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앤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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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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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음악가.

전설의 헤비 메탈 밴드 밴 헤일런의 원년 멤버이자, 30년 이상 밴 헤일런의 베이스 자리를 지킨 사람이다. 기본적으로는 베이시스트이지만 어렸을 때는 기타를 배웠고, 라이브 연주에서는 가끔이긴 하지만 몇몇 곡에서 에디 밴 헤일런과 함께 리드 보컬을 맡기도 했다.

음악적으로는 크림의 잭 브루스, 레드 제플린의 존 폴 존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

2. 생애 및 활동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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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기타를 연주했으나 베이스에 흥미가 생겨 친구가 준 기타에서 1번 줄과 2번 줄을 떼어내고 베이스 기타로 개조하여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패서디나 시립 대학교에 다니던 도중, 당시 맘모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던 밴 헤일런 형제를 만나고 그들에 관심이 생겨 베이스 오디션을 보고 초대 베이시스트였던 마크 스톤을 밀어내며 맘모스의 베이시스트가 된다. 이후 맘모스는 데이비드 리 로스의 제안으로 이름이 밴 헤일런으로 바뀌었다. 1978년 밴 헤일런이 데뷔 앨범으로 대박을 치자 그의 명성도 높아졌다.

1984 이후 데이비드 리 로스가 다른 멤버들과 갈등을 겪어 탈퇴한 이후에도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남아있었다. 새미 헤이거가 갈려나가고 이후 게리 셰론이 들어올 때도 자리를 지켰지만, 점차 밴 헤일런 형제의 사유물이 되어가는 밴드의 상황에 회의감이 생겨 Van Halen III에서는 활동량이 줄었다. 2004년 밴 헤일런의 투어 이후 밴 헤일런 형제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하였으며, 2006년에는 데이비드 리 로스가 밴드에 재가입하자 이에 반발하며 밴 헤일런을 탈퇴하였다. 말이 탈퇴지 사실상 해고로, 그의 빈자리는 에디 밴 헤일런의 아들인 볼프강 밴 헤일런이 차지하게 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오랜 멤버를 교체하냐며 말이 많았다.

2007년 밴 헤일런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자, 새미 헤이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에디 밴 헤일런은 입원한 상태라서 참석하지 못했고, 데이비드 리 로스와 알렉스 밴 헤일런이 무대 출연에 불참해버린지라 밴 헤일런 없는 밴 헤일런이 되어버려서 팬들 사이에서는 우유 없는 시리얼, 초코 없는 초코칩 쿠키 등의 비아냥을 많이 받았다.

밴 헤일런에서 사실상 해고된 이후에는 같이 밴 헤일런 시절 활동했던 새미 헤이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드러머인 채드 스미스, 그리고 조 새트리아니와 함께 슈퍼 밴드인 치킨풋을 만들어 활동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새미 헤이거의 원맨밴드인 새미 헤이거 앤 더 서클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핫소스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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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 헤일런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산타바바라의 대학교에 진학하려 했다고 한다.
• 골초이며 애주가이다. 아예 잭 다니엘스 술병 모양으로 만든 베이스 기타를 연주했을 정도로 술과 파티를 좋아한다고 한다. 현재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어 있다.
• 밴드 동료였던 새미 헤이거와는 사적으로도 친한 관계인 것을 넘어서서 사업 파트너로도 함께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