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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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치 독일의 정치인이자 슈츠슈타펠 대장이다.
2. 초기 행적[편집]
뮌헨에서 태어난 아만은 1908년부터 1911년까지 뮌헨의 상업학교를 다니다가 이후 법률사무소에 들어가 일했는데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1914년에 바이에른 예비보병 제 16연대에 들어가 종전까지 싸워 준위신분으로 제대했는데 이 연대엔 아돌프 히틀러도 상등병으로 소속해서 둘은 서로 면식이 있었다. 이때 수류탄에 의해 한쪽 팔을 잃었다.
3. 나치당에서의 행적[편집]
1921년 10월에 나치당에 입당한 아만은 1923년까지 나치당 기관지의 상업담당 주필로 근무했다. 1922년에는 출판전국지도자로 취임해 당 출판사인 프란츠 에허의 사장이 되었다. 뮌헨 폭동때엔 히틀러와 함께 투옥되었지만 아만은 4개월 반만에 석방되어 이후 계속해서 나치당의 출판 전국지도자로 일했다.
4. 나의 투쟁 출판 관여[편집]
1925년에 히틀러의 옥중구술로 집필된 저서는 <거짓과 비겁, 어리석음에 대한 4년>이라는 제목이 붙여질 예정이었는데 아만은 내용이 딱딱한데 긴 제목을 붙이면 팔리지 않는다고 주장하여 이에 히틀러가 판결 직후에 쓴 문장에서 발췌하여 <나의 투쟁>으로 이름지어졌다. 그러나 아만은 이 저서가 그다지 팔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당시 일반서적의 2배 가격인 12마르크를 붙였지만 의외로 책이 불티나게 팔리자 출판자금을 회수한 것 외에도 나치당의 확장 후엔 아만은 직접 이 책의 인세를 관리하게 되었다. 아만은 나치당의 집권 후 선전 전국지도자인 파울 요제프 괴벨스와 함께 선전에서 크게 공헌했다. 1933년에 히틀러 내각이 성립된 후 국립문화원 산하의 국립출판원 총재로 취임한 아만은 독일 전역의 출판활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또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종전까지 그 지위를 유지했다.
5. 명예 친위대 상급집단지도자[편집]
1934년의 장검의 밤 사건당시 돌격대 간부인 에른스트 룀의 체포와 처형에도 관여했던 아만은 1941년에 친위대 명예지도자 및 친위대 대장계급을 부여받았다.
6. 전후 재판과 최후[편집]
독일의 패전 후 이루어진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아만은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혔다. 아만은 1953년에 석방되어 풀려났지만 재산과 연금은 몰수되어 궁핍하게 살다가 1957년에 고향인 뮌헨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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