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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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기타


1. 개요[편집]


제로 ~붉은 나비~에서 영의 막 '나락'에서 벌어지는 최종전 중 들려오는 아마쿠라 마유의 음성. 원작은 하드 모드 이상, Xbox판은 페이탈 모드로 진행 시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정발판에서는 이 음성에 자막을 넣지 않았는지라 일본어 청음이 안되는 일반 유저는 이 무시무시하면서도 시나리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2. 내용[편집]


ずっと、ずっと一緒にいたかった。

언제나, 언제나 함께 있고 싶었어.

ねえ澪、あの日私が崖から落ちたのは、わざとだって気づいてたんでしょう?

있잖아 미오, 그날 내가 언덕에서 (굴러)떨어졌을 때, 일부러 그랬다는 거 알고 있었지?

あの時、澪が離れていくのが怖かった・・・。

그때, 미오가 멀어져 가는 것이 두려워서...

澪が私を置いて遠くに行ってしまう・・・。

미오가 나를 두고 멀리 가 버릴 것만 같아서...

引き裂かれるような痛みの中で、私はただ嬉しかった。

찢어질 듯한 아픔 속에, 나는 그저 행복했어.

これでもう澪は、私のものだって。

이걸로 이제 미오는, 내 거야.

澪はずっと側にいられる。

미오가 언제나 곁에 있어 줄 거야.

いつも心配してくれる。

언제나 나를 걱정해 줄 거야.

私だけを見てくれる。

나만을 바라봐 줄 거야.

いつも私のことを想っていてくれる。

언제나 나를 생각해 줄 거야.

何でも言う事を聞いてくれる。

무슨 부탁이든 들어 줄 거야.

いつも心配してくれたよね?

항상 염려해줬지?

この足が痛むたびに、私は嬉しかったんだよ。

다친 다리가 아파올 때마다, 나는 행복했어.

もう置いていかないよね?

이제 두고 가지 않을 거지?

ずっと一緒だよね?

언제나 함께인 거지?

一緒に・・・いこう。

함께... 가자.

もっと深く・・・

좀 더 깊숙이...

もっと深く・・・

좀 더 깊숙이...

もっと・・・

좀 더...

もっと・・・

좀 더...

출처: 루리웹 영-제로 공략 게시판


한편, 동시에 들려오는 쿠로사와 사에의 목소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쪽은 작중 계속해서 묘사되던 사에의 내면과 큰 차이는 없어서 별다른 충격은 없는 내용.

ずっと、ずっと待っていた・・・・・・暗い場所で。

계속, 계속 기다렸었어...... 어두운 장소에서.

約束したよね?いつも一緒だって。

약속했었잖아? 언제나 함께라고.

最期の時も、一緒にいようって。

최후의 순간까지, 함께 있자고.

でも、私をおいっていった

하지만, 나를 버려두고 가버렸어.

どうして来なかったの?

어째서 와주지 않은 거야?

どうして一人で逃げたの?

어째서 혼자서 도망간 거야?

「一緒に逃げよう」って言った時は嬉しかった。

「함께 도망가자」라고 말해줬을 때는 기뻤어.

でも、あなたに殺されるのなら、それでよかったのに。

그래도, 에게 죽는 거라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あなたは来なかった。

너는 오지 않았어.

私は宮司たちに殺された。

나는 궁사들에게 죽어버렸어.

そして、大償は起きてしまった。

그리고, 대속죄는 일어나버렸지.

喉に手がかかるときをずっと待っていた。

목에 네 손이 다가오는 순간을 계속 기다렸었어.

子供の頃から、あなたに殺される事をずっと考えていた。

어릴 때부터, 너에게 죽는 것만을 쭉 생각했었지.

どうして殺してくれなかったの?

어째서 죽여주지 않은 거지?

どうして殺してくれなかったの?

어째서 죽여주지 않았어?

どうして殺してくれなかったの?

어째서 죽여주지 않은 거야?

やっと来てくれたね。

겨우 와 주었어.

やっと来てくれたね。

겨우 와 주었구나.

殺して・・・・・・

죽여줘......

殺して・・・・・・

죽여줘......

殺して・・・・・・

죽여줘......


그리고 최종전이 끝난 뒤, 마유와 사에의 목소리가 겹쳐지며 다음과 같은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언제나 약속했었지... 계속 함께라고...

하지만... 알고 있었어... 아무리 강하게 염원해도...

우리들은 각자 다른 인간으로... 같이 태어났는데도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죽어가는 거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죽여줘, 죽여줘, 죽여줘, 죽여줘...



3. 기타[편집]


  • 개발자가 밝히길, 마유가 뛰어내린 것은 미오를 붙잡는 것까지 계산한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라 충동적인 자살과 비슷한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결과 자신을 두고 가던 미오가 돌아오자 기뻐하게 되어버린 것.

  • 리메이크판 엔딩 얼어붙은 나비에서는 과거에 마유가 뛰어내렸을 때의 상황이 영상으로 나온다. 미오가 마유를 죽이는 것을 거부하자, 마유는 하나가 되지 못할 바에는 계속 지옥인 게 낫다고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졌다가 몸을 일으킨다. 마유의 몸에 사에가 다시 빙의된 것이다. 이 시점에서 더이상 마유는 잔존하지도 않았고, 마유는 대속죄가 일어났던 날 사에처럼 눈물을 흘리며 미친듯이 웃어댄다. 이때 미오의 회상이 지나가는데, 미오가 골짜기에서 굴러떨어진 언니를 찾아 돌아왔을 때 마유는 자신을 두고 가려다가 돌아온 미유를 향해 다친 다리를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고 있었다. 브금도 캐릭터도 아닌 표정 하나로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정말 소름 돋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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