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키 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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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참여 작품


1. 개요[편집]


松崎健一

일본애니메이션 각본가. 1950년 10월 15일 출생. (73세) 도쿄 출신.


2. 상세[편집]


고등학생 때부터 SF 작품 소설을 쓰고 그림을 그릴 정도로 광적인 SF매니아였으며 스튜디오 누에에서 디자인을 하기도 했지만 무적강인 다이탄3부터 각본가로 전업한다.

이때 토미노 감독의 눈에 들어서 젊은 나이에 기동전사 건담의 4대 각본가로 발탁되는데 다른 3작가 (호시야마 히로유키,야마모토 유우,아라키 요시히사)가 모두 당시로선 베테랑이었던 걸 생각하면 파격적인 기용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또다른 각본가였던 아라키 요시히사는 토미노의 의중은 모르겠지만 SF 설정을 잘 짰기 때문에 기용됐을 거라고 짐작했다.

기동전사 건담의 스페이스 콜로니,미노프스키 입자,솔라 시스템 등을 고안해 건담만의 세계관을 만드는데 크게 공헌했으며 미노프스키 입자는 특히 그의 최고 발명품으로 꼽는다. 현실에선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어지간한 설정은 이 가상의 입자로 다 설명해냈기 때문이다.

이때의 히트로 이듬해 토미타 스케히로와 함께 전설거신 이데온의 각본가로 기용되었으며 여기서도 고대문명인이나 이데에 대한 설정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데에 대해선 감독에게 무엇인지 물어봐도 안 알려줬기 때문에 자신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설정을 만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다시 토미타 스케히로와 함께 메인 각본가로 참가해서 젠트라디, 프로토 컬쳐, 핀 포인트 배리어 등의 설정을 구상해냈다.간단히 말해서 일본 리얼로봇 양대 프렌차이즈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마크로스 시리즈의 세계관을 창조한 사람이다.

그러나 정작 각본가로서의 실력은 별로라서 문체가 딱딱하고 SF 설정을 소개하는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서는 작품을 이끌어갈 능력이 별로 없었고, 다른 작가와 같이 작업을 많이했다. SF 세계관과 설정을 창조하는 능력은 천재지만 각본가로선 그저 그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도 건담의 각본가라기보단 미노프스키 입자를 발명한 사람이나 기렌 자비 연설문 쓴 사람이라고 설명해줘야 이해한다는 것 같다. 마크로스 쪽도 카와모리 쇼지나 토미타 스케히로 쪽이 팬 인지도가 더 높다.

담당하는 에피소드에서 목욕 신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목욕신 전문 작가라 불리기도 했다.

기갑전기 드라고나 이후로는 건담,마크로스 제작 썰을 푸는 토크쇼나 강연 등으로 주로 활동하며 작품 활동은 잘 하지 않는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린 민메이의 노래를 작사한 阿佐茜는 이시구로 노보루 감독과, 이와타 히로시 프로듀서의 공동 필명이다. 어디까지인지는 확인되진 않으나 민메이의 노래를 작사했던 것 같다.

3. 참여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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