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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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이펙트
Mass Effect


파일:ME1_cover.png

개발
파일:바이오웨어 로고.svg
유통
파일:일렉트로닉 아츠 로고.svg
엔진
언리얼 엔진 3
출시일
2007년 11월 20일 (XBOX360)
2008년 5월 28일 (PC)
2012년 12월 4일 (PS3)
장르
3인칭 슈팅 RPG
플랫폼
파일:Xbox 360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트레일러
3. 특징
4. 관련 문서
5. 시놉시스
5.1. 매스 이펙트란?
5.2. 스토리
6. 한글화
7. 평가
8. 기타
9. 리마스터
10. 관련 링크



1. 개요[편집]


2007년 바이오웨어에서 개발하고 XBOX360과 PC 플랫폼으로 출시한 게임으로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이전에 바이오웨어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등으로 독자적인 액션 롤플레잉 스타일의 기반을 다져 탄생시킨 스페이스 오페라풍의 게임이다.

후속작으로 2010년에 나온 매스 이펙트 2와 2012년 주인공 셰퍼드 스토리를 완결짓는 매스 이펙트 3이 나왔다.

2021년에는 삼부작을 리마스터한 레전더리 에디션을 출시했다.


2. 트레일러[편집]





3. 특징[편집]


이전부터 이어진 바이오웨어만의 액션 롤플레잉 스타일(TPS같은 시스템에 게임 중 잠시 멈추고 각종 스킬이나 분대원의 행동을 지정)에 높은 그래픽 기술을 융합하여, 2007년 당시로는 약간 고사양의 그래픽으로 SF스러운 세계관을 잘 그려낸 수작이다. 아무래도 SF이다 보니 총질을 주로 하게 되며, 이전의 바이오웨어 게임에서 보인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하느라 거대한 마을 맵 등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초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이 길어 이때 맥빠진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풍부한 세계관과 거대한 마을, 흥미로운 캐릭터들을 일찍부터 소개해줘 몰입도를 높인다고 보는 층도 많다.

본 게임에 들어가면 어드벤쳐와 전투로 나뉘어 온 우주를 탐험하게 된다. 어드벤처 파트에 들어가면 은하계의 여러 곳을 탐험하면서 여러 우주 종족들의 퀘스트 셔틀 역할을 맡게 된다. 메인 스토리는 그리 긴 편은 아니나[1] 서브 퀘스트가 상당히 많고, SF적인 맛을 잘 살린 배경 설정[2] 등 설정 덕후들을 설레게 할 요소가 산재하다. 단, 설정 그 자체는 그다지 참신한 건 아니다. 기존에 있는 SF로부터 대부분 차용해왔기 때문. 하지만 뛰어난 세계관 묘사로 게이머가 가상의 우주 탐험을 훌륭히 체감할 수 있게 만든 게 매스 이펙트만의 특징이다. 간혹 가다 행성에 내려 마코(Mako)라고 불리는 방구차로 가로, 세로가 거의 10km인 드넓은 개방된 지표면을 돌아다니면서 싸우기도 하는데, 이때 대기가 없는 행성에서 바라보는 우주의 모습은 필견. 하지만 우주를 탐험하면서 고대 종족을 탐사한다는 개념은 마스터 오브 오리온 시리즈와 비슷하게 우주덕들을 설레이게 했지만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에겐 한 번 갔던 곳이나 다시 플레이 할 경우 지나치게 게임을 루즈하게 만든다고 지탄 받아 이후 시리즈에선 나오지 않았다. 처음 행성에 내려오면 진짜 외계 행성에 내려온 듯한 배경과 연출에 설레겠지만 이게 2회차부터는 지겹기 짝이 없는 이동 경로밖에 안 된다는 것. 이후 시리즈부터는 그냥 던전만 간다. 근데 이번엔 설덕들이 여기에 항의했다. 덕택에 나중에 2편 DLC로 Firework 미션을 통해 보다 빨라진 방구차로 돌아다니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되는 오픈 필드를 활용한 독특한 요소인데 보통 TPS처럼 만들어버린 것은 아쉬운 점.

매스 이펙트의 기본 구조는 발더스 게이트 2나 구공기,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과 유사한데 초반의 일직선 인트로 → 중반의 자유롭게 탐험 → 후반의 일직선 구조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유사한 구조를 가진 게임들이 그렇듯 문제가 있는데 중반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노닥거리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본래 스토리대로라면 박진감 넘치는 메인 퀘스트가 수많은 사이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우주를 돌아다니다 보면 흐지부지해진다는 점이다. 때문에 메인 퀘스트/사이드 퀘스트 간의 언밸런스가 존재한다.[3]

총질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총알이 없는 대신 열 개념을 도입해 과도한 총질을 하면 과열되어 한동안 총을 못 쓰는 시스템이다. 전투는 엄폐를 하면서 총이 과열되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빼꼼샷을 날리는 것이 주된 패턴이다. 다만, 제법 초창기부터 입수 가능한 스펙터 무기에 히트싱트를 달아주면 과열 속도보다 냉각 속도가 빨라 사실상 무한 발사가 가능해지는데, 차기작부터는 총알 개념을 도입하면서 이런 밸런스 문제가 사라졌다. 물론 애초에 무한 총알이라는 개념이 물리적 총알 대신 총기 안에 에너지원이 들어있고, 이를 조금씩 갉아 고체로 변형해 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이라는 설정이 코덱스에 상세히 설명하기는 하지만, 바이오웨어도 2편을 만들면서 게임 플레이 밸런스를 위해 총알 개념(총안의 에너지 보충)을 넣었을테니 넘어가자. 또한 사실상 시리즈 초기라 그런지 총기간의 밸런스가 맞지 않고 멍청한 동료 AI 때문에 가끔씩 엄폐물을 찾지 못해 죽을 때가 있다.[4]


4. 관련 문서[편집]




5. 시놉시스[편집]


서력 2148년, 지구의 화성 탐사대는 5만년 전에 화성 남극에 건설된 외계인의 자료 저장소를 발견한다.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발견이었으며 인류는 그 외계인을 프로디언(Prothean)이라 이름 붙인다. 이곳에서 발견된 지식은 프로디언 문명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를 토대로 인류의 기술 수준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인류는 급속히 우주로 진출한다.

이후 명왕성의 위성 카론을 조사하던 탐사대는 카론이 천체가 아니라 수만 년 동안 얼음으로 뒤덮인 채 잠자던 프로디언이 건설한 초광속 우주 고속도로 매스 릴레이(Mass Relay)임을 발견한다. 재작동시킨 매스 릴레이를 통해 인류는 은하계로 진출하고 이미 우주로 진출한 다른 우주 문명들과 접촉하게 된다. 이들 은하계 문명들을 우주로 이끈 프로디언의 기술의 핵심을 이루는 물리학적 원리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한 문명의 급속한 도약이라는 사회적인 현상 를 일컬어 은하계의 문명들은 매스 이펙트(Mass Effect)라고 불렀다.

인류가 최초로 시타델 - 프로디언 문명의 기술을 사용하여 외계로 진출한 - 문명과 조우하게 된 '조우 전쟁'(First Contact War) 20년 후, 행성계 연합 우주군의 최신예 프리깃 노르망디 호는 극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에덴 프라임[5]으로 향한다. 임무의 내용은 에덴 프라임에서 최근에 발견된 프로디언 유물을 회수하여 시타델로 운반하는 것이었다. 임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행성계 연합에서는 최고의 군인이자 특수부대의 전설인 데이빗 앤더슨 대령에게 노르망디 호를 맡겼으며, 또한 뛰어난 인재로 인정받는 셰퍼드 소령을 앤더슨의 부관이자 야전 지휘관으로 임명한다. 임무의 내용 자체가 비단 행성계 연합뿐만이 아닌 은하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시타델 평의회에서도 최고의 스펙터 요원 중 하나인 나일러스 크라익을 노르망디 호에 승선시켜 임무를 감독하게 한다. 사실, 나일러스의 임무 중에는 셰퍼드 소령이 스펙터 요원이 될만한 자격이 있는지 심사하는 것도 포함되었다.

노르망디 호가 에덴 프라임 궤도에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별 문제 없었으나, 별안간 날아온 통신으로 상황은 돌변했다. 에덴 프라임 지상에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시타델 권역에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게스가 에덴 프라임을 공격하고 있었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앤더슨 대령은 지체 없이 셰퍼드 소령, 케이댄 알렝코 중위, 리처드 젠킨스 상병으로 구성된 유물 회수팀을 급파한다. 나일러스도 셰퍼드의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전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단독으로 에덴 프라임 지상으로 내려간다.

에덴 프라임 지상에 내려온 셰퍼드 일행은 곧 게스와 교전하고, 그 와중에 젠킨스 상병이 전사한다. 민간인 거주구로 접근 도중 에덴 프라임 방위군 212 소대의 소대장 애슐리 윌리엄스 중사를 구출하여 일행에 합류시킨다. 윌리엄스로부터 유물이 우주항으로 옮겨졌다는 정보를 입수한 셰퍼드는 팀을 이끌고 우주항으로 향하는데, 먼저 우주항으로 가 대기하던 나일러스는 스펙터 동료 새렌 알테리어스를 발견하지만 배신자인 줄 모르고 방심하다 뒤통수에 쏜 총탄에 즉사한다.

우주항에 도착한 셰퍼드는 몰래 숨어있던 생존자에게서[6] 나일러스의 죽음의 진상과 함께 그를 죽인 자가 새렌이라는 튜리안임을 알게 된다. 나일러스를 제거한 새렌은 게스를 시켜 행성의 거주지를 초토화시킬 시한 폭탄을 설치하고 프로디언 유물을 작동시켜 정보를 얻어낸 후 자신의 기함 소버린을 타고 에덴 프라임을 떠난다. 한 발 늦은 셰퍼드 일행이었지만 시한 폭탄을 해제해 거주지를 구하고 새렌이 두고 간 유물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노르망디 호에 상황 보고를 하던 중, 윌리엄스가 유물을 작동시켜버리고, 유물 쪽으로 끌려가는 윌리엄스를 막으려다 도리어 셰퍼드가 유물에 사로잡힌다. 유물의 정보가 알 수 없는 환영의 형태로 셰퍼드의 머릿속에 저장되고, 셰퍼드가 그대로 정신을 잃음과 동시에 유물도 산산조각으로 박살나버린다.

미션은 실패했다. 최우선 목표인 유물은 박살이 났고, 스펙터 나일러스마저 살해된 마당에 남은 것이라고는 셰퍼드의 머릿속에 저장된 정보밖에 없었다. 시타델에서 인류 대사 도넬 우디나를 통해 평의회에 출석한 앤더슨과 셰퍼드는 새렌의 배신을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시타델의 이성적인 평의회는 아직 인류가 합류한 지 오래되지 못해 신뢰성이 떨어지고, 증거가 부족한 점을 들어 새렌의 반역을 믿지 않았다. 새렌의 배신을 증명해 줄 증거를 찾기 위해 시타델을 돌아다니던 셰퍼드는 시타델 보안대의 요원 개러스 배캐리언크로건 용병 얼드넛 렉스에게서 정보를 얻어 새렌의 배신을 증명할 실마리를 잡는다. 또 다른 프로디언 유적에서 새렌이 파견한 암살자로부터 쿼리언 탈리 조라와 라야를 구출한 셰퍼드는 그녀가 가진 정보를 통해 새렌의 배신을 증명하고, 이에 평의회는 셰퍼드를 인류 최초의 스펙터 요원으로 임명하면서 새렌을 추적하여 그의 음모를 분쇄할 것을 명령한다.

여기까지가 게임 초반 1~2시간을 차지하는 부분이며, 이후부터 본 게임 진행에 들어간다. 여담으로 이 초반의 드넓은 시타델 내부에서 대화만 하고 돌아다니다 언어 장벽/미지근한 진행으로 손을 놓는 사례가 꽤 된다.


5.1. 매스 이펙트란?[편집]


게임의 제목인 매스 이펙트(질량 효과)는 작품의 세계관을 지탱하는 가상의 물리학적 현상으로, 특정한 상황에서 물체의 질량이 변화하는 현상이다. 작중 초광속 우주비행, 초능력(바이오틱) 등은 모두 매스 이펙트 덕분에 가능하다는 설정.

이 세계관에는 “제0원소”(엘레멘트 제로)라는 물질이 존재하며, 이 원소에 전류를 흘려보내면 전류의 방향(전하)에 따라 암흑에너지가 발생하거나 흡수된다. 이 암흑에너지의 역장 안에서는 물질의 질량이 감소하거나 증가하는데 이것이 질량 효과, 즉 매스 이펙트다.

매스 이펙트 필드 안에서는 광속이 증가하기 때문에, 필드에 둘러싸인 우주선은 초광속 이동이 가능하며, 초광속으로 인한 시간 팽창도 일어나지 않는다. 때문에 매스 이펙트는 범은하 공동체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대들보이며, 시타델 우주의 문명은 매스 이펙트 없이는 존속될 수 없다.

제0원소(극중에선 “element zero”를 축약해 대개 “eezo”, 즉 “이조”라고 부른다)는 극중에서 무한한 용도를 가진 귀중한 원소로 그려지며, 초신성 폭발에 노출된 지역에서 발굴되므로 그럭저럭 채굴은 가능하지만 상당히 희귀한 물질이라고 한다. 노르망디호의 초광속 엔진 및 스텔스 발생기(탄탈루스 드라이브)에 들어간 제0원소의 가격이 1200억 크레딧이었다고. 또한 자궁 속에서 제0원소에 노출된 태아는 신경계에 미량의 제0원소가 함유된 세포절이 생겨나며 생리적으로 매스 이펙트를 발생시킬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을 바이오틱이라 부른다.

이상이 매스 이펙트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이며, 이와는 별개로 매스 이펙트로 인해 초광속 우주여행이 가능해지며 여러 종족들이 접촉, 교류함으로써 은하 전체의 과학문명이 급속도로 팽창한 효과 역시 매스 이펙트라 불린다. 이를 게임의 제목으로 삼은 것은 “한 사람(주인공)의 용기있는 행동이 주변 인물들에게 영향을 주고, 이것이 기하급수적으로 파급되며 역사를 바꾸는 이야기”란 의미라고 한다.(참조) 물론 여기서 매스는 질량이 아니라 군중이라는 의미. 영단어 매스(mass)가 질량과 군중을 모두 뜻하는 단어임을 이용한 약간의 언어유희다.


5.2.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로디언이 건설했다고 여겨지던 시타델은 사실 리퍼들이 만든 함정이었다. 프로디언 역시 굉장한 과학력을 가졌으나, 시타델이나 매스 릴레이 구조물에 대한 것은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현재의 은하계 문명들같이 그저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던 것에 불과했다. 리퍼들이 시타델과 매스 릴레이를 만들어낸 이유는 지성체 종족들이 매스 릴레이를 이용하기 충분할만큼 발전하고, 시타델을 은하 중심지로 이용할만큼 충분히 수가 불어나길 기다렸다 수확하기 위함이었다. 즉, 시타델은 충분히 발전한 종족들을 판별하고 한 군데로 모여들도록 만드는 선별기인 셈이다. 사실 시타델 그 자체가 거대한 매스 릴레이로, 리퍼들이 잠든 암흑 우주(Dark Space)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던 것.

5만년 전 프로디언 종족은 리퍼들이 세워놓은 조건에 충족되어 시타델부터 리퍼에게 침략당한다. 은하계 중심인 시타델이 점령당한 뒤, 수세기에 걸쳐 나머지 행성에 진출한 프로디언 잔존 세력의 마지막 한 명까지 모조리 죽고 만다. 하지만 프로디언은 리퍼의 위험성을 은하계의 모든 동족들은 물론이고 먼 미래에 똑같은 일을 당하게 될 다른 종족들까지 고려해 비컨으로 각지에 경고 신호를 보낸다. 셰퍼드 소령 일행이 에덴 프라임에서 발견한 비컨은 이것 중 하나로 손상된 것이다.

5만년 이후인 현재, 튜리안, 아사리, 샐러리안, 인간 등이 매스 릴레이와 시타델을 이용하여 왕성하게 발전하기 시작하자, 유일한 척후이자 첨병으로써 움직이던 리퍼 소버린은 다시금 시타델을 작동해 이들을 모조리 집어삼키려 한다. 그러나 이 장악 시도는 프로디언의 대비책으로 가로막히게 된다. 프로디언이 멸망하기 직전 본래 리퍼들의 수하인 키퍼가 리퍼들의 신호를 받아들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덕분이었다.

이에 소버린은 시타델을 점령하기 위해 섣불리 움직이는 대신 세뇌 능력을 통해 이런저런 앞잡이를 만들어 시타델을 점거하는 계획을 진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계획의 첨단에 존재하는 것이 바로 세런 알테리어스였다. 세런은 프로디언이 만든 프로토타입 매스 릴레이 컨두잇(Conduit)의 존재를 알아내고, 이것이 시타델 중심지로 곧바로 연결되는[7] 것을 깨달아 이를 이용하면 직접 시타델을 장악함으로써 소버린이 계획을 진행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에 게스를 장악하고 크로건 군대를 양성하는 한편 우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프로디언의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셰퍼드는 사고로 인해 비컨에 접촉하여 마찬가지로 프로디언의 경고 신호를 받아들이지만, 그때는 이미 신호가 손상되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단서를 찾기 위해 세렌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셰퍼드는 신호를 복구해 리퍼의 존재와 프로디언의 감춰진 진실 그리고 시타델과 여러 지성체 종족들에게 닥쳐온 위기를 알게 된다.

진정한 위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시타델 의회는 사사건건 셰퍼드의 보고에 토를 달면서 의심을 드러내고 직접적으로 방해하기까지 했으나, 세렌의 계획[8]이 성공하여 시타델이 점령당하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제압당한다.

이에 셰퍼드 일행은 세렌이 작동시킨 꺼지기 직전의 콘두잇을 통해 완전히 격리된 시타델에 3인 분대로 침입, 이후 점거된 시타델 타워의 게스 군단을 전부 쓸어버리고 세렌을 제압하여 시타델의 주도권을 얻어 연합군 함대가 소버린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버린은 막강한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함대를 압도했으나, 세렌의 몸을 빌려 나타난 소버린 아바타가 셰퍼드 일행의 공격으로 파괴된 영향으로 빈틈을 노출하고, 그 틈을 노린 노르망디와 행성계 연합 함대의 집중 공격으로 산산이 부서져버린다.

이로써 리퍼들의 척후 소버린은 파괴되고 시타델은 일차적인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리퍼의 문제는 여전히 잠재한 상태였고 셰퍼드는 리퍼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시 여행을 떠나는데...


6. 한글화[편집]


출시 당시 국내 유저들의 한글화 요구가 많았으나 결국 영문판 그대로 출시했다. PC판을 출시했을 때 유저들이 한글화를 해보려 했지만 파일을 열어볼 수가 없어 결국 유저 한글화도 무산되었다.

이후 2편이 나온 뒤에 한글화가 시작되어 현재는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9]

완역으로 오해할 것 같아 설명을 덧붙이자면 메인으로 반드시 찾아가보게 될 시타델같은 정거장이나 행성들에 한하여 서브 퀘스트까지 완역되었으나 서브 퀘스트의 경우 퀘스트를 의뢰받을 때는 번역이 말끔히 나오는데 퀘스트 수행을 위해 해당 좌표로 이동해보면 폰트에 따라 영어는 커녕 글자가 몽땅 깨져 출력되는 등 아직 문제가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 헬레나 브레이크의 퀘스트의 경우 시타델에서 만났을 때는 번역이 매끄럽게 나와 문제 없어 보이나 각 행성들을 찾아가 해결해보려 들면 글자가 영어로 출력되거나 깨져 일부만 나온다.

이후 매스 이펙트 통합 카페에서 기존의 한글 패치를 좀 더 다듬은 패치가 나왔다. #

단점으로는 한글 폰트가 무거워지면 게임이 심하게 버벅거리는 문제가 있다. 특히 ESC를 눌러 불러오는 메뉴 화면 등이 매우 심하게 버벅인다. 저장할 때, 레벨 업을 해 스킬을 찍으려 할 때, 아이템을 갈아끼우려 인벤토리 창을 열 때, 상점 메뉴로 들어갔을 때 등. 매스 이펙트 1편은 모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후커를 이용해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한글로 바꾸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10]


7.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mass-effect|
91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mass-effect/user-reviews|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ass-effect|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ass-effect/user-review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mass-effect|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mass-effect/user-reviews|
8.3

]]


Pinnacle Station (DLC)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mass-effect-pinnacle-station|
4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mass-effect-pinnacle-station/user-reviews|
4.1

]]




8. 기타[편집]


원래는 Xbox 360 독점으로 출시했다. 출시일은 2007년 11월 16일(북미 기준). 그러나 Xbox 360에만 나온 것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결국 PC판 발매를 결정했다. PC판은 Demiurge Studio에서 외주를 맡아 Xbox 360판을 PC로 컨버전하여 2008년 5월 28일에 출시했다. 컨버전은 꽤 잘된 편으로, 마우스와 키보드에 맞게 UI를 전면적으로 바꾸었다. 특히 전투시 각종 스킬을 사용하는 HUD 부분은 PC에 맞게 완전히 새로 짰다. 2008년 당시로는 상당히 고사양에다 후속작에 비해 최적화도 덜 된 경향이 있어 풀옵이라면 9600GT 급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있어야 원활히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플레이라면 8600GT 수준에서도 크게 버벅거리지 않는 정도.(공식 권장 사양은 지포스 7900GTX, 라데온 X1800XL 이상)

한국 발매는 Xbox 360판이 북미와 며칠 차이로 발매했지만 염원하던 한글화가 안되고 대사집으로 초반만 첨부했다. 나중에 발매한 PC판은 그나마 이 대사집도 없다. 참고로, 막 나왔을 땐 당시 막 생긴 EA 스토어(현 오리진)에서 온라인 다운로드로만 판매했다. 지금은 스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DLC는 'Bring Down the Sky'와 'Pinnacle Station' 2가지가 있다. Bring Down the Sky는 본편에 언급되는 함장 앤더슨과 새런의 과거에 등장하는 바타리안 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렸고[11], Pinnacle Station은 다른 NPC들과 치고 받고 싸우는 일종의 격투장 컨텐츠를 추가해준다. 메인 스토리상으로는 크게 추가되는 것이 없기에 굳이 설치할 필요성까지는 없는 DLC이다. 그나마 Pinnacle Station은 클리어 후 보상이 괜찮은 편. PC판의 경우 Bring Down the Sky는 무료로 배포한다.(원래 바이오웨어 소셜 사이트에서 400바이오웨어 포인트를 주고 구입해 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이었으나 사이트의 해당 부분이 해킹당해 폐쇄되면서 인증을 받기 힘들어져 이래저래 병크를 터뜨리다[12] 결국 인증 체계를 폐지하고 그냥 깔 수 있는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받을 수 있다. 오리진 시스템이 정착되기 전 자체 DLC 체계로 발매한 DLC다 보니 생긴 병크. Pinnacle Station은 오리진에 이식해놨다.)


9. 리마스터[편집]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참고.


10. 관련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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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어 보여도 발더스 게이트와 같은 RPG에 비하면 짧은 편이다.[2]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codex)가 엄청나게 많으며 여행할 수 있는 각 행성에도 모두 설정이 있다.[3] 제작진도 이걸 알기 때문에 2편 메인 스토리의 긴장감을 대폭 완화하여 동료 모으는 부분이 메인 퀘스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1편처럼 처음부터 모든 항성계를 오픈하는 게 아니라 메인 퀘스트의 진행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해 처음부터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게 되었다. 또한 2편 극초반에 이미 한번 노르망디호가 격파되기 때문에 '노르망디호를 강화하려고 자원 모으러 다닌다'는 식으로 사이드 퀘스트 수행의 당위성을 부여했다. 3편은 메인 퀘스트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가는 대신 사이드 퀘스트의 모든 결과를 전쟁 자산(War assets)에 반영시켜 사이드 퀘스트의 당위성을 부여했다.[4] 그래도 뇌미닉보다는 백만 배 낫다.[5] 게임 내에서는 '이든 프라임'이라고 말하는데, eden의 미국식 발음이다.[6] 평소에도 근무 도중에 몰래 낮잠을 자느라 늘상 화물 상자 뒤에 숨어있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그야말로 전화위복이 된 셈.[7] 시타델에서 볼 수 있는 매스 릴레이 기념비가 사실 진짜 매스 릴레이였다.[8] 콘두잇을 통해 새런이 시타델 사령부(관제탑)를 장악한 후, 소버린과 게스 함대가 시타델을 기습한다.[9] 현재는 애견 카페가 되어버렸다.[10] 뭔가 익숙한 단어라고 생각된다면... 그렇다. 에로게 한글 번역에 사용하는 바로 그 방법이다.[11] 해당 스토리는 3편까지 영향을 미친다.[12] 일례로 EA 고객 상담에서 인증용 코드를 무상으로 배포했는데, DRM이 걸린 코드라 하루에 인증 횟수 제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