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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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말린.png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3.1. 1진 강림
4. 주요 기술
5. 기타



1. 프로필[편집]


소속 : 완벽초인(완벽 무량대수군)
출신 : 피지
나이 : 불명
키 : 202cm
몸무게 : 134kg
초인강도 : 2200만 파워
필살기
지느러미 톱
플라잉 소드 피쉬
피라니안 슛
소드 피쉬 커터
말린 에어백
완자(完刺) 스피어 피싱
이명
완자(完刺)[1]
웃음소리
표푯-


2. 소개[편집]


완벽 무량대수군의 일원. 완자(完刺)라는 이명에 어울리게 청새치 어인형 모습을 한 초인.

참고로 이중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마린(marine)이 아니라 청새치를 뜻하는 말린(marlin)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진 강림[편집]


침공 이후부터 테리맨 vs 맥스 래이디얼의 핸디캡 매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한 마디도 없어서 작가가 잊어먹은 게 아닌지 의심되게도 했지만(...) 근육맨의 등장으로 다른 정의초인들이 올 것을 직감한 스트롱 더 무도가 핸디캡 매치를 먼저 파기 선언하고서 6 vs 6 정식 매치를 선언하자 이견 없이 동의해 각자의 키파츠를 던지자, 자신도 키파츠(지느러미)를 던져서 거대 머신건을 이용해 도쿄돔 외벽에 각자의 이명이 새겨진 거대한 구멍을 뚫고서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정의초인의 고향에 링을 설치하는데, 말린맨이 링을 설치한 곳은 영국의 템즈강. 그곳에 특설 수면링을 설치해 녀석의 가면을 꿰뚫어주겠다면서 득의양양하게 링인 후 대기한다.

템즈강 수면에서 기포가 보이자 로빈마스크로 생각해 꿰뚫어준다면서 상악을 세우면서 기회를 노리나, 오히려 어딜 보고 있냐는 큰 목소리와 함께 뒤에서 검은 망토의 남자가 나타나 망토를 벗어던지자 나타난 것은 자신과 같은 어인(魚人)형이자 7인의 악마초인 아틀란티스. 너무나도 예상 외의 등장에 놀라서 경악하자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아틀란티스의 '워터 매그넘(Water Magnum)'에 직격당하면서 경기 시작.


3.1.1. vs 아틀란티스[편집]


파일:attachment/완벽초인/마린.jpg

아틀란티스의 선공으로 헤드록에 제압당해 있자 힘으로 강제로 일어서서 헤드록 상태의 아틀란티스를 '백드롭'으로 넘기려 하자, 아틀란티스는 헤드록을 고속해제한 후 뒤를 잡혀 엎어지고 그 상태에서 무릎차기 연타로 안면이 공격당한다.[2][진실] 둘 다 수생초인인지라 수중대결이 예측되었으나 아틀란티스가 계속해서 그라운드로만 승부를 보는데, 악마초인도 분석은 할 줄 안다면서 수중의 대결은 실력상 대략 50 대 50. 그렇기에 예상치 못한 지상전으로 이어가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들으면서 '보 앤드 애로우'에 완벽하게 잡히게 된다.

허나 말린맨은 이런 예측을 비웃듯 완벽초인의 이름은 겉멋이 아니라면서 수중전도 완벽하면 지상전도 완벽해야 한다면서 '지느러미 톱'[3]으로 아틀란티스의 팔을 베어내면서 탈출. 쓰러져있던 아틀란티스에게 '센톤'으로 폭격한 후 '브레인버스터'로 들어올려 링 밖의 수중전으로 유도하려 하지만 아틀란티스는 주도권은 자신이 가져야겠다면서 '수운 - 세인트 헬렌스 대분화(水雲 - Saint Helens 大噴火)'에[4] 니킥으로 피가 터졌던 머리에서 대출혈이 일어난다.

세인트 헬렌스 대분화(Saint Helens 大噴火)가 끝나는 것은 피가 모조리 몸 밖에 나온다는 뜻으로, 출혈사한다는 것을 듣고선 아틀란티스의 양팔을 풀어낸 뒤 탈출하려고 하지만 이미 이런 행동을 예측하고 있던 아틀란티스는 브레인버스터 자세를 뒤집어 이번에는 자신이 피격자가 되면서 '브레인버스터'가 작렬. 하지만 물고기가 바닥에서 튀듯이 연달아 바운드하면서 충격을 분산하는데 성공해서 피해는 0. 지금 것으로 끝장내려 했던 아틀란티스는 혀를 차는데, 말린맨은 로프로 올라가 그 반동으로 자신을 발사한 '플라잉 소드피쉬(Flying Swordfish)'[5]를 돌격하자, 아틀란티스가 회피하려 하지만 복부에 선명한 칼자국을 새긴다. 말린맨은 날아간 쪽 로프를 밟고서 '플라잉 소드피쉬(Flying Swordfish) 2연타'로 아틀란티스의 등을 베어내고 또다시 '플라잉 소드피쉬(Flying Swordfish) 3연타'로 아틀란티스를 노리지만, 아틀란티스도 계속 당하지만은 않고 '아틀란티스 미스트(Atlantis mist)'[6]를 사용하자 재빨리 돌격해 보지만 안개 속에서 나왔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느 틈엔가 뒤를 잡혀서 킹콩 슬램으로 캔버스에 내동댕이 쳐지지만 다시 한 번 물고기 같은 연속 바운딩으로 충격을 분산. 낙법 한 번 잘한다는 말에 자신은 던지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일침하고, 또다시 아틀란티스의 '아틀란티스 미스트(Atlantis mist)'가 시작되자 같은 기술이 두 번이나 먹히겠냐면서 '소드피쉬 커터(Swordfish Cutter)'[7]로 안개를 잘라내면서 파훼하고 '워터 매그넘(Water Magnum)'으로 공격해오자 '말린 에어 백(Marlin Air Bag)'[8]으로 방어하면서 낙하 중 갑자기 궤도를 바꿔서 템즈강으로 잠수. 수생초인끼리는 물 속에서 싸워야 의미가 있다면서 초고속으로 캔버스를 잘라내 틈새를 만들고 아틀란티스를 뒤에서 잡아내 드디어 수중전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

수중전으로 끌고 오면서 아트란티스를 잡아낸 상태로 안면에 엘보의 연타를 먹이는데, 과거 아틀란티스가 로빈마스크와 싸워 이긴 것을 언급하면서 너 따위에게 진 것을 보면 어지간히 실력 없겠다고 욕하자, 이에 아틀란티스는 갑자기 힘으로 엘보를 막고서 잡아낸 팔을 풀어내더니 자신은 근성 썩은 악마고 대전 상대나 관객에게 뭔 말을 해도 상관없지만 로빈마스크와의 경기를 욕하는 것 만큼은 안된다면서 그대로 '사이드 스플렉스'로 강바닥에 충돌. 캔버스가 아닌 강바닥에 찍힌 만큼 그 고통에 표정이 일그러지지만 자세를 고쳐잡고 강속에서 '플라잉 소드피쉬(Flying Swordfish)'로 고속으로 돌진하는데, 아틀란티스 미스트(Atlantis mist)는 강 속에서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정면에서 받아내려던 아틀란티스에게 목에다가 적중시키지만 뚫진 못한다. 다름아닌 아틀란티스의 목의 피부만큼은 너무 단단해서 완자(完刺)의 이명이 무색하게도 꿰뚫지 못한 것. 이를 설명하길 우선 아틀란티스는 데뷔 이래 큰 상처가 없었지만 딱 한 번 7년 전 로빈마스크와의 대결에서 목에 당한 유일한 상처가 있었다고 한다.[9]

초인레슬러에게 흉터란 곧 약점. 그렇기에 아틀란티스는 7년 동안이나 친구들과의 특훈으로 목의 흉터를 계속 공격당하면서 이를 바위 같이 강인한 피부로 바꿔냈고, 말린맨이 아무리 힘을 줘도 꿰뚫긴 커녕 청새치의 상악이 아틀란티스의 힘을 이기지 못해서 휘어버리더니 곧 튕겨나가 버린다. 이에 다시 돌격해보지만 아틀란티스의 '넥 컷 드롭킥(Neck Cut Dropkick)'[10]으로 목이 공격당하면서 목 언저리가 베이고, 앞서 공방으로 힘이 빠져서 주저앉아버린 아틀란티스에게 '플라잉 소드피쉬(Flying Swordfish)'로 돌격해 뒤를 노리는데, 완벽한 타이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틀란티스가 어느 틈에 눈치채더니[11] 회피해 더블 암 스플렉스로 잡혀버리나, 같은 수생초인이라도 완벽한 생체 기능을 가진 자신이 유리한 것 같다면서 다시 한 번 '지느러미 톱'[12]으로 이번에는 아틀란티스의 몸통을 세로로 베어버린다. 악마의 목적인 완벽초인의 숙청은 이 정도론 우습고 어처구니 없다면서 오히려 역으로 박살내겠다면서 '롤링 소베트'로 공격하나, 아틀란티스는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공격이 닿기 직적에 잡아내 막혀버리고, 그 분에 명에 따라 너희들을 전멸시키겠다면서 다리를 잡아낸 상태로 올라가 피니쉬 홀드 '아틀란티스 드라이버(Atlantis Driver)'[13]가 엄습하는데, 이에 아틀란티스가 말하는 그분은 보는 눈이 없다면서 자신의 청새치의 상악을 '플라잉 소드 스파이럴(Flying Sword Spiral)'[14]로 지면에 낙하하자 이를 막아내고, 상악이 곧 역회전을 시작하면서 그 격렬한 회전을 이기지 못한 아틀란티스가 나가떨어지고, 날아가던 아틀란티스의 양어깨를 잡아내고선 '피라니안 슛(Piranian Shoot)'[15]으로 강바닥에 머리를 찍어버린다. 말린맨은 방심하지 않고 저 세상에서 그분에게 보답하라면서 피니쉬 홀드 <완자(完刺) - 스피어 피싱(Spear Fishing)>[16]으로 심장을 꿰뚫어 결정타를 날린다.

스피어 피싱의 위력은 물 속에서도 전해져서 주변에 있던 물고기나 바위들이 충격파를 이기지 못해 산산조각나면서 수중카메라도 같이 박살. 예비 카메라로 화면을 돌리기 전 앞서 말린맨이 캔버스에 뚫어놓은 구멍으로 아틀란티스를 꿰뚫은 채로 승리의 퍼포먼스를 보이는데, 갑자기 아틀란티스가 되살아나면서 움직인다. 거기에 움직일 뿐만 아니라 스피어 피싱에서 탈출하려고 몸을 빼내더니 탈출. 절대로 그분의 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아틀란티스의 섬머솔트 킥이 턱에 작렬한다. 하지만 자세를 무너트리지 않고 떨어지는 아틀란티스에게 아까 전에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라스트 완자(Last: 完刺) - 스피어 피싱(Spear Fishing)>으로 다시 한 번 아틀란티스의 심장을 꿰뚫어버리지만 또 아틀란티스는 움직인다.[17]

이제 놀람과 의아함을 넘어서 경악밖에 표현하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아틀란티스와 함께 다시 한 번 템즈강으로 잠수. 그 순간 수면에서 갑작스런 거대한 물기둥이 솟아나더니 곧 그곳에서 기포와 함께 말린맨의 머리가 수면에 드러나면서 이긴 듯 했으나...

곧 물 속에서 아틀란티스의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본래 정의초인이자 말린맨이 상대할 예정이었던 로빈마스크의 필살기 중 하나이다.]에 허리를 꺾여 사망한 전신이 드러난다.

그리고 물 속의 상황은 예비용 카메라 녹화된 화면을 통해서 재생되는데, 말린맨은 분명히 심장을 꿰뚫었다면서 경악에서 벗어나질 못하자, 아틀란티스는 세상은 계산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냉철한 완벽초인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힘이 있다면서 다시 한 번 <완자(完刺) -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에서 탈출. 이미 그 상처로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발악해보지만, 그러면 지옥에 같이 가서 결판 내면 된다는 아틀란티스의 덤덤한 반박과 함께 아틀란티스는 가장 싫어하는 녀석가장 자신 있는 기술이며, 악마인 아틀란티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인 정의초인의 피니쉬 홀드 타워 브리지(Tower Bridge)가 작렬하자 각혈하면서 끝장나고, 이후는 방금 전처럼 물 속에서 튀어나와 패배한 모습만이 관중들에게 비쳐진다.

하지만 상대방인 아틀란티스도 대미지 누적과 심장을 두 번이나 꿰뚫린 상처, 거기에 가슴팍의 심한 출혈로 이미 호흡이 멈춘 상태였으며, 힘을 다한 육체는 말린맨과 함께 수면에서 쓰러져버리면서 다리가 올려진 타워 브리지의 배경을 뒤로 한 채 결국 완벽초인 중 최초이자 최후로 승부가 무승부 처리된다.


4. 주요 기술[편집]


  • 지느러미 톱
말린맨의 이마와 정수리 부근에 위치한 지느러미 혹은 턱 아래에 위치한 지느러미를 고속으로 회전해 회전톱처럼 상대를 베어가르는 기술.

  • 플라잉 소드 피쉬
로프를 밟고서 생긴 추진력으로 자신을 날려서 날카로운 청새치의 상악으로 상대를 꿰뚫거나 베어내는 기술.

  • 말린 에어 백
말린맨이 수중생물로서 가진 강력한 부레를 입 밖으로 뱉어내 방패로 삼는 기술.

  • 플라잉 소드 스파이럴
상악을 마치 코르크 마개 따기처럼 스크류 모양으로 바꾸는 것. 탈출용으로 사용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공격용으로 써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피라니안 슛
상대방과 자신 둘 다 뒤집힌 상태에서 상대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내고 그 후 양다리로 어깨를 잡아내 조인 다음, 이때 상대방을 아래로 더 내리면서 자신의 머리의 충돌을 방지하고 이런 일련의 행위로 자신의 몸무게까지 더해 상대방의 머리를 찍어버리는 기술.

  • 소드 피쉬 커터
상악을 휘둘러서 베어가르는 기술. 플라잉 소드 피쉬는 어디까지나 돌진을 이용한 찌르기 공격이며 여기에 상대가 회피하던 중 제대로 피하지 못해 긁히면서 베인 상처(자상)이 생기는 것이지만, 이건 확실히 상악을 휘둘러서 베어가르는 것이 차이점.

  • 완자(完刺) - 스피어 피싱(Spear Fishing)
플라잉 소드피쉬가 말 그대로 공중에서 날라가서 쏜다면, 이 기술은 말린맨에게 최고의 환경인 수중에서 자신의 몸을 최대한 일(一)자로 만들어 물의 저항을 줄이고 최고속력으로 돌격한다. 그 위력은 물 속에서도 전해져서 주변의 바위가 충격파를 이기지 못해 산산조각날 정도.


5. 기타[편집]


여담으로 이쪽도 충격과 공포의 간맨급은 아니지만 약간 처음 나왔을 때랑 인상이 차이난다. 처음 나왔을땐 더 마운틴의 초기 모습마냥 눈도 땡글땡글해서 좀 순한 인상이었으나 이후 좀더 날카로운 인상이 됐다.

팬덤에서는 싸우다 죽어 자살도 못했다고 무도에게 디스당하는 장면 때문에 마벨러스, 크러시맨, 달마시맨과 함께 무량대수군 하위권 라인으로 엮였으나 이후 대결 중후반부의 수중전에서 아틀란티스를 완전히 압도한 사실이 재발굴되며 나머지 셋보다는 그나마 강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근육맨 대결 인기투표인 '근육맨 BEST BOUT TOP10 ~완벽초인시조편~'에서 말린맨과 아틀란티스의 대결은 무려 랭크 4위(600표)로 기록되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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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벽한 찌르기(혹은 찌른다)라는 뜻.[2] 한편 예상 외의 등장에 놀란 것은 아틀란티스 뿐만 아닌 관중들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에 정의초인을 돕고자 온 것도 아닌지라 누구도 응원 소리를 내지 않는다.[진실] 나중에 밝혀지길 도와주는 것도 따지고 보면 맞긴 한데, 이번 싸움에서 결판 후 정의초인들과는 완벽초인에 대한 처분 방법이 달라서 그들이 함께 해 해가 미칠까봐 일부로 정의초인 측이 아니라고 한 것이었다.[3] 말린맨의 턱 아래에 위치한 지느러미를 고속으로 회전해 회전톱처럼 상대를 베어가르는 기술.[4] 아틀란티스는 피를 조종할 수 있는데, 상대방의 상처를 통해 그곳에 집중적으로 대출혈을 일으키는 기술. 주로 상대의 머리를 통해서 사용한다.[5] 앞서 말한 대로 자신을 날리면서 날카로운 청새치의 상악으로 상대를 꿰뚫거나 베어내는 기술.[6] 아틀란티스가 자신의 몸에서 땀구멍으로 보이는 곳에서 대량의 안개를 내뿜어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기술. 안개를 향해 돌격해봐야 그곳에 이미 아틀란티스는 없다.[7] 상악을 휘둘러서 베어가르는 기술. 플라잉 소드 피쉬는 어디까지나 돌진을 이용한 찌르기 공격이며 여기에 상대가 회피하던 중 제대로 피하지 못해 긁히면서 베인 상처(자상)이 생기는 것이지만, 이건 확실히 상악을 휘둘러서 베어가르는 것이 차이점.[8] 말린맨이 수중생물로서 가진 강력한 부레를 입 밖으로 뱉어내 방패로 삼는 기술.[9] 팬들은 근육버스터로 허리랑 목이 나간 것을 기행마스크와의 대결 후유증으로 잊은 것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여기서 아틀란티스가 말한 건 상처대미지가 아니다. 분명 근육버스터로 목이랑 허리가 나갔지만 그건 내상이지 상처가 아니였다. 그렇기에 드롭킥이 훨씬 더 현실성 있다.[10] 양발을 모아서 발끝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들어 고속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 참고로 이 기술이 로빈마스크가 아틀란티스의 목에 상처를 냈던 그 기술이다.[11] 관중들이 다들 응원을 하지 않을 때 유일하게 한 아이(이름은 폴)만이 아틀란티스를 주시하고 있었고, 이 아이의 응원이 물 속에 있던 아틀란티스에게 닿아서 눈치챌 수 있었다.[12] 이번에는 목 언저리에 있던 지느라미가 아니라 이마부터 머리까지 위치한 지느러미를 사용했다. 그렇기에 아틀란티스도 이것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13] 아틀란티스의 수중전용 피니쉬로 상대방의 다리를 잡아낸 상태로 올라가면서 상대를 뒤집고 고속으로 낙하하면서 상대방의 양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양 정강이로 벌린 다리를 고정한 상태로 몸무게 전체를 실어서 바닥에 머리를 찍어버리는 기술. 과거 7년 전에 이 기술로 로빈마스크를 매장했다.[14] 코를 마치 코르크 마개 따기처럼 스크류 모양으로 바꾸는 것. 탈출용으로 사용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공격용으로 써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15] 상대방과 자신 둘 다 뒤집힌 상태에서 상대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내고 그 후 양다리로 어깨를 잡아내 조인 다음, 이때 상대방을 아래로 더 내리면서 자신의 머리의 충돌을 방지하고, 이런 일련의 행위로 자신의 몸무게까지 더해 상대방의 머리를 찍어버리는 기술.[16] 모양새는 플라잉 소드피쉬(Flying Swordfish)와 그닥 다르지 않은데, 플라잉 소드피쉬(Flying Swordfish)가 말 그대로 공중에서 날아가서(Flyling) 쏜다면, <완자(完刺) - 스피어 피싱(Spear Fishing)>은 말린맨에게 최고의 환경인 수중에서 자신의 몸을 최대한 일(一)자로 만들어 물의 저항을 줄이고 최고속력으로 돌격하는 것이 다른 점으로 보인다.[17] 이렇게까지 끈질기게 움직일 수 있던 이유는 아틀란티스를 유일하게 응원하던 꼬마아이 폴의 목소리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아틀란티스는 마지막으로 폴에게 "악마 따위를 응원해서는 제대로 된 어른이 될 수 없다"는 조언을 남긴다.[18]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1위가 악마장군초인염마, 2위가 실버맨사이코맨, 3위가 근육맨네메시스의 대결로서 가장 굵직했던 대결들 바로 아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