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포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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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가 1992년 1월 14일 사업진출을 위해 세운 조립 PC 판매 회사. 위치는 〒107-0062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오야마 7-5-12 마하포샤 빌딩 1층이었다[1].

자본금은 걷은 헌금 3,000만엔으로 시작해 70억엔의 매출에 20억엔의 순수익을 남겼다. 노다 나루히토 (명목상의 책임자, 히라마츠 야스오 (실질 운영자)가 주요 직원으로 있었다.

구호를 섞은 전단지 배부를, 치요다 구 소토칸다의 길거리에서 행인의 눈길을 끌도록 하여, 타사와 비교하여 대폭적인 저가로 PC를 판매함으로써, 아키하바라에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199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맞아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계기로 영업을 정지하고 2002년 12월 3일에 공식폐업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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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은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직접 지었으며, 마하포샤는 산스크리트어로 '대번영(大繁栄, mahapoṣa)'이라는 뜻이다. 마하포샤에서는 신도를 노동력으로 이용해 당시 일본에서 널리 쓰이던 DOS/V 기반의 조립 PC를 판매했다. 마하포샤의 제품은 교단 측에서 신도를 수행시킨다는 명목으로 신도를 무급으로 노동시켜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대신 A/S 및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A/S 등의 서비스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컴덕이 싼 맛에 굴리려고 마하포샤의 제품을 주로 구매했다고 한다.[2] 그 외에도 신도를 동원해서 도쿄, 오사카 등에서 구호가 들어간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를 했으며, 당시 홍보를 하던 신도는 전자상가를 자주 찾던 컴덕 사이에서 일종의 명물 취급을 받았다. 대만 타이베이시에도 '대번영'이라는 상호명으로 지점을 세웠다. 호주 서부에는 부동산 회사 '마하포샤 오스트레일리아'가 설립되어 있었다. 호주 지국에서는, 이 회사 명의로 1993년 7월에 목장을 약 50만 호주 달러(약 3000만 엔)로 구입한 후, 대량의 약품류를 반입해, 화학 물질을 제조하고, 그것들을 사용하여 양에 대한 독성 실험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호주 경찰은 사건 후 이 목장에서 양의 시체를 발견했고, 토양에서 사린 잔류물인 메틸포스폰산을 검출했다.

"출가하여 속세를 버렸을 인간이 왜 실제 사회에서 장사를 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에 대해, 일하는 것도 훌륭한 수행 중 하나인 "워크"라고 말하는 교리가 옴진리교에는 존재했다.

후에 츠치야 마사미는 법정에서 그 모순을 추궁당해, "처음에는 존사로부터 화학 작업을 하라고 했고, 1991년 11월 하순에는 학생반에 있었지만, 전화로 갑자기 불려가 아사하라에게 ["내가 본 비전으로는, 1997년부터 일본의 붕괴는 시작된다.거기서 너희들이 현세에서 배운 것을, 무라이에게 빌려주지 않겠냐"]고 말한 것이 처음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처음에는 포교나 무보수의 봉사활동이 중심이었을 워크가, 아사하라의 예언, 구제의 이름으로 내용이 변화해 갔다. 츠치야처럼 전문 지식을 가진 신자가 옴진리교 내부에는 다종다양하게 존재했고, 교주 마츠모토는 교묘하게 이를 이용했다. 교단 의사였던 하야시 이쿠오에게는 '나라에서도 보시를 시키라고 명령하고, 의료비의 부정 청구까지 시키고 있었다.
현세에서 체득한 전문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자금 확보에는 불편하지 않게 되었다. 이 지향은 아사하라의 체포 수감 후에도, 돈벌이 시스템으로 계속 기능하여, 교단의 유지를 도왔다.
컴퓨터 부문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던 것은 홀리 네임 '난디아'인 히라마쓰 야스오였지만, 그 상재는 교단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었다. 그 부하에는, 옴진리교 입교 전까지는 후지쯔 기술직 사원이었던 S.T를 비롯해, 직속 정예 부대 "난디아 그룹"이 조직되어 있었다. 이 그룹이 컴퓨터 부문을 담당하는 실질상의 중추부였다. 여기에서 더욱 상품 관리, 통신판매 관리, 유지 보수, 공장이나 점포 등의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몇 개의 더미 회사도 운영하면서, 컴퓨터 사업은 성립되고 있었다. 아키하바라에서는 'PC 레보' '더 그레이스풀' 'NetBank'의 3점포를 두고 있었다. 당초, 교단은 이 점포와의 관련을 부정하고 있었지만, 1999년 9월 29일의 '교단 휴면 선언'의 회견석에서, 기자의 컴퓨터 숍의 영업은 계속할 것인가의 질문에 대해, 아라키 홍보 부부장이 '컴퓨터 사업은 대외 활동이란 별로, 영업을 계속한다'는 취지를 명시한 것으로, 그 관련을 간접적으로 인정하였다.

3. 경영 수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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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의 실제 작업은 카미쿠이시키촌과 야시오시에 있던 종교시설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주문은 현금 선불로 납기 2~3주가 규칙이며,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고객으로부터는 '크레딧 신청서'를 보관하고, PC 수령 시 현금과 교환하여 반납함으로써, 대금 수령이 뒤떨어지지 않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있었다.
완제품 외에 부품 단위로 판매도 하고 있었다. 또한 A/S는 후술한대로 미흡했지만 1993년부터 1994년까지 PC 통신으로 게시판을 세웠다. 물론 일부 악평은 삭제되었고 주로 칭찬으로 가득한 글이 관리자에 의해 오르기도 했다.

3.1. 광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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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에는, 10페이지 이상 있는 PR잡지인 'THE COMPUTER!( 더 컴퓨터!)' 를 거리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었다. 광고 외에, 컴퓨터 관련 뉴스, Microsoft Windows 조작의 노하우, 업무상의 뒷이야기, 만화 'DOS/V 가면' 등의 내용이며, 기사만 보기에는 종교적인 색채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광고 페이지에는 종교적인 독자 브랜드 이름을 붙인 숍 브랜드·PC의 선전이 있는 등, 다른 일반적인 컴퓨터 광고지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 외에 삐라 배부로 특이한 리듬의 CM을 부르며 DOS/V햇 이란 이름의 컴퓨터 모양 모자를 쓰고 다니며 툼을 추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특이한 활동을 했다.

4.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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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점 초기에는 점포에서 향이 피워져 있었고, 승려풍의 점원에 의해 영업되고 있었다. 여성 점원이 쌩얼인 것도 특징이었다.

• 당시, 마하포샤를 취재하고 있던 쿨롱 구로사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 피시뱅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던 불량품의 마더보드에, 마하포샤 스티커가 붙어 있던 채로 있었다.

• 더 그레이스풀 근처에 있는 쓰레기장에, 마하포샤 엠블럼이 달린 DOS/V 타워 케이스가 대량으로 폐기되고 있었다.

• 3점포(트라이설, 더 그레이스풀, 피시뱅크)와도, 같은 장소에 나란히 삐라를 배부하고 있었다. 또한, 삐라의 종이질도 각각 비슷한 것이 사용되고 있었다.

• 초기에 숍을 둔 장소 바로 근처에는 마야 전기(아키하바라에서 처음으로 가전제품을 싸게 팔았던, 가전 디스 카운터의 선구자적)라는 전기점이 있었다.

• 일반적으로는 회사명의 의미 등을 몰라서, 당초 언론 보도에서는 '마하포'사'라고 오타로 적혀있는 경우도 많았다.

• 도쿄도 아다치구에, 옴진리교 직영의 하이퍼시티라는 컴퓨터 부품 도매점이 있었다.

5. 점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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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995년까지 폐점했다.

• 미나미아오야마점(본사 빌딩에 있었다)
• 아키하바라점(현재는 입주했던 빌딩이 중고판매점 리버티의 아키하바라 4호점이다)
• 오사카 니혼바시점
• 교토점
• 나고야점
• 삿포로점

그 외에 [여명] 이라는 세타가야구를 본사로 하는 컴퓨터 운세를 하는 포장마차 점포가 시부야에서 영업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