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파이널 판타지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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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ート / Maat

1. 개요
2. 상세
2.1. 정체와 과거
2.2. 알타나의 신병의 과거 세계에서 깜짝등장
3. 여담


1. 개요[편집]


싫으면 그만둬도 상관없네만?


파이널 판타지 XINPC 흄족 남성 노인 캐릭터. 얼굴타입은 오리지널...은 아니고 몇몇 노인 캐릭터 공용 모델링.

인민모(정식명칭은 마트캡)를 착용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중립국인 쥬노 대공국에서 만날 수 있으며, 레벨 제한을 해제하는 퀘스트인 한계돌파 퀘스트를 의뢰하는 정체불명의 NPC. 통칭 한계할아범.

모험가는 레벨 50때부터 5레벨 단위로 레벨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그에게 들러서 퀘스트를 완수해야 한다. 그의 정체는 레벨70 한계돌파 퀘스트에서 밝혀지게 된다.

모험가를 매번 미숙한 사람 취급하며 무리한 요구를 해오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 NPC. 꽤 고령이지만 가벼운 스텝을 밟으며 루 루데의 정원에서 버티고 있다. 대표적인 대사는 "싫으면 그만둬도 상관없네만?". 이 대사와 한계퀘스트의 난이도 때문에 FF11을 그만둔 유저들도 있다.

레벨 한계를 70에서 75로 늘리기 위해 마트에게 받는 한계퀘스트 "별의 빛을 손에"에서는 최종시련으로서 마트와 1대1 대결을 하게된다. 평소의 원한을 풀 기회가 왔다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지만 업데이트 당시에는 밸런스 설정의 문제와 NPC의 특권 치트급 성능등의 문제로 직업에 따라선 승리가 상당히 어려워서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오히려 당해버렸다.[1] 그후 장비의 추가, 약품유통의 개선책등으로 난이도는 완화되었지만 직업에 따라서는 지금도 높은 벽이다.[2] 그나마 마트는 자기가 먼저 공격해오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강력한 공격을 넣거나 잠재워서 각종 디버프를 넣어주면 그럭저럭 클리어하기가 쉬워진다.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플레이어의 강함을 인정하는 말을 남기고 항복, 클리어 취급을 한다.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 이후의 확장팩에서는 그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한계 퀘스트를 담당한다. 마트는 확장팩 프로마시아의 주박까지의 모든 직업을 마스터한 상태라서 플레이어의 직업과 똑같은 직업으로 덤벼온다. 레벨80 이후의 한계퀘스트에서도 마트를 만나긴 하지만 퀘스트는 노머드 모그리로부터 받게 된다.

이상과 같이 플레이하면 피할수 없는 NPC임에도 불구하고 상기 발언과 최종 퀘스트에서 보여주는 치트같은 성능의 직업설정으로 그를 미워하는 모험가도 많다. 마트캡[3]을 먹으려는 유저나 상급의 플레이스킬을 갈고닦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사부라고 불린다. 그를 방해자로 볼 것인지 자신을 갈고 닦아주는 사부로 볼 것인지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어느쪽이든 모험자들은 그의 존재를 결코 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마트가 여전히 목표로 삼고 있는 사부님이 있다는 사실이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에서 드러난다.

2.1. 정체와 과거[편집]


레벨 70 한계돌파 퀘스트 '별의 빛을 손에'에서 그의 정체와 과거가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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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시작하면, 문득 쥬노 친위대 대장 울프강이 마트를 찾아와 '슬슬 시간이 됐습니다'라며 무언가를 부탁하는데, 여기서 간접적으로 밝혀지는 마트의 정체는 바로 쥬노 친위대 훈련 교관.

그리고 평소에 루 루데의 정원에서 스텝을 밟으며 모험가들을 단련시키는 것은 그의 소소한 취미였던 것이다. 자신이 내준 퀘스트를 완수하고 강해져가는 친위대 대원들이나 모험가들을 지켜보는 것이 그의 삶의 낙이었던 것.

마트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이기고 퀘스트를 완수하면, 이번에는 문득 의사 몽브로가 찾아와 마트와 모험가의 대사에 끼어드는데, 여기서 다시 간접적으로 밝혀지는 그의 과거는 한때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쥬노에서 어선을 운영하던 선장. 그러던 어느 날 마트는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서 캄라나트와 엘드나슈 형제를 발견하여 구해주었고, 마트 덕분에 살아난 캄라나트 형제는 곧 풍부한 지식과 강력한 카리스마,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여 쥬노를 단기간에 근대화된 도시로 발전시켰던 것이다.

마트는 처음에는 여느 사람들처럼 이같은 쥬노의 변화에 기뻐했지만, 곧 '정말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라는 의문에 빠지게 되었다. 캄라나트 형제가 쥬노를 이처럼 발전된 도시로 만들어준 건 순수하게 쥬노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의문을 품게 된 것. 그러나 이미 쥬노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발전한 도시가 되었고, 마트는 이렇게 된 이상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쥬노를 지켜내는 데 힘을 보태고자 맹세하고는 지금과 같은 길을 걷게 된 것이다.

2.2. 알타나의 신병의 과거 세계에서 깜짝등장[편집]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에서 추가된 20년 전 과거 세계 에리어에서 크리스탈 대전쟁 당시 활약한 마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모델링은 모험가가 원래 있던 세계에서의 모습과 똑같은 노인 모습이다. 평상시에는 북 구스타베르그 언덕 필드상에 방치되어 있으며,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스카우트되어 캠페인 배틀에서 함께 수인혈맹군에 맞서 싸워주는 스카우트 NPC로 등장한다.

스카우트 조건은 레벨75 이상의 직업을 3개 이상 가진 상태로 말을 거는 것을 반복하거나, 직업의 증표 트레이드를 반복해서 신뢰도를 높이는 것. 단, 기존 시대에서 마트를 통해 레벨상한을 해제할 수 있는 직업들만 유효하다.

홋홋홋. 여러 젊은이들이 고생하고 있구먼.

나도 쥬노에서 한가하게 있을 순 없제.


3. 여담[편집]


2013년에 있었던 파이널 판타지 XI 11주년 인기투표에서는 14위. 이러쿵저러쿵 해도 역시 애증의 인기캐릭터인 모양이다.

동인작품 동방음양철에서도 주요 인물로 등장. 브론트씨 일행에게 의뢰를 한다.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마스터즈에서도 등장하여 각 직업 최종 퀘스트의 보스 역할을 담당하며 한계할아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트러스트로 소환해서 함께 싸우는 것도 가능한데, 입수하기가 쉽지는 않다. 입수조건 중에 '6가지 직업으로 별의 빛을 손에 퀘스트를 클리어할 것'이 있다. 트러스트로서의 직업은 몽크. 성능 자체도 쓸만하지만, 전투시의 코믹한 모션 덕분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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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운에 따라서(전투 개시시 바로 쓰는 경우가 아주아주 가끔씩 있다)& 시간을 너무끌면 격투 웨폰스킬 몽상아수라권이 날아오는데 운이 나쁘면 즉사하기도 한다[2] 특히 적마도사로 마트를 클리어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지금은 잡 어빌리티의 연속마로 에어로Ⅲ를 계속 쏴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3] 전 스텟 7업과 마트앞으로 20시간에 한번 워프 가능이라는 편리한 기능을 가진 모자로 75시절에는 실용적인 장비였지만 지금은 워프 기능을 쓸려고 노리는 사람이 많다. 아토르간 이전 모든 직업으로 마트를 클리어하면 획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