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야마 타카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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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야마 타카히사
前山 剛久 | Takahisa Maeyama


파일:TrMaasehyama4.png

이름
마에야마 타카히사
前山 剛久(まえやま たかひさ)
성별
남성
직업
배우
가족
부모님
출생
1991년 2월 7일 (33세) [빠른생일], 오사카부
신장
172cm
MBTI
-
혈액형
O형
소속사
무소속[1]
활동 시기
배우(2010 ~ 2022)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2]

1. 개요
2. 논란 및 사건사고
2.2. 양다리
2.3. 이모저모



1. 개요[편집]


일본의 전직 배우.

2012년 특촬물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진 최종보스인 타키가와 소라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로, 후술 사건으로 인해 악마의 재능 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기도 하다. 주로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앙상블 스타즈!/무대텐쇼인 에이치, 도검난무-ONLINE-/무대우구이스마루,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n Rap Battle- Rule the Stage유메노 겐타로, 무라타(천총사)의 성우 등으로 여성향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다.

그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칸다 사야카의 사망 이후 문춘에서 그녀와의 교제 및 사망 전에 말다툼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는 때부터였다. 마에야마는 결국 칸다 사야카와의 교제를 인정했고 이로 인해 칸다 마사키 팬덤, 마츠다 세이코 팬덤, 칸다 사야카 팬덤, 소드 아트 온라인 팬덤, 겨울왕국 팬덤, IDOLY PRIDE 팬덤, 단간론파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팬덤 등 수많은 팬덤의 원수이자 일본 연예계의 흑역사가 되었다.

2021년 말부터 정신적, 육체적으로 악화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2022년 1월 심신의 부진으로 일을 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활동 중지를 발표했다.

2022년 6월 30일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에야마의 소속사 퇴사 및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1 #2

2.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2.1. 칸다 사야카를 향한 데이트 폭력자살 사주[편집]


2022년 1월 5일 주간문춘칸다 사야카의 자살과 관련해서 사망 직전 말다툼한 음성 파일이 공개되었는데, 도를 한참 넘어선 폭언을 여러 차례 한 것이 확인되었다. 피해자 사야카가 울며 호소하는데도 죽어, 죽는 게 어때, 다들 기뻐하지 않을까 등의 정신나간 발언을 퍼부으며 차라리 죽인다고 말하거나 때리라는 피해자의 말에 '때리면 내가 나쁜 사람 되잖아'라며 졸렬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음성 파일에는 없었지만 사야카와의 라인 메시지에서 어머니인 마츠다 세이코를 향해 패드립을 날린 것도 포착되었다. 칸다 사야카항우울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자살하도록 몰아간 거나 마찬가지다.

사야카: 소리 지르지 마.

마에야마: 죽어, 그냥. 귀찮네.

사야카: 죽으라고 하지 마.

마에야마: 죽어.

사야카: 죽으라고 하지 마.

마에야마: (말을 끊으며) 죽어.

사야카: (울먹이며)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마에야마: 죽어, 진짜로.

(죽으라는 말을 4번 반복하는 마에야마. 사야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렇게 물었다.)

사야카: 죽으면 어떤데?

마에야마: 응? 딱히...

사야카: 아무 생각 안 드는 거야?

마에야마: 응.

사야카: 속이 시원해져?

마에야마: 응. 왜냐하면 너 끈질기잖아.

(사야카는 흐느끼며 말을 이었다.)

사야카: 죽으라고 하지 마. 차라리 때려. '죽인다'라거나 말이야, "죽어" 같은 말을 할 거라면. 말 듣게 하면 되잖아, 그래서.

마에야마: 그런 짓은 안 해. 때리면 내가 나쁜 사람 되잖아.

사야카: 그렇게 말해 봤자 죽으라고 말하는 거나 죽인다고 말하는 거나 똑같아.

마에야마: 좋잖아. 죽는 게 어때? 다들 기뻐하지 않을까?

사야카: 내가 죽으면?

마에야마: 응.

사야카: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모두에게 미움받고 있다는 거야?

마에야마: 응.

(잠시 침묵이 이어지고, 사야카는 목소리를 짜낸다.)

사야카: 있잖아? (울먹이며) 있잖아, 그런 심한 말 하지 말아줘. 부탁이니까...

(그리고 음성 파일 마지막에 담겨 있던 말은.)

사야카: "사랑해"라고,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은 없어"라고 해서 따라온 거야...

(미래를 함께할 예정이었던 연인에게 매달리는 말이었다.)

인용: 2022년 1월 5일자 주간문춘[3]



2.2. 양다리[편집]


칸다 사망 이전엔 마에야마가 모 아이돌[4]과 교제하다가, 칸다를 만나면서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칸다와 교제한 이후로도 관계를 끊지 않았다. 즉 양다리였다는 것. 칸다가 이 사실을 알고 마에야마에게 다시는 바람피우지 않겠다는 서약서도 쓰게 했으나[5] 서약서를 쓴 지 1주일 후에 아이돌과 라인으로 대화를 나눈다. 세간에서는 그렇잖아도 힘든 일이 많았던 칸다 사야카가 마에야마의 양다리와 폭언으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는 게 중론이라 공공연한 인간말종 취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저 서약서 내용 때문에 마에야마가 칸다 사야카에게 상당한 수준의 언어폭력을 행사했던 게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

2.3. 이모저모[편집]


마에야마는 칸다가 사망한 후 추모 메시지를 올려 '미래를 함께하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언급했으나, 음성 파일이 공개되고 뒤에선 온갖 악행을 저질렀으면서 가식적으로 군 게 밝혀져 욕을 바가지로 먹고 얼마 후 심신상의 문제로 무대를 하차한다고 발표한다.

사람의 마음을 잃어버린 넌, 더 이상 사람이 아니야.

소우마 하루토[6]

한편 가면라이더 시리즈 팬덤에서는 마에야마가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그렘린(타키가와 소라) 역을 맡은 것도 재조명되었는데, 위자드에서도 인간 말종 캐릭터를 연기하더니 현실에서도 인간 말종이라며, 여러모로 배역을 안 좋은 의미로 능가하는 배우라는 평이 대다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최종화에서 주인공 소우마 하루토가 죽기 직전의 그렘린에게 했던 말(위 인용문)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칸다 또한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주요 인물이자 배우로서 딱 한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칸다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이 다름아닌 소라였고,[7] 특징도 다름아닌 저승사자였다. 그리고 국내 팬덤도 이 놈한테 이미 등을 돌렸고, 극중에서 사람들을 위해 싸우며 살아가는 가면라이더[8]를 연기한 동시에 현실에서도 타인에게 선행을 실천한 배우 니시메 슌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더 상승했다.[9]

가면라이더 팬덤 뿐만 아니라 마에야마가 무대에 출연한 바 있었던 앙상블 스타즈히프노시스 마이크, 도검난무-ONLINE- 팬덤에서도 그의 악행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마에야마가 출연하는 작품은 거르겠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10]

다른 연예인도 아니고 무려 거물급 베테랑 연예인인 칸다 마사키마츠다 세이코의 외동딸이자 본인도 노력을 통해 인기 연예인이 된 인물인 칸다 사야카의 자살 원인을 제공했으니, 설령 복귀하더라도 마에야마가 연예인으로서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은 0%다. 게다가 연인의 모친인 마츠다 세이코에게 본인이 아예 대놓고 패드립을 치며 모욕을 했으니 용서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완전히 없어졌다. 법적으로 처벌받는 범죄자가 되지는 않았지만 간접 살인자로 낙인찍혀 사회적으로 매장당함으로써 공소시효도, 일사부재리의 원칙도 없고 마에야마 본인이 죽은 후에도 절대로 끝나지 않을 예정인 영원한 사회적 처벌을 받게 되었다. 이미 일본에서는 "활동 중단한 김에 아예 은퇴하고 다시는 연예계 문턱도 기웃거릴 생각 하지 마라"라는 냉담한 여론이 늘어났다.

특히 선후배 관계를 따지는 문화가 강한 일본에서 후배 연예인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대선배 연예인을 모욕하고 그 가족을 죽도록 만들었다면 그 후배 연예인은 사실상 연예인으로서 사형 선고를 받은 거나 다름없는 일이다. 그럴 것이 마츠다 세이코는 일본에서 전설적인 거물급 연예인으로 일본 여자 아이돌의 시초격이나 다름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일본의 선후배 관계 문화나 사회적 풍조 등을 따지기 이전에 수평적 인간관계가 발달한 서구권 기준으로 보더라도, 마에야마 타카히사가 한 짓은 충분히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일이다.

사실 마에야마는 잘만 하면 칸다 사야카와의 교제를 통해 긍정적인 의미로 자신의 인지도를 올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양다리와 데이트 폭력을 저질러 결국 스스로 자신의 복을 걷어차고 본인의 인생과 커리어까지 말아먹게 되었다. 사실상 일본판 최종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배우병이 얼마나 위험한지 제대로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마에야마의 만행이 알려진 것을 기점으로 일본에서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 대한 인식이 냉혹해지기 시작했다. 이는 유사한 케이스인 구하라-최종범 법적 공방이 원인이 된 구하라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에서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 대한 인식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것과도 비슷하다.

이후 쿠로사키 마온이 칸다 사야카의 죽음이 원인이 되어 스트레스로 지병이 악화되는 바람에 칸다 사야카처럼 35세에 요절하면서, 마에야마 타카히사는 ALTIMA 팬덤에게도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일본 연예계에서 마에야마가 설 자리는 완전히 없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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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생일] 1997년에 초등학교를 입학했다.[1] 2022년 6월 30일까지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소속[2] 은퇴 후에 관련된 사이트는 전부 삭제되었다.[3] 괄호는 내레이션.[4] 인터넷에 폭로된 라인 메시지에선 코지마 미유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거기다 칸다가 자살한 바로 다음 날에 심령 스팟에 간 사진을 SNS에 인증하여 이후 댓글로 마에야마와 마찬가지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설령 고인드립을 칠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간 다음에 올리든가 했어야지, 자살 하루만에 심령 스팟 여행한 사진을 올려버리는 것은 오해를 사기 충분한 짓이기도 하고 만약 고의로 칸다에 대한 고인드립을 치려고 그랬다면 이 여자도 마에야마와 다를 게 없는 막장이다. 이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흐른 현재에 와서도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이 있다.[5] 서약서의 내용은 1. 옛 애인과의 관계 일체를 정리할 것. 2. 정신적 상해를 입혔을 경우 완치될 때까지 멘탈 케어를 도울 것. 3.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면 아버지로서 책임질 것.[6] 이에 그렘린 曰 한 마디를 안 지는구나, 큭….[7] 또한 같은 작품에서 칸다의 전 남편이었던 무라타 미츠가 같은 괴인인 팬텀 레기온 역할로 출연했는데, 무라타의 경우 히비키-키바에 이어 위자드까지 3연속 악역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극중 배역과 정반대로 인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선량한 인물이고 칸다와 이혼한 이유도 자녀 계획에 대한 의견 차이였을 뿐 이혼 후에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의견 차이로 이혼했는데 전 아내가 따라간 사람이 하필이면 인간말종이었다'라며 씁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후 칸다 사야카도 무라타 미츠와 부부였던 시절에 모 아이돌 그룹 멤버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 및 그것이 실질적인 이혼 사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긴 했지만, 불륜까지 당하고도 용서해준데다 이후로도 친하게 지내던 여사친을 잃은 무라타만 이중으로 불쌍해질 뿐이다. 백번 양보해서 칸다에게 가벼운 문제점이 있다고 쳐도 그것이 마에야마에게 결코 면죄부가 되지는 않으며, 되어서도 안된다.[8] 해당 캐릭터 문서에도 언급되듯 작중의 타케루는 생명을 함부로 취급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고, 그런 행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분노한다.[9] 혈액 관련 희귀질환으로 투병중인 3세 아이에게 소속사 방침으로 개인적인 접촉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직접 트위터와 영상편지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 아이는 무균실 치료를 받는 동안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 등으로 힘들 때마다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변신 벨트를 차고, 엄마가 손수 만들어 준 고스트 의상을 입고 변신 구호를 외치면서 고통을 이겨 왔다고 한다. 또한 니시메 슌이 연기한 텐쿠지 타케루의 능력 중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된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는데, 실제 배우도 희귀질환을 앓는 아이의 생명을 살리고자 투병 생활을 극복할 용기를 주었다는 점에서 배우와 배역이 좋은 방향으로 일치한 셈.[10] 그 와중에 마에야마와 도검난무-ONLINE- 무대에서 함께 공연한 바 있고 사적으로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카토 쇼가 트위터에서 마에야마가 근본적으로는 성실한 사람이라며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마에야마 타카히사가 정말로 평소에 칸다 사야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매우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면 전형적인 악의 평범성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해당 사건으로 인해 카토 쇼의 커리어도 박살날 위기에 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