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바시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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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언론인. BBC, ITV, MSNBC에서 기자이자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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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원즈워스에서 파키스탄계 이민자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래 집안이 무슬림이었기 때문에 본인도 무슬림이었으나 십대때 기독교로 개종했다. 윈체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전공했으며, 그 후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미 이전부터 프리랜서 스포츠 기자로 간헐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석사학위 취득 직후인 1986년엔 BBC에 종교 담당 및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게 된다. 1999년까지 BBC에서 커리어를 이어갔으며, 1995년에 다이애나 스펜서가 찰스 3세와의 불화를 최초로 고백했던 특종 인터뷰를 성사 시키며 단숨에 영국의 간판급 언론인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1]

이후 1999년엔 ITV, 2004년엔 ABC, 그리고 2010년엔 MSNBC로 이직하며 언론인으로서 굉장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특히 2002년 5월부터 2003년 1월까지 240일 동안 마이클 잭슨과 동행하며 제작한 다큐멘터리 마이클 잭슨과 함께 살아보기(Living with Michael Jackson)를 통해 언론인으로서 다시 한번 엄청난 주목을 받게된다.[2] 이러한 유명세에 힘입어 2010년엔 Bass Lion이란 레게 음반도 발매한다.[3] 2016년엔 종교 담당 전문기자로 BBC에 복귀했으며, 2019년엔 The X Factor Celebrity에도 출연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4]

허나 세계적인 명사들이었던 다이애나 스펜서, 그리고 마이클 잭슨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사기에 가까운 행동을 저지른 것이 드러나 크게 논란이 됐으며, 마이클 잭슨은 바시어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5] 윌리엄 왕세자 또한 바시어의 비윤리적 인터뷰가 본인의 어머니인 다이애나 스펜서의 두려움과 편집증, 고독감을 더욱 부추겼고 결국 다이애나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맹비난했다.

3.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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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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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크라운 시즌 5에서 프라사나 푸와나라자(Prasanna Puwanarajah)가 마틴 바시어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