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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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allwrestlingsuperstars.com/Lex-Luger-WWF.jpg

WCW에서 활동한 프로레슬러 렉스 루거

파일:/pds/200901/15/80/c0020880_496eab2a6be9c.jpg

리처드 딘 앤더슨이 연기한 맥가이버

1. 소개
2. 한국내 유행
3. 멀릿컷을 한 실존 인물
4. 멀릿컷을 한 캐릭터들


1. 소개[편집]


Mullet

헤어 스타일의 한 종류. 앞머리, 옆머리 등 다른 부분은 짧은데 반해 상대적으로 뒷머리 부분만 긴 남성 헤어 스타일이다. 여성들에겐 일반적으로 잘 붙이진 않지만 숏컷을 기반으로 뒷머리 길이가 강조되면 붙이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멀릿이라는 이름도 비스티 보이즈의 노래 Mullet Head에서 따온 것이다.[1] 말상으로 대표되는 긴 두상에 어울리는 스타일인데다 마초적이고 야성미 있는 인상이라 서양권에서 선풍적인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다.

서양권에서 미용실에 가지 않고 스스로 머리를 정리하던 남성 부류가 존재했는데, 앞머리나 옆머리에 비해 손이 닿기 어려운 뒷머리는 다듬어지지 않고 늘어뜨리던 모양새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커팅 경향으로 생긴 유래일 뿐, 알려지지 않은 서민들이 한켠에서 이 스타일을 구사했을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1950년대까지만 해도 이 스타일이 연예인이나 공인 사이에서 보여주는 일도 거의 없었고 스타일로서 정착되는 현상은 찾기 힘들었다.

그러다 로커빌리가 유행시킨 리젠트 스타일에서 뒷머리를 길게 늘어뜨리는 옵션이 점차 생겨나기 시작했고, 톰 존스 등의 가수가 이를 방송에서 1960년대부터 멀릿으로 모습을 보이면서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평가받는다. 락스타들로부터 태동된 머리인만큼 데이비드 보위, 키스 리처드 등이 해당 머리로 큰 존재감을 선풍으로 몰아왔고 80년대는 특히 서구권에서 절정기를 이루었다 거론된다.# 맥가이버 등 당대 영상물을 보면 어렵잖게 접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90년대 이후로도 전성기때만큼의 위세까진 아니지만 꾸준히 수요는 있어왔던 편. 뒷머리를 강조하는 옵션이야 한켠에선 유지될 전망이라 때때로 멀릿을 소화하는 연예인이나 모델을 오늘날까지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흔히 울프컷이라 불리는 헤어 스타일은 이것을 한국식으로 다듬은 버전.[2] 뒷머리와의 극단적인 길이 대비를 줄여내 마초적인 분위기를 한술 덜어내는 점이 특징이다.


2. 한국내 유행[편집]


파일:병지컷.jpg
파일:이준기울프컷.jpg
파일:지드래곤울프컷.jpg
김병지(1999)
이준기(2005)
G-DRAGON(2018)

국내에서는 맥가이버가 처음에 이 헤어 스타일을 하고 TV에 등장해서 알려졌다. 맥가이버가 한창 인기를 끌 때는 장발인데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이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옛 세대 사이에서는 이 스타일을 '맥가이버 머리'라고 칭하는 경우를 더러 볼 수 있었다.제도권 언론에서도 언급되는 맥가이버 머리 당시만 해도 맥가이버풍 마초적인 분위기가 매우 강조되었던지라 운동 선수 위주로 이 스타일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당대에도 일반 남자들이 따라하면 볼썽사납다는 시각이 있었던 모양.

축구 선수 김주성이 원조고 김병지, 황선홍, 홍명보[3]1990년 ~ 2002년도 선수들 중 이 머리를 한 선수들이 더러 있었다. 특히 컬러감 있는 염색까지도 곁들인 김병지의 울프컷이 인상적이었는지 2020년대까지도 인터넷상에서는 울프컷을 병지컷이라고 부르기도 한다.[4] 2010년대 후반은 이미 한국에서 울프컷의 유행이 지난 상황이라, '병지컷'이란 말에는 좀 유행 지난 웃긴 머리라는 뉘앙스도 있다. 예를들면 팬들은 싫어하는데 아이돌 본인은 좋아하는 머리라거나, 병지컷도 소화해낸다는 식으로.

2000년대 중반 연예계에서도 보아이준기를 시작으로, 샤기컷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헤어스타일이다. 2000년대 초반에 일본에서 야성적인 늑대의 분위기가 연상된다는 의미에서 '울프컷'이란 이름으로 명명되어 유행하였고, 이런 헤어스타일이 2000년대 중반에 명칭과 함께 한국으로 수입되었는데, 마초적인 느낌을 덜어내 야성미있는 미소년/미소녀 이미지의 머리 스타일로서 젊은층에서 간혹 찾을 수 있는 스타일이었다. 샤기컷과는 경계가 모호했던지라 샤기컷을 베이스로 뒷머리가 길면 울프컷과 병행되어 불리기도 했음을 보면 볼륨이나 컷팅 방식에 차이가 나더라도 긴 뒷머리가 강조되면 울프컷으로 규정되는 방식의 카테고리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다 2010년대부터 투블럭 등 뒷머리를 짧게 만드는 단정한, 울프컷과는 상극이나 다름 없는 스타일이 대세가 되면서 샤기컷과 비슷한 연유로 유행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그러다 17년을 기점으로 G-DRAGON을 시작[5]으로 지코, , 백현 등 인기 아이돌들, 래퍼 , 키드밀리가 시도하면서 차츰 부활하게 되었다. 2000년대 중반에 유행했던 울프컷은 샤기 스타일과 접목해서 전체적으로 숱을 많이치고 가벼움이 특징이였다면 2010년대 후반 울프컷은 과거와 다르게 투블럭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볼륨감에 구레나룻과 옆머리를 짧게 만들고 뒷머리 끝부분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대 기준으로 꽤 튀는 스타일이라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6]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마이너하게 시도하는 편.

최근에는 남성 아이돌들에게도 '병지컷'이란 단어가 수식어로 달리기도 하는데 헤어스타일이 단발에서 장발로 바뀌는 중의 아주 미묘한 중간과정을 병지컷이라고 부르기도 한다.[7]


3. 멀릿컷을 한 실존 인물[편집]



4. 멀릿컷을 한 캐릭터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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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노래는 1994년 발매된 노래다. 이전에는 어떤 명칭으로 불렸는지는 불명.[2] 아시아권에서만 쓰여지는 명칭에 가깝다. 위키피디아 등지 서양 웹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명칭이고, 구글에 Wolf cut, Wolf haircut 키워드로 검색하면 론 울프 분위기가 나는 여성 사진이 대부분 나열되는 점을 보아 해당 문서에서 설명하는 남성의 헤어 스타일이란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방탄소년단의 도래 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 표현도 퍼져 나가면서 'Korean Wolf Cut'이란 명칭으로 역수입되어 소개되는 매체들도 등장하곤 한다.[3] 5:5 가르마로 유명하다.[4] 유독 지독히도 한결같았던 점도 김병지가 울프컷의 얼굴마담으로 굳혀진 원인이기도 하다. 여타 선수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머리도 단정하게 바꿔가는데 비해 김병지는 50세를 넘겨서도 울프컷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가짜사나이 2기를 촬영하던 때 잠시 삭발하기도 했으나, 끝나고 다시 원상복구 되었다.[5] 부모님이 타투를 싫어하셔서 목 뒤에 새로 새긴 타투를 들키지 않으려고 길렀다고 한다.[6] 울프컷 극혐이라는 키워드도 은근한 공감대를 얻을 정도로 여성들 사이에서도 싫어하는 스타일로 거론되는 편. 이는 국내뿐만 아니어도 서양 등지에서도 멀리컷 전반이 최악의 헤어 스타일을 선정할 때도 반드시 언급되는 스타일 중 하나다.[7] 잘 이해가 안된다면 남성 버전의 거지존이라고 생각하면된다.[8] 그 당시 REALLY REALLY 곡 활동을 했던 시기의 초록 머리였으며 제일 먼저 정수리를 먼저 묶고 가위로 잘렸다..[9] 옆머리는 단발에 가까운 반면에 뒷머리가 극단적으로 길며 이 뒷머리를 아랫뱡향으로 묶은 꽁지머리를 하고 있다. 다만 작화에 따라서 약간 왔다갔다 하는데다가 일반적인 멀릿 헤어스타일과 살짝 결이 달라서 그런지 그냥 생머리로 아는 팬들이 많다.[10] 리메이크판 드래곤볼 한정.[11] 10년 후 《드래곤볼Z》 한정.[12] 무의식 상태로 들어설때 상대적으로 뒷머리가 강조되고 장현하고 비슷하게 변한다.[13] 머리가 길어지면서 뒷머리도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