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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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매드 맥스/madmax01.jpg


파일:wppOuyt.jpg

▲오리지널 포스터
▲한국 개봉 포스터

1. 개요
2. 특징
3. 줄거리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2. MFP (Main Force Patrol)
4.3. 토커터 갱
5. 등장 차량
6. 흥행
7. 대중매체의 영향
8. 기타



1. 개요[편집]




조지 밀러의 1979년 영화로 매드 맥스 시리즈의 첫 작품. 호주 출신의 배우 멜 깁슨이 이 영화로 유명해졌다.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하에 제작된 다양한 미디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시초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이다.


2. 특징[편집]


오일 쇼크대공황으로 사회기반이 무너져가는 근미래를 무대로 경찰 맥스(멜 깁슨)가 폭주족 일당들과 싸운다는 스토리. 처음에는 응급실 의사로서 감독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 현장을 취재하며 황폐해져 가는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로 구상했으나, 가족의 복수라는 모티프를 가져오게 되어 주인공의 직업을 경찰로 바꾸고 설정을 좀 더 극적으로 몰아붙이기 위해 디스토피아 근미래를 배경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에 1970년대 초 감독과 제작자가 겪은 오일 쇼크의 기억이 극의 분위기를 지배하게 된다. 제작비가 적어 대규모의 물량 액션보다는 황량한 벌판에서 자동차들의 추격전이 벌이는 속도감있는 액션이 주가 되지만 당시 미국에서 인기를 끌던 매리와 래리(Dirty Mary Crazy Larry) 등의 저예산 카 체이싱 영화들의 영향으로 지금 보아도 훌륭한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한 카 액션을 보여준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사이버펑크 느낌의 서부극. 내용적으로 봐서는 복수극이다.[1] 단돈 21달러에 캐스팅되었다는 멜 깁슨의 앳된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2]

사실 1편은 저예산 영화라 스케일도 작고, 황폐한 미래라기보다는 이상한 복장을 한 폭주족과 경찰이 돌아다니는 시골 같이 느껴진다. 폐교도소를 경찰 본부로 쓰는 것 외에는 사실상 요즘 포스트 아포칼립스 하면 생각나는 배경이 잘 안 보이는 것도 한 몫 했다. 각본도 진부한 편이며 구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편. 하지만 훌륭한 액션과 그 당시로써는 새로웠던 세계관, 캐릭터 그리고 참신했던 연출, 무자비한 복수에서 오는 카타르시스 등을 통해 큰 성공을 하게 된다.

트루먼 쇼, 위트니스, 죽은 시인의 사회로 알려진 피터 위어의 행잉록에서 소풍과 더불어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까지 불던 오스트레일리아 뉴웨이브를 전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영화기도 하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뉴웨이브에 영향을 받은 오스트레일리아산 장르 영화들을 부르는 오즈플로이테이션의 대표작으로도 남아있다. 참고로 조지 밀러는 피터 위어가 연출한 <파리를 삼킨 자동차>(1974, The Cars that Ate Paris)에 나온 장면을 보고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파리를 삼킨 자동차 줄거리를 대충 봐도, 매드 맥스가 정말 깊게 영향 받음을 알 수 있다.

평화롭고 목가적으로 보이는 가상의 시골 마을 파리는 도로표지판을 이용해서 여행객을 끌어들여 자동차 사고를 나게 한 다음 그들에게서 빼앗은 자동차와 물건들로 살아간다. 그러나 노동이나 생산활동 없이 살인과 약탈로 지탱해가던 마을은 서서히 내부로부터 붕괴되어 간다. 사고에서 살아남은 아서는 주차단속원으로 파리에 정착하게 되지만, 그로 인해 마을의 주류 집단과 젊은 폭주족들 간에 충돌이 일어나면서 극단적인 대립을 이끌게 되고 이윽고 폭주족과 주류집단은 서로 폭력으로 파멸해간다.


한국에도 1980년 7월 9일에 개봉해, 당시로는 낯선 호주 영화에 듣보잡 감독과 배우진임에도 서울 관객 22만을 기록하며 꽤 흥행했다. 1989년에 SKC에서 비디오로 발매했다. 이후에 MBC에서 한가위 특선으로 1992년 9월 11일 밤 11시 넘어서(10시 50분 방영이라고 하곤 광고를 12분 정도 틀어줬다.) 더빙 방영했으며, KBS2에서 1997년 10월 15일 수요일 밤에, SBS에서 2006년 5월 14일 일요일 밤에 각각 더빙해 방영했다.


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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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몇 년 후의 근미래.[3] V8 엔진이 달린 경찰 특수차량을 훔쳐 폭주하는 폭주족 나이트라이더에게 경찰들이 여럿 털리지만, 맥스 로카탄스키(Max: 멜 깁슨)는 압도적인 운전 실력으로 나이트라이더를 추격한다. 그리고 쫓기던 나이트라이더는 맥스와의 치킨 게임에서 패배한 다음 멘붕 상태로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고 사고로 사망한다.[4] 나이트라이더는 토커터(Toecutter: 휴 키스-번)가 거느리는 악명높은 폭주족 갱단의 일원[5]이었고, 그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토커터는 경찰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맥스는 항상 일에 치이느라 부인 제시(Jessie: 조안느 사무엘)와 어린 아이에게 함께 있을 시간을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함을 지니고 있었다. 며칠 일 하고 하루 쉬고 다음 날 바로 나가야 하는 팍팍한 생활, 그래도 자신의 일을 이해해주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는 제시 덕분에 웃으면서 일을 할 수가 있었다. 첫 장면의 폭주씬에서 다친 부상에서 회복한 절친한 동료 구스(Jim Goose: 스티브 비슬리)를 반기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 맥스, 경찰서에서 재조립된 특수차량을 확인한 후[6] 구스와 함께 순찰 업무에 나선다. 한편 토커터는 나이트라이더의 시신이 운반되온 기차역에 시신을 인수하러 가는 김에 마을에서 행패를 부리고, 도망가는 젊은 커플을 추적해 폭력을 휘두르고 둘다 강간한다. 뒤늦게 현장을 발견한 맥스와 구스는 여자를 구하고[7] 약에 취해 일당을 따라가지 않은채 축 늘어진 조니를 체포한다. 허나 조니는 목격자와 증인이 없다는 이유로 변호사들이 끼어들어 경찰서에서 방면되고, 조니는 '나이트라이더의 복수를 해주겠다'며 구스를 도발하며 버바와 함께 경찰서를 떠난다.

그리고 얼마 후 구스는 토커터 일당에게 습격당해 차와 함께 불에 타서 말 그대로 숨만 붙어있는 상태가 된다. 구스의 참혹한 몰골을 보고 맥스는 경찰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피피 과장(Fifi Macaffee: 로저 위드)에게 사표를 제출[8] 하지만, 맥스를 새로운 시대의 영웅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 그를 아끼던 과장은 사표를 반려하고 잠시 쉰 이후에 다시 생각해보라며 휴가를 준다. 맥스는 사랑하는 부인과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며 한가함 속에서 부인과 사랑을 나눈다. 여행 도중 제시는 폐차장에서 타이어 수리를 하는 맥스를 놔두고 아이와 해변가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토커터 일당과 마주치게 되었고, 제시는 자신에게 치근덕거리는 토커터에게 고자킥을 날리고 위험에서 벗어난다.[9] 맥스는 원래 목적지였던 메이 할머니의 농장까지 가면 별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폐차장 주인으로부터 맥스가 북쪽으로 간다는 말을 했다는 걸 전해들은 토커터 일당은 그들을 쫒아 메이의 농장까지 따라온다. 홀로 해변에 나간 제시는 토커터 일당에게 습격당해 쫓겨왔고, 맥스가 총을 들고 수색을 나섰지만 그들은 빈틈을 노려 농장을 차지하고 아기를 인질로 잡아 제시를 협박한다. 메이가 총을 들고 역으로 협박해 간신히 탈출하여 도망치지만 도중에 차가 고장나 차에서 내려야만 했고 제시는 아이를 안고 도망치다 폭주하는 오토바이에 치여 아이와 제시는 중상을 입는다.[10][11]

아이와 제시의 부상[12]에 넋이 나가버린 맥스는, 곧 복수를 다짐하며 경찰로서의 임무가 아닌 사적인 복수로 토커터 일당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우선 V8 엔진의 특수차량 즉 V8 인터셉터를 훔치는 것을 시작으로, 이름없는 잡졸들을 말 그대로 차로 쓸어버린 후 폭주족의 리더격인 토커터와 간부급인 버바를 추적한다. 그러나 그들이 만들어낸 함정에 당해 버바의 총격에 무릎이 아작나고, 오토바이에 팔이 깔리는 부상을 당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총을 집어들어 자신을 깔아죽이려 오는 버바를 쏴죽이고 다친 다리를 이끈 채도망가는 토커터를 쫓아간다. 거리를 간신히 벌려놓은 토커터는 맥스의 맹추격에 의해 거리를 좁히지 못하다가 이후 폭주하는 와중에 대형 트럭에 치인 뒤 무자비하게 트럭에 깔려 허무하게 사망한다.

이제 남은건 조니 한 명뿐. 맥스는 우연히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의 부츠와 물품을 강탈하던 조니를 발견, 총으로 위협하여 발목에 수갑을 채우고 차와 연결시킨다. 자신은 '판사가 정신병자라고 했으니 난 아무런 책임이 없고, 겨우 부츠를 훔친 걸로[13] 날 죽일 수는 없다!'며 책임회피를 시전하지만 맥스는 그것들을 무시하며 연료가 새는 곳에 라이터를 세워두고 조니에게 쇠톱을 던지며 "그 수갑은 특수 강철이라 자르는데 10분이 걸리지. 그렇지만 발목을 자르는데 5분이면 될 거야, 운이 좋다면." 이라고 말한뒤 '넌 미쳤다고(MAD)'라고 말하는 조니를 뒤로 하고 현장을 떠나간다.[14] 맥스는 무언가 허무하고 슬픈 표정으로 폭발을 뒤로 한 채 차를 몰고 황랑한 벌판을 질주한다. 이후 영화는 끝이 나고 크레딧이 올라온다.


4. 등장인물[편집]



4.1. 주인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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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 난 무서워요. 저 쥐들의 서커스 같은 거 말이에요. 사실 조금씩 그걸 즐기기 시작했어요. 더 이상 도로로 나가게 된다면 저도 저 정신병자들과 구분이 안 될거에요. 제가 '착한 사람'이라고 말 해주는 이 브론즈 뱃지가 없다면 말이에요."
I'm scared, Fif. It's that rat circus out there, I'm beginning to enjoy it. Look, any longer out on that road and I'm one of them, a terminal psychotic. Except that I've got this bronze badge that says that I'm one of the good guys.

제목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자극적인 영화 제목과는 달리 미치긴 커녕 오히려 호인이다. 과묵한 성격을 가졌지만 아내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신나게 사과로 저글링을 한다던가, 동료들이 보여주는 V8 인터셉터를 보면서 언제 탈 수 있냐며 웃고 경찰서장에게 농담을 치고 장난도 받아주는 등 후속작과 비교했를 때 아직 앳된 티까지 날 정도. 그러나 폭력과 싸우면서 오히려 자신이 거기에 물들어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등, 자신이 돌이킬 수 없이 변해버릴 까봐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목과 연관되는 전조를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가족을 잃은 이후, 후반부 복수 시퀀스에서 첫 작품보다 유명한 후속작에서 관객들이 잘 아는 매드 맥스의 모습이 된다. 그의 모든 것이나 다름 없는 가정을 잃고 허무한 슬픔이 드리운 얼굴에 황폐해진 모습은, 속편의 핵전쟁에 망해버린 세상 속에서 타인과 엮이는 것을 꺼리며 홀로 생존하길 고집하는 행보로 이어진다.


4.2. MFP (Main Force Patrol)[편집]


붕괴한 사회에 남아있는 경찰 기관. 디스토피아답게 경찰이라 해도 경찰서 건물의 상태도 허름하며 그다지 많은 지원도 받지 못한다. 특히 도로 위의 약탈자들이 증가하면서 피해가 커지는 걸 막으려고 동분서주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모양.

브론즈 메달과 딥다크한 가죽 복장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이 때문에 보통 일반 시민들이나 토커터 일당에게는 브론즈라는 속칭으로 불린다. 맥스의 유명한 가죽 자켓은 여기서 나온 것.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ifimacafee.png

"사람들이 더 이상 영웅은 없다고들 말하는데, 개소리 말라지! 맥스 너와 내가 함께 사람들에게 영웅을 돌려주자고!"

They say people don't believe in heroes anymore. Well, damn them! You and me, Max, we're gonna give 'em back their heroes!


MFP의 서장이다. 맥스를 많이 아껴 경찰 일에 의욕을 잃어가는 맥스를 블랙 인터셉터로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15]

맥스를 젊은 영웅으로 만들어 희망이 없는 디스토피아 사회의 법치를 지키려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맥스를 인터셉터로 발길을 돌리게 한 것은 정의구현 따위가 아닌 무서운 복수심이었다. 마초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가드닝이 취미인듯. 맥스가 회의감이 들어서 찾아갈 때 웃통을 까고 있는데 넥타이는 그대로 하고 있어서 뭔가 딥다크하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Jim_goose.jpg

"도로에서 다시 보자 이 약쟁아! 너도 도로에서 나이트라이더 꼴이 나게 해주지!"

맥스의 친한 친구이다. 인상적인 영화 초반의 추격씬에선 혼자서 식당에서 식사하다 뒤늦게 부랴부랴 쫓아가면서 등장한다.
농담 따먹기를 좋아하며 냉소적인 유머도 많이 구사하는 유쾌한 면이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 가장 정의감이 강한 인물이기도 하다. 맥스와 함께 순찰 도중에 토커터 갱에게 강간당한 다음에 망가진 차량에 버려진 여자를 발견하고 현장에 남아있던 조니를 그대로 체포한다. 조니가 기소당하는 걸 확신했는데 정작 법원에서 무혐의를 선언하자 분노하고, 조니를 때려 잡으려하다 실패하고 서로 복수 선언을 한다. 무너진 법치 시스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먹었는데 마침 복수를 원하던 조니가 몰래 구스의 오토바이를 조작해 죽이려다 실패한다. 그리고 나서 바로 두번째 시도를 통해 오토바이 회수 차량에다 드럼을 던져서 전복시킨다. 그대로도 큰 부상을 입었지만 토커터가 부추기자 결국 조니가 전복된 차에서 흘러나오는 연료에 불까지 지른다. 불 지르기 직전에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든 탈출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럼에도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로 숨만 붙은 상태가 된다. 맥스가 표현하길 누워 있는 저건 구스가 아니라고 할 정도.
'매드 맥스 2'에서 휴멍거스 경의 초기 설정 중 하나가 흑화한 구스라는 설정이 있는데, 휴멍거스 경도 심한 화상을 입은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다.

  • 베리 (Barry)
MFP의 정비원으로 매드 맥스 시리즈의 아이콘중 하나인 V8 인터셉터의 아버지라 할 수 있다.
피피 서장에게 특명을 받고 마음이 흔들리는 맥스를 경찰에 남게 하려고 투입되었는데, 그 방법이 자신이 제작중인 블랙 인터셉터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동료 정비원과 함께 자기들이 더 흥분하면서 맥스에게 인터셉터를 보여주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긴 한데 정작 맥스는 사적인 복수를 위해서 인터셉터를 먹튀해버렸다.


4.3. 토커터 갱[편집]


언뜻 보면 그냥 폭주족이지만 기물파손, 강간, 총기소유, 기름 탈취 등 여러가지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도 사회기반이 붕괴하고 공권력이 기능을 못 하는 세상인지라 MFP가 어찌 손을 쓰지 못 할 정도이며, 이름만 갱이지 사실상 테러리스트 수준이다. 가히 세기말 사이코패스 집단이라 부를만 한데, 여기다 하나같이 마약에 취한 놈들이라 관객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장면이 몇 군데 있다.

대표적으로 마네킹이랑 섹스하는 흉내를 내면서 놀다가 뭔가 심기가 불편해진 토커터의 오른팔 버바가 몇마디 토커터에게 하자 갑자기 토커터가 브론즈(MFP)가 보낸 여자라 말하고 버바가 마네킹을 총살하려는데 조니가 갑자기 토커터의 총을 탈취해서 먼저 마네킹을 쏴버리고 좋아하다가 토커터에게 죽을 뻔한 장면이 있다. 글로 읽으면 무슨 정신나간 장면인가 상상이 안 가는데 영상을 봐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이들 대부분은 진짜 아웃백을 누비던 호주 폭주족들을 캐스팅해서 찍었다.

  • 토커터 (Toecutter) - 배우: 휴 키스-번[16] / 성우: 강구한(KBS)/송준석(SBS)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oecutter.gif

"나이트라이더! 그 이름은 나이트라이더야. 밤 하늘을 볼 때 마다 그 이름을 기억해!"
"내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다고? 멋진 철학이야. 데려가라!"
(Anything I say? What a wonderful philosophy you have. Take him away!)

폭주족인 토커터갱의 리더로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라 할만한 인물이다.
영화 초반의 단역 악당처럼 보인 나이트라이더의 친우로 추정되며 그의 죽음을 복수를 다짐한다.
뭔가 대사들이 연극 배우[17]같아서 인상 깊은 인물이며 나이트라이더의 조각난 시체들을 받을 때 역무원에게 하는 대사는 한편의 시처럼 느껴진다. 사이코패스 폭주족 무리를 이끄는 만큼 본인도 무척이나 잔인하며 조니를 충동질해서 전복된 차에서 어떻게든 탈출하려는 구스를 끝장내도록 강요하는 장면은 섬뜩함마저 느껴진다. 사실 매드 맥스는 후반 맥스의 복수로 끝나지만 좀 더 앞을 보면 토커터가 가깝던 나이트라이더의 죽음을 복수하기로 맹세하면서 시작된 증오의 연쇄라 할 수 있다. 토커터는 전형적인 복수가 복수를 부른다는 간단한 딜레마에 잡혀서 집요하게 추격하는 맥스를 떨쳐내지 못하고 오토바이를 탄 상태로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끔찍한 최후와 마주하게 된다.
  • 버바 자네티 (Bubba Zanetti) - 배우: 제프 패리 / 성우: 김소형(KBS)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ubba5.jpg

"유쾌함은 애들 장난에 불과합니다."
"어쩌면 불안감의 결과일지도 몰라."
"정말 스타일 빠지는군, 이 쓰레기야."

토커터의 오른팔이라 할만한 인물로, MFP 특유의 가죽 자켓에 숄더패드만 뺀 레플리카를 입고 다닌다.
아래에 입은 타이트한 검은 셔츠도 그렇고 역시나 딥다크한 복장을 한 인물. 무척 냉혹하고 잔인한 인물이며 장난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마네킹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하던 부하들을 멈추라고 리더 토커터에게 몇 마디 던지고 마네킹 사형식을 집행하기도 했으며 토커터가 계속 사이코패스로 키우려는 조니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토커터가 조니 뒷처리를 시키자 시간 낭비라고 화를 낼 정도. 사실상 토커터 갱에서는 유일하게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멤버라서, 구속된 조니를 찾으러 갈 때 토커터가 버바를 보내기도 했다. 사격 실력이 좋은 편이며 맥스의 무릎을 작살내 맥스가 후속 시리즈까지 다리에 보철기를 달고 다니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렇게 쓰러진 맥스의 팔 위로 오토바이를 몰아 부러뜨리는 잔혹함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이 때 토커터도 지적했듯이 장난치지 않고 바로 맥스를 죽였어야 했지만 팔만 부러뜨리고 방심한사이 결국 강철의 의지로 회복한 맥스의 일격에 사망한다. 캡콤의 게임, 록맨 X의 등장인물인 바바의 이름은 이 인물에서 따왔다고 한다.

  • 조니 (Johnny the Boy) - 배우: 팀 번즈 / 성우: 홍승섭(KBS)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Johnny_the_boy.jpg

버바: "그 녀석은 영영 가망이 없습니다"
토커터: "우리가 잘 가르치면 돼. 너는 녀석을 데리러 다시 돌아가."
버바: "안 합니다. 난 안 할거에요, 그 녀석을 위해서 그런 건 못 해요."
토커터: "녀석을 위해서가 아니야, 날 위해서다. 버바." (웃으면서 떠남)
버바: "당신은 시간 낭비하고 있습니다! 그 놈은 단 한군데도 나이트라이더와 견줄 부분이 없다고요!"
"넌 미쳤어(MAD), 내가 바보로 보여? 하하 나한테 이러지 마! 나한테 이러지 말라고.
"아! 하느님 맙소사 난 정상이 아니었다고! 나한테 이러지 마!"

토커터 일당의 어린 멤버로 막장이 된 사회에서 범죄조직에 가담한 10대 소년의 말로라 할 수 있는데, 언뜻 불우해 보이긴 하지만 동정하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악행을 범했다. 처음에는 구스를 전복하게 만든 다음에 쫄아서 당황하는 모습도 나오지만 토커터의 충동질에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게 되고 거기에 어울리는 비참한 최후를 마주한다. 맥스가 매드 맥스가 되는 마지막 경계선이라 할 수 있으며 훗날 쏘우 등에서 패러디되는 그 유명한 수갑과 톱 장면의 주인공이다.
사실 멍청함도 많이 강조되며 분위기에 휩쓸려 사고도 많이 친다. 경찰에 잡히거나, 준엄한 갱의 처형식에서 산통을 깨는 등 끝나지를 않는다. 덕분에 버바는 조니를 싫어했지만 그럼에도 리더 토커터는 조니를 계속 사이코패스로 키우려고 하는데 어지간히 마음에 든 모양. 단지 사이코패스의 방식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거라 마네킹 처형식때 산통을 깨자 입에 총구를 삽입한 다음 애정 넘치는 교육을 하기도. 해외에선 토커터가 멍청한 조니에 집착하면서 근처에 두고 충동질 하는 이유는 그냥 조니랑 한번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냐고 추측할 정도.

여담이지만 가수 애덤 앤트와 거의 동일인물 수준으로 똑같이 생겼다. 나이든 현재는 모습이 다르다.

  • 나이트라이더 (Nightrider) - 배우: 빈센트 길 / 성우: 임성표(KBS)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Nightrider.jpg

"난 나이트라이더야. 기름뽕 맞은 자살머신이며, 로큰롤의 대행자요,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자다!!"
(I am the Nightrider. I'm a fuel injected suicide machine. I am the rocker, I am the roller, I am the out-of-controller!)
"토커터는 내가 누군지 알고 있어! 난 나이트라이더야! 나야말로 선택받은 자이며 도로에서 달릴 자격 없는 자들을 응징하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위대한 복수의 손이라 할 수 있지! 난 굴러가는 주사위보다도 뜨겁다고! 와서 봐라 허접들아, 내가 아스팔트 도로를 지배하면서 자유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을!"[원문]

본명은 크로포드 몬티자노(Crawford Montizano)지만 보통은 나이트라이더로 불리고 스스로도 자칭한다.
원래 경찰관 살해 혐의로 MFP에게 구속된 상태였으나 영화 시작시에 오히려 경찰의 V8 인터셉터를 탈취해 자기 여자친구를 태우고 폭주를 하는 엄청난 능력자. 범죄자가 경찰차를 훔쳐 아웃백을 달리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영화 시작시 언급된 근 미래가 정상적인 세상이 아닌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 할 수 있다.
미친듯이 폭주하면서 MFP 인터셉터들을 허수아비처럼 따돌리는데, 운전 실력이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투입된 맥스와 만나게 되고 첫만남에서 정면으로 돌진해오는 맥스와 치킨게임에서 패배하고 먼저 핸들을 돌리고 만다. 이후 갑자기 엄청난 멘붕을 겪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흐느끼다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이후 시체가 조각난 상태로 관에 넣은 상태로 친우 토커터에게 회수된다.
언뜻 초반에 주인공 맥스의 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잡악당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사실 이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가 사망한 이후에도 토커터가 그를 찬양하는 시적인 말을 하는 등 둘의 관계가 무척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복수극의 시작을 알린 인물이며 결국 그의 복수를 하려다가 더 큰 복수를 부른 토커터도 사망하게 된다. 거기다가 잡악당 치고는 어쩐지 중2병의 신이라 해도 될 만큼 인상적인 대사들이 많은 편이다.
KBS 방영판에서는 나이트라이더를 그대로 번역한 '밤의 폭주족'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위에 나온 버바의 대사가 더빙판에서 "다 시간 낭비예요! 그럴 가치가 없는 놈이예요. 밤의 폭주족 자격이 없다고요!"로 나온 것으로 볼 때 번역자가 나이트라이더를 사람 이름이 아니라 갱단 이름으로 착각해서 번역한 듯 하다.


5. 등장 차량[편집]


  • 1974년형 포드 팔콘 XB 세단
맥스가 초반에 탑승하는 노란색 경찰차. 색상때문에 일명 "옐로우 인터셉터"라 불린다.
  • 1972년형 포드 팔콘 XA 세단
MFP의 경찰차.
  • 1973년형 포드 팔콘 XB GT 쿠페
자세한 내용은 V8 인터셉터 항목 참조.
  • 1960년형 포드 팔콘
주유소에서 잠깐 등장한다.
  • 1961년형 포드 팔콘 유틸리티
캐러밴을 끌고가는 엑스트라 차량.
  • 1969년형 포드 팔콘 유틸리티
조니가 물건을 루팅하던 사고 차량.
  • 1959년형 쉐보레 벨 에어 4도어 세단
젋은 커플의 차량으로 불꽃 도장이 인상적이다.
  • 1972년형 홀덴 모나로 HQ
초반부 나이트 라이더가 탑승하는 차량.
  • 1975년형 홀덴 샌드맨 HJ 패널 밴
맥스가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갈 때 운전하는 차량.
  • 켄워스 K124
토커터가 충돌하는 트럭.
  • 마쯔다 봉고
감독 조지 밀러의 개인 차량인데 저예산 영화다 보니 촬영을 위해서 소품으로 사용했다. 영화 초반부에 작살나는 걸 볼 수 있다(...).
  • 인터내셔널 하베스터 트랜스터
후반부에서 한 무리의 일당들에게 기름을 털리는 유조차.
MFP의 경찰 오토바이.
  • 가와사키 Z900 Mk2/1000
토커터 일당의 오토바이.


6. 흥행[편집]


미국 흥행은 망했다지만 875만 달러를 벌었는데, 필름웨이스의 최대 흥행작 데드위시 2가 1,600만 달러고 1,000만 달러를 넘긴 영화가 그리 없다는 것, 배우진이 미국에서도 듣보잡이며 군소 영화사 배급이라는 걸 생각해도 망한 건 아니다. 다만 미국 억양 성우 더빙에 대한 평은 나빴다. 한국은 다행히 워너가 배급한 호주 억양판으로 개봉했다. 그리고 비디오 및 국내에서도 지상파에서 여러 번 더빙 방영했다.

그밖에 해외 흥행이 대박이긴 했고 1990년 영화지 로드쇼나 스크린 지에 의하면 총제작비 35만 달러로 만들어 해외에서 1억 달러 가까운 대박을 벌어들어 최소 제작비로 최대 흥행을 거둔 경우로 나왔다. 이 기록은 블레어 윗치가 깼다.


7. 대중매체의 영향[편집]


이 영화는 상업적인 성공과 함께 다른 창작물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미국 예고편에 등장하는 장면이 모두 잘려나갈 정도로 푸대접을 받던 멜 깁슨이 헐리우드의 리쎌 웨폰(1987)에 출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전격Z작전의 원제 '나이트라이더'와 자동차 '키트'에 영향을 주었고, 코엔 형제의 아리조나 유괴사건(1987)에서 어린애를 사이에 두고 자동차들이 지나가는 장면이 오마주 된 것도 유명. 영화 마지막에 폭주족 조니를 폭파장치가 된 차에[18] 수갑으로 묶어 놓고 수갑을 자르는 데에는 10분이 걸리고 발목을 자르는 데에는 5분이 걸리는 쇠톱 하나만 주는 장면의 포스는 가히 최강으로 그 톱을 주는 사람이 얼마나 미친 사람인지에 대한 은유로써 많이 쓰이는데, 왓치맨, 쏘우 등 비롯한 많은 작품에서 활용되었다.

가죽옷을 입고 악당들을 때려잡는 주인공, 악당과 자원난으로 엉망이 된 근미래 설정은 만화 북두의 권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북두의 권의 스토리 작가 부론손도 매드 맥스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실 그냥 영감을 받은 수준이 아니라 초기 북두의 권은 매드 맥스의 동인지나 마찬가지일 정도라 표절이라는 지적을 받을 정도이다.

알파캣이 한국 발매 당시의 포스터를 패러디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오퍼레이터 중 하나인 모지가 매드 맥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그래서인지 이름도 맥스 구스이다.


8. 기타[편집]


  • 음악 담당은 브라이언 메이인데, 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는 동명이인인 호주 사람이다.


  • 일본에서는 독자적인 테마곡인 ROLLIN' INTO THE NIGHT 〜マッドマックスのテーマ〜란 곡이 있는데, 이 곡의 가수는 쿠시다 아키라다. 당시 애니송쪽에 정식으로 진출하기 전에 부른 곡.

  • 전세계 배급을 워너 브라더스가 맡았지만 미국 배급은 필름웨이스라는 군소 B급 영화사에서 했다. 이 회사에서 배급한 미국판은 성우를 써서 영화 대사를 전부 다시 녹음했는데, 멜 깁슨 등 호주 배우의 액센트를 미국 관객이 못 알아들을까봐 그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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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데 사실 복수 스토리는 전제 상영시간 1시간 30분 남짓에서 어린 아들이 죽고 아내가 만신창이가 돼서 겨우 목숨만 붙어 있는 상태가 된 1시간 15분 쯤부터 시작해서 약 15분 만에 끝난다. 사실 그 전까지는 잘 나가던 경찰이 동료가 죽고나서 자신이 하던 일에 회의를 느끼고 요양 차 휴가를 떠나는 내용이었다. 복선이 깔리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2] 참고로 1970년대 후반에 21달러는 현대 가치로 따져도 겨우 80달러 밖에 안된다. 한국 돈으로 환산해도 고작 10만원 정도.[3] 1980년대 중반으로 추측되며, 해외 팬덤에서는 1985년도가 가장 유력하다고 여긴다. 인트로에서 배경을 설명하며 스쳐지나간 그래피티 장면에 1984년도란 글귀가 적혀 있기 때문이다.[4] 왜 갑자기 우는가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 보면 맥스의 옐로우 인터셉터가 정면으로 충돌을 시도하자 공포를 이기지 못 하고 나이트라이더 쪽이 먼저 핸들을 먼져 돌려버린다. 이후 미친듯이 웃기만 하던 나이트라이더는 자신감을 잃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5] 토커터의 심복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초반 토커터가 버바와 조니를 대동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이 둘이 토커터 다음 랭킹이라 할 수 있는데, 나중에 2인자 격인 버바가 조니와 비교하며 당신은 시간낭비 하고 있습니다! 그 놈은 단 한군데도 나이트라이더와 견줄 부분이 없다고요!라고 말할 정도이니.[6] 최후의 V8 엔진이라는 언급이 있다. 경찰서라는 곳도 다 무너지기 직전인 교도소 건물이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임을 알 수 있는 장면.[7] 남자는 현장으로 가던 도중에 발견하고 부르지만 아래에 아무것도 아무것도 입지 않은체 엉덩이에서 피를 줄줄 흘리면서 도망가버린다.[8] 이전에도 계속 반복해서 사표를 냈다고 언급된다.[9] 이때 토커티 일당중 한명이 갈고리가 달린 사슬을 도주하는 차 뒤에 걸었다가 한쪽 손이 떨어져 나가 버린다.[10] 이 장면은 2편 오프닝에 잠시 나온다.[11] 그런데 아무리 저예산으로 각본을 막(...) 짰다고는 해도 이 과정이 다소 어이없는 것이, 분명히 근미래의 디스토피아, 혹은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너무 조심성이 없다. 갱이랑 엮인 이유도 남편이 타이어를 고치려는데 아이 먹일 아이스크림을 사러 혼자 갔다가 엮인 거고 그 이후 무시무시한 추격전을 펼치고 다행히 친척집에 도착하지만 이번에는 또 남편이 자동차를 고치는데 혼자, 그것도 이번에는 아이마저 놔두고 해변가에 가서 일광욕을 하다 갱이랑 다시 엮인다... 이쯤되면 거진 의도적인 트롤링 수준인데 요새 같은 때에도 한적한 시골이나 치안이 나쁜 치외법권인 지역에서 여자 혼자 돌아다니는 행동이 대단히 위험한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혼자서 막 싸돌아 다니는건지... 하긴 우연히 놀러온 곳에서 아이스크림 사러 갔다가 토커터를 만난 거 부터가 개연성이 다소 부족하긴 하다.[12] 말이 부상이지 아이는 사망했고 제시는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중상 이상이다. 이후 결국 사망했는지 2편의 도입부에서 맥스가 십자가 두개를 세워놓은 무덤에서 걸어나오는 것을 보여준다.[13] 이 말부터가 애초에 맥스가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을 하려는지 이해조차 못하는 것임을 드러낸다. 맥스는 구스와 가족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것인데 자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며 맥스가 겨우 부츠를 훔친 걸로 죽이려 든다고 판단하는 어이없는 판단능력을 보인다. 하긴 작중 내내 제정신이 아니니 그런 걸 신경쓸 겨를도 없어 보이지만.[14] 이후 조니는 계속해서 자신은 정신병자라며 징징댄다.[15] 맥스가 인터셉터를 보면서 좋아하는 걸 도청했다.[16] 36년 후 4편에서 임모탄 조를 맡게 된다. 2020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17] 휴 키스 번은 연극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원문] The Toecutter - he knows who I am. I am the Nightrider! I am the chosen one. The mighty hand of vengeance, sent down to strike the unroadworthy! I'm hotter than a rollin' dice. Step right up, chum, and watch the kid lay down the rubber road, ride to freedom! 출처 [18] 정확히는 사고가 나서 연료, 엔진 오일, 변속기 오일이 철철 흐르는 곳 근처에다 불 붙어 터지라고 라이터를 설치해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