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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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판타지 소설소드 엠페러》의 등장인물군. 외계인. 기계 문명과 사이오닉 문명의 결합체라는 설정은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하고 어중간하게 비슷하다.


2. 설명[편집]


강력한 과학문명을 지니고 있지만 근성은 없다. 개체 수가 두 자릿수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적어서 다른 사람을 만날 일도 많지 않고, 육체적 응징이 터부시되는 사회구조상 수만 년에 이르는 수명 동안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어서 한 대만 맞아도 모든 비밀을 다 털어놓을 정도로 육체적 고통에 약하다. 수만년동안 한 대도 맞지 않으면 고통을 느끼는 신경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맞아 본 경험이 있는 마젤란인들의 신경조직은 모두 건재했다. 초고등문명다운 기술력이 한몫 했을 것이다.

과도한 유전자 조작으로 수만년에 달하는 수명을 갖게 되었지만 고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유전자 풀에 저장된 데이터를 복제하는 방식으로만 수를 늘릴 수 있다.

이들의 지도자가 워낙 의심이 많아서 이 마젤란 성인들을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에 반발심을 갖지 않게 유전자 조작을 해서 만들고 있고,[1] 교육도 그런 방식으로 시킨데다가[2] 통제의 효율성을 위해서 '딱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죽으면 새로 만드는' 방식의 사회구조가 되어있다.[3] 그래서 두목이 털리자 종족이 멸망한다.

외계인의 침략 이유는 자기네들의 행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연의 기(氣)인, '사이오닉 에너지'를 채취하기 위한 것이다. 마젤란 외계인은 고도의 과학기술로 인해 자연의 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수준에 이르른 주제에, 자연보호에는 관심 없고 자연의 기운이 풍부한 행성을 찾아낸 다음에 다 박살만내고 에너지만 뽑아가는 비효율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본인들의 고향행성은 이미 자연은 하나도 남겨지지 않고 기계로 뒤덮여 있으며, 행성의 핵이 말썽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핵을 파내고 그 내부의 공동에 건축물을 짓는 등의 짓을 하고 있었다. 오히려 중력을 위해 내핵을 남겨두었다는 설정이 있는데 얘네는 원통형 콜로니같은 기술은 알지 못 하나보다. 창의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민족.

과학문명이 지나치게 발달한 나머지 철저하게 개인주의적이고 능력 위주의 종족이라고 설정되어 있는데, 선배가 후배를 나이를 빌미로 내리갈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체주의에 물든 김정률 작가의 정신세계에서는 선배가 후배를 갈굼하는 것도 개인주의적이고 능력위주인 행동으로 인식되는 것 같다. 다만 굳이 따지자면 어차피 원로원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따르는 점만 빼면 좋은 유전자를 입맛대로 집어넣은 종자들이라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능력의 격차는 없을테고, 2~3만 년 동안 사이오닉 아케데미를 다녀도 함장이 되기 어려우며[4] 함장이 된다 한들 나이가 어리면 사고를 수습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설정으로 미루어 볼 때 나이가 들면서 쌓이는 경험이 하나의 능력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작중에서도 죽은 사령관을 다시 복구해도 이러한 경험이 없어져서 바로 쓸 수 없다는 언급이 제법 나온다. ~~이런 점을 고려하고 소설을 썼을 것 같지는 않지만!~

컴퓨터 바이러스 하나 몰라서 함대 다 말아먹고[5] 본성도 반란분자가 남겨둔 반역용 무기들을 총 동원한 결과 파괴되었고 어떻게든 탈출했고 아군 전함에 공격당할 뻔 했으나 마젤란 성인의 수장이 꾀를 내서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꾸민 음모에 한성을 거의 죽이는 데 성공하나 한성을 찾아낸 동료가 폴리모프 마법과 공간왜곡 마법이 걸리는 바람에 최후의 2명조차 돼지로 강제 탈바꿈당했고 이후 한성의 부하 중 하나인 혁천소에 의하여 엄청난 고통을 장기간 받으면서 가죽이 벗겨지는 신세가 되어. 결국 멸종되었고 그들의 시신은 한성에 의하여 거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런데 이게 다 끝까지 복수를 포기하지 않은 인간 하나로 인해 당한 일이다. 근데 따지고 보면 이 녀석들도 계속 다른 별의 사람들을 강제로 멸종시킨 다음 행성 단위로 착취한 놈들이니 사실상 자업자득.

게다가 마젤란의 탐사선으로 지구에 보냈던 탐사선이 판타지 세계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면, 판타지 세계도 지구의 역사였다고 할 수 있는데, 어딜 따져봐도 그런 부분은 없으므로 선사시대 이전의 초고도 문명시절이였던 것이 아닌가… 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선 소드엠페러 본 항목 참조)

그런데 지구인들은 마젤란 성인들을 한번도 만난 적도 없건만,[6] 지구인들 모두 이들이 마젤란 성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전투병기인 크루거나 조로스들의 이름마저 알고 있다. 이는 인터넷 연재시의 대표적인 설정구멍으로, 출판본에서는 저 명칭들은 인간들이 임의로 붙인 것이고 마젤란에서 부르는 명칭은 따로 있다고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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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지도자 밑의 2인자는 지도자나 형제나 다름 없을 정도로 나이차가 적어 이런 조작이 일절 가해지지 않았고, 그 때문에 2인자는 알게 모르게 반역준비를 한다. 문제는 이렇게 준비한 반역 수단들이 한성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결국 마젤란이 털털 털리는 사단이 나게 된다.[2] 지도자가 속한 원로원의 명령은 절대적인데 이렇게 해도 만일 성인들 중 하나가 반역할 것을 대비해서 각 성인에게 배속되는 전함에다가 그 사람은 모르는 함정 내 비상 컴퓨터를 이용해서 원로원 명령이 떨어지면 함정 자폭이나 강제 워프가 가능하며 본성 근처에서는 워프가 금지되는 등 이러한 교육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대비책을 나름대로 놔두었고 실제로 예전에 하나 이러한 반역자가 나오자 이러한 기능을 이용해서 없애버린 적도 있다.[3] 실제로 지도자가 겨우 겨우 지구로 대피하자 하는 소리가 28명만 만들었던 기존의 정책을 폐기하고 많이 만들 거라고 한다.[4] 실제로 작중에서 함장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함장들이 사망해야 하는 데 전쟁을 마구잡이로 하지만 함장이 죽은 적이 없기에 결원이 나오려면 그 함장이 자연사해야 겨우 되는 데 이들의 수명은 극단적으로 길어서 평생 아카데미생으로 살다가 죽을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5] 그러나 여태 전례가 없던 공격법은 당연히 방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한성은 마젤란에서 순수 기계로서는 가장 뛰어난 축에 드는 전함 컴퓨터를 사용해 마젤란쪽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었으며 이걸 워프 기능을 이용해서 각 함정의 정보 컴퓨터를 오염시켜서 워프를 시키지 못하게 만들었고 나름대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곧바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정보 컴퓨터를 재분해하는 식으로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날아간 워프 좌표 소멸에 대한 대응책을 금방 내놓았으나 두번째 바이러스의 의도를 바이러스 유출 직후 바로 알아차리는 등의 행보를 보면 이들은 멍청하게 날려먹은 게 아니다.거기에 한성은 꾀를 내서 통신이 엉망인 걸 이용해서 아군으로 위장해 워프 기능으로 외부의 환경에 접촉하면 한 큐에 거대 전함도 박살낼 수 있지만 위험 물질로 등록되지 않은 반물자 캡슐을 각 함정들에게 데이터 등으로 위장해서 보내버렸고 그걸 개봉한 전함 수 척들은 반응을 일으키는 신박한 방식으로 제법 날려버리거나 워프 좌표를 왜곡시키는 2번째 바이러스를 퍼트려서 요새위성 3개 중 2개의 중심부에다가 전함들을 강제 워프시켜서 박살내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여러가지 꾀를 내는 데 수 만년 단위로 패배를 거의 겪어본 적 없고 패배라고 하더라도 이들의 전함을 탈취당한 적 자체도 한성이 처음이였을 정도로 무적이였던 이들이 쉽게 아작나는 건 시간문제였다.거기에 이들은 숫자가 고작 28명에 불과해서 이런 걸 몇 번하니 순식간에 외계인들 숫자가 몇 명 단위로 줄어버렸다.[6] 전투병기만 내려보내고 자기들은 우주전함에서 편안하게 일일연속파괴극을 시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