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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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의 행마
1. 개요
2. 특징
3. 역사
4. 여담



1. 개요[편집]


Mann. 변형 체스의 기물 중 하나로, 의 행마를 하는데 체크나 체크메이트 등의 특수 규칙이 없는 기물이다. 따라서 자살수도 가능하며, 반대로 말하면 이 기물이 남아 있어도 킹이 체크메이트를 당하면 즉각 패배로 이어진다. 쉽게 말해 의 일반 기물 버전, 혹은 한 칸씩만 움직일 수 있는 이라고 보면 된다.

2. 특징[편집]


특수 규칙이 없다는 걸 제외하면 킹과 특징은 비슷하다. 초반에는 힘을 쓰지 못하지만 엔드게임에 들어가면 매우 강한 위력을 발휘하며, 상대가 킹만 남은 상황에서 자신이 킹과 이 기물만 있을 때 체크메이트를 강제할 수 있는 메이저 피스이다. 가치 또한 킹의 순수 전투력이 4점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킹과 같은 행마인 이 기물도 4점의 가치로 평가된다.

킹과 이동법만 같은 일반 기물이라는 점에서 장기의 사(士)에 대응되는 기물이다.

3. 역사[편집]


행마가 굉장히 단순한 만큼 매우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기물이다. 중세 유럽에서 유행하던 "쿠리어 체스"에도 등장한다. 12세기에 처음 등장하여 18세기까지 쓰였다.

4. 여담[편집]


'만'은 독일어사람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Chess.com의 변형 체스에서는 이 기물이 따로 없으나, 킹을 두 개 이상 놓거나 다른 기물을 로얄 피스[1]로 설정하면 로얄 기물이 아닌 킹, 즉 만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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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크메이트 되거나 잡히면 지는 기물. 이 기물에는 로얄 피스 기호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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