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르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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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마코르염소(마콜, 마코르)
Markhor


파일:857px-Capra_falconeri_hepteneri.jpg

학명
Capra falconeri
Wagner, 183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소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아과
영양아과(Antilopinae)

양족(Caprini)

염소속(Capra)

마코르염소(C. falconer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취약근접.png

【언어별 명칭】
한국어
마코르염소, 마코르, 마콜
영어
Markhor
중국어
捻角山羊
일본어
マーコール
힌디어
मारखोर


파일:1200px-Capra_falconeri_at_the_Columbus_Zoo-2011_07_11_IMG_0786.jpg

1. 설명
2. 기타



1. 설명[편집]


우제목 소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드문드문한 산림 지역, 가파른 언덕 중간 중간의 돌 더미에 서식한다.

마콜은 매년 번식하고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발정을 한다. 이 시기에 단독 생활하는 수컷은 일시적으로 암컷의 무리와 합류한다.
주로 낮에 활동하지만, 이름 아침과 늦은 오후에 더 활동적이다.

암수의 형태가 차이가 커서 수컷은 80~110kg이고, 암컷은 32~50kg이다. 어깨높이는 암컷은 65~70cm, 수컷은 85~115cm이다. 체장은 140~180cm이고, 꼬리길이는 8~14cm 이다. 뿔은 나선형이고 수컷의 뿔이 더 길며, 큰 것은 1.2m나 된다. 다 자란 수컷은 가슴과 어깨에 긴 털이 난다.

초식성이어서 풀, 나뭇잎을 먹는다.

천적은 눈표범, 늑대, 검독수리, 그리고 사람이다. 다른 종은 식용으로 사냥하지만 사람들은 고기보다도 특유의 회오리모양 뿔이 매우 멋있어서 두개골을 목적으로 밀렵을 자주당한다. 이 때문에 현재 멸종위기종이다.


2. 기타[편집]



  •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서울대공원에서 전시했었다. 그런데 마코르염소들이 있던 공간 옆에 있는 방사장의 히말라야타르[1]들이 암컷 마코르염소들에게 추파를 던지자 수컷 마코르가 그들을 응징하려고 울타리를 들이받다 뿔이 걸려버렸고, 그대로 빠졌다. 수의사들 덕분에 수컷은 가족에게로 돌아왔으나 아내와 새끼는 아버지이자 남편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수컷을 공격했고, 결국 수컷 마코르염소는 왕따로 살아가야 했다. 뿔도 없고 한 달 동안 떨어져있었다 보니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게 되고 나서도 TV동물농장 660회, 또는 서울대공원 관련 연재글 등 몇 매체에 간혹 나오며 다시 건강하게 잘 살아가던 중에 같이 지내던 마코르염소들 중 한 마리가 탈출하여 행방불명이 되었고 그 외에도 다른 한 마리는 질병, 노령으로 죽어가며 마지막으로 남은 그 수컷 마코르염소도 비공개 공간 안에서 2016년 11월 2일에 폐사하면서 국내에서 아쉽게도 소멸되었다.[2] 관련 글

[1] 얘네들은 서울대공원이 산양 전시를 위해 시범용으로 전시하고 있었다.[2] 공교롭게도 같은 해에 서울대공원의 마지막 검은등자칼이 1월 21일에, 그리고 국내 최후 눈표범이 2월 16일에 폐사하면서 국내에서 아쉽게도 소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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