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이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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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んがイソップ物語

1. 개요
2. 주제곡
2.1. 한국
3. 목록
3.1. 등장인물
4. 명대사와 이야기 끝난 후 대사


1. 개요[편집]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닛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연출은 오카무라 에이지, 각본은 무쿠로지 케이코 외 7명, 캐릭터 디자인은 쿠마타 이사무, 작화감독은 이시노 히로카즈, 미술감독은 코노 지로&에비자와 카즈오, 음악은 PEGMO&아카사카 토오루 등이 각각 맡았으며, 1983년 10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마다 TV 도쿄에서 방송됐다.

한국에서는 이솝우화, '만화'를 생략한채 이솝이야기로 불렸으며, 1986년 3월 27일부터[1] 6월 27일까지 MBC를 통해서 매주 목~금 오후 6시 35분마다 방영된 바 있다. 1988년 3월 22일에는 탤런트 총파업 탓에 어린이드라마 <꾸러기>가 펑크나자 4월 1일까지 그 시간대에 긴급 편성되었고, 1990년에는 MBC 파업 때문에 긴급 편성된 바 있다. 성우진은 이인성, 탁재인, 안정현, 송도영, 이종혁, 한규희, 김태훈 등으로 이뤄졌다.

1995년 3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이솝이야기>란 제목으로 EBS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마다 했고, 비디오판은 84년부터 87년까지 현대영상제작공사에서 나왔다. 이 비디오로 보면 무려 211편으로 모두 64개 비디오에 담아 출시했는데, 이 이솝이야기 52부와 안데르센 이야기(アンデルセン物語, 1971년) 52부, 만화 세계 옛날 이야기 127화까지 합쳐서 비디오로 냈으나 20편을 빼고 내다보니 231편이 아닌 211편으로 나왔던 것이다.

비디오판 우리말 성우는 오세홍, 박일, 엄주환 같이 이젠 고인이 된 성우들을 비롯하여, 김정경, 김정애, 이재명, 우문희, 신성호 ,백진 같은 성우들이 참여했으며 몇편이나마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다.

3마리의 원숭이가 등장하며 파란 원숭이는 (비디오판에서 성우는 주희/ 우문희/ 오세홍), 노란 원숭이는 , 빨간 원숭이는 (비디오판 성우는 김정애 외)이다. 이처럼 이 3명 성우진이 비디오 편마다 각자 다르다....

이솝우화 이야기를 잘 살린 편이긴 하지만 몇몇 에피소드는 꽤 섬뜩하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선 닭으로 나오는데 탐욕에 미친 노내외가 닭을 죽일때 직접 보여주지 않으나 화면 가득히 붉은 피가 섬뜩한 효과음과 같이 주르르르륵 화면을 타고 가득 메운다. 쥐와 개구리 편에선 개구리와 쥐가 친해지지만 밧줄로 서로 묶은 통에 물 속에서 잘 지내는 개구리가 쥐를 빠져죽게하는 부분에서 그동안 둘이 친하게 지내던 사진이 흑백처럼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뭔가 애달픈 느낌도 준다.


2. 주제곡[편집]



2.1. 한국[편집]






영상의 1분 42초까지 나오는 부분이 이솝이야기 주제곡이다.

한국에서는 주제곡이 이솝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 이솝이 웃는다는 것으로 끝나는 가사이다.




한국에서는 서석주가 작사하고 마상원이 작곡한 주제가가 있는데, 노래는 모준희[2]가 불렀으며 거짓말쟁이와 시골쥐가 우습다는 가사가 나온다. 다만 1990년 재방영 당시에는 다른 음악만 나왔다.


3. 목록[편집]


화수는 일본 기준이다. ()는 한국판 제목이다. 동일은 같은 이름이다.

1.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개미와 베짱이)
2. 꼬리 잘린 여우(동일, 꼬리 짤린 여우)
3. 바람과 해(동일)
4. 사자와 쥐(동일)
5. 토끼와 거북이(동일)
6. 사슴의 아름다운 뿔(비디오판 제목:뿔 자랑)
7. 욕심많은 까마귀(멋부리는 까마귀, 비디오판 제목:모양내는 까마귀)
8. 임금을 요구하는 개구리들(임금과 개구리, 비디오판 제목:개구리 임금님)[3]
9.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TV판 제목:늑대와 양치기, 비디오판 제목:거짓말장이 아이, 거짓말쟁이 양치기)
10. 개미와 비둘기(TV판 제목:동일, 비디오판 제목:은혜 갚은 개미)[4]
11. 당나귀와 수탉과 사자의 이야기(비디오판 제목:사자와 당나귀, 당나귀와 수탉과 사자)
12. 멧돼지와 여우(멧돼지가 만든 단검, 비디오판 제목:멧돼지 엄니갈기, 수퇘지와 여우,동일)
13. 늑대와 아기여우(늑대와 어린 여우, 비디오판 제목:늑대와 새끼 여우, 이리와 새끼 여우)
14. 영리한 닭과 여우(비디오판 제목:수탉과 여우, 영리한 닭)
15. 나뭇꾼들과 도끼(비디오판 제목:나무꾼과 도끼, 나무꾼과 헤르메스)
16. 서울쥐와 시골쥐(비디오판 제목:도시쥐와 농촌쥐)
17. 여우와 나무꾼(동일)
18. 욕심쟁이 개(동일, 비디오판:욕심 많은 개, 욕심쟁이 강아지)
19. 암코양이와 아프로디테여신(사람이 되고픈 고양이, 비디오판 제목:변형, 암코양이와 아프로디테)
20. 도둑질한 아들과 어머니(비디오판 제목:도둑과 어머니, 동일)
21. 사자와 토끼(TV판 제목:아빠사자와 아기사자, 비디오판 제목:아버지와 사자 새끼)
22. 털을 깎이는 면양(TV판 제목:욕심장이 여주인, 비디오판 제목:욕심 많은 여자, 털깎인 양)
23. 은혜 갚은 독수리(은혜 갚는 독수리, 비디오판 제목:은혜를 아는 독수리)
24. 아기양과 피리부는 늑대(늑대와 아기양, 비디오판:영리한 새끼양)
25. 농부와 그 아들들(농부와 세 아들, TV판 제목:아버지의 유언)
26. 여우와 염소(TV판 제목:동일)[5]
27. 하얀 까마귀
28. 여자와 암탉(욕심쟁이 여인과 암탉, 비디오판 제목:여인과 암탉)
29. 늑대와 할머니(TV판 제목 동일, 비디오판 제목:이리의 헛물켜기, 이리와 할머니)
30. 여우와 두루미(TV판 제목 동일, 비디오판:학의 앙갚음)
31. 독수리와 여우(동일)
32. 방앗간 노인과 당나귀(비디오판 제목:갈팡질팡하는 아버지와 아들, 방앗간과 당나귀)[6]
33. 어리석은 당나귀(비디오판 제목:얼빠진 당나귀, 당나귀와 약은 꾀)
34. 사이 나쁜 농부의 아들들(농부와 나뭇가지, 비디오판 제목:막대기의 교훈, 사이 나쁜 어린 형제들)
35. 노파와 나쁜 의사(TV판 제목:할머니와 나쁜 의사, 비디오판 제목:할머니와 의사)[7]
36. 말과 당나귀(TV판 제목:동일, 비디오판 제목:생물의 신세)[8]
37. 독수리와 까마귀와 양치기(독수리와 까마귀, 비디오판 제목:독수리 행세를 한 까마귀, 독수리와 까마귀와 목동)
38. 아버지와 두딸(비디오판 제목:두 딸, 아버지와 딸)[9]
39. 당나귀와 여우와 사자(사자와 여우, 비디오판 제목:여우의 지혜, 당나귀와 여우 그리고 사자)
40. 쥐와 개구리(비디오판:실수한 개구리, 동일)
41. 임금님 선거(TV판 제목:임금님 선거(동일), 비디오판 제목:어리석은 원숭이, 왕으로 뽑힌 원숭이)
42. 사슴과 포도 나무(TV판과 동일, 비디오판: 사슴과 포도, 토끼와 사슴)
43. 두 나그네와 곰(비디오판:곰과 나그네, 나그네와 곰)
44. 쥐들과 족제비(쥐와 족제비, 비디오판 제목:교만한 자는 오래 가지 못한다, 동일)
45. 늙은 사자와 여우(TV판 제목 동일, 비디오판 제목:늙은 사자의 지혜)
46. 당나귀와 베짱이들(비디오판 제목:나귀와 베짱이)
47. 거짓말쟁이 (비디오판 제목:신령님 속이기, 동일)[10]
48. 카나리아와 박쥐 (비디오판 제목:새와 박쥐, 동일)
49. 사자와 농부(비디오판 제목:처녀를 탐낸 사자, 동일)
50. 엉터리 예언자(TV판 동일, 비디오판:동일, 예언자)
51. 황금알을 낳은 암탉(비디오판 제목:황금알을 낳는 닭)
52. 독수리와 딱정벌레(비디오판 제목:딱정벌레)[11]


3.1. 등장인물[편집]


  • 양치기 소년
양들을 기르며 돌보는 소년으로 심심해서 재미있는 방법을 찾는도중 여우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걸 떠올린 소년은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친다. 그래서 그 재미로 거짓말을 쳤고, 사람들이 아무도 오지 않는데 양들이 자신을 부르며 울음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를 듣고 살펴보자 진짜로 늑대가 나타나자 겁을 먹고 도망친다. 다행히 모든 양들은 모두 무사하지만 자신만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 제우스

  • 퍼크, 캐리, 짐
포도 농장의 주인인 농부의 세 아들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잠시 생각하고 다같이 농사를 짓지 않기로 결심을 하는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보물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하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포도밭을 파기 위해 괭이를 들고 포도밭을 갈구기 시작하며 돌을 빼내고 보물이 나오지 않자 다음날 밭을 열심히 갈구었고, 그 결과로 땀을 흘려 가꾼 탐스럽고 맛도 최고인 포도를 재배하게 되었고, 서둘러서 포도를 거둬들인다. 그리고 아버지의 유언의 뜻을 깨달았고 영원토록 보물인 포도를 재배해서 행복한 미소와 웃음과 함께 부자가 되었다. 퍼크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데 아버지와 아들을 태운 당나귀를 보고 안타까워하며 걱정을 하고 나였다면 형제와 힘을 합쳐 당나귀를 메고 갔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경찰
도둑질을 하다 체포된 아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술을 듣는다. 아들의 진술을 들은 경찰은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호주로 가는 감옥으로 가는 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픈 표정으로 바라본다. 부하 도둑 두 명이 할머니가 치료비를 안낸다고 부름을 받고 달리면서 할머니의 집으로 방문해서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는데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도둑을 맞은 모양이라고 눈병을 앓고 있는 동안에 도둑을 맞았다고 물어보자 할머니는 사실대로 말을 하는데 그 말을 알아채며 의사와 부하 도둑 두 명와 추격전을 벌여 체포한다.


4. 명대사와 이야기 끝난 후 대사[편집]


톤, 치, 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톤:"저런 것을 가지고 뭐라고 했는지 알고 있니?"

치:"몰라 몰라~. 하하하하하!"

톤:"바보는 죽어야 고쳐준다는 말이 바로 저런거란 말이야."

톤, 치, 탄:"하하하하!"

탄:"저런거야 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거랍니다. 으하하하!"

톤:"어?"

(벌들이 침공한다.)

치, 탄:"어이구! 우와악! 아유, 에구, 아유! 우와악! 아이구!"

치:"엎친 데 덮친 격이로구나!"

나무꾼과 도끼 중에서


치:"어우, 어우, 안돼, 안돼."

톤:"네가 만일 적에게 습격 당할 땐, 내가 도와줄테니 걱정마~. 응?"

치:"집에 갖고 가야 되는데..."

탄:"힘만 세면 뭐하니? 머리가 문제지. 지혜와 용기가 있는 이 나한테 맡겨봐. 히히히히."

치:"너희들이 사과 뺏어갔다고 아빠한테 이를거야~."

톤:"어? 아빠가 알면 큰일이지."

탄:"놀려주면 되잖아. 놀려주면 말이야. 말을 꺼냈다면 우리 아빠야."

치:"흐흐흐흐."

탄:"이 숫법이 게임이냐... 칫!"

톤:"흥!"

수탉과 여우 중에서


탄:"교훈! 불안해 하면서 사치스럽게 사느니? 차라리 무서움 없는 검소한 생활이 더 좋은 겁니다. 이제부터 엄마 눈을 속여가면서 훔쳐 먹는 짓은 우리 그만 둡시다."

톤:"난 싫어~. 맛있는 간식을 배부르게 먹고 싶은걸? 아무튼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 거라구."

치:"(한숨을 쉬며)어휴~"

탄:"치야, 왜 그러니?"

치:"우리집은 엄마가 훔쳐 먹는걸?"

톤, 탄:(나무에 떨어지며)

톤:"으아악..."

탄:"아이고... 못 당하겠다~."

도시쥐와 농촌쥐 중에서


아빠사자:"에, 이렇게 해서 부끄럽게 됐어. 애한테 다른 집다르게 그만 이런 꼴이 됐으니..."

아기사자:"아니예요, 아빠. 오늘 공부 많이 했어요. 사냥이란건 확 어려운거든요. 그러니까 오늘의 아빠처럼만 안하면 되는거죠, 그쵸?"

아빠사자, 엄마사자, 아기사자:"(웃음소리)"

톤:"음..."

치:"참 좋은 얘기였어."

탄:"그래, 그래, 목표를 하나로 정하고서 낚아야 한다 이거야."

치:(물고기를 낚으며)"어? 물었다! 어, 걸렸다!"

탄:(물고기를 낚으며)"어, 나도야!"

치, 탄:"흐흐흐흐흐."

톤:"답답한 짓을 하고 있구나."

치, 탄:"응?"

탄:(세 개의 낚시대를 보여주며)으흐흐... (3개의 낚시대를 건져 올리며)읏차! 어? 읏차! 아유. 읏차! 잉?"

치, 탄:"하하하하하하!"

탄:"두 마리를 같이 쫓다가 한 마리도 못 잡는다!"

아빠사자와 아기사자 중에서


노인:"안녕하세요~."

여주인:"(일어날려고 하다가 다시 누우며)어유, 어유~ 아유 아파, 아유~"

노인:"괜찮아요, 무리해서 일어나지 말아요. 보아하니 약속을 못 지키게 됐구려."

여주인:"아니, 아니요. 이제부터라도 깎으려도 된다면은..."

노인:"머슴한테 얘기 다 들었어요. 이제부터 제대로 털깎기 기술자를 데려다 깎으러 하시오. (웃으면서 문닫고 나간다.)헤헤~ 헤헤헤헤."

여주인:"농담하고 있네. 어이구 어이구 아파. 아이고 아이고 아유아유아유! (울면서)아유, 아파~ 아유아유아유~ 아이구 아파~."

치:"괜찮겠니?"

탄:(나뭇가지로 감을 건드리며)"어, 괜찮기만 해."

톤:"하하하하, 그래가지고는 못 딴다고~. (장대를 만들며)잘 봐둬. 내가 하는 걸~. 읏차, 어, 이렇게 해가지고... 읏차, 좋아! 자. (장대를 들자 균형을 잃고 쓰러진다.)어~? 어~! 아유~ 아~ 어~!"

욕심장이 여주인 중에서


여우:"아, 저 그런데 말이요, 저 산양 아들 혹시 못 보셨소? 그리고 저, 아 왜, 그 왜, 또 강 건너에 사는 사슴이라던가..."

늙은 사자:"아, 아니... 난 병들어서 그만 여기서 딱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는데 여기와서 불쌍한 내 체면을 지켜 봐줘, 제발... 에, 제발..."

여우:"아, 그래도 그러고 싶은데요. 어, 다른 동물들처럼 거기 들어갔다는 다시 못나오게 되는게 곤란하거든가요~."

늙은 사자:"뭐야?"

여우:"유괴 사건 진범은 당신이지?! 가짜 미물을 하면서 차례로 이 앞을 지나가는 동물들을 불러들이면서는 잡아먹었어! 그렇지?"

늙은 사자:"임마! 너 그걸 어떻게 알아?!"

여우:"안으로 들어간 발자국은 있는데, 나온 발자국이 하나도 없다구. 이걸 어떻게 설명할 거요?"

늙은 사자:"에... 실수구나."

여우:"에헤헤헤헤헤. 이미 늦었으나. 지금부터 모두한테 알려줄테니까."

늙은 사자:"(여우를 잡을려고 하다가 놓치며)아이~."

여우:(도발하고 도망친다.)"메루루루루룰~! 이히히히히! 메루루루룰 하하하하~!"

늙은 사자:"으, 에이~! 저 못된 게 저게!"(여우를 잡을려고 하자 허리가 삐끗해서 쓰러진다.)

여우:"이봐요! 다들 내 말 들어봐요! 으히히히히흐흐흐흐."

치:"과연 여우는 머리가 좋아."

탄:"정말이야. 들어가는 발자국만 보고 알아 차렸으니까."

톤:"흥. 그런거야 상식이지. 매사는 말이야 단단히 조심해서 보고, 차근차근 생각하면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게 된다 이거야. (덩굴을 타고)야~!"

치, 탄:(덩굴을 잡아당긴 다음 덩굴을 타며)"매사는 단단히 조심해서 보고 차근차근 생각하면 된다."

톤:"(덩굴이 끊기자 떨어지며)아악~!"

치:"정말 고맙다. 우리를 가르쳐 주어서."

늙은 사자와 여우 중에서


짐:"저, 아버지... 실은요... 어?"

아버지:"(힘겹게 숨을 고른다.)"

퍼크, 캐리, 짐:"아버지! 정신 차리세요, 아버지!"

아버지:"허둥대지 마라. 난 이제 틀렸어. 마지막으로 너희들한테 유언해 둘 일이 있다. 내가 한평생 땀흘려서 만들어 놓은 재산이 포도밭에 묻혀있다. 그것을 파내면은 너희들은 행복하게 살 게 해줄거야."

퍼크, 캐리, 짐:"(짐:어?)저 포도밭에서요?"

짐:"어, 아니, 어디서 파묻었어요?"

아버지:"그것을 말이다. 포도밭을... 으, 으...(숨을 거둔다.)"

퍼크, 캐리, 짐:"아버지!"

짐:"어디에 파묻으셨어요, 아버지?"

퍼크:"어디예요, 응?"

(그 말을 들은 세 아들은 포도밭을 가꾼다.)

짐:"어? 아, 또 돌멩이잖아? 정말 돌멩이 투성이 밭이네. 아버지, 어디에 파묻으셨어요?"

퍼크:"하... 아이... 도데체 어디 있는 거야? 아무리 파도 없으니까 말이야."

캐리:"(숨을 고른다.)"

짐:"이봐요, 퍼크 형! 캐리 형! 재산 찾아냈어요?"

퍼크, 캐리:(짐의 말을 듣고 못 찾았다고 고개를 자우로 천천히 흔든다.)

짐:"우리가 따로따로 구멍 뚫어 파지 말고, 밭이 워낙 넓어서 찾기 힘드니까요, 내일부터는 우리가 힘을 모아서 파보는게 어때요?"

퍼크, 캐리:"응, 그러자."

(이렇게 해서 다음날 퍼크, 캐리, 짐은 힘을 모아서 포도밭을 일구기 시작하고, 비오는 날에도 열심히 일구었다. 이렇게 해서 맛있고 탐스럽게 익은 포도가 생산되었다.)

짐:"이렇게 탐스럽게 익은 포도송이를 본 적이 있어요, 형님들?"

퍼크:"우리들이 땀을 흘려 가꾼 포도가 제일이야. 그렇지, 캐리?"

캐리:"그럼요. (포도송이를 먹으며)포도맛도 최고예요."

짐:"자, 서둘러서 거둬드려요. 우리."

아버지:"그렇고 말고. 일 하는 것그 무엇보다 큰 재산이야. 너희들이 파고 뒤집는 일꾼. 영원토록 보물을 만들어 줄게다."

퍼크, 짐, 캐리:"(웃음소리)"

(포도를 먹는 톤, 치, 탄)

치:"음, 맛 좋아."

탄:"아무렴. 잘 가꾸는 밭에서 익은 포도는 맛이 좋게 되었어."

치:"어째서?"

탄:"밭의 흙을 파므로서 포도나무에 구석구석까지 흙의 영양분이 골고루 가니까 그렇지."

치:"아, 그렇군. 그래서 그 농부 할아버지는 아들들한테 그런 말을 해서 밭을 파묻게 했구나?"

탄:"그렇다니까. 그치, 톤?"

톤:"어, 바로 그거야."(포도를 먹다가 그만 목에 걸려 쓰러진다.)

치, 탄:"톤!"

아버지의 유언 중에서


할머니:"늑대야, 이리 좀 와봐요. 우리집에 필요없는 아기가 있어요~. 걱정 붙지 않는 아기가 여기있어요~. 자, 자, 자, 자, 자, 여기 있어요. 늦게 줘서 미안하구나, 응? 그래~ 늑대가 안 오나 모르겠네~. 우리 아기를 가져가서 잡아가세요~. 많이 많이 먹어라~. 그래, 착하지~."

늑대:(하품)

두더지:(땅을 파고 주위를 둘러본다.)"응? 어, 우와아아아아악~! 악!"

늑대:"응? 어?"

늙은 늑대:"에이, 놓쳤잖아. 자넨 눈 앞에 나타난 먹이를 그냥 보냈는데 왜 그랬어?"

늑대:"두더지 따윈 안 잡아도 난 이제 곧 좋은걸 얻을거라구요."

늙은 늑대:"좋은 걸 얻는다?"

늑대:"오~ 그럼요. 하얗고 말랑말랑하고 오동통 살이 쪘다구요."

늙은 늑대:"그런 걸 보낸 게 누가 준다는게야잉?"

늑대:"이 집의 할머니가요."

늙은 늑대:"응? 할멈? 이 집 왜? 헷, 할머니가 그런 게 주는 게 먼저인지, 자네가 굶어 죽는 게 먼저인지 모르지만 그건 자네 마음대로 잘해 봐. 헤, 헤헤헤."

늑대:"흥~."

할머니:"그래~ 오늘은 이 할머니랑 함께 자자구나~. 늑대가 오면 큰일 나니까~."

늑대:"엥?"

할머니:"내일 아침이 되면 엄마하고 아빠가 돌아올거예요~ 어머나~ 저 별들과 달 좀 봐라. 우리 아기 얼굴하고 어느 게 더 둥글까? 자, 자 우리 그만 자자, 아가. 우리 아기가 잠자고 있는 사이에 늑대가 오고 나면 이 할머니가 '땅~!'하고 쫓아내 버릴게~."

늑대:"엥~? 아니, 그럼 내 얘기가 다르잖아."

할머니:"늑대를 '타당~!' 총 한방으로 쏴 죽여 버릴거다~."

두더지:"잇차, 하~ 어? 후... 하하하하하하하! 멍청한 늑대의 이야기였어요."

치:"굉장히 어벙한 늑대구나?"

탄:"그 할머니가 그 실수로 그렇게 된 거야."

톤:"그래, 나도 어렸을 적 곧장 늑대에게 들었어."

치:"울면 도깨비한테 데려가 주던가."

탄:"호랑이가 온다고 그랬고, 돌기로 팔아넘기기도 했고, 잘 생각하면 참 심한 말 들어가면서 간사하기는~."

치:"그땐 난 그 말을 진담으로 듣곤 했지 뭐야?"

톤:"난 울음을 참느라고 애먹었어. 그땐 집에서 쫒겨 나는 건 싫었거든."

탄:"그치만 그런 옛날 얘기는 그리워, 안 그래?"

톤, 치:"그렇고 말고~."

늑대와 할머니 중에서


치:"(트럼프점을 보며)어디... 어? 톤, 조심하지 않으면 다쳐, 너."

톤:"이런, 이런. 야! 그런 쓸데없는 짓 그만할 수 없겠니?"

탄:"아~ 한심하다 한심해. 그런건 미래를 알 수 있단 말이니?"

치:"이 트럼프 점은 잘 맞는단 말이야!"

톤:"하나도 맞지 않는데 뭘 그래?! 아이 내가 뭘 다친다고? 천만에!"(앉다가 뒤로 넘어지며)

치:"와 맞았지, 응?(트럼프점을 또 본다.) 어? 남에게도 상처입힌다고 나왔어. (톤을 보며)어..."

톤:"아이 터무니없는 말만 하는 너~! 응?"

치:"(도망치며)아이 또 맞았다!"

엉터리 예언자 중에서


경찰:"아, 치료비를 안 내겠다구요?"

도둑 2명:"네, 네, 네."

경찰:"틀림없이 내겠다고 약속을 하고서 말입니까?"

도둑 2명:"아이 그럼요."

경찰:"이거 세상에 그럴 수가 있나!"

할머니:"아, 내 눈은 낫지 않았다구요!"

의사:"아니 내 실력을 헐뜨기라는 건가요?"

(경찰과 도둑 2명이 서둘러 할머니의 집에 들어온다.)

경찰:"아~ 이봐요, 할머니. 치료를 받아서 나았으면 치료비를 제대로 드려야 할 것 아닙니까?"

의사, 도둑 2명:(경찰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할머니:"아니요. 내 눈은 치료전 보다 더 나빠졌어요. 치료비를 드릴 순 없어요."

경찰:"거짓말을 하면 안 돼요."

의사, 도둑 2명:(경찰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할머니:"아 뭐가 거짓말이예요?"

경찰:"더 나빠졌다고 말하지만 내 모습을 제대로 보고 있잖아요."

할머니:"아 그러니까 더 나빠졌다는 말이지요."

경찰:"뭐요?"

할머니:"사람의 모습은 잘 보이지만, 저기에 또 저기 저기 저기에 놓여있던 가구와 다른 물건들은 전혀 안 보이거든요."

경찰:"가구와 다른 물건들이요? 아무것도 없잖소?"

할머니:"그런 터무니없는...! 저... 여, 여, 여, 여기예요. 어, 어이, 아 아 아이..."

경찰:"아하... 이건 분명히 도둑을 맞았나 봅니다. 눈병을 앓고 있는 동안에 도둑을 맞았다고요?"

할머니:"그럴 리가 없어요. 지난 열흘 동안 의사 선생님 이외는 아무도 이 방에 들어온 일이 없는걸요?"

의사:"응?!"

경찰:"아무도요? 의사 선생님 이외는 아무도?"

할머니:"네."

경찰:"으흠..."

의사와 도둑 2명:"으으으..."

경찰:"아무도라... 선생님 이외는 말이지..."

도둑 2명:"으윽...!"

의사:"아니 이거 왜 이래요, 왜 이래..."

의사와 도둑 2명:(도망치며)"으어어억! 으으윽!"

경찰:(의사와 도둑 2명을 추격하며)"서라 서! 야이 도둑놈들아, 서! 꼼짝하지 마라! 서라 서! 거기 서! 야이 도둑놈들아, 거기 서란 말이야! 거기 서! 거기 서!"

의사와 도둑 2명:(넘어지며)"으아악~!"

톤:"나쁜 짓을 하면 반드시 들통나기 마련이니까 너희들도 조심해, 알았지? (금화를 발견한다.)어? 히~ 금화다!"

치, 탄:"어?"

톤:(금화를 넣으며)"음..."

탄:"치, 줏은 물건은 어떻게 하는 거였죠?"

치:"네, 경찰에 가서 신고를 해야 해요."

탄:"실족 차지하면 어떻게 되죠?"

치:"죄를 짓게 되죠."

톤:(탄에게 금화를 주며)"어... 음... 자..."

탄:(톤에게 받은 금화를 받으며)"네~ 정답이예요. 자."

치:(박수를 치며)"흐흐흐흐흐."

톤:(때리는 시늉을 하며)"음... 에잇...!"

할머니와 나쁜 의사 중에서


앵무새:"악~! 당나귀가!"

주인, 말:"응?"/"잉?"

앵무새:"악! 큰일났어, 큰일났어!"

주인:"아니, 저런! 아이구... 오, 가엾어라..."

앵무새:"숨져버렸어요..."

주인:"그래... 너무 무겁게 졌나봐, 짐을... (무거운 짐을 든 당나귀를 끌고 말 등위에 올리며)읏차! 잇차! 에잇차! 읏차! 읏...! 영차! 읏! 이야압... 읏... 이야압!"

말:"뭐 그런거 까지..."

앵무새:"아니 당연하잖아? 말이 그렇게 당나귀를 이런데다 그냥 놔두고 갈 작전이었어?!"

말:"음..."

(아직도 길을 걸어가며)

말:"어이구 무거워라... 어유,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짐을 나누어 가지고 와줄 걸..."

말과 당나귀 중에서


돼지:"둘 다 임금님 감으로는 마땋지 않아."

멧돼지:"어, 그런 것 같애."

치:"에... 음..."

톤:"어, 뭐하고 있니, 치?"

치:"이걸 잘 풀 수가 없어."

톤:"응?"

치:"어려워서 말이야."

톤:"이런~ 그까짓 것 간단하잖아~."

치:"어? 톤, 너 이거 풀 수 있니? 굉장하구나~. 그럼 부탁한다."

톤:"응, 염려 놓으라고. 뚜룬뚜룬뚜... 어이구... 그게... 그러니까... 음..."

탄:"흐흐흐흐흐흐흐! 책임도 모르고 쉽게 떠맡다니 혼나는구나~. 나야 말로 샤샤샤삭! 할 수 있지만! 하하!"

톤:"뭐?!"

탄:"어디어디... 음... 아이구 배야..."

톤, 치:"하하하하하하하!"

임금님 선거 중에서


뚱보 친구:"그래, 그 곰은... 정말 위험할 때 구해주지 않는 놈하고는 같이 여행같은 거 하지 말래. 그럼 안녕~."

곰과 나그네 중에서


톤:"그 사슴이 자기를 숨겨준 은혜를 잊어버리고선..."

치:"포도 잎사귀를 먹다가 그만..."

톤:"변을 당한 거야."

치:"누구든 곤란할 때 도움을 받으면?"

톤:"보답으로 좋은 선물을 줘야지. 이건 상식이야."

치:"물건보다도 마음이 중요해, 감사하는 마음!"

톤:"아니야, 그래도 물건이 마음보다 더 좋아. 마음 같은 건 받아봐야 배가 부르지 않잖아, 뭘."

치:"아니야, 마음이 중요해! 탄, 어떻게 생각하니?"

탄:"말도 안돼."

톤:"그것 봐. 탄도 물건이 좋다잖아."

탄:"아니, 물건도 말이 안돼."

치:"그럼 탄 넌?"

탄:"마음도 물건도 필요 없어~. 원하는 선물은 돈이다~."

톤, 치:"어이쿠~!"

사슴과 포도나무 중에서


제우스의 신하:"곧 노예로 팔려갈 것이다..."

제우스:"좀 불쌍한 생각이 드는구만."

제우스의 신하:"아닙니다. 저렇게 되는 것이 마땅하지요. 지키지도 못할 약속 따위를 하니깐 말입니다."

신령님 속이기 중에서


농부:"이런, 잠, 잠, 잠깐만 기다려줘요! 딸과 의논을 해보고."

사자:"엥? 의논을? 의논?"

농부:"예. 그그그그그... 그렇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농부의 딸의 귓속말을 듣는다.)

사자:"그래, 딸의 의견은?"

농부:"예. 저 딸이 얘기하는 건 얘기라는 건 조건이 하나 있다고."

사자:"조건?"

농부:"예. 조건이 있는데 당신 이빨과 발톱을 뽑아달라고 그럽니다."

사자:"이빨과 발톱을? 그... 그건 왜 그래? 이빨과 발톱이 사자에게 제일 중요한 건데."

농부:"아 저, 왜냐하면 말이죠. 여자애들은 그런걸 무서워하니까 그렇죠."

사자:"음... 과연... 하지만 이빨과 발톱을 말이지."

농부의 딸:"이빨과 발톱이 날카로워서 제가 다칠까봐서요."

사자:"음... 음... 그럼 이따가 다시 뵙겠습니다."

농부, 농부의 딸:"(다행히 한 숨을 쉬며)휴우... 살았다..."/"(다행히 한 숨을 쉬며)휴우..."

농부의 딸:"정말 그렇게 할까요?"

농부:"아 이빨과 발톱이 없는 놈을 뭘 그렇게 겁내냐, 응?(밀대를 보며)"

잠시후

사자:"안녕하세요! 딸을 주세요~."

농부:"발톱을 잘랐습니까?"

사자:"네."

농부의 딸:"그럼 앞발을 보여주세요."

(농부가 문을 조금 열자 사자가 앞발을 보여준다.)

농부:"아, 좋아요. 이번엔 이빨을 한 번 봅시다."

사자:"목숨이 말이 아깝지, 빨리 딸을 주세요."

농부:"(밀대를 준 손에 힘을 주며 문을 연 다음 사자를 치근거리며)야이 이빨도 없는 놈아! 못된 놈 같으니! 발톱도 없는 놈 같으니라구, 엥?!"

사자:"아이고고고고 아버버버버버... 아이고 죽겠다..."

농부:"아니, 자기가 무엇이 가장 중요한건지도 모르는 바보같으니라구 저런 못된 놈!"

(농부의 딸은 이빨과 발톱이 없으면 저렇게 된다는 것을 보고, 사자는 숲 속으로 걸어간다.)

톤:"봐, 톤. 그렇게 생각하지?"

탄:"어, 그래."

톤:"사자는 이빨과 발톱이 있어야 사자라구."

탄:"그럼~. 그게 없어지면 고양이지, 뭐. 고양이."

톤:"자신에게 자신을 갖고 있어야지~."

탄:"그래야 모두에게 존경을 받지."

치:"그러면 우리가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톤:"(머리를 가리키며)여기, 여기."

치:"여기라니?"

톤:"당연히 머리지. 우리 원숭이들은 다른 동물보다 영리하다구."

치:"아, 그래. 그래서 '원숭이의 지혜'라고들 하지."

톤, 탄:"으아악~!"

치:"어? 내가 뭘 잘못 말했나?"

처녀를 탐낸 사자 중에서


할아버지:"응? 이게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왜?"

할머니:"아이고... 이런 바보같은... 보통 닭하고 다를게 없다구요... 어이구..."

할아버지:"우린 바보같은 짓을 했던거요..."

할머니:"망했다..."

할아버지, 할머니:"(주저앉으며)아이고..."

톤, 치, 탄:"어이구..."/"아유..."

탄:"정말 바보같은 짓을 했다."

치:"매일 한 개 씩이라고 부자가 될 텐데..."

톤:"정말 욕심에 눈이 어두워졌다고."

다음날

치:"흐흐흐흐흐..."

톤:"뭐하고 있냐?"

치:"아... 아, 아냐 아무것도~."

탄:"뭔가 수상해."

톤:"뭘 숨겼어? 빨리 봐~."

탄:"보여줘봐."

치:"별거 아니라니까. (닭의 깃털을 보여주며)이거."

톤, 탄:"뭐야 이건?"

치:"그 닭꺼야. 소중히 다루면 금으로 변할지 몰라서 말이야."

톤, 탄:"아이구~ 안돼요, 이건~."

황금알을 낳는 닭 중에서


제우스:"할 수 없구나. 딱정벌레가 없는 계절에 독수리가 알을 낳게 해주어야겠어."

딱정벌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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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이전에는 <날아라 곰돌이(원제: SuperTed)>가 편성됐다.[2] <모여라 꿈동산>의 코너 '검은별'의 주제가를 같이 불렀던 모신해의 누나로, 그녀는 이 노래 외에 <개구장이 푸무클>, <파랑새>의 더빙판 오프닝도 불렀다. 이후 동일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거쳐 현재는 유전자 플래너로 근무 중이다.(참고)[3] 제우스와 제우스의 신하 출연[4] '개미와 베짱이'에 나오는 개미 가족 출연[5] 원래는 염소가 나타나야 하는데 양이 나타난다.[6] '두 딸'에 나온 아버지와 두딸 출연, '아버지의 유언'에 나온 퍼크 출연[7] '도둑과 어머니'에 출연한 경찰 출연[8] 한국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방송됨[9] '바람과 해'에 나온 바람과 해 출연[10] 제우스와 제우스의 신하 등장[11] 제우스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