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핀/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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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맥거핀

1. 기준
2. 목록
2.1.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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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ㅋ
2.12. ㅌ
2.13. ㅍ
2.14. ㅎ
2.15. 영어, 숫자
3. 관련 문서


1. 기준[편집]


맥거핀의 예시에 대한 문서.

  • 작가가 의도적으로 작품에 설치해야 한다.
  • 이야기나 사건이 시작되는 동기로서 작용해야 한다.
  • 작중 다른 요소(= 작가가 독자에게 정말로 보여주고 싶은 중심 내용)에 의해 독자의 관심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져야 한다.

이 문서에 예시를 추가할 때에는 반드시 맥거핀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이해한 뒤에 어째서 맥거핀인가에 대한 내용도 함께 추가하도록 하자.

아래 중에 해당하면 맥거핀이 아니다. 추가하기 전에 이 부류에 해당하면 추가하지 말 것.

  • 단순히 곁다리로 언급되거나 모습이 공개되지 않는 인물
맥거핀이야기의 동기가 되어야 한다. 해당 인물과 상관없이 이야기는 잘 전개되고 있는데, 그저 언급만 되고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인물은 비중이 그렇게 설정된 것이지 맥거핀이 아니다.
  • 알려졌어야 하는 설정
맥거핀은 알려지지 않아도 작품 전개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야 한다. 알려져야 하는데 알려지지 않은 것은 '미회수 떡밥'에 해당한다.

잘못된 예시 중 상당수미회수 떡밥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해당한다면 해당 문서에 추가할 것. 덧붙여 해당 문서도 같이 참조하면 좋다.


2. 목록[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ㄱ[편집]


  • 각종 배틀물에서의 대회
작중 초반에 주인공이 대회에 목적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중후반부쯤 되면 대회를 개최한 인물이 대회에 참가한 인물들을 이용하려는 흑막이라서 대회에서 우승하는게 뒷전이 되거나[1] 대회 참가자 중 흑막이 있어 아예 판을 엎어버리는 전개가 자주 있다.
  • 갈릴레이 돈나 - 갈릴레이 테조로
  • 갓오브워 - 크레토스의 아내이자 아트레우스의 어머니인 페이 [2]
  • 고도를 기다리며 - 고도
  • 고스트 트릭 - 아시탈과 아시탈을 노리는 사람들.
아시탈이 강력한 힘을 가진 운석은 맞으나 왜 죽은자에게만 힘이 발효되는것인지 대한 일부분만 설명이 있고 왜 죽은자들도 각기 다른 능력이 되었는지 정확한 설명이 없다.아시탈을 노리는 악당들도 정확히 무얼할건지 설명이 없다.중요한것은 인물들이 살아야하는 현재상황과 과거의 사건으로 진실을 파헤치고 운명을 바꾸는 것이지 아시탈 그 자체가 아니기때문에 엔딩에서는 아무래도 상관없게된다.아시탈자체는 최후반부까지 나오긴하지만 전개초점이 전혀 다른방향이 되버려 맥거핀이 되버리는 케이스.
신수를 인간으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는 비법이 담긴 구가의 서를 찾겠다는 최강치의 목표는 엔딩이 되자 흐지부지된다.
초반부엔 형 코니의 중요한 동기로 제시되며, 형과 함께 은행 강도질로 돈을 벌고 뉴욕을 떠나려고 했지만, 강도 실패후 본인만 잡히면서 비중이 사라지고, 엔딩에서만 재등장한다. 코니 역시 보석금을 마련하는 와중에 마약이 든 스프라이트 확보하는 얘기로 흘러가면서 동생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후반부 주인공인 조(조 벨)가 중고차를 사려고 판매자를 만날 때 세 친구도 동행하는데, 시승하려는 주인공과 반대하는 판매자의 협상으로 친구 한 명을 남기고 세 명이 차를 몰고 나간다. 남겨진 친구가 판매자를 보고 긴장하는 장면을 끝으로 두 사람은 영화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고차 매매를 목적으로 시승하던 중에 데쓰 프루프 차량을 운전하던 빌런(커트 러셀)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고 끝에 가서는 차가 거의 박살나버리는데, 주인공과 두 친구 모두 복수에만 신경쓸 뿐 어느 누구도 중고차 매매와 남겨진 친구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영화 자체도 주인공들이 복수를 마치고 환호하는 장면에서 끝나버린다.
맥거핀이 수도 없이 등장하는 기묘한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맥거핀의 정점을 찍은 에피소드.
자신과 연애중이던 과외생 다혜를 지키기 위해 기우에게 학력위조 과외를 종용하지만, 정작 기우와 다혜가 연인사이로 나아가는 상황과 후반부의 비극으로 다혜네 가족이 파탄이 난 상황에서도 그 어떤 행방조차 나오지 않는다. [3]
캔들윅과 그의 아버지와 피노키오가 소년 군사 학교에서 폭격을 맞았을 때, 캔들윅의 아버지는 폭격에 휘말려 죽고 캔들윅은 죽음을 면한다. 그리고 피노키오는 후폭풍으로 기지에서 멀리 튕겨나가는데, 그런 피노키오를 서커스 단장[4]이 발견하고 그 때부터는 피노키오와 서커스 단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죽음을 면한 캔들윅은 피노키오를 찾아 헤메는 것을 끝으로 더는 등장하지 않는데, 피노키오는 그 뒤로 꽤 오랜 시간을 고향에서 지냈으니 캔들윅도 고향으로 돌아왔다면 피노키오와 만났을 법도 한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캔들윅은 전혀 언급도 없다.
극중 김성룡의 목표로 나오나 전개가 진행되면서 덴마크의 ㄷ도 언급이 없어진다.
(영화 한정) 김종욱을 찾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도와주는 남자의 이야기이지만, 결국 김종욱을 찾는 과정에서 여자와 남자가 눈이 맞고 김종욱 찾기는 흐지부지되어버린다. 원본 뮤지컬에서는 결국 김종욱을 만나기는 하는데, 이 과정에서 평론가와 관객에게 비판이 많았다.


2.2. ㄴ[편집]


중앙정보부가 아닌 전용 정보요원 '이아고'로부터 대통령이 정보를 전달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김규평이 대통령에게 직접 이아고가 무엇인지 묻거나 대통령이 이아고와 통화하면서 정보를 전달받는 장면이 나오며 이아고가 누군지에 관해 궁금증을 일으키게 하나 끝내 밝혀지지 않는다. 결말부에 드러나는 이 인물의 정체는...
작중 배경인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책으로, 여러가지 금지된 마법이 기술되었으며, 이것을 빼앗기 위해 타국에서 침공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품 분위기가 전쟁 그 자체보다는 등장인물들의 관계 및 심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애초에 학교 관계자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전투에 나서는 학생들조차도 그 정체를 모른다.
해당 작품 전체로 보면 '미공개 기믹'에 해당하지만, 일부 에피소드로 한정하면 맥거핀이라고 볼 수 있다. 에피소드의 스토리 전개 자체가 게살버거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한 플랑크톤의 술수가 핵심이 되고 이를 막기 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법은 이야기의 키 아이템이 되지만 정작 비법 내용 자체가 무엇인지는 자연스럽게 잊혀진다.
원래 여행의 목적이 요이츠를 찾아가는 건데, 뇨히라 정착 후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데, 소설상 나오지 않았을 뿐 소설 완결 이후 간 적은 있는 듯하다. 애당초 뇨히라와 요이츠는 그리 멀지 않다.

2.3. ㄷ[편집]


중후반부까지 완다를 상대하기 위해 비샨티의 책을 찾는 여정이 진행되지만, 정작 찾아낸 비샨티의 책은 사용하기도 전에 완다에 의해 불태워져버린다. 결국 완다를 상대한 수단도 비샨티의 책과는 관련없는 방법이었으며, 이후로도 달리 언급되지 않는다.
올드 시즌에서는 그냥 본명 말하기 귀찮아서 닥터라고 했던 것이, 뉴 시즌에서 의미를 갖더니 11대 닥터에 이르러서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되었으나, 결국 중요한 건 닥터의 이름이 아니라 닥터의 이름을 발설했을 때 생기는 문제[5]였고 결국 닥터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니까 닥터의 이름에 의미가 있는 줄 알았더니 제작진이 밝힐 필요 없이 (이름 그 자체가 아니라 이름을 밝혔을 때의 사태에 사건을 집중시켜) 그 의미를 자연스레 없애버렸다.
  • 대마인 시리즈 - 마왕, 9귀족 중 나머지 1자리
  • 대탈출: 시즌1에선 직접적으로 맥거핀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나 대부분 단어의 뜻을 모르고 오용한 것으로 실제로 맥거핀 요소에 부합한 것은 시즌4 기준으로 아래 2가지뿐이다.
처음 귀사모 회원들이 남긴 물건들을 보고 이들의 행방을 찾는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중간에 천해명에게 뺑소니당한 일가족 원혼들을 구해주기 위한 전개로 바뀌면서 이들의 행방은 자연스레 잊혀진 채로 탈출에 성공했다. 뺑소니 일가족의 원혼을 성불시켜 줬으니 자연스레 해결됐다고 맥거핀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지만, 맥거핀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해결됐다고 맥거핀이 아니게 되는 것이 아니다.[6]
벙커 안에 있던 신원 불명의 해골과 거기에 보관돼 있던 타임머신 등 의문을 자아내는 요소가 있었으나 그저 탈출러들을 과거로 보내는 역할만 하고 후속편인 백 투 더 아한까지 아무런 언급도 단서도 나오지 않은 채 에피소드가 종료되었다.
  • 더 스퀘어 - 크리스티안의 지갑과 휴대 전화를 훔친 진범
초반부에 주인공 크리스티안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치는 바람에, 크리스티안이 협박편지를 써서 돌리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러나 지갑과 휴대 전화를 돌려 받았음에도 난민 소년이 부모에게 억울한 오해를 샀다며 크리스티안에게 항의하고 관련없는 불운이 연이어 터지면서 자연히 진범 찾기는 밀려나게 된다. 결국 영화가 끝날때까지 진범은 알 수 없게 된다. [7]
처음 매리가 몸값으로 흘린 돈가방을 분실물로 착각해 짐캐리가 여자에게 갖다주는 이야기로 극이 시작되지만 중간에 돈을 다 써버리고 돈을 찾아주는 건 뒷전이 된 채 여자를 만나러 가려는 방향으로 변하면서 극이 전개되고 가방과 돈은 자연스레 퇴장
데스노트로 사람을 죽이려면 그 사람의 얼굴과 본명을 알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서 라이토가 L의 본명을 알아내 죽일 것인가가 데스노트 1부의 핵심 줄거리였다. 그러나 극이 진행되면서 라이토 외에도 데스노트를 갖고 있는 아마네 미사와 그녀의 사신 이 등장하면서, 라이토는 자신이 직접 L의 이름을 알아낼 필요 없이 사신 렘이 L을 죽이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쓰게 되고, 그 결과 L의 이름 자체는 극의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다. 애초에 L의 본명 자체에 무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라이토가 알아내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라이토가 직접 알아냈더라도 시청자에게 보여주지 않는 연출을 했더라면 비슷한 맥거핀이 됐을 것이다.
아무르타트를 잡기 위한 토벌대가 역으로 패배하면서 인질로 잡혀 후치 네드발 일행이 몸값을 받으러 바이서스 왕국의 수도로 가는 것이 작품의 시작인데, 넥슨 휴리첼의 반란 모의와 크라드메서의 각성 임박 등 여러 사건들이 겹치고 겹쳐 독자의 뇌리에서 자연스럽게 잊혀지게 된다. 결국 10만 셀은 드래곤 로드가 선물로 준 보석들로 모험 중에 지나가듯이 해결된다. 후치 일행도 본래 목적이 이렇게 뜬금없이 해결된 것에 스스로 얼떨떨해 한다.
작중 등장인물들이 초록구두를 직접적으로 하거나 그리는 장면이 등장하며 특히 파트 1에서 손명오의 살해에 대한 범인이 밝혀지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정작 실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열쇠는 다른 요소들(DNA, 술병 등)이 되면서 초록 구두가 극적 장치로써는 자연스럽게 퇴장한다. 특히 파트 2에서 작중 박연진의 딸인 하예솔이 김경란에게 구두의 색을 물어볼 때 김경란이 빨간색이 섞였다고 답하는 대사를 통해, 초록 구두의 극적 장치로써의 역할이 맥거핀이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2.4. ㄹ[편집]


  • 레이더스 - 성궤
  • 로닌 - 가방. 미션 임파서블 3의 토끼발보다 더 오래된 맥거핀


2.5. ㅁ[편집]


최종 보스 프레시아 테스타로사가 벌인 모든 일이 알하자드에 가겠다고 벌인 것이었으나, 알하자드가 진짜로 있는지 없는지조차 작중에서 불확실하게 나오며, 결국 프레시아가 알하자드가 있는지 확인도 하기 전에 계획이 저지된다. 그리고 프레시아가 알하자드에 가려는 것 자체보다는, 그런 불확실한 전설에 매달릴 정도로 딸을 잃은 슬픔이 컸다는 사실이 더 강조되기 때문에, 알하자드 자체는 사실 이야기의 핵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완전히 잊혀진 소재는 아니니까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맥거핀 요소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인 존 교수의 송별회 때문에 사람들이 집에 모이지만 송별식과 관련된 내용들은 사라지고 존 교수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레 화제가 전환되며 송별 파티는 사람들에게서 자연스럽게 잊히며 퇴장한다.
제일 핵심적인 맥거핀이지만, 이 영화엔 그 외에도 엄청난 양의 맥거핀이 존재한다.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단순 '미공개 기믹'에 가깝지만, 일부 퀘스트는 도입부 자체가 체키의 진짜 얼굴을 알아내기 위한 시도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 퀘스트들로 한정하면 맥거핀이 맞다. 이야기의 시작점이자 전개의 핵심 키워드임에도 끝까지 알려주지 않고 퀘스트가 종결되기 때문.
  • 루디브리엄의 왕 - 루디브리엄 퀘스트에는 왕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는데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루디브리엄은 원래 평범한 마을(혹은 나라)이었는데 국왕이 자신의 국민들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시간의 여신 퀸느에게 간청했기 때문에 루디브리엄이 지금의 장난감 마을로 변해진 거라고 한다. 그러나 소원의 부작용으로 인해 시계의 탑 지하에는 이차원 몬스터들이 출몰하고 파풀라투스가 등장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런데 메이플스토리가 검은 마법사 이야기로 주축되어 돌아가기 때문에 제작진들 측에서 잊혀진 듯 하다. 다만 메이플스토리 DS에서는 토이 3세라는 이름으로 등장을 한다.
도적이 실수로 어느 수집가의 샤레니안 고대 도자기를 깨는 바람에 거액의 빚이 생겨, 샤레니안의 비보 루비안을 찾아 수집가에게 넘겨줘서 빚을 갚기 위한 목적으로 도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스토리가 중반부로 갈수록 루비안의 정체, 샤레니안의 멸망과 에레고스의 과거사, 도적의 출생의 비밀 떡밥을 중점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빚은 더 이상 메인 스토리 내에서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고, 결말에만 짤막하게 언급된다. 다만 에필로그에선 조금씩 갚고 있다고 한다.
  • 모퉁이 - 성원 일행과 규정의 만남.
성원 일행 3명과 규정이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는 것이 이야기의 동기가 되는데, 3명의 일행이 식당에서 언쟁을 심하게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규정의 등장은 자연스럽게 관람객의 관심에서 멀어진 채 잊혀진다. 규정은 영화 마지막까지 "규정이 왜 안와?" 소리를 들을지언정, 등장 자체를 안하는 콜롬보의 아내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케치 내내 농담의 독일어 번역이라는 설정의 독일어 문장이 나오긴 하지만 사실 아무 의미 없는 독일어 단어 조합에 불과하며, 그 농담이 무슨 내용인지, 왜 죽을 정도로 웃긴지는 알 수 없다.
보호 시설에 수용되어 있던 요사노 아키코를 데려가서 요사노의 이능력을 착취하고자 하는 모리를 막아내기 위해, 그리고 요사노를 구하기 위해 후쿠자와는 모리와 싸운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 누가 이겼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후쿠자와의 목적은 모리의 손아귀에 끌려갈 위험에 처한 요사노를 구출하는 것이었지, 모리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의 중심 내용 "후쿠자와가 요사노를 구했다" 및 인물들의 심리, 다시 말해 후쿠자와가 요사노를 "가엾은 아이"라고 여긴다는 것, 모리를 "인정도 없는, 논리에 지배된 인간"이라고 여긴다는 것 그리고 모리가 얼마나 요사노에 대해 집착과 소유욕을 품고 있는지가 드러난 시점에서 후쿠자와와 모리의 전투 결과는 이야기 진행에 굳이 필요 없으며, 독자의 관심을 크게 끌 만한 내용도 아니다.
안나가 실종되면서 전개가 시작하지만, 정작 안나는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안나의 행방에 대한 인물들의 심리 상태가 주가 되며, 이런 '인물의 실종'을 맥거핀 삼아 진행되는 심리극은 무수한 오마주 대상이 되었다. 에드워드 양해탄적일천, 아시가르 파라하디의 어바웃 엘리가 대표적이다.
  • 욕망 - 사진에 찍힌 살인 사건의 진상
여자가 집요하게 사진을 요구하고 주인공 역시 사건을 파헤치려고 하지만, 습격 사건으로 사진은 파괴되고 현장도 사라져버린다. 영화의 결론 역시 살인 사건과 관련 없는 방향으로 마무리된다. 이 맥거핀 역시 무수히 오마주되었는데, 에드워드 양공포분자브라이언 드 팔마의 필사의 추적이 대표적이다.
병운이 희수에게 돈을 갚기 위해 하루 여정을 시작하지만, 어느 샌가 영화는 채무관계의 청산 보다 남녀가 동행하면서 느끼는 서로 다른 감정선에 방점을 맞춘다.

2.6. ㅂ[편집]


  • 버닝(한국 영화) - 작 중 등장하는 모든 스토리적 장치들을 모호하게 연출한다. 즉, 영화 자체가 하나의 맥거핀이나 다름 없다.

  • 블리치
    • 아란칼 편의 영왕과 왕건 - 아이젠이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인 영왕의 존재와 아이젠이 만들고자 하는 왕건. 결국 영왕은 누구이고 왕건의 정체와 소재 등 자세한 설명은 중심스토리에서 사라진 채 아이젠을 저지하고자 하는 주인공들의 모험과 배틀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퇴장. 이후 천년혈전부턴 영왕은 내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왕건 역시 0번대임이 밝혀지면서 맥거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 사건의 발단임에도 그 정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채 극의 전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맥거핀이라고 할 수는 있다. 다만 처음부터 주인공 이치고 일행은 왕건과 영왕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었기 때문에 약간 미묘한 맥거핀.
    • 천년혈전편의 천년 전 전쟁 - 퀸시들과 천 년 전 벌어진 전쟁 때문에 다시 전쟁이 벌어지지만 이후 그 전쟁에 대한 더 다양한 묘사 없이 유하바하를 저지하는 스토리로 전개되면서 천년 전 전쟁은 자연스럽게 퇴장. 작중 잠깐잠깐 등장하는 과거의 내용은 오로지 유하바하를 저지하기 위한 부수적 설명으로 활용될 뿐 그 어느 누구도 천년 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으며 그 과거회상도 천년 전 전쟁을 직접 묘사한 것은 하나도 없지만[8] 극의 진행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3부 4장 중편에서 키보토스의 종언을 불러일으키는 의식, 키보토스의 진실 등 각종 대형 떡밥을 투척했으나, 후편에서 스토리의 중심이 미카와 사오리의 화해로 옮겨 가며 그녀가 대단히 중요한 것처럼 줄줄 읊어대던 것들은 당장은 딱히 중요하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 것들 취급을 받게 되고 선생에게든 유저들에게든 모조리 무시당하며 길막 보스 A 수준의 위상으로 전락한 채 패배, 아예 대놓고 스토리 내에서 "주인공은커녕 적조차 못 되는 단순한 무대장치(맥거핀"에 불과하다며 조롱당했다. 작품 외적으로도 초중반까진 최종보스스러운 포스를 줄줄 풍기다가 4부에선 위상이 급격하게 추락. 결국 사오리와 미카의 화해를 위한 소재로 쓰이고 퇴장했으니 아주 훌륭히 맥거핀의 역할을 수행한 셈. 이후 재등장했을 때는 키보토스를 멸망시킬 존재를 불러들이는 트롤링을 벌이지만 그대로 전 동료들에게 압도당하고 사망하는 것으로 등장 끝(...). 심지어 그 키보토스를 멸망시킬 존재라는 것도 베아트리체의 트롤링 없이도 언젠가는 올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만악의 근원 자리마저 또 뺏겼다. 그야말로 맥거핀의 귀감.

처음에 주요 빌런인거처럼 광고하고 본편시작할땐 그런줄 알았으나 이 모든건 조커가 블랙 마스크를 납치후 변장한거였다는것이 밝혀지며 결국 페이크 메인빌런으로 전락한다.밝혀지고 나서 바로 일어난 폭발 이후 도주하면서 완벽하게 메인 스토리에서 사라지는 배트맨 아캄시리즈에서 얼마 없는 맥거핀중 하나가 된다.사이드 퀘에서는 다시 나오지만 그냥 블랙 마스크 체면챙겨주려고 사이드퀘 만들어준 정도.스토리에는 아무 영향도 없다.


2.7. ㅅ[편집]


이름도 맥거핀, 역할도 맥거핀.
마리온이 돈가방을 들고 도주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마리온이 욕실에서 살해당하면서 돈가방은 아무래도 상관없이 되어버리고 영화는 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바뀌게 된다. '맥거핀'을 정의한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속 맥거핀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맥거핀이다.
  • 살인방귀[9] - 영생의 낙원
  • 살인자ㅇ난감 - 이탕의 흉악범 탐지 능력, 완전범죄(증거인멸) 능력
스토리의 시작과 전개를 이끄는 중요한 설정으로, 작중 묘사로는 대부분 우연의 결과물이지만 송촌의 대사 등에서 작가는 이를 '실제로 이탕의 능력'으로 설정했음을 알 수 있다.(이는 최후반부까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작품은 플롯과 심리 묘사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탕의 능력들은 '이것이 있기 때문에 작품의 전개가 일어났다'라고 독자들에게 계속 각인되는 한편 마지막까지 중심 내용이 되지 않았다.
히로인 마리아가 기억상실을 당해서 주인공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지만, 중반부에 보이가 찾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기억이 돌아오고 왜 기억을 잃어버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은채 야쿠자 항쟁 이야기로 넘어간다. 완벽한 맥거핀이다.
작품 전체로 보면 단순히 '미공개 기믹'이지만, 단편인 1/2의 살인자에서 김전일에게 사건을 해결하면 내용물을 보여주겠다고 꼬드겨 김전일이 사건 해결에 참여하게 만들었다. 즉, 해당 에피소드 한정으로 작품 전개의 키 아이템이 되며 자연스레 독자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맥거핀.
작중 UND가 지구를 탐사하기 시작한 원인이 되었지만, 이후 인간이라는 종 자체의 잠재력에 눈독을 들이게 된 후로는 UND 측에서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쿼크 드라이브 자체는 티라네이도를 이어 티라네이도 렉스에까지 이용. 사실 UND 측이 주인공이었다면 맥거핀이 됐겠지만 어디까지나 이 동력원은 주역기 엔진이고 최종보스도 쿼크 드라이브로 떡칠한 기체를 주렁주렁 달고 후반까지도 등장 자체는 꼬박꼬박 하므로 애매하다. 정확히는 쿼크 드라이브라는 엔진이 아닌 UND가 눈독들일 만한 특별한 성능이나 그 계기에 대한 부분이다.
영화의 전개 시작점은 야구부 직원이 선동열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광주로 내려가는 것인데,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선동열을 스카우트한다는 목표는 희석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간다. 워낙 잘 쓰였던지라 한국 영화 최고의 맥거핀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다.
유사쿠가 찍은 731 부대의 참상이 담긴 필름을 어떻게 몰래 반출해 폭로할 것인가가 주요한 갈등이지만, 정작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사토코 시점에서 유사쿠를 믿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더 중요해지면서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게 된다. 결국 사토코가 가져가기로 했던 필름을 바꿔친 유사쿠가 혼자서 해외로 도피하고 사토코가 충격을 받아 정신병동으로 끌려가면서 맥거핀으로 확정. 엔딩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2.8. ㅇ[편집]


인간들이 판도라에 들어와 나비족을 쫓아내고 홈트리를 넘보는 이유는 홈트리 아래에 있는 아주 귀한 광물인 언옵테늄을 얻기 위해서지만 나중가선 별로 상관이 없게 된다.
3편에서는 메인 주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긴 하나 적어도 처음 언급된 본작에서는 초반에만 잠깐 언급된 뒤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않고 중심 스토리와 주제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기에 맥거핀으로 분류한다.
김영하 단편. 작중에서 주인공에 의해 계속 언급되지만, 결국 그 남자의 행방은 결국 알려지지 않았다.
2권 스토리의 동기를 제공하지만 중반부에 흑막이 딥 블러드를 이용해 달성하려했던 목표가 이미 해결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지며 흑막이 목적 달성을 위해 이용하려던 수단인 딥 블러드도 아무 의미가 없게 되면서 이야기에서 퇴장한다. 흡혈귀에 대한 설정이 비교적 상세하게 설정되어 있기에 장기 연재 특성상 언제 다시 등장시켜도 딱히 이상할 게 없으므로 언젠가 이야기의 메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에서 맥거핀이 아닌 다른 역할을 부여받고 다르게 활용되게 된 것일 뿐 2권의 이야기에서 맥거핀이 아니게 된 건 아니다.
값 나가는 영험한 오팔이라는 미명하에 부적으로 삼으려는 케빈 가넷과 빚을 갚으려는 하워드가 서로 갈등을 겪는 게 핵심 전개였지만 후반부 경매에서 19만 달러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맥거핀으로 전락한다.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는 아예 하워드가 빼돌린 돈을 통한 스포츠 도박이 중심이 되면서 의미를 상실한다. 정확히는 가넷은 여전히 오팔의 영험함을 신봉하긴 하지만, 언컷 젬스는 오컬트 영화가 아니기에 실제 전개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진 않다. 하워드의 기막힌 운빨과 아이러니, 엔딩을 강조하는 정도.
스페이스 자키가 보낸 신호 때문에 노스트로모호LV-426에 왔고 스페이스 자키의 시신과 기술 등도 비중 있게 보여주지만 정작 중반부부터는 스페이스 자키의 비중이 증발한다. 심지어 후속작들에서도 일절 언급이 안 되다가 30년 넘게 지난 후에야 본격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한다.
부숴지며 파쇄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수복의 목적이 되고 부숴졌다고 나오지만 최종 보스가 엘든 링 그 자체인것으로 나오고 플레이어에게 목숨을 잃어버리지만 그 어떤 엔딩에서도 엘든링이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지 않고 자세한 설명없이 게임이 끝나버린다.
  • 오명 - 알렉산더 세바스찬의 창고에 숨겨진 것
세바스찬이 뭘 숨기고 있는지 찾는 게 주인공들의 목표였으나, 우라늄이라는게 밝혀진 이후로는 중요도가 사라지며 세바스찬과 데블린, 알리시아 간의 삼각관계 및 서스펜스가 주 목적이 된다.
주인공 용비는 물욕에 미친데다,작중 여러세력(황금충, 홍예몽의 적혈단)등에게 빚을 지고 있어 황금성에 쌓인 재보에만 관심을 가진 채 황금성으로 향했다.하지만 황금성이 있는 무해곡에 당도하고 난 뒤에는 뢰신청룡검용비의 과거에 대한 갈등이 주를 다투고 끝내는 황금성은 화산폭발과 함께 매장된다.
방송 시작할 때 토크왕을 선정하여 화장품 세트를 준다고 나오지만, 막상 누가 토크왕으로 선정되는지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2.9. ㅈ[편집]


윤태구가 열차를 털면서 우연히 입수한 지도로, 주연 셋이 이걸로 엮이나 이미 작품 중간에 박창이와 윤태구의 관계 쪽으로 선회되어 아무래도 좋은 게 되어버렸다. 후에 보물지도의 정체가 유전의 위치를 알리는 지도로 밝혀진 것은 덤.
정확히는, 홀리 죠스타가 스탠드 발현에 의해 쓰러진 것 자체가 맥거핀이다. 여정을 시작하는 동기가 되기는 하나, 작품이 진행되며 해당 동기는 거의 언급되지 않으며 작품 자체의 중심도 스탠드 유저 및 DIO를 쓰러트리는 것에 맞춰진다. 물론 후반까지도 완전히 잊혀진 장치는 아니므로 구해야 할 대상인데 영혼이 내기 소재가 된다거나 하기도 하지만 애매한 면이 있긴 하다.
이 예시에 정확히 부합하는 인물.
극 초반에 등장해 모든 지옥 줄거리의 발단이 된 만악의 근원이지만, 정작 그들의 정체가 무엇이고, "시연"을 받는 조건이 무엇인지는 작중에서 밝혀진게 하나도 없으며[10]. 줄거리가 진행되며 그들을 추종하는 광신도적 집단과 같은 여러 인간군상을 비추는 내용으로 전환되며 비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작중에서 연출 비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맥거핀이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지옥에서의 초자연적 존재들이 하는 행동들은 줄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행동이고[11], 지옥의 모든 줄거리는 그들의 행동을 인간으로써 해석한 등장인물들 에게서 비롯된다. 그들의 존재와 "시연"은 극을 전개하는데 좋은 소재가 되었지만 실제로 사건을 만들어 낸 건 새진리교의 교주인 정진수의 계획 때문이며 극 중반부에 나오는 초자연적 존재들을 "신"으로 규정하고 초극단주의적 광신도를 표현한 화살촉과 그들을 앞세운 이익집단으로 변해버린 새진리교, 그리고 그들의 "시연자 = 죄인"이란 규정을 반대하며 명예롭게 죽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맞서는 소도가 메인 주제가 되었고, 극의 마무리 역시 인간들이 "신의 천벌"이라고 생각했던 시연의 조건이 어긋나자 새진리교가 몰락하는것으로 끝이 난다. 즉 극의 중심축인 새진리교를 만들어내는 "동기" 역할을 충분히 해냈으면서도 존재가 모호하며 굳이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맥거핀적 요소가 들어있다.[12]

이 게임의 후반부 스토리는 카오스 루트의 경우 메시아 교단를 방해하며 카테드랄의 완공을 저지하는 것, 로우 루트의 경우 가이아 교단의 방해를 뚫고 카테드랄을 완공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카테드랄이 정확히 뭐 하는 건물인지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아무런 설명도 없다.
작품 초반에 귀신을 볼 수 있는 고해준과 자주 엮이며 등장했던 귀신이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고해준을 비롯한 가정에 문제가 있는, 즉 '집이 없는' 주연 6인방의 문제를 조명하면서 미영은 자연스럽게 잊히다가 시즌 3 즈음에는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다.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양쪽으로 모호하게 해석되도록 서술되었다.


2.10. ㅊ[편집]


주인공 공석우(곽민규 분)가 터미널에서 찾은 고장난 MP3를 수리하기 위해, 터미널 분실물 담당자인 양영애(한선화 분)와 함께 창원시를 이잡듯이 뒤지는 것이 이야기의 동기가 되고, 결국 제대로 수리할 수 있는 곳을 찾아내어 맡기는데까지 성공하지만, 공석우가 MP3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서부터, MP3의 수리 여부가 그에게 중요하지 않게 되고, 자연스레 이야기의 초점에서 사라진다.
카즈히로가 올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자는 게 인물들의 중요한 목표지만 특정 루트에서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고 이야기꾼들도 별것 아니라는 식으로 넘겨버린다.
  • 이야기꾼들이 모인 방에 나온다는 귀신
카즈코가 프롤로그에서 거창하게 언급하지만 정작 어느 루트에서도 그 귀신은 언급되지도 등장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카즈코 본인 루트에도 그 귀신은 나오지도 설명되지도 않고 빨간 구두의 소녀 이야기로 넘어가 버린다.
오프닝에서는 액션게임 마스터가 치타맨 세계에 떨어지고 치타맨이 마스터를 돕는 것으로 시작되지만 특유의 거지 같은 완성도로 인해 본의 아니게 맥거핀이 됐다. 매뉴얼의 설명에 따르면, 액션게임 마스터가 3명의 치타 용사 중 한 명으로 돌아가면서 변신한다고 나오지만, 매뉴얼의 설명이 맞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마지막 보스를 처치하자마자 아무것도 안 나오고 바로 메뉴 화면이 뜨기 때문이다.


2.11. ㅋ[편집]


원래 각본단계에서 전남편에게 보낸 추억의 소스 2개 였으나 반송당했다는 스토리가 있거나 감독이 농담삼아 주인공의 고생을 개고생으로 만드는 태양광 충전 위성 전화기(...)라는 설정도 있었으나 결말의 여운을 위해 맥거핀으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소스 2병일 가능성이 제일 높긴 하지만 뜯지 않았으니 딱히 밝혀진건 없다.
어벤져스 시리즈 전체로 보면 소코비아 협정은 작품 전체에 걸쳐 영향력을 가지므로 맥거핀이라고 보기 애매하지만 적어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내에서는 완전하게 맥거핀으로 작용한다.
작품 자체의 맥거핀은 아니지만 로로의 이야기로 한정해서 보면 완벽한 맥거핀. 이 로켓은 를르슈 람페르지가 로로에게 준 선물로, 를르슈의 동생으로 위장했을 뿐인 로로가 를르슈를 진짜 형으로 생각하고 따르게 된 중요한 동기가 된 물건이다. 지속적으로 로로가 로켓에 집착하고 안에 들어있는 사진을 확인하는 모습을 비춰서 어떤 사진이 들어있기래 그러는지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마지막까지 로켓 안의 내용물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실 중요한 것은 로켓이 를르슈가 준 선물이란 사실 자체였기 때문에 내용물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극중에서 이진호가 우뇨니 형님에 대해 계속 언급은 하지만, 누구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 코코 - 망자의 날 음악대회
작품 초반부에 주인공 미겔이 이를 알고는 대회 참가를 위해 기타를 빌리려고 하는데, 참가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에르네스토 델라크루즈가 자신의 고조부임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망자들의 세계까지 넘어가게 된다. 이것으로 대회의 스토리적 역할은 끝나고 이후 일절 언급되지 않는다. 전형적이고 훌륭한 맥거핀의 예시.
처음에 오븐에서 탈출한 주인공 일행이 모험을 떠나게 하는 계기는 케이크 들개가 쓴 왕관이 왕국에 전시해놓기 좋아 보여서였다. 그 케이크 들개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며, 스토리가 심화되면서 어느 순간 존재감이 사라지는 맥거핀의 정의에 딱 맞는 존재.
사실 맥거핀이라기 보다는 콜롬보의 아내 유형의 캐릭터지만 1회 한정으로 맥거핀처럼 쓰인 적이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카스카베 방위대는 보오의 어머니가 누군지 알려고 하다가 허탕치지만 '보오 엄마가 누군지 몰라도 그래도 보오가 좋다'라고 결론 내린다. 전형적인 맥거핀.
제목부터 대놓고 주인공처럼 언급되는 키리시마는 영화 내내 언급되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는 키리시마가 아닌, 키리시마가 사라지고 난 후 주변인물들을 조명하기 때문. 결국 키리시마는 작품을 이끌어가는 중심 재료지만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 것이다.
대놓고 민영후가 맥거핀이라 말하는데, 사건 전개의 동기를 부여한 뒤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작중 소재라는 맥거핀의 정의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2.12. ㅌ[편집]


원래 오구라 에미나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위장 전학하는 것으로 시작된 에피소드였는데 중간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묻혔다. 정확히는 살인사건의 동기가 오구라 에미나의 죽음이었으니 원래 중요한 존재로 다뤄지고 있었으나, 알고 보니 범인이 오구라가 죽었다고 착각을 했을 뿐이었고, 오구라의 실종은 살인사건과 아무 상관이 없었다. 결국 원래 목적은 놔두고 살인사건만 해결한 뒤, 오구라의 실종은 엉뚱하게도 오구라 본인이 사실 사랑의 도피를 한 거였다고 자진 신고하면서 해결된다.

영화 줄거리 자체가 적 세력과의 대립보다는 탑건 부대의 훈련 과정과 매버릭-루스터 사이의 인간 관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적 세력의 설정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초반 한정. 런너들이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얻고자 달리는 계기가 되지만 결국 주 요소는 "X빠지게 달리기"로 초점이 맞춰진다. 결국 게임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스토리 진행이 필요해져 재등장하지만, 그 전까지는 충실히 맥거핀의 역할을 수행했다.
시즌 5 에피소드 9에서 케이스에 담긴 채 도둑맞은 물건으로 여러 빌런들과 함께 레이스를 해서 1등을 할 경우 돌려받기로 한다. 결국 로빈이 이기고 동료들한테 그 물건을 공개하는데 케이스만 열린 채 내용물은 보여지지 않고 끝난다.


2.13. ㅍ[편집]


  • 파고 - 돈의 행방[13]
  • 파타퐁 시리즈의 그것
  • 판다독 - 판다독의 아빠
  • 펄프 픽션 - 서류 가방
  • 패솔로직 시리즈 - 다면체
  • 펭귄 하이웨이 - 펭귄
  • 포커 페이스 - 2억 5천만 달러 포커 시합의 승리자
제이크 폴리는 2억 5천만 달러 거액의 포커판에 친구들을 불러모아 텍사스 홀덤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으나, 제이크 폴리에게 이 포커판의 의미는 죽기 전에 친구들의 진심을 알기 위한 자리였지 포커 시합에 승리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 포커 시합의 승리자는 시합 중간에 발생한 도둑 난입 상황 때문에 끝까지 가려지지 않았고, 시한부였던 제이크 폴리가 죽은 뒤 그의 유산이 친구들에게 잘 배분되어 승패가 의미없게 되었다.
주인공인 선택받은 자가 오염된 마을의 토지를 정화하기 위해 G.E.C.K.을 찾아다닌다는 것이 게임의 전반부이지만, 클래식 시리즈의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G.E.C.K.은 단순히 주인공을 마을 밖으로 나가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맥거핀일 뿐이라고 한다. 어차피 중 후반부에 이르러선 G.E.C.K 찾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엔클레이브와의 대결이 메인 퀘스트 흐름을 차지한다. 자세한 것은 G.E.C.K. 문서 참조.

2.14. ㅎ[편집]


특정 루트에서 히노 사다오나 키요세, 모토키 사나에 등이 7번째 사람으로 등장하거나 사라진 이유를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분위기만 잡다가 '안 왔네 하하'하고 어물쩍 끝내거나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 버린다.
작품 전체로 보면 그리드 아일랜드가 맥거핀이기는 커녕 오히려 에피소드의 주 배경으로 다뤄질 정도로 중요한 소재지만 요크신 시티 편에 한정해서는 곤 일행이 진 프릭스의 행방이 담긴 게임인 그리드 아일랜드를 얻기 위해 경매가 열리는 요크신 시티로 향하게 되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해주는 동기를 주지만, 정작 요크신 시티에 와서는 경매는 커녕 크라피카의 복수를 도와주기 위해 환영여단과의 대결과 추적에 촛점이 맞춰져서 요크신 시티 편 내에서는 이 물건의 존재가 완벽하게 잊혀지게 된다.
  • 해외 특파원(Foreign Correspondent) - 맥거핀
맥거핀이라는 용어가 최초로 사용된 작품. 이 작품 내에서 '맥거핀'은 일종의 암호명으로 등장한다.
송학림의 환상신에서 책의 형태로 등장은 하는데 말 그대로 환상이다.
주인공첫눈에 반한 아이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화이트데이 전날 밤에 학교에 오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3명의 히로인 중 누구와 이어진다해도 이 사탕은 아이템 창 한구석에 자리만 차지할 뿐 절대 쓰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개발진의 미스인듯 하지만 어쨋거나 주인공이 학교라는 무대에 오게 된 동기 역할을 수행한 훌륭한 맥거핀의 예시가 되었다. 결국 리메이크에서는 이어지는 히로인에게 확실하게 사탕을 전해주게 되었지만,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건 학교 내 귀신에 대한 미스터리라서 여전히 맥거핀이라 할 수 있다.
  • 혈계전선 - 원작 2권 '세계와 세계의 게임'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엔젤스케일' 외 다수.
이 작품은 거의 모든 이야기가 헬사렘즈롯이라는 특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를 라이브라라는 조직이 해결하는 내용으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요소들은 일으키는 부분에서 역할이 끝나고 그 뒤 일어난 사건을 라이브라가 해결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다. 여담으로,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작가 스스로 맥거핀을 적극 활용한 옴니버스 구성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작중 전개의 시작점인 재판의 원인이 되는 인물인데 그 이후로 전개의 초점이 시리우스 블랙에게 맞춰지며 독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작중에서는 소루의 전생으로 언급되고 '하늘이 노했다' 등의 대사로 천인의 존재 자체는 암시되지만 전개가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천인에 대한 것은 사실상 맥거핀이 되었다.


2.15. 영어, 숫자[편집]


  • 007 스카이폴의 해외 파견 MI6 요원들의 신상 정보가 담긴 디스크
작중 초반에는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떡밥이었으나 라울 실바가 본격적으로 등장, 활동 개시하는 이후에는 언급도 없이 사라진다. 후에 실바가 스펙터의 요원이었다는 설정이 나왔음에도 사용되지 않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완벽한 맥거핀.
영화 속 메인 빌런 사핀이 키우는 걸로 알려져있고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리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다.
어린 히사다 타카아키와 타케모토 켄지의 모험의 최종 목표는 돌고래를 만나는 것이었는데, 둘의 모험은 돌고래를 만나는 일보다 두 소년의 정신적 성장과 둘의 우정이 깊어지는 이야기로 점점 초점이 바뀌어 간다. 돌고래는 그저 쿠키영상에서 마을 해녀 유카가 발견한 타케모토 켄지의 바닷가 바위 벽화로만 등장하고 끝이었다. 돌고래를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소중한 우정을 얻은 모험이기 때문.
라우라가 열차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였으나, 정작 보고 싶어하던 애인 이리나가 따라오지 않아서 [14] 찾아갈 동기가 반쯤 사라진데다 같은 칸 승객인 료하와 얽히면서 비중이 소멸된다. 작중 내용도 암각화 찾기보다 료하랑 관련된 에피소드가 대다수다. 결말에서 어떻게든 찾아가서 보긴 하나 모습을 드러내진 않는다. 때문에 영화 내에서 암각화는 책 속 사진으로만 등장하고 끝이다.
주인공 디컨 세인트 존의 초반부 목적은 북쪽으로 떠나는 것이었으나, 동료 부저가 큰 부상을 당해 그를 돌봐야하는 한편으로 물자도 더 많이 필요해지게 되었고, 그래서 초반부 행적은 전부 '북쪽으로 떠날 준비'를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결국 부저의 팔이 완전히 망가지면서 도저히 북쪽으로 데려갈 수 없게 되었고, 부저의 치료를 위해 원래 떠났던 로스트 호수 캠프에 도로 정착하면서 현재의 지역을 떠나려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결국 게임 끝날 때까지 남쪽 지역만 추가되지 북쪽은 한 번도 나오지 않으며 완벽히 맥거핀이 된다.
1을 이끌어가는 주요 미스터리였지만, 진상이 밝혀지는 후반부에서 그보다 더욱 충격적인 반전과 사건이 등장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비중이 소멸한다. Life is Strange: Before the Storm에서 레이첼 본인이 등장하지만 실종 사건과는 무관하다.
  • Q.E.D. 증명종료 - 32권에서 마술사들의 갈등을 다룬 에피소드인 '매직&매직'의 주요 소재는 쿠비키리의 '여지껏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마술 트릭'이었다. 이 트릭을 손에 넣으려 하거나 이것을 지키고자 한 것이 주요 갈등 양상. 하지만 사실은 주인공 토마 소를 낚기 위한 몰래카메라였으며, 결국 토마는 멋지게 속아넘어가 작품 최초로 토마가 아닌 미즈하라 가나가 증명 종료 멘트를 날린다. 토마를 비롯한 등장인물 전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고 히로인인 가나마저 여기에 동조했기 때문에 토마가 완전히 틀린 추리를 내놨던 것. 사건은 이렇게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결국 에피소드의 핵심 요소였던 놀라운 마술 트릭은 맥거핀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 Plants vs. Zombies 2 - 타코
분명 초반엔 타코를 먹기 위해 현재로 돌아가야 하는 스토리였는데, 정신 차리고 보면 현재로 돌아와서도 좀비랑 싸우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미스터 글리치가 여러차원을 돌아다니게 되는 이유이자 작중 주요 사건이지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계획이라는점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그게 어떤 계획인지 밝혀지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미스터 글리치가 설명을 시작할때마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들을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소년의 무죄는 입증했지만 소년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잡히지 않아 미제 사건으로 남는다. 진범은 영화에 중요하지 않기에 맥거핀이 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1] 예를 들어 주인공이 흑막을 막기 위해 동료에게 뒤를 맡기고 아예 대회에서 빠져버리는 경우[2] 후속작에서 회상으로나마 등장하여 일부분 해소됐다[3] 아무리 민혁이 교환학생 신분이라 하더라도 시대배경이 현대이니만큼 메신저 등지로 연락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면으로 나오지 않는다.[4] 피노키오를 속여서 노예 계약을 맺고 부려먹었지만, 결국 피노키오에게 뒤통수를 맞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인물 [5] 타임로드들이 트렌잘로어에 만든 시간의 틈새에서 흘러나온 질문인 DOCTOR WHO?에 대답을 하면 갈리프레이가 얼쑤하고 안심하고 나올 상황이었는데, 하필 밖에 달렉이니 뭐니 죄다 몰려있어서 갈리프레이가 나오기만 하면 전쟁 날 판이었다.[6] 시즌 1 스페셜에서 귀사모들이 차기 시즌에서 다시 등장한다고 예고했고, 이후 시즌 2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이들의 행방이 밝혀지는데 여기서는 이야기의 중심이 되므로 귀사모 회원의 행방이란 요소는 악령감옥편 한정의 맥거핀이다.[7] 애시당초 도난 당하는 시퀀스에서도 범인을 알 수 없게 찍어서 확인하는 게 불가능하다. 확실한 건 그 시퀀스에서 난민 소년은 등장하지 않는다.[8] 원작가가 직접 감수한 천년혈전편 애니에서는 초대 호정 13대가 퀸시들을 몰살하고 사사키베 쵸지로가 유하바하에게 뒤치기를 하는 장면을 추가했다.[9] 투믹스에서 연재한 웹툰. 작가의 후속작으로 닭강정(웹툰)이 있다.[10] 작중에서 명확하게 밝혀진 사실은 그들에게 "시연"을 받은 존재가 이 세상에 없는 물질로 변한다는 것 뿐이다.[11] 실제로 4화부터는 그들의 "시연"을 방송하는 등 완전히 일상화가 된 모습을 그려냈다.[12] 지옥(시즌 2)에서 그들의 존재가 추가적으로 밝혀질수도 있지만 지옥(시즌 1)에서의 초자연적 존재들은 맥거핀이 맞다.[13] 이후 드라마에서 이 돈가방을 활용한다.[14] 심지어 이후 겨울에는 갈 수 없다는 게 밝혀진데다, 전화상에서 이리나가 다른 여자랑 바람 피운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이리나 본인이 정말로 암각화 보고 싶어했는지조차 의심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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