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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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ike-russow_151013-1170x610.jpg
이름
마이클 얼 루소
(Michael Earl Russow)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지
칸카키, 일리노이
거주지
시카고, 일리노이
생년월일
1976년 11월 9일 (47세)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19전 15승 3패 1무효

4KO, 8SUB, 3판정

2KO, 1SUB
체격
185cm / 115kg / 185cm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4. 파이팅 스타일
5. 기타



1. 개요[편집]


미국의 전 종합격투기 선수. 미국 시카고의 현직 경관으로 MMA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파트타임 파이터였다.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1998년 JKD에서 데뷔전을 가졌으나 한 경기만을 치르고는 2006년까지 MMA 커리어에 공백을 가졌다. 2006년 Combat 무대에서 다시 돌아온 루소는 XFO와 BSB에서 꾸준히 전적을 쌓아갔다.

2007년 2월 미국에서 개회된 Pride 32에서 드디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를 맞아 메이저 무대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BSB 2에서 스티브 컹클을 꺾은지 채 1달도 안되는 짧은 준비기간만을 가진 후 치른 경기였다. 특기인 레슬링으로 하리토노프의 약점인 그래플링을 공략한 루소는 상위에서 파운딩을 내지르며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1라운드 3분 무렵 기습적인 암바에 걸려 탭을 치고 만다. 이때 탭을 치고도 아니라고 우기는 바람에 잠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증거가 너무 명백해서 금방 묻혔다.

이후 중소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07년 12월 야렌노카에서 로만 젠소프를 잡아내기도 했다. 레슬링에서 우위를 보이며 톱을 빼앗은 후 사이드에서 노스사우스로 전환,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2009년 UFC와 계약하여 8월 UFC 102에서 저스틴 맥컬리에게 승리를 거둔다. 2010년 5월에는 UFC 헤비급의 유망주인 토드 더피와 UFC 114에서 격돌했다. 초반 태클이 봉쇄당하고 다운을 빼앗긴데 이어 수많은 정타를 허용했으나 3라운드에 터진 라이트 한방으로 희대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Knockout of The Night에 선정되어 보너스를 지급받았으며 좀 더 높은 랭커로 도약할 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 파운딩이 꽤나 얌전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격투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 되기도 했다.

2011년 3월 UFN 24에 출격해 이전까지 무패의 실력자였던 존 매드슨을 잡아낸다. 초반 다소 지루한 탐색전 끝에 2라운드 매드슨의 백을 잡아내며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고, 스탠딩과 클린치 공방에서도 계속 유효타를 명중시켰다. 2라운드 종료 후 매드슨의 얼굴은 크게 부어올랐고 매드슨이 기권하며 TKO승을 거둔다.

2012년 1월 UFC on FOX 2에서 ADCC 우승 경력자인 욘 올라프 에이네모를 꺾었다. 198cm의 에이네모를 상대로 한수 위의 레슬링 실력을 선보이며 상위 포지션에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하위에서 에이네모의 반격이 거세긴 했지만, 루소가 상위를 잡은 시간이 워낙 길어서 경기는 만장일치 판정으로 루소가 승리했다.

2012년 6월 브라질에서 열린 UFC 147에서 당시 셔독 헤비급 랭킹 4위의 강자인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경기해 패했다. 초반부터 베우둠의 복싱에 밀린 끝에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1라운드 2분 17초경 오른손 어퍼를 맞으며 다운되었다. 이후 베우둠의 파운딩 연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고 루소는 생애 첫 KO패를 당했다.

2013년 1월 26일 UFC on FOX 6에서 숀 조던에게 TKO패 당하면서 UFC에서 퇴출당하게 되었다.

그 후 중소단체 WSOF(현 PFL)과 계약했으나 경기를 안뛰고 그 해 종합격투기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고교시절 수련한 레슬링을 기반[1]으로 한 그래플링에 강점을 보인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상당하고 클린치에서의 공방을 매우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상위를 잡았을 때의 밸런싱도 좋은 편. 화려함은 부족하지만 건실하게 강한 타입이다. 체력과 회복력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맷집이 엄청나다. UFC 114에서 맞붙었던 더피의 펀치력은 UFC 선수를 잽으로 7초 KO를 만들어낼 정도의 위력이 있는데, 러소는 이 타격에 13분 내내 난타당하고도 쓰러지지 않았다. 압도적인 시합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도 높이 평가할만한 부분.

단점은 타격 스킬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더피를 한방에 보낸 파괴력은 인정할 부분이지만 복싱 스킬에서는 완전히 밀리며 한계를 보였다. 타격전에서 발렸다는 것은 본인도 인정했고, 실은 마지막 라이트도 럭키성이 다분했다. 베우둠 전에서는 초반부터 복싱으로 밀린 끝에 TKO패를 당했으니 아무래도 정상급 선수와 만나면 스탠딩 타격전에서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밖에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뛰어나지만 상대를 넘어뜨리는 테이크다운 자체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 단점들을 훈련으로 극복하면 좋겠지만 본업이 경찰관인지라 시간내서 훈련하기 힘들다. 때문에 격투기 훈련에 올인할 수 없는 필연적인 약점이 있다. 전업 파이터로서의 여건만 갖춰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기량을 보일 선수란 평도 있다. 사실 파트타임 파이터로 UFC까지 간 걸 보면 충분히 재능이 있는 선수다.


5. 기타[편집]


시카고에서 현직 경찰관으로 복무하고 있다. UFC의 대표적인 파트타임 파이터. UFC 114에서 토드 더피를 꺾은 후, "이기긴 했지만 앞으로 연습할 것이 너무 많다"라는 겸손한 내용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현직 경찰관이라는 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루소캅'이라고 부른다. 따로 링네임이 없기도 했다. 더피를 다운시키고 날린 파운딩이 매우 조심스러웠기에 속칭 '양민 파운딩'으로 불린다. 그 정도로 더피는 맥없이 쓰러졌다. 민중의 지팡이라서 인명보호가 최우선이었을 거라고.



촉망받는 유망주들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키곤 하기 때문에 항간에서는 저승사자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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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JCAA 디비전 l 레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