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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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칵테일의 일종
3. 미국의 위성 운용 기업 막사 테크놀로지스
4. 막야의 오독


1. 병영[편집]



막사()는 군인이 지내는 건물로, 행정반(+지휘관과 행정보급관실) 및 생활관, 화장실 등이 있으며, 대대급의 경우 지휘통제실병사식당까지 함께 딸려있는 경우도 있다. 한자인 幕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의미가 천막치고 임시로 지은 건물에서 온 관계로, 전시에 여러 곳을 이동하며 그때그때 한자 의미 그대로 '막사'를 짓고 전투에 임하는 육군이나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며, 전, 평시 할 것 없이 비행단, 군항 등 기지에 정주하며 주둔하는 해군과 공군의 경우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1]

현재 대한민국 군대에서의 공식 명칭은 병영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병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칵테일의 일종[편집]


한국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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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막걸리사이다의 비율이 중요해.

이성민,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중.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어서 만드는 로, 보통 막걸리 한 주전자칠성사이다스프라이트같은 사이다 탄산음료,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것을 뜻한다.[2] 이 외에도 전통 탁주와 사이다 한 병이면 얼마든지 바리에이션이 가능하며 만들기도 쉽다.

본래부터 일부 지역에서 존재했던 칵테일이었지만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으로 국민 칵테일이 된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비탁과 함께 즐겨 마시기 시작한 이후다. 요즘 청년층들은 별로 마시지 않다가, 2020년 1월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 대통령김규평 중앙정보부장과 막사를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다시 조명받기도 했다. 실제로 박정희는 1970년대 혼분식 장려 운동 시절에 밀로 빚은 막걸리에 익숙해진 탓인지, 쌀 막걸리가 심심하게 느껴져 막걸리에 사이다나 맥주를 타서 마셨다고 한다.

원래 막걸리 자체가 단맛이 나고 탄산이 약간 들어 있는 술인지라 사이다와 섞으면 그 특성이 더욱 강화되며 술 냄새만 제외하면 거의 밀키스와 비슷한 맛이난다.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철에 한 두잔 정도 마시면 시원하고 활기가 차며, 알코올 성분 때문에 기분도 좋아진다. 때문에 주로 시골 농촌, 어촌에서는 한여름 힘든 농사일이나 바닷일 중간에 새참으로 한 두잔 걸치는 역할로 농민, 어민들 사이에서 꽤나 선호하는 편.

다만 건강상으로 따지면 그다지 영 좋은 음주 방법은 아니다. 모든 술이 과음하면 안좋지만, 탁주는 증류주에 비해 기본적으로 숙취가 심한데다 막사의 경우 사이다의 과당이 알코올과 섞여 취기가 빨라지고 숙취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 대학, 회사 등 작업주의 일종이기도 하다.

부산 지역에서는 '이통일반'(막걸리 두 통에 병 사이다 340ml 한 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2년에는 국순당칠성사이다와 합작해서 ‘국순당 칠성막사’라는 막사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3. 미국의 위성 운용 기업 막사 테크놀로지스[편집]


Maxar Technologies.


4. 막야의 오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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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인터넷에서 육군 막사, 해병 막사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작성한 여러 형태의 글들이 검색되는데 비해, 이를 해군, 공군으로 바꿔 검색해 보면 절대량도 적을뿐더러 나오는 대부분의 글이 기자들이 쓴 기사이다. 즉, 육군을 전역한 기자들이 육군 방식으로 익숙하게 알고 있는 용어로 쓴 기사에나 나오지, 실제 해군, 공군 출신들은 이 단어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혹은 토닉워터를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