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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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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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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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의 귀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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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릭의 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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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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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골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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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칼날의 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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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칼날의 우두머리 알렉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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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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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하는 소녀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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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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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노룡 그레이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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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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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피부의 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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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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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니아의 귀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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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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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기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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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드러진 나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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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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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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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꽃 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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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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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결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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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나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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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묘지기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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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훔친 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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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 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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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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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기사 대리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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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술사 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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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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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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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별들 아스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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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붉은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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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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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트리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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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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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엘의 옛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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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마술사 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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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 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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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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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의례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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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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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꾼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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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 기사 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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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아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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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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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름 아즈라의 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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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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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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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사제 에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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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머리 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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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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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의 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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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의 파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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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의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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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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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검의 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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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나무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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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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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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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ENEMY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dcdcdc,#222222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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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의 영웅|{{{#dcdcdc,#222222

피아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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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 란삭스|{{{#dcdcdc,#222222

고룡 란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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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오된 화신의 물방울|{{{#dcdcdc,#222222

낙오된 화신의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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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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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토룡 테오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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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의 기사 실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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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 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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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 아길|{{{#dcdcdc,#222222

비룡 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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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살갗의 사도|{{{#dcdcdc,#222222

신의 살갗의 사도
]]
[[썩어가는 엑디키스|{{{#dcdcdc,#222222

썩어가는 엑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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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dcdcdc,#222222

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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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토룡 마카르|{{{#dcdcdc,#222222

용암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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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텔라의 용인병#용인병|{{{#dcdcdc,#222222

용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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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의 고드플로어|{{{#dcdcdc,#222222

접목의 고드플로어
]]
[[휘석룡 스마라그|{{{#dcdcdc,#222222

휘석룡 스마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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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석룡 아듀라|{{{#dcdcdc,#222222

휘석룡 아듀라
]]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ミケラの刃、マレニア | Malenia, Blade of Miquella

파일:말레니아 프로필.jpg


부패의 여신이 된 모습 ▼

파일:파편의 군주 말레니아 트로피.png

본명
말레니아
マレニア / Malenia
이명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ミケラの刃、マレニア / Malenia, Blade of Miquella
부패의 여신
腐敗の女神 / Goddess of Rot
결여된 몸의 말레니아
欠け身のマレニア / Malenia the Severed
불패의 검
不敗の剣 / The undefeated swordswoman
천부의 쌍둥이[1]
天賦の双子 / Twin Prodigies
가족
라다곤 (친부)
마리카 (친모)
미켈라 (쌍둥이 오빠)
라단 (이복오빠)
라이커드 (이복오빠)
라니 (이복언니)
고드윈 (이부오빠)
모르고트 (이부오빠)
모그 (이부오빠)
종족
반신 (Empyrean)[의문]
성별
여성
머리카락
적발
등급
DEMIGOD
보상
480,000룬
말레니아의 거대한 룬
부패의 여신의 추억
성우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틀:국기|
]][[틀:국기|
]]
피파 베넷워너
BGM - Malenia, Blade of Miquella


1. 개요
2. 외형
3. 보스전
3.1. 진입법
3.2. 공략
3.2.1. 추천 세팅
3.3. 1 페이즈
3.3.1. 패턴
3.4. 2 페이즈
3.4.1. 패턴
4. 이후
5. 거대한 룬
6. 추억
7. 배경
7.1. 붉은 에오니아
8. 평가
9. 보스전에 대한 비판
10. 모티브에 대한 추측
11. 레지나 표절 논란
12. 기타
12.1. Let Me Solo Her



1. 개요[편집]


알겠는가?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를.

I am Malenia, Blade of Miquella.

플레이어 처치 시 (1 페이즈)

엘든 링의 등장 보스로 레거시 미켈라의 성수데미갓.

쌍둥이 남매 미켈라, 이복자매 라니와 더불어 두 손가락의 간택을 받은 반신이자 미켈라의 칼날이라는 이명을 가진 귀부기사들의 단장이다.[2]


2. 외형[편집]


"결여된 몸"이라는 이명대로 오른팔/오른쪽 정강이, 왼쪽 다리 전체는 의수와 의족으로 대체했고, 눈과 왼팔은 부패로 인해 피부가 문드러져 있다.[3] 손잡이 없이 칼날과 슴베로만 되어 있는 매우 긴 칼날의 도 : 말레니아의 의수도를 사용하며, 의수도의 슴베를 의수의 특수 장치에 고정하고 있다.

참고로 안 그래도 긴 리치를 극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인지 의수가 원래 왼팔보다 훨씬 크고 길다. 그래서 정면에서 보면 상당히 언밸런스함이 강조된다. 2페이즈부터는 거의 알몸으로 등장한다. 드러난 부위에 곳곳에 부패로 문드러진 자국이 있고, 에오니아 나비로 이루어진 날개가 추가된다.


3. 보스전[편집]


}}}

파일: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png}}}

I dreamt for so long.

···긴 꿈을 꾸었다.

My flesh was dull gold... and my blood, rotted.

몸은 금빛을 잃고, 피는 부패하니.

Corpse after corpse, left in my wake... As I waited...his return.

수만의 시체를 쌓아올리며, 단 한 명을 기다린다.

...Heed my words.

···귀공도, 알도록 하라.

I am Malenia. Blade of Miquella.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를.

And I have never known defeat.

패배를 모르는 싸움을.


HP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8주차
18473
18750
20625
21563
22500
24375
25313
26250
경감률
표준
참격
관통
타격
마력
화염
벼락
신성
10%
10%
10%
10%
20%
0%
20%
40%
내성치1주차 기준

붉은 부패
수면
발광
출혈
동상
죽음
1481
1481
688
면역
420
306
면역

1페이즈 기준 체력은 18,473. 그러나 2 페이즈에서는 체력을 80% 가량 회복하고 전투를 이어가는데다, 말레니아의 흡혈 때문에 실질적으론 그 이상이다. 신성 경감률이 높지만 화염은 매우 낮다. 물리와 다른 속성은 평범한 편이며 상태이상 내성의 경우 독과 부패에 대해 끔찍할 정도로 높으며, 출혈은 평범한 편이고 동상 내성이 낮다.


3.1. 진입법[편집]


흉조의 왕 모르고트를 클리어하고 거인들의 산령까지 진행한 다음, 성수의 비부절 두 개를 모아서, 로르드의 대승강기를 이용해야 한다.

첫 번째 비부절은 호수의 리에니에 남서쪽 백금 마을 언덕위 항아리로 의태한 알버스 장로가 갖고 있다. 항아리를 때리면 장로가 때리지 말라면서 백금의 라티나에게 이 조각을 넘겨줄 것을 부탁하고는 죽는다. 장로의 부탁대로 백금의 라티나를 찾아가면 두 번째 비부절의 위치를 알려준다.

두 번째 비부절은 거인들의 산령 북쪽 노장 니아르가 지키고 있는 소르 성채의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이 두 조각을 얻고 거인들의 산령에 있는 로르드 대승강기를 작동시켜 내려가면 성수로 향하는 비밀 통로를 지나서 구별된 설원이라는 곳에 진입한다.

이후 구별된 설원 북쪽의 '전례 거리 오르디나'에서 봉인감옥 안의 여신상 네 개의 촛불을 밝히는 퍼즐을 풀면[4] 해금되는 전송문을 통해 말레니아의 레거시 던전, 미켈라의 성수에 진입한다. 길을 따라 아래로 주욱 내려가면 나타나는 성수의 기사 로레타를 쓰러트린 다음 성수 아래에 조성된 대도시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의 성벽들을 돌파하고 부패 늪까지 건너는 긴 여정 끝에 성수 최하층에서 드디어 말레니아를 접할 수 있다.


3.2. 공략[편집]


첫 대면에서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다가 빛바랜 자를 보고는 바닥에 떨어진 의수와 투구를 들어 장착해 응전 태세를 취한다. 처치 시 주는 룬은 480,000. 추억을 드랍하는 네임드 보스들 중에서 최종 보스 다음으로 많다.

프롬 소프트웨어 전통의 선택형 고난이도 챌린지 보스로[5], 1대 1 기준 보스전에 대해서는 기존 프롬 게임들의 역대 히든 보스나 챌린지 보스들의 난이도를 아득하게 상회하는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역사상 최흉의 난이도[6]로 평가받는데, 주된 원인은 낮은 강인도의 약점을 무시할 만큼 미친 특성 세 가지 때문이다.

첫 번째는 1페이즈 18,473 + 2페이즈 약 14,778 = 약 33,251이라는 매우 높은 체력량과 낮은 강인도를 이용하지 않으면 체력량에 비해 부족한 딜타임이다. 두 번째는 공격 명중 시 체력 회복. 공격을 허용할 때마다 미친듯이 체력이 차오른다[7]. 속성 피해를 제외한 모든 물리 공격에 적용되어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가드해도 회복한다. 영체를 공격한 경우엔 플레이어에 비해 훨씬 적은 체력만 회복하지만 여전히 성가시다.[8] 때문에 실질적인 생명력은 거의 불의 거인에 준할 정도. 세번째는 물새 난격 및 나비 분신 공격 패턴. 이 부분은 하단의 패턴 문단 참조.

영체나 도움 없이 플레이할 시, 전투 내내 안 맞고 공격하는 퍼펙트 플레이를 강요하는 수준이라서, 상술한 비정상적인 콤보 남발과 불합리한 패턴과 더불어 수많은 도전자들을 좌절시키는 주 원인이 되고 있다[9]. 이런 불합리한 특성들로 인해 상술했듯이 통상적으론 유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엘든 링 최고난도 보스 중 하나지만, 영체를 소환하여 함께 싸울 경우에는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다. 다만 흡혈 때문에 영체의 힘을 어느 정도 카운터치고 있어 맹신하진 않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말레니아 공략의 핵심은 낮은 강인도를 이용해서 공격 템포를 계속해서 끊어내는 것이다. 전작 다크소울 3의 수도녀 프리데 마냥 순순히 뒤잡까지 내주는 정도는 아니고 나름 회피 기동에 일정 타수 피격시 슈퍼아머 상태로 백스텝 이후 반격을 시도하긴 하지만 공략법의 핵심은 얼추 비슷하다.

하지만 말레니아는 이런 낮은 강인도를 공략하는 방법을 카운터치는 경직 카운터를 갖고 있어 무지성 딜링을 하면 오히려 페이스에 잡아먹히게 된다. 1 페이즈에선 소형 무기로 3타 이상 때리려고 하면 맞다가도 3타 ~ 4타 째에 공격을 의수도로 흘려내는 모션과 함께 백스탭을 하고 선딜 없이 즉시 4지선다의 후속 패턴으로 연계된다. 2 페이즈에선 칼로 흘려내는 동작 없이 즉발성 회전 날아차기로 연계돼서 후딜 노리기가 더욱 빡세지므로 프리데를 생각해서 구석에 몰아넣고 숨도 안 쉬고 후려패는 방식은 오히려 역효과다.

따라서 진심으로 도전을 하려는 것이 아닌 단순 클리어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근접전을 포기하고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다. 유도 성능이 매우 강력한 로레타의 묘기라니의 암월을 메인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말레니아는 밤의 마술을 제외하면 마술 발동 시 바로 회피를 시전하나, 묘기는 거리를 벌리면 이 회피동작을 씹어먹을 정도의 유도성능을 보이며[10], 아예 물새난격 제 2난격까지 피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거리에서는 거의 전타 필중이다. 라니의 암월은 그보다 사거리가 짧지만 대신 디버프로 다른 마술의 딜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데다, 처음에 느린 속도로 사출된 투사체가 가속하며 유도되기 때문에 역시 명중률이 매우 높다. 여기에 2페이즈 붉은 에오니아 패턴에 폭딜을 가할 혜성 아줄 정도만 챙겨도 계속 거리를 벌리며 일방적으로 폭격할 수 있어 체감 난이도가 매우 하락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히려 실력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패턴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점점 여러 방법을 써가면서 별의 별 세팅으로 능욕의 대상이 되는 보스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호전성이 꽤 낮은 보스며[11] 의외로 패턴 유도까지 가능하다보니, 고일대로 고인 망자들은 저 낮은 강인도를 이용해 템포를 끊는 과정에서 얼마나 더 창의적으로 유효타를 먹일수 있을까 연구하며 온갖 빌드를 발굴해내고 있다.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난이도를 보여주는 보스이지만, 반대로 엘든링 특유의 굉장히 높은 세팅 자유도 때문에 창의적인 공략법도 어느때보다도 많은 보스이다. 하단의 링크는 예시들.



  • 전회 거합만 써서 잡기[12]
  • 한마 유지로 빌드[13]
  • 특대검 양잡 플레이[14]
  • 카리아의 검 마술만 써서 잡기
  • 기도 불 붙이기만 써서 잡기
  • 말레니아 세트로 잡기


3.2.1. 추천 세팅[편집]


말레니아는 화염 속성 피해에 취약하며[15], 출혈과 동상 내성이 낮은 편[16]에 속한다. 더불어 강인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쉽게 공략하기 위해선 해당 약점을 두 개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세팅을 가져가야 하며, 당연하지만 영체를 데려가면 역시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17]

알아둬야 할 중요한 사항은 말레니아는 일부 패턴에 슈퍼아머 판정을 가지지만 출혈과 동상이 터질 때 들어가는 경직은 이 슈퍼아머를 무시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잘 이용하면 물새 난격이나 붉은 에오니아 등 피하기 난감한 패턴들을 아예 끊어버리며 보스전을 치룰 수 있는데 아무래도 무기들로 정확한 타이밍에 꽂기는 힘들다보니 최소한 빙결 항아리 정도는 챙겨 패턴 끊기용으로 아껴두는게 좋다.

  • 추천 빌드/무기/전회
    • 혈염 빌드
화염 피해와 출혈을 동시에 먹이며 경직량이 상당히 좋은 혈염 계열 무기들이 최우선으로 추천된다. 그 중에서도 모그윈의 성창, 시산혈하, 엘레오노라의 쌍치도는 화신의 물방울과 함께 쓰면 거진 날먹 수준으로 막강한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공략 방법도 단순하기 그지없는데 모든 혈염 무기가 전회가 매우 강한 편에 속하며 출혈 중첩을 잘 쌓기 때문에 그냥 틈나는대로 전회를 갈겨주면 끝나있다. 전회의 기본 경직 + 출혈 경직으로 한 번 딜타임을 잡으면 쉴새없이 딜을 넣어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영약 물방울에는 화염 피해 증가를 넣어주고 탈리스만 세팅은 화염 전갈 + 알렉산더의 파편 + 피의 군주의 환희 + @로 해주면 된다. 추가로 투구 흰 가면이 있다면 더욱 강력한 딜 증폭이 가능하니 참고.
  • 출혈 할복 빌드
전통의 패턴운빨을 기도하면서 사용하는 극딜 빌드로, 본작은 출혈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출혈을 거는데에 특화된 피변질 쌍곡도나 쌍쌍날검 + 전회 할복 을 사용한다. 쌍곡도의 경우 시체 뒤지는 자의 곡검이나 산적의 곡도가 주력으로 사용되며 쌍날검은 리치가 긴 신의 살갗 쌍날검이 추천된다. 충분한 신비 스탯 + 할복 버프면 점공 1회에 출혈이 한 번씩 터지는 꼴이라 1페이즈를 거진 20초 안으로 넘길 수 있는 막강한 빌드. 쌍곡도과 쌍쌍날검은 둘 다 양심없이 강하니 각자 써온 빌드에 따라 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쌍곡도는 점프 공격 이외에도 공격이 빠르고 연타로 쉽게 들어가기 때문에 유연한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쌍쌍날검은 높은 경직량을 강점으로 가진다는 것이다.
영약 물방울에는 연속공격강화를 넣어주고 탈리스만 세팅은 손톱의 탈리스만 + 유익검/부패익검의 휘장 + 밀리센트의 의수 + 피의 군주의 환희가 좋다. 이 역시 투구 흰 가면이 추천되며 추가로 점프공격을 자주 사용하면 맹금의 검은 깃털 갑옷도 좋다.
위와 비슷한 날먹으로 그랑삭스의 벼락도 굉장히 좋다. 맞을때마다 넘어지기 때문에 1페이즈에선 한 대도 안맞고 깰 수 있으며 2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근접 세팅은 딜로스가 나는 반면 땅 찍는거 피하자 마자 다음 패턴까지 3방은 확정으로 꽂으므로 거진 날먹이라고 볼 수 있다.
  • 경직 빌드
강제로 띄우거나 경직을 거는 거인 사냥이나 주교의 돌진 전회가 쓸만하다. 둘 모두 후딜이 긴 패턴에 맞춰서 사용해주면 되는데 아예 띄워버리기 때문에 무기의 강공까지 확정타로 맞출 수 있다는게 강점. 이에 연계하기 쉬운 대표적인 공격은 불 주교의 화염 망치의 강공격 띄우기, 또는 에오히드의 보검의 전회가 있다. 둘 모두 1페이즈에선 확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 전회 이후 맞춰주도록 하자. 또한 그레이트 스타즈와 난격으로 빠른 공속+특대급의 강인도 감쇄 및 강인도 보정+출혈+피흡으로 쭉쭉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
전회 사냥개의 스텝을 사용하면 물새 난격을 수월히 넘길 수 있다. 너프되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피하기 힘든 첫 난격 1, 2타 회피는 쉽게 할 수 있어 초보자들부터 고인물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전회. 가능하다면 개스텝 전기를 달아둔 무기를 2열에 넣어 필요할 때 스왑할 수 있도록 하자.
  • 패리
패리가 가능한 보스이기에 공략에 포함되긴 하지만 초보자들에겐 추천되지는 않는다. 우선 3번 패리해야 앞잡이 가능하고, 엘든 링의 앞잡딜 자체가 센 편이 아니라서 비효율적인 구평빌드들과 비교해도 대체로 더 긴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영체가 말레니아 고개를 돌리게 만들면 오히려 손해를 보기 때문에 1:1 대결을 감행해야 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그래도 패리는 공격적인 플레이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만큼 보스의 고난이도 패턴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3연격 베기와 같이 구르기 회피가 까다로운 패턴들이 오히려 패리하기는 쉬워 이득이 되는 경우도 나타난다. 고일대로 고여서 할 짓이 없다거나, 유튜브 등으로 패리 타이밍을 잘 숙지했다면 시도해보도록 하자.

  • 추천 마술/기도
알아둬야 할 점은 말레니아의 AI다. 말레니아는 플레이어가 기도나 마술을 사용하면 거의 대부분 회피 모션을 취하는데, 때문에 유도성이 있는 마술이나 기도를 사용한 후 다른 걸 또 사용하면 말레니아가 그대로 원래 맞았어야 할 걸 회피해버리는 수가 있다. 때문에 라니의 암월, 악신의 불 등의 느린 투사체를 발사한 후에는 잠시 기다리면서 적중을 기다리게 해야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밤의 혜성은 아예 AI가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날러 먹을 수 있다. 밤의 혜성은 멀리서 쏴도 아예 회피 기동 자체를 못한다.

  • 마술
마술은 유도성이 높은 걸로 챙겨가는게 좋다. 가장 좋은 건 밤의 혜성, 레날라의 만월/라니의 암월, 그리고 로레타의 묘기 정도. 이 중에서 만월은 암월로 완전대체가 가능하고 자체 성능으로도 암월의 효율이 가장 좋아 보통 라니의 암월을 주력으로 삼는다.[18] 단순히 멀리서 락온 걸고 쏴주고를 반복하면 된다. 그 이외에 추천되는건 회피를 발동시키지 않는 국밥 평타 밤의 혜성, 에오니아 후딜레이나 1페이즈 스타트를 캐치하기 좋은 혜성 아줄 정도가 있으며 여유가 있다면 마술의 땅이나 해파리의 방패까지 채용해 극한의 딜뻥을 노려볼만 하다. 결론적으로 평타로 밤의 혜성과 라니의 암월을 혼용하고, 특정 패턴에 맞춰 아줄로 추가 딜을 넣어주는 식의 구성이 된다. 영약 물방울은 당연히 마력 피해 증가, 탈리스만 또한 마술사 덩어리 + 마력 전갈을 기본으로 하고 취향에 따라 라다곤의 초상이나 고드프리의 초상을 추가로 넣어주도록 하자. 라니의 암월을 사용한다면 눈 마녀의 모자를 쓰는게 좋고, 밤의 혜성을 사용한다면 좌수에 상실의 지팡이를 들어 30% 딜뻥을 넣어주도록 하자. 혜성 아줄은 FP소모0 물방울과 연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 루사트의 휘석 지팡이도 강화해서 함께 넣어볼 수 있다. 물론 가장 무난한 건 카리아의 왕홀로, 1회차 기준 가장 효율 좋은 보정치와 함께 암월 마술을 강화해주니 좋다.
  • 기도
기도는 화염 기도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그 중에서도 거인의 기도 시리즈가 가장 효율이 좋다. 추천되는 기도는 악신의 불불이여 쏟아져라. 보통 거인의 불을 받아라를 자주 사용하는데, 해당 기도는 말레니아의 회피 스텝에 취약해 후딜 캐치용 이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쓴다면 에오니아 패턴 회피 후 극딜 용으로 써주면 된다. 악신의 불은 유도력이 확실하며 FP소모만 감당할 수 있다면 깡딜이 매우 강하며 강제 넉백까지 시키기 때문에 보스전에 매우 적합하며, 불이여 쏟아져라는 횡으로 넓게 퍼지는 기도이기 때문에 회피 스텝을 무시하고 깡뎀을 넣어줄 수 있어 효율적인 선택지다. 모두 불 기도인 만큼 불이여, 힘을!도 채용해 틈틈히 써주도록 하자. 영약 물방울은 화염 피해 증가, 탈리스만은 모인 신도의 서포 + 화염 전갈에 취향에 따라 라다곤의 초상이나 고드프리의 초상을 넣을 수 있다. 다만 생각보다 차지샷을 날릴 시간이 안나오니 주의하자. 순수 기도 유저라면 우수로 국밥 황금나무의 성인, 그리고 좌수에 거인의 성인을 채용해 딜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면 되고, 무기와 병행하고 있다면 적절히 섞어서 써주면 된다.

  • 추천 영체
    • 검은 칼날 티시: 초회차 치트키인 티시는 당연히 말레니아전에서도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기본 깡뎀과 더불어 각종 공격이 띄우거나 눕히는게 많고, 물새나 나비 분신, 에오니아를 제외하면 공격 회피도 꽤 잘해 체력 수급도 좀 덜해준다. 다만 어그로를 잘 끄는건 아니다보니 말뚝딜이 강제되는 전회, 마술 기도 위주의 빌드에서 채용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고, 무난하게 구르고 평타질을 하는 보통 빌드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고회차로 올라가면 낮은 체력 탓에 어그로 핑퐁을 제대로 안 해주면 1페이즈에도 칼퇴근을 해버리니, 좀 더 튼튼한 영체들로 바꿔주도록 하자.


  • 고룡기사 크리스토프: 매우 튼튼해 어느 정도 어그로 분산을 해주면 2페이즈 후반까지도 충분히 버텨준다. 특히 말레니아의 공격 대부분이 물리 공격에 가드 감쇄율이 높지 않아 대방패로 매우 오랫동안 버텨주며, 낙뢰로 원거리 짤딜도 넣으며 어그로를 잘 끌어주고 기도 거절로 강제로 눕히기도 하기 때문에 마술/기도 빌드에 가장 어울리는 영체다.


  • 적사자 기사 오우가: 대궁이 인간형 적을 강제로 넉백시키기 때문에 보스전 틈틈히 강제 다운을 만들어서 딜타임을 잘 확보해주며, 원거리 영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체들이 퇴근하는 타이밍인 에오니아를 근거리에서 응전하던 플레이어가 감당하면서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오우가가 대궁을 접고 근접전을 벌이도록 허용해선 안된다. 원거리 영체 중에선 가장 튼튼하다 한들 근거리 전투 상태에선 오래 버티기 힘들며 무엇보다 딜량 이상의 체력을 헌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호전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 번 근접전이 시작되면 전투중에 거리가 벌어져서 다시 대궁을 사용할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다. 따라서 플레이어 자신이 탱커가 되어 그를 엄호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 땅 잃은 기사 잉바르: 보기보다 엄청나게 튼튼하고, 리치가 길어 공격이 거의 빗나가지 않으며, 강제로 눕히는 공격이 매우 많다. 그리고 게임 초반에 얻는 영체다보니 자연스럽게 강화가 이미 잘 되어있다는 소소한 부분도 있다. 크리스토프보다 덜 튼튼하고 더 딜이 쎈 버전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도긴개긴이니 적당히 채용하면 된다.


  • 영묘 기사 루텔: 영묘 기사 특유의 무적 회피 덕분에 물새 난격과 에오니아에 거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보스전이 끝날 때까지도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 짤딜 짤어그로로 소소하게 도움을 준다. 다만, 영체 중에선 가장 어그로를 못끌기 때문에 십중팔구는 말레니아가 삧만 점사하려 드니, 영체의 어그로 핑퐁과 탱킹을 원한다면 채용하지 않는게 좋다.


  • 화신의 물방울: 높은 체력과 우직하게 공격하는 특징 탓에 타 보스들 상대로 성능은 1티어지만, 대 말레니아전에서는 그렇지 않다. 잘 죽지 않는 탓에 물새난격 같은 스킬에 맞으면 말 그대로 말레니아의 회복약 수준으로 전락할 수 있다.

즉 충분히 데미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물방울이 어그로를 끄는 동안 플레이어가 말레니아를 아무리 피격해도 피를 깎은 것보다 말레니아가 더 회복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다는 막강한 강점으로 인해 사용하기는 가장 편하지만, 역시나 플레이어의 스펙을 따라가기에 소위 딜찍누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깔끔하게 사용을 포기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화신의 물방울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물방울이 빠지는 타이밍에 플레이어가 치고들어가고, 물방울이 치고들어가는 타이밍에는 플레이어가 빠져주면서 유기적인 공수 교대를 해줘야만 한다. 어그로 교대를 제 때 하여 말레니아가 물방울을 통해 과한 흡혈을 하지 않도록 해야 화신의 물방울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이용할 수 있다.
화신의 물방울을 제대로 사용하기 좋은 조합은 전술했던 어느정도 딜찍누가 되는 모그창, 시산혈하, 쌍수 빌드에 적격이다. 또는 강인도 감쇄력이 높은 대형 무기에 연속 찌르기 같은 확정 경직을 유발하는 전회를 박아 들려줘도 괜찮다. 마술/기도 빌드도 나쁘지 않으나 너무 많이 마술을 쥐여주면 자꾸 이상한 것만 꺼내쓰다가 뻗을 때가 많으니 세팅을 잘 해줘야 된다.

3.3. 1 페이즈[편집]


1 페이즈때는 단순하게 의수에 장착된 의수도로 공격하며, 대체로 1페이즈는 프롬의 인간형 보스들과 같다. 빠른 공격을 바탕으로 변칙적인 패턴을 선보이며 강인도가 매우 낮다.

1페이즈의 경우 원거리에서 공격성이 그렇게 세지 않다. 물론 원거리 공격시 자동 회피로 피해버리기 때문에 원거리 딜링을 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달려서 거리를 벌리는 것만으로도 쉽게 회복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위기 상황이라면 무조건 달려서 거리를 벌리는 것도 방법.

강인도가 낮다보니 영체를 먼저 돌격시켜 어그로를 넘기고 기다렸다가 뒤를 공격해서 말레니아의 공격을 끊으면 그 틈에 영체가 협공을 가해 정신 못차리게 두들겨맞기만 하다가 곧바로 2페이즈로 사출되기 때문에 1페이즈를 쉽게 넘길 수 있다.

정공법으로 가면 후딜이 긴 패턴 또는 선딜이 긴 패턴을 노리며 인파이팅을 벌이게 된다. 일부 패턴을 제외하면 타이밍이 눈에 보이는 편이라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이 역시 나쁘지 않게 넘길만한 편.

어떤 방식으로든 HP를 전부 줄이면 2 페이즈가 된다. 그런데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 앞잡기와 뒤잡기로는 막타가 안되고 체력이 딱 1 남는다. 무조건 일어난 말레니아를 한 대 더 때려야되니 주의하자.

가끔 앞잡기와 뒤잡기로 HP를 모두 깎을 시 체력이 1 남지 않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버그 때문에 체력이 1인 상태로 2페이즈에 돌입하여 한 대만 때리면 죽는다. 이 버그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앞잡기나 뒤잡기로 1페이즈 막타를 치는 게 불가능하게 막아 놓았을 가능성이 있다.

3.3.1. 패턴[편집]


  • 발차기 후 연속공격
말레니아가 플레이어게 전진스텝을 밟은 후 발차기를 사용하고, 검을 이용한 후속 연속공격을 한다. 발차기는 리치가 짧은 편이라 쭉 뒤로 걷기만 해도 피할 수 있으며 발차기를 피한 이후 공격으로 경직을 먹이면 후속 패턴을 캔슬할 수 있다. 거리 조절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뒤구르기로 피하거나 뒤로 달려서 피한 후 다시 달려가서 대시공격이나 발동이 빠른 전회로 카운터를 먹일 수 있다. 이 발차기 동안은 강인도가 매우 높아 특대검 사자베기로도 끊기지 않는다.

  • 느리게 베기
1~3회 느린 속도로 벤다. 느리지만 대미지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침착하게 회피하는 것이 관건. 페이스가 흐트러져 맞게 되면 무심코 굴러도 정확히 후딜 캐치를 당하기 때문에 주의.

  • 3연격 - 옆으로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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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슥슥슥 패턴 1. 발동이 빠른데 소리가 나지 않아 많이 얻어맞을 것이다. 아래의 동작과 비슷한데, 추가타를 피하면 바로 딜타임이다.

  • 짧게 쥐고 3연격 - 추가타 2연격
슥슥슥 패턴 2. 고정축으로 의수도를 줄여 짧게 벤다. 의수도를 줄이는 짧은 선딜이 존재하며, 이때 의수에서 불꽃이 튄다. 돌격 성능이 좋으니 추가타가 끝나기 전까진 들어가지 않는 걸 추천한다. 추가타는 횡베기 1회 - 점프 내려찍기. 다만 추가타는 확정이 아니라 회피 시 후방견제로 들어오는 편이고, 메인은 3연격. 느리게 베기에 연계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많고, 이따금씩 3연격을 세 번 연계하는 등, 기본적으로 타 패턴과 연계되는 식으로 사용한다. 3연격 이후의 추가타 때 의수도를 고쳐잡는 모션이 약간 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해당 공격 이후의 후속 패턴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3연격 패턴이 눈에 익는다면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말레니아가 의수를 줄이는 순간 말레니아의 왼손 방향으로 대각선 회피를 하면 회피 가능. 추가타 역시 한두 번 정도 타이밍 맞춰 굴러주면 피할 수 있다. 칼날을 짧게 잡는 준비 동작을 하고 3연격을 하는 패턴이 같은 모션에 2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까다로운 편이다. 3연격이라 구르기 한 번으로 다 못 피하기 때문에 뒤나 옆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굴러서 말레니아의 옆으로 지나가는 식으로 피해줘야 한다.[19] 빠른 무기라면 첫 3타를 옆으로 빗겨 앞으로 구른뒤 구르기 평타로 후속타를 캔슬해주는 것이 좋다. 느린 무기라면 사실상 벗어나는 방법이 옳은데, 빠른 후속타라면 맞기 때문. 소형 무기는 구르기 평타가 느린 양날검이나 리치가 극단적으로 짧은 단검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리없으며, 대형 무기는 구르기 평타가 빠른 찌르기 모션으로 나가는 특대검과 대형 창으로 확정적으로 캔슬 가능하다.

  • 길게 쥐고 내려베기 - 공중 내려베기
짧게 쥐는 패턴과 비슷한 자세지만 선딜이 길다. 약간의 딜레이 후 강하게 내려벤 뒤, 공중으로 도약하며 공중 제비 베기를 날린다. 대미지는 매우 강하지만 선후딜이 길어, 여유있게 피한 뒤 전기 한 방 정도는 꽂아줄 수 있다.

  • 추적 올려베기 - 내려베기
검을 몸 뒤로 둔 채 플레이어에게 빠르게 달려와 올려벤 뒤 다시 내려찍는다.[20] 거리가 멀 때라도 준비 자세를 취하면 주의해야 하는데, 맵의 절반 이상을 달려와서 때려박을만큼 패턴 유효거리가 길다. 위의 길게 쥐는 패턴과 마찬가지로 선,후 딜레이가 매우 긴 대신 대미지가 절륜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 돌진
의수에 불꽃이 튄 후 긴 거리를 돌진하며 찌른다. 선딜이 길고 타이밍도 뻔해 피하기 쉽지만, 잡기 다음으로 피해량이 강하니 주의. 성배를 마시는 타이밍에 나오면 얄짤없이 맞게 된다.

  • 잡기
트레일러에서 보였던,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던져 의수도로 찌르는 처형 모션. 피해량이 매우 높아 사실상 즉사기에 가깝다. 왼손을 잠깐 치켜들었다 돌진하는 모션으로, 돌진 거리가 매우 긴 편이기 때문에 좌우로 피하는 것이 좋다. 사실 판정 자체는 굉장히 구린 패턴이라 정말 잘 피해진다. 앞뒤로 굴러도 여유롭게 피해지며 후딜도 긴 편이라 피했다면 여유롭게 딜타임을 가지면 된다.

  • 물새 난격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말레니아 (물새 난격).gif}}} ||
체력이 70% 아래로 내려가면 추가되는 패턴이며[21], 엘든 링 특유의 불합리 패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말레니아가 칼을 치켜들고 공중으로 한 바퀴 돌며 높게 날아오른 뒤, 플레이어 위치로 돌진하며 주변에 난격을 가하고, 다시 짧은 거리 약진하며 짧은 시간 난격, 점프 후 긴 거리를 돌진하며 난격 후 마지막 위치에서 더 넓은 범위에 난격을 가하며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범위도 넓고 추격 성능도 확실하다. 다른 패턴은 잘 구르거나 선공으로 끊으면 되지만, 물새 난격은 구르기로 정직하게 피하기 힘들다.[22] 첫 3타가 구르기를 저격하듯 느리게 깔리므로 언제 어느 방향으로 구르건 두들겨맞기 때문에[23], 첫 3연격을 피하는 것이 대응의 핵심으로, 이후 타격은 구르기로 안전하게 흘려보낼 수 있는데 비해 첫 3격은 거리, 타이밍, 방향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거의 풀히트이기 때문. 또한 말레니아가 피통을 회복하여 해당 체력 이상으로 회복되면 다시 사용하니 주의하자.

난격의 준비 자세를 확인하자마자 뒤로 최대한 달려서 첫 연격을 헛치도록 유도하거나[24] 방패로 가드해서 넘기면 말레니아가 잠시 대기하고 다음 2타를 날리는데, 이 2타는 맞방향 구르기로 피할 수 있다. 그 후 뛰어들어 휘두르는 3타도 맞방향 구르기를 써주면 말레니아가 머리 위를 지나가며 나머지 공격을 모두 헛치게 된다. 이 3번째 연격이 구르는 타이밍이 애매하면 카메라 전환 때문에 처음엔 피해도 나중에 맞을 수도 있는데, 바로 뒤쪽으로 한 번 더 굴러주면 안전하다. 마지막 후속타 때문에 근접딜을 넣을 수는 없지만 안전한 성배병 타이밍이 된다. 물론 추격 성능이 있긴 한데 난무하면서 쫓아오는건 아니고 난무 중 잠깐의 딜레이 때 플레이어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므로 그 타이밍에 방향을 꺾어 구르는 것으로 흘려보내면 된다.

보통 대처법은, 평균적으로 말레니아 체력이 70%, 30% 구간 정도에서 거리를 최대한 벌리고 물새 난격 전조로 말레니아가 공중으로 올라갔을 때 반대쪽으로 최대한 달려서 첫 물새 난격을 거리를 벌려서 헛치도록 유도하고[25], 이후에 오는 2난격, 3난격을 각각 말레니아 방향으로 굴러서 피하는 것. 구르기 타이밍이 조금 엇갈린다면 몇대 스칠 수가 있지만, 첫 난격만 맞지 않는다면 2~3난격은 구르기로도 충분히 죽지 않을 정도로 피할 수 있다. 다만 체력이 깎였을 때 확정으로 쓰는게 아니라서 1페이즈 내내 간만 보다 끝나기도 하고, 25%정도 깎자마자 느닷없이 물새난격을 걸어오기도 하는 등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이다. 무엇보다도 안전거리가 생각보다 더 먼 위치에 자리잡기 때문에, 적어도 사냥개 스텝 1회분 이상은 떨어져야 한다. 이보다 가까우면 차라리 초근접을 시도하는 것이 낫다.

매우 근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나 스치는 정도로 끝나는 몇가지 회피법이 존재하는 등 즉사를 면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있다. 초기에는 노락온 상태로 근접거리 안에서 안전 위치를 정밀하게 찾아가며 맞지 않는 방법 등이 고인물 해법이 알려진 바도 있으나 쉽게 따라하기는 어렵다. 아예 돌진거리 정도의 위치에서 첫 돌진 시 말레니아에게 정면으로 굴러 넘어가 회피하는 방법도 있으나 미묘한 거리차이 등 변수에 따라서 2,3 돌진을 풀히트 당할 수 있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다른 방법은 준비자세 중 말레니아에게서 수직방향이 되게 원운동으로 쭉 뛰다가 피하는 방법이다. 난격돌진의 트랙킹, 추적 능력이 뛰어나서 간과할 수 있지만 돌진 발동 도중에는 방향 추적이 없기 때문에[26] 최대한 급격하게 옆으로 돌면 추적이 따라오지 못하고 이를 이용하는 것. 단, 충분히 가까운 거리를 확보해야하며, 준비자세 때 뛰지 않고 걷게되면 속도가 부족해서 난격 범위를 나가지 못할 수 있다. 사이드 회피의 경우 스치는 빈도는 많지만 즉사에 대한 안정성은 높다. 대부분의 회피법은 말레니아와의 거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준비자세가 발동하면 무조건 뒤나 앞으로 뛰지 말고 냉정하게 어떤 회피를 선택할지를 판단하는게 좋다.

본인이 구르기에 자신이 없거나, 사용 중인 무기가 전회 사용이 가능하다면 전회 사냥개의 스텝을 사용해서 회피할 수도 있다. 회피법은 구르기와 비슷하게 전조 증상 때 뒤로 한 번 스텝을 뛴 후 뒷구르기 혹은 계속 스텝 밟기. 두 번째 난격에서 앞으로 혹은 뒤로 한 번, 세 번째 난격에 말레니아 방향으로 한 번 스텝. 가까이서 물새 난격이 개시되었다면 단순히 뒤로 밟는 것으로는 못 피할 수도 있으므로 첫 난격 타이밍에 맞춰 말레니아의 옆을 스쳐지나가듯 사용한다면 널널한 무적 시간으로 한 대도 안 맞고 넘어갈 수 있다. 오른손 무기로 전회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다른 전회 혹은 무기를 사용한다면 무게가 가벼운 대거에 사냥개의 스텝을 붙이고 왼손이나 오른손 두 번째 슬롯에 넣어서 물새 난격 때만 대거를 양잡 혹은 오른손에 잡고 전회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만약 사냥개의 스텝도 사용이 어렵고, 본인이 방패를 사용 중이라면 아예 방패에다가 철벽의 방패 전회[27]를 사용하고 전부 막아내는 방법 또한 있다. 단, 이 경우 가드 중이더라도 말레니아의 체력이 회복된다. 방패 전회 중 잠시 동안 아예 무적이 되는 '무적' 전기를 사용해서 피하는 방법도 있다.[28] 컨트롤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경우 구르기로 첫타를 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초근접 물새난격을 1타만 가드로 막은뒤에 2~3타를 구르기로 피해 흡혈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물새 난격은 70% 이하 체력 부터 발동 룰렛이 돌아간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무조건적으로 중거리에서 말레니아가 공격을 걸어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을 추천. 평균적으로 70% / 30% 구간에서 발동 확률이 높을 뿐 대치 시간에 따라 시간마다 걸어오는 편이기 때문에 1페이즈 구간에서 2번이 아니라 3-4번도 볼 수 있으며 애당초 패턴 룰렛이 돌아갈뿐이므로 70% 컷에서 정확하게 발동하지도 않아 최악의 경우 50-60%에서 첫 공격을 볼 수도 있다. 다만 대략 70%구간 이하에서 투사체를 사용하는 공격을 할 시 회피 트리거와 거기에 딸려오는 패턴 트리거까지 동시에 발동되면서 첫번째 물새난격은 유도가 가능하다. 보통 후술할 대처방법중 라니의 암월을 이용한 패턴 캔슬이 이 방법을 통해서 강제경직을 주는것.

시간이 지나며 여러 가지 파훼법들이 새로 나오고 있는데, 바로 준비 동작 도중 경직을 먹이는 것이 핵심. 확인된 것으로는 마술:라니의 암월이나 빙결 항아리를 통한 동상 경직, 준비 동작에서 공중 출혈 공격으로 터뜨리는 출혈 경직 등이 있다. 역으로 말하면 경직을 주지 못하는 빌드의 경우 물새난격에 대처할 또 다른 방법을 반드시 강구해야 한다.[29]

정리하자면 첫 난격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음과 같은 두 경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물새난격 회피(공통)
1. 방패로 막기. 방패로 첫 연격을 방어한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말레니아가 HP를 조금 회복한다. 전투 기술: 철벽의 방패를 사용하면 스태미너를 거의 소비하지 않을 수 있고, 전투 기술: 무적을 사용하면 FP를 더 소모하는 대신 말레니아의 HP 회복 없이 넘길 수 있다.
2. 거리 벌리기. 난격의 준비 자세를 확인하자마자 달리기, 가벼운 구르기, 전투 기술: 퀵스텝, 전투 기술: 사냥개의 스텝 등을 통해 거리를 최대한 벌려 첫 연격을 헛치도록 유도한다. 달리기로 피할 때 거리가 애매하다 싶으면 대형 무기 양손잡 유저라면 점프를 통해 하단 판정을 없애는 것도 좋다.
3. 경직을 주기. 난격을 준비하는 말레니아에게 빙결 항아리 또는 마술: 라니의 암월을 사용하여 동상을 먹이거나, 공중에서 출혈 공격을 하여 출혈을 터뜨리면 물새 난격을 취소시킬 수 있다. 출혈이나 빙결없이도 이렇게 운 좋게 끊기는 경우도 있지만, 기대할 것은 안된다. 그대로 1페를 끝내거나 그로기 먹여서 카운터치는 것과 동급인 소리니...

물새난격 회피(초근거리)
4. 말레니아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빙빙 돌다가 첫 연격이 들어가는 순간 공격의 반대 방향으로 구른다.

첫 연격을 피했다면, 이후 두 번째와 세 번째 난격 동안 말레니아 쪽으로 맞방향 구르기(앞 - 앞 - 뒤)를 하면 된다. 참고할 만한 동영상 ||


  • 튕겨내기
말레니아의 낮은 강인도라는 약점을 커버하는 방어형 패턴. 소형 무기 따위로 3타 이상 프리딜을 가하면 3타 ~ 4타 째에 플레이어의 공격을 의수도로 흘려내는 동작과 함께 백스탭을 밟고 자연스럽게 바로 4지선다의 후속 패턴으로 연계된다. 소형 무기처럼 상대 가드 내성이 없는 무기라면 이 튕겨내기에 걸리면 대방패에 공격했을 때 튕겨나오는 모션이 나오면서 자체 경직에 걸리게 되는데 후속될 연계 패턴 때문에 위험해질 수 있기에 가드 모션이 나오지 않는 대형 무기로 공격하거나 가드모션이 나오지 않는 모션의 공격으로 때려야 안전하다. 연계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튕겨내기 후 횡베기
가장 기본적인 반격. 튕겨낸 직후 플레이어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짧게 횡으로 벤다. 가끔 2타 째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 튕겨내기 후 짧게 쥐고 3연격
튕겨내기 후 반격 패턴 중에서 가장 선딜이 짧은 패턴. 의수도를 짧게 쥐는 것을 보는 순간 바로 앞으로 구르면 된다.
  • 튕겨내기 후 점프 돌진 찌르기
점프 하는 것을 보자마자 구르면 된다.
가끔 공격을 크게 튕겨냄과 동시에 뒤로 2회전을 하면서 크게 물러서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후속 패턴은 없을 때도 있고 있을 때도 있는, 사실상 숨 돌리는 타이밍을 주는 패턴으로 간주하면 된다.

3.4. 2 페이즈[편집]


엘든 링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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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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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의 귀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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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릭의 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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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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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골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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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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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칼날의 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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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칼날의 우두머리 알렉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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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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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하는 소녀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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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별의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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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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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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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의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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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노룡 그레이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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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피부의 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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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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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니아의 귀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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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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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기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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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마술사 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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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 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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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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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의례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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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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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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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 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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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엑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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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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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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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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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의 고드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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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석룡 스마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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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석룡 아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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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패의 여신 말레니아.png}}}

Wait.

···기다려.

The scarlet bloom flowers once more.

붉은 꽃은, 다시 핀다.

You will witness true horror.

귀공은 끔찍한 것을 보게 되리라.

Now, rot!

썩어라!


Let your flesh be consumed. By the scarlet rot.

그 몸에 새겨라, 붉은 부패를.

플레이어 처치

빛바랜 자와의 결전에서 치명상을 입은 말레니아는 의수를 붙잡으며 쓰러지나, 곧이어 붉은 에오니아의 꽃봉오리에서 부패의 여신으로 각성하면서 2차전을 시작한다.

최대 체력의 80% 정도를 회복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한다. 2 페이즈에 들어서도 경직은 잘 걸리고[30] 경감률, 내성치 및 대부분의 패턴은 동일하지만 붉은 부패를 추가로 걸고 공격성이 늘어나서 여유롭게 거리를 주던 1페이즈와 달리 자주 거리를 좁히려고 추격해온다. 1페에서 긴 후딜로 딜타임으로 작용했던 패턴들도 시전 직후 곧바로 날아올라 추가 패턴을 사용하는 등 공격 타이밍도 잡기 어렵다. 패턴 사용 자체도 크게 달라지는데 큰 모션 & 작은 모션 구분없이 모션을 연결해서 시전하는 경우가 잦아져서 큰 모션을 피했다고 해서 전혀 안전하지 않다. 대표적으로 날개 분신 모션 뒤에 물새난격을 곧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든 잘 파훼하면 전투를 금방 끝낼 수 있다. 다만 적은 체력은 반대로 여유롭게 말레니아가 체력을 추가 회복할 여지가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문제의 물새 난격 룰렛은 최대 체력 기준으로 여전히 돌아가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개막 패턴인 '붉은 에오니아'를 특대 무기로 캐치했다가 70% 잔여 체력 조건이 갖춰지며 후속타로 곧바로 물새 난격이 이어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


3.4.1. 패턴[편집]


  • 붉은 에오니아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말레니아 붉은 에오니아 1.gif}}} ||
트레일러부터 나왔던 말레니아의 아이덴티티. 2페이즈의 개막 패턴으로, 하늘에서 붉은 꽃잎을 피우며 플레이어에게 내려꽂힌 뒤 거대한 꽃봉오리를 폭발시키는 연출이 장관이다.[31] 문제는 시전 시간이 긴 만큼 대미지도 어마어마한데다, 내려찍는 순간 외에도 꽃이 폭발하면서 2차 피해를 주고, 이후 꽃잎이 사라지기 전에 닿으면 매우 높은 틱뎀과 함께 붉은 부패 게이지를 상당량 누적시킨다는 것. 제대로 피하지 못하면 즉사패턴이나 다름없으며, 최대 강화를 마친 영체도 제대로 맞으면 틱뎀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다. 해당 패턴은 말레니아가 떠올랐을때 그 아래로 파고들어 피할 수 있다.[32] 뒤로 달리거나 구르기 타이밍을 놓치면 맞게 되는데, 내려찍기를 맞고 당황해서 구르는 순간을 정확히 노려 꽃봉오리가 폭발하기 때문에 실수로 첫타를 허용했다면 절대 바로 구르지 말고 1초 정도 딜레이를 뒀다가 굴러야 즉사를 면할 수 있다.[33] 대신 위협적인 만큼 선딜도 길고, 꽃잎이 완전히 사라질 때 까지는 말레니아도 움직이지 않는다. 근접캐라면 이 타이밍에 재정비를 해도 좋고, 주문캐라면 이 때 꽃잎 범위 끄트머리에서 폭딜을 밀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 운이 좋다면 단숨에 HP를 절반 이상 깎아내, 곧바로 다시 에오니아 패턴을 유도할 수도 있다. 설정상 말레니아의 최후의 수단이자 필살기지만, 정작 인게임에서는 '물새 난격'의 위력이 너무 강하다보니 필살기로서의 인상은 조금 떨어진 패턴.

  • 나비 회오리
패턴 연계 이후 추가로 내려찍어서 붉은 부패를 축적시키는 나비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 쓸 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기 때문에 이 패턴의 존재로 이지선다가 늘어나 패턴 캐치가 곤란하지만, 반대로 붉은 에오니아를 제외하면 2페이즈 패턴중 피하고 나서 딜레이 캐치를 가장 쉽게 할수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숙련된 유저들은 이 패턴을 가급적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공략한다.

  • 날아올라 강습 베기 > 찌르기
잠시 체공해서 플레이어의 왼쪽 방향으로 선회해 날아오면서 크게 벤 뒤 직후 자세를 잡고 플레이어를 향해 찌르기로 돌진해온다. 이후 높은 확률로 위의 나비 회오리로 연계되며, 가끔씩 가만히 있기 때문에 좋은 딜타임이 되기도 한다.

  • 날아올라 강습 베기 > 3연격
위의 강습 베기와 유사하지만 강습베기 거리가 짧고 후속으로 3연격 패턴을 이어간다. 문제는 3연격 패턴 특유의 의수도를 고쳐잡는 동작을 생략하고 발동하기에 익숙치 않다면 구분이 힘들며 위의 찌르기 연계 패턴과 회피 타이밍이 달라서 유효타를 허용하게 된다. 말레니아가 플레이어 코앞에서 강습 베기를 사용했다면 찌르기보단 3연격 연계를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

  • 물새 난격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말레니아 물새 난격 2페이즈.gif}}} ||
1페이즈의 물새 난격에서 부패 상태이상 누적치가 추가되었다. 1차 난격을 풀타로 맞으면 바로 부패에 걸려버릴 정도로 누적치가 높은데, 어차피 1차 난격을 전부 맞았다는 것은 높은 확률로 2차 이후 난격들도 전부 맞고 곧 죽는다는 의미이니 딱히 신경쓸 필요는 없다. 주의할 점은 1페이즈에서는 물새 난격 패턴을 쓸 때만 날아오르지만 2페이즈에서는 대부분의 다른 공격 패턴들도 날아오르며 시전해서 난격 사용 유무를 캐치하기 까다롭다는 점인데, 날아오를 때 자세를 잘 보면 구분할 수 있다. 횡베기 후 엇박 찌르기는 정면을 보면서 날아오르고, 난격은 한 바퀴 돌면서 날아오른다.

  • 나비 분신
{{{#!wiki style="margin: -5px -10px"
}}} ||
물새 난격 외의 2페이즈 요주의 패턴. 공중에 뜬 상태로 나비 환영을 소환해 6번 연속으로 공격한 뒤 마지막으로 말레니아가 돌진 찌르기를 날리는 패턴이다. 3번째 환영이 엇박으로 들어오고 4번째 환영 이후 5번째 환영의 찌르기가 굉장히 빨리 들어오는데, 이 찌르기가 4번째 환영을 구르기로 회피하는 타이밍을 딱 저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5번째 환영은 항상 오른쪽에서 소환되고 돌진 거리도 짧아서 나비 분신 패턴 내내 왼쪽으로만 계속 구르면서 피하면 5번째 환영의 찌르기가 플레이어에게 안 닿기 때문에 난격보다는 대응하기 수월한 편이다. 나비 환영의 공격으로는 말레니아의 HP가 회복되지 않는다. 참고로 말레니아 아래에서 근접 회피하는 것은 비추천. 근접해도 나비 분신은 여전히 따라오며 말레니아 바로 아래 자리는 말레니아가 분신을 소환하는 동안 나비떼 장판을 깔아놓기 때문에 가까이 있으면 틱데미지를 막대하게 입는다. 고회차로 갈수록 매우 불합리해지는 패턴인데, 과도하게 설정된 장판 틱데미지 때문에 고회차나 코옵중 공격 한 후딜에 분신패턴이 나오면 그상태에서 바로 구르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시전됨과 동시에 막대한 틱뎀으로 거의 즉사~반즉사에 체력도 막대히 차는 부조리함을 보여준다.[34]

  • 회전 날아차기
1 페이즈의 튕겨내기를 대체하는 패턴. 그냥 날아차기와 반격 날아차기로 구분된다. 그냥 날아차기는 가끔 플레이어가 중거리를 유지하며 공격하는 경우 돌진과 동시에 짧게 도약해 플레이어 기준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돌려차기를 날리며, 반격 날아차기는 1 페이즈의 튕겨내기때와 마찬가지의 매커니즘으로 플레이어에게 3타 이상의 프리딜을 허용했을 때 아주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 기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려차기를 날린다. 1페이즈 때의 튕겨내기 -> 후속 패턴 연계보다도 훨씬 선딜이 없다시피 하므로 플레이어의 적극적인 공세가 사실상 막히게 된다.


4. 이후[편집]


파일:말레니아_꽃.jpg}}}

...귀공, 그 힘은...

...왕의, 그릇인가...

...아아...오라버니

....아아, 오라버니, 오라버니

미안해요... 말레니아는 졌습니다...[35]


전투가 끝난 후에는 말레니아의 시체는 붉은 에오니아 꽃으로 피어나는데, 밀리센트의 여정을 돕는 쪽으로 끝낸 뒤 무구한 금의 침을 돌려주면 미켈라의 침과 고룡의 색잃은 단석을 입수할 수 있다.


5. 거대한 룬[편집]


파일:말레니아의 거대한 룬.png
말레니아의 거대한 룬파편의 군주 말레니아의 거대한 룬.반쯤 부패해 있어, 은혜를 받으면붉은 물방울의 성배병의 회복량이 줄어든다.그러나 은혜는 동시에 말레니아가 가진저항 의지를 품기에, 대미지를 받은 직후에공격하면 대미지의 일부를 회복하게 만든다.말레니아는 여왕 마리카와 라다곤의 자식이다.
이 거대한 룬은 가장 신성한 것이어야 했다.
효과는 붉은성배 HP 회복량이 25% 감소하는 대신, 적에게 피격 후 5초 안에 공격 성공 시 HP 회복.

말레니아의 라이프 드레인의 열화판이자 블러드본의 리게인 시스템을 채용한 룬. 룬 활성화 시 적에게 데미지를 입으면 HP가 까인 자리에 5초간 회색 바가 남으며, 5초 이내로 역으로 공격을 맞추면 그 회색 바 만큼의 HP를 회복한다. 회복량은 들고있는 무기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무기의 표기 대미지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보통 한방 딜이 쎈 무기군의 발당 회복량이 높은 편이나 공속이 빠른 무기가 제일 효율이 좋으며, 특히 말레니아의 의수도가 맞딜에 특화되어 있어 궁합이 좋다. 그러나 성배병의 회복량이 25% 감소하는 리스크가 있어서 피격으로 인한 회복량에 비하면 사실상 로우 리턴 하이 리스크의 거대한 룬이다.

또 다른 문제는 말레니아의 보스룸은 도달하는 시기가 매우 늦어 사실상 이 룬의 사용처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36] 말레니아를 잡아도 이 룬을 쓸 수 있는 메인 보스의 보스전은 불의 거인, 말리케스, 호라 루, 최종보스 정도 밖에 없고 이마저도 불의 거인, 말리케스, 엘데의 짐승은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써먹기도 힘들다.


붉은 부패에 잠식되는 것을 반영하듯, 말레니아의 룬 역시 테두리가 붉은 부패 특유의 나비로 변하여 점차 무너져가는 듯한 인상을 준다. 말레니아의 룬은 호박 알에 깃든 '태어나지 않는 자의 거대한 룬'과 닮은 형상인데, 거대한 룬은 친형제간에 닮은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면서 태어나지 않은 호박알의 부모가 사실 마리카(=라다곤)라는 추측이 신빙성을 얻게 되었다.

말레니아의 거대한 룬을 수복할 신수탑은 북동쪽에 위치하는데, 해상 한가운데에 위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루트로는 진입할 수 없다. 말레니아의 거대한 룬을 수복하려면 림그레이브 남쪽 흐느낌의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귀환의 탑' 꼭대기의 전송 함정을 이용, '신수교' 축복에서 가디언 골렘이 위치한 노대 왼쪽의 전송 포탈을 이용해서 고립된 신수탑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6. 추억[편집]


파일:부패의 여신의 추억.png
부패의 여신의 추억황금 나무에 새겨진부패의 여신 말레니아에 대한 추억.손가락 읽는 자를 통해 주인의 힘을 얻는다.또한, 사용하여 막대한 룬을 얻을 수도 있다.미켈라와 말레니아는 유일한 신의 자식이다.그래서 이 둘은 반신이나 그 생명은 유약하여한 명은 영원히 앳되고
다른 한 명은 부패를 품었다.
추억은 도 : 말레니아의 의수도기도 : 붉은 에오니아로 연성할 수 있다. 그냥 사용할 경우 50,000룬을 얻을 수 있다.


7. 배경[편집]


말레니아는 에오니아 원정 이전까지는 미켈라와 항상 함께 활동하였기 때문에 스토리상의 행적 역시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말레니아는 쌍둥이 오빠인 미켈라와 함께 라다곤영원의 여왕 마리카의 사이에서 태어난 데미갓으로 순수한 희인의 피가 몸에 흐르고 있었으며, 미켈라, 달의 왕녀 라니와 함께 신 후계자인 반신으로 점지되었다. 그러나 말레니아와 미켈라는 불완전한 태생으로 인해 결함을 지녀, 말레니아는 왼팔을 제외한 사지가 결여됐고 붉은 부패의 힘을 타고났다. 붉은 부패는 말레니아를 좀먹었기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미켈라가 부패를 억제하는 힘이 깃든 무구한 금의 침을 제작했고, 말레니아는 성장하면서 눈 먼 검사를 스승으로 만나 검술을 익혔다.[37]

말레니아 남진비

미켈라의 칼날이자 귀부의 기사

그 날개를 막을 자 없노라

리에니에 가도 검 비석

음모의 밤에 황금의 고드윈이 사망하고 파쇄전쟁이 발발했으나 미켈라는 이에 개입하지 않는 대신 고드윈의 죽음을 온전하게 하고자 하였다. 영혼없는 데미갓의 수호성, 색 잃은 태양을 이루는 일식 의식이 라단의 봉인에 의해 막히게 되었고, 결국 그를 제거하기 위해 귀부기사들과 노장 오닐을 보내 틈새의 땅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원정에 나선다. 호수의 리에니에와 림그레이브를 거처 케일리드까지 진군하며 이름을 날리고 접목의 고드릭림그레이브를 지나던 도중에 싸움을 걸다가 패배, 말레니아에게 자비를 구걸하는 굴욕을 겪는다.

파일:엘든링 프롤로그 데미갓 5.png}}}

}}}

에오니아 전투

라단, 말레니아와 서로 맞찔려

붉은 부패의 꽃이 흐트러지다

케일리드 가도 북쪽 변두리 검 비석


라단을 힘으로 꺾을 수 없다 판단한 말레니아는 부패에 저항하는 긍지를 버리고 노장 오닐에게 금침을 뽑아 넘겼고, 그렇게 케일리드 들판까지 도달한 말레니아는 라단과 적사자군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둘의 결전은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고 결국 말레니아는 결투 도중 붉은 에오니아를 개화하며 라단과 함께 케일리드 전체를 부패로 물들이게 된다.[38]

...どうか, もう一度だ見せておくれ

...Let me see it, if only one last time.

...부디 한 번만 더 보여줘

朱い腐敗に舞い踊う 貴女の美しい剣を

Your splendid blade, dancing amongst the scarlet rot.

붉은 부패에 춤추는 당신의 아름다운 검을

에오니아 늪의 귀인 마술사 유령


핀레이는 에오니아 전투에서 살아남아

잠든 말레니아를 성수에 데리고 온 영웅이다.

그녀는 홀로 모든 적을 물리치면서

끝없는 길을 걸었다.

귀부기사 핀레이 뼛가루


이미 주인의 모습이 없는 부패한 전쟁터에서

그럼에도 노장 오닐이 계속 들었던 깃발.

노인은 홀로 그 전쟁을 자랑스러워했다.

노장의 군기

에오니아로부터 붉은 부패가 퍼지기 시작하자 그 속에서도 감염된 생명들, 전투를 이어가려는 기사들, 그리고 위의 대사처럼 붉은 부패를 찬미하는 인물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게 된다.[39] 에오니아 이후에는 붉은 부패와 함께 검을 휘두르는 말레니아였지만 그 전장에서 라단을 죽이는 것은 실패하였고 에오니아 전투에서 살아남은 귀부기사 핀레이가 잠든 말레니아[40]를 데리고 에브레펠로 돌아가면서 전쟁은 사실상 종결되었다. 남은 귀부기사들을 통솔했던 노장 오닐은 계속 그곳에 남아있는 한편 에오니아에서 부패의 권속들과 부패 병이 사람은 물론 거대한 동물들까지 부패시켰고 적사자 기사들의 불의 장벽마저 수 차례 돌파하면서[41] 케일리드를 집어 삼켜버린다. 케일리드에 서식하던 비룡들은 한 마리만을 제외하고 모두 부패를 피해 그레이오르의 용총으로 피난하였으나 용총까지도 부패가 퍼졌기 때문에 상당수의 비룡들은 서서히 죽어가게 된다.

라단은 붉은 부패로 제정신을 잃었고 몸안쪽부터 침식당해 죽어가는 상태가 되었고 결국 에오니아 전쟁 자체는 적사자군의 패배로 마무리된다.[42][43] 그러나 핵심적인 라단의 죽음은 그가 시한부가 될 지언정 그 시일은 알 수 없었고 말레니아의 원정군 역시 거의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사건으로 인해 이들 또한 파쇄전쟁의 승자가 되지 못하고 비참한 몰락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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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nsecrated Snowfield.jpg
파일:Spirit of Snowfield.jpg

...모그, 피가 저주받은 흉조의 아이 주제에

...돌려줘

미켈라 님을, 돌려줘...

옥과 같은 그 몸을 너 따위가 만져도 될 리 없다...

늙은 귀인 유령[44]

구별된 설원에선 눈보라로 뒤덮인 남부와 얼어붙은 강가 모두 본래 오르디나의 경비를 맡았던 백금 궁수들이 늑대를 탄 채 귀인들과 함께 돌아다니고 있고 동행하는 귀인 무리들의 인근에서 사망한 위 늙은 귀인의 대사에서 그들은 미켈라를 찾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이를 바탕으로 서술하며 자세한 부분은 설원의 배경 항목을 참고하자.

우여곡절 끝에 성수로 돌아갔지만 성수에 깃든 채 잠들어 있던 미켈라피의 군주 모그에게 납치당하여 실종되었고[45] 그로 인해 그들의 과업은 모두 일시에 중단되었다. 미켈라의 실종 이후 성수측은 설원에 있던 백금 궁수들과 귀인들을 비롯한 병력으로 미켈라를 찾기 시작했으며 모그와 피의 귀족들은 접근한 자들을 발빠르게 처리하면서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저 유언을 남긴 자는 행렬의 나팔수인 늙은 귀인인만큼 나름 극적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후에도 모그는 경계를 위해서인지 피의 귀족 일부를 설원에 남겨 두었다.

파일:Cemetery of Haligtree.jpg

성스러운 등불을 품은 잡졸들의 영체.

열세에 몰리면 스스로 폭발해 죽는다.

부패한 성수에서 계속 주인을 기다린 병사들이

어쩔 수 없이 찾아낸 가혹한 계시이다.

언젠가 우리의 등불이, 그 폭발이

미켈라의 귀환을 이끌기를.

성수 병사의 뼛가루[46]


성수를 섬기는 병사들의 장갑.

끝없는 전쟁에 녹슬고 더러워졌다.

성수 병사의 장갑과 각반[47]

그 당시 에브레펠의 상황도 설원만큼이나 막막했는데 그곳은 전쟁이 끊임없는 요새이자 수세에 몰린 상태가 언급, 묘사되는 불리한 전선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성수는 황금나무에 대한 반역인 만큼 모그나 단순한 경쟁 데미갓들 이외에도 적은 많았으며 성수 병사들의 복장과 뼛가루의 설명처럼 그들은 열세 속에서 끝없이 싸워야 했다. 이렇게 죽은 병사들은 성벽 아래의 공동묘지에 묻히는데 실제로 내려가보면 묘비마다 다양한 성수병들이 그들을 묻고 추모하는 암울한 분위기를 볼 수 있다. 또한 침입자들은 초대받은 바 없는 밀리센트의 자매들이 성벽을 넘어 최심부에 도달한 것처럼 성수군의 방어선을 돌파하여 진입하가도 하였지만 마지막 난관은 말레니아였던 만큼 에브레펠 자체는 점령되지 않은채 유지되었다.[48] 에브레펠에 있는 병력들은 말 그대로 수만의 시체를 쌓아올리며, 설원에 간 자들이 찾아낼 단 한 명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위의 내용처럼 설원에서 피의 군주를 쫓을 단서는 모그와 피의 귀족들에 의해 직접 끊어졌기에 그들의 기다림은 그저 지금까지 이어져올 뿐이었다.

그렇게 긴 세월이 지나고 한 빛바랜 자가 수많은 시련을 거쳐 성수에 도달하였고 말레니아는 침입자를 막기위해 싸우다가 붉은 에오니아를 다시 꽃피우며 부패의 여신으로 거듭난다. 그럼에도 신화적인 무력을 지닌 빛바랜 자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기에 패배하였고 빛바랜 자를 왕의 그릇이라며 인정하는 것과 함께 오라비 미켈라에게 사과한다.[49] 그리고 쓰러진 말레니아는 배신의 절망속에 최후를 맞은 밀리센트처럼[50] 에오니아가 되었다.[51]

훌륭한 배신의 절망으로 인해

꽃봉오리인 그녀는 아름다운 꽃이 되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태어날 것이다,

아름다운, 붉은 전쟁 처녀가 되어.

밀레센트의 의수

모독의 힘으로 불멸이 된 라이커드의 사례처럼 거대한 룬과 추억을 내놓는다는 것 자체는 죽음과 무관하기에 꽃으로 변한 말레니아의 스토리가 어떤 전개 혹은 결말로 이어질 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말레니아와 동일한 권능 아래 같은 과정을 밟은[52] 밀리센트의 경우 다시 태어난다는 내용이 툴팁에서 나타난 만큼 말레니아 또한 그 자신으로든 완전한 부패 신의 아바타로든 다시 등장할 확률이 높다.

7.1. 붉은 에오니아[편집]


파일:scarlet_aeonia_incantation_elden_ring_wiki_guide_200px.png

말레니아의, 부패의 여신으로서의 기술.

큰 꽃을 피우고 붉은 부패를 폭발시킨다.

붉은 꽃이 필때마다 말레니아는 부패한다.

그 꽃은 이미 두 번 피었다.

세 번째에 분명 그녀는 여신이 된다.

기도 붉은 에오니아 텍스트

에오니아에 관한 내용은 명확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배경에서 분리하고 의견들을 제시하는 형태로 서술한다.

작중의 말레니아가 진정 3번의 개화를 마치고 여신이 되었는지 아닌지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2페이즈 기준 부패의 여신 말레니아로 명시되는 점에서 여신이 되었다고 보는 추측이 더 많으나 기도 텍스트에 적힌 것처럼 에오니아가 피워질 때마다 점차 부패하는 것으로 일부를 개방하여 변모했을 뿐 완전히 각성하기 위해선 아직 한 번의 개화가 더 필요해, 데미갓의 모습으로 돌아와 한 번 더 꽃을 피워야 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53]

전자의 견해를 따르면 2페이즈 동안 쓰는 에오니아를 매끄럽게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2번째 에오니아가 어디서 개화되었냐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다. 케일리드 외부의 기원이 밝혀지지 않은 부패 늪은 에브레펠 하나뿐이기 때문.

후자의 견해에 대해서는 배경 내에서 서술했듯 라단을 무너뜨린 붉은 꽃이 첫 꽃이었다는 점이 케일리드의 폐기 동굴 입구 근처 유령의 대사로 명시되었고[54] 그렇기에 두 번째 꽃을 피우는 스토리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점이 주요한 근거가 된다. 또한 위 기도의 툴팁 역시 해당 텍스트가 드러나는 시점이 말레니아를 클리어한 이후임을 감안하면 과거에 꽃이 두 번 피었음을 말레니아를 꺾은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는 내용이라 후자의 의견에 근거가 되는 내용이다.

연출상으로는 전자의 의견에 더 힘이 실리긴 하나 서로 명확하게 근거를 제시하거나 반박하지 못한 만큼 두 가지 모두 확실한 내용으로 보긴 힘들다. 성수 꼭대기에 신탁의 사자들이 있는 이유로 말레니아가 부패의 여신으로 거듭날 징조로 꼽기도 한다.

붉은 에오니아의 모티브는 삼나무 사과 녹(Juniper-apple Rust)라고 불리는 나무 곰팡이다.[55] 판박이 수준으로 붉은 부패가 나무 곰팡이와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는 점과도 연결된다. 이 때문에 에오니아는 사실 붉은 부패의 포자를 발산하는 버섯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매직 더 개더링태양꽃잎 수풀 카드와도 닮았다.[56]


8. 평가[편집]


플레이스테이션 시상식의 공식 투표와 팬덤 및 2차창작의 규모 등을 가장 큰 지표로 볼때 말레니아와 라니는 엘든 링 내에서 독보적인 인기와 주목도를 가진 캐릭터로 본 작품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그 인기도의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이다. 그만큼 이 둘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팬덤과 안티가 모두 활발하다는 점, 높은 인기도를 얻는 데 여러 가지 면에서 제작사가 밀어준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점, 관점에 따라 달리 볼 수 있는 인물상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아래는 인기도와 무관한 평가이며 현재까지 인게임에 기술된 스토리를 토대로 서술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말레니아는 또다른 등장인물인 미켈라의 사명에 동감하여 전체적인 과업에 함께 했으며 그녀의 무력은 신체가 유약했던 미켈라가 성수 세력을 이룰 수 있었던 근간의 힘이 되었다. 이에 따라 그 행적에 대한 긍정, 부정 모두 오라버니인 미켈라와 평가와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그 연관점에 대한 근거 역시 명확하게 나타내는 편이다.

  • 긍정적인 측면
말레니아와 미켈라는 작중에서 가장 원대한 계획을 세워 수행하였다. 그 계획을 이루는 힘은 미켈라의 능력이지만 어디까지나 말레니아의 보호 아래서 또한 그 힘을 매개체로 진행되어 온 계획인 만큼 말레니아의 입지는 미켈라보다 못하다고는 볼 수 없는 관계이다.[57] 목표에 있어서는 가장 무결했고 파쇄전쟁에도 처음부터 개입하지 않았으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로데일 세력과도 다툼을 하지 않은 것에서 미켈라와 말레니아가 권력욕이나 룬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과업을 위해 전쟁에 나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켈라 또한 시작은 말레니아의 치유라는 개인적인 구실이었지만 금침을 넘어 황금나무의 대체제인 성수를 이룬 시점부터 그들의 목적은 모든 종족에 대한 차별없는 포용이었다. 그리고 외부신의 간섭한다면 규율간의 갈등은 황금률의 전쟁 시대와 다르지 않을 것이므로 이를 끊어내는 권능 또한 이룰 필요가 있었다. 먼 훗날 빛바랜 자가 엘데의 짐승을 죽이고 엘든 링을 해방하지만 그 역시 큰 희생을 치뤘음에도 외부신을 차단하지는 못했던 만큼 결말의 시점에서도 미켈라의 계획은 이상적인 사명으로 남는다.[58] 그 외로 말레니아는 파쇄전쟁에서의 통산 전적[59]상 가장 뛰어난 무장이자 라단과 함께 파쇄전쟁 최강의 데미갓으로 언급된 인물이다.[60]

  • 부정적인 측면
원정 당시 미켈라는 에오니아 사용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였고[61] 말레니아는 그 뜻대로 케일리드 전체를 부패로 파괴하였다. 계획의 성패는 정도 차이만 바꾸었을 뿐 부패의 확산 자체는 필연적인 부분이기에[62] 비판을 피할 수 없으며[63] 결과적으로도 황금나무를 대체하지 못한 만큼 틈새의 땅에 남긴 상처와 책임이 분명하게 나타난다.[64]

위와는 별개로, 다른 데미갓들과 비교할때 스토리 및 이벤트, 보스전의 완성도 등 전반적인 특성에서 돋보이는 만듦새나 특이점이 보이기는커녕 객관적으로 떨어지는 완성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프롬의 홍보지원 방식과 캐릭터에 대해 반발하는 여론이 크게 형성되었다. 캐릭터 자체도 기본적으로 수동적이기 때문에 더 능동적인 캐릭터들보다[65] 입체성 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타나는 편.[66] 실제로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에서 이렇게 인게임상의 불합리한 난이도와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동시에 욕을 먹는 캐릭터는 말레니아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67]

9. 보스전에 대한 비판[편집]


말레니아의 보스전은 공략의 부분에서도 수없이 언급되었듯 일반적으로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내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의 보스전으로 여겨진다. 고난이도 게임 장르의 한 축을 담당하는 프롬 소프트웨어인 만큼 해당 보스전은 사실상 본작의 핵심 컨텐츠이며 그 어떤 것보다 홍보의 핵심에 설 수 밖에 없는 요소였다. 그러나 엘든 링의 플레이어들에게 말레니아의 보스전은 난이도를 올리기 위해서 보스의 패턴과 패시브 능력을 지나치게 설정한 것으로 다가왔으며 이를 대변하기 위한 설명의 내용 또한 작위적이고 성의없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다만 국내외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의 팬덤이 고난이도 보스에 호평하는 여론이 강한만큼[68] 크게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의견도 있으며 재미는 보장되는[69] 보스전이라 솔플이든 코옵이든 가장 많은 수요를 보여주는 인기 보스전 임에는 부정의 여지가 없다. 무엇보다 코옵의 기준에서는 높은 난이도가 도리어 장점으로 작용하면서 순전히 인기가 많은 수준을 넘어 코옵 플레이 유저의 수요 자체가 그쪽으로 몰리는 상황이다.[70] 한마디로 엘든 링 커뮤니티의 뜨거운 감자라고 볼 수 있다.

아래의 내용은 위와 같이 보스전의 구성 요소인 패턴과 패시브 능력 그리고 그 배경에 대한 비판을 설명하여 정리한 것이다.[71]

  • 패턴에 대한 비판
먼저 본작 불합리한 패턴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패턴인 물새 난격이 있다. 물새 난격의 경우 원거리면 회피가 어렵지 않지만 근거리의 경우 일반적인 구르기로 1타를 피하는 것이 불가능한 특징 때문에 특정한 회피법을[72] 제외하고는 전회없이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그 방법 역시 엄밀히 말하면 제작진이 의도한 현상이 아닌 게임 엔진 시스템상의 허점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아 그 회피법을 논문처럼 장문으로 설명해야 될 정도이다. 물론 회피 난이도만 보면 물새 난격에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패턴들도 없는 것은 아니나[73] 패턴의 빈도수도 차이가 클 뿐더러 무엇보다도 그 패턴들은 대부분 데미지가 미미하거나 거의 없는 견제기에 불과하지만 물새 난격의 경우 피격시 죽음을 피하기 어려운 필살기라는 점에서 그 차이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또 패턴자체의 임팩트와 위험성에 비해 파훼했을 때의 리턴도 지나치게 낮은 편이며, 2페이즈의 붉은 에오니아가 필살기답게 넉넉한 후딜을 갖는 것과 대조된다.

그 다음으로는 말레니아 2페이즈의 추가 패턴인 나비 분신이 있다. 나비 분신은 분신들이 날아와 공격하는 그 자체의 모습은 잘 만들어진 고난이도 패턴으로 여겨지나 이 경우에는 패턴을 시전하는 보스 아래에 생성되는 나비 회오리 장판, 이 지극히 부가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장판의 물리데미지가 너무 강력하여 벗어날 시간도 없이 죽어버린다는 것. 물론 장판자체는 굉장히 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경험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 장판의 생성시간은 물새 난격보다도 빨라 설령 물새 난격을 피할 수 있는 실력의 유저라도 짧은 리치의 무기로 플레이 하다 잘못걸리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패턴의 분신들은 말레니아 아래에 있어도 추격해 오는 만큼 그 아래에 있는 것이 꼼수가 되는 것도 아니라 왜 그런 수치의 틱뎀을 부여한 건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플레이어들이 많으며 유명도만 좀 낮을 뿐 물새 난격에 버금가는 취급을 받는 패턴이다.

  • 패시브 능력에 대한 비판
말레니아의 타격회복능력, 소위 피흡이라 불리우는[74][75] 본 보스의 패시브 능력으로 이미 패턴 자체도 어렵고 체력도 굉장히 높은 보스에게 불필요한 상향을 주어 보스전을 치르는 시간소모와 피로도를 지나치게 늘렸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 패시브는 보스전 패배에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패턴에 비해서도 취급이 안 좋은데 패턴의 경우 보스전의 긴박감을 더해주고 쉽든 어렵든 다양한 공략을 찾는 요소가 있지만 이 패시브는 특성상 긴박감, 공략 등 어떠한 흥미 요소도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패시브 능력을 납득하기 위한 설정도 그에 비해서는 성의도 없고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자주 나타난다. 비록 설정에 구멍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76] 큰 영향을 과시하는 패시브능력의 설명이 고작 한 문장, 그것도 한 인물이 과거에 지녔던 의지라는 모호한 요소를 다룬 다는 것이 굉장히 성의없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또한 설정 자체는 소박한데 비해 인게임에서의 영향력은 너무 거대하여 연출적으로 지나치게 과장하였다는 평이 나타나며 자캐딸이 아니냐는 논란도 나타나게 되었다.[77] 그리고 능력을 표현한 보스전의 설계 역시 플레이어가 공격을 피하지 못할 때마다 회복되어 결국 숨통을 조여오는 방식으로 구현하였기에 그 방향부터 본래 의도를 살리기에는 부적절했다고 바라보기도 한다.[78]


10. 모티브에 대한 추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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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오마주의 관계에 대해서는 각 문서를 참조.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크샤나 황녀와 붉은 머리, 망토, 혈통, 부패로 팔다리를 잃고 의수와 의족으로 대체한 점, 환경을 파괴하는 수단 등 겹치는 속성이 많은 것으로 보아 오마주로 보인다.# 특히 말레니아가 페이즈 2 시작 시 하는 말인 “끔찍한 것을 보게 될 것이다”는 크샤나의 유명한 대사이다.[79]
  • 드래그 온 드라군 3의 히로인인 제로는 한 팔이 의수인 검술의 고수로 신체(눈)에서 꽃이 피어나는 병(?)을 갖고 있다. 제로가 죽으면 꽃이 몸에서 피어나 신체를 재생시키며, 이 꽃이 결국 세상을 멸망시킬 재앙이 된다는 점도 말레니아와 유사하다. 내심 친동생처럼 아끼는 미하일이란 소년이 있다(정체는 드래곤). 자신의 자매들과 대결할 운명이란 점에서는 밀리센트도 제로의 영향을 받은 듯.
  • 마비노기 영웅전의 레지나. 자세한 내용은 레지나 표절 논란 문단 참조.
  • 시나리오의 작가인 조지 R.R. 마틴의 작품인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인 용기사 아에몬의 오마주로 추측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11. 레지나 표절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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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식적으로는 넥슨이나 프롬 측에서 이 논란에 대해 반응하거나 해명하지 않았다. 그저 프롬 측 악질 유저와 넥슨 측 악질 유저가 서로를 비난하며 분탕을 친 것에 불과하다.

2022년 4월 7일, 중세게임 갤러리에서 말레니아가 마비노기 영웅전 보스 레지나와 비슷한 것 같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개념글로 올라갔다. # 마비노기 영웅전의 레지나는 2014년 12월에 업데이트된 보스이다. #

이후 두 보스 간의 패턴 중 유사한 부분을 비교한 움짤이 추가로 나왔다. 다만 해당 움짤은 전체 보스전 중 일부이다. 말레니아 보스전 풀영상 레지나 보스전 풀영상 전체 패턴을 비교하면 디자인만큼 유사하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다. # 또한 전작의 모션 재탕이 잦은 프롬소프트웨어인 만큼 모션을 뜯어보면 전작들에서 나오던 모션에 점프와 비행만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이 의혹에 대해서는 표절이 맞다는 의견과 아니라는 의견이 대립했으나, 프롬이나 넥슨 측에서 딱히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결론 없이 흐지부지되었다.

그런데 이후 P의 거짓블러드본 표절 논란이 일어나자 본 논란도 재조명되었다. 이에 '논란이 나올 만했다' #, '말레니아가 레지나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일부 팬들이 적반하장식으로 마영전 측을 공격하는 논리를 펼친 것이 고까웠다' #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한 한국 유저들이 한국 게임에 일어난 표절 논란에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의견의 근거로써, 반대로 레지나가 말레니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었다면 더 큰 논란이 일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 하지만 P의 거짓은 발매로부터 시간이 조금 지난 후로는 표절에 관한 담론보다는 레벨 디자인과 난이도 조절의 완성도 등, 게임 그 자체의 완성도에 대한 담론이 더 많이 나올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덕분에 표절 관련 논란은 없어지게 되었다.

12. 기타[편집]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서 진행한 올해의 게임 어워드(PS.Blog Game of the Year 2022)에서 엘든 링 캐릭터 중 1위, 2022 출시작 전체 캐릭터 중 4위의 인기캐릭터로 선발되어 브론즈 트로피를 받았다.[80] 투표 후보로는 말레니아와 더불어 엘든 링의 양대 인기캐릭터였던 달의 왕녀 라니도 올라갔으나 라니는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다.[81]

  • 라단, 고드릭과 함께 엘든 링 첫 공개부터 등장한 캐릭터로 사실상 게임의 마스코트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다. 한정판 구성품도 말레니아의 투구와 피규어이고 홍보용으로 실물 크기 스태츄가 전시되기도 했다.[82] 테마곡은 스토리 트레일러에도 쓰였는데 네트워크 테스트에서는 초기 버전이 끔찍한 흉조 멀기트 보스전에 쓰였다.[83][84]

  • 세키로원망의 오니에서 이어진 이질적인 전투 설계의 챌린지 보스 두번째. 패턴을 보면 알겠지만 세키로식 패턴 설계가 눈에 많이 띄는 편. 엇박이 없고 한방한방이 크지 않은 대신, 타수가 많은데다 이를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구조는 사실 엘든 링이 아닌 세키로에 더 가까운 설계이다. 우스갯소리로 말레니아가 세키로에 나왔으면 그다지 어려운 보스가 아닐것이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실제로 세키로에서 말레니아를 구현한 모드(영상 설명에 링크 포함)가 있는데, 비공식 모드인만큼 미묘하게 안 맞는 튕겨내기 타이밍 등 허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 국내와 일본 팬덤에선 이 캐릭터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저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반대로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에서 아쉬운 점이 보여도 관대하게 넘어가주는 경향이 비교적 강한 편인 서양 팬덤에선 이 캐릭터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저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 설정상 동격의 강자인 라단이 우스울 정도[85]로 고난도 패턴으로 중무장한 적으로, 엘든 링의 모든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보스로 꼽힌다. 특히 보스의 패턴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파훼해야만 클리어 할 수 있는 영체 노소환 플레이를 지향하는 근딜들의 무덤이라 평가받는다[86]. 난이도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은 공략 없이는 평범한 구르기로 피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물새난격 패턴이 주로 꼽힌다.

  • 미켈라가 어머니 마리카를 닮았듯이 말레니아는 외모와 성향 면에서 아버지 라다곤을 닮았다. 그리고 말레니아는 주요한 판단기준이 오라버니 미켈라에 있었다는 특징이 있다. 미켈라와 말레니아가 결여된 쌍둥이이며, '강함과 부패 / 연약함과 생명'으로 서로에게 결핍된 것을 나눠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특성도 '수동적 / 능동적인 부분이 대비되는 것으로,[90] 그 연장선상으로, 쌍둥이가 서로 떨어져 행동하자 파국이 일어난 것도 그들이 둘로서 완성되는 결여된 존재임을 강조하는 연출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이러한 말레니아의 캐릭터성은 반 늑대 블라이드[87], 흑검 말리케스[88]등의 인물들과 어느정도 공유된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비록 블라이드를 사랑했으나 결국 희생하는 것을 묵인하고 그 필요성을 인정했던 라니, 말리케스를 그저 도구로 쓰고 버렸던 마리카와 다르게 미켈라는 자신이 이룰 대업의 동기가 말레니아였다는 것. 즉 따르는 관계라는 공통점이 존재하나 이들은 또한 서로가 헌신했던 관계로서 오로지 주종관계였던 앞의 둘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다.[89]
    • 셀프 패러디가 많은 프롬답게 엘든 링 밖에서도 유사한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다크 소울 3로리안, 로스릭 형제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늑대와 유사점이 많이 보인다. 특히 물새 난격 패턴과 의수, 한번 쓰러진 후 부활하는 것도 늑대가 가진 용윤의 힘으로 인한 부활과 비슷하다.

  • 에오니아 나비는 부패의 여신의 날개라고 하며 말레니아의 각반에도 나비를 연상케하는 무늬가 새겨져 있다. 부패의 권속역시 그녀의 부산물이고 마찬가지로 말레니아의 딸들로 불리는 전쟁 처녀 자매들이 등장하는데,[91] 고리가 밀리센트를 거두었다는 언급이나 '부패 익검의 휘장'의 설명에서 딸들이 부패의 늪에서 태어났다는 설명이 있어 직접 낳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그늘성의 성주 멀레이 마레는 말레니아의 추종자로 연회장을 말레니아의 초상화와 의수로 장식할 정도였다. 이런 탓에 그는 철가시 엘레메르에게 성과 보검을 빼앗겼고 이에 그늘성의 유령은 성주를 원망하며 그의 우상이었던 말레니아를 더러운, 몸도 성치 않은 추녀라며 경멸한다.

  • 1페이즈 종료 후 빛바랜 자가 쳐다보는 말레니아 스테이지 뒷편의 큰 나무에는 사람 얼굴 모양의 형태가 나타나있고, 멀리서 보면 장발의 인간 상반신의 모습으로 보인다.[92] 의자에 앉은 말레니아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도이다.

  • 얼굴 상단이 부패한 부분이 혐오스럽게 보이는 만큼 이전에 나왔던 인간형 여성 보스인 처녀 아스트라에아,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수도녀 프리데, 유검 에마와는 달리 외모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추가로 2페이즈에서 옷을 벗는 것에서도 매력이나 아름다움 대신 혐오감을 느꼈다는 의견이 꽤 된다.[93] 물론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품이 변질된 아름다움이나 몰락한 존재에 대한 표현을 항상 두루 사용해 온 만큼 이 자체는 의도한 바였을 확률이 높다.[94] 부패의 여신 모습도 비정상적으로 길어진 머리칼 사이사이에 꽃과 풀, 이끼, 에오니아 나비들이 들어차 날개처럼 변한 모습이다.

  • 처치 대사는 웬만한 플레이어들은 물새 난격을 맞고 어어어하다가 몇 번쯤은 보게 되는 대사. 다회차 플레이로 진입해도 물새 난격이나 뜬금포 찌르기가 다른 보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킬각을 자랑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른 보스들의 사망 대사보다 자주 듣게 되는 대사이며, 엘든 링 전체를 통틀어 기억에 남는 대사를 거론할 때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 게임 내에서 미켈라의 성수를 찾아가는 목적은 말레니아와 적대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드온의 부탁으로 미켈라를 조사하는 것 뿐이기에[95] 플레이어가 말레니아와 싸우는 이유가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말레니아가 있는 에브레펠은 그 시점까지 건재했던 황금나무에 있어서 반역이자 제거 대상이었던 성수를 지키기 위해 비부절과 오르디나, 로레타 및 성수기사 등으로 보호받는 요새였다. 그런 곳에서 빛바랜 자는 분명 그들을 모두 죽이고 도달한 것이며 그가 성수를 제거하고자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시대였기 때문에 그녀가 모든 걸 걸고 빛바랜 자와 싸우는 것 또한 명분에 따라서도 상황에 따라서도 합리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말레니아가 전투 준비를 할 동안 빛바랜 자가 설명조차 시도하지 않고 말레니아 쪽에서도 침입자의 정체를 더 캐묻지 않는 것은 어색한 전개라는 의견이다. 다만 그렇게 보면 똑같이 정체불명의 침입자를 마주한 모그나 싸워야 할 명분이 없고 목적까지 같은 고드프리도 마찬가지며 엘든 링 전체로 봐도 싸움을 피하기 위해 뭔가 대처를 시도하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기에 이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방식상 원래 생략되던 연출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유일한 우호관계였던 라니의 경우, 로레타를 포함하여 전부 영체로 쓰러뜨린 거지만 말레니아의 경우에는 로레타든 병사들이든 진짜로 다 죽인 상황이라 설명을 했다고 해도 싸움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96][97]

  • 더미 데이터에서는 보스전 이전에 만날 수 있던 이벤트도 있었던 걸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시점의 엘든 링에서 말레니아의 묘사는 부족하거나 어색한 점이 있는 만큼 삭제된 스토리가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미켈라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DLC의 출시가 예정되었고 중요한 정보는 하나도 나타나지 않은 만큼 그에 대한 묘사나 스토리 라인은 추후에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 출시 전 유출된 크레딧에서는 성우가 탐신 토폴스키였지만 정식 버전에서 피파 베넷워너로 교체되었다.[98]

  • 엘데의 왕과 신의 역할을 각각 맡기 위해 미켈라의 반려가 될 계획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모그처럼 미켈라를 Dearest라고 부른다는 것 말고는 특이점이 없고 해당 표현이 아주 친밀한 가족관계에선 흔히 쓰이는 일상어이기에 사실상 작중 묘사된 바는 전혀 없다.


12.1. Let Me Solo H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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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팬티 차림항아리 머리만 쓰고 도 두 자루만 든 채[99] 보스전을 깨주는 것으로 화제가 된 플레이어. 물론 도와준다고 해도 굳이 거부하지는 않는다고 하며, 버프 등을 걸어줬을 때 화내며 나가는 사람은 짝퉁이라고 후술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 IGN이 어렵게 접촉해서 인터뷰를 따냈는데, 자신은 처음 시도할 때 무려 242회나 죽었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런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일종의 자원봉사자. 때문에 레딧의 영웅으로 불리며 수많은 팬아트가 만들어졌다. NPC 영체로 등장하는 모드도 만들어졌을 정도. 이후 첫 왕 고드프리를 잡는 Let me solo him, 도움을 주기는커녕 말레니아에게 다가가서 죽는 Let her solo me, 보스방 입구에서 그냥 지켜만 보는 Do it Yourself, 바레의 꽃다발을 들고 있는 Let me date her, 세팅은 동일하지만 함께 싸워주는 Let us duo her 같은 짝퉁들도 여럿 생겼다.

이후 말레니아 처치 1천회를 기록하자 반다이 남코와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기념 스트림에 출현하여 축하해주었고 선물 세트를 증정하였다.

[1] 미켈라와 공유하는 이명이다.[의문] 보스명이 부패의 여신이라 일단 신으로 표기하나 에오니아의 횟수를 포함하여 정말 신이 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는 의견도 많다. 정말 신이 된 것인지 아직 에오니아의 조건은 달성 못했고 일시적으로 신격만 받은 반신인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처치 시 뜨는 문구는 GOD SLAIN이 아닌 DEMIGOD FELLED이기 때문에 이름만 여신이고 아직 반신이라는 의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2] 말레니아 본인 또한 귀부기사처럼 리에니에 가도의 검 비석의 글귀에서 묘사되어 있으나 영문판에서는 'her cleanrot knight'로 구분하고 있고 원어인 일어판이나 국내판도 일단은 상당히 생략된 문장으로 되어있어 알기 어렵다.[3] 유방과 음부 역시 부패로 문드러져 있는데, 이는 말레니아가 2페이즈에서 갑옷을 벗어 던지며 알몸을 드러내기 때문에 이를 검열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4] 참고로 이 봉인감옥 안에는 백금의 사수들이 지붕 곳곳을 점거하고 있고, 은신 상태인 검은 칼날의 자객들이 빛바랜 자를 노린다. 횃불 중에 은신한 적들을 보이게 해주는 '보초의 횃불'이 있으면 편한데, 이 횃불은 도읍 외곽 북쪽, '속세를 떠난 상인의 오두막'의 방랑 상인이 판매한다.[5] 비슷한 포지션의 보스로는 흑룡 카라미트, 어둠의 잠복자, 이름 없는 왕, 초대 교구장 로렌스, 원망의 오니 등등이 있다.[6] 말레니아 출시 이전, 프롬 게임 보스들 중 가장 어려운 보스로 주로 꼽히는 보스는 코스의 버려진 자식, 초대 교구장 로렌스, 마음속 의부 정도였지만, 이 보스들도 일반적으로는 말레니아보다 쉽다는 평을 받는다.[7] 게다가 말레니아는 유저를 락온해도 먼저 공격해 들어오는 성격이 아닌 속칭 ‘니가와’ 성향의 반격형 캐릭터라서 섣불리 공격했다간 제대로 낚여버린다. 이러니 더 빡칠 수 밖에 없다.[8] 당연하지만 물량형 영체의 경우엔 머릿수만큼 피가 쭉쭉 차오르기 때문에 절대 꺼내선 안된다.[9] 1페이즈 부터도 워낙에 압도적인 공세를 펴서 플레이어를 제압하는 능력을 통해 치를 떨게 만드는데 2페이즈로 나가면 이러한 공세가 거의 광적으로 시전되기 때문에 어떻게 손을 써볼 여유가 없다. 그러다보니 유저들 입장에서는 하다못해 마법이나 소환, 더불어 전회나 특수 무기 떡칠이라도 하고 오지 않으면 진짜 ‘마음이 꺾이는’ 경우가 크다.[10] 지형에 따라 화살 하나가 땅에 막힐 때도 있지만 3발 이상은 확정으로 맞는다.[11] 1페이즈에선 일정 거리 이내에 있지 않고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을 내밀지 않으면 그냥 가만히 걸어다니는 수준이고, 2페이즈가 되어서야 그나마 적극적으로 달려오는 수준이지만 먼저 공격해 패턴 트리거를 발생시키지 않는 이상 돌진기나 원거리 견제 패턴을 쓰지 않고 발차기로 시작되는 근접패턴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해 패턴 유도가 쉽다.[12] 냉기 변질 타도 양잡 사용[13] 쌍수 스파이크 세스타스 사용[14] 특대검 앉아 찌르기 모션 속도 너프 전 영상으로, 현 시점(1.09 패치 기준)으로는 맞지 않을 공격들도 일부 있다. [15] 수치상으로는 다른 속성들은 10~20%, 신성 한정으로 40%인 내성이 화염 한정 0%다.[16] 내성 자체는 동상 쪽이 더 낮아, 8회차 기준으로도 빙결 항아리 직격 한 번에 페이즈 당 1회 한정 확정적으로 동상이 뜬다.[17] 물론 물량형 영체를 들고갔다간 살아있는 포션으로 전락하니 예외. 애초에 물량형 영체는 체력이 낮아 말레니아의 공격 몇 방에 죽어나간다.[18] 자체 대미지와 FP효율은 만월이 유리하지만 스텟을 더 요구한다. 그러나 암월은 동상누적으로 대미지 차이도 커버하고 후술할 난격 캔슬도 가능하기 때문에 만월의 메리트는 FP 효율 하나만 남는다.[19] 가벼운 구르기라면 두 번 연속으로 구르는 것으로 후방회피도 가능하다. 보통 이상의 무게일 경우 연속으로 굴러봤자 후딜에 3타째를 맞으니 주의.[20] 위의 패턴과 다르게 후속타가 빠르게 들어온다.[21] 다시 말해 한 번 추가된 이후론 체력에 상관 없이 나올 수 있다.[22] 특히 물새난격의 첫타는 범위 안에 들어왔다면 구르기의 무적 프레임만으로는 전부 피하는건 불가능하다.[23] 대다수 보스전의 경우 히트박스가 정확히 무기 닿는 범위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물새난격의 첫 패턴은 구체 공간으로 잡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24] 코앞에서 자세가 나오면 사실상 달려서 피할 수 없으니 체력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25] 초격이 하단판정이기 때문에 무기를 양손잡기하고 점프하면 회피 성공률이 높아진다. 쌍수의 경우 손 부분의 히트박스가 양잡보다 낮게 위치해 피격범위가 늘어나기 때문.[26] 예를 들면 1격은 짧게 세번을 돌진하지만 첫 돌진을 제외하면 직선적이고 각도에 제한이 있다.[27] 일정 시간 가드 강도를 대폭 상승시켜서 가드 시 소모되는 스테미너를 크게 줄여준다. 물새난격 3타를 전부 여유롭게 막을 수 있을 정도.[28] 물새난격 1타의 경우 무적 시간보다 1틱 더 길기 때문에 전기 사용 후 가드를 누르고 있으면 마지막 1틱을 막을 수 있다.[29] 특히나 방패에 가드공격이 가능한 통칭 뾱뾱이 전술의 경우 타 전투와 달리 깎는 양보다 보스가 피흡으로 채우는 체력량이 월등하기 때문에 출혈 등 체력비례 대미지를 챙기면서도 전타 가드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상술한듯 첫 난격만 막고 2,3 난격은 굴러 피하는 것이 이상적.[30] 단 1페이즈와 달리 경직 시 해당 모션을 캔슬하고 발차기를 날리는 경우가 있으니 무작정 경직시킨 후 연격을 넣으려고 하면 안 된다.[31] 타이밍을 알지 못하면 피하기 힘든 수준의 빠른 낙하와 바로 이어지는 후속 폭발로 공략없이 힘들게 1페이즈를 끝낸 플레이어에게 응 돌아가를 시전해 쌍욕이 나오게 하는 주범이다.[32] 위의 움짤처럼 말레니아가 내려찍는 맞방향으로 달리면 쉽게 피할 수 있다.[33] 이 구르기 캐치 타이밍이 정말 칼같아서, 스트리머를 포함한 절대다수의 유저들이 2페이즈 컷신이 끝나자마자 날아오는 개막 패턴에 삭제 당하고 샷건을 치는 경우가 잦다. 공중에서 돌진하는 속도가 거의 순간이동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나게 빨라서 첫타에 찍히고 놀란 플레이어가 반사적으로 구르자마자 폭사하는 것. 사실상 모르면 죽어야지에 가깝다(...).[34] 이 때문에 멀티 플레이에선 근접에서 말레니아를 두들기던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를 타겟팅한 나비 분신 패턴에 갈려나가는 참사가 심심찮게 벌어지곤 한다. 플레이어 중 원거리 직업군이 있으면 3판에 한 번꼴로 보일 정도.[35] 영어판을 따르면 "송구합니다... 드디어 제 적수를 만났습니다,"[36] 2명의 파편의 군주와 모르고트를 필수로 처치해야 하는데 스펙 때문에 잡기 힘든 모그를 제외하면 나머지 데미갓들은 초중반에 다 잡을 수 있다.[37] 유수의 검사 전승으로 전해지는 인물로, 푸른 옷 입은 무희로 부터 유수의 검을 받아 그 힘으로 외부의 신인 부패를 봉인했다 전해진다. 오르디나로 가는 마차에 이를 본뜬 유수의 곡검이 담겨 있다.[38] 라단의 공격에 의수가 부서지자 의수도를 낚아채어 라단의 몸에 의수도를 박아넣고 반대쪽 날을 자신의 가슴팍에 찔러 넣어 맞찔렀다.[39] 정황상 해당 유령, 귀인 마술사는 사리아의 전투원으로 추측되는 만큼 이 인물이 부패를 신봉하던 인물이라기 보다는 붉은 부패의 권능때문에 저 모습을 아름답게 여긴 것으로 보인다.[40] 다른 상태이상이나 부상은 언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말레니아가 잠든 이유는 불명이다. 귀인 마술사 유령의 대사가 있었던 만큼 에오니아는 수면의 원인에 해당되지 않는다.[41] 그을린 장벽은 케일리드 지역의 경계부분에서도 돌파되는 묘사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안쪽 구역에서도 부패된 들판 가운데 덩그라니 놓여있는 장벽을 찾아볼 수 있다.[42] 이들이 패했다는 점은 적사자 기사의 갑옷과 라단축제 이전 제렌의 대사에서 명시되는 오피셜이며 에오니아 전투의 결과에 대해 유일하게 언급된 텍스트들이다. 또한 말레니아의 불패설정은 타 인물의 대사와 아이템 설명문에 모두 나타나 있어 에오니아 전투 내에서 패배한 측은 라단과 적사자군으로 한정되는 만큼 그 전투 자체의 승부는 갈렸다고 할 수 있다.[43] 스토리 트레일러 나레이션의 대사 중 "누구도 이기지 못했지" 라는 말과 충돌하는 내용은 아니다. 아래의 내용과 같이 말레니아 또한 다른 방식으로 몰락하였기 때문에 최후에 싸웠던 두 명의 데미갓이 모두 전쟁의 승자가 되지 못한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 로데일 공성전, 화산관 공략전과 같이 각 전투의 승자가 있었음에도 그들 또한 목표에 닿지 못했기에 파쇄전쟁 자체가 승자없는 전쟁으로 서술되는 것과 동일한 맥락이다.[44] 바로 위 사진의 모습. 복장과 그 허리춤의 뿔피리로 구분할 수 있다. 구별된 설원이 워낙 허허벌판이고 사방이 백색이라 존재를 알아도 상당히 찾기 힘든 유령이다. 구별된 설원 심부 축복 앞 얼어붙은 강을 북쪽으로 따라가면 귀인 세명이 나란히 순찰하는 지점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엎어져 있다.[45] 아이러니하게도 미켈라가 갇힌 모그윈 왕조는 지도상 에오니아 늪 중심부의 지하에 있다.[46] 이 설명이 가리키는 것은 미켈라가 실종된 이후의 시점에 병사들이 자발적으로 가혹한 대응법을 찾아내고 선택했다는 점이다. 에브레펠은 지속적으로 열세인 상황아래 놓여있었음이 확인되는 부분이다.[47] 마지막 문구는 군주군 전체에 통일된 부분이나 원정에 참여하지 않은 성수군, 그들이 남은 성채 또한 다른 레거시와 다를 바 없이 끝없는 전쟁의 무대였음을 명시하는 문장임은 분명하다.[48] 내부에 있는 부패의 권속들은 그곳 부패늪에 유체들이 남아있는 만큼 그 늪에서 탄생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밀리센트의 자매들은 엄연히 케일리드 땅에서 에브레펠까지 도달했음이 탈리스만에 언급된다.[49] 목숨과 긍지를 모두 바쳤음에도 끝내 성수를 지키지 못한 점에서 미켈라에게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50] 현자 고리의 말에 따라 배신당하는 루트의 밀리센트[51] 아래 밀리센트의 의수의 툴팁에서 에오니아가 되었다고 설명하는 만큼 꽃이 전쟁 처녀들의 육신에서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체가 꽃으로 변하여 살아가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52] 밀리센트의 경우 배신의 절망, 말레니아의 경우 미켈라를 따라 라단을 죽여야 했던 사명을 이유로 부패를 받아드렸고 그 후 둘 다 빛바랜 자에게 패배, 그 직후 에오니아 꽃이 되었다.[53] 저 기도를 읽는다는 것은 당연히 말레니아를 쓰러트린 후인데 이미 두 번 피었다고 적혀있는 이상 말레니아의 에오니아는 2번만 개화했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 번 피우고 여신이 되었다는 해석에 있어 저 툴팁은 굉장히 어색하며 사실상 충돌하는 내용이다.[54] "…고귀하기도 해라 에오니아의 첫 꽃은 그야말로 이 땅에서 피어난 게다 말레니아 님, 당신은 여신이 되시는 겝니다."[55] 위키백과[56] 미야자키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원화가에게 설명할 때 옛날 보드 게임을 예시로 드는 경향이 있다고 다크 소울 1 당시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 있다.#1, #2[57] 황금나무 규율의 주축은 여왕 마리카였으나 타 세력을 견제, 제압하며 실질적으로 시대를 연 무력은 흑검과 고드프리였던 것과 동일하다. 그처럼 말레니아 역시 성수 규율을 지탱하는 버팀목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는 것. 결정적으로 말레니아가 없는 성수와 미켈라가 얼마나 힘없이 허망하게 무너졌는지를 생각해보자.[58] 라니 엔딩의 경우는 외부신과 대적할 비보는 손에 넣으나 틈새의 땅을 방치하는 선택지라 외부신이 없는 시대를 연 것은 아니다. 또한 그 비보는 라단을 반드시 제거해야 얻을 수 있는 힘이기 때문에 성수세력의 케일리드 원정은 결국 유일한 선택지였다.[59] 결과적으로 말레니아의 전적은 기드온 오프닐 경의 설명 대사와 여러 아이템 툴팁에서 명시된 대로 전승무패. 즉 평가여부를 떠나서 대승과 대패를 모두 겪은 모르고트, 작중 등장한 전투 내에서는 전부 패했음이 몇 번이고 언급된 라단과 고드릭 등을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60] 무력 위상을 띄워주는 설정이긴 하지만 라단을 시한부로 만들었지 전장에서 죽이지는 못했으며 결국 '데미갓'이라 툴팁상 흑검 말리케스가 상한선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종국에는 데미갓을 넘어 신이 된 것으로 추측되나 빛바랜 자에게 패배하여 그 후의 수준은 알 수 없는 부분이다.[61] 귀부기사들은 기도가 담긴 무구를 받아 부패 감염에 저항할 대비를 했었다는 점, 그들이 활용하는 기도는 미켈라의 것이라는 점이 각각 묘사된다.[62] 미켈라는 외부신을 차단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부패를 억제할 수 있을 뿐 이를 고치는 수준의 권능은 그의 목표 사항으로만 언급되었으며 또한 일식 의식, 성수의 성장과 함께 부패신을 억제해야 하는 만큼 최선의 계획이 이루어졌다해도 불특정 지역의 부패화를 허용할 수 밖에 없다.[63] 다만 천부의 쌍둥이가 단지 부패를 묵인했기 때문에 책임 의식이 없었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버려진 종족들을 포용하겠다는 의도로 움직였으며 황금나무는 거절의 가시로 모든 생명을 저버린 상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패를 안고서라도 황금나무를 대체하는 과업에 도전할 것인지, 과업을 포기하고 거절의 가시에 순응하여 탄식 속에서 멸망을 방관할 것인지의 양자일택 상황에서 선택을 한 것이다. 모독의 뱀과 미친 불의 전염병처럼 시간을 지체할수록 위험한 존재들도 있었으며 그럼에도 전쟁 막바지의 끝자락까지 선택을 미뤄온 만큼 신중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64] 순전히 야망을 위한 침입에 미켈라가 납치된 만큼 기본적인 원인은 모그에게 있지만 납치가 성공한 것 자체는 원정계획을 지시한 미켈라의 실수 및 실책도 분명히 있다. 또한 말레니아도 라단을 시한부로 만들었지 즉각 살해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모그처럼 실패요인까진 아니어도 차질이 없는 상황 역시 아니었다.[65] 사명을 스스로 세우고 전사들을 거느렸으며 무력에서도 어느정도 입지를 보여준 마리카, 라니, 라이커드 등. 미켈라 또한 비록 유약하게 묘사되었으나 순수 전투 밖에 대한 묘사가 작중 어떤 인물보다도 부각되는 만큼 다른 방면의 능력치로 이를 대체했다고 볼 수 있다.[66] 물론 주연에 가까운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 맹점이지, 그 자체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다. 엘든 링처럼 세력, 군상과의 대립을 보여주는 서사에서 수동적인 특성은 능동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필요한 개성이며 실제로도 작중에 많이 등장한다. 말리케스의 경우 마리카를 사랑했지만 진실을 파악하지 못한채 엘데의 불멸을 위해 이용되었고, 그와 같은 종인 블라이드의 경우 전투 밖의 임무수행에 있어서 어수룩한 점이 부각되며 라단의 경우 각별하게 라다곤에 충성하였으나 사실은 동급의 데미갓 누구보다도 그에 대해 무지했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재상에게 정치부문을 역임한 전쟁군주 고드프리 역시 이런 종류의 인물로 전사로 돌아갔던 그의 일생 마지막 싸움마저도 마리카가 준 사명 안에서 행한 일이었으며, 라다곤 역시 그저 황금률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황금률의 개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말레니아가 비판을 받는 것은 수동성 자체보다는 앞서 말한 편애, 억지 난이도를 위한 설정 등의 문제점과 겹쳐 나타나기 때문인 것이다.[67] 그 예시로 말레니아보다도 더 심한 불합리함으로 평가받는 혼돈의 못자리영웅의 가고일 등은 보스전의 구성이 욕을 먹는 것일 뿐 그 배경설정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말레니아와 함께 자캐딸 소리를 듣는 달의 왕녀 라니는 평가 이전에 보스가 아니다.[68] 실제로 프롬사의 게임에 노출되어 이를 즐겨 플레이한 유저들은 여타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보스전에 대한 평가가 박해졌는데 ‘해볼 맛이 안나더라’라는 평 일색이다.[69] 별개로 너무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고난이도 보스에서 느껴지는 재미마저 퇴색되었다는 의견도 상당히 보인다.[70] 수요가 많은 만큼 코옵 실패 사례(...)도 모든 보스를 통틀어 독보적으로 많은 보스로, 호스트+영체+@가 다굴을 놓다 보니 체력이 급격히 줄어들어 경직 카운터의 빈도가 높아지며 이로 인해 시전 중인 패턴이 끊길 시 모든 선후딜을 캔슬하고 발동 조건이 갖춰진 물새 난격을 시전해 빠질 타이밍을 놓친 딜러가 고깃조각이 되는 사고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 특히 뭣 모르는 뉴비 호스트들의 경우 영체들의 딜타임에 편승해 두들기려다가 어그로가 튀어서 역으로 두들겨 맞고 사출 당하는 게 일상일 정도.[71] 패시브 능력의 경우 설정에 관련된 비판도 있으나 그 자체는 오류도 전혀 없고 과장되어 있지도 않은 한 문장의 텍스트에 불과한 만큼 그걸 비판하자는 요지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핵심내용은 패시브 능력의 영향력과 그 완성도에 초점을 둔 비판이므로 이 부분은 보스전의 구성요소에 확실히 포함되는 부분이다.[72] 본 문서 패턴 문항의 물새난격 항목에서 설명하는 것이 바로 그것으로 요약하자면 말레니아의 주위를 돌아서 말레니아의 공격 축을 꼬이게 만들어 공격을 헛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73] 라이커드의 밥상뒤엎기 패턴, 엘데의 짐승의 엘데의 유성 패턴, 고드릭의 폭풍부르기, 신의 살갗의 귀인의 귀족의 배짱 등.[74] 흔히 피흡으로 줄여 쓰지만 가드판정이나 사후 판정과 같이 체력의 변화가 없어도 타격으로 적용되는 모든 상황에서 작동하는 만큼 엄밀하게는 이쪽 같이 타격 판정이 발생할 경우 정해진 양을 회복하는 '적중 시 회복' 효과에 가깝다.[75] 해당 시스템의 가장 큰 맹점이자 제작 측의 의도로 여겨지는 효과는 가드 플레이 및 뼛가루 시스템의 카운터로 이 두 가지 요소가 엘든 링에서 가지는 영향력을 감안하면 말레니아의 보스전은 여타 보스전과는 기본적인 토대부터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근딜 입장에서 물새난격을 쉽게 파훼하려면 가드가 가장 편리한데, 이걸 피흡으로 카운터쳐버린단 점에서 억지스러운 난이도 상승으로 느끼게 된다.[76] 거대한 룬의 힘이라는게 그 사용자의 생각에 따라 변하는 건 아니고 고유 능력이 그 자체로 유지되는 설정이라 말그대로 개연성 상의 문제는 없다. 그 예시로 라단의 거대한 룬은 같은 부패 저항의 특성일지라도 말레니아와 것과 전혀 다른 힘을 지닐 뿐더러 마찬가지로 그가 끝내 저항에 실패하고 괴물이 되었음에도 전혀 바뀌지 않은 않았다. 또한 빛바랜 자가 룬을 취하면서 아예 사용자가 달라지는 경우에도 이미 정해진 특징과 능력은 변하지 않는다.[77] 이 부분은 말레니아 관련 퀘스트가 납기일 때문에 대거 삭제되면서 유저가 공감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프롬도 이를 알긴 했는지 실제 게임 내에서도 말레니아를 여신이라며 찬양하는 몬스터들말레니아를 더럽고 몸도 성치 않은 추녀라며 까내리는 유령을 동시에 출연시켰다(...).[78] 평범한 유저에게는 그냥 보스가 플레이어를 도륙내려는 의지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꼴이다. 근데 프롬소프트 보스중에 안 그런 보스가 있긴 한가 [79] “내 남편이 되는 자는 더욱 끔찍한 것을 보게 되겠지.”[80] 1위인 플레티넘 트로피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토르, 2위인 골드 트로피는 Stray의 주인공 고양이, 3위인 실버 트로피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오딘에게 각각 주어졌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인 영향 때문인지 본 캐릭터 투표는 물론 스토리, 그래픽 쇼케이스, 아트 디렉션등 대다수의 부문에서 우세한 순위를 점하고 있다.[81] 사실상 히로인 취급을 받아왔던 라니의 압도적인 인기를 감안하면 의아하게 여길 수도 있으나 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그리 의외인 결과는 아니다. 아무리 개별 엔딩을 가지고 있다 한들 이벤트로 접할 뿐인 라니와 달리 말레니아는 플레이타임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고난이도의 히든 보스인 만큼 게이머들의 더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82] 스태츄의 크기는 발판을 빼면 180cm 정도이나 인게임상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정수리가 그녀의 허리에 닿을 정도로 훨씬 더 크게 나온다. 이로 보아 설정상의 키는 플레이어보다 확연하게 크진 않지만 슈퍼아머를 지닌 보스라는 이유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덩치를 크게 불린 것으로 보인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전작 블러드본이나 세키로 등의 게임에서도 해당 방법을 썼다. 실제로 스토리 트레일러나 인트로에서 나오는 라단을 기준으로 비교해볼시 플레이어와 엇비슷한 덩치로 등장하며, 미켈라를 한손으로 안고 가는 모그와 성수에 있는 미켈라와 그녀의 석상을 비교해본다면 거인이라기보단 장신의 여성 정도로 묘사된다.[83] #[84] 라단에게 에오니아를 사용하는 순간에 2페이즈 도입부의 하이라이트로 전환하는 만큼 처음부터 말레니아의 테마곡으로 만들어진 OST로 보인다.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큰 인상을 남긴 만큼 네트워크 테스트의 멀기트 보스전에서 한 번 더 선 보였던 듯.[85] 사실 본편 시점에서 상대하는 라단은 붉은 부패로 인해 이성을 잃어버리고 쇠락한 모습이기 때문에 틀린 묘사는 아니다.[86] 실제로 유저들 사이에서 진정한 ‘엘든 링의 고수’라고 인정받는 기준 가운데 하나가 말레니아를 얼마나 최단기간에 공략했느냐가 있을 정도다. 그야말로 흉폭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캐릭터다보니 두세시간 내로 잡았다고 하면 능력자 인증은 따논 당상이고 반나절 정도 걸려도 기특하다고 평가할 지경이다. 근딜로 고집부리고 대결해도 못이길 정도는 아니나 이후에 갖게 될 트라우마가 보통이 아니어서 소환이나 전회에 필요한 스탯업에도 신경쓰게 되었다는 후기가 심심찮게 나온다.[87] 스스로를 의붓남매인 라니의 이지러질 수 없는 일부로 여기고 그녀를 지켰다.[88] 의붓남매 마리카의 흑검임을 강조하였고 빛 바랜자에게 패해 사망하는 순간에도 마리카를 언급하며 안타까워 한다.[89] 기도 라다곤의 빛 고리 텍스트 참고[90] 실제로 미켈라는 작중에서 손꼽히는 계략가이며, 라단의 제거, 성수에 깃들어 황금 나무를 대체하는 것 등 많은 책모를 꾸린 것으로 보이지만 그 자신의 움직임은 직접적인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반면 말레니아는 미켈라처럼 정치적 계략의 면모는 거의 보이지 않아 미켈라의 말대로만 움직인 듯 보여도 부패의 부름에 저항하는 긍지를 지키며 파쇄전쟁에서는 주역급으로 이름을 떨쳤다. 즉, 둘의 행동은 타인을 향할 때와 자신을 향할 때 능동적/수동적인 면모가 서로 상반된 것으로 묘사된다.[91] 장녀 메리, 차녀 모린, 삼녀 에이미, 사녀 밀리센트, 막내 폴리아나.[92] 정확한 체형은 확인하기 어려우며, 얼굴의 선도 여성이라고 딱 자르기에는 모호한 중성적인 이미지다. 그리고 이 인간형 성수의 명치 부근은 무언가를 뜯어낸 듯 텅 빈채 뻥 뚫려있는데, 정황상 본래 미켈라가 자리하던 위치가 그 부분으로 보인다.[93] 1 페이즈 말레니아의 모델은 투구에 삐저나오지 않도록 앞머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매우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으니 클릭주의[94] 다만 말레니아를 '아름답고도 치열한 여신' 혹은 '더러운 몸도 성치 않은 추녀'라고 칭하는 문구들은 배경 설명상 외모 자체 및 호불호 따위가 아니라 부패에 대한 광신과 그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것에 가깝다.[95] 위해를 가하라는 내용은 딱히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말레니아 1페이즈 격파시 그녀를 등지고 성수에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거대한 룬은 목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96] 기드온 퀘스트의 순서상 미켈라의 행방은 빛바랜 자도 모르는 시점이었기에 협상카드 자체도 없는 상황이었다.[97] 현재 출시된 분량 안에서 빛바랜 자의 행적으로만 판단한다면 빛바랜 자는 성수 자체를 무력으로 모두 정복하고 정보를 가져갈 의도였기 때문에(실제로 그대로 실행했다.) 말레니아를 그저 쓰러뜨리고자 한 것이었고 말레니아는 성수의 방어선을 모두 격파하고 들어온 침입자가 아무 말없이 무기를 들고 접근하자 엄포만 놓은 후 싸움에 임한 것이라 볼 수 있다.[98] 미사용 대사 - "빛바랜 자여…/벗이여… 경고를 듣지 못했나? 탐욕스럽군 허물에서 마지막 온기마저 뺏으려 하다니 우리에게서 아직도 뺏을 것이 남았나? 그렇다면 나를 쓰러트려라 말레니아를 패배를 모르는 미켈라의 검을…!"[99] 오른손 타도 + 서리 밟기 + 냉기 변질 / 왼손 시산혈하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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