 미메시스 잡몹들이나 시로쿠로와 같은 검은 이펙트를 사용한다.[13] 예로니무스 인트로에서 선생과 같이 걸으며 자신들의 사상과 행동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신비의 반대 개념인 공포의 존재와 그로 작동하는 자신의 능력까지 전부 설명하고, 이 모든 걸 듣는 선생에게 지루한 이야기를 한 것 같다며 사과까지 한다. 이 정도면 소속만 다르지 친구 사이나 다름없을 지경.[14] 단 이 둘도 선생을 게마트리아 쪽으로 끌어들이길 원하고 직접 죽여 버리려는 베아트리체의 무리수적인 과격한 판단에 우려를 표했기에 적대적인 것보다는 우호적인 것에 가깝긴 하다.[15] 마에스트로의 가치관을 고려하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해서 싫어한다기보단 외형만으로 별칭을 붙이려는 걸 혐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 문서의 r33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 문서의 r33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22:55:45에 나무위키 마에스트로(블루 아카이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