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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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줄거리


1. 소개[편집]


“만인동(萬忍洞).

천년 밀교의 부활을 꿈꾸며 전인(傳人)을 기다린다! ”


만인동》(萬忍洞)은 대한민국의 무협소설이다. 작가는 무악(霧岳). 전 4권 완결. 현재 절판된 상태.

만인동에서 벌어진 괴이한 일을 해결하기 위한 주인공 연진수 일행의 티벳 여행기. 적하산장 인근에 위치한 만인동에서 시작하여 티벳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여로형 구조를 가졌다.

보통의 무협과는 다르게 조연들의 감정표현까지 신경써서 섬세하게 다루어냈다. 그래서 만인동에 등장하는 악인들은 최종보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자객의 경우 집안이 멸문당했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던가, 절대고수의 경우 작중 천하제일고수를 이기지 못해 마음이 꺾여 버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 예. 마지막까지 주인공을 싸우는 마인들도 본 가에서는 변해버린 가주를 보며 슬퍼하는 모습을 부각하여 인상적이다.

다만 다양한 조연들을 부각하려다보니 주인공의 내면묘사가 갈수록 빈약해지다가 결국엔 그냥 고집많은 주인공...정도로 표현되는 단점이있다. 일단 일행을 이끄는 역할이니 상념에 빠져있을 여유는 없다지만 이보림을 제외하고는 거의 일행을 무시하는 수준으로 묘사되어 되어버린다.

첫머리로 작가인 무악에 대한 좌백의 소개글이 담겨있는데 이 때문인지 검색시 가끔 '좌백의 만인동'으로 적혀있곤 한다...


2. 줄거리[편집]


집에서 뛰쳐나와 섬서성(陝西省) 여산(驪山) 기슭에서 은거중인 연진수는 아버지의 유일한 제자이자 사매인 이보림(李寶琳)을 통해서 아버지의 도움요청을 들었다. 사매와 함께 도착한 적하산장(赤霞山莊)에서 연진수는 기관진식의 일인자인 아버지인 아버지와 천하제일의 지혜를 가졌다는 천기보주, 무당의 우허(羽虛) 진인(眞人)이 적하산장 인근 동굴을 조사하다 실종된 것을 알게되었다.

이에 따라 무당에서 온 무진(無眞), 속가제자 호조(湖趙), 천기보에서 온 장한영(張瀚影) 등과 함께 동굴을 수색했다. 많은 위험을 헤치고 도착한 동굴의 끝에 만인동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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