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사건사고

덤프버전 : r20210301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맥도날드

1. 국내
1.1. 해피밀 슈퍼 마리오 사태
1.2. 망원동 맥도날드 먹튀사건
1.4. 전주 맥도날드 집단 장염 사건
1.5. 맥도날드 패티에서 에폭시 조각 발견 사건
1.6. 기타사건
2. 국외
2.1. 살인자 맥 재판
2.3. 기타
3.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


1. 국내[편집]



1.1. 해피밀 슈퍼 마리오 사태[편집]




1.2. 망원동 맥도날드 먹튀사건[편집]


2016년 12월 4일 14시경 서울 망원동 맥도날드가 예고없이 갑자기 폐업하였다.# 점주가 통보없이 갑자기 잠적을 하였고 이로인해 근무하던 직원과 알바생들이 못 받은 급여가 5천만원에 달하였으며, 알바노조가 시위를 하였다.# 점주는 인근에 직영점인 합정점이 생겨 영업이 어려웠고 본사가 통장을 압류하여 급여를 줄 수 없다고 한다. 본사는 점주가 서비스료를 체납해서 12월 1일부로 계약해지하였고 합정점이 생겼어도 매출이 올랐었다고 주장하였다. # # 다행히 미지급 임금이 지불완료 되었다.# 이후 매장이 철거되거나 다른 가게로 바뀌지 않고 폐쇄상태만을 유지하다가 6월경 리모델링을 하더니 2017년 6월28일 재개점하였다.


1.3. 햄버거병 논란[편집]


맥도날드 햄버거병 고소 사건 문서 참조.


1.4. 전주 맥도날드 집단 장염 사건[편집]


2017년 8월 25일 전북 전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초등학생 7명과 교사 1명 등 총 8명이 햄버거를 사 먹고 장염에 걸렸다. 장염에 걸린 아이들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불고기버거를 먹은 이후 복통과 설사, 고열 등 장염 증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관계자는 "식품 및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회사의 원칙에 따라 당분간 불고기버거 판매를 중단한다" 고 밝혔다. #

한편 소비자원은 2017년 8월 “햄버거 위생실태 조사결과” 조사결과, 맥도날드 불고기버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1.5. 맥도날드 패티에서 에폭시 조각 발견 사건[편집]



#

2018년 1월 9일 햄버거에서 에폭시 조각이 발견되었으나 맥도날드 측은 같은 공정에서 생산된 햄버거 패티를 모두 판매한 상태였지만 소비자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에게는 “선처를 부탁드린다”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


1.6. 기타사건[편집]


  • 2010년 한국 맥도날드에서 커피 원두 원산지를 중간에 무단으로 바꾸고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지 않는 수법으로 속이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다. 하지만 여전히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

  • 2014년 11월 3일 아고라의 한 유저가 10월 30일 맥도날드 문학점에서 구매한 상하이 런치세트 버거 안쪽에서 애벌레가 나왔는데, 소극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글을 올렸고(참조), 댓글 상태가 개판이다. 이 아고라 내용은 인터넷 기사로도 올라오고 있다.

  • 2015년 9월 20일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빅맥단품을 하나 더 주는 이벤트를 했지만, 맥도날드 서버가 터져버려 이벤트를 모르던 사람들까지 맥딜리버리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 2017년 7월 21일 제주의 한 지점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으나 문자로 사과한 뉴스기사가 게시되었다. #


  • 2017년 연말부터 2018년 2월까지 호주산 쇠고기 패티 수급 문제로 인해 1/4 비프패티를 시작으로 1/10 패티가 들어간 버거도 죄다 일시품절되었다. 덕분에 힌두교도 전용 패스트푸드점이 되어간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중. 이때문에 사람이 계속 빠져나가기 시작해버렸다.

  • 2018년 말,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불상사가 연이어 공개돼 사회 전반에 만연한 '갑질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11월 울산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햄버거를 집어 던지는 모습이 뒷차의 블랙박스 영상 덕분에 공개됐다.


  • 2019년 7월 13일 밤, 이번에 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켰다가 덜 익은 패티가 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상하이 버거를 두세 입 정도 베어 문 뒤 치킨 패티 식감이 이상해 속을 갈라보니 거의 익지 않은 생고기가 들어있었다. 피해자는 햄버거병 사건 때 기억 때문에 당장 응급실로 가서 치료 받았다고 한다. #

  • 2021년 2월 18일 경남 맥도날드 탈의실에서 여성 직원을 불법 촬영한 직원이 체포 되었다. 탈의실은 남녀 공용으로 사용 되어 1년 6개월 동안 불법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2. 국외[편집]



2.1. 살인자 맥 재판[편집]


영국 맥도날드는 1997년에 시작된 살인자 맥 재판으로 고생했다. 두 사람의 개인 환경운동가(5명이었으나 3명은 사과문을 내고 소송에서 빠졌다)[1]가 '맥도날드의 죄악'이라는 전단지를 돌렸는데, 이들은 전단지에 맥도날드를 '후진국의 농지를 억지로 빼앗아 농장을 만들고, 현지인에게 헐값으로 농장 노동을 시키는 최악의 착취기업[2]'이라고 비난했다.

영국 맥도날드 측은 두 사람을 고소했지만, 3년이 넘게 진행된 재판[3] 끝에 일부 승소에 그쳤고 배상금도 얼마 받지 못했다.[4] 배상금 지급을 명령받은 환경운동가들은 지지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모두 지불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다.

재판 중에 영국 맥도날드의 전직 간부가 '두 사람의 주장은 거짓이 아닌 진실'이라고 피소된 환경운동가들을 응원한 반면,[5] 당시 일본 맥도날드 사장 후지타 덴(藤田 田)은 자사에 대한 노골적 옹호로 야유와 비아냥을 받았다. 서구권에서는 후지타를 두고 「일본인들은 1000년 동안 생선만 먹어 몸이 작고 피부가 노랗죠. 만약 같은 기간 동안 맥도날드를 먹었다면 일본인의 피부는 희고 키도 컸을 거예요.」라는 식으로 비아냥[6]거렸고, 일본에서도 무더기로 욕먹으며 일본 맥도널드 측 판매에도 타격을 선사했다.

게다가 일부 승소이긴 하지만 법원판결로도 이들이 주장한 것들 중 일부는 사실이라고 나오면서 맥도날드 측으로선 상처뿐인 승리였다. 아니 그 승리조차도 승리같지 않은 말만 승리였다.

결정적으로 문제의 전단지는 1천장도 찍지 않았다고 한다. 소송을 제기하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그리 큰 일도 아니었던 일이라 한 마디로 긁어 왕창 큰 부스럼을 만든 격. 막말로 가만히 두면 아무도 상관 안 할 관종에게 먹이를 준 꼴이 되고 말았다. 스트라이샌드 효과의 한 예.


2.2. 맥도날드 커피 소송 사건[편집]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징벌적 손해배상의 잘못된 판례쯤으로 알고있는 사건이다. 해당 문서 참조


2.3. 기타[편집]


  • 1984년 7월 18일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22명이 사망한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제임스 올리버 허버리(James Oliver Huberty)로 사건 직 후 경찰에게 사살 당했다. 사용된 무기 중 완자동으로 개조 된 9mm 우지 기관단총이 있었기 때문에 희생자가 컸다고 한다.

  • 1999년 8월 12일, 프랑스의 급진 농민운동가 조세 보베가 미요점 신축공사장에서 기물을 파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경찰에 체포돼 재판을 받으면서 당대 성행하던 반세계화 운동과 맞물려 파문이 일었다. 특히 2000년 7월 재판 당시 시위대가 몰려들어 맥도날드 타도 운동을 벌였다.


  • 2014년 1월, 미국에서 한인 노인들을 쫓아내어 미국 한인 단체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한인들을 차별한 것이 아니라 미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인 노인들이 몰려가 자리를 차지한 후 달랑 커피나 감자튀김 하나만 시켜놓고서는 오전 5시부터 폐장시간까지 하루종일 죽치고 있었기 때문에 쫓아낸 것이었으며, 심지어 이에 항의하는 다른 손님들이 매장에 환불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애초에 이러한 행동은 명백한 영업방해인데다 그 어떤 음식점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행동이며, 맥도날드 측에서는 경찰을 불러서 노인들을 합법적으로 내보내었기 때문에 전혀 잘못이 없다. 즉 이 사건은 인종차별과는 전혀 관계없으며 단순히 노인들이 자리를 잡고 강짜를 부린 사건에 불과하다. 당연히 한국에서만 잠깐 관심을 끌었을 뿐, 미국에서도 진상들의 헛소리라고 개무시당했다. 결국 한인단체들의 불매운동도 한국이나 미국에서 모두 말도 안되는 소리 취급당하자 슬그머니 사그라들었다.


  • 2016년 프랑스의 맥도널드에 강도가 들었으나 마침 그 안에 GIGN 대원들이 있어서 모조리 역관광을 당했다.#

  • 2016년 12월 28일 저녁, 미국 미시건의 자녀를 둔 한 엄마가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한 피쉬버거에서 기생충이 발견되었다. #

  • 2018년 7월 20일에 미국내 현지언론들은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먹고 기생충 감염 증세를 호소하는 소비자가 10개주에 걸쳐 168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하는 등 미국내에서 맥도날드로 인해 기생충감염증세가 발생되고 있다.#

  • 2016년에 일본 맥도날드의 광고에 등장하는 종업원이 하는 인사가 "한국식"이라는 이유로 일본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

3.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편집]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걸 인식하기 때문인지 평소에는 자선 사업에 힘쓰는 편인데 흑인같은 소외계층 복지에 힘을 쏟았다. 이 때문에 LA 폭동 당시 흑인들이 맥도날드 매장만은 절대 건드리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마케팅 쪽에서 한번쯤 다루는 이야기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모범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이다보니 패스트푸드 일반에 대한 비판이 맥도날드에 대한 비판으로 그대로 치환되는 경우도 흔하며, 갈수록 더 많은 양의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끼워넣은 세트메뉴를 개발/판매함으로써 이런 비판을 스스로 정당화시키기도 했다.[7] 200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슈퍼 사이즈 미」는 3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 먹는 건강한 남성 감독(Morgan Spurlock)의 신체변화를 통해 이러한 맥도날드의 무차별적 이윤추구행위가 미국사회와 미국인들에게 끼칠 수 있는 해악을 경고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그만치 많이 까이기도 했다.[8] 이후로는 샐러드 및 호두밀빵(whole wheat), 1등급 패티 등을 사용한 건강버거(?)를 내세우면서 이미지를 변신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고열량이다. 치킨 샐러드가 빅맥과 열량이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패스트푸드 자체가 미국처럼 아주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지는 않다보니 그냥저냥 인기메뉴를 중심으로 팔리는 경향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동계 올림픽에서의 김동성 실격 사건 때문에 인터넷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9] 그리고 그 해 중순에는 미군 여중생 압사 사건으로 반미감정이 상당히 심해져서 시위가 심심찮게 열렸는데, 이 와중 일부 시위대들은 미국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맥도날드로 진격하기도 했다. 이에 당혹감을 느낀 한국맥도날드는 '전 직원은 한국인이다.' 라는 TV광고를 방영한 적이 있다. 그런데 한국만 이런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반미적인 일만 생겼다면 개발살나는 게 맥도날드라서. 이는 맥도날드가 단순한 세계구 패스트푸드를 넘어 코카콜라처럼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의 상징[10]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가게 유리창 깨지는 건 기본이고, 화염병 날아오고 총알 날아오고 때론 차량이 돌격하기까지 한다...이럴때마다 직원도 현지인이라느니 여러가지로 변명하면서 애원하기 일쑤. 한편으로는 맥도날드 있는 나라끼리는 전쟁 안 난다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미군이 앞장서서 맥도날드를 개발살내는 일이 있었으니, 바로 코소보 전쟁이다. 당연히 자기 나라 매장이 아니고 맥도날드가 세르비아에 차렸던 매장에 불벼락이 떨어진 것. 그리고 나중에 맥도널드가 진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조지아가 전쟁이 벌어지면서 이 말도 맞지 않게 되어버렸다. 물론 이 말이 처음 나왔을 때는 맥도날드가 진출한 나라가 대부분 서방 선진국이었기 때문에 맞는 말이었지만.

그리고 맥도날드는 미국과 자본주의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라서 반미나 반세계화 시위라도 벌어지면 심심하면 항상 부숴진다. 전술한 1999년 조세 보베 사건 외에도 코소보 전쟁 당시 세르비아 맥도날드 가게들이 불바다가 되고 부숴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맥도날드 세르비아 지점에서는 "우리도 폭격맞습니다. 맥도날드라고 나토나 미군이 공습 안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하소연하는 걸개를 달기도 했다. 또한, 중국 대사관 오폭 때도 중국인들이 중국에서 사업하는 맥도날드 몇몇 지점을 박살내버리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도 매출 감소가 위기로 인식됐는지 30주년 기념 트레이 페이퍼에 이미지메이킹 차원에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만... 그 국내 기업이라는 곳이 매일유업, 신세계푸드, SPC삼립 등 맥도날드가 공헌활동을 굳이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주요 업체들이라 별 의미 없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맥도날드 문서의 r184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맥도날드 문서의 r184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런던 그린피스 그룹(국제 그린피스와는 무관한 과격 환경보호단체라고 한다.) 회원은 고작 두명이었고, 직업은 각각 무직과 바텐더였다.[2] 최종적으로 영국 법원은 이들 주장 일부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같은 사실은 다국적 음식 대기업이 많이 그러는데 바나나같은 과일 상표로 유명한 델몬트같은 업체라든지 스타벅스같은 업체까지도 이런 비난에 시달리고 상당수가 사실임이 드러났다....[3] 이원복현대문명진단에 따르면 영국 재판 최장 기록이라고 한다.[4] 맥도날드가 재판에 퍼부은 돈은 1천만 파운드였지만, 배상금으로 받은 돈은 6만 파운드였다. 현대문명진단에 나온 그 당시 환율로는 140억과 9천만원. 맥도날드 측은 유명한 변호사를 거액을 들여 써던 반면, 반대로 피고측은 변호사 고용할 돈이 없어서 남성 운동가가 스스로 법률을 배운 다음 변호사를 자청해 맞서느라 돈이 한 푼도 들 일이 없었다.[5] 현대문명진단에서는 맥도날드 햄버거 광고 모델이었던 로날드 맥도날드(R.McDonald)가 「동물 수백만 마리를 죽여 돈을 버는 기업의 상품을 사도록 순진한 어린이들을 유혹했던 사실을 진심으로 후회하며 사죄합니다」라고 했다고 한다.[6] 현대문명진단에서는 후지타가 맥도날드를 이렇게 변호했다고 잘못 그렸다.[7] 슈퍼 사이즈 콜라에 들어가는 설탕은 티스푼으로 무려 48스푼이나 되는 양이었으며, 슈퍼 사이즈 감자튀김은 가게에서 파는 오!감자보다 아주 약간 양이 적은 수준이었다. 이후 영화 슈퍼 사이즈 미에서 엄청나게 까이자 맥도날드는 슈퍼 사이즈 메뉴를 철회했다.[8] 그 이전까지 감독은 맥도날드에 수년간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감독은 영화가 끝난뒤 채식주의자이자 건강식 연구가인 아내가 관리해주던 식단으로 건강을 다시 되찾는데 수개월이 걸렸다. 슈퍼 사이즈 미 역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맥도날드만 먹어서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은 편식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증명할 뿐 맥도날드 음식 자체가 해롭다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라도 그것만 계속 먹으면 탈이 난다. 물론 비판하는 측도 패스트푸드가 몸에 나쁘다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의 한 시민단체에서 슈퍼 사이즈 미와 똑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실험자의 건강 문제로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남이 다 해놓은 걸 굳이 또 해보는 것도 바보스럽지만, 한국에서 짜장면이나 소주 같은 것이면 모를까 햄버거로 그런 실험을 하는 건 무슨 소용이냐며 비웃음을 샀다...그래도 자신이 직접 연구결과를 검증해보려는 정신 하나는 높이 살만하다. 참고로 모건 스퍼록이 쓴 책자에서도 이 일을 언급하고 있다. 또다른 국내 바리에이션으로 콜라 대신에 녹차를 끼운 세트메뉴를 먹는 희한한 실험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채소 결핍으로 인한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별로 몸에 문제가 없었다! 비바 녹차! 10주 간 패스트푸드를 먹었더니 콜레스테롤이 줄어들었다는 사례도 등장했다.##[9] 이 때 썼던 불매운동 선언문은 아직도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작성시기는 대략 2002년 2월경으로 보인다.[10] 비슷한 예로 미국 최대 3대 수출품 3M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한다. Microsoft, Military와 함께 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