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접근음

덤프버전 : r20190312

분류

摩擦接近音 / Fricative-approximant consonant

자음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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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음접근음중간발음(물론 실제로는 다른 개념이다)에 가까운 소리로, 마찰음과 접근음을 나누기 애매한 발음이 여기에 속한다. 절반 정도만 마찰되기 때문에 반찰음(半擦音)이라고도 한다.

마찰접근음은 유성음만 있다고 여겨져 왔으나, 음성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무성 마찰음으로 분류됐던 /h/도 접근음의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결론에 따라 마찰접근음으로 재정의되면서 이러한 인식이 뒤집혔다.

의 발음인 /h/, 이의 변이음인 /ɦ/을 제외하면 한국어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발음들이며 한글로도 표기할 수조차 없다. 특히 영어에서 쓰이는 /ð/라든가[1], 독일어프랑스어, 포르투갈어에서 쓰이는 /ʁ/, 아랍어에서 쓰이는 /ʕ/ 등은 학습자들을 괴롭히는 악의 축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나무위키에는 자음에 대한 문서들이 조음 방법에 따른 분류가 아닌 조음 위치에 따른 분류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들로 연결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1] the, this, those 등. 일본어에서는 ザ행으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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