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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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례
3. 주된 피해자
4. 피해
5. 처벌과 대처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성적인 쾌락을 위해 상대방의 신체를 만지고 도망가는(튀는) 범죄 행위를 말한다. 가슴을 만지는 '슴만튀', 엉덩이를 만지는 '엉만튀', 보지, 꼬추를 만지는 '보만튀', '꼬만튀' 등 특정 신체 부위의 앞글자와 포합한 형태로 주로 쓰인다.

행위 자체는 옛날 옛적부터 있었으나, '만튀'라는 말은 2005~2006년 경 디씨 수능 갤러리에서 '만튀 경험담' 따위를 올리면서 생긴 말로 보인다.


2. 사례[편집]


대부분 다른 사람들 속으로 쉽게 섞여서 숨을 수 있는 만원버스, 전철이나 군중이 많이 모여있는 광장 같은데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사람들이 적당히 있는 대로변이나 한적한 길거리에서도 수시로 일어난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자기 당한다고 보면 된다.

팬들에게 둘러싸여 정신없는 여자 연예인들이 당했다는 도시전설도 팬카페를 통해 간간이 나온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대중적 문화로 퍼진 거리응원에 만튀를 노리는 치한들이 많다.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에도 이런 이들이 기승을 부렸다.

거리나 공공장소에서도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맞은 편에서 걸어오면서 "스쳐지나가는 척", 혹은 "넘어지는 척"을 하며 손을 내밀어 가슴이나 성기를 만지고 지나가는 것이다.

이런 일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일어난다. 대낮의 대로변은 물론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도 일어나며, 심지어 동행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난다.

2012년 10월 이것이 초, 중, 고 학생 사이에서 유행을 하여 기사까지 탔다.


정형돈도 아줌마에게 당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중동이나 인도에선 해외 여성관광객이 자주 당한다고 한다. 물론 엉만튀도. 여장부 기자 오리아나 팔라치도 당해봤다고 하는데, 그녀도 욕설과 같이 발길질로 강력하게 응수해줬다고. 해외에서 당할 경우에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울고불고 해봐야 더 사냥감(?)으로 찍혀버린다고 한다. 가해자가 허약해보인다고 때려서 응징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외국인은 상대적 약자이기 때문에 폭력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소리를 질러서 주위의 도움을 얻거나 경찰을 부르는게 좋다.


3. 주된 피해자[편집]


어린 소녀, 대개 고등학생이 아닌, 중학생 이하의 미성년자들도 많이 당하는 편이다. 나이가 어려서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피해자가 될 수 있지만, 통계적으로 피해자 중 90% 이상이 여성이며, 가해자는 젊은 남성보다 나이대가 있는 중년 남성들이나 노인들이 대부분이고 여성인 경우도 없지는 않다.

간혹 남자도 당하곤 한다. 이 경우 소위 '자만튀', '좆만튀', '꼬만튀'[1]라고 불린다. 출퇴근 시간 혼잡한 지하철 객차에서는 은근히 많이 일어난다. 남성들의 경우 남성기는 밖으로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만원 지하철 같은 상황이면 우연히 닿을 가능성이 원래 높기에 신경 쓰지 않겠거니 하고 만지는 것이다. 일부 악질적인 사생팬이 남성 아이돌 가수의 성기를 만지고 튀는 경우가 있다.

4. 피해[편집]


가해자에겐 장난일지 몰라도 피해자에게 큰 수치심을 주는 성추행 행위이다. 길면 수십년 가는 상처다. 과장이 아니라, 아주 어렸을 때 당한 사람도 이때의 수치심은 물론이고 얼굴까지 선명하게 기억난다고 하니 말 다했다.

고등학생 때였나, 어쩌면 뭔가 내키지 않고 자신도 없는 어떤 입시를 준비했던 중3 때였는지도 모릅니다. 어느 주말 훤한 대낮인 걸로 기억합니다. 공부하러 독서실에 걸어가는 길은 다니는 사람도 많은 여느 여름날과 다르지 않았지요.

한창 또래의 여학생들이 흔히 그러듯 말로는 '다이어트 해야지'를 입에 달고 지냈지만, 사실 외모 꾸미기엔 별로 관심도 재주도 없어 반바지인가 긴 면바지인가에 반팔 박스티를 헐렁히 걸쳐 입고 아마 백팩을 멘 채, 대로변을 지나 독서실이 있는 골목으로 꺾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건물 입구에 들어서는데 문득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그냥 누가 지나가나 보다' 혹은 '독서실로 들어오는 사람이겠거니'하고 별 신경 쓰지 않았죠.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뒤에서 두 손이 내 앞으로 다가와 내 양 가슴을 힘껏 움켜잡았다가 후다닥 달아났습니다.

난데없이 가슴을 기습적으로 움켜잡힌 직후 난 이게 무슨 일인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온몸이 멎은 순간이 조금 지난 뒤, 돌아서서 달아나는 그를 저도 모르게 쫓아 달리고 있었습니다. 재미없는 구식 범생이던 저는 운동 신경도 없고 단거리 달리기는 특히 느려서, 그 스포츠머리의 낯선 남성(아마도 저보다 단지 몇 살 많아 보였지만)이 작정하고 도망치는 걸 쫓아갈수록 물리적 거리는 좁혀지기는 커녕 점점 더 멀어질 뿐이었습니다. 나름으론 최선을 다해 달리면서, 마음 다급한 와중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혼자 잡기는 어렵고 잡더라도 그다음에 뭘 어쩔 수 있을지도 모르니 도움을 청하자 싶었어요.

하지만 만일 "치한이야!"라든가 "성폭력범이야!'라고만 외친다면 길 가던 사람들이 도와주기보다는 오히려 그 광경과 저만 구경거리나 호기심거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중략)

결국 그 순간엔 이런저런 답 없는 고민만 하며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고이 접힌 우산을 들고 조용히 달리기만 했네요. 결국 당연하게도 그놈은 영원히 시야에서 멀어졌습니다.

허탈하고 놀란 채 집에 오니 부모님이 제 낯빛을 보고 자초지종을 묻고 놀라서 독서실에 같이 쫓아가 이런 일이 있었는데 말이 되느냐며 따지고, 여학생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게 건물 주변 관리 잘 해달라 주의를 요청해주고, 저는 그날 오후 내내 곰곰이 생각에 잠겼습니다.

무엇보다 견디기 힘들고 깊이 화가 나는 것은 놀랍게도, 난생 처음 타인으로부터 원치 않게 가슴이 만져진 순간의 놀람과 충격과 몸에 남은 더러운 느낌보다도 '그냥 어떤 놈이든 지가 맘만 먹으면 그 누구(어떤 타인 여성)몸이든 함부로 침범할 수 있는 거였다니'하는 충격적이고 불쾌한 깨달음이었습니다.

차라리 내게 무슨 원수라도 져서 갚으러 온 것이었다면 그나마 같은 인간끼리나 될 텐데! 아, 저 사람에게 나는 어떤 대등한 인간 주체도 못 되는구나, 나라는 특정인에게 어떤 특별히 미운 사연이 있어서도 아니고 누가 됐든 지나가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어떤 여자 가슴'이면 됐던 거구나!

마치 내 몸은 아무것도 아닌, 죽어 잘린 고깃덩어리같이 취급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놈을 놓치고 황망한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오던 길, 지나는 여자들이 갑자기 하나같이 위태하며 언제 어떻게 무방비로 만져질지 모르는 고깃덩어리처럼 보였던 이상한 기분이 이거구나 싶었습니다. 이 와중에 같은 날 저녁 먹은 뒤엔 부모님이 제게 무심히 "독서실 안가?"라고 묻고, 아까 일이 기억나지 않느냐며 기막혀하는 제게 "그 일은 그 일이고"라 답하여 저를 또 야속케 하기도 했습니다.

(중략)

어떤 때는 길을 걷다 맞은편에서 내 쪽을 향해 오는 남성만 보아도 그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저도 모르게 몸이 위축되고 방어적으로 긴장해 있는 걸 깨닫습니다. 이런 거슬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몸의 기억은 다시금 더욱 짙어졌습니다. 피해 내용과 몸의 부위도 다른데 제 몸의 기억은 어쩌면 이렇게 오래전의 장면을 다시금 생생히, 매순간 길어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만화에도 인터넷에도 넘쳐나는 이미지들이지만 아마 가해자는 까맣게 잊고 지낼 그 장면에, 잊고 싶어도 떨칠 수 없는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저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꽃이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링크(삭제됨)


5. 처벌과 대처[편집]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전과기록에 남고 평생 지탄을 받게 된다. 게다가 요즘에는 CCTV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기 때문에 숨어도 소용없다.

이러한 추행사건은 평범함 일상 속에서 갑자기 일어나는데, 피해자는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뭐지?!' 하고 긴가민가 하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나면 이미 상황은 끝난 뒤. 치한은 그 사이에 도망가버린 후여서 신고하기도 애매해져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총알같이 잡아낸다고 해도 이 같은 상황에서 정말 상대방이 고의로 했는지 입증하기 애매해지기 때문에,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원하지 않는데 남의 중요부위를 만지고 지나갔다면 사과부터 하는게 예의고 기본 상식이다. 이런 일을 겪으면 피해자가 충격에 멈춰서서 만지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반대편으로 걸어가는 상대방을 응시한다. 그러니 절대로 실수도 하지말아야한다.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07:12:35에 나무위키 만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발음이 비슷한 단어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와 꼬툭튀(꼬추 툭 튀어나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