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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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래트
MAD 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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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래트(생전의 모습)
파일:매드 래트(생전의 모습).webp

1. 개요
2. 작중 행적
3. 명대사
4. 여담
5. 2차 창작에서


1. 개요[편집]


인간에게 실험체로 취급되어 케이지 안에서 일생을 마친 실험용 쥐.

쥐들의 신에게서 부여받은 「최후의 1일」로 인간을 향한 복수를 꾸민다.

인간에 대한 증오 때문인지 화를 잘 내고 성미가 급한 성격이지만, 곤경에 처한 자를 그냥 두지 못하는 인정이 많은 면도 있다.

좋아하는 것은 치즈

싫어하는 것은 인간과 고양이.


내 꿈은....! 나를 케이지 안에 가둬서

실험용 쥐로 평생 살게 만든.....

그 인간에게 복수하는 거야!!!


MAD RAT DEAD의 주인공. 회색 털에 장갑을 꼈으며, 동물 실험에 의해 죽은 몸인지라 죽은 후에는 색도 약간 검게 된 부분이 생겼고 몸 여기저기에 꿰맨 자국이 있는데다 한가운데가 뻥 뚫려있다. 프롤로그에서 해부되는 것이 보여진 뒤 죽고 나서 저승에 가게 되는데, 쥐들의 신에게 하루만 더 살게 해주겠다는 기회를 받고는, 최후의 1일동안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인간 의사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1인칭은 오레.

설명문에서 쓰여있다시피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하고 불량한 성격이지만, 마음의 시계를 이용해서 남들을 도와주는 착한 면도 지녔다.[1]

부활 이후 몸에 무리가 가는지 챕터 최후반부에 가사 상태에 빠지거나 환각을 보는듯한 묘사도 있는데....?


2. 작중 행적[편집]



본작의 주인공이며 모든 사건이 매드 래트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 전체 스토리가 매드 래트의 작중 행적이나 다름없다.


3. 명대사[편집]



내 꿈은....! 나를 케이지 안에 가둬서

실험용 쥐로 평생 살게 만든.....

그 인간에게 복수하는 거야!!!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는 쥐들의 신에게.


빈틈을 찌르면 간단하잖아!

위에서 뭔가 단단한 물건을 정수리에 내리꽂으면 돼!

인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묻는 하트에게.


네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

이상한 건 나였잖아....

하트에 의해 자신이 본 것들이 환각임을 알게 된 후.


그래! 그게 뭐 어때서!!!

물에 빠진 고양이를 불쌍하다고 느낀 거냐며 놀란 하트의 질문에 답하며.


.... 하트, 알고 있잖아

...내가 매드 래트라는 거

교통사고를 당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마음의 시계를 발동시키기 직전 하트에게.


너, 하마터면 죽을 뻔 했어

이런 곳에서 죽어버리다니 말도 안 되잖아!

너는 앞으로도 살아갈 날이 많다고?

최대한 영리하게 죽지 않고 살아남아야 해

간발의 차로 소녀를 구한 직후 소녀에게.


가짜 따위가 내게 지시하지 마

내가 죽는 방식은 나 스스로 정해

팬텀 문과 전투 직전 쥐들의 신에게.


하트, 들어봐. 나, 드디어 깨달았어.

살아있는 것들은 언젠가는 죽게 돼

여태껏 죽는다는 게 두려웠지

인간을 죽이든 안 죽이든 분명 두려움은 있어[2]

그녀석 말대로 질릴 때까지 계속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그래도, 결국 죽음으로부터 도망칠 수는 없어

같은 장소를 쳇바퀴처럼 도는 건 이제 질렸다고

난 맨 처음부터 마음먹었어

의미없는 삶은 그만두고 싶어

난 의미 있게 죽는 길을 택할래

겐 미안하지만 내 소원을 이루게 해줘

망가진 천국에서 하트에게 전하는 자신의 다짐.


와 하트의 차이는 딱 한가지야

공존할 수 있는지 아닌지야!

포기해! 나는 죽어도 네 소원은 못 들어주니까!

나는 매드 래트 정신 나간 쥐라고!!

너로선 우리들을 막을 수 없어!!

하트는 몸 속에서 살게 해주면서 왜 자신에게는 허락하지 않느냐는 쥐들의 신에 질문에 답하며.


....난 그만뒀는걸?

운명에.... 쳇바퀴 삶에 순응하는 걸 말이야

잘 가라 내 환각.... 그래도 뭐 꿈같은 하루였지...

재미있었어.......

쓰러진 뒤 자신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 죄인 거냐고 묻는 기생충에게 말하며.


이젠 괜찮아...가 무엇이든!

하트,내 심장. 너를 여기서 도망치게 해 줄게

난 이미 만신창이야 따라갈 수 없어

게다가 죽어가는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난, 네게 모든 걸 맡기려고 해!

바깥의 검은 고양이게 쥐를 먹지 않도록 설득하고....

그 인간 아이를 구해내고.... 할 수 있지?.... 부탁할게

인간이 오기 전에.... 자, 어서 가.

........

고마워 내 심장

수술 전으로 시간을 돌린 뒤 하트를 풀어주며.


등에 태워줄래?... 나, 보기보다 무겁지만

죽는 모습은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네 소원, 들어주도록 할까!

(하트:자, 가자 매드 래트!)

그러자, 파트너!!

하트와 함께 떠나기 전 마지막 대사.



4. 여담[편집]


  • 성별은 남성으로 추정된다. 일본어 1인칭이 오레이며, 하트에 의해 "He" 라고 언급이 된다.

  • 나이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작중에서 보여준 불량하고 앳된 모습으로 인해 나이는 사람 나이로는 청소년 정도로 추정된다. 죽은 이유도 수명을 제대로 다 보낸 게 아닌 심장병으로 요절할 운명이었으며 1인칭인 오레 역시 대체로 청소년 정도부터 사용되기 때문.

  • 한국어판에서는 도드라지지 않지만 일본어판 한정으로 말투가 굉장히 험악한 편(...)이다. 전형적인 일본 양아치 말투. 덕분에, 츤데레라는 캐릭터성이 부여되기도 했다.

  • 디자인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매드 래트의 손은 장갑이 아니라 진짜 손이라고 언급되었다.


5. 2차 창작에서[편집]


특유의 불량하고 까칠한 성격을 반영해 새침한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간혹 사이코패스처럼 표현되기도 한다. 물론 그 속에 감춰진 따뜻한 성격을 반영하여 갭 모에스러운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

주로 엮이는 것은 하트쥐들의 신의 경우가 많다. 하트와는 인게임 플레이 콤비 형태로 표현되거나 BL관계로 사이좋게 표현되기도 한다. 이쪽은 스포일러 형태의 하트가 꽤 많은 편.

쥐들의 신과는 주로 대립 관계로 그려지거나 래트가 츤츤대는 관계로 그려지기도 한다. 다뤄지는 양에 비해 신과의 HL관계는 매우 적은 편.

시리어스한 쪽으로는 하트와 함께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많다. 혹은 하트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는 장면도 있다.

반면 기존의 래트가 죽는 엔딩을 부정하고 모종의 이유로 살아나거나 하트가 살린 상황을 조성하여 하트와 살아가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많은 편.

하트, 쥐들의 신과 친한 3인조로 그려지기도 한다. 물론 드문 편.

이 외에 다른 실험쥐들이나 소녀, 검은 고양이와 그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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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이지 5에서 자신을 구해주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인간 소녀를 보고 인간에 대한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마음의 시계로 시간을 되돌려 소녀를 구해준 후 남을 돕는 것도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고 하기도.[2] 한글판에서는 오타인지 '두려움은' 뒷부분이 잘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