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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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7년 1월 27일, CJ미디어가 주최하고 XTM에서 중계된 스타크래프트 대회 제4회 슈퍼파이트 - 에이스 결정전 토너먼트 1차전[2] 당시 공군 ACE 소속[3] 이었던 임요환과 당시 STX SouL 소속이었던 박정욱[4] 이 아카디아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었는데, 박정욱의 본진 언덕에 임요환의 벌처가 난입하자 해설자 우승기가 중계에서 해설 대신 "아...망했어요... 망했어요..."만 계속 되뇌이면서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를 비롯한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에서 대세가 되었다. 물론 난입한 벌처를 도저히 처리할 방법이 없는, 정말 망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반전의 가능성을 따지며 해설한다는 것도 해설자의 기본자세인 것을 감안하면[5][6] 여러모로 성의있는 자세라고 보기는 어려웠다.[7]
이전에도 우승기는 울트라리스크를 고릴라로, 스파이더 마인을 스파이더맨이라고 칭한다든가 드라군을 드래곤으로 잘못 발음한다든가 하는 점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
참고로 저 '망했어요' 해설 이후 박정욱이 레이스 2대로 어찌어찌 벌처를 막아내고 레이스로 견제하면서 역습을 시도했으나 골리앗이 채 입구도 벗어나기 전에 스파이더 마인에 당한 뒤 반대로 골리앗을 끌고 온 임요환의 추가 러시에 결국 GG.
당시 슈퍼파이트를 개최했던 CJ미디어는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협회와 손잡았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슈퍼파이트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팽배했다. 심지어 슈퍼파이트 5회 최강종족전에서는 한 사람이 '협회는 개인리그 중단 사태에 대해 해명하라'는 말패를 숨겨 들고 왔으며, 그것이 화면에 잡히자 해설이 중단되고 환호성이 들릴 정도였다. 당시 해설가였던 김양중이 이에 대해 설명을 하려는 장면도 있지만, 정일훈이 말을 돌려서 설명을 못 했다. 게임에서 유닛이 상대 본진으로 난입하는 중요한 상황이긴 했지만.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최강급의 선수들을 초빙했음에도 공식전이 아니라서 그런지 경기를 설렁설렁 치르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상황인데 경기력이 좋게 나올 리가 없었다.
게다가 해설가들에 대한 평도 매우 안 좋았다. 김동수가 해설 자리에서 내려온 뒤[8] 로 정일훈 캐스터를 제외한 김양중과 우승기가 해설을 너무 못하는 바람에 슈퍼파이트를 도저히 못 보겠다는 의견이 쏟아질 지경이었다. 결국 해설가들의 개삽질 때문에 슈퍼파이트가 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정일훈과 김동수도 애초에 온게임넷과 MBC GAME과 계약 상태가 아닌 해설을 찾다 보니, 중계를 쉬고 있었던 저 2명을 섭외했던 것.
1화부터 해설을 맡았던 김양중 또한 해설가 타입이 아니었는지 경기마다 거의 말을 못 꺼내는 지경이었다. 결국 '망했어요' 이후 슈퍼파이트는 e스포츠 팬들의 분노로 인해 수습 불가 상태가 되었고 동시에 엄청난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 뒤 5회 때는 우승기가 하차하고 안준영을 투입해서 부진을 만회하려고 했지만 이미 슈퍼파이트는 하락세였던터라 결국 망했다.
중간에 피해가 너무 크다아아아아아앍!이란 웃음 포인트가 있다.[9] 우승기의 은근 웃긴 목소리, 뜬금없는 분위기, 급발진한 목소리와 맞물려 굉장히 웃기다.
2. 영향[편집]
사실상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 준 케이스다.
이 경기 이후 박정욱의 별명은 "망한 테란"이 되었다. 게다가 이후에 있었던 프로리그에서 잇따른 악재를 겪었는데, 이성은에게 벌쳐 난입을 허용하고 9분 만에 패스트 핵미사일 관광[10] 을 당한다거나, 프영호[11] 와 신상호를 상대로 스파이더 마인 역대박을 당하는 등 정말 망테가 되어 갔다(...). 그리고 이들 모두 스파이더 마인이 끼어 있었던 사건인지라, 어째 스파이더 마인과 인연이 안 좋다. 2007년 전기리그에서 이영호를 제치고 프로리그 신인왕까지 수상하는 데다 저그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음에도 이조차 망테 포스에 묻혔다.
당연하겠지만, 박정욱은 상기한 "망한 테란"이란 별명을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그 별명을 만든 장본인인 우승기도 매우 싫어한다.[12] STX SouL의 코치로 있었을 때 김동건[13] 과 함께 출연한 성춘쇼 30회에서 정인호의 질문에 대놓고 길거리에서 우승기를 만나면 "짤 없습니다"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슈퍼파이트 이후 잇따른 악재를 겪은 끝에 결국 박정욱은 2008년 9월 23일 공군 ACE도 아니고, 육군으로 입대했다.[14] 그것도 102보충대, 자대는 최전방 지역 중 하나인 인제에서 복무했다.
이후 2010년 8월 5일 제대하고 나서 STX SouL에 복귀해서 테란 전담 코치로 선임되었고 본인이 속한 팀이 선전하면서 사건 이후의 부진을 만회했으며 이제는 코치에서도 은퇴해서 그냥 야인일 뿐.
또 슈퍼파이트는 얼마 안 가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가 터지면서 그 여파로 CJ미디어도 슈퍼파이트를 포기하면서 진짜로 망해 버렸다. 슈퍼파이트 게시판에는 '망했어요~ 아 슈파 망했어요~' 만 도배되어 있다. 그야말로 말이 씨가 된 상황이다.
아무튼 슈퍼파이트 중계 이후 '망했어요' 는 말 그대로 망한 상황에서 외치는 관행어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 해 스갤 어워드에서도 이 말이 올라왔을 정도. 이후에는 OGN의 김태형 해설이 많이 쓰는 중이나 요즘은 원본인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스덕후'라고 까인다. 애초에 스타판의 입지가 좁아진 탓도 있지만... 그리고 해설자 임성춘이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서도 자주 애 먹는 경우가 있었다.
망했다는 표현은 본래 기존에도 자주 쓰이던 표현이다. 엄재경 해설이 해설 초기 경기가 기울어지면 '끝났죠'라고 자주 표현했다가 역전당하는 일이 잦아지자, 대체할 단어를 고민해 나온 것이 '망했죠'다. 한때 엄재경 해설을 특징하는 말이기도 했던 이 말은 '망했어요'가 등장한 이후 완전히 묻혀 버렸다.
2.1. 엔하위키에서의 애용[편집]
엔하위키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전성기에 운영된 영향으로 당시 기여자들로부터 오랜 기간 애용되어 왔으며, 이러한 풍토는 리그베다 위키를 거쳐 후신인 나무위키에서도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유행어로서는 생명력이 다했으나, 한번 작성되면 수정되기 전까진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위키의 특성상 어마무시한 양이 현재까지 보존된 것이다.[15]
나무위키의 일반 문서 중 1.4%가 이 문서로 링크가 걸려있고, 링크가 안 걸린 것을 합치면 2~3%의 문서에 '망했어요'가 써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8월 17일 기준, 총 8678개의 역링크 문서가 있으며 사용자 문서나 리다이렉트 문서 등 49개의 특수 문서를 제외하면 8629개의 문서에 이 단어가 실려있다. 당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나무위키의 마스코트인 세피로트 문서의 컨셉 아트에도 있다.
3. 패러디[편집]
2008년 말, 이 스타크래프트 중계와 스트라토바리우스[16] 의 'Forever'[17] 를 합성한 것이 HIT 갤러리에 등극했다. 이것을 'Forever' 와 싱크로를 맞추려다가 원래 해설보다 목소리를 느리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버전에서 "망했어요"가 마치 초상집에서 곡하는 것처럼 느리고 구슬프게 들린 것이 인기를 끈 것이다.[18]
이 게시물이다.
2010년 6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남아공 월드컵 H조 경기에서 스페인이 스위스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하면서 졸지에 알거지가 대량으로 양산된 토토 갤러리의 처참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데 저 위의 느린 재생 BGM으로도 쓰였다.
아래는 적절한 패러디 예시들
어어어어! / 어어어 들어가면 큰 일 나죠, 이거는!
아아아아아! / 들어갔어요, 들어갔어요!
으아아아아! / 자, 스파이더 마인 심어놓고
야아아아 박정욱! / 야, 이거 큰일 났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아아아아아! / 거기서 탱크 잃으면 큰일이에요!
망했어요~ / 탱크 한 개 깨졌고!
망했어요... 아~ / 벌쳐가 들어가면 무방비상태!
망했어요, 아~ / 자, 여기 마인 심어놓고[19]
쭉 들어갑니다,[20] 임요환!박정욱~ 박정욱~ / 레이스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레이스밖에 없어요!
망했어요, 이 게임 / 아, 박정욱!
아~ 피해가 너무 크다아아아아앜! / 으아아아아아아아!
이 영상에서는 임요환의 벌쳐 난입, 이성은의 9분 패스트 핵미사일, 이영호의 마인대박을 한 데 묶어놓았다. 마지막 마인대박 때 박정욱의 표정을 보자.
4. 기타[편집]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 등지에서는 이명한 PD의 이름을 따서 '명했어요'라고 불렀다.[21]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에서 번지점프 팀의 길이 재미있게 되고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 드립을 쳤다. 그런데 번지팀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나마 번지팀에서 유일하게 건진 수확이었다.
1박 2일 2기에서 망했어요 드립을 정식으로 사용했다. 빙고 복불복 게임에서 멤버들이 실패할 때마다 "망했어요" 딱지를 붙였다. 특히 제일 많이 나오는 멤버는 김종민이었다가 아들이 자막이 나오면 좋아한다는 이유로 차태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차태현은 이 이후로 더욱 안 좋던 불운이 강화되었다(시즌 2 겨울 내내 야외취침에 당첨) 그러다가 시즌3에는 차태현보다 더 운빨 바닥인 김주혁이 나타나면서 이 자막이 전승될 확률이 높아졌지만, 풍도 여행에서 다시 차태현에게 돌아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망했어요 자막은 차태현에게 유지되는 중. 하지만 시즌 3가 흑역사로 인해 시즌 4로 개편되고 차태현이 하차하면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
나올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지 2009년 중후반기부터는 강한 느낌의 어휘나 욕설과 조합되고 있다. 시망(X발 망했다), 개망, 좆망, 똥망 등등...
2013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방송 중계의 계보를 이은 롤챔스의 윈터 시즌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여기서 내셔 남작이 너무나 어이없게 뺏기는 일이 발생하자 중계진들이 전부 '망했어요!'를 연발, 이 때의 일을 떠올리는 사건이 또 한 번 발생했다. 클템의 한술 더 뜬 '삼대가 망했어요!' 드립이 일품. 자세한 사항은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6강 문서로. 그리고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10주차 롱주 vs CJ 3세트에서도 마지막 한타에서 롱주가 대패하자 망했어요 드립이 또 나왔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나왔다. 16강 한국 vs. 러시아 전에서 러시아측의 섀도우번이 결정적인 순간에 나노0검[22] 을 시전하는 바람에 국내 중계진이 "나노용검, 망했어요!"라고 외쳤고 그렇게 러시아는 16강에서 짐을 쌌다.
경기도 방언 중에 좋지 않다, 나쁘다, 싫다, 틀리다 등이 모조리 망하다, 망해, 망한으로 통한다.
폭행몬스터 2.0-도라이몽의 역습에서는 폭행몬이 사망시 드랍하는 아이템이 없으면 이런 소리가 나오면서 몬스터가 거지였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5. 페이스북 페이지[편집]
페이스북에도 동명의 페이지[23] 가 존재하며 실제로 '망한' 사례 짤들 위주로 올라오지만 시사적·정치적·사회적 이슈들도 종종 올라온다. 보통 관리자가 짤만 올리고 코멘트를 크게 하지 않아 외국어 번역이 없거나 아무 설명이 없는경우가 많다. 즉 유저들이 왜 망했는가 추리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땐 친절한 유저가 번역 및 추리를 달아줘서 다른이들이 내용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관리자 호칭은 고양이가 아닌 망사장과 망언냐...
결과적으로 타 커뮤니티나 극우파들의 삽질이 자주 웃음거리가 되기는 하지만, 진보진영 내의 병크가 올라올 때도 있고 망함과 거리가 먼 훈훈한 미담이 올라올 때도 있다. 이외에도 롯데 자이언츠, 소련여자 관련 짤들이 자주 올라온다.
이와 반대되는 안망했어요 페이지도 존재했는데 이 페이지는 말 그대로 안 망한 사례가 올라온다. 만우절에는 두 페이지가 서로 반대로 올라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해외직구의 심오한 세계와 국군의 여러 문제점을 비판하는 페이지인 ROK ARMY WTF 페이지도 여기에서 운영한다.
그러다가... 기존 망했어요 페이지가 솔로들을 극딜하다가 2019년 12월 22일 부로 진짜로 페이지가 망해버렸다. 결국 새로운 페이지를 오픈했는데 그것도 망해서(...) 현재는 진짜 망했어요 페이지가 본진. 하지만 2021년 9월 7일 이후로 새 글으로 올라오지 않다가 기존 안망했어요 페이지가 망했어요로 바뀌고 다시 정상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팔로워 중에 심영물 애청자가 많은 듯 하다. 실제로 1972년 11월 21일과 오렌지병 드립까지 등장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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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 영상[2] 당시 12개 프로 게임단이 에이스 결정전처럼 선수 한 명이 팀을 대표해서 겨루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이었다. 참고로 개최 장소는 잠실실내체육관이었으며, 우승팀은 마재윤의 활약이 돋보인 CJ 엔투스가 차지했다.[3] 이때는 공군 ACE 창단 직전이라 그냥 대한민국 공군 팀으로 참가했다.[4] 당시 갓 데뷔한 신인 선수였으며, 저 사건 당시에는 아직 공식전 전적이 없었다. 참고로 공식전 데뷔는 같은 해 4월 7일에 있던 곰TV MSL 시즌2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이제동과의 경기이며, 결과는 승리하여 본선 진출.[5] 실제로 저 벌처 난입으로 바로 GG가 나온 것은 아니고 어찌저찌 수습하여 마지막 병력으로 역습을 간 게 막히자 GG 선언이 나왔다.[6] 흥미를 돋구기 위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진짜로 망한 상황에서도 역전극이 나오는 게 스포츠기 때문이다. tving 스타리그 2012의 허영무 vs 김명운 전의 해설을 보면 그렇다.[7] 애초에 해설의 역할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어떻게든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즉, 진짜 망하건 뭐건 시청자들 위주로 어떻게든 재밌는 멘트를 해야한다. 경기가 기울면 GG로 끝나는 스타와 달리 농구나 축구처럼 경기시간이 정해진 종목에서 일찌감치 승부가 나고 지는 쪽이 승부를 포기하면 정말 재미없어진다. 농구의 경우 3쿼터에 30점 차이가 나서 지는 쪽이 다음 경기를 노리고 주축선수들을 다 빼면 망했어요 상태에서 경기 4분의 1 이상을 추가로 진행해야하는 것. 야구의 경우에도 초반에 점수 차가 너무 벌어지면 지고 있는 팀이 추격조, 속칭 패전 처리 투수를 올린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해설진은 상황을 해설하거나 다양한 잡담을 한다. 즉, 내용이 어땠든 간에 해설자의 본분은 경기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더하는 것인데, 해설자가 시청자 모드가 되어 (시청자들이 할법한) 탄식만 한단 건 해설자로써 자격미달이다. 앞서 말한 야구에서는 추격조는 신인 투수가 꽤 있기 때문에 신인에 관한 해설을 하기도 한다.[8] 이후 김동수는 KTF 매직엔스에 입단하여 선수로 다시 복귀하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 윤용태와 1경기만 치르다 패한 뒤 다시 은퇴했다.[9] 원본 영상 29초쯤. "피해가 너무 크..." 까지 말하다가 급작스러운 일이 생겨서 "뜨아아아!" 하는 소리를 낸 것이다.[10] 관련 영상 1 : 이성은 vs 박정욱 - https://www.youtube.com/watch?v=9dWIbwciHz4 [11] 관련 영상 2 : 박정욱 vs 이영호 - https://www.youtube.com/watch?v=8F7bXc1NKb0 [12] 특히 우승기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지식도 없었던 편이었다. 그의 이름을 박정우라고 부른다든가, 4년 차 프로인 나도현을 신인이라고 하기도 했다.[13] 다만 이 일이 있었을 때는 삼성전자 칸 소속이었다. 참고로 이 대회에서 삼성전자 칸에서는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이 출전.[14] 참고로 박정욱의 마지막 공식전은 입대 3달 전인 5월 19일에 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공군 ACE전이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이 사건 당시 상대였던 임요환이었으며, 결과는 박정욱이 승리했다.[15] 다만 글로서 쓰이는 게 아닌 영상 소스로서는 아직도 오만가지 UCC에 줄기차게 사용되고 있다.[16] 참고로 메탈 밴드다.[17] KBS의 전설적인 시청률을 모았던 최수종, 이승연,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첫사랑"에서 OST로 쓰이기도 했다. 또한 가사가 다르고 속도를 높여서 고려대학교, LG 트윈스의 응원가로 쓰이고 있다.[18] 유튜브에 있는 원본 영상에서 속도를 0.5로 내리면 이 버전과 100% 똑같은 절규를 들으며 영상을 볼 수 있다.[19] "마인 심어놓고" 부분은 몬데그린으로 "야이 X벌놈들아"로 들리기도 한다.[20] 몬데그린으로 "초토화됩니다", "조또마떼"로 들리기도 한다.[21] '망한글' 을 '명한글' 로 쓰기 시작하면서 변형된 형태가 사용되었다. 당시 코갤 이용자들이 이 PD의 연출 성향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기 때문.[22] 나노 강화제를 받고 용검으로 한 명도 못 죽였다는 소리다. 즉, 2명의 궁극기가 아무것도 못하고 날라갔다는셈.[23] 2019년 12월 22일 이전 페이지 주소는 여기. 현재는 접속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