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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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y Malagasy
말라가시어
언어 기본 정보
주요사용지역
마다가스카르
원어민
약 2,500만 명
어족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동부바리토어군
말라가시어

문자
로마자
언어 코드
ISO-639-1
mg
ISO-639-2
mig
ISO-639-3
mig[1]
주요 사용 지역

1. 개요
2. 방언
3. 문자와 문법
4. 한국에서 배우기
5. 외부 링크


Teny Malagasy/Malagasy language

1. 개요[편집]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공용어이자 국어이자 말라가시인들의 모국어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선 프랑스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코모로에도 일부 화자가 존재하며 코모로어는 말라가시어에도 영향을 일부 받았다. 인도네시아칼리만탄 섬 남부에서 사용되는 마아냔(Ma'anyan) 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언어들 중 유일하게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며 아프리카의 어떤 언어와도 연관성이 없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섬에서 약 1,500여년 전에서 마다가스카르까지 사람들이 배 타고 왔을 것이라 추정되고, 실제로 마다가스카르에선 아프리카엔 없고 동남아시아엔 흔한 Y-하플로그룹 O가 거의 35% 정도를 자치하고 있다. 물론 이들의 항해 기술력은 엄청나서, 서쪽으로는 이 마다가스카르까지 왔고, 동쪽으로는 남아메리카까지 가서 고구마를 가져왔을 정도이니 어떠한 특정한 사유로 인해 특정 부족이 대량 이주한 걸로 추정하는 편이다.

파일:오스트로네시아어족전파1.jpg

파일:오스트로네시아어족전파2.png


2. 방언[편집]


중부 고원에서 쓰이는 메리나(Merina) 방언, 동부 해안에서 쓰이는 베치미사라카(Betsimisaraka) 방언, 서부 해안에서 쓰이는 치미헤티(Tsimihety) 방언이나 사칼라바(Sakalava) 방언처럼 여러 방언이 존재한다. 이 중 메리나 왕국 시절부터 문어로 쓰인 역사가 있는 메리나 방언이 표준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메리나 방언을 쓰지 않는 해안 지역 사람들은 메리나 방언의 독점적인 표준적 지위에 반감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이 때문에 70-80년대 마다가스카르 정부가 마다가스카르화 정책을 진행하자 해안 지역에서는 이를 메리나화로 받아들여서 반발하기도 하였다.


3. 문자와 문법[편집]


과거에는 수라베(Sorabe)라는 아랍 문자를 개량한 문자를 쓰다가 지금은 로마자를 쓰고 있다. 읽는 건 글자 그대로 읽지만 o는 ㅗ가 아니라 ㅜ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고 하며, ㅗ는 ô로 표기한다.

어순은 VOS로, 목적어가 주어보다 먼저 오는 어순이다. 목적어가 주어보다 먼저 오는 OS형 언어들 중에서는 사용자가 가장 많은 언어이다.

어휘면에서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계통의 어휘가 많이 있다. 그리고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어휘도 많이 있고 아랍어, 페르시아어, 힌디어에서도 유래된 어휘도 있다. 그외에도 마다가스카르가 아프리카의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교류가 많다. 그러다보니 스와힐리어에서 유래된 어휘도 있다.


4. 한국에서 배우기[편집]


한국에는 아직 말라가시어를 공부할 만한 책이 출판된 바 없으며, 영어 등 외국어로 된 것을 구해보는 수 밖에 없다.


5.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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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외 방언마다 코드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