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컬 익스플로전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매지컬 익스플로전,
일어판명칭=マジカル・エクスプロージョン,
영어판명칭=Magical Explosion,
효과1=자신의 패가 0장일 때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마법 카드의 매수 × 2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금지 카드, TCG=제한 카드,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약칭은 원문의 두문자(マジカル・エクスプロージョン)에서 딴 마지에크.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면 효율이 매우 낮다. 발동 조건부터가 패가 0장이고, 보통 충분한 효과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로 묘지에 마법 카드가 쌓이는 건 장기전이나 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몬스터, 함정 카드를 조금 넣고 나머지는 전부 마법 카드로 채운 다음에 추리게이트로 고속으로 마법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이 카드로 죽여버리는 원턴킬 덱이 등장하면서 갑자기 더러운 카드가 됐다. 여기서 데스티니 히어로 도그마 가이와 신검-피닉스 블레이드, 혼돈의 흑마술사, 사이버 밸리, 차원 융합을 집어넣은 도그마 블레이드도 파생됐다. 물론 지금은 금제로 몰락했지만.

그 외에 라이프 체인저와의 연계도 좋다. 묘지에 마법 카드 15장 이상을 쌓으면서 패를 모조리 비우고 라이프 체인저와 이 카드를 세트한 뒤, 다음 턴이 시작하자마자 체인 1에 이 카드 → 체인 2에 라이프 체인저를 발동하면 완성. 이 콤보의 루트 중 하나로 진제왕강림에서 발매된 카드들과 잘 조합해서 제왕인 척하는 매지컬 익스플로전 제왕도 있었다. 명 제왕 에레보스 3장을 넣고 범신의 제왕, 진제왕영역, 제왕의 심원, 트레이드 인, 어둠의 유혹 등을 넣어서 부스팅을 한 후 원턴킬을 내는 방식. 결국 이 콤보 때문에 라이프 체인저가 2016년 4월 금지되었다. 같은 달 TCG에선 치킨게임을 금지하고 갑부 고블린을 제한 카드로 만들면서 라이프 체인저와의 연계를 어렵게 하고 묘지에 마법 카드를 쌓기 어렵게 하면서 박살냈다. 이 카드만 금지하면 될 것을 정작 다른 카드들을 통해 간접 탄압하려고 하니 정작 해당 카드를 주요하게 사용하는 애꿎은 다른 덱들이 피해를 봤다.

2010년 3월부터 8년 넘게 제한 카드였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마법 / 함정 카드가 효과로 쉽게 박살나는 환경이 됐음에도 죽도나 섬도희와 엮인 이 카드의 효과는 여전히 강력했고, 2018년 7월에 기어이 금지했다.

일러스트에 나온 몬스터는 집념의 노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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