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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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마인크래프트
1. 개요[편집]
마인크래프트의 문제점들을 정리한 문서다. 마인크래프트의 문제점은 크게 유저의 문제와 게임 자체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
2. 게임 자체의 문제[편집]
일단 오픈월드의 구성에 진입 장벽도 없이 무난하고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오브젝트, 거의 수치화 불가능할 정도로 유저들이 직접 수많은 컨텐츠를 직접 구상 및 제작하여 실행할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의 특성상 게임 자체의 문제점에 대하여 불평하는 여론은 찾아보기 어렵다. 굳이 뽑아보자면 방대한 컨텐츠에 비해 게임이 알려주는 정보가 극히 적고, 서바이벌 모드에서 장비 업그레이드와 보스전 등의 메인 컨텐츠가 부실하다는 점[1] 뿐이다. 청크오류나 충돌, 버그도 있지만 그렇게 심각할 정도의 논란까지 갈 정도는 아니다.
2.1. Xbox 로그인 오류[편집]
관련 문서: 셧다운제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힌다. 마인크래프트는 Xbox 로그인을 해야만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도전과제도 Xbox 로그인이 필수이다.(BE) 그런데 문제는 Xbox를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 Xbox에 로그인을 해야만 여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로그인을 계속 해봐도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도 있다. 마인크래프트 평점에도 부정적 리뷰 중 가장 많은 내용 역시 Xbox 로그인 관련 내용이다. 또한 던전스, 레전드 등 외전작에서도 마찬가지. 여전히 Xbox 로그인 오류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Xbox에 로그인할때 생긴 대부분의 오류 코드는 0x8015DC0D 인데, 이는 본인 인증이 안 되어 있거나 일정 연령 미만일 때 발생한다. 여기에서 나이 인증을 할 수 있다.
2.2. 업데이트 관련[편집]
업데이트의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빠르다. 1.10~1.11 시기에는 업데이트 속도도 느리고 질도 떨어져서, 그야말로 마인크래프트의 흑역사라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반면 1.12~1.14 시기에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속도가 너무 빨라 각종 모드나 플러그인 개발자들이 업데이트를 따라오질 못했다. 1.13이 거의 버려진 버전 취급받는 이유인데, Forge 개발진이 속도를 못 따라가서 1.13 시기를 그냥 건너뛰어버렸기 때문.[2] 그러나 1.15부터는 게임의 난독화 맵이 공개되어 모드 및 모드 API들의 업데이트가 이전보다 수월해졌다.
다른 문제로 마인크래프트의 콘텐츠 업데이트는 대부분 탐험이나 RPG에 맞춰져 있어서, 건축물 내부 인테리어를 외부만큼 예쁘게 꾸밀 수 없다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유사한 장르의 다른 게임에서는 그 흔한 의자나 탁자조차 없어서 계단이나 갑옷 거치대를 대신 이용해야 한다. 1.5~1.8 시절의 반야생 서버들은 아예 가구 관련 모드나 플러그인을 컨텐츠로 제공하기도 했다. 1.14에서 대규모 장식용 블록 업데이트로 약간 개선되긴 했지만, 세로모양 반 블록 같은 건축 장인들이 바라는 인테리어의 제공은 여전히 없다. 이렇게 인테리어용 블록들을 추가하지 않는 이유는 창의성 박탈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러한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3]
2019년 마인콘에 나온 업데이트 내용도 지난번에 비해 혹평을 많이 받았는데. 네더 업데이트가 언제 될 것인지, 화살 작업대와 대장장이 작업대의 기능이 언제 추가될 것인지에 대한 말도 없었고, 벌 관련 업데이트 소식 정식명칭도 공개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더욱 가관인 것은, 최근에 공개된 공식 정보에서 업데이트를 쪼갰다는 어이없는 말로 쓴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Windows 개발 방침마냥 큰 업데이트 한번에 작은 업데이트 한번을 개발 주기로 잡은 것일지도 모른다. 다행히 1.16, 1.17 모두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로 공개해 플레이어들에게 위안이 되었다.[4]
1.2~1.7 시기에는 게임 난이도가 낮다는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 주요 버전마다 몹의 난이도를 상향하였는데, 이 때 추가된 몹 인공지능 강화, 스켈레톤의 높은 활 연사 속도, 아기 좀비[5], 좀비의 플레이어 감지범위 상향, 좀비의 추가 스폰 등 일부 난이도 요소들은 평화로움을 제외한 모든 난이도에 일괄적으로 적용되어 난이도 설정을 변경해도 전혀 변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상적으로는 이러한 요소들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고급 난이도 설정을 넣거나 적어도 해당 요소들이 설정에 따르게 수정하면[6] 해결되겠으나 2023년까지도 실현되지 않고 있다. 또한 1.8 이후의 업데이트에서도 드라운드의 삼지창 대미지 등 난이도 설정을 통해 조정할 수 없는 난이도 요소들이 새로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1.16.4 버전의 업데이트에서는 플레이어 안전 기능[7]을 추가하였으며 2020년 12월부터는 런처에서 구버전이거나 모드가 적용된 프로필과 게임 실행시 플레이어 안전 기능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창이 최초 실행 시도시 출력된다.
1.17 버전부터 제기된 문제점으로 마인크래프트 라이브에서 선보인 컨텐츠의 추가가 뒤로 미뤄지고 있다는 점이 있다. 투표 탈락군들이야 그럴 수 있다 치지만, 명백히 업데이트 될 사항으로써 공개한 요소를 임의로 취소시키는 경우가 생기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고학 컨텐츠, 꾸러미[8], 반딧불이가 여기에 속한다. 특히 반딧불은 플레이어들에게는 늪지대의 밤을 채워줄 새로운 광원 요소로써 각광받았으나, 개발진은 그것을 개구리 먹이로써 상정하고 개발해왔었고 이것이 무산되면서 반딧불이 개발의 취소를 결정하자,[9] 커뮤니티 쪽에서 이에 대해 대규모로 항의하면서#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르게 되었다. kingbdogz 개발자는 이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지만 가구 관련 질문에서 창의성 때문에 가구를 추가하지 않는다고 답했을 때보다 더 비판받고 있다.
이 당시 모장의 개발자 Kingbdogz 는 이렇게 업데이트가 들쭉날쭉 하게 되고 엎어지는게 생기는 이유는 사실상 업데이트를 주도하는 플랫폼인 자바 에디션에 배정된 개발자가 극소수[10]의 인원으로 관리되고 있어서라 주장했다.# 참고로 이때 당시 모장의 총 직원 수는 총 700여명이라 한다. 결국 이 문제로 1.20 업데이트 부터는 마인콘에서 개발이 완료된 사항만 언급해서 업데이트에 대한 비중이 줄었다.
채팅 신고 & 채팅 검열 문제가 자바에디션 1.19.1 버전이 출시되면서 생겼다. 말 그대로 문제되는 채팅을 신고할 수 있으며, 최대 처벌 수위는 영구밴(Permanently ban)이다. 그러니까 함부로 채팅치는 순간 앞으로 마크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또한 채팅 자동 검열 기능도 있는데, 문제될 만한 채팅을 알아서 가려주거나 없애주는 기능이다. 즉, 종합해보면 채팅 자동 검열로 1차적으로 걸러낸 뒤, 이후에도 문제가 될 만한 채팅을 친 유저를 잡아내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된다. 당연히 pre-release 때부터 무고밴 유저가 나왔고, 로블록스 채팅과 같은 검열 시스템이 도입될 것을 우려해 유저의 여론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1.20 버전의 경우 라이브 공개당시만 해도 굉장히 반응이 엇갈렸으나 라이브에서 나오지 않았던 요소들과 엎어졌던 고고학의 추가가 확정되면서 여러모로 유저들의 여론을 돌리는데 성공하게 되었으나, 이 역시도 호불호가 존재한다. 벚나무 관련 블록, 대나무 관련 블록, 매다는 표지판 같은 새로운 건축 블럭들과 표지판 개편[11], 갑옷 문양 등은 호평을 받았으나, 네더라이트 장비 강화의 난이도 수직 상승[12] 및 스니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고대 식물들이 장식 외에는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그 고대 식물의 종류마저도 겨우 2개 뿐이라는 점, 무엇보다도 거의 3년을 보류시키고 이제서야 추가한 고고학은 매우 단순하기 그지없고 거기에서 나온 도자기 조각으로 만드는 장식된 도자기가 문자 그대로 장식만 해줄 뿐, 물건 저장같은 기능조차도 없는 잉여 블록이라는 점 등은 매우 혹평받고 있다. 혹자는 건축가들만 신난 업데이트라고 비꼴 정도.
이후 하위 버전인 1.20.2의 스냅샷에서 실험적 기능으로 등장한 주민 거래 관련 업데이트가 테마에 매몰되어 선을 너무 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실험적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서 주민의 거래 목록이 생물군계 별로 고정되어 각 마을 마다 파는 마법이 부여된 책이 달라졌기 때문이다.[13]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결국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마을을 외부 주민을 끌여다가 늪 주민을 낳게 하는 매우 번거로운 행동을 해야하기 때문이다.[14] 이후 피드백을 받아들였는지 사서 외의 방법으로 마법이 부여된 책을 구할 수 있게 만들었고[15] 지도 제작자 주민이 생물군계 지도[16]를 팔게 하는등의 버프도 진행되었지만 피드백을 위해서인지 1.20.2 정식 버전에는 좀비 주민 치료 버그, 지도 아이콘 등장 외의 사서 주민관련 변경점은 반영되지 않았다.
2.3. 자바 에디션의 문제점[편집]
2.3.1. 발적화[편집]
예전부터 있었던 마인크래프트의 유서 깊은 단점이다. 예를 들어 멋진 건축맵을 불러왔더니, 속도가 너무 느려서 눈물을 머금고 시야 거리 제한을 짧게 두어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동시대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퍼포먼스가 굉장히 부족한데, 복셀 청크 단위로 세계를 불러와 1틱마다 여러 청크씩 한번에 계산하기 때문에 CPU에 걸리는 부하가 높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Java이기 때문인 것도 있었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모장을 인수한 이후 노치가 짠 난잡한 코드를 싹다 갈아서 사실상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고, 지금도 최적화를 진행 중이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Java 프로그램은 JVM 가상머신 위에서 실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C++에 비해서 퍼포먼스가 한참 뒤처질 수밖에 없다.
특히 연산량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서버 쪽으로 가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기본적으로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17] 단일코어의 성능이 낮은 대신 코어를 늘려 성능을 향상시키는 서버용 CPU와 상극이다. 물론 번지코드 등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있지만 어렵고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20년 된 컴퓨터에서도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의외의 장점이 있다. 몇 명이서 플레이하는 소규모 서버같은 경우는 구석에서 놀고있는 조선컴에다가 구축해도 큰 문제 없단 소리.
바닐라 서버와 다른 서버도 Java 언어로 만들어졌기에 서버 인원 수가 많을수록 연산량이 높아지고 메모리를 많이 먹는다. 그러다보니 C++로 자체 구현한 cuberite가 있지만, 업데이트가 느린데다, 버그가 많다. 또한 플러그인은 Lua를 사용하는데, 대부분은 Bukkit API를 사용하는 자바 플러그인이 다수다.
2.3.2. 공식 모드 API 미지원[편집]
2011년 마인콘에서 공식적인 모드 지원을 위한 API를 게임에 추가한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버킷(Bukkit) 팀에서 개발을 담당한다는 소식까지 있었으나 2023년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볼 때 무기한 보류된 것으로 추정된다.[18] 만일 이것이 실현되면 원본 게임 자체의 코드가 변해도 API측의 코드 변화는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모드 자체를 업데이트시키지 않아도 여러 버전에서 돌아가는 모드의 제작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포지 등의 비공식 API와 이에 의존하는 모드들은 게임 자체의 코드 변화를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게임 버전이 올라갈때마다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이로 인해 개발을 중단한 모드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한 여러 종류의 비공식 API(포지, 패브릭, 리프트, 퀼트 등)가 생겨나게 되어 서로 다른 API간의 모드 호환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도 생겨났다.
2019년 부터 모장에서는 자바 에디션의 모딩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게임의 난독화 맵을 공개하고 있다.
2.3.3. 계정 보안 문제[편집]
모장 계정의 보안이 허술한 편이였다. 이중 인증(2FA)도 없었고 보안 질문도 정작 로그인할때는 막지를 않기에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그 때문에 일명 "알트 계정"이라 불리는 해킹 당한 계정들을 가지고 거래를 하는 경우도 발생한 바 있다. 이 알트 계정들은 주로 멀티에서의 핵 사용을 위해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잦아 여러 서버에서 자체적인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생긴 개념중 하나가 바로 닉네임 스킨 이다. 완전 초창기 시절에는 로그인 과정을 크랙해 생략하고 닉네임을 고쳐서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면 닉네임의 원래 계정이 설정했던 스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유명인을 사칭하거나 서버를 테러하고 원래 주인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등의 행위가 가능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의 통합이 이뤄지면서 사실상 해결되었다. 유예 기간을 두고 모장 계정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유예 기간이 지난 뒤로는 알짤없이 마소 계정으로 통합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 통합 과정에서 한국 법률 문제로 전체 이용가 게임에 미성년자가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모순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는 해결되어 미성년자도 학부모 인증을 통해 구입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2.4. 베드락 에디션의 문제점[편집]
2.4.1. 번역 문제[편집]
베드락 에디션 한정 문제점으로, 번역의 질이 엉망이다. 음역은 기본이고 피뢰침을 벼락 막대기라고 직역하거나 불탐 도자기 조각을 도자기 조각 굽기라고 반대로 번역을 한다든지, 벚나무 매다는 표지판을 체리 교수형 표지판이라고 번역하는 등 많은 사례가 있다. 이러한 번역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 번역기를 이용하여 번역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러한 오역들은 시간이 지나면 고쳐지는 경우가 많다.[19]
이 문제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한 유저는 자바 에디션처럼 Crowdin을 통해 사람이 직접 번역을 해야 한다고 피드백을 올렸다. 이에 어느 한 유저는 번역 문제를 고치는 리소스팩#(한국어 한정)을 만들어 배포 중에 있다.
2.4.2. 마켓플레이스[편집]
자바 에디션에서 유래된 모드의 컨텐츠와 리소스팩들이 베드락 에디션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제 3자에 의해 도용되어 등록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으로 러시아 측에서 도용한 Faithful은 원작자가 자신의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중이며 The Aether 도용 컨텐츠는 원작자가 모장의 직원으로 떡하니 있는데 등록되어있다. 특히 후자는 직접적으로 해당 직원이 지적했음에도 여전히 판매중이다.
이 밖에도 스카이블록, 럭키 블록, 원블록 챌린지 등등 자바 에디션에서 인기가 있는 컨텐츠는 죄다 임의로 유료 판매 중이며 심지어 이게 양산되어 등재되어있는 상태이며 모장및 마소는 절대로 이 컨텐츠들에 대한 기초적인 사전 검증 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때문에 공식적으로 콜라보를 실시한게 아니면 사기 전에 먼저 마인크래프트 커뮤니티를 통해서 베드락 에디션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배포중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점들이 겹쳐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으며 이는 모장사의 마켓 플레이스 5주년 기념 영상의 댓글들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4.3. 필터링 문제[편집]
부적절한 단어를 필터링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너무 지나치게 막다 보니 야간 투시(Night Vision)나 일본(Japan), 파키스탄(Pakistan), 암살자(Assassin), 칼날(Blade) 등 멀쩡한 단어까지 검열받고 있는 상태이다. 밤을 아침이 아님(Not morning)이라고 우회하거나 테크노블레이드(TechnoBlade)를 추모하면 차단당할 수도 있다는 드립이 있다.
일본어, 중국어, 심지어 2022년 초기에 일어난 사건에 규탄하는 의미로 모든 제품과 서비스 판매를 중단한 러시아어까지 필터링을 하는데 정작 한국어는 단 1개도 없다. 즉 씨발, 병신 등은 필터링에 걸려지지 않고 그대로 보내진다.
2.5. 두 에디션 간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편집]
자바 에디션과 베드락 에디션은 유사한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부분이 많은데, 이러한 두 에디션간의 차이로 인해서 자바 에디션 유저가 베드락 에디션을 플레이할 때와 반대로 베드락 에디션 유저가 자바 에디션을 플레이할 때 불편함이 많이 생긴다.[20]
대표적으로 게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건설하게 되는 여러 장치들은 다른 에디션에서 사용하려면 다르게 지어야 하거나 아예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21] 전투 시스템에서도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모바일 및 콘솔에서의 조작감 문제로 자바 1.8 까지의 전투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 반면, 자바 에디션은 공격 지표와 흽쓸기, 검보다 강하지만 한번에 한명만 공격할 수 있고 공속이 느린 도끼 등 전투 양상이 베드락 에디션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왼손 역시 베드락 에디션은 방패나 불사의 토템 같은 것들만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베드락 에디션 문서의 자바 에디션과 다른 점 문단에서도 알 수 있듯 두 에디션 사이의 차이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며, 레드스톤 회로나 커맨드 쪽으로 가면 차이점이 더 많다.
2.6. OpenAL 문제[편집]
마인크래프트의 사운드 엔진으로 OpenAL를 사용한다. 그런데 OpenAL 라이브러리 파일이 마인크래프트 폴더 내에 없어서 사운드 엔진이 정상적으로 초기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사운드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내에서 소리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이에 대한 해결법은 OpenAL 라이브러리 파일을 마인크래프트 폴더에 넣어주면 된다. OpenAL 다운로드 페이지에 가서 OpenAL 1.1 Windows Installer (zip) 부분을 클릭해서 다운 받은 후 설치하고 시스템 폴더에 가서 OpenAL32.dll 파일을 복사해서 마인크래프트 폴더에 붙여넣는다. 64비트라면 파일 이름을 OpenAL64.dll로 변경해야 한다.
2.7. 개발자 친화적이지 않은 마인크래프트[편집]
마인크래프트는 야생을 통하여 드래곤을 잡고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며 건축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마인크래프트 서버 또한 하나의 컨텐츠로 평가받는다. 이로 인하여 개발자들의 역량과 개발능력이 중요한데 건축, 플러그인, 리소스팩, 데이터팩과 같이 여러가지의 제작이 가능하지만 모델의 각도 제한과 같은 제약이 있어 개발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서버는 싱글코어만 지원하는데 이로 인하여 고질적인 서버의 렉이 문제가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고생을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3. 유저들의 문제[편집]
3.1. 불법 복제된 마인크래프트 사용[편집]
마인크래프트 문서에도 쓰여 있듯이, 초창기부터 있던 심각한 문제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돈을 내고 플레이해야하는 유료 게임으로, 때문에 현재 마인크래프트 런처는 유료 계정이 있어야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로그인 필요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불법 런처[22]가 인터넷상에 널려 있다. 마인크래프트 모바일 버전도 똑같은 상황인데 안드로이드에서는 APK로 다운만 받으면 되고 PC보다 구하기가 더 쉽다 보니 모바일의 복돌도 많은 상태다. 업데이트 후 APK 설치를 통한 실행 방지 시스템[23]이 추가되긴 했지만 정작 이것도 뚫리면서 소용이 없게 되었다.
모장 측에서 자바에디션 1.3 버전때 체험판을 출시해서 복돌 사용자 수를 줄이려고 하지만, 시간 제한과 제한적인 기능 때문에[24] 별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배드락 에디션의 경우 0.2.1 버전 때 체험판이 있었지만 2014년에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갔다. 그 전에 초딩들이 많이 했었고 체험판이 내려가자 그때부터 초딩들이 복돌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12월에 Minecraft 체험판이 출시되었는데 이것도 인기가 엄청나다. 이로 인해서 배드락 에디션 복돌 사용자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체험판도 문제가 있는 것이, 별의 별 무개념 잼민이들이 난무하며 왜 시간제한이 있느냐, 크리에이티브도 하게 해달라는 등 사실상 공짜 마크를 하게 해달라는 답없는 요구를 계속하며 별점 테러를 날리고 있다. 심지어는 마크 짝퉁이라는 멍청한 비난도 보인다.
3.2. 멀티 플레이 서버 테러 문제[편집]
멀티 플레이 서버에서 항상 일어나는 문제로, 멀티 플레이 서버에서 무개념 유저가 TNT나 월드에딧 등으로 건축물을 없애거나 폭발을 일으켜서 건축물을 부숴버리거나, 아예 서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렉을 유발해서 테러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조금만 사람이 많은 서버여도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서버를 만들 때는 테러 방지를 꼭 해두는 것이 좋다.
3.3. 낮은 연령대[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크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마인크래프트는 원래 어린아이들을 겨냥한 게임도 아니고,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터들도 원래는 딱히 어린아이들을 겨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이 시청자층 나이대를 알게 되면서 타깃을 정한것. 아무튼 연령대가 낮은 사용자들이 많다보니 앞서 말한 모바일 버전에 복돌 문제도 불거진다.
그에 따라 일부 낮은 연령대의 무개념 행동으로 자바 에디션보다는 베드락 에디션에서 이러한 문제가 주로 발생하는데[25] 마인크래프트는 잼민이 게임이라는 인식이 박혀버렸다.[26] 양띵 마인즈 사태, 러시아 저연령층 디지털 연쇄살인 사태 까지 갈 것도 없이, 마인크래프트 커뮤니티는 언더테일이나 프레디의 피자가게 등의 커뮤니티들과 동급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당장 국내 유명 마인크래프트 유튜버들만 봐도 초등학생, 중학생 팬들이 대다수이다.
2019년 기준으로는 렐름의 도입, 높은 연령대 스트리머들의 실황 영상, 성공적인 컨텐츠 업데이트[27] 등으로 성인 유저들이 다시금 유입되었다. 또한 당시 저연령층들이 나이를 먹어 10대 후반~20대가 되었고, 저연령층들이 마인크래프트에서 빠져나가고 새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해외 한정) 및 로블록스로 유입되면서 점차 초딩 게임이라는 인식이 예전에 비해서는 약해지긴 했다. 하지만 유튜버의 극렬빠 문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여전하다. 대표적으로 Dream의 극렬 팬층인 Dream Stan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01:39:23에 나무위키 마인크래프트/문제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물론 마인크래프트의 서바이벌 모드 자체는 RPG보다는 광활한 세계를 모험하는 모드에 가깝긴 하나, 그 "모험"에만 너무 치중되어 다른 요소가 부실한 감이 분명 있다.[2] Forge 1.13 Beta 버전이 있긴 하지만 매우 불안정하다.[3] 창의성은 핑계고 실제로는 실력부족등의 이유로인해 구현을 못하니까 못넣는거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2023년 만우절 스냅샷의 치즈블럭을 통해 모장에서 세로 반블럭과 1/8블럭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4] 결국 1.17 업데이트가 1.18에 걸쳐서 나눠지긴 했으나 코로나 특수/월드 시스템의 격변이라는 두가지 변수가 있었던 만큼 이해한다는 반응이 주류다.[5] 체력과 대미지도 일반 좀비와 같고 1블록 높이의 구멍도 통과가 가능한데다가 이동 속도마저 더 빠르기에 오버밸런스 취급을 받는다. 게다가 직접적인 비활성화 옵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기 좀비를 제거하도록 설정된 명령 블록을 반복적으로 실행하거나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1.13 업데이트 이전에는 햇빛을 받아도 타지 않아 낮에도 위협적인 존재였다.[6] 예를 들면 난이도가 쉬움이거나 게임 규칙에서 비활성화하면 아기 좀비가 등장하지 않는 식.[7] 대표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화면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연동하여 원치 않는 플레이어의 채팅을 숨기는 기능이다.[8] 이미 주요 메커니즘은 완성 수준이지만, 베드락 에디션에서의 작동 문제로 인해서 미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즉, 애초에 베드락 에디션 기반인 콘솔 및 모바일은 고려하지 않은 채 자바 에디션에서만 제대로 작동될 컨텐츠를 만들고 그 뒷수습을 하지 못해 출시를 미루고 있는 것이다. 이래놓고 해명 영상에서 컨텐츠 개발이 느린 이유가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적용을 고려해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것이다.[9] 그 이유가 현실 반영의 문제라고 하지만, 정작 이 게임의 개구리는 그보다 훨씬 유독할 마그마 큐브를 먹고 개구리불을 만드는 기능이 있다. 즉, 현실과는 이미 저멀리 멀어진 상태다.[10] 모장 채용 페이지에 따르면 단 10명만 자바 에디션 개발에 투입되어있다.#[11] 표지판을 부수고 다시 설치할 필요 없이 내용을 수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표지판에 밀랍칠을 하면 기존처럼 부수고 다시 설치하지 않는 이상 내용 수정을 못하도록 업데이트되었다.[12] 기존에는 네더라이트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선 대장장이 형판에 다이아몬드 갑옷과 네더라이트 주괴만 합치면 되었으나, 업데이트 이후엔 업그레이드 형판까지 추가해야 한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형판을 구하기 위해선 보루 잔해에 가야한다.[13] 다만 대다수의 팬들은 테마는 핑계고 실제로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야하는 정글과 늪 양식의 사서 주민이 판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밸런스 패치를 시도하는걸로 받아들이고 있다.[14] 대신 사서마다 파는 책이 고정되었으니 독서대 노가다는 사라졌다. 이 점은 호평하는 의견도 존재한다.[15] 수선의 경우 고대의 도시에서 낮은 확률로 나온다.[16] 정확히는 해당 생물군계 내 주민 마을의 위치가 나와 있는 지도이다. 마을이 없는 정글과 늪은 각각 사원과 마녀 오두막의 위치가 나와 있다.[17] 완전히 MS-DOS의 게임판이다. DOS 역시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시스템 상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싱글코어 전용 운영체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DOS의 경우 시대적인 한계(멀티코어 도입은 2005년, DOS 단종은 2000년)로 인해 지원하질 못 했던 것에 반해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은 2009년에 공개, 2011년에 출시된 게임인데도 싱글코어만 지원한다. 멀티코어 시대를 못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18] Bukkit 팀과 관련되었던 내용이라면 2014년에 터졌던 이 사건과 연관 있을 수 있을 것이다.[19] 한때 베드락 에디션에서 가장 화제가 됐었던 오역인 네테라이트와 발연물도 1.20 업데이트 이후 네더라이트, 훈연기로 고쳐졌다.[20] 현재는 베드락 에디션에서 이러한 차이점들을 자바 에디션과 통일하는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예전에 비하면 나아진 편이다.[21] 예를 들면 특정 커맨드는 두 에디션 중 한쪽에만 존재하는 것이 상당수 있다.[22] 소위 복돌런쳐[23] 스토어를 통해 설치한 것이 아니면 스토어에서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종료된다. 참고로 최초 설치할 시 인터넷에 연결 상태로 한번 이상 실행해야 한다.[24] 맵 1개만 만들 수 있음(심지어 이것도 시드가 고정되어 있다.), 서바이벌 모드만 가능 등[25] 베드락 에디션이 자바 에디션보다 훨씬 저렴하기도 하고, 저연령대의 특성상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에 더 익숙한 것이 한몫한다.[26] 스티브 스킨 역시 잼민이 취급을 받는다.[27] 그 외에 게임 자체와는 관련 없지만 창의적인 모드/팩들이 다시 많이 나오기 시작한 것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