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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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l David Reich(1934.12.18 ~ 2013.06.26)

원자재 사업과 헤지펀드 등으로 엄청난 부를 창출했던 유대계 사업가.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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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생이지만 미국으로 이주 후, 다시 스위스로 옮긴 독특한 이력을 갖고있다. 1941년 나치 독일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하여, 주로 미국인으로 살아왔다. 세계 상품 시장의 상당량을 좌우하는 글렌코어의 창립자이다.

그에게도 석유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록펠러와의 차이점은 마크 리치는 실제 석유가 아닌, 원자재 트레이딩에서의 석유를 다뤘다는 점이다. 그의 인생은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그의 재능은 상품을 매매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아주 어린 시절부터 원자재 트레이딩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석유 시장이 주로 대형 기업에 의해서만 가격 변동과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과거의 석유 시장을 누구나 거래하기 쉽도록 소규모의 석유 매매가 가능하도록 석유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제 3국의 권력자들을 통해서 석유 거래를 좀 더 치밀하게 활성화 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거래자들은 독재국가의 독재자이거나 쿠바, 이란 등 위험한 국가였기 때문에, 그는 동시에 국제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미국에서는 범죄 사항들을 조사하였더니 65가지 혐의와 총 300여년의 형량으로 그를 적극적으로 수배하게 되었다. 이러한 미국과의 마찰 때문에 그는 스위스로 돌아 올 수밖에 없었다.

정치적으로는 클린턴 계에서 그를 보호했으며, 이스라엘도 그를 사면할 것을 촉구했다. 2001년 클린턴 전 대통령을 그를 사면했다.

그는 2013년에 뇌경색으로 사망했다. 사망 당시 그의 재산은 약 10억 달러(1조 1천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