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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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단양태수로 남주이물지를 저술했고 이에 대해서는 수서에 저자와 책으로만 언급되어 있다.

연합뉴스에 올라온 스프래틀리 군도 분쟁 관련으로 중국이 당나라부터 주권행사, 남주욱해 영유권 주장 근거에 대해 올라온 기사에서 짧게 언급된다. 이 기사에서 고대 서적들을 보면 창해라는 표현이 빈번이 등장하고 창해는 남중국해를 말하는 것이라는 중국 측의 주장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소속 연구원인 리궈창이 창해라는 표현은 만진의 저서에 나온 만진의 남주이물지, 양부의 이물지 등에 등장하고 남주이물지에는 말레이 반도에서 중국까지의 항해 과정을 그려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 당 때 초석산, 상산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이는 중국인들이 당시에 남중국해의 시사군도까지 진출해 생산, 경영 활동을 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라는 주장이다.

정수일의 실크로드학에 따르면 당시 오나라가 조선술이나 항해술에 으뜸을 자랑했으며, 당시 조선술의 발달에서 특이한 점으로 선박의 대형화를 꼽으면서 조선술의 발달, 항해술의 개선과 함께 천문도항법을 도입한 사실을 말했다. 이것에 대해 만진이 저술한 남주이물지에서 돛에 대해 이전보다 돛을 더 추가하고 다르게 단 것을 통해 순풍 뿐만 아니라 편풍에도 나아갈 수 있고 천문도항법을 도입해 근해 항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설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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