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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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대표 마천루인[1]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451.9m)
현재 말레이시아의 최고층 마천루인 메르데카 118(678.9m)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마천루가 가장 많은 나라들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마천루가 가장 많은 나라들 축에 속하는 편이다. 자원도 풍부한데다가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정권 당시의 대대적인 경제성장 덕에 나라 자체가 은근 돈이 많아서, 수많은 마천루들을 짓고 있다.
불과 1970년대까지만 해도 말레이시아는 국내 혼란으로 매우 어지러운 나라였으며, 영토의 상당 부분이 허허벌판이었다. 마천루가 밀집해있는 쿠알라룸푸르도 당시에는 상당 부분이 허허벌판이었고, 그나마 중심부인 부킷빈탕에 있던 도심도 상당히 탁 트인 빈 허공이었다.
1988년 당시의 쿠알라룸푸르
그러나 1980년대부터 대대적인 경제성장에 들어가면서 이리저리 마천루들이 계획되었고, 상당수가 아무런 하자 없이 지어지기 시작했다. 마하티르 정권이었던 당시 경제 성장에 가속이 붙기 시작하면서 말레이시아는 마천루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는데, 특히 당시만해도 "세계 최고층 마천루를 갖고 있는 나라"라던 미국과 마천루 경쟁에 불을 붙이기 시작한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마천루 경쟁에 있어서 좀 삐그덕거리는 듯 했으나, 별 탈은 없었으며 드디어 1998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완공되면서, 아시아 최고층 마천루라는 타이틀은 물론 세계 최고층 마천루로 기록되어, 세계 최고층 마천루=미국 최고층 마천루라는 공식을 단숨에 깨는데 성공했다.
물론 2004년 대만에 타이베이 101이 지어지면서 스케일이 다운되었고 2010년 아랍에미리트에 부르즈 할리파까지 지어지면서 스케일은 한번 더 꺾였으며 최근에는 두바이와 상하이에게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말레이시아는 이에 대한 경쟁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마천루들을 짓고 있다.
그동안 "말레이시아의 마천루들" 하면 쿠알라룸푸르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았으며, 타 지역에 가면 마천루 보기 힘들다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조호르바루가 조만간 있으면 쿠알라룸푸르에 꿀리지 않는 마천루 숲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타 지역에 마천루를 잘 짓지 않는 이유는, 적은 인구 수 및 밀도와 생활수준 등 때문이지만, 한편으로는 공항이 시내 깊숙히 위치하는 일 또한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와 조지타운의 경우 이 피해를 직접적으로 보고 있다.
1. 개요[편집]
말레이시아의 대표 마천루인[1]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451.9m)
현재 말레이시아의 최고층 마천루인 메르데카 118(678.9m)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마천루가 가장 많은 나라들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마천루가 가장 많은 나라들 축에 속하는 편이다. 자원도 풍부한데다가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정권 당시의 대대적인 경제성장 덕에 나라 자체가 은근 돈이 많아서, 수많은 마천루들을 짓고 있다.
2. 역사[편집]
불과 1970년대까지만 해도 말레이시아는 국내 혼란으로 매우 어지러운 나라였으며, 영토의 상당 부분이 허허벌판이었다. 마천루가 밀집해있는 쿠알라룸푸르도 당시에는 상당 부분이 허허벌판이었고, 그나마 중심부인 부킷빈탕에 있던 도심도 상당히 탁 트인 빈 허공이었다.
1988년 당시의 쿠알라룸푸르
그러나 1980년대부터 대대적인 경제성장에 들어가면서 이리저리 마천루들이 계획되었고, 상당수가 아무런 하자 없이 지어지기 시작했다. 마하티르 정권이었던 당시 경제 성장에 가속이 붙기 시작하면서 말레이시아는 마천루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는데, 특히 당시만해도 "세계 최고층 마천루를 갖고 있는 나라"라던 미국과 마천루 경쟁에 불을 붙이기 시작한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마천루 경쟁에 있어서 좀 삐그덕거리는 듯 했으나, 별 탈은 없었으며 드디어 1998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완공되면서, 아시아 최고층 마천루라는 타이틀은 물론 세계 최고층 마천루로 기록되어, 세계 최고층 마천루=미국 최고층 마천루라는 공식을 단숨에 깨는데 성공했다.
물론 2004년 대만에 타이베이 101이 지어지면서 스케일이 다운되었고 2010년 아랍에미리트에 부르즈 할리파까지 지어지면서 스케일은 한번 더 꺾였으며 최근에는 두바이와 상하이에게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말레이시아는 이에 대한 경쟁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마천루들을 짓고 있다.
3. 목록[편집]
4. 여담[편집]
그동안 "말레이시아의 마천루들" 하면 쿠알라룸푸르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았으며, 타 지역에 가면 마천루 보기 힘들다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조호르바루가 조만간 있으면 쿠알라룸푸르에 꿀리지 않는 마천루 숲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타 지역에 마천루를 잘 짓지 않는 이유는, 적은 인구 수 및 밀도와 생활수준 등 때문이지만, 한편으로는 공항이 시내 깊숙히 위치하는 일 또한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와 조지타운의 경우 이 피해를 직접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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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레이시아의 최고층 마천루로서의 명함은 이미 2019년을 기해 더 익스체인지 106에게 자리를 물려준 지 오래이지만 여전히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얼굴마담 고층 건축물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최고층 마천루는 롯데월드타워이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마담 고층 건축물은 63빌딩이 갖고 있는 것처럼.(공교롭게도 두 사례 모두 얼굴마담격 마천루가 한때 해당 국가의 최고층 건축물이었던 시절이 있었다.)[출처] 말레이시아의 마천루 목록(위키백과)[2] 2023년 3월에 촬영된 사진 기준으로는 외장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내부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3] 약칭은 IB 타워. 대한민국의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4] 사실 이건물은 2016년에 3층이나 수직증축을 한 건물이다.[5] 심시티 3000의 '제이덴셜 타워'가 해당 건물을 모티브로 했다.[6] 2016년 대규모 증축 이후 248.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