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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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켓몬스터 로고.svg 챔피언들의 에이스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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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테라스탈
웨이니발
[풀]


[물] A B 주인공의 스타팅 포켓몬이 물 타입일 경우[풀] A B 주인공의 스타팅 포켓몬이 풀 타입일 경우[불꽃] A B 주인공의 스타팅 포켓몬이 불꽃 타입일 경우[1] 그린과의 1차전에서 패배했을 경우[2] 그린과의 1차전에서 승리하고 2차전을 생략하거나 패배했을 경우 또는 1차전에서 패배하고 2차전을 승리했을 경우[3] 그린과의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을 경우[4] 루비·사파이어 기준[5]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기준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세대별 600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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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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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뇽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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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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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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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랑고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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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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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진화형 기준 서술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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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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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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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도감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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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49%3F2%3F%3F%3F%3F%3F.png 283 망나뇽
파일:프테라 도트.png 284 프테라
U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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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49%3F2%3F%3F%3F%3F%3F.png 381 망나뇽
파일:프테라 도트.png 382 프테라
가라르도감
왕관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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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pwlfkr.png 197 레지락
팔데아도감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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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49MS.png 349 망나뇽
파일:872MS.png 350 누니머기


1. 정보
2. 개요
3. 상세
3.1. 전설의 포켓몬?
4. 스토리 및 포획
4.1. 번외
5. 대전
5.1. 1세대
5.2. 2세대
5.3. 3세대
5.4. 4세대
5.5. 5세대
5.6. 6세대
5.7. 7세대
5.8. 8세대
5.9. 9세대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 기타
8. 삽화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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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파일:149 망나뇽.png
망나뇽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icon0149_f00_s0.png
망나뇽
カイリュー(카이류)
Dragonite
전국: 0149
성도: 248
호연: 304
마운틴칼로스: 147
알로라: 283SM / 381USUM
가라르: 196왕관설원
팔데아: 349본토





특성(숨겨진 특성은 *)
정신력
풀이 죽지 않는다. 단, 힘껏펀치 실패는 예외.
(8세대부터) 위협 특성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멀티스케일
HP가 꽉 차 있을 시, 받는 데미지가 반으로 줄어든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149 망나뇽
드래곤 포켓몬
2.2m
210.0kg
45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수컷: 50%
암컷: 50%
드래곤, 수중1
40
1,250,000

진화
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dratini.gif
0147 미뇽
레벨 30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dragonair.gif
0148 신뇽
레벨 55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dragonite.gif
0149 망나뇽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2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icon0149_f00_s0.png
망나뇽
91
134
95
100
100
80
600

울음소리
파일:icon0149_f00_s0.png
망나뇽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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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con0149_f00_s0.png
0149 망나뇽
레드/그린/FR
커다란 몸집으로 하늘을 난다. 지구를 약 16시간 만에 일주한다.[1]
X
바이올렛
블루/LG
모습을 본 사람은 적지만 실존한다. 바다의 화신. 지능도 인간을 필적한다고 한다.
피카츄
넓은 바다 어딘가를 거처로 삼아 날아 이동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넓은 바다를 항상 날고 있다고 한다.
은/SS
뛰어난 풍채로 성난 바다 위를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바다의 화신이다.
크리스탈
넓은 바다 어딘가에는 망나뇽만이 모여서 사는 섬이 있는 것 같다.
스칼렛
RSE/ORAS
16시간 만에 지구를 일주할 수 있다.
폭풍으로 인해 난파된 배를 발견하면 육지에까지 유도하는 상냥한 포켓몬.
포켓몬 GO
DPPt/BDSP
넓은 바다의 어딘가에 거처가 있다고 전해진다.
난파한 배를 육지까지 이끌어 준다.
BW/BW2
Y

조난당한 남자가 도움을 받아 따라간 외딴섬은 망나뇽만의 낙원이었다.

평소에는 극히 온화하지만 역린을 건드리면 모든 것을 부술 때까지
진정하지 않는다.
울트라썬
성난 바다도 아랑곳하지 않고 날아간다.
그 모습을 본 선장은 바다의 화신이라고 불렀다.
울트라문
상냥한 포켓몬으로 바다에 빠진 인간이나 포켓몬을 구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소드
(왕관설원)
물에 빠진 사람이나 포켓몬을 발견하면 반드시 도와주는 마음 착한 포켓몬이다.
실드
(왕관설원)
바다의 화신이라고 불린다. 망나뇽 형태의 조각상을 뱃머리에 두는 배도 많다.


2. 개요[편집]


1세대에 등장한 최초의 드래곤 타입 포켓몬으로, 당시 유일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이었다.[2] 미뇽과 신뇽은 이무기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망나뇽은 무민을 닮은 얼굴에 서양의 드래곤처럼 팔다리가 달려 있고 동양의 의 수염에 해당하는 더듬이가 나 있다. 보기에 따라서 서양 드래곤도 닮았고 동양 용도 닮은 편.

미뇽과 신뇽 시절의 푸르고 날씬한 모습에서, 살구색과 주황색을 섞은 듯한 색상에 뚱뚱하고 푸짐한 모습으로 변한 망나뇽을 보고 이질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아, 디자인에 관해 호불호가 갈리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3][4] 그래도 방향성은 달라도 진화한 이후에도 여전히 귀여움을 간직하고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디자이너는 의 아버지로 유명한 게임프리크의 원로 개발자 모리모토 시게키.[5]


3. 상세[편집]


한국 명칭인 망나뇽은 망나니의 합성어가 아니다.[6] 도감 설명대로 망대해를 이라는 의미를 뜻한다. 원칭은 괴수(怪獣; 카이쥬), 해룡(海竜; 카이류), 쾌룡(快竜; 카이류)[7] 에서 유래한 카이류인데, 용왕도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다. 영칭은 드래곤(Dragon)과 기사(Knight)를 합쳐서 'Dragonite'이다.

최초의 600족으로, 진화에 필요한 레벨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고 경험치 테이블이 125만(느림)이라 다른 포켓몬에 비해 레벨 업 속도도 느린 편이다. 그 역경을 딛고 망나뇽 단계에 도달하면 육성의 고난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된다. 그야말로 대기만성. 4세대까진 마기라스와 더불어 '가장 늦은 레벨에 진화하는 포켓몬'이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기록은 5세대에서 레벨 59에 진화하는 불카모스나 레벨 64에 최종진화하는 삼삼드래가 나타나 비로소 깨졌다.[8]

미끄래곤을 빼면 꽤나 험상궂게 생긴 대부분의 600족과는 달리 순하고 귀엽고 푸근한 외모를 하고 있으며,[9]창작물에서도 대체로 부드러운 이미지로 나온다. 아이리스의 망나뇽은 이런 일반적인 망나뇽의 이미지에 반전을 준 캐릭터성이라 할 수 있다. 도감 설명에서도 포악하게 묘사되는 여타 600족들과는 달리 지능이 높다거나, 본 사람들이 적다던지, 바다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해준다던지 같은 신비주의를 강조하는 느낌이다. 실제 성격도 매우 순하다.

하지만 문 버전에서 추가된 도감 설명을 보면 평소엔 온화하지만 역린을 건드리면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이면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이러한 모습은 무인편에서 보여준 바 있다. 성격적 특성은 말 그대로 동양의 용을 빼다 박았다. 흉폭한 퇴치의 대상인 서양의 용과 달리 동양의 용은 구름 위에서 비를 내리게 하고 삼라만상을 살피며 만물을 불쌍히 여기는 신령스런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린을 건드리면 절대 용서치 않는 성격 또한 동일하다.[11] 이러한 설정은 이후 할비롱에게도 계승된다.

진화 전인 신뇽은 능력치가 최종진화체도 아닌 포니타와 비슷한 수준인데, 남들은 다 최종진화해서 한창 날아다니고 있을 55레벨까지 저 상태로 버텨야 한다.[12] 레벨업으로 배우는 공격기도 회오리힘껏치기 정도로 심히 별로라, 망나뇽 키우겠다고 맨 앞에 세워놨다가 이때쯤 상대하는 최종진화체들이 날려대는 별의별 공격기에 얻어맞고 죽기 일쑤. 결국 열에 아홉은 학습장치에 의존하게 된다. 이렇게 온갖 고생을 하면서 망나뇽으로 키워내면 그때부터는 확실한 에이스의 역할을 해 준다는 게 위안. 좀 푸짐하고 투박하게 생긴 망나뇽과는 다르게 신뇽은 날렵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어서 피카츄만큼은 아니더라도 진화시키기 싫어하는 유저도 간혹 보인다.

포켓몬스터W에서는 미뇽과 신뇽이 왜 저렇게 전혀 다른 형태로 진화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언급되었는데, 여기에 대해 지우는 손을 사용해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설을 내놓았다.

3.1. 전설의 포켓몬?[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아니지만 1세대를 기준으론 반 정도는 맞았다고 볼 수 있다.

망나뇽은 구세대 시절 간혹 전설의 포켓몬처럼 취급되기도 했다. 우선 전술했듯이 1세대에서 유일한 드래곤 타입이었고, 도감 번호가 전설의 새들보다 뒤에 있었는데 망나뇽 종족치의 합이 이 새들보다도 높았으며[13], 도감번호도 뮤츠 바로 앞이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망나뇽 계열은 상당한 위엄을 뽐냈다. 전술했듯 초기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놓고 전설의 포켓몬 비슷한 취급이었고, 포켓몬 카드 GB 시리즈에서는 스토리 내에서 '전설의 포켓몬 카드'로 꼽힌 것이 프리져, 썬더, 파이어, 그리고 이 망나뇽이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파랑구조대에서는 동료가 된 미뇽에게 말을 걸면 "작지만 전설의 포켓몬이란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파일:1세대 전설의 포켓몬 설정.jpg
파일:miniryu2.jpg
이렇게 망나뇽이 전설의 포켓몬으로 취급 받는 이유는 사실 당시에는 망나뇽도 전설의 포켓몬 중 일각으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전설의 포켓몬은 버전마다 한 마리만 잡을 수 있다든지 교배 불가능이라든지 하는 게임적 요소의 구분법이 있지만 당시만 해도 전설의 포켓몬은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포켓몬이라는 설명이 끝이었다. 망나뇽도 이와 같이 전설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한 포켓몬이라는 것. 윈디도 전설에 등장한다는 이유로 포켓몬 분류가 전설 포켓몬으로 분류되어 있다.

하지만 망나뇽은 당시에도 버전 당 한 마리만 잡을 수 있던 다른 전설과 달리 확률은 낮지만 시간만 투자하면 여러 마리를 잡을 수 있는 완전한 전설의 포켓몬 취급은 아니었는데, 그 이유는 설정상 망나뇽이 조금 특별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미뇽은 원래 환상의 포켓몬이라 불리다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는 설정이 있는데 미뇽의 확인 전까지는 전설의 포켓몬은 현실의 상상의 동물과 같은 취급이었지만 미뇽의 발견 후 모든 전설의 포켓몬은 실존한다라는 생각이 늘어나 다른 전설의 포켓몬을 찾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설정 상 미뇽의 발견과 존재는 게임 속 세계 사람들에게 전설의 포켓몬의 실존을 알린 상징적인 포켓몬이 된 것. 즉 게임 상에서는 애매하지만 설정에서는 전설의 포켓몬으로서 취급했다.

하지만 2세대에서 드래곤=전설 취급은 킹드라의 등장으로, 600족으로서의 희소성은 마기라스의 등장으로 깨지게 되었다. 그리고 3세대에 등장한 600족인 보만다메타그로스의 도감번호가 레지 시리즈보다 더 앞에 옴으로서 600족=전설 취급하는 의견은 완전히 없어졌다.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도 거의 전설의 포켓몬에 가깝게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다.[14] 전설로 전해지는 수수께끼의 포켓몬을 관찰하려는 등대지기 에피소드였는데, 안개낀 바다에서 등대보다 큰 수십미터 크기의 검은 형체로만 등장했지만, 실루엣은 누가 봐도 망나뇽이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수수께끼의 포켓몬을 포획하려는 로켓단의 대포를 맞고 다시 안개 너머로 사라진 것으로 나온다.


4. 스토리 및 포획[편집]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RGBY, GSC, FRLG, HGSS, LPLE, SV
포지션
높은 공격을 기반으로 한 쌍두 스위퍼 및 비전 요원
장점
이른 입수 시기, 높은 물리공격, 준수한 특수공격과 특수방어, 넓은 기술폭
선공기 신속 존재(HGSS)
단점
얼음 4배 약점, 높은 진화 레벨
늦은 입수 시기(HG/SS, 신속 망나뇽)[15]
특성
정신력 고정
대체재
특정하기 힘듦(되도록 드래곤/비행 물리/특수 딜러)
추천되는 도구
용의이빨, 예리한부리, 행복의알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이상해꽃, 거북왕, 피카츄, 메가니움,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이브이
서브 포켓몬
레어코일(LPLE)
추천 기술배치
역린 혹은 드래곤클로(필수)/날개치기 혹은 공중날기(필수)/번개펀치, 불꽃펀치, 아쿠아테일, 깨트리기, 지진, 아이언헤드, 스톤샤워, 냉동펀치, 용의춤, 폭포오르기 중 택 2(물리)
용의파동(필수)/폭풍(필수)/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 기합구슬, 파도타기 중 택 2(특수)
포획지
사파리존/무지개시티 게임코너[16](관동지방)
금빛시티 게임코너[17]/용의굴[상세](성도지방)
천관산[상세](신오지방)
용나선탑[상세](하나지방)
칼로스 21번도로[상세](칼로스지방)
포니대협곡[상세]/포니험로[상세](알로라지방, 각각 썬문/울트라썬문)
오야호수,북부에리어2 (팔데아지방)
유의사항
얼음, 페어리, 바위, 드래곤을 막아주는 강철 타입과의 조합이 좋음/특수형 운용시 용의파동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므로 기술머신 사용 필수

목호의 히든카드로 유명하다. 목호가 치트의 선두주자라는 악명을 갖게 된 대표적인 이유로도 유명. 적/녹/청에 등장하는 망나뇽은 절대로 익힐 수 없는 배리어를 쓴다.[18] 게다가 금/은/크리스탈의 챔피언전에서 목호의 망나뇽 3마리는 아예 레벨 55도 아니고 2마리가 레벨 47(HGSS에서는 2마리 모두 레벨 49), 1마리는 50이다. 심지어 HGSS의 황토마을 이벤트에서 사용하는 놈은 무려 레벨 40이다. 게다가 레벨 50짜리 망나뇽은 미뇽 때 레벨 55, 신뇽/망나뇽 때 67은 되어야 배우는 역린을 쓴다.[19]

1세대R/G, 리메이크 FR/LG에서는 무지개시티 게임코너의 경품교환소에서 사거나[20] 사파리존에서 낚시로 잡을 수 있다. 무조건 대단한낚싯대로 낚아야 하는데, 대다수는 잉어킹, 혹은 갸라도스가 나오며, 낮은 확률로 미뇽이나 신뇽이 등장한다. 낚시를 하는 동안은 걸음수가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행이다. 가뜩이나 포획이 힘든 사파리존인데 걸음 수가 아니라 시간에 제한을 뒀다면 유저들이 많이 피곤해졌을 것이다. 그래도 거북왕을 키운다면 데려올 여지가 충분한데, 드래곤 타입인지라 풀과 전기 모두 강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기를 1배로 받지만. 가장 큰 문제는 미뇽이든 신뇽이든 사파리존에서 낚는 레벨이 겨우 15정도 밖에 되지 않고 초반부가 아닌 어느정도 진행한 중반부에서야 얻는 걸 가정하면 육성이 엄청 빡세다. 미뇽 시절부터 자력기로 배우는 기술이 영 시원찮아서 신뇽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준전설급이라 경험치도 많이 쳐먹어서 망나뇽으로 진화하는 55렙을 올리는 일이 상당히 빡세다. 진화를 하게 되면 3원소기와 파괴광선으로 활약은 가능하지만 그 때쯤 되면 이미 후반부에 진입하는 단계다.

2세대 금/은 및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미뇽은 금빛시티의 게임코너에서 2100 코인으로 교환하거나 용의 굴에서 나온다. 신뇽은 G/S/C 한정으로 45번도로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지만, HG/SS에서는 나오지 않는 대신 용의굴 등지에서 대단한낚싯대를 쓰면 나온다. 그 밖에도 사파리존에서 블록을 설치해서 잡을 수 있다. 초반에 금빛시티에서 미뇽을 입수하고 학습장치와 이상한사탕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레벨 55를 찍어서 진화시키면 망나뇽으로 무쌍이 가능하다. 이때 자력으로 배우는 날개치기나 비전머신 공중날기를, HGSS 한정으로 신뇽 때 레벨 39에 배우는 드래곤다이브, 27번도로에서 얻을 수 있는 드래곤크루, 검은먹시티에서 배우는 용성군으로 높은 종족값+자속을 살릴 수 있다. 그 외에도 신뇽 때 레벨 33에 아쿠아테일, 레벨 53에 용의춤, 하트비늘로 번개펀치, 불꽃펀치를 떠올리거나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불대문자, 번개, 눈보라기합구슬, 챔피언로드에서 입수할 수 있는 지진 등도 가르칠 수 있다. (참고로 진화시키지 않고 미뇽으로 진행한다면 신뇽때 53에 배우는 용의 춤을 51에, 망나뇽이 64레벨에 배우는 역린을 53때 자력으로 배울 수 있다.) 그러면 시그널빔, 10만볼트/방전을 배운 전룡과 함께 1회차 사천왕(카렌의 팬텀 제외)+챔피언의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데, 만약 기술 제한이 5칸이었다면 10만볼트/번개로 카렌을 제외하고 모두 스윕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입수 경로가 아주 부담스럽다... 물 타입이 없다면 파도타기폭포오르기를 가르치는 것도 좋다.

크리스탈, HG/SS에서는 8번째 체육관 관장 이향을 이기고 용의 굴에 가서 장로의 질문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답하여 시험을 클리어 후, 다시 체육관으로 돌아가 이향으로부터 기술머신 용의파동을 얻어 다시 장로에게 돌아간다면 장로와 문답을 할 수 있다. 장로의 질문에 모두 포켓몬은 인간의 친구라는 뉘앙스로 답해야 신속[21]을 배운 미뇽을 얻을 수 있다.[22] 그런데 레벨이 15라 당장 스토리에 투입은 불가능하다. 굳이 쓰고 싶다면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할 수 있는 트레이너들은 최대한 피해두며 경험치 스팟을 남겨두고, 미뇽을 얻은 뒤에는 성도지방을 다시 한 번 돈다는 생각으로 레벨업을 한다면 드래곤다이브를 익힌 신뇽 상태로나마 리그전에 투입은 가능하다. 물론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고 하더라도 휘석이 등장하기 전이라 성능은 영 구리겠지만, 리그에서도 학습장치를 껴서 경험치를 계속 먹여준다면 관동지방에서는 망나뇽으로 진화해 활약해 줄 수 있다. 타 시리즈에서는 도저히 스토리 투입이 불가능한 시점에서 얻는 수준이지만, 리그를 재패해도 동일한 규모의 지방 하나가 마련되어 있는 GS의 리메이크인 덕에 스토리에 아주 투입이 불가능하진 않은 셈.

4세대 DP/PT에서는 전국도감을 입수한 후, 대단한 낚싯대를 얻고 천관산 폭포 주변에서 낚시하면 미뇽이 나온다.

4세대 리메이크 브다샤펄에서도 기존과 똑같은 방법으로 전국도감을 입수하고 대단한 낚싯대로 천관산 폭포에서 낚시를 하면 나오나, 확률은 DP/PT에 비해 감소하였다.

5세대 B/W, B2/W2에서는 1회차 클리어 뒤 용나선탑 바깥에서 낚시하면 나온다. 수면의 그림자에서 드물게 레벨 60 안팎의 망나뇽이 나온다. 그리고, 낚시로도 레벨 60의 미뇽을 잡을 수 있다. PDW의 '빛나는 바다'와 B2/W2의 18번 도로 은혈에서 1%의 확률로 멀티스케일 특성의 망나뇽이 나온다. 유전시킬려면 암컷을 뽑아야하기 이때는 0.1%다. 또한 화이트2 한정으로 백의 수동을 클리어하고 구아버에게서 색이 다른 레벨 1의 미뇽을 얻을 수 있다.[23]

6세대 X/Y에서는 관동/성도 이후 14년 만에 지역도감에 복귀했다. 칼로스 21번 도로에서 좋은낚싯대로 낚시하면 미뇽이, 대단한낚싯대로는 신뇽이 나온다. 또한 드래곤 타입 프렌드 사파리 2번째 슬롯에 신뇽이 나올 수 있다.[24] OR/AS에서는 교환 외에 입수 불가능. 6세대부터 교배공식이 변경되어 수컷도 멀티스케일 특성을 유전할 수 있게 되었다.

비전머신이 삭제되기 전인 6세대까지는 비전머신도 많이 배웠다. 락클라임을 제외한 모든 비전머신을 배울 수 있는데, 특히 루브도와 메타몽을 제외한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파도타기, 바다회오리, 폭포오르기, 다이빙, 공중날기, 안개제거를 모두 배운다.[25] 다만 까다로운 입수 방법과 높은 진화 레벨 때문에 비버통이나 골덕 등에게 크게 밀렸다.

크로뱃 계열과 함께 7세대의 도감 설명이 선공개되었다. 루머로 돌던 신뇽 리전폼은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7세대에는 난입배틀로 레벨 10대의 망나뇽이 나타난다.[26]

레츠고 시리즈에선 사파리존이 삭제되면서 미뇽과 신뇽은 10번도로에서 파도타기하면 등장한다. 미뇽 4% 신뇽 1%라 나올 확률은 낮은 편. 망나뇽은 연쇄 포획을 하다보면 나오는 특별한 포켓몬으로 취급되는데, 별의 별 도로의 공중에서 등장하게 된다. 7세대 난입배틀에서 한술 더 떠 최소 레벨 3의 망나뇽도 볼 수 있다.

8세대에서는 왕관설원의 레이드굴 중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 나오는 레이드굴[27]을 통해 입수할 수 있다.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오야 호수 근처와 북부 에리어 2의 서쪽 끝자락에서 잡을 수 있다. 허나 도감에는 "서식지 불명"으로 표기되어 있다.

  • 숨겨진 특성 입수
5~7세대에서 망나뇽은 실전에서 멀티스케일 특성이 필수인데[28], 600족의 숨겨진 특성인지라 입수 난이도가 세대 불문 녹록치 않다.

5세대에서는 드림월드에서 입수하거나 BW2의 은혈인데, 드림월드는 현재 종료되었으니 남은 건 은혈에서의 입수 방법 밖에 없다. 18번도로의 은혈에서 나오는데, 문제는 확률이 1%. 그 와중에 5세대에서는 수컷의 숨겨진 특성 유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알까기를 하려면 암컷으로 뽑아야 하는데 암컷이 나올 확률이 10%, 종합 0.1%다. 그 와중에 은혈의 포켓몬은 리셋 노가다로 성격과 개체치는 바꿀 수 있지만 성별은 못 바꾼다. 한 번 뜨면 그걸로 끝인지라 정말로 암컷을 얻어야겠다 싶으면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다.

6세대에서는 프렌드사파리로만 숨겨진 특성을 입수할 수 있다.

7세대에서는 난입 배틀 연쇄를 통해 숨겨진 특성을 입수할 수 있다.

8세대에서 레어굴(보라색 기둥)의 망나뇽을 잡으면 100% 확률로 숨겨진 특성이 나온다. 또는 아이템 특성패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숨겨진 특성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9세대도 8세대와 마찬가지로 아이템 특성패치를 사용해 숨겨진 특성으로 변경할 수 있다. 8세대보다 특성패치를 얻기 쉬워져서 멀티스케일 망나뇽을 쓰기 한결 쉬워졌다. 또한 3~4성 테라 레이드배틀로 등장하는 미뇽, 신뇽이 숨겨진 특성을 지닌 채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 이들을 잡아 진화시키는 것으로 비교적 손쉽게 스토리단계에서 부터 멀티스케일 망나뇽을 사용해볼 수 있다.

4.1. 번외[편집]


DPPt나 5세대 이후에는 스토리용으로 사용하기 힘든데, 5세대에는 엔딩을 본 소프트와의 통신교환으로 미뇽을, 6~7세대에서는 포켓몬 뱅크를 통해 끌어오고, 8세대에서는 포켓몬홈을 통해 끌어오는[29] 방법을 통해 조기에 입수하는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망나뇽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DPPt는 불리하다고 할만한 관장이 무청말고 없기때문에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5세대에서는 망나뇽 또한 사간/아이리스를 제외하고는 상성 걱정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BW의 경우 담죽이 좀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으니 주의하자.

XY에서도 상성 걱정 없는 플레이가 초중반까지 가능하지만, 페어리 관장인 마슈가 있다는 것과 우르프가 있다는 것이 좀 걸린다. 드라세나 역시도 신경이 쓰이는 편.

ORAS에서는 다른 드래곤 타입과 마찬가지로 상성 걱정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미혜와 권수는 꽤 위험한 상대이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7세대에서는 얼음 전문 트레이너가 없어서 얼음에 대한 걱정은 많이 줄었다. 주인 따라큐, 주인 짜랑고우거만 조심하면 그런대로 무난하지만, 울트라썬문에서의 말리화의 시련은 정말 어렵다.

8세대에서는 왕관의 설원 블레이크 호반 왼쪽 아래 벽이 있는 곳에서 날씨에 따라 미뇽이 등장하고, 다이맥스나무를 둘러싼 물가에서도 미뇽과 신뇽이 헤엄쳐다니며, 벽이 있는 곳에서 좀 더 들어가면 망나뇽이 날씨나 시간에 따라 심볼 인카운터로 돌아다닌다. 심볼 망나뇽은 레벨이 무려 70으로 왕관설원 일반 포켓몬 중엔 최고. 플레이어를 보면 쫓아오려 하는 다른 600족 최종진화체들과 다르게 망나뇽 라인들은 플레이어를 봐도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또한 망나뇽은 천천히 갈때는 지면에 서서 걸어다니며 빨리 갈때 날아오른다.

망나뇽을 비전셔틀로 굴리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락클라임을 제외한 모든 비전머신을 다 배울 수 있다.


5. 대전[편집]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46,447
92,895
-
특성 멀티스케일 적용시
특수 내구
48,467
96,934
-
특성 멀티스케일 적용시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구애머리띠
기준: 고집 A252 + 구애머리띠
역린
"
얼티메이트드래곤번
36,720
55,080
58,140
제1타입
공중날기
파이널다이브클래시
27,540
53,448
제2타입
지진
"
20,400
30,600
비자속
신속
"
16,320
24,480
비자속
우선도 +2
불꽃펀치·번개펀치
"
13,950
22,95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8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45
132
100
1랭크↑일 때:
최속 145족 추월
준속 164족 추월
최속 127족 추월
준속 145족 추월
-
스바 플랫 룰 기준 공격 종족값은 드래곤 타입 5위[30], 비행 타입 3위[31]로 매우 높다. 대신 밸런스 탓인지 나머지 능력치들이 너무 균등하게 배분된 것이 단점. 특히 80이라는 스피드가 애매하다.

그러나 600족치고 부족한 내구력은 숨겨진 특성 멀티스케일의 추가로 어느정도 해결되었고, 부족한 스피드는 용의춤, 신속과 같은 강력한 기술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도 강력한 포켓몬이라는 평가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8세대의 다이맥스, 9세대의 테라스탈과 같이 망나뇽에게 어울리는 배틀 시스템를 받은 환경에서는 사기 포켓몬으로 평가받는다.

대전 환경에서 최대의 라이벌은 같은 타입, 같은 어태커, 같은 600족인 보만다. 3세대에서 보만다가 추가된 이후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사용률을 완전히 집어삼킨적도 있었지만 각자의 개성이 명확하기에 최근 환경에서는 각자의 영역에서 군림하는 중.

물리 기술폭의 경우 실전에서 자주 쓰이는 것만 골라잡아도 역린/드래곤클로, 불꽃펀치, 번개펀치, 냉동펀치, 지진, 엄청난힘, 스톤에지 정도가 있고, 특수 쪽도 용성군과 삼원소기에 폭풍, 파도타기, 열풍, 얼어붙은바람, 냉동빔, 10만볼트, 화염방사, 기합구슬까지에 이른다. 특히 신속용의춤을 동시에 쓸 수 있는 것은 플랫 룰에선 망나뇽이 유일하며, 초전설급까지 올라가도 이 녀석을 포함해 레쿠쟈, 지가르데, 아르세우스까지 딱 넷 뿐이다.


5.1. 1세대[편집]


초창기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때는 준전설 취급에 뮤츠를 제외하면 종족값이 가장 높았기에 이론상으로는 환경 최상위권으로 꼽혔지만, 당시에는 눈보라가 국민기 수준으로 판치던 시절이라 도저히 망나뇽이 기를 펴고 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눈보라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4배 약점으로 찔리는 망나뇽조차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도 좋았다. 공격력도 수치상으로는 1세대 포켓몬 중 최고지만, 쓸 수 있는 최고의 물리 공격 기술이 결국 노말 타입인 파괴광선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은 자속보정을 받아 파괴광선을 쓰는 켄타로스두트리오에게 밀렸다. 당연하지만 지진도 배울 수 없었다.

이때부터 삼색빔과 파도타기를 모두 다루는 등 제법 다양한 기술을 쓸 수 있었지만 그 중 자속보정을 받는 기술은 단 하나도 없었다. 비행 타입 기술은 공중날기조차 배울 수가 없었고,[32] 드래곤 타입 기술은 타입의 의미도 없고 기술의 성능도 가치가 없는 용의분노 하나뿐이어서 공격면으로는 전혀 의미가 없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기술폭이 넓은 편이긴 한데 특수 쪽으로만 넓어서, 134나 되는 공격을 살릴 길이 오직 노말 기술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600족 종족값이 어디 가는 건 아니어서 분명 적당히 단단하고 적당히 세게 때릴 수 있긴 한데 딱히 특출난 강함이 없었고, 이런 걸 눈보라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굴리기는 힘들었던 것이다. 결국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건 맹독을 걸고 김밥말이로 계속 조이다가 파괴광선 사정권 내로 넣는 전법 정도였으며, 이것도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진 않기 때문에 먼저 고속이동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눈보라를 선빵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약점인 바위타입은 이렇다할 고위력기가 스톤샤워가 전부고 이를 잘 살릴 포켓몬이 딱구리코뿌리뿐이었다. 그 딱구리와 코뿌리도 망나뇽이 파도타기나 눈보라로 역관광을 시킬 수 있을 정도로 특수치가 허약한 포켓몬이어서 바위 약점은 닥트리오가 지르는 스톤샤워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5.2. 2세대[편집]


일부 포켓몬의 특수 수치가 분리되며 상향/하향을 겪는 와중에 망나뇽은 특수공격, 특수방어 모두 100 그대로 가져가면서 큰 차이는 없다.

눈보라가 많이 너프되어 인기가 떨어졌고, 강력한 선공기 신속을 얻고 드래곤 기술도 새로 생기긴 했으나 역린용의숨결도 별로 강력한 기술은 아니었고, 기껏 얻은 신속은 망나뇽이 사용할 수 있던 가장 강력한 물리 공격기였던 이판사판태클과 양립할 수 없다. 비행 타입 자속기는 실전성이 떨어지는 공중날기를 제외하면 위력 60의 날개치기가 최대라 잠재파워가 필요하고, 지진은 이 때까지도 습득할 수 없었다. 신속 + 랭크업형 망나뇽을 기용하려면 아직 용의춤이 없었고 칼춤도 못배웠기 때문에 저주를 써야 하는데, 이러면 4배 약점 냉동빔에 취약해지기 쉽다. 결국 이 시기의 망나뇽은 챔피언 목호가 쓰던 것처럼 3색 120기와 폭발펀치, 이판사판태클 등을 넣고 다타입 견제를 하거나 전기자석파로 아군 서포트를 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5.3. 3세대[편집]


호연도감 202마리 안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1세대 리메이크 출시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었고, 리메이크 출시 후에도 3세대부터 공식 규칙이 망나뇽과 마기라스를 배려한 155레벨 배분에서 50레벨 고정으로 바뀌며 3세대 내내 출전 금지를 먹어버렸다. 가이오가와 그란돈까지 출전한 04년 룰에도 나오지 못한 그야말로 최악의 암흑기 시대.

자체 성능이야 신속을 몰수당했지만, 그 대신 신 기술 용의춤[33]을 얻고 그동안 어째서인지 배울 수 없던 지진을 비롯한 물리 기술이 대폭 추가되면서 드디어 물리 어태커라고 부를만한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3세대에서 추가된 600족 보만다와 라티 남매의 등장으로 출장이 가능한 경우에도 사실상 쓸 이유가 전혀 없는 퇴물이 되어버렸다. 이 시대의 망나뇽이 보만다에게 내세울건 10만볼트나 냉동빔같은 특수 기술 정도인데 그쪽으로는 라티 남매가 존재하는 상황. 같은 55렙조인 마기라스는 출장이 가능하면 강력한 성능을 뽐냈지만 망나뇽은 특수 쪽으로도, 물리 쪽으로도 역할이 겹치는 포켓몬이 많아서 차별점을 살리기 어려웠다. 구애머리띠 물리 특화 형태 또한 신속이 없어져서 심심한데다가 지진의 결정력 또한 체급이 훨씬 낮은 플라이곤의 자속 지진에 밀렸다.

거의 유일한 차별점으로는 팔이 부실한 라티 남매와 4족보행인 보만다와 달리 손이 있어서 펀치를 쓸 수 있다는 것이어서 견제폭은 특수로 채우고, 특막은 힘껏펀치로 잠만보와 해피너스를 견제할 수 있다는 것 정도 뿐이었다.

3세대 환경 최후 지원인 XD 다크 포켓몬 특전기도 치료방울로 그리 쓸모있는 기술은 아니였고, 그렇게 망나뇽은 마지막까지 반등에 실패한 채 4세대를 맞는다.


5.4. 4세대[편집]


4세대의 망나뇽은 DP ~ Pt ~ HGSS까지 입지의 변화가 잦은 편이었다.

DP를 기준으로 삼색 펀치가 물리 기술이 되면서 물리 특수 양면으로 보만다보다 기술폭이 확실히 좋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전까지 버려져 있었던 역린의 위력이 강화되고 물리 기술이 되었으며, 이 당시에는 망나뇽은 역린을 배우지만 보만다는 못 배웠기 때문에 물리 화력이 보만다보다 높아졌다. 갸라도스, 포푸니라 등과 더불어 시스템 변화의 수혜자로 꼽히는 편. 기술 사양의 변경으로 이득을 보았고, 용춤 + 역린 콤보가 드래곤 타입 중에서 유일하게 사용 가능했다는 점 덕분에 용의춤 물리 어태커로서의 입지가 확 뛰어 올랐다.

반면 Pt에서는 조각 기술로 역린이 추가되면서 메리트가 사라졌다.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보만다와 비교하면 결정력 자체는 거의 비등비등하고 다양한 타입의 기술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만다 쪽은 특성 '위협' 덕에 물리내구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으로 용춤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망나뇽의 스피드로는 용의춤 1번 가지고는 당시 유행하던 스카프 보만다의 범위 내에 들어가기 쉬웠다. 스위퍼로 쓰려고 해도 보만다 쪽이 유리했던 셈.

특성 '정신력' 또한 8세대 이후부터는 위협까지 무시하는 우수한 특성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풀죽음만 막아주는 보험용 특성 취급 받았고 보만다의 위협에 비할 바가 되지 못했다. 니드퀸, 니드킹, 초염몽 못지않게 굉장한 기배의 다양함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수는 있었으나 그렇다 해도 여러모로 밀리던 게 사실이었고, 과거에는 최종 진화 레벨이 55레벨이라는 점 탓에 당시 대전에서 반쯤 대세라고 할 수 있는 50레벨 대전에서의 사용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힘들었기 때문에 꽤나 대접이 박했다.

그러다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크리스탈 버전 때 특수한 방법으로 입수 가능했던 신속 망나뇽이 부활하면서 보만다와 차별화는 성공했다. 때문에 용의춤을 포기하고 머리띠를 채운 뒤 신속만 날려대던 형태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5.5. 5세대[편집]


5세대에 와서 대폭 상향을 받았다. 우선 신속의 선공도가 +2로 상향되고 숨겨진 특성으로 멀티스케일을 얻으면서 내구력이 엄청나게 상승, 망나뇽의 스탠다드가 완성되었다. 무보정 기준 양쪽 방어력은 각각 실질적으로 210/220에 달하며, 이 때부터 레벨 50 이상은 무조건 50으로 고정된 채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인 활약이 가능해졌다.

멀티스케일 덕분에 얼음에 4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플카열매 없이 어중간한 위력의 냉동빔, 냉동펀치, 얼음뭉치는 가볍게 견딘다. 드래곤 최고의 천적인 얼음 타입에게 약간이나마 대응이 가능해진 것. 또한 망나뇽은 다른 드래곤에 비해 스핏이 느려서 얼음 기술보다는 드래곤 미러전이 가장 큰 약점이었는데, 멀티스케일을 활용하면 한카리아스역린 등을 버텨내고 안정적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 첫타 한정 내구력이 약 2배로 뛰면서, 내구에 보정을 전혀 주지 않아도 멀티스케일만 남아 있다면 양내구 모두 90000을 상회하는 내구력을 가지게 된다. 때문에 멀티스케일 망나뇽을 한 방에 잡는다는 것은 안경 라티오스용성군이나 자속 얼음 기술이 아니라면 불가능에 가깝다.

싱글 배틀의 사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구애머리띠 + 신속형과 용의춤 스위퍼형이 있다.

머리띠형의 경우 신속의 화력이 무려 24480. 중저내구 어태커는 신속 2방으로 가볍게 정리하며, 체력이 좀 빠진 포켓몬 처리에도 탁월하다. 역린에서 비롯되는 화력은 물론 불꽃펀치, 엄청난힘, 지진 중 원하는 기술로 강철 타입을 대비할 수 있고, 별의 별 기술로 타점을 확보할 수 때문에 범용성이 높다.

용의춤형의 경우 멀티스케일과 시너지가 매우 잘 맞는다. 높은 내구 덕분에 안정적으로 1용춤을 쌓을 수 있고, 아이템은 대부분 생명의구슬이나 리샘열매를 채용한다. 생명의구슬로 멀티스케일이 파괴되지만, 멀티스케일을 1회용 보호막 삼아 운용하는 셈. 멀티스케일이 안 깨지면 용춤을 한 번 더 쌓을 수 있는 상황도 많기에 사용하기에 따라 나쁘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용의춤을 쌓아도 기본 스피드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준속 1용춤만으로는 최속 130족 추월이 불가능하고 스카프, 쓱쓱 등에 밀리는데, 망나뇽은 신속이 있으므로 용의춤과의 궁합이 특히 좋았던 것.

다만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80으로 드래곤치고는 느렸다는 단점은 변하지 않는다. 용춤 없이는 필드의 주도권을 잡기 어렵고, 서브 웨폰이 다양한 대신 갸라도스처럼 자속 비행 타입을 공격적으로 전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멀티스케일이 있다고 해도 자속 얼음 타입은 여전히 어렵다. 특히 고드름침으로 멀티스케일을 뚫고 연타를 때리는 파르셀이나 맘모꾸리는 멀티스케일의 유무 상관없이 천적으로 꼽히며, 안경 라티오스는 독보적인 결정력으로 망나뇽을 멀티스케일 째로 보내버린다. 따라서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관건.

멀티스케일 특성 또한 자체적으로 보면 S급 특성이지만, 망나뇽은 이 특성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틀깨기를 가진 액스라이즈몰드류, 내구가 높으면서 모래바람도 뿌리는 마기라스하마돈 등 멀티스케일의 메리트가 사라지는 상대로는 불리하다.

그래도 멀티스케일과의 시너지가 뛰어나 대처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강캐로 급부상했다. 과거 망나뇽이 퇴화된 보만다 취급을 받던 시절 가장 큰 단점이 느린 스피드로 인해 동족 간의 대결에서 밀리는 점이었는데, 5세대부터는 이 특성 하나 덕분에 완전히 입장이 반대가 되었다.

총평은 트레이너들에게 두루 호평을 받는 강력한 드래곤 포켓몬이자, 맹목적으로 고스핏 고화력을 추구하는 드래곤 사이에서 멀티스케일에서 나오는 안정성으로 승부하는 용의춤 스위퍼. 기술폭이 넓고 신속을 배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재다능한 것도 한몫 한다.

내구력이 워낙 높아서 스피드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다른 드래곤을 패고 다닐 수 있으며, 스텔스록, 고드름침, 더블촙 등이 고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망나뇽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전 환경에 미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망나뇽 자체의 연구 또한 거듭됨에 따라 머리띠형, 용춤형 외에도 날개쉬기를 응용한 막이나 역할 파괴용 특수형, 특정 메이저 저격용 등 온갖 방법으로 굴릴 수 있다.

반면, 더블 배틀에선 싱글에 비해 그다지 평가가 높지 않다. 보만다와 비교할 경우 더블에선 속이기와 모래바람 마기라스를 매우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멀티스케일의 메리트가 딱히 없지만 보만다는 위협 특성으로 상대의 물리 공격력을 낮춰 아군 전체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밀린다. 비팟에서 자속 폭풍과 함께 번개를 필중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비팟의 드래곤 타입 에이스로는 이미 킹드라가 있었기에 망나뇽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따라서 더블 배틀은 보만다나 킹드라가, 싱글 배틀은 망나뇽이 지분을 나눠먹는 양상이 되었다.

한편, 신뇽은 쉘곤과 더불어 유이한 순수 드래곤 타입이라는 점을 살려 활용되었다. 하지만 보만다, 한카리아스 등 독보적으로 체급이 좋은 드래곤 포켓몬이 대전판에서 활약하면서 드래곤의 장점을 살리기 힘들었고, 결정적으로 5세대에서 단일 드래곤 타입이면서 종족값이 훌륭한 액스라이즈크리만이 나오면서 성능을 이유로 신뇽을 고집할 이유가 사라졌다. 물론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같은 경우라면 망나뇽과 타입이 다르고 특성도 다르니 차별화할 구석이 생기기는 한다.


5.6. 6세대[편집]


여전히 전 세대의 위용을 이어받으며 군림하고 있다. 도리어 라티오스, 액스라이즈 등 천적들의 채용률이 낮아지면서 채용률이 더욱 높아졌고, 파이어로, 메가이상해꽃 등 여러 메이저 포켓몬 상대로도 선전 중이다. 약점보험의 등장으로 약점 공격을 노리고 약점보험을 낀 채 용춤을 추는 운용도 가능해졌다.

캬바루카/카이류카 라는 하마돈-메루카-망나뇽 조합이 유행하기도 했다. 하마가 스락을 깐뒤 하품연타로 죽어내밀기를 하고 루카나 망나가 랭크업한 뒤 스윕하는 파티이다.


5.7. 7세대[편집]


Z기술의 수혜를 받아 넓은 기술폭을 바탕으로 비자속 Z기술을 날려 역할 파괴를 노려보거나, 예전에는 활용하기 힘들었던 공중날기폭풍 등의 비행 타입 기술을 파이널다이브클래시로 강화시켜 날릴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한편 카푸나비나, 카푸느지느, 카푸꼬꼬꼭, 따라큐 등 강력한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이 넘쳐나는데다 리전 폼 나인테일 등의 얼음 타입이 늘어나고, 사이코필드 때문에 주력기인 신속이 봉인되는 상황이 많아진 탓에 망나뇽의 사용률도 꽤 감소했다.

버추얼 콘솔과의 연동으로 뿔드릴을 얻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단지 돌파가 어려웠던 막이 포켓몬을 강제돌파한다는 점에서는 특기할 만하지만, 망나뇽의 역할과 완전히 부합하는 기술까지는 아니었다.

당시 공중날기를 바탕으로 파이널다이브클래시를 쓰는 비행Z + 용의춤형이 유행하고 있다. 랜드로스갸라도스처럼 천적에게 역관광을 날리는 상황은 보기 힘들지만, 화력이 매우 높아서 이걸로 페어리 타입이든 뭐든 강하게 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름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곤 있지만 메가보만다와 달리 노 페널티 비행 기술을 쓸 수 있는 건 비행Z를 채용해도 배틀 중 단 한 번으로 제한되며, 카푸나비나따라큐 때문에 주력기인 역린신속이 봉인당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시즌 3 이후 30위권에서 퇴출되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점 순위가 추락하면서 사기 포켓몬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최근에는 랜드로스글라이온 저격을 위해 냉동펀치를 들고 나오거나, 무보정 따라큐를 고난수로 잡아낼 수 있는 얼어붙은바람 + 폭풍 기반의 파이널다이브클래시를 중심으로 한 특수형으로 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천적인 페어리 타입 메이저 포켓몬들이 대다수 빠진 시즌 6 스페셜룰 레이팅에서는 5위권 이내의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5.8. 8세대[편집]


8세대에서는 왕관의 설원 DLC로 복귀하여 새로이 합류했다.

초창기에는 환경 최상위권 포켓몬 드래펄트가 망나뇽의 큰 변수로 여겨졌다. 142라는 초고속으로 날리는 전용기 드래곤애로로 멀티스케일을 깨고 때리며 고스트 타입빨로 망나뇽 최후의 카드인 신속이 무효로 들어가고, 교배나 하트비늘로 아쿠아제트를 쓸 수 있지만 기띠 드래펄트 하나 잡자고 쓰기엔 범용성이 낮다. 물론 드래펄트의 내구가 시원치 않아서 기띠 없이 자속 역린에 맞으면 한 방에 가긴 하지만, 드래펄트가 교체해서 들어왔거나 스카프 망나뇽이 아니면 드래곤애로를 한 번 맞고 시작하게 된다. 또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기띠 드래펄트 상대로는 망나뇽이 무조건 지고 들어간다는 점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다이맥스를 사용한 이후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최속 보정 기준, 다이제트를 한번만 허용해도 드래펄트를 추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이드라군, 도깨비불을 맞을 경우 십중팔구 패배하겠지만 특수형으로 다이맥스할 경우 폭풍의 명중률을 커버함과 동시에 공격력 반감의 디메리트를 없앨 수 있다.

8세대 추가 기술로 스케일샷더블윙을 배우게 되었다. 이 기술들로 기띠 드래펄트에게도 어느 정도는 대항이 가능해 보이며, 스케일 샷의 경우 기띠를 부수는 것과 동시에 약점을 찌르면서 스피드도 추월이 가능해진다. 드래펄트가 생구나 구애머리띠를 장착해도 1타를 버티도록 내구보정을 한뒤 약점보험과 스케일 샷을 사용하면 용춤 1스텍과 똑같은 효과를 보면서 잡는 것이 가능하다. 요약하면 그렇게 상황이 암담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멀티스케일의 경우 드래펄트가 나온다면 불리하지만 체감 내구가 두 배가 되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들 상대로 딜탱 역할을 할 수 있다. 거기에 내구를 2배로 올려주는 다이맥스까지 한다면 분배가 잘된 종족치로 불꽃펀치의 단점을 다이번으로 끄떡없이 날릴 수 있다. 멀티스케일 + 다이맥스의 수혜를 잘 누릴 수 있다.

그 외의 자잘한 상향으로 정신력이 위협을 무시할 수 있게 상향먹어서 정신력 특성이 더블 배틀에서 강력해졌다. 완전 특공형을 제외하면 물리공격 위주나 적어도 신속은 챙기는 망나뇽에겐 위협/풀죽음 면역은 더블 배틀에서 여러모로 괜찮은 보험이며 상대는 망나뇽을 보고 멀티스케일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아 속이기를 유도할 수 있기에 괜찮아진 특성이다. 물론 다이맥스 상태에서는 풀죽음이 무시된다는 점 때문에 다이맥스 에이스로서보단 범용적인 더블 배틀 어태커 겸 서포터로서 더 적합한 특성. 한편, 기술레코드로 하이드로펌프를 배워 비팟에서 3개의 특수 기술(번개, 폭풍, 하이드로펌프)를 쓸 수도 있다. 정신력 망나뇽이 더욱 각광 받는 조합은 바로 석탄산과의 콤보. 이 룰의 대표 강자인 어흥염에게 내성이 큰 점이 우수하다. 뽀록나의 분노가루, 이상해꽃의 수면가루 등에 정지당하지 않기 위해 방진고글 등을 착용한 후, 아쿠아제트로 증기기관을 터뜨린다. 600족으로서 자체 성능은 충분히 좋기 때문에 직접 다이제트 요원으로도 활약 가능하다.

대전 사항과는 별개로 신속이 망나뇽 한정 기술 떠올리기 목록에 추가되어 이제 HGSS에 의존하지 않아도 신속 망나뇽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 신속은 유전기에만 있어서 HGSS에서부터 올려보내거나, 혹은 신속을 유전받은 수컷 망나뇽 계열을 교환받아야만 했다.[34]

여러 변경점들 덕분에 망나뇽은 8세대에서 매우 다양한 샘플을 만들어서 굴릴 수 있게 되었으며, 각 부분에서 성능도 출중한 편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멀티스케일로 한 턴을 버틴 다음에 용의춤 + 다이맥스로 스윕하는 형태가 대중적이며, 날개쉬기와 더불어 더욱 더 철옹성으로 만들 수 있는 악키/타라프/자뭉열매를 들기도 한다. 여기다가 너트령 저격용 불꽃펀치 + 다이번도 가능하며, 특공도 100이기 때문에 원소기 달고 다짜고짜 다이맥스로 약점을 찔러서 원킬을 따내기도 한다. 통수에 성공할 경우, 상대는 여전히 망나뇽이 물리인지 특수인지를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도 연출할 수 있다. 멀티스케일이 너무 좋아서 눈에는 안 띄지만, 정신력 망나뇽도 위에서 서술했듯이 충분히 실전성이 생겼다. 여기에 얼음 기술들이 다시 이따금 보이는 환경이라서 반감열매, 화력을 위한 구애시리즈, 멀티스케일 믿고 약점보험, 다양한 기술폭과 화력을 모두 챙기기 위한 생구까지 거의 모든 아이템들에 합리성이 있다. 특수 어태커 상대로 강력한 내성이 생기는 돌격조끼 + 공격기 채택으로 다타입 견제형 딜탱을 만들 수도 있다. 싱글 배틀에서는 주로 멀티스케일을 이용한 전술이, 더블 배틀에서는 양쪽 다 무난하게 쓰이는 편이다.

싱글에서는 상대가 망나뇽을 보면 어쨌든 약점보험을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보니, 상대가 1배나 디버프 부가효과를 가진 기술부터 우선 먹여보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를 계산해서 악키/타라프열매를 들려주고 용춤을 추면 상대 입장에서는 난감해진다. 사실 약점보험을 배제하고 2배로 때려도 어차피 한방에 잡지도 못하니, 날개쉬기/용춤 사이클을 막기 위해서는 물리내구가 튼튼한 강철이나 페어리로 드래곤 무효, 비행은 1배로 버티든가 비행까지 반감하는 포켓몬을 준비해오지 않으면 게임이 터진다. 그 외에는 대면한 포켓몬을 내주고 기띠 우라오스나 에이스번 등으로 카운터를 써서 보내야 하는데, 망나뇽이 체력보정을 하고 다이맥스를 했으면 그마저도 버틸 가능성이 있으며, 잡더라도 망나뇽에게 거의 2킬을 준 꼴이라 부담스럽다. 페어리라고 하더라도 오히려 느지느를 기점으로 잡아버리는 놈이기 때문에 메타그로스가 냉동펀치라도 들고 와야 할 판인데, 타점을 극단적으로 늘린 망나뇽들은 애초에 강철까지 저격할 생각으로 용춤이나 날개쉬기를 포기하고 지진 또는 불꽃펀치(주로 다이번)를 날리기도 하기 때문에 심리전에서도 절대 만만하지 않다.

5.9. 9세대[편집]


본래도 가끔 상위권에 심심찮게 들락거리기는 했지만, 어필할 거라곤 600족 원조라는 점밖에 안 남았다며 퇴물 소리도 들었는데, 이번 세대에서 포생역전의 범주를 넘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통칭 '망버지', '망재앙'. 테라스탈로 인해 방어 상성에서는 얼음에 4배로 찔린다는 약점을 지울 수 있게 되고, 공격으로는 자속 보정 신속이라는 선공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적인 예시로 노말 타입 테라스탈 사용 + 공격 풀보정 + 구애머리띠 신속의 위력은 36720에, 머리띠 없이 써도 24,480, 용의춤까지 더해지면 4-5만도 거뜬히 넘긴다.

단순히 결정력이 높은 것도 장점이지만, 신속 사용자 중에서 내구력이 말도 안 되게 높은 것이 가장 뛰어난 장점이다. 윈디는 내구는 좋은 편에 속하지만 실전성 높은 랭크업 기술이 없고, 루카리오는 반감은 많지민 내구 문제로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방어력은 낮다. 반면 망나뇽은 공격 종족값도 높으면서 600족의 체급, 멀티스케일 특성 덕분에 랭크업을 쌓는 것도 매우 쉽다. 날개쉬기로 멀티스케일과 HP 관리, 신속과 지진으로 일관성 좋고 범위 넓은 타점을 보유하는 등 공격력, 방어력 모두 완전체로 거듭났다.

노말 타입 테라스탈 + 신속형이 제일 주류인 형태기는 하지만, 비행 타입 테라스탈을 이용한 어태커로서도 상당히 강력하다. 비행 타입 물리기로서 더블윙이 없어진 건 아쉽지만, 비행 타입 테라스탈 + 테라버스트로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게 되었고 비접촉이라 상황에 따라서는 더 좋을 수 있다. 용의춤이 없어도 32,640이라는 살벌한 공격력이 나오며, 예리한부리 등을 주면 랭크업 없이도 39,168 정도로 노말 테라 머리띠 신속보다도 결정력이 높다.

이로 인해, 9세대의 밸런스 붕괴를 상징하는 사기 포켓몬이 되었다. 6세대 기준 자타공인 사기 포켓몬이던 파이어로가 구애머리띠 + 풀보정 기준 39420이라는 결정력을 가짐으로서 한 세대만에 너프를 먹었는데, 망나뇽은 PP가 적은 점 말고는 리스크가 없는 신속으로 비슷한 전술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파이어로의 상위호환 취급을 받는 중이다. 심하게는 8세대 당시의 토게키스, 썬더보다도 악랄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랭크 배틀에서 쓸 수 있는 신속 아르세우스급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천진 특성 포켓몬과 물리 막이 포켓몬이라는 확실한 카운터는 있었기에 시즌 1 초기에는 강철, 바위, 고스트 타입이 유행함에 따라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천진 특성 포켓몬과 물리 막이 포켓몬들은 망나뇽의 용성군 연타에 취약하다는 점이 발굴되어[35] 다시 기세를 타기 시작하다가 오히려 막이조차 끊어버리는 형태가 발굴되어 사용률이 크게 올랐다.

이번 작부터 앙코르를 습득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상향점으로, 단단한 내구에 힘입어 회오리불꽃앙코르, 날개쉬기를 통해 불리대면이라도 상대 플랜을 비틀어버리는 막이형 운영들까지 연구된 것. 이러한 형태의 개발로 본래 망나뇽의 천적이어야 할 천진, 물리막이들이 역으로 잡아먹히기 시작했고, 심지어 울멧이나 통굽부츠를 달고 테라버스트, 용의춤, 앙코르, 날개쉬기 구성으로 상대를 말려죽이면서도 용의춤을 쌓으며 데미지 뻥튀기가 가능한 막이 + 스위퍼형 비행테라 망나뇽까지 등장하면서 기술과 형태를 맞아보기 전까진 도저히 읽을 수 없게 되었다.

이 모든 점들이 합쳐져 결국 시리즈1 마지막 통계에서 채용률 66.1%라는 역대 최고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타부자고, 한카리아스, 대도각참, 드래펄트 등을 전부 누르고 9세대 대전 환경을 재패하는 최고의 사기 포켓몬임을 각인시키며 성능상의 평가가 올라감과 동시에 이미지가 추락해버렸다. 1세대부터 있었던 소위 근본 600족에 인기와 인지도 모두 높은 포켓몬임에도 따라큐, 드래펄트, 어써러셔처럼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이미지가 추락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36] 이런 이유로 '망버지', '망재앙', '-망-'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여러모로 6세대를 풍미한 사기 포켓몬 파이어로를 생각나게 하는 포켓몬인데, 당시 선공으로 박는 브레이브버드로 격투, 풀, 벌레 타입 포켓몬과 저내구 포켓몬들을 말그대로 멸종시킨 파이어로와 마찬가지로 망나뇽의 머리띠+노말 테라와 함께 사용하는 신속을 못 버티는 내구를 지닌 유리대포형 포켓몬들은 노말을 무효로 받는 고스트 타입을 제외하고는 테라스탈의 수혜를 받거나 신규 도구 추가 등의 상향을 입었어도 쓰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파이어로와 같이 물리 어태커, 스위퍼, 심지어 날개쉬기를 이용한 막이까지 정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형태를 읽기가 힘들다는 점, 스텔스록과 고스트 테라스탈이 난무하는 배틀 환경을 만들어낸 점까지 정말 6세대 파이어로의 재림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망나뇽은 스텔스록을 밟더라도 유리대면이면 날개쉬기를 쓸 턴을 벌기 어렵지 않고, 통굽부츠를 주면 스락 영향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걱정할 거리가 더 적다.

특히 파이어로는 종족값의 한계 및 의외로 좁은 기술폭 때문에 어태커일 경우 머리띠 형태, 반동기 사용이 거의 반강제로 고정되고 자칫하면 한 방에 박살날 수 있는 빈약한 내구를 가졌었으나, 망나뇽은 600족이라는 축복받은 종족값과 멀티스케일이라는 사기 특성에 힘입어 막이급 내구를 가지고 있고, 신속은 반동 대미지도 없어 훨씬 안정적인데다가 우선도가 +2라서 어지간하면 선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37] 여기에 용의춤이라는 랭크업 기술이 있어 어태커로서의 도구와 기술 선택도 매우 자유롭다는 점에서 더욱 사기적이다.

뿐만 아니라 7세대 대전환경을 망가뜨린 메가보만다마저 재평가를 받고 있다. 보만다는 당시 7세대의 메가진화의 수혜를 받고 번치코, 버섯모, 루카리오, 테라키온 정도를 제외한 격투몬들의 입지를 전부 없애버렸고 드래곤 타입 포켓몬 주제에 따라큐를 제외한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도 기점으로 잡을 정도로 사기적이였지만, 메가진화 포켓몬이라는 점과 원종도 충분히 쓸만한 점을 감안해도 망나뇽처럼 사용률을 50%를 넘기는 일은 없었다.[38] 심지어 메가보만다는 얼음 4배 약점과 용춤 타이밍을 못 잡으면 허무하게 쓰러질 수 있어서 초보자가 생각 없이 사용하면 1인분도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망나뇽은 멀티스케일로 4배 약점도 버틴 후, 용춤/날개쉬기/신속만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쉽게 1인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700족의 체급과 기묘하게 높은 특공으로 망나뇽 따위는 뺨치게 형태가 많았다는 점, 9세대의 환경과 달리 사용가능한 포켓몬수가 배로 차이날 정도로 많았다는 점까지 생각해보면 메만다에 비교할 급은 아니다라고 보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그도 그럴게 이런 식의 비교는 당시 시스템과 현 시스템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방식이다. 메가진화는 도구가 제한되며 파티당 단 1마리만 사용 가능하기에 파티에 따라 메만다가 필요없거나 꼭 필요한 메진몬이 있으면 메만다를 빼고 대체할 포켓몬을 넣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얼음 4배와 바위, 페어리, 드래곤에 2배라는 약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메만다의 위협 후 메진을 통한 강력한 화력을 노리고 싶은데 파티가 얼음에 취약하다면 메가갸라도스, 혹은 메가입치트를 넣어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으며[39] 실제로 아고핫삼 파티에 메만다와 메갸라가 이런 식으로 자리 경쟁을 했다. 특히 당시엔 개굴닌자 때문에 얼음 4배는 상당히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즉 여러 제약 사항과 포켓몬 고유의 특징 때문에 아무리 좋은 포켓몬이라도 선택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그런데 테라스탈은 도구를 제한하지도 않는데 화력도 올려주고 약점도 지워준다. 신속 화력을 올릴 거면 노말테라를, 격투가 무서우면 비행테라를, 바위와 얼음이 무서우면 강철테라를 하면 된다. 메타가 바뀔 때마다 테라스탈 타입을 바꿔주면 된다. 심지어 테라스탈이 필수는 아니라서 안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상대는 이런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날치머와 망나뇽 대면에서 당연히 기존의 포켓몬스터라면 문포스를 칠 것이다. 물론 교체한다는 선택지도 있고 다양한 다른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만약 1대1이라면 상대는 페어리 2배인 약점을 지니고 있고 당연히 섀도볼보다 세다. 이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테라스탈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바로 망나뇽이 강철 테라를 하고 아이언헤드를 박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걸 고려하여 날치머가 섀도볼을 날리면 노말테라를 하여 무효로 흘려버릴 수도 있다. 이런 포켓몬이 앙코르와 회오리불꽃으로 막이와 스토퍼를 돌파하고 용춤으로 화력과 스핏을 보정하고 날쉬로 체력을 회복한다. 심지어 멀티스케일로 내구가 단단한데 날쉬로 멀스까지 회복시킬 수 있다. 지진이라는 일관성 높은 기술과 스케일샷이라는 좋은 기술도 쓸 수 있고 아이언헤드로 페어리 견제가 가능하며 신속으로 우선도 +2의 선공기를 날린다. 사기포켓몬이라도 형태가 단순하면 약점이 명확한데 이 포켓몬은 테라스탈에 힘입어 울멧 막이형, 머리띠 신속형, 용춤 신속형, 강철테라 주사위 스샷형, 비행테라 테라버스트형, 먹밥 막이형, 타라프열매형에 통굽부츠로 스락을 무시하는 선택지도 존재한다.[40]

특히 특성인 멀티스케일에 관해서 말이 많은데 다른 600족들과 비교하면 마기라스는 자체적으로 유용하지만 페널티도 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조건부로 제한되며, 미끄래곤이나 한카리아스, 짜랑고우거, 삼삼드래처럼 특성 자체가 구리거나 특성이 나쁘지는 않아도 범용성이 좁아서 메리트가 부족하거나,[41] 보만다의 위협이나 드닐레이브의 열교환, 메타그로스/드래펄트의 클리어바디 등 우수하지만 사기까진 아닌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42] 망나뇽만 S+급인 멀티스케일을 가지면서 결정력도 밀리지 않으니 혼자서 막이급의 내구를 가지면서 딜러만큼의 결정력을 뽑아내는게 너무 밸런스 붕괴라는 것. 심지어 테라스탈로 타입을 바꾸면 실질 내구는 더 상승하고 우수한 반피 회복기인 날개쉬기도 배우기 때문에 실질 내구는 막이처럼 매우 높아진다. 그래서 멀티스케일의 피해 감소량을 대폭 줄이거나, 배틀 중 1회 한정으로 너프하거나, 아예 멀티스케일이나 신속 둘 중 하나는 압수해야 한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본래 많이 사용되지 않던 더블 배틀에서도 상위권의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쪽도 신속 사용률이 매우 높으며, 랭크배틀 정식 시즌 시작 전에는 파오젠과의 궁합으로 방어 깎고 신속 치는 형태로 유명했지만 파오젠 등 사흉수 포켓몬이 금지되고 나서는 볼 수 없어졌다가 이후 레귤레이션 C부터 사흉수도 참전이 가능해지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파오젠같은 파트너가 없어도 팔데아 지역 환경의 특징 때문에 여전히 강하다. 망나뇽 자체가 테라스탈을 이용한 메인 딜러 역할로 자주 사용되는지라 발목을 잡았던 4배 약점 얼음은 손쉽게 회피 가능하며, 노말 테라 신속을 포함해 다타입 견제폭도 넓어 운용이 매우 수월하다. 더블배틀에선 위협과 속이기 모두 무시하는 정신력 특성이 주류였지만 랭크 하락을 막아주는 도구 클리어참의 추가, 위협 및 속이기 포켓몬의 멸종 및 사용률 대거 감소로 인해[43] 시즌 1 후반 시점에서는 더블 배틀에서도 멀티스케일 특성이 더 많은 쪽으로 추세가 변화했다.

시리즈 2에서도 건재한데, 앙코르의 채용률은 시리즈 1 기준 30% 정도에서 16% 정도로 낮아지고 구애머리띠를 채용한 공격적인 형태가 늘었다. 그나마 체감 조우율은 많이 낮아진 편이라는 평가인데, 패러독스 포켓몬 다수가 스피드가 높아 선공을 잡으려면 상당히 스피드 노력치를 줘야만 하므로 비행 테라스탈 형태를 쓰기 어려워지고[44], 현재 망나뇽에 강한 포켓몬들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45] 물론 여전히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나 시리즈 1에 비해 대응 전략이 늘어 숨통이 트인 상황.

결국 사용률 1위에서 2위로 밀리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순위인데다 역으로 말하면 이 망나뇽을 카운터치기 위해 날개치는머리나 드닐레이브, 어써려서 같은 포켓몬들이 저절로 메이저에 위치할 수밖에 없고, 오히려 1, 3위를 차지하는 날개치는머리드닐레이브의 카운터를 망나뇽이 전부 다 때려잡아서 저 둘이 승승장구하게 된 것임을 보면 그야말로 메타를 본인이 직접 만드는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망나뇽은 어차피 대다수가 테라스탈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는 포켓몬이기에 물리내구가 약한 날개치는머리는 테라스탈한 망나뇽이 공격을 버티고 역으로 잡아내기도 하며, 드닐레이브도 테라스탈을 통해 약점을 회피하고 앙코르, 랭업기점 등으로 잡아 마냥 불리하지 않기 때문에 대처는 가능해도 완벽한 카운터는 없다는 의견이 많다.

시리즈 3에서는 사흉수 포켓몬이 풀렸음에도 사용률이 떨어질 생각을 안 했었고 결국 날개치는머리를 제치고 사용률 1위를 탈환했다. 망나뇽에게 강했던 무쇠보따리, 드닐레이브, 어써러셔가 사흉수에게 밀려나서 날개치는머리를 밀어내고 1위를 탈환한 양상을 보였다.

레귤레이션 D 해금 후에도 여전히 상위권. 채용률의 경우 더블은 5위 정도, 싱글은 4위까지 내려갔다. 강한 준전설 히스이몬이 풀리며 체급이 살짝 밀렸지만 팔데아 환경의 망나뇽 자체가 천성적으로 워낙 강한 덕분에 입지는 여전하다. 중반부에 접어들어서는 우라오스 상대로 강하고 다른 메타포켓몬인 히드런을 비롯해 엄청난 기술폭에 힘입어 깜짝 테라스탈로 랜드로스, 히스이 미끄래곤, 썬더, 볼트로스, 크레세리아, 다투곰, 포푸니크 등 다양한 포켓몬들을 입맛에 맞게 카운터쳐서 잡아내는 범용성으로 인해 사용률이 다시 올라가 싱글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결국 8월에는 날개치는머리를 제치고 싱글 1위를 탈환하며 9세대를 대표하는 적폐 포켓몬의 위엄을 널리 알렸다.

9세대에서는 더블윙을 몰수당했다. 하지만 동시에 울부짖기를 배울 수 있게 돼 대전 환경에서 다른 방면으로 입지를 더 챙길 수 있게 되었다.[46] 게다가 기술머신으로 스케일샷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흑안개 역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벽록의 가면 업데이트 후 오거폰에게 끝내 픽률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채용률을 기록하였으며 시즌11 최종 순위 1~3위를 포함한 레이팅 최상위권 유저들 대부분이 망나뇽을 채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12부터는 강철테라를 필두로한 속임수주사위 스케일샷빌드가 주류가 되면서 다시 한 번 싱글 1위를 탈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맹독이 기술머신으로 풀리고, 우수한 막이 포켓몬들이 맹독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망나뇽에 대한 대처법은 늘어나기는 했다. 망나뇽 입장에서 맹독은 멀티스케일-날개쉬기와 회오리불꽃 깔짝을 봉인하게 만드는 위협적인 기술이기는 해서 주의를 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애초에 채용 아이템으로 많이 쓰는 리샘열매로 맹독을 1회 해제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독, 강철 테라스탈을 통해 맹독을 무효로 하기도 할 수 있어서[47] 완전한 카운터 기술은 아니다. 상술한대로 속임수주사위 강철테라 스케일샷 형태가 유용하다는 것이 알려지며 맹독 돌파 자체도 힘들어졌다. 리샘열매가 없다면 열탕을 걸어서 화상을 유발시키는 밀로틱그우린차 상대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후 레귤레이션E 부터는 오거폰을 제치고 다시 사용률 1위로 올라갔고 너프는 커녕 악키열매와 타라프열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되려 버프를 받았고 아예 약점보험 형태도 새로 발굴되어 쓰이는 등 9세대 배틀에서 최강의 포켓몬이라 해도 과언이 없다. 레귤레이션E 통계에선 무려 82%라는 압도적인 사용률을 보이고 있고 여기에 형태도 노말테라 신속 용춤형, 구애머리띠 비행테라 테라버스트 어태커형, 전기자석파 앙코르 막이형, 앙코르 회오리불꽃 사이클 파괴형, 속임수주사위 강철테라 스케일샷 어태커형, 약점보험을 사용하는 어태커 형태, 울부짖기를 사용하는 기점잡이형, 악키열매 및 타라프열매로 방어나 특방을 올리는 막이형 등 형태랑 테라스탈 타입만 해도 매우 많아 상대하는 입장에선 당하기 전까진 대체 어떤 형태인지 알길이 없기에 사실상 혼자서 어태커, 랭크업 스위퍼, 막이, 기점잡이를 모두 다 해버리는 완전체가 되어버렸다.

9세대 현 망나뇽에 대한 평가를 종합하자면, 멀티스케일과 테라스탈로 인한 약점 가리기에 본래의 준수한 내구 종족치가 합쳐져 확정 행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속 보정을 받을 수 있는 선공기, 랭크업, 변화기 등 압도적인 기술폭으로 인해 형태를 예측할 수 없어 상대할 때 반드시 섀도복싱을 강요하게 만들어 선출 창에서부터 지대한 압박을 넣는 명백한 사기 포켓몬이다. '안쓰면 손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남청의 원반 DLC를 통해 기선제압이라는 선공기를 사용하면 풀죽음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격투 타입 기술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노말 테라스탈 신속 망나뇽을 대놓고 겨냥하고 나온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구애머리띠 신속 망나뇽을 쓰는 것에 심리전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부분만 제외한다면 거의 영향이 없다는 편이 중론이다. 더블 배틀에서는 레귤레이션 E 말미에도 기미가 보였지만 마침 어흥염도 풀리면서 은밀망토, 클리어참 없이 위협 + 풀죽음을 무시하는 정신력 특성이 주류가 되었고, 무엇보다 테라스탈을 안 하면 어차피 반감일 뿐더러 상대가 기선제압을 쓸 것을 예측하고 용의춤 기점으로 삼는 등 이미 날뛰고 있는 망나뇽을 기술 하나로 틀어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남청의 원반에 들어서 어태커 형태로는 노말 테라 신속 형태보다는 AS 극보정 기반 + 강철 타입 테라스탈 +아이언헤드와 신규 주력기 스케일샷을 채용한 형태가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기에 더더욱 신속 심리전에 영향을 덜 받게 되었다.

여담으로 공식에도 망나뇽의 사기성을 인정하는 듯한 요소가 있다. 남청의 원반 DLC에서 카지가 망나뇽을 선봉 포켓몬으로 출전시키는데, 에리어 제로에서의 테라파고스 레이드 때 이 망나뇽의 테라스탈타입이 노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카지의 다른 포켓몬들은 모두 자신의 1타입을 테라스탈타입으로 가지는 데에 비해 망나뇽만 굳이 노말 테라스탈이라는 점, 카지가 주인공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강함만을 추구하는 트레이너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노골적이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1. 포켓몬스터 SPECIAL[편집]


적/녹편 2권에서 첫 등장. 설정상 2.2m인 망나뇽인데 엄청 크게 묘사되었다. 바닷속에서 비전머신(파도타기)를 찾아내려는 레드를 (본의아니게)방해한다. 그러자 레드는 피카츄로 망나뇽의 주의를 끌고 그 틈에 비전머신을 회수하려 하는데, 오히려 망나뇽을 자극한 꼴이 되어 레드는 분노한 망나뇽의 난동에 휘말려 바위에 다리가 깔려 익사 할 뻔하고, 비전머신은 전기쇼크에 박살난다. 그러나 그 후 갑자기 출현한 갸라도스에게 저지되고, 갸라도스와 파괴광선으로 겨루다가 결국 갸라도스를 이기지 못하고 리타이어한다.


6.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초창기 에서는 망나뇽 계열 자체가 '전설 속의 신비한 포켓몬'으로 취급되었다.[48] 이수재 에피소드[49] 사파리존 에피소드에선 '세상에 몇 마리 없는 포켓몬'이라 일컬어지며 이수재가 무척 만나고 싶어하는 포켓몬으로 그려졌다.[50] 무인편 25화 사파리존에서 미뇽과 신뇽을 만나는 에피소드에서는 '전설의 포켓몬 미뇽'이라는 제목으로 등장했다.[51][52]

오렌지리그 챔피언 강산10만볼트, 번개, 물대포, 파괴광선, 용의분노, 냉동빔, 화염방사, 로켓박치기, 힘껏치기5개 이상의 기술을 쓰는 개체를 사용했다. 그리고 리자몽, 꼬부기, 켄타로스 세 마리를 한꺼번에 스윕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였다.[53] 하지만 피카츄에게 패배하면서 지우는 오렌지리그 명예 트레이너의 자격을 얻게 된다.[54]

성도 편에 등장하는 목호의 망나뇽은 로켓단과 붉은 갸라도스를 파괴광선, 전기자석파 등으로 날려버림으로써 강력함을 어필했다. AG의 '그란돈 vs 가이오가' 편에서도 목호의 망나뇽이 재등장했다.

파일:qnINUcy.png
<망나뇽! 역린 발동!!>에 등장하는 망나뇽은 사마귀체육관 이향 관장의 개체로, 용의 이빨을 지키는 수호자이다. 사람을 오랫동안 접하지 않아 순진하기 그지없어,[55] 용의 이빨을 노리던 로켓단이 한지우 일행과 이향이 용의 이빨을 노리는 나쁜 놈이라고 거짓말을 하자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다. 망나뇽은 사과를 따주는 등의 호의를 베풀지만, 로켓단이 사당의 횃불을 받치고 있던 황금그릇을 탐내 그것을 훔치려다 로이의 손에 불이 옮겨 붙어 황금그릇이 사당 밖의 숲으로 떨어져 숲을 불태우게 된다. 이를 본 망나뇽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나 로켓단을 추적한다. 마자용카운터[56]에 자신의 파괴광선이 반사되어 맞았지만 전혀 소용없었고 오히려 화를 더 돋우어 해당 화의 제목 그대로 역린이 발동한다.

망나뇽을 말리기 위해 안면이 있던 이향이 말리지만 역린으로 눈이 뒤집힌 망나뇽은 오히려 파괴광선으로 지우 일행을 공격하고, 숲을 파괴광선으로 날려버리면서 지우 일행의 포켓몬을 무더기로 털어버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향의 신뇽을 잡아 면발 늘리듯이 늘려버리고 호수로 던져버리거나 신비의부적, 전기자석파로 자신의 움직임을 막자 그것을 자력으로 뚫고 탈출한다. 신뇽이 비구름을 불러와 숲의 불을 끄고, 피카츄의 번개와 리자몽의 화염방사를 맞고 호수에 추락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바로 튀어나와 지우와 이향을 긴장시킨다. 하지만 역린 상태가 풀려 망나뇽은 제정신을 차렸고 자신이 숲을 파괴했다는 자책감에 우울해하지만 숲에 살던 포켓몬들이 다가와 격려해준다.

보면 알다시피 무인편까지는 전설의 포켓몬 취급을 받았기에 개체 하나하나가 무척 강력하게 나왔다. 다만 첫 극장판인 뮤츠의 역습에서는 뮤츠의 초대장을 전달해주는 역할로 등장. 즉, 뮤츠의 심부름 꾼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그렇지만 뮤츠 자체가 넘사벽급 포스를 자랑하니 망나뇽의 명성에 흠 갈 일은 아니다.

미국에서 자체 제작한 AG TV 스페셜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에서는 오박사가 사용한다.

하지만 DP에서는 엑스트라의 포켓몬으로 등장해 진철돈크로우에게 패배했고, 타워타이쿤 종수도 망나뇽을 데리고 다니는 등, 희소성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

파일:attachment/Iris_and_Dragonite.png
2012년 7월 26일 방영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 5화에서는 아이리스가 망나뇽을 얻는다. 그런데 여타 망나뇽과 달리 눈매가 조금 매섭다. 한국 성우는 DP에서 맘모꾸리찌르호크 등을 맡은 오인성이다.[57]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주니어컵> 개막전에서 랭글레이툰베어와 겨루었으나, 타입 상성상 불리함에도 별 데미지도 없이 가뿐하게 툰베어를 잡는다. 다음 대전에서 나빛나맘모꾸리와 맞붙어 고전하나 싶더니 드래곤다이브 한 방으로 끝내버린다. 데코로라제도 편에서는 들판의 꽃을 생각 없이 밟았다가 이향의 암컷 망나뇽과 싸운다.[58] 번개펀치도 사용할 줄 알아서 나중에 전룡에게 전수해주기도 했다. 맨날 싸움만 하다가 잡혔던 애라서 강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앞에 나왔듯 툰베어, 맘모꾸리를 제압했듯이, 상대가 어지간히 강한 상대가 아닌 이상 잘 패배하지 않는다.

XY&Z 16화에서는 단역 퍼포머 중 한명인 아멜리아색이 다른 신뇽을 사용한다.

썬문 애니에서는 신뇽이 수련의 라이드 포켓몬이 된다. 신뇽의 머리에 붙어 있는 한 쌍의 천사 날개가 거대해져서 날갯짓 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다.[59]

W에서 지우와 고우가 망나뇽 계열이 사는 섬을 답사하러 갔다가 사고로 인해 망나뇽들에게 구해져 망나뇽의 섬으로 인도되었다. 이 편에서 지우 일행을 구하려다 신뇽에서 망나뇽으로 진화한 후, 로켓단의 행보에 화가 난 망나뇽이 로켓단 일행 얼굴 바로 앞에서 파괴광선을 날려 역관광시켰다. 이후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지우의 망나뇽은 아이리스의 망나뇽과는 다르게 순한 성격이며 사람을 좋아한다. 전작 XY에서 지우의 미끄래곤과 비슷하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모든 망나뇽 개체들은 특수 기술을 무조건 하나 이상 가지고 있다. 제일 흔한 건 당연히 파괴광선이고, 화염방사냉동빔, 번개 등등 매우 다채로운 특수 기술들을 사용해 온 바가 있다.

한편, 똑같이 '날개 달린 드래곤' 체형인 리자몽과 엮이는 경우도 많다. 오렌지제도 위너스컵 결승전에 나온 강산의 망나뇽, 성도지방 편의 용의 성역을 지키는 이향의 망나뇽, BW 편의 아이리스의 망나뇽은 모두 지우의 리자몽과 만났고, W편에서 지우의 망나뇽은 단델의 리자몽과 만났으며, 114화에서 지우의 리자몽과도 만났다.


6.3. 포켓몬스터 TCG[편집]



6.3.1. 망나뇽 EX[편집]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3_069.jpg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3_100.jpg
한글판 명칭
망나뇽 EX
영어판 명칭
Dragonite EX
일어판 명칭
カイリューEX
수록 블록, 팩
XY3 라이징피스트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드래곤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페어리

3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난입


이 특성은 이 카드를 패에서 벤치로 내보냈을 때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필드의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기본 에너지를 원하는 만큼 선택해서 이 포켓몬에게 붙인다. 붙였을 경우, 이 포켓몬을 배틀 포켓몬과 교체한다.
기술
제트소닉
풀풀뇌
80+
원한다면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1개 선택해서 트래쉬해도 좋다. 그 경우, 40데미지를 추가한다.
특성은 이름 그대로 난입. 벤치에 낸 순간 필드에 있는 에너지를 스스로에게 모아서 배틀필드로 나간다. 상당히 재미있는 특성이지만 기술이 받쳐주지 않는 바람에... 또한 기본 에너지만 옮겨 붙일 수 있기 때문에 XY6 에메랄드 브레이크에서 등장한 드래곤 타입의 구세주 더블 드래곤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쉽다.

기술 제트소닉은 유색 에너지만 요구하는 것에 비해 데미지가 너무 낮다. 난입 때문에 데미지가 하향조정 되었기 때문이겠지만, 그냥 때려서 80에 에너지를 1장 떼고 120은 그걸 고려해도 낮은 편. XY 단일 블록에서 풀 타입과 번개 타입은 마땅한 에너지 가속 수단도 없어서 기술 사용도 꽤 까다롭다.


6.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기본적으로 구조대에서도 탐험대에서도 던전에서 바로 동료영입은 불가능하다. 구조대에서는 2부부터 갈 수 있는 비룡 언덕에서 미뇽 혹은 신뇽을 동료로 만들 수 있고, 탐험대에서는 연안의 암반에서 미뇽을, 바닷가 동굴에서 신뇽을 동료로 만들 수 있다. 연안의 암반이 1부 초반부터 나오는 던전이라 원한다면 빠르게 키우는 것도 가능. 두 시리즈 다 공통적으로 망나뇽을 동료로 하기 위해서는 레벨을 올려서 진화시키는 노가다가 필요하다. 구조대에서는 상당히 어이없는 특별취급을 받아서 전혀 커보이지 않는데도 신체사이즈가 4라 파티구성에 쓸데없이 불편함을 조성했으나, 당연히 탐험대에서는 1로 변경. 지능스킬은 플라이곤과 같은 D타입이며,[60] 기술폭이 상당히 좋은 편이니[61] 동료로 굴려먹기 상당히 좋다. 특히 팀 전체 속도 버프기 고속이동을 배운다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62]

여담으로 탐험대에서는 신뇽과 망나뇽이 특성이 다르고 타입도 다르기 때문에 비나방처럼 운용법까지 다르다.

신뇽은 자속받는 타입이 하나라 약점이 적고 탈피 특성으로 상태이상을 확률적으로 회복[63][64]할 수 있다. 다만 자속 타입이 하나라 반감을 받는 구미[65]는 지능 상승폭이 좋지 않다는 것이 흠.

망나뇽은 정신력 특성이라 풀죽음을 막아내는 대신 상태이상 방지가 힘들어지고 비행이 붙어 있어 약점이 많아지거나 더 크게 찔리지만[66] 그만큼 상성을 더 타기 때문에 새싹구미를 제외하면 구미를 먹일 때 최소 3의 지능 상승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기술폭이 신뇽보다 더 넓다는 장점이 있다.[67]

탐험대에서는 미뇽 때에는 리더와 친구 같은 말투를 쓰지만, 신뇽 이후에는 존댓말을 쓴다. 다른 600족의 경우 의욕적인 마기라스나 호전적인 보만다한카리아스, 아예 기계인 메타그로스와는 대비되는 특징.

여담으로 진화 루트가 모두 물에서 산다는 특징을 가져왔는지 망나뇽 계열은 이동 타입이 전원 수상이다. 초 불가사의 던전에선 망나뇽 한정으로 이동타입이 공중으로 바뀌었다.


6.5. Pokémon GO[편집]


149 망나뇽
파일:pokemongo_149.png
명칭
한국어
망나뇽
일본어
カイリュー
영어
Dragonite
분류
드래곤 포켓몬
타입
/
몸무게
210.0 kg

2.2 m
설명
16시간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폭풍으로 난파 직전인 배를 발견하면 육지까지 유도하는 상냥한 포켓몬이다.
진화
미뇽 → 신뇽(25) → 망나뇽(100)
기술
일반
* 강철날개 (11)
* 드래곤테일 (15)AD
* 용의숨결 (6)
특수
* 파괴광선 (1차징, 150)
* 폭풍 (1차징, 110)
* 역린 (2차징, 110)AD
* 용의파동* (2차징, 90)
* 드래곤클로 (3차징, 50)
* 용성군* (1차징, 150)
* 엄청난힘 (2차징, 85)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63
198
209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585 ~ 1625
2114 ~ 2167
2643 ~ 2709
3792(40LV)
HP
? ~ ?
? ~ ?
? ~ ?
177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O[68]
O[69]
★(미뇽)
★★★(망나뇽)
포획률
5%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파일:이로치망나뇽.png

최대 CP는 3792(40LV). 2세대 포켓몬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체 1위였고,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최대 CP 순위권에서는 밀려나기는 했으나, 망나뇽보다 최대 CP가 높은 포켓몬 중에서도 저 높은 CP를 다 말아먹는 게을킹레지기가스, 육성 난이도가 너무나 높은 한카리아스와 전설의 포켓몬들, 여러 문제점 때문에 주류에서 밀려난 마기라스 등이 있는 반면 망나뇽은 저 높은 CP를 별다른 조건 없이 100% 활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다.

망나뇽이 배우는 기술로는 노말 어택으로 용의숨결 / 드래곤테일 / 강철날개, 스페셜 어택으로 드래곤클로 / 역린 / 폭풍 / 파괴광선 / 용성군[70] 엄청난힘이 있다. 레거시 무브로는 용의파동이 존재한다. 이 중 용의 숨결/드래곤 클로+엄청난 힘 배치를 최고로 치지만, 자체 성능이 워낙 좋은 만큼 비자속+공략 가능한 약점 전무+느려터진 발동 속도 때문에 버려지는 파괴광선과 역린의 하위 호환급인 용의파동 외에는 어떤 조합이든 충분히 화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저마다 장단점이 있다.

  • 드래곤테일은 자속 보정과 강력한 단발 대미지로 인해 화력이 가장 강력하다. 대부분의 경우 제일 쓸만한 노말 어택이라고 할 수 있다.
  • 강철날개는 비자속이라서 공격 시에는 별로 좋지 않지만,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바위, 얼음, 페어리까지 망나뇽 스나이퍼들을 모조리 역저격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갖는다.
  • 용의숨결은 드래곤테일보다 화력은 약해도 공격 속도가 훨씬 빨라 컨트롤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 때문에 PvP 한정으로 드래곤클로와 함께 졸업 스킬이다. 과거에는 레거시라 더 만들고 싶어도 불가능했으나 스킬 개편으로 레거시가 풀렸다.
  • 역린은 포켓몬 GO 최강의 2차징 스킬 중 하나다. 웬만한 1차징 스킬들 이상 가는 110의 데미지를 2차징으로 꽂아넣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은 단연 돋보인다. 망나뇽이 채용할 시 자속보정을 받아 132라는 아스트랄한 데미지가 나온다.[71]
  • 폭풍 또한 단발 위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도 빠른 속도 때문에 충분히 위력적이며, 비행 타입 어태커가 마땅치 않은 환경에서 괴력몬 등을 상대하기 위해 기용하거나 빠른 발동 속도를 살려 체육관 방어용으로 넣을 경우 역린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한다. PvP에서도 페어리 타입 견제용으로 쓰이며 드래곤클로와 함께 활용된다.
  • 드래곤클로는 3차징에 발동이 빨라 역린보다 컨트롤 면에서 강점이 있고 체육관 방어 시 상대가 타이밍을 읽거나 피하기가 어렵다. 용의숨결과 마찬가지로 PvP 졸업 스킬로 인정받는다. 레거시무브였지만 PvP 밸런스 패치의 일환으로 일반 스킬로 돌아왔다.
  • 용성군은 150이라는 드래곤 타입 최강의 단발 화력을 자랑한다. 경쟁 대상인 역린이 2차징에 110이지만 1차징인 용성군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라 같은 시간 내에서 비교하면 데미지 양은 비슷한 편이다.[72] 다만 용성군 쓰는 드래곤 타입으로는 공격 종족치가 더 높은 보만다가 있어서 보만다는 못 배우는 역린을 배우는게 더 효율적이라 되도록이면 안 쓰는 추세다.[73]
  • 파과광선은 자속도 못 받고 약점도 못 찌르고 발동시간을 고려하면 그렇게 강한 위력도 아니라 거른다. 사실상 역린에게 밀려 채용하지 않는 용성군의 하위호환 취급.
  • 엄청난힘은 발동이 빠르고 2차징인지라 PvP 한정 망나뇽의 졸업스킬로 평가받으며 주로 망나뇽의 카운터인 바위, 얼음, 강철 견재용으로 사용한다.
  • 지금은 레거시가 되었지만, 용의파동도 거른다. 물론 파괴광선처럼 성능이 객관적으로 안 좋아서는 아니고, 역린이 더 성능이 좋기 때문.[74]

망나뇽은 공수 양면으로 활약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드래곤테일/역린이라는 드래곤타입 최강의 드래곤타입 기술 배치, 강력한 공격 종족치, 그리고 타 드래곤타입에 비해서 매우 쉬운 육성 난이도가 특징.[75] 드래곤테일/역린 기배의 DPS는 92%[76] 2세대까지는 어태커로서 문제가 많았던 팬텀을 제외하면 망나뇽의 딜량을 이길 포켓몬이 없었으며, 경쟁자가 매우 늘어난 데다 다른 타입에서도 파워 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현재도 충분히 어태커로서 명함 정도는 내밀고도 남는 수준이다.[77] 육성난이도가 쉽다는 것은 레이드에서 큰 장점이 되는데, 드래곤 타입들은 하나같이 육성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라 정말 고인물들이 아닌 이상 완전히 최상위 티어 드래곤들로만 파티를 채우기는 힘들며 결국 보급형 포켓몬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PvP에서도 강력하다. 용의숨결 /드래곤클로, 폭풍이라는 준수한 조합에 최대 CP도 높아 마스터리그에 적합하다. 마스터리그에서는 이중 약점인 얼음 타입이 거의 없어 사실상 완벽한 카운터는 디아루가토게키스뿐이지만 토게키스역시 폭풍을 기용한다면 극복이 가능하다. 또한 불꽃펀치를 받은 후 땅 타입의 최정상에 군림하는 그란돈의 하드카운터이기도 하다.

내구 문제로 슈퍼리그나 하이퍼리그에서는 쓰지 못할 것 같지만 용숨/드크 매커니즘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고 드래곤타입의 특성상 거의 모든 타입을 상대로 평등하게 죽창이 박힌다. 때문에 페어리나 얼음, 일부 강철 정도만 조심하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제 위력을 보여준다. 특히 하이퍼리그는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를 받은 스타팅들을 위시한 물/풀/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가장 크게 활약하는 리그이다 보니 이들 대부분을 압도할 수 있는 망나뇽의 가치도 꽤 높은 편이다.

망나뇽의 유일한 단점으로는 입수 및 육성이 좀 어렵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망나뇽 선까지 가지 않더라도 미뇽부터가 야생에서 대단히 희귀했다. 10km 알에서 간혹 부화하기는 하는데 이런 요소들을 감안해도 무척 만나기 어렵다. 커뮤니티 데이는 물론 교환 시스템도, PvP도, 레이드도, 리서치도 없었던 당시에는 정말 이 두 가지 방법뿐이었으므로 더더욱. 파트너 설정 후 사탕을 얻기까지 걸어야 하는 거리도 5km로 일반 포켓몬 중 가장 긴 편.

그래도 1세대부터 존재했던 포켓몬이라 오래 게임한 유저들은 어느 정도 모을 수 있었고, 2018년 2월 24일에는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를 통해 미뇽이 대량으로 풀려[78] 대부분의 유저가 망나뇽을 여럿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레이드에서도 등장 빈도가 마기라스에 비해 낮긴 하지만 잊을 만하면 4성 레이드로 복귀한다. 이후 10km 알에서 미뇽의 출현율이 상승하고 심지어 야생에서 망나뇽을 잡는 경우도 생겼다. GO로켓단 업데이트와 함께 다크 포켓몬으로도 풀렸고, 매년 신규유저들을 대상으로 풀리는 '이제라도 배우는 리서치'의 최종 보상도 바로 미뇽이다.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 때 색이 다른 미뇽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색이 다른 미뇽을 진화하면 신뇽, 망나뇽도 색이 다른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

12월 12일 스킬 개편으로 레거시 무브였던 용의숨결드래곤클로를 다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레이드 딜러로서는 배우면 안 되는 스킬이지만 PvP에서는 굉장히 유용한 스킬들이다. 덕분에 망나뇽은 특유의 높은 CP와 새로운 기술까지 겹쳐 마스터리그 상위권을 차지했다.

20년 2월 커뮤니티 데이 후보군[79]에 엄청난힘을 배운 망나뇽이 올라가 있었다. 2월 1일 특별 리서치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으며, 1위에 선정된 포켓몬의 커뮤니티 데이를 2월 21일 11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비록 뿔카노에게 밀려 이는 무산되었지만, 엄청난힘을 받았다면 드래곤을 반감하는 강철, 비행타입의 천적인 얼음과 바위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므로 나온다면 드래곤클로의 보조기로 크게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었다.

나인테일의 웨더볼처럼 이벤트를 통해 풀어주거나, 보복 괴력몬같이 추후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풀어주거나, 밸런스 패치로 기술을 추가해 준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차후에 어떤 식으로든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2022년 9월 1일 밸런스 패치로 스페셜 어택에 격투타입 기술 엄청난힘이 추가되었다.

상술한 모든 리그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 무색하게 이 시기 망나뇽은 이미 주무대인 마스터리그에서조차 메타에서 밀려나고 있었지만, 엄청난힘의 추가로 마스터리그에서 다시 활로가 생겼다. 얼음, 바위에 한방 먹일 수 있게 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디아루가, 멜메탈강철을 견제할 무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물론 페어리에게는 이전의 폭풍 옵션보다 더더욱 답이 없어졌지만 어차피 폭풍 쓴다고 마스터리그의 자시안, 토게키스, 님피아 등을 이길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 약간의 단점보다는 강철에 대한 견제력이 확보되어 상황에 따라 강철을 역으로 잡아낼 수 있다는 점이 고평가를 받는다.

2022년 11월 5일에 복각 커뮤니티 데이가 예정되었으며, 특전기는 그때와 같은 용성군이다. 하지만 망나뇽은 용성군보다 더 좋은 기술들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커뮤니티 데이 시간동안 특전기를 배우게 하기보다는 커뮤니티 데이 시간 지나서 진화시키는 것이 더 낫다.

6.5.1. 입지[편집]


2세대 업데이트 전까지 망나뇽은 문자 그대로 최강이었다. 망나뇽을 제대로 견제할 만한 포켓몬은 CP 너프 전의 라프라스 정도에 불과했고 그 외에는 자속을 포기하고 드래곤 타입으로 기술을 배치한 갸라도스 수준은 되어야 망나뇽에 대한 억제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 외의 매치업에서는 절대적인 위력으로 군림했기에, 오죽하면 Pokémon GO가 아니라 망나뇽 GO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어태커로도 최강, 체육관 방어용으로도 최강이던 시절이다. 1세대 당시 망나뇽의 위상을 보여주는 영상

2세대 업데이트 후에는 마기라스의 등장으로 CP 1위 타이틀을 빼앗겼고, 해피너스가 체육관 방어의 지존 자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자존심을 조금 구겼을지는 몰라도 망나뇽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오히려 득을 봤다고도 할 수 있었다. 1세대까지 망나뇽의 가장 강력한 카운터였던 라프라스가 CP를 대폭 칼질당해 위상이 상당히 약화되었고, 체육관 방어 시에는 해피너스 & 잠만보 라인을 돌파하기 위해 괴력몬으로 대표되는 격투 타입의 선호도가 올라가는 환경에서 망나뇽은 격투 타입들이 마기라스에게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기라스는 스톤에지로 망나뇽의 상성을 찌를 수 있었지만 망나뇽이 방어를 위해 강철날개를 채용할 경우 딱히 불리한 매치업도 아니었다. 게다가 새롭게 출현한 드래곤테일역린의 무지막지한 화력은 안 그래도 강력하던 망나뇽의 DPS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 후 이루어진 패치들은 망나뇽의 독주에 어느 정도 제동을 걸었다. 첫째로 체육관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망나뇽은 더 이상 무조건 해피너스 등의 후순위로 배치되지 않게 되었고 CP가 높을수록 빠르게 감소하는 의욕도 시스템 탓에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빠르게 약화되는 포켓몬이 되었다. 자속 보정의 위력이 줄고 타입 상성의 위력이 강해진 것도 같은 드래곤 타입 말고는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망나뇽에게 반갑지 않았다. 레이드에서는 프리져를 포함, 여러 전설의 포켓몬들이 풀려 망나뇽의 지위를 위협했다. 썩어도 준치라고 여전히 껄끄러운 난적인 라프라스도 4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해 입수 난이도가 낮아졌다. 이후 3세대에 등장한 가디안, 4세대에 등장한 토게키스 등의 페어리 타입이 망나뇽의 딜을 절반으로 받아내는 새로운 카운터가 되었고, 맘모꾸리를 필두로 한 얼음 타입이 많이 풀리면서 더 이상 망나뇽을 방어용으로 배치하기는 힘들어졌다.

4세대부터 진행된 화력 인플레도 망나뇽의 입지를 크게 줄였다. 우선 드래곤 타입에 새롭게 등장한 강자들이 많아졌다. 앞서 언급했듯이 상위호환으로 봐도 무방한 한카리아스부터 DPS로 앞서는 레쿠쟈와 보만다, 내구로 앞서는 제크로무와 디아루가 등등 1티어급 포켓몬들이 늘면서 경쟁자들이 매우 많아졌다. 또한 이제까지 딜이 좀 부실하던 다른 타입들 또한 강한 어태커들이 많아졌으며, 때문에 망나뇽의 범용성이 크게 줄었다. 망나뇽을 투입할 바에야 약점을 찌르는 어태커들을 투입하는 게 훨씬 낫기 때문.

당장 2세대 때와 비교해 봐도 '거의 필수적으로 투입하던 포켓몬'이 '더 강한 포켓몬이 없을 때 쓰는 포켓몬', 즉 보급형 어태커 취급을 받게 된 것이니 이러나 저러나 입지가 매우 크게 떨어졌음은 부정할 수 없다. 40레벨조차 우습게 보는 고인물들도 많아졌고 경험치 인플레도 크며, 무엇보다 드래곤 자체가 워낙 평균 공격성능이 높은 타입이라 더더욱. 다만 아직까지도 600족 중에 커뮤니티 데이 진화 또는 대단한 기술머신 스페셜이 없어도 일반 기술머신 만으로 졸업스킬을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vP에서는 용의숨결, 드래곤클로가 레거시였던 시절에도 간간이 쓰이던 포켓몬이었고, 2019년 12월 밸런스 패치로 이들의 레거시가 풀리면서 사용률이 폭증했다. 용의숨결/드래곤클로 망나뇽은 마스터리그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강력하며 하이퍼, 프리미어컵, 심지어 슈퍼리그애서조차 제때 내놓으면 충분히 강력함을 보여준다. 물론 이것조차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수준.

9월 2일 밸런스패치로 엄청난힘이 추가될 예정인데, 페어리를 제외하면 망나뇽의 카운터인 바위, 얼음, 강철 등을 찌르기 때문에 강력해질거라는 예상이 많다.


6.5.2. 공략법[편집]


1세대부터 체육관에 고층 탑을 이루며 군림하던 망나뇽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상대법이 고안되었다. 맞춤형 공략 없이는 답도 없는 2세대 해피너스만큼은 아니지만, 범용 어태커 대부분을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있는 망나뇽을 효율적으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숙지할 필요가 있다.

망나뇽 저격용 1순위는 당연히 얼음 타입 포켓몬이다. 망나뇽은 얼음 타입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CP가 높은 얼음 타입 포켓몬으로 공격하면 꽤 빠르게 쓰러진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포켓몬은 당연히 프리져. 씨카이저와 라프라스처럼 CP는 높은데 공격력이 낮은 포켓몬들도 망나뇽 상대로는 화력 부족이 느껴지지 않으며, 이들은 물 타입을 겸하기에 강철날개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이점도 갖는다. 파르셀도 마찬가지. 단순 화력만으로는 루주라가 최강의 망나뇽 사냥꾼이다. 하지만 2018년 9월 말부터 시작된 뮤츠 일반5성 레이드에서 냉동빔을 익힐 수 있는 뮤츠가 풀리면서 단숨에 얼음타입 어태커 1위로 올라섰다.[80] 2019년 2월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를 통해 등장한 맘모꾸리는 명실상부 얼음타입 어태커 1위의 자리를 탈환하면서 최고의 망나뇽 카운터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얼음 타입은 망나뇽에게 대단히 강하지만, 파르셀과 씨카이저 정도를 빼면 입수 난이도가 망나뇽만큼이나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기껏 육성해도 하나같이 성능이 애매해서 망나뇽에게 제대로 카운터를 날려주기 어려웠다. 오죽하면 자속도 아니고 기술도 최상이 아닌 냉동빔 뮤츠가 4세대 초반까지 얼음타입 1티어였을까. 그나마 4세대 시점에서는 글레이시아, 맘모꾸리, 포푸니라 같은 강력한 얼음타입 포켓몬들이 추가되었고, 나오자마자 당당하게 최강의 망나뇽 카운터로 자리잡았다.

바위 타입의 딱구리도 카운터가 된다. 꼬마돌의 출현 빈도는 얼음 타입 중 그나마 잘 뜨는 셀러와 대굴레오와 비교해도 더 높은 편이다. 그리고 바위 타입은 비행 타입을 반감시키므로, 망나뇽의 폭풍을 덜 아프게 맞을 수 있다. 출현 빈도는 망나뇽급이지만 딱구리와 마찬가지로 4성 레이드로 입수할 수 있고 노말 어택 중에는 바위 타입이 없어도 자속으로 강력한 스톤에지를 날릴 수 있는 마기라스도 적절한 카운터에 속한다. 코뿌리는 노말 어택이 어느 쪽이건 무조건 반감당하기에 약간 아쉬운 편.

다만 바위 깔맞춤 딱구리의 화력도 지금 시점에서 보면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바위타입이 망나뇽 어태커로서 입지가 어땠는지는 불보듯 뻔했고, 당연히 별로 좋은 취급은 받지 못했지만 이후 애버라스 커뮤니티데이 때 떨어뜨리기를 익힐 수 있는 마기라스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바위타입으로 통일한 마기라스가 딱구리의 약점이었던 부족한 화력을 완벽하게 보완하게 되었고, 바위타입이 다시 주요 카운터로 주목받게 되었다. 하지만 떨어뜨리기는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데다 악타입 맞춤 마기라스도 현재로서는 대체 불가능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떨스 마기라스가 흔하지는 않다. 복귀 유저들이나 뉴비들의 경우 성능도 마기라스와 큰 차이 없으며 똑같은 기술을 쓸 수 있는 거대코뿌리 역시 보급형 딜러로서 충분하고, 깡딜을 자랑하는 램펄드 역시 충분히 카운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의 사용을 추천한다.

페어리 타입의 경우, 얼음이나 바위 타입과는 달리 망나뇽의 자속 드래곤 타입 딜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방어 타입 쪽으로도 우세한 면이 있다. 단, 3세대에 추가된 가디안을 제외하면 다들 CP가 망나뇽에 비해 1000 이상 낮아 타입 이점이 다소 무색해진다. 3세대까지도 페어리 타입 노말 어택이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 3000울 넘는 높은 CP를 보유한 가디안이 개중 돋보이는 편인데, 입수 난이도가 망나뇽급 이상이라는 문제가 있다. 그나마 4세대 때는 CP만으로 보면 가디언보다도 높고 안정성 있는 토게키스가 추가되었는데 얘는 가디안보다도 더 진화난이도가 극악이다.[81]

드래곤 타입인 망나뇽은 드래곤 타입에도 약하다. 문제는 같은 논리로 드래곤 타입도 망나뇽에 약하다는 것. 망나뇽을 망나뇽으로 맞상대한다고 할 때, 동 CP라면 체육관에 올라간 포켓몬은 체력 2배 버프를 받기 때문에 공격자 쪽이 더 아프게 얻어맞는다. 망나뇽보다 약한 킹드라는 당연히 상대가 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배우되 드래곤 타입은 아닌, 갸라도스라든가 캥카 따위로 우회해서 상대하는 편이 안전하다. 갸라도스의 경우 레거시 무브로 드래곤테일을 배웠기에 미리 드래곤테일 갸라도스를 확보해 두었다면 노말과 스페셜 어택 양면으로 망나뇽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4세대 때는 디아루가라는 하드카운터[82]가 등장하면서 디아루가가 있는 유저들은 더 이상 갸라도스나 캥카, 잠만보 등을 이용한 우회방식을 쓰지 않게 되었다.

해피너스처럼 타임 오버를 띄울 만큼 무식한 몸빵을 보유한 포켓몬은 아니라서 정공법으로도 쓰러뜨릴 수는 있다. 망나뇽에게 반감당하지 않는 타입 내에서 1티어 어태커에 속하는 포켓몬들은 승부가 된다. 대표적으로 뮤츠[83], 후딘, 라이코, 썬더 등이 있고 스톤에지 대신 깨물어부수기를 배운 마기라스도 괜찮다. 약점을 찌르는 방법에 비해 효율적인 매치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효율적이지도 않다. 물론 상성몬의 종류가 다양해진 지금은 카운터 포켓몬이 딱히 없지 않은 이상 이런 방법을 쓸 이유는 없다.

여러 상대법이 있지만, 어떠한 방식을 채용하든 간에 망나뇽은 결코 쉬운 적수가 아니다. 대부분의 카운터 포켓몬들은 망나뇽으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줄이지는 못하고 일부 스킬에 강한 포켓몬이라도 다른 스킬에는 그렇지 않거나 오히려 약점을 찔리는 경우도 있다. 망나뇽에게 잘못 얻어맞으면 쓰러뜨리기 전에 먼저 쓰러질 수 있기에, 적절한 컨트롤은 필수적이다. 애초에 대놓고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망나뇽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포켓몬을 한 손으로 꼽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4세대를 넘어 5세대가 풀리기 시작한 지금이야 떨어뜨리기/스톤에지 마기라스나 가디안, 냉동빔 뮤츠, 맘모꾸리 등이 있기 때문에 공략이 그때보다는 매우 쉬워졌다고 하지만.[84] 또한 레이드로 입수할 수 있는 가이오가 역시 폭포오르기와 눈보라 스킬을 사용해 쉽게 잡을 수 있다. 지속은 받을 수 없지만, 가이오가의 원체 높은 종족값으로 망나뇽을 쉽게 잡을 수 있다.

4세대 이후로는 맘모꾸리나 글레이시아 같은 성능 좋은 얼음 포켓몬들이 많이 생겼고 애교부리기의 추가와 가디안으로 진화할 수 있는 랄토스의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도 했기 때문에 아주 쉽게 공략가능한 포켓몬이 되었다. 망나뇽의 위치가 드래곤 보급형 딜러로 많이 추락하였기에 이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 게을킹 ,해피너스, 잠만보 등의 노말탱커들을 상대로 격투타입으로 체육관을 공략하다가 만나면 당황할 수 있는 정도 그 뿐이다.


6.6. 포켓몬 퀘스트[편집]


1세대만 존재하는 게임 특성상 유일한 드래곤타입 포켓몬이다. 꽤 좋은 버프기인 용의춤을 보유하고 있어, 벌크업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결속스톤을 달아 주로 버퍼로 쓰인다. 망나뇽만 배울 수 있는 강력한 용성군도 있어서 딜러로도 사용된다.

적으로는 끝의 해변 보스전에서 굉장히 낮은 확률로 갸라도스를 대신해서 출현하며, 공격의 위력이 갸라도스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수준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등장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돌려야만 만나볼 수 있다.

기이한 만남의 섬의 끝의 해변 테마에서도 출현하는데 앞서 설명한 경우와는 달리 여기서는 꽤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6.7. Pokémon UNITE[편집]


파일:포켓몬유나이트_망나뇽_2.png




6.8. Pokémon Sleep[편집]


2024.01.23 업데이트로 라피스 라줄리 호숫가와 함께 추가된 포켓몬. 라피스 라줄리 호숫가[85]에서 수면 타입이 꾸벅꾸벅일 때 출현한다. 식재료 특기 포켓몬이며, 세 포켓몬 전부 드래곤타입으로 분류된다.

망나뇽 계열의 등장으로 드래곤 타입은 더 이상 1마리만 있는 타입이 아니게 되었지만, 상기한 이벤트를 제외하면 라피스 라줄리 호숫가[86]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드래곤타입 리서치 업적의 난이도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화 레벨이 마기라스 계열(23, 41)과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마기라스와 마찬가지로 주력 멤버로 쓰기에는 힘든 포켓몬이다. 게다가 위키열매와 달리 플카열매는 현재 상시 보너스를 받는 지역이 없어서 망나뇽으로 진화시켜도 연둣빛 본섬에서만 제한적으로 쓰이게 될 것이다.

7. 기타[편집]


  • 도감 설명에 따르면 16시간 만에 지구를 1바퀴 돈다고 한다. 시속 2500km(음속의 약 2.04배) 정도의 속도. 그런 주제에 스피드 종족값이 80밖에 안 되는 걸 보면[87] 게임에서 말하는 스피드는 속력이 아니라 반응 속도(흔히 말하는 순발력)를 나타내는 것일지도 모른다.[88] 하지만 설정과 다르게 200kg을 넘는 거구이다.

  • 이전 포켓몬스터 TCG에서는 포켓몬 카드에도 레벨이 찍혀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레벨이 55 이상으로 찍혀 있는 망나뇽은 단 1종밖에 없다. 심지어 레벨이 겨우 33인 녀석이 있을 정도. 레벨이 아무 의미가 없는 TCG의 특성상 다른 포켓몬들도 이런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망나뇽은 좀 심한 편.


  • 4세대에서는 록클라임을 제외한 모든 비전머신을 배운다. 또한 8세대에서 케오퍼스빙큐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진화 라인이나 리전 폼에 대한 원종에 물 타입이 끼어 있지 않으면서 폭포오르기를 배우는 비전설 포켓몬이었다.

  • 수중1/드래곤 그룹 포켓몬 중 유일하게 팔다리가 있다. 망나뇽의 진화 전 형태인 미뇽신뇽은 팔다리가 없고, 알그룹이 같은 킹드라 계열, 밀로틱 계열, 드래캄 계열 모두 팔다리가 없다.


  • 4세대까지의 600족 중 망나뇽만 제외하고 6세대에서 모두 메가진화를 얻었다. 한카리아스처럼 메가진화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나머지 포켓몬들의 경우 메가진화를 잘 써먹고 있음을 감안하면[89] 조금은 아쉬운 부분.



  • 거대하고 위압적인 덩치와 이와 대비되는 순둥한 외모 탓인지 남친짤로도 애용되고 있다. # 한편 미뇽은 여친에 비유하고 신뇽은 신혼, 망나뇽은 결혼 이후 아내의 모습에 비유하기도 한다.

  • 색이 다른 모습도 진화 전과 후의 변화가 큰데, 신뇽까지는 분홍색이었다가 진화하면서 짙은 녹색으로 바뀐다. 덕분에 색이 다른 모습은 신뇽이 더 인기가 많지만, 색이 다른 망나뇽도 묘하게 요시를 연상시킨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본에서는 무민이라고 불리는 일도 많고, 한국에서는 둘리라고도 불린다. 덕분에 왕관설원이 발매된 당시에는 애기공룡 둘리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라 같이 엮이기도 했으며, 안 그래도 강력했던 망나뇽이 9세대에서 역대급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이 드립이 다시 성행하기 시작했다. 망나뇽의 핵심 기술인 신속이 '호잇' 취급 받을 정도. 일반 색상과 다른 색상 망나뇽의 컬러링은 각각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스카이 드래곤과 신룡을 연상케 하는 컬러링이다.

  • 스페인을 상징하는 포켓몬이 되었는데, 카탈루냐 분리주의 운동와 관련이 있는 밈이다. 분리주의가 있는 바스크와 카탈루냐의 축구 클럽인 FC 바르셀로나나, 아틀레틱 클루브 같은 팀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항상 휘파람으로 국왕 행진곡을 불러왔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스페인 팬이 callarse catalufos que no escucho el himno de mi españita('닥쳐, catalufos들아![90] 나는 그딴 쬐깐한 스페인 국가는 안 들어!')라는 말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듯한 모습의 망나뇽으로 합성을 한 것이 밈이 되었다. 심지어 VCG의 스페인 팀 로고도 똑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망나뇽이다.# 팔데아지방의 모티브가 된 국가가 스페인인데, 팔데아지방에서 망나뇽이 대전 메타를 박살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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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스터가 일본 크런키와 콜라보를 했을 때 포장지에 타입별 대표 포켓몬 이미지를 넣었는데, 이 때 망나뇽이 드래곤 타입이나 비행 타입[91]이 아닌 노말 타입에 배정되었다. 서술했듯 목호의 망나뇽이 노말 타입인 파괴광선을 쏴재낀 것도 있고 하필 콜라보가 나올 당시 망나뇽이 노말테라+신속으로 9세대 대전 메타를 박살내던 시기라 골수 포덕 사이에서는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자조섞인 반응이 많았다.

  • 9세대 스칼렛 바이올렛의 팔데아 본토와 다른 지역을 오갈 때 나오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연출에서 깨알같이 등장하며, 낮은 확률로 울음소리를 낼 때가 있다.

  • 일본 후쿠이현 응원 포켓몬#과, 대만 타이베이시에 새로 생긴 포켓몬센터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포켓몬#으로 선정되었다.

8. 삽화[편집]


레드·그린·블루·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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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뇽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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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뇽[92]


9. 관련 문서[편집]




10. 둘러보기[편집]




[1] 포켓몬 세계의 지구가 현실의 것과 같다고 가정하면, 지구의 적도기준 둘레가 40,000km 정도이므로 망나뇽의 속력은 대략 시속 2,500km, 약 마하 2정도가 된다. 마하의 속도(시속 1,200km정도)로 난다는 한카리아스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다. 다만 이는 지구 중심을 중심으로 도는 궤적 기준이며, 고위도지방에서 위선을 따라 도는 식의 궤적이면 조금 짧을 수도 있다[2] 1세대에서 망나뇽 외에도 용처럼 생긴 포켓몬은 리자몽갸라도스가 있는데, 외형과는 달리 각각 불꽃/비행, 물/비행 타입이다. 다만 리자몽은 메가리자몽X로 메가진화하면 드래곤타입이 되긴 한다.[3] 미뇽과 신뇽은 각각 팔다리가 없는 동양 용의 형태이고, 망나뇽은 팔다리가 있는 서양 드래곤의 형태이다. 또한 미뇽과 신뇽은 귀의 디자인이 지느러미에서 날개로 변화하였는데, 망나뇽은 그런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없다. 한편 신뇽은 여의주를 모티브로 한 구슬을 얻은 모습이나, 망나뇽은 진화를 하였는데도 여의주를 가지고 있지 않다. 색상 또한 미뇽과 신뇽은 청룡과 유사하다면, 망나뇽은 황룡에 가깝다. 이러한 디자인상의 차이는 미뇽 및 신뇽의 디자이너와 망나뇽의 디자이너가 달라서 발생했다고 한다.[4] 망나뇽은 몸의 구조나 색상 배치가 리자몽과 비슷해서 살찐 리자몽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포켓몬스터 W 10화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한지우고우가 이런 진화에 의문을 갖기도 했다.[5] 2019년 6월 개최된 포켓몬 재팬 챔피언십스 2019의 게임 부문 라이브 스트리밍(링크, 3:31:58부터)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 개발 당시 이미지 디자인과 도트를 담당했다고 한다. 참고로 진화 전인 미뇽과 신뇽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하였다.[6]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 멀티스케일을 얻고 대전에서 사기 포켓몬으로 활약하자 유저들 사이에서 농담삼아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다. 하필 그 당시 방영된 베스트 위시에서 아이리스의 망나뇽도 외형이나 행동이나 딱 망나니용이었고. 테라스탈을 토대로 대전 환경을 지배한 9세대에서는 악명 때문에 망나니가 어원인 것으로 여기는 반응이 크게 늘었다. 무인편 SBS 국내 더빙판에서도 이 드립이 살짝 나온 적이 있다.[7] 본 한자는 중국어 표기(快龍/快龙; 콰이롱)이기도 하다.[8] 사실 5세대 포켓몬들은 전체적으로 진화 레벨이 높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상술한 두 마리가 정점을 찍었다.[9] 다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아이리스의 망나뇽이나 목호의 망나뇽처럼 거칠고 난폭한 망나뇽도 있다. [10] 지금의 묘사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사실 1세대 부터 파괴의 화신이라는 이명이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하지만 온순한 생김새 때문인지 바다의 화신이라는 이명이 붙어 언급이 안되던 오래전 설정이 7세대에 와서야 도감에서 표현된 것.[11] 동양의 용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역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역린을 건드린 자는 반드시 죽인다고 한다.[12] 남들이란 리자드, 단데기, 구구, 깨비참, 잉어킹을 뜻한다.[13] 다만 전설의 새들은 망나뇽보다 특수치가 높아서 실질 종족값은 오히려 우위에 있었다.[14] 포켓몬스터 일본판 13화/한국판 12화[15] 같은 125만족인 한카리아스헤라크로스에 비해 망나뇽 육성이 어려운 이유는 스토리 상으로 신뇽 시절 동안 배울 만한 안정적이면서 강력한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PT에서는 딥상어동을 빠른 시기에 잡을 수 있고, 한바이트로 진화하면 베어가르기드래곤크루 등 꽤 쓸 만한 기술이 있다. 망나뇽과 같은 시리즈에 출현하는 헤라크로스 또한 제비반환이나 인파이트, 뿔찌르기 등 스토리 진행상에서는 나름 좋은 기술들을 많이 배운다. 하지만 신뇽은 망나뇽으로 진화하기 전까지 자속기로 배우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기술이 없다. 기술머신으로는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 등 여러 가지를 배우지만 미진화체라 데미지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며, 자속 드래곤다이브는 강력하긴 해도 명중률이 불안하다. 게다가 PT의 딥상어동은 배틀서처로 경험치 노가다를 시키면 비교적 수월하게 한카리아스로 진화하는 편인데, HGSS에서는 포켓몬리그 1차 클리어 전까지 포켓기어의 재대결 기능을 쓸 수가 없어서 레벨링도 힘들다. 안 그래도 경험치를 많이 먹는데 이런 수준이라면 포켓몬리그까지 신뇽 상태로 도전해야하며, 신뇽 레벨 높여주려다가 다른 포켓몬들의 레벨링에도 영향을 미친다.[16] 미뇽[17] 미뇽[상세] A B C D E F 미뇽, 신뇽[18] 이 점 때문인지 6세대 후반기에 특전기로 배리어 망나뇽이 풀렸다.[19] Pt와 B/W2에서는 NPC기로 그 전에 배울 수 있고, 용나선탑에서 레벨 50짜리 망나뇽이 나오므로 하나지방에서 잡아왔다면 일리가 있다. 7세대 알로라 지방에서는 레벨 10 안팎의 망나뇽도 잡히므로 레벨 50 이하의 망나뇽에 대한 부분 또한 설명 가능하다. 즉 하나 지방 및 알로라 지방에서 망나뇽을 포획한 후 하나 지방 등에서 기술을 배우게 했다고 하면 인게임의 메커니즘으로도 설명 가능하다.[20] 적 버전은 2800, 녹 버전은 4600, 청 버전은 신뇽을 5400에 구입할 수 있다. 피카츄 버전은 교환소에서 팔지 않는다.[21] 심지어 유전이 가능하다.[22] 틀린 답을 고를 경우 장로가 '뭐라고? 잘 못들었네...' 식으로 맞출 때까지 계속 되묻기 때문에 결국은 맞는 답을 골라야 하지만, 이렇게 한 번이라도 삐끗했다간 째려보기를 갖고 있는 미뇽을 받게 된다.[23] 블랙2에서는 흑의 마천루를 클리어하고 구아버에게서 색이 다른 레벨 1 딥상어동을 얻는다.[24] 보면 알수 있다 싶이 스토리에 쓰기엔 조금 애매한 타이밍이다.[25] 전설 포켓몬 중에서는 , 아르세우스, 루기아, 라티아스&라티오스, 레쿠쟈가 배울 수 있다.[26] 레벨 10대의 망나뇽이라니까 멜레멜레섬의 9~12레벨 보만다처럼 잡기가 엄청나게 어렵지 일단 잡기만 하면 스토리에서 버스 태워주는 녀석 아닌가? 싶겠지만 전혀 아니다. 망나뇽은 물론 미뇽 신뇽도 전부 엔딩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마지막 섬, 포니섬에 가야 만날 수 있으며, 포니섬의 미뇽조차 동료부르기로 미뇽/신뇽만 부를 뿐, 야생 망나뇽을 소환하는 미뇽은 오직 포니험로의 미뇽뿐인데 포니험로는 오직 포니광야를 통해서만 갈 수 있고, 포니광야는 스토리 1차 엔딩, 즉 주인공이 알로라 챔피언이 될 때까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러니까, 이 야생 망나뇽은 그냥 레벨만 낮지 엔딩 이전 시점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전혀 없다.[27] 같은 굴에서 숨겨진 특성의 크리만, 두랄루돈, 견고라스, 폭거북스, 보만다(소드), 할비롱, 한카리아스(실드)[28] 8세대에서는 정신력 특성이 위협을 무시하도록 상향되어서 약점보험을 채용하지 않는 물리형 망나뇽 중엔 정신력 특성을 채용하는 경우도 생겼다.[29] 포켓몬고산 망나뇽이 레벨이 낮아서 스토리에서 쓰기 좋다.[30] 액스라이즈 - 드닐레이브 - 고동치는달 - 보만다 순.[31] 랜드로스 영물폼 - 보만다 순.[32] 2세대와 연동하여 배우고 돌려보내면 가능하다.[33] 갸라도스, 킹드라 계열에게서 유전기로 습득해야 했고 이후 세대부터 자력기가 되었다.[34] 하지만 따라큐와 드래펄트의 존재로 인해 신속을 채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탈 특성에 고스트/페어리 타입인 따라큐와 드래곤/고스트 타입인 드래펄트에게 노멀타입 기술인 신속은 무효인데다가 오히려 약점에 찔려 죽기때문에 더블윙을 통해 탈을 제거하고 때리거나 또는 같은 드래곤 기술로 대응하는게 낫기 때문.[35] 천진 특성의 포켓몬들은 상대편의 랭크 하락 조차 무시하기 때문에 상대편 입장에서는 사용 시 사용자의 랭크가 하락하는 기술들을 사용하기 좋은 기점이 되기 쉽다.[36] 이런 점은 바로 전 세대에서 다이맥스와 궁합이 너무 좋아서 소위 말하는 근본 1세대 3전설 참새 중 하나인 썬더의 이미지가 이전까진 좋았다가 8세대에 와서 완전히 박살나버린 것과 유사하다. 성능은 예전부터 좋았지만 갑자기 압도적인 사기 포켓몬으로 부상한것까지 유사하다.[37] 특히 우선도 +2라서 짓궂은마음을 보유한 포켓몬이 사용하는 변화기보다 먼저 공격하는게 큰 장점이다. 당장 짓맘 서포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 중 하나인 벽깔이가 얼마나 서포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벽을 깔기 전에 때릴 수 있다는 건 결코 무시 못할 장점이다.[38] 물론 7세대 당시에는 포켓몬 삭제 정책이 시행되기 전이어서 메가보만다 이외의 강력한 포켓몬도 비교 여부에 따라 채용 대상이었으며 8세대 이후 대전 메타보다 가용 가능 포켓몬 풀이 넓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39] 대신 메가입치트는 스피드가 느리므로 메만다와 궁합이 좋은 폴리곤2에 트릭룸을 주어서 포리쿠치로 파티 형태를 바꿔볼 수도 있다.[40] 파이어로도 분명 이와 비슷했으나 결정적인 차이점이 존재했다. 초기엔 머리띠 브버가 성행했지만 후반엔 생구 칼춤이나 깹불 막이형, 순풍 서포터로도 쓰였다. 무얼할지 모른다는 강점이 있었으나 그래도 확실한건 바위 4배와 로토무, 히드런 등에게 약하다는 사실은 명확했다. 이게 망나뇽과는 다른 점이다.[41] 단 삼삼드래는 땅 타입 공격을 무시할 수 있는 이점 덕분에 킬가르도와 메타그로스와 조합해서 사용하는데 나쁘지 않은 편이였다. 특히 테라스탈이 추가된 9세대부터는 불꽃/강철/독 타입으로 변신하면서 페어리 반감을 얻는 동시에 땅 약점을 부유로 지울 수 있어서 가치가 올라갔다.[42] 물론 싱글 배틀에 비해 랭크 하락이 판을 치는 더블배틀에선 위협과 클리어바디 모두 멀티스케일에 뒤지지 않는 효율을 내는 S급 특성이다.[43] 불참한 포켓몬으로서는 어흥염, 랜드로스가 가장 대표적이고, 그나마 남은 위협 요원은 윈디 정도.[44] 여기에 비행으로 테라스탈을 하면 날개치는머리의 섀도볼을 반감하지 못하고 망나뇽보다 빠른 무쇠보따리에게 여전히 약점을 찔린다는 점도 한몫했다.[45]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 무쇠손, 무쇠무인 같은 1티어 패러독스 포켓몬들과 드닐레이브, 어써려서 같은 포켓몬들이 망나뇽에게 강하기 때문에 입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46] 본래 드래곤테일이라는 강제교체기가 있기는 했지만, 명중률이 90이고, 드래곤 타입의 공격 기술이라 페어리타입이나 대타출동에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하던 것이 확 좋아진 것. 울부짖기는 소리 계통의 변화기인지라 방음 특성이나 매직미러 특성, 흡반 특성이 아닌 이상 타입이나 특성에 무효화되지 않으며, 대타출동도 무시한다.[47] 다만 맹독 방어 목적으로 테라스탈을 활용하면 공격형 망나뇽에게는 득 보다는 실이 더 큰 편이다.[48] 심지어 사람들이 망나뇽을 '파괴의 신'이라는 명칭으로 부를만큼 상당히 신비하게 나온다.[49] 이때에는 저 멀리서만 나왔으며 덩치가 무척이나 거대하게 묘사되었다.[50] 어느날 바다 저편에서 노랫소리 같은 울음을 듣고 꼭 만나고 싶어했고 실제로 만나게 되지만, 절벽 아래에 있던 로켓단이 환상의 포켓몬을 잡겠답시고 무차별 공격을 하는 바람에 화를 돋우게 되어 등대를 부수고 가버렸다.[51] 사파리존의 관리자였던 노인이 젊은 시절 우연찮게 미뇽과 인연이 닿았는데, 사람들 눈에 띄면 나쁜 짓을 당할까봐 미뇽에 대한 걸 숨기고 필사적으로 사파리존에 미뇽이 없다고 시치미를 때던 중이었다. 그러나 결국 미뇽이 드러나고 로켓단 때문에 위기를 겪지만 그 과정에서 신뇽이 등장해 도와준다. 이후 신뇽의 뿔 한 쪽에 있던 X자 모양의 스티커를 본 노인은 과거 자신이 숨겨준 미뇽에게 그 X스티커를 붙여줬던 것을 떠올리고 그 신뇽이 과거의 미뇽이며, 현재 발견된 미뇽은 신뇽의 새끼임을 알아차리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재회한다. 이후 지우 일행은 노인과 신뇽 가족의 사정을 이해하고 사파리존을 떠나게 된다.[52]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는 사파리존의 관리자인 노인이 권총을 소지하는 장면으로 북미에서는 방영 금지를 먹었다.[53] 당시 이 세마리는 다른 포켓몬들을 이미 상대하고 나와서 힘이 어느정도 빠진 상태였다, 리자몽은 에레브에게 고전했고 꼬부기는 롱스톤에게 타입 상성이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에서 열세였으며 켄타로스는 팬텀 전에서 혼란에 당했고 이상해꽃 전에선 필드 특성으로 데미지를 감소시켰다지만 솔라빔을 맞았고 이후 덩굴채찍까지 얻어맞으며 고전했다. 그럼에도 세 마리를 스윕하는 포켓몬은 정말 보기 드물다.[54] 피카츄가 망나뇽 머리 위에 올라타 전기를 미친듯이 방사해대 쓰러트렸다. 전격 피카츄에서는 망나뇽 입 안으로 들어가는 끔찍한 방법으로 승리한다.[55] 원래 주인은 사마귀체육관의 초대 관장인데 주인이 죽은 후 용의 성역의 관리인이 되었다.[56] 3세대 까지만해도 기술의 물리, 특수의 분류는 타입에 따라 달랐기때문에 노멀타입 기술인 파괴광선은 당시에는 물리기였다.[57] 참고로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에서의 망나뇽도 오인성이 맡았다.[58] 위에도 언급된 무인편 <망나뇽! 역린 발동!!>에서 나온 자연을 사랑하던 그 망나뇽이다.[59] 이 당시 20년만에 비행법이 드러났다고 화제가 되었으나, 실제로는 루기아의 탄생 동시상영작 피카츄 탐험대에서 이미 선보였던 내용이다.[60] 참고로 600족 중 유일한 D타입이다.[61] 연속공격기인 역린, 방 전체기인 용성군, 지진, 눈보라, 직선기인 화염방사와 전격파, 주변 범위공격기인 10만볼트 등등 온갖 유용한 기술을 다 배운다.[62] 탐험대 기준으로 드래곤타입 중 고속이동을 배우는 포켓몬은 망나뇽을 빼면 킹드라, 라티아스, 라티오스(자력)와 파비코리(교배)밖에 없는데, 킹드라는 C타입(요령이 좋아, 심호흡 습득 불가)이라 PP 부족에 시달리기 쉽다. 반면 망나뇽, 라티아스, 라티오스는 지능스킬 '요령이 좋아'로 일정 확률로 PP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파비코리는 '심호흡'의 덕을 보려면 다음 층으로 가야 한다.[63] 독, 맹독, 마비, 화상, 잠듦 등은 물론 멸망의노래까지 해제한다.[64] 참고로 똑같이 진화하기 전에는 탈피를 가진 데기라스는 기술폭이 상당히 좁아 썩 좋지 않다.[65] 새싹구미, 빨간구미, 파란구미, 노란구미[66] 바위 2배, 얼음 4배[67] 자속 비행타입 기술(날개치기, 제비반환)과 지진, 기합구슬, 반피 회복기(날개쉬기)는 망나뇽 때만 배울 수 있다.[68] '드래곤타입 포켓몬을 1마리 잡는다' 리서치로 미뇽 포획 가능.[69] 10km 알에서 미뇽 부화.[70] 2018년 2월 24일 이벤트때만 나온 스킬이다.[71] 역린과 비교될 만한 스킬은 거대코뿌리의 전용기이자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 암석포와 불꽃타입 스타팅 특전기 블라스트번밖에 없다. 스탯만 비교해 보면 암석포와 블라스트번이 더 강하다.[72] 역린은 속도가 느려, 용성군 한번 쓸 동안 역린은 2번 쓰지 못한다. 같은 시간이라면 역린 한방 쓰고 드래곤 테일로 공격 하는거나 용성군 한방 쓰고 드래곤테일로 공격하는거나 비슷하다. 실제 계산결과 DPS는 용성군이 0.7 높다. 다만 장기전으로 가면 얘기가 다르다. 포켓몬GO는 실시간 난타전이라, 1차징기 포켓몬은 극단적인 경우 에너지를 차지하기 전에 쓰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73] 어차피 이벤트 용으로 단 6시간(아시아 한정 서버 오류로 시간이 늘어났다.)동안 배울 수 있었던 스킬이라 더 뽑지도 못한다.[74] 파비코리의 포켓몬고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용의파동이 성능이 안 좋은 것도 맞다.[75] 어디까지나 타 드래곤 타입에 비해 쉽다는 이야기지, 드래곤 타입 자체가 날씨 부스트를 받기 쉽지 않다는 것과 미뇽의 젠율을 고려하면 객관적으로 쉽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드래곤 타입 1티어 포켓몬들은 전부 전설의 포켓몬이거나 600족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물론 600족 기준으로도 망나뇽의 입수난이도는 가장 낮은 편이며 가디안, 토게키스 등 날씨부스트를 받기 쉬운 타입으로도 망나뇽보다 입수난이도가 어려운 포켓몬들도 수두룩한 걸 보면 확실히 쉬운 편인 건 맞다.[76] 레쿠쟈의 DPS를 100%로 함.[77] 다크라이(악), 블러스트번 번치코(불꽃), 제크로무(전기), 파이어(비행) 정도가 비슷한 DPS를 가진다. 이 중 다크라이, 제크로무, 파이어는 각 타입 최강의 DPS 보유자이며, 번치코도 경쟁자가 하도 많아서 묻히는 거지 샹델라와 비슷한 정도니 불꽃 타입 유리대포라는 걸 감안해도 객관적으로 딜러로서의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78] 아시아 서버에서는 이벤트 시작 후 약 2시간 동안 서버 상태 불량으로 오류가 끊임없이 발생한 바람에 이벤트가 3시간 더 연장되어 총 6시간 동안 미뇽을 잡으러 다닐 수 있었다.[79] 나머지는 웨더볼 나인테일, 보복 괴력몬, 암석포 거대코뿌리.[80] 비자속임에도 어떠한 얼음 타입 어태커를 능가하는 화력을 보인다. 물론 일반 공격은 염동력 아니면 사이코커터지만...[81] 토게틱의 젠율은 둘째치고, 랄토스는 포획률이라도 적당하고 다크 포켓몬으로 얻을 수라도 있지 토게틱은 포획 난이도조차 극악이다.[82] 디아루가는 같은 드래곤타입이지만은 강철타입이 붙어서 드래곤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 거기다가 방어211, 체력205라 애초에 다른 드래곤보다 단단하다.[83] 심지어 2018년 9월 이후로 냉동빔을 익힐 수 있게 되어 공략이 더 쉬워졌다.[84] 라프라스가 몰락한 직후 2세대 초반의 얼음 타입은 그야말로 암흑기였다. 얼음타입 중에서 가장 강한 포켓몬이 끽해야 공격력 180 언저리인 파르셀이나 공격력은 그럭저럭 좋지만 너무 물몸인 루주라 정도였고, 그나마도 상성 메리트가 자속 메리트와 비슷한 수준이라 이중 약점을 찌름에도 쓰기 난감했다. 육성이 쉬운 편도 아니었다 보니 더더욱. 그나마 육성난이도 문제는 이후 3세대에 씨카이저가 나오면서 해결되었고, 딜량도 냉동빔 뮤츠, 포푸니라 등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85] 2024.01.29 ~ 2024.02.12 동안에는 미뇽을 연둣빛 본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86] 이전에 유일한 드래곤타입이었던 파비코리가 등장하는 빈도리 설원 이후에 해금되는 필드다.[87] 80이란 속도는 느리지는 않지만 아주 빠르지는 않다. 흔히들 말하는 스피드 격전지에 걸치는 정도.[88] 일본어로 스피드는 "素早(재빠름, 민첩함)"이다.[89] 7세대 기준으로, 보만다와 메타그로스의 경우 싱글과 더블을 막론하고 메가스톤 채용률이 90% 이상이며, 마기라스의 경우에도 (메가스톤 해금 후) 싱글의 경우 50~60% 정도는 메가스톤을 채용하고 있다. 반면에 한카리아스는 메가진화 성능이 애매해서 메가스톤 활용이 적다.[90] 카탈루냐 독립주의자의 멸칭[91] 각각 한카리아스파이어로가 차지했다. 크런키 문서에 나머지 리스트가 있다.[92] 무인편에서 등대 앞에 나타난 거대한 망나뇽의 패러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