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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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원인
3. 특징
4. 해결법
5. 기타
5.1. XX 마이
5.2. 마타충
6.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자만심에 눈이 멀지 않도록 하시오.

마스터 이


마스터 이의 큰 문제는, 날 재미있다고 여기지 않는 거랑, 고글 때문에 그가 사람 크기의 벌레처럼 보인다는 것 말고도, 지난 몇 년간 꽃밭에 혼자 앉아 있었다는 거야.

오공[1]


티모충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충 챔피언의 근본이자 베인 야스오로 이어지는 캐리형 충챔의 시초로, 마스터 이를 줄인 마이에 벌레 충 자(蟲)[2]를 붙인 멸칭.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마이를 픽해서 트롤링을 일삼는 무개념 종자들을 일컫는다.


2. 원인[편집]


일단 마스터 이는 최강의 검술을 행하고 빠르고 절도 있으며 그러면서도 정신적인 소양까지도 갖춘, 무협지에서 흔히 볼 것 같은 느낌의 캐릭터다. 거기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DPS라는 가공할 만한 딜링 능력과 우월한 유틸기를 가졌고, 이를 통해 빠르게 오브젝트를 취할 수 도 있다.

마이는 스킬의 사용 타이밍을 잡는 것 외에는 평타만 치면 되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그러면서도 강력한 스킬셋을 지녔다. 성장하고 잘 운용하기가 힘들 뿐이지 자체 잠재력은 굉장히 높으며, 조작법 또한 단순해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종합하면 단순하고 캐리력이 뛰어나며 운용하는 사람의 수준뿐만 아니라 대처하는 상대편의 수준 또한 중요한, 전형적인 양학의 특징을 띈다는 이야기가 된다.

스킬이 직관적이라는 장점은 챔피언 특유의 근본적인 리스크와 맞물려 오래 사용한 유저라도 바로 쓰로잉하기 좋다는 단점을 만들어내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기본적으로 충챔이 된 이유이다. 마스터 이의 난이도가 낮게 책정된 이유는 오로지 조작 난이도와 딜링 구조 때문이다. 스킬셋을 보면 매우 간단명료하고 기본 공격 중심적이라 처음 해도 마우스 클릭만 된다면 딜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물론 세부적인 운용적 측면이나 센스를 따지면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쉬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취약한 초반과 앞서 설명한 것처럼 숙련도에 따라 판이한 조작이라 할 만한 게 없는 구조라 개인의 판단력이나 상황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챔피언 특성을 뚫고 그것을 이겨나갈 방법이 전무하다는 것이 문제다. 야스오와 같은 경우 스킬의 유틸성이나 활용도가 높아 숙련도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상황 타개가 가능하고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있지만 챔피언 숙련도를 익히는 게 매우 어려운데 비해 유저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 충이라는 낙인을 찍게 만들었다면, 마스터 이는 챔피언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서 짧은 사거리로 기본 공격하는 유리몸 챔피언이고 이 단점을 메꾸기 위해 유저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이 해봤어도 던지게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가장 큰 단점은 마스터 이가 게임 초중반의 설계와 이득을 챙겨오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글이라는 포지션을 감에도 불구하고, 초중반이 취약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팀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굉장히 이기적인 운용법이 강제된다는 것이다. 일단 마스터 이의 정글링 자체는 빠른 편이지만 CC기가 전무한 탓에 아군 라이너들이 CC기가 부실하다면 초중반 라인 갱이 힘들다. 때문에 팀은 정글의 도움을 기대하기 힘든 라인전을 하게 되며, 막상 마스터 이가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에도 화력만 강하고 몸이 약한 암살자인지라, 팀원이 먼저 위협적인 cc 스킬들을 맞아주고 킬을 낼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적의 체력을 소진시켜주는 판을 짜줘야 활약할 수 있다. 즉, 마스터 이의 아군은 초반에는 RPG만 하는 마이 때문에 4:5를 하게 되며, 후반부에는 능력도 검증 안 된 마이를 위해, 마이를 보조하는 식으로 게임 플레이를 펼쳐나가는 선택지밖에 없다.

특히 이는 시즌 4 이후 성장형 정글러들이 푸쉬를 받고 나름대로의 입지를 가진 이후에도 계속 문제가 되는 단점으로써, 대표적인 성장형 정글러로 취급되는 그레이브즈, 니달리, 킨드레드 등의 챔피언들은 정글링 속도가 상당히 빠른 데다가 사거리상의 우위를 바탕으로 적 정글과 조우했을 때도 선공권을 가지며 라이너의 백업을 전제로 한 다대다 싸움에서도 강점이 하나씩 있으며[3] 벽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카정을 시도해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고 압박을 넣음으로써 아군 라이너에게 간접적으로 이득을 줄 수 있지만, 마스터 이는 벽을 능동적으로 넘을 수도 없기 때문에 카정을 갔다가 적에게 포위당했을 경우 살아 돌아오기 어렵다. 다대다로 가면 상대의 CC기 연계에 아무것도 못 하고 서서 죽는 경우도 잦은 편이라 같은 성장형 정글러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아군에게 과한 부담을 씌우는 정글러에 속한다.

누구보다 공생이 중요한 정글러이면서도 철저히 라이너에게 기생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게 최선인 챔피언의 특성상, 마스터 이는 특정한 메타가 아닌 이상 대회에서 자주 보기는 힘들다.[4]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마스터 이는 유미 등과 함께 아군에 극도로 기생하는 이미지가 박혀 유저들이 가장 혐오하는 챔피언 중 하나로 손꼽힌다.

3. 특징[편집]


  • 6레벨 전까지, 혹은 그 이후에도 제대로 된 갱은 거의 없다시피하며, 약한 갱킹 능력을 딜갱, 카정, 역갱, 시야 장악 등으로 어떻게든 커버할 생각보다는 편하게 정글만 돌 수 있는 면죄부 내지 권리로 생각한다. 이렇게 팀플레이를 하지 않고 성장만 중요시하는 마이충들을 혼자 싱글플레이 RPG 게임을 하는 것처럼 몬스터 사냥만 한다며 마이플스토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 동선을 짤 줄 모른다. 마이충에게 다른 챔피언 이해도는 전무한 수준이기에 라인전 구도는 커녕 갱킹 호응 능력이나 라인 푸쉬 능력도 알지 못해, 당겨지거나 호응이 좋은 라인 반대에서 먹으며 올라가는 것은 커녕 무지성으로 맵에 찍히는 노란 점만 따라가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당연히 라인이 탱커vs 탱커 혹은 푸쉬 좋은 챔피언 vs 푸쉬 나쁜 챔피언 구도라면 전자는 단단한 탱커에게 파리 날갯짓 수준의 딜만 넣고 경험치를 쪽쪽 빨아먹은 뒤 아무런 이득도 못 보고 귀환하며, 후자는 백날 기다려 봤자 절대 갱각이 안 나오는 라인이지만 역갱을 보는 것도 아니면서 대기를 타며 시간을 소모한다.

  • 초반부터 무지성적인 카정을 간다. 상대가 초식 챔피언이고, 주변 라인 주도권이 있다면 어느 정도 성공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마이충은 이런 극소수의 사례나 경험만 믿고 상대 챔피언이 1~3렙 능력치와 대인전이 굉장하기로 유명한 육식 정글러[5]여도 무조건 들어가 죽어준다. 심지어는 그 뒤에도 상성이 불리하다는 것을 모르고 계속해서 카정을 가며 돈을 헌납해 준다.

  • 스노우볼링을 하지 못한다. 초반에 아군이 호응을 잘 해주거나 적이 던진 걸 받아먹어 잘 성장한 뒤에도 교전을 유도하고 참여해 이득을 볼 줄 모르며, 방관템을 간 것마냥 정글몹을 먹으며 방관만 하고 있다. 이들의 전적을 보면 킬뎃은 어느 정도 좋지만 마이의 거의 유일무이한 능력인 딜량이 팀 내 최하위인 경우가 많은데, 스노우볼링을 굴려 영향력을 행사할 줄 모르기에 그러는 것.

  • 상대 정글보다 항상 한 발짝 늦는다. 그것도 모자라 상황이 종료되면 안 오고 캠프나 돌 것이지 꼭 이미 당한 아군 장례식을 가서 적에게 킬을 추가로 떠먹여 준다.

  • 운이 좋아서 이런 짓을 하고도 성장하면 오로지 자신의 짜릿한 손맛만을 위해 최소한의 방어 옵션도 안 챙기고 극딜템만 구매하며, 아군의 콜을 무시한 채로 밑도 끝도 없이 적에게 덤벼들어 기껏해야 한 명 데려갈까 말까 하는 동귀어진을 반복하거나, 혹은 아예 딸피 밥상을 차려줄 때까지 이전처럼 정글만 먹어대거나 하는 것 없이 주변에만 맴돌기만 한다. [6]

  • 거기서 아예 상황이 수틀리면 할게없으니 백도어에 모든걸 걸기도 하는데, 4:5로 한타를 하는 아군의 상황은 커녕 자신을 자르러 오는 적의 동태도 파악하지 못하고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지면 되려 아군의 탓을 한다. 상황이 수틀린다는 것은 마이가 하도 많이 죽어서 적과의 교전에 도움이 안된다는 뜻인데, 마이는 4명의 아군 중 아무리 잘 큰 아군이 있어도 롤은 머릿수 싸움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며 자신이 죽은 것은 1명이 막으러 오게 하지 못한 아군의 탓이며 끊임없는 아군 탓을 한다.

  • 심지어 상황이 좋게 흘러간다고 해도 그것은 킬과 캐리의 주역인 자신의 덕이며, 버텨주고 판을 깔아준 팀원 덕이라는 것은 알지 못하고 팀원의 속을 긁는다.마스터 이 (10/19/2): 캐리

  • 잘 풀리면 강하다는 사실에만 사로잡혀 끊임없이 킬을 먹으려고 무리한 다이브를 시도한다. 상대가 초반 강캐이든 약캐이든 돌진하여 포탑을 씹을 수 있는 두 개의 스킬, 일격 필살과 명상을 포탑에 가기도 전에 진입용으로 일격 필살을 소비하고 피가 딸피가 되면 명상을 쓰다가 죽는다. 왜 호응 안 하냐는 말은 덤.[7]

종합하자면, 기생충처럼 하는 것도 없이 정글만 먹거나 라이너의 경험치를 뺏어먹고, 파리처럼 돌아다니면서 기회나 엿보다가, 불나방처럼 상대의 피가 없는 것만 보면 앞뒤 안 재고 정신 나간 듯 돌진하고, 하루살이처럼 결국 상대편의 화력 집중에 누구보다 빠르게 죽어버리는 충(벌레)의 모습 그 자체이다.[8] 이런 짜증나는 챔피언 특성으로 마스터 이는 초창기부터 시간이 흘러 현재까지 롤의 모바일 버전인 와일드 리프트에서 마저도 꿋꿋하게 대표적인 충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무리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 내용처럼 Q 먼저 박고 보는 마이는 거의 없지만 역시 쉬운 조작도에 비례한 상황 판단력이나 계속되는 갱킹 실패, 그리고 극딜에 집착해 전혀 올리지 않는 방템[9] 등의 부재사항이 약간씩 있는 마이들이 마이충이 되었다. 마스터 이는 조작법이 단순하고 제어기가 하나도 없어서 조금의 실수로 생기는 스노우볼을 자력으로 저지할 방법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 조합이 브루저 탱커 위주라 몸을 대면서 싸워야 하는데 치명타 마이를 간다거나[10], 상대 CC기가 건재한데도 딸피를 보면 혼자 진입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4. 해결법[편집]


위의 장점 문단에서도 나와있듯, 마스터 이의 캐리력은 상당히 높으며 성능 또한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 보통 충들은 운영적인 측에서 활용을 못하기에 욕을 먹는 것이지 그것만 교정하면 마스터 이는 충분히 유용한 픽이 될 수 있다. 이것은 기본적인 정글러, 몸이 약한 암살자 챔피언이라면 숙지해야 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 킬갱만 따지지 말기: 2렙 갱(버프 무관)[11], 3렙 레드 버프 딜갱, 카정, 역갱 봐주기, 라인 관리 해주기, 시야 장악 등 갱킹이 약한 정글러심지어 아이번조차도 라이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많다. 하다못해 간간히 모습만 보여줘도 상대 라이너를 위축시킬 수 있다.[12] 오히려 킬에만 연연하다가 갱승을 내거나 역갱을 맞아버리거나 한다면 라이너나 자신이나 더 힘들어진다.

  • 유동적으로 동선 설계하기: 사실 이는 마이가 아니더라도 모든 정글러에게 해당된다. 보통 초심 정글러들은 무조건 바텀으로부터 리쉬를 받고 아랫 버프로 시작하곤 하지만, 상대 바텀이 라인 푸쉬 의존도가 큰 챔일 경우는 아랫 버프더라도 노리쉬를 해서 아군 바텀이 주도권을 잡게 할 수 있다.[13] 특히나 마이는 정글링이 꽤나 빠른 편이기에 정글링이 그렇게 힘들어지지도 않는다. 스타트 위치 또한 유동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가 초반에 강력한 육식형 정글러라면 상대의 시작 위치를 와드로 파악한 뒤, 그 반대로 동선을 짜서 죽지 않고 성장해야 된다. 혹은 각각 탑 라이너들이 둘 다 극단적으로 상대 라이너를 찍어누르는 걸 목표로 하는 칼챔이라면, 한 번 따이는 라이너에게는 지옥이 펼쳐지니 아군 탑이 죽지 않도록 탑쪽 버프로 시작해, 교전이 벌어지면 3렙을 찍고 합류해 스노우볼링을 막고 역으로 굴려야 한다. 그 외에도라이너의 cc기 여부 또한 상당히 중요한데, 특히 마이는 cc기가 전혀 없기에 더욱 호응 능력을 신경쓰며, cc가 있는 라인 반대에서 시작해 풀캠으로 올라가 갱을 하는 식으로 동선을 짜야 한다.

  • 아군의 미니언이 적 타워에 박힐 때만 다이브하기: 마이는 무적기인 q, 포탑 데미지를 비약적으로 감소시키는 테크닉이 있는 w, 둔화 저항인 r 덕분에 다이브가 매우 강력한 챔피언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마이충들은 이런 것 덕분에 딸피만 보면 아무 생각 없이 달려들어 최소한 러브샷은 나게 되고, 심하면 자신 혼자 죽어버린다. 아무리 마이의 다이브 능력이 강하더라도, 미니언이 포탑에 맞아주지 않는다면 다이브는 무용지물이다. 또한 미니언이 포탑에 맞는 동안 상대와 최대한 거리를 좁힌 뒤 공격을 시작해 변수를 줄여야 한다.

  • 근거가 있을 때만 카정하기: 마이는 특유의 쓰레기 같은 갱과 2vs2 교전 능력 때문에 초반 약캐로 인식되곤 하지만, 의외로 초반에도 맞다이를 뜨면 마이가 역관광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마이충들은 초반에 약한 피들스틱, 비에고 등의 상대를 우연히 이긴 경험만 믿고 무근거한 카정을 다니다가 라이너, 정글러한테 집단으로 맞아 죽고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 버린다. 카정을 갈 때는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해야 되며, 어떤 캠프가 살아있는지도 파악해야 카정을 리스크 없이 할 수 있다. 우선 상대가 갱 등으로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면, 그 반대쪽으로 바로 뛸 게 아니라 우선 캠프가 살아있는지를 확인해야 된다. 한 캠프당 cs가 4임을 상대가 두른 버프, 상대의 정글링 능력과 연관지으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웍의 cs가 12이며, 쌍버프를 둘렀다면 워웍의 쓰레기같은 군집몹 사냥 능력을 근거로 칼부, 돌거북, 늑대가 남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바텀 쪽이며, 워웍이 탑갱에 시간을 쓰는 중이라면 돌거북과 칼부를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생각해야 할 것은 근처 라인의 주도권 여부이다. 마이가 워웍의 정글로 들어가는 것이 포착되면, 라이너들의 눈이 리 신이 아닌 이상 바로 마이의 카정을 막으러 갈 것이다. 하지만 만약 마이가 카정을 가는 곳 근처인 미드, 바텀 라인의 주도권이 잡혀 있다면, 상대는 역으로 따일 위험 때문에 오지 못하거나, 오더라도 손해를 보게 된다.

  • 빠르게 성장하기: 저레벨, 아이템이 나오지 않은 마스터 이는 정말 쓸모없다. 심지어 초반 갱 시도가 실패한다면 더더욱 초라한 아이템들을 들고 다니는 일이 많아진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군의 부담 또한 커진다. 후반 캐리력이 좋은 것도 상대가 먼저 성장해서 그 차이로 성장하지 못하게 계속해서 찍어누르면[14] 아예 승산이 없어진다.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려 돌아다니며 뻘짓하지 말고 상대 정글에 발을 맞춰 역갱이나 반대쪽 정글 오브젝트를 취하는 식으로 이득을 내서 상대 정글러보다 6레벨(와일드리프트는 5레벨)을 먼저 찍어야만 성장에 승산이 있다.

  • 신중한 스킬 활용: 마스터 이는 스킬들간에 자체적인 연계 활용도가 전무한 만큼 스킬을 사용해야할 타이밍과 순간적으로 적 주요 스킬을 회피하는 반응속도등에 의존한다. 또 스킬이 빗나갔거나 잘못 들어갔더라도 리스크가 적은 탱커나 포킹형 원거리 딜러와 달리 한번 삐끗하면 즉시 죽기 때문에 스킬이 어떻게 쓰였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다르다. 따라서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매드무비나 장인들을 따라한다고 어중간한 상황에 W명캔을 하거나 Q로 선진입(선알파)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대부분 결과가 좋지 못하다. Q는 상대방 이동기, 점멸도 따라가며 적의 공격까지 씹어버리는 딜링 + 회피 스킬이며 W는 높은 수치의 피해 감소과 회복을 겸하며 패시브 중첩까지 쌓아주는 스킬이다. 그렇기에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적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Q, W를 신중하게 사용하자. 마스터 이는 궁극기로 충분히 적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함부로 Q로 진입하는 것은 자신이 마이충임을 입증하는 셈이다. 그렇다고 멀리서부터 궁극기를 쓰며 날아오는 것도 좋진 않다. 마스터이의 궁극기 지속시간은 7초로 낭비하려들면 순식간이라 적에 체력이 적거나 즉시 죽일만큼 가까이 있는 대상이 있지않다면 바로 궁을 누르는 것은 유리했을 한타에서 궁이 끝나버려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Q진입은 한타가 끝나고 플래시나 이동기가 빠진 상대를 추격할 때 거리가 Q밖에 닿지 않을 때나 쓰는 것이다.[15] 명상은 무조건적인 탱킹기나 회복기가 아니므로 주의하자. 명상을 회복기로 쓸 때가 있고 탱킹기로 써야 할 때가 있으니 상황을 보는게 좋다. 마스터이가 팀의 주력딜러라 딜레이없이 프리딜을 해야하는 상황에선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명상을 회복기로 쓰는건 낭비이다. 애초에 후반가면 룬이나 아이템등으로 흡혈을 얻을 확률이 높기때문에 적을 한대라도 더 때리는게 낫고 평타를 한 대 더 딜레이 없이 때릴 수 있는 명상캔슬을 익히는 게 킬 캐치에 유리하다. 포탑 다이브 시에도 유용하게 쓰이니 반드시 익숙해져야한다.

  • 신중하게 움직이며 팀원과 협동하기: 마스터 이는 초반이나 후반이나 팀원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챔피언임을 명심하자. 뻔뻔한 자만심과 영웅놀이는 본인의 생존은 물론 팀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마스터 이 혼자서 1대5로 싸워 펜타킬을 내는 경우는 적 조합이 전부 물몸에 치명타트리를 올리고 성장격차를 크게 별려서 일격 필살만으로 적 과반수를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적팀에 CC기가 부족하고, 멍청하게 축차투입을 해서 썰려나가는 것이지 결코 마이가 혼자 5명의 딜을 다 받아내면서 전부 죽일 수 있어서가 아니다. 마스터 이가 만약 적진 한가운데로 들이대고도 1~2초안에 킬을 내지 못하면 일격필살 초기화가 되기전에 그대로 죽은 목숨이다. 마스터 이는 좋든 싫든 카타리나처럼 아군이 만들어낸 판에 후진입해서 킬로 스킬을 초기화하면서 싸워야 한다.

  • 상대하는 챔피언들의 스킬을 잘 숙지하기: 하위 티어에서는 마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티어가 점점 올라갈수도록 마이를 잘아는 유저들이 많아 대처하는 경우가 크기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때문에 천상계에서는 마이만 계속해온 고인물들을 보면 생각없이 선알파를절대로 쓰지않고 회피는 물론이고 이름 그대로 일격 필살로 킬각이 나올때만 거의 쓰며 아이템도 자기만의 상황에 따라서 계수가 거의 없는 AP 아이템을 제외하고 알아서 두르는 경우가 많이보인다.

  • 극 공속 딜템 집착을 버리기: 마스터 이는 이론상 롤 최고의 DPS를 가진 챔피언이지만, 랭크 게임에서 만날 마이 유저의 상대는 허수아비가 아니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때문에 크라켄-광전사-구인수-유령 무희마냥 3코어 이후 내내 아무 방어 옵션 없는 극딜에 공속만 둘러 봤자, 명상의 뎀감을 뛰어넘는 포킹과 CC기, 폭딜에 산화하고 만다. 화력은 구인수와 우주류 검술만으로도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회하는 딜링이 가능하기에 순수한 딜템은 크라켄or몰왕검과 구인수를 포함한 2개 정도에서 만족하고, 방어 아이템을 적당히 갖춰 안정성과 유지력을 올려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다른 정글 챔프 플레이하기: 마이는 상대팀 스킬과 각종 스킬을 회피하는 일격 필살 사용, 명상 캔슬 컨트롤 등에 극도의 심리전과 꽤 높은 난도의 피지컬이 요구된다. 심리전이 약하거나 만약 위에 있는 방법들 조차도 자신이 없다면 진지하게 다른 챔프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마이 특유의 망하고 흥하고의 극단성이 싫다면 마오카이, 자크 등 저점이 낮은 탱커형 정글러,마이와 반대로 초반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리거나 상대를 말리고 싶다면 렉사이, 그레이브즈 등 육식형 정글러를 하면 되며,그럼에도 여전히 평타 위주 내지는 파밍 후 왕귀형 정글러 챔피언을 원한다면 후술할 XX마이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정말 많다.


5. 기타[편집]


2013년 8월부터 마스터 이 스킨을 전부 포함한 세트를 판매하는데 이름이 마이 세트이다. 라이엇 코리아에서도 충(...)임을 인정했다. 거기다 라이엇에서도 나중에 유니버스에서 추가된 오공의 소설(위의 대사)로 마이=벌레라는 것을 공인해버렸다.[16]

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중문판 더빙에서 Pulse를 脈衝(맥충, màichōng)이라 읽는다. 한국어로 이 발음을 '마이충'이라 표기한다.

서유리도 전형적인 마이충의 행동을 보여준 적이 있다. 랭겜에서 한 번도 하지 않은 마이를 "어? 마이 리메이크됐네? 해봐야지"라며 랭겜에 바로 투입해서 기적의 0/8/0 스코어를 기록한 것. 덕분에 서유리 스코어라고 따로 유행을 타서 대회에서도 극심한 부진으로 0/4/0을 찍으면 하프 서유리라 부르면서 놀리는 분위기가 있으며 대회에서 0/7/1 스코어가 나오자 해설자가 "팬들에겐 익숙한 그 KDA가 보이기 시작하네요"라고 드립으로 써먹는 등 꽤나 유서가 깊으며 마이충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는다. 실제 어시 하나도 없이 0/8/0이란 KDA를 찍는 것은 굉장히 드물고 힘든 일이라서 끊임없이 재평가되기도 한다.

인벤에서는 정성들여 적어놓은 마이 공략들이 마이충을 양산한다며 BAD 테러를 받거나, 반대로 하지마(...) 단 3글자만 적어놓은 엉터리(?) 공략이 추천을 받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mai_counterpicks.jpg

흔한 마이충의 마이 만능설.[17]

수많은 패러디들(접기/펼치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실제로 마이충이란 닉네임을 쓰는 유저는 시즌 3 챌린저까지 갔었던 천상계 유저였다.

문서가 있는 충챔들 중에는 유일하게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평타 위주에 간단한 스킬 덕분인 듯.

1~2년 전만 해도 베인, 티모와 함께 충 챔피언들의 근본으로 꼽혔지만, 현재는 마이충이라는 단어도 예전만큼 보기가 쉽지 않다. 마스터 이처럼 평타 기반의 전투형 암살자 역할군에 흡사한 한타파괴력 및 훨씬 더 우수한 갱킹 능력과 유틸리티를 가진 비에고의 출시와 마스터이의 지속적인 하향의 영향으로 마스터이 유저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비에고 외에도 마이충의 후계자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챔피언은 그레이브즈[18], 케인[19]. 세 명 다 높은 캐리력을 가지며 직관적인 스킬셋에 비해 운영 난이도가 높고, 겉보기에는 간지나고 멋있는 외형으로 인해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정글 챔피언으로는 쉬바나[20], 워익[21] 정도가 있다.

5.1. XX 마이[편집]


리워크된 그레이브즈가 정글로 포지션을 바꾸었는데, 이 단순하고도 강렬한 성능과 팀의 희생을 강요하는 운용이 워낙에 마스터 이와 유사했던지라 총든마이라고 불렸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단순한 스킬셋, 평타 위주의 AD 캐리, 갱킹보다는 RPG에 올인 등 마스터 이와 흡사한 점을 지닌 성장형 정글러를 XX 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RPG와는 별 상관이 없는 정글러들이나 아예 정글을 가지도 않는 평타기반 전투형 암살자들이 XX 마이라고 불리고 있다. XX 마이로 불리는 대표적인 챔피언들로는 가로등 마이, 가위 마이, 농부 마이[A], 눈 먼 마이, 단검 마이, 드래곤 마이[22], 음치 마이, 요정 마이[*A ][23], 랍스터이, 도끼 마이[*A ][24], 오함마이[*A ][25], 비전 마이[*A ], 창든 마이[26], 낫든 마이, 로봇 마이[*A ], 활든 마이, 음란 마이, 짜장 마이, 달빛 마이, 시간 마이, 몰락한 마이, 가오리 마이(또는 공허 마이), 댕댕마이[*A ] 등이 있다. 그레이브즈가 1티어던 시즌 7에는 거꾸로 마스터 이를 '칼 든 그브' 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사실 이 드립의 원조는 여자 마이였다. 단, 현재처럼 정글 챔피언을 비하는 느낌은 아니였고 컨셉과 스킬셋이 비슷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똑같이 뛰어난 검사 컨셉에, 스킬셋도 돌진기+기본 공격 중심, 심지어 궁극기인 검의 왈츠는 대상 비지정+광역 타겟기라는 일격 필살을 꼭 빼닮았던 것. 피오라가 리워크를 받은 이후로는 마스터 이와 구분되는 스킬셋을 갖게 되었고, 정글 또한 가지 않는 관계로 사장되었다.


5.2. 마타충[편집]


2018시즌부터 등장한 정글 마이 - 미드 타릭, 일명 '마타 조합'이 솔랭 초고승률 듀오조합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용어. 타릭을 미드에 세운 채로 게임 초중반까지 일방적으로 밀리다가도 미드 CS까지 몰아먹은 마이가 타릭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게임을 터뜨리는, 기존의 스노우볼링을 무시하는 기형적인 파괴력을 갖춘 조합이다보니 "마타로 티어를 올린 애들이 정말 그 티어대의 실력이 맞나"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등장한 용어이다. 보통 마타 조합을 사용하거나, 혹은 사용해서 티어를 올렸으나 그 티어에 맞지 않는 실력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더 높은 티어로 가기 위한 대표적인 요소들인 라인전 능력, 운영 능력, 챔프폭 등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고승률을 뽐내는 조합이기 때문에 "마타로 티어를 올려도 티어=실력인가"라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솔랭에서 레넥톤-엘리스, 제드-카서스와 같은 시너지가 좋은 다른 조합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듀오 조합들 역시도 상기한 요소들을 필요로 하는 데다가 마타만큼의 고승률은 아니기에 특별히 원성이 자자할 수밖에 없다.

또한 마타 조합 특성상 마이-타릭 2인을 제외한 3인의 팀원은 게임 내내 사실상 미드-정글 부재 상태로 게임을 해야하다보니 고통만 받다가 마타 듀오의 실력에 따라 승리, 혹은 패배를 '당해야만' 하는 무력감이 있는데다, 상대 입장에서도 초반부터 게임을 열심히 굴려놓아도 마타 듀오의 저세상 시너지로 인해 일정 시점부터는 마이 하나를 막지 못해 패배하는 그림이 자주 나와 마타 듀오에게 적으로든, 아군으로든 당해본 이들이라면 치를 떨기에 이미지가 안 좋은 것도 이러한 단어 등장에 영향이 있었을 거라고 볼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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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버스에서 추가된 오공의 공식 소설 내용 일부. 알다시피 오공은 마스터 이의 제자다. 물론 충의 의미로 쓴 것이 아닌, 마스터 이의 기묘한 고글과 특이한 인상착의를 말하는 것이다. 꽃밭에 혼자 명상하는 것을 보아 과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모양.[2] 후술하지만 마스터 이의 외관과 플레잉이 꼭 벌레 같다는 점에서 붙여졌다.[3] 그레이브즈는 순간 누킹과 시야 차단, 니달리는 포킹과 힐, 킨드레드는 확정 둔화와 궁극기를 이용한 세이브.[4] 리메이크 전에는 AP 마이가 있었지만 리메이크로 사장되었고, 타릭의 궁극기에 의한 무적 상태에서 최강의 DPS로 상대를 썰어넘기는 타릭의 궁극기의 무적 버프가 없으면 대회권에서 조커 카드로는 몰라도 대세로 쓰일 수가 없었다는 뜻이다.[5] 카직스, 리신, 그레이브즈 등[6] 물론 마스터 이는 이니시에이터로서의 능력이 닥돌 후 Q 어그로 핑퐁 말곤 없기 때문에 다수 대 다수 싸움에서는 주변을 맴돌며 적의 CC기가 빠지고 마스터 이가 킬을 먹어 스킬 쿨을 초기화할 수 있는 각을 노려야 하는 챔피언이 맞지만, 마스터 이 때문에 힘든 초반을 보낸 아군의 입장에서는 '우리 정글은 초반에도 하는거 하나 없더니 후반에도 뒤에서 구경만 하네'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마이충의 이미지가 확립된 시즌 2 ~ 시즌 3 기간은 정글러가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니시를 할 수 없는 정글러인 마스터 이에 대한 평가도 더 박해질 수밖에 없었다. 킬을 먹어야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딸피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모습이 킬딸러로 보인다는 문제점도 무시할 수 없다.[7] 따라가는게 무리고 손해인 상황이거나 궁극기를 활성화한 마스터이의 이동속도와 점멸까지 따라가는 일격 필살을 감안하면 팀이 따라가기엔 한계가 있을게 분명한 경우에서도 마이충들은 자기가 가면 팀들이 따라올 수 있고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8] 덤으로, 리워크되기 전에는 초상화의 고글이 마치 벌레의 겹눈처럼 보인다는 문제점과, 치켜든 칼을 흔들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벌레의 더듬이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벌레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거기에 더해서 명상을 사용할 때의 모습이 묘하게 자위행위를 연상시키는 모습인 것도 웃음 포인트 중 하나였다.[9] 마스터 이는 크라켄or몰왕검+구인수만 있어도 기본적인 화력이 보장되며, 리스크 경감을 위해 보통 방어용 신발, 죽음의 무도나 마법사의 최후, 맬모셔스의 아귀 등 전사용 아이템을 자주 올린다. 심지어 메타에 따라 태양불꽃 방패 등 퓨어 탱템까지도 종종 고려할 수 있다. 5코어 내내 무작정 공격 속도만 올려봤자 명상을 켜도 녹아버리는 유리 대포가 될 뿐이다.[10] 치명타+관통력 극딜 마스터 이는 드락사르의 황혼검과의 조합으로 한때 강력하고 안정적인 선택지가 되기도 했으나 이를 저격한 라이엇의 12.5 패치로 일격 필살의 평타 시 쿨감이 스킬 가속에 반비례하게 바뀌면서 사실상 사장되었다.[11] 아군에 블리츠 같은 그랩 챔피언이 있다면 2렙 갱도 간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물몸인 마이가 역으로 잘릴 수 있어 조심. 인베 등의 이유로 상대의 점멸을 뺐다면 킬도 노려볼 수 있다.[12] 라인 중앙에서 딜교환을 하는 미드 라이너라면 탑이나 바텀으로 지나다니는 정글러 보고 바싹 긴장한 적이 있을 것이다.[13] 아군 바텀이 1렙에 강한 조합이더라도 부쉬 대기는 하지 말라고 부탁하자. 상대 정글이 버프 먹고 바로 내려오면 게임이 그대로 터진다.[14] 상대 한 명을 말리면서 자신이 성장한다는 것이 정글의 핵심이며, 카운터 정글링과 역갱을 시전하는 정글러는 상대 정글을 확실히 말릴 수 있는 포지션이다. 안티 캐리라는 개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15] 상대의 스킬 상태를 계산하지 않은 무지성 선알파는 다른 챔피언으로 비유하자면 이즈리얼이나 베인의 무지성 앞비전, 앞구르기와 다름없는 자살행위다.[16] 다만 벌레라는 뜻의 충은 자이다. 마이충을 비롯한 '~충'이라는 은어도 蟲이다.[17] CLG.EU의 프로겐의 카운터픽 개념(모든 챔피언에 대해 프로겐이 잘하는 챔피언인 애니비아가 찍혀있다)을 패러디한 것이다.[18] 사실상 마스터이와 마찬가지로 갱킹보다는 카정과 정글링과 cs훔쳐먹기등의 일명 아군의 고혈을 빨아먹는 성장형 RPG에 특화된 챔피언이다 보니, 현재는 오히려 마스터 이보다 이쪽이 주류 챔피언이 되면서 사실상 과거에 마스터 이가 받던 정글 충챔 취급을 현재는 그레이브즈가 똑같이 이어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스터 이와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이기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챔피언의 성능과는 별개로 총든 마이라는 멸칭이 붙은것도 덤. 이렇게 비슷한 플레이 방식때문에 마스터 이 또한 간혹 그브와 마찬가지로 칼든 그브라고 불리기도 한다.[19] 특히 케인은 변신하려면 갱을 가야 하지만 갱을 가려면 변신을 해야 한다(...) 라는 모순적인 운용법 때문에 운영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케인충의 특징으로는 변신 게이지에 환장해 되도 않는 갱킹을 가 상대 라이너에게 더블킬&쌍버프를 먹여주거나, 아군에게 호응을 강요해 빅웨이브를 전부 놓치게 하고는 킬을 따지도 못하거나, 근거는 커녕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알고 있음에도 그곳으로 들어가 킬을 따이는 등의 행동을 하며, 반대로는 초반에 약하다는 말만 하며 근처 라인에 갱각이 아주 잘 나오고 상대 정글이 반대에 있더라도 rpg만 하다가 20분을 넘어서 변신하는 등 기행을 보이며, 정작 변신을 했다 쳐도 룬과 상대의 조합에 맞지 않은 변신을 해 팀을 고달프게 만든다. 특히 그암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20] 맞다이 하나는 정말 강한 마이와 다르게, 쉬바나는 궁극기를 안 찍었다면 1레벨을 앞서가도 상대에 따라선 전투에서 질 정도로 빈약하다. 비주류 챔피언만 아니었다면 마이충급의 악명을 가졌을 수도 있다.[21] 단순무식한 대면전과 쉬운 조작 난이도 때문에 정글 이해도가 전혀 없는 튕긴 라이너들이 리쉬받고 정버프 풀캠->라인이 당겨지면 갱같이 무지성으로 플레이할 목적으로 픽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경우엔 정글링이 생긴 것 그대로 개같이 허접한 워웍의 특성상 스스로 말라죽게 된다. 또한 게임을 대충 하는지라 감정적인 플레이를 펼쳐 무지성 카정으로 킬을 헌납해주며 전라인을 터뜨리기도 한다.[A] 현재는 정글러로 쓰이지 않지만 이전에 정글러로 가용됐을 때 붙여진 별명.[22] 클템은 주먹 마이라고 부른다. 사실 주먹 마이는 따로 있다. 아우렐리온 솔 리워크 이후 정글로도 기용되던 시절에는 아우솔에게도 해당되는 명칭.[23] LCK 롤드컵 대표선발전 아프리카 vs MVP 5세트에 등장해 게임을 캐리했다.[24] 올라프 형씨에 패드립 대사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느금마이였다. 지금은 삭제되고 없지만 여전히 상징적인 대사로 쓰는 유저가 있어서 여전히 그렇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25] EEW의 말랑 선수가 승강전에서 픽해 팀을 승격 실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26] 이쪽은 힐 스킬 때문에 창든 소라카라고도 자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