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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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003278><width=2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c0111f,#ed3f4d> 17 [[네이선 이볼디|{{{#003278,#86b8ff 이볼디}}}]] · 22 [[존 그레이|{{{#003278,#86b8ff 그레이}}}]] · 25 [[호세 르클럭|{{{#003278,#86b8ff 르클럭}}}]]  · 31 [[맥스 슈어저|{{{#003278,#86b8ff 슈어저}}}]] · 33 [[데인 더닝|{{{#003278,#86b8ff 더닝}}}]] · 43 [[오웬 화이트|{{{#003278,#86b8ff 화이트}}}]] · 44 [[앤드루 히니|{{{#003278,#86b8ff 히니}}}]] · 46 [[브록 버크|{{{#003278,#86b8ff 버크}}}]] · 48 [[제이콥 디그롬|{{{#003278,#86b8ff 디그롬}}}]] · 57 [[예리 로드리게스|{{{#003278,#86b8ff 로드리게스}}}]] · 60 [[콜 윈|{{{#003278,#86b8ff 윈}}}]] · 61 [[코디 브래드포드|{{{#003278,#86b8ff 브래드포드}}}]] · 65 [[그랜트 앤더슨|{{{#003278,#86b8ff 앤더슨}}}]] · 66 [[조시 스보즈|{{{#003278,#86b8ff 스보즈}}}]] · 67 [[제이크 라츠|{{{#003278,#86b8ff 라츠}}}]] · 72 [[조나단 에르난데스|{{{#003278,#86b8ff 에르난데스}}}]] · 78 [[잭 켄트|{{{#003278,#86b8ff 켄트}}}]] · # [[앤토인 켈리|{{{#003278,#86b8ff 켈리}}}]] · # [[마크 처치|{{{#003278,#86b8ff 처치}}}]] · # [[호세 코니엘|{{{#003278,#86b8ff 코니엘}}}]] · # [[커비 예이츠|{{{#003278,#86b8ff 예이츠}}}]] · # [[카슨 콜먼|{{{#003278,#86b8ff 콜먼}}}]] · # [[타일러 말리|{{{#003278,#86b8ff 말리}}}]] ||
|| '''포수''' || 28 [[조나 하임|{{{#003278,#86b8ff 하임}}}]] · 55 [[샘 허프|{{{#003278,#86b8ff 허프}}}]] ||
|| '''내야수''' || 2 [[마커스 시미언|{{{#003278,#86b8ff 시미언}}}]] · 5 [[코리 시거|{{{#003278,#86b8ff 시거}}}]] · 6 [[조시 영|{{{#003278,#86b8ff 영}}}]] · 20 [[에제키엘 듀란|{{{#003278,#86b8ff 듀란}}}]] · 30 [[너새니얼 로우|{{{#003278,#86b8ff 로우}}}]] · 36 [[조나단 오넬라스|{{{#003278,#86b8ff 오넬라스}}}]] · 47 [[조시 스미스(1997)|{{{#003278,#86b8ff J.스미스}}}]] · # [[저스틴 포스큐|{{{#003278,#86b8ff 포스큐}}}]] ||
|| '''외야수''' || 3 [[레오디 타베라스|{{{#003278,#86b8ff 타베라스}}}]] · 32 [[에반 카터|{{{#003278,#86b8ff 카터}}}]] · 50 [[J.P. 마르티네스|{{{#003278,#86b8ff 마르티네스}}}]] · 53 [[아돌리스 가르시아|{{{#003278,#86b8ff 가르시아}}}]] · 67 [[더스틴 해리스|{{{#003278,#86b8ff 해리스}}}]] ||
||<-2>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0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0111f; font-size: 0.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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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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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SH_2019_WSChampion.png파일:레인저스챔피언로고.jp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9
2023

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4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7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9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21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1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6년 ~ 201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탈삼진왕





보유 기록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20개[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39번
제프 다바논
(2007)

맥스 슈어저
(2008~2009)


조던 노베르토
(2010)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37번
브랜든 라이언
(2009)

맥스 슈어저
(2010~2014)


마이크 펠프리
(2016)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31번
재비어 세데뇨
(2014)

맥스 슈어저
(2015~2021)


결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31번
작 피더슨
(2015~2020)

맥스 슈어저
(2021)


타일러 앤더슨
(2022)
뉴욕 메츠 등번호 21번
리치 힐
(2021)

맥스 슈어저
(2022~2023)


결번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1번
마이크 매덕스
(2023)

맥스 슈어저
(2023~)


현역




텍사스 레인저스 No.31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본명
맥스웰 마틴 슈어저
Maxwell Martin Scherzer
출생
1984년 7월 27일 (39세)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파크웨이 센트럴 고등학교 - 미주리 대학교
신체
190cm / 94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3년 드래프트 43라운드 (전체 1291번, STL)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번, ARI)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8~200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0~2014)
워싱턴 내셔널스 (2015~202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1)
뉴욕 메츠 (2022~2023)
텍사스 레인저스 (2023~)
계약
2022 - 2024 / $130,000,000
연봉
2023 / $43,333,333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기록
노히터 2회 (2015.6.20., 2015.10.3.)
무결점 이닝 3회 (2017.5.14., 2018.6.5., 2021.9.12.)[1]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수상 내역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5.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6. 기타
7. 자료 출처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우완 투수.

아메리칸 리그, 내셔널 리그 양대 리그에서 통산 세 번의 사이 영 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대 최다 승 &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다. 4시즌 연속 250K's를 잡은 4명 중 1명이기도 하다.[2]

커리어 내내 여러 팀을 거쳤지만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절정의 활약을 펼쳤으며, 팀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하였다.[3][4]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탈삼진형 투수로, 많은 탈삼진과 이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비교적 많은 피홈런과 낮은 피안타율ㆍWHIP라는 특성을 가졌다. 2021 시즌 종료 시점에서 슈어저의 통산 탈삼진율(K%)은 29.4%나 되고, 7년(2015~2021)간 최소 30.7%/최고 35.1%/연평균 33.1%를 기록했다.[5] 29.4%의 탈삼진율은 MLB 규정이닝(2,000IP)을 충족한 선수들 중 역대 1위에 해당한다. 슈어저(29.4)-랜디 존슨(28.6)-페드로 마르티네스(27.7)-클레이튼 커쇼(27.6) 순이다.[6][7]

마찬가지로 2021 시즌 종료 기준으로 슈어저의 K/BB(4.46)는 2,000IP 이상의 선수들 중 역대 1위다.[8] 슈어저(4.46)-토미 본드(4.44)[9]-커쇼(4.41)-커트 실링(4.38)-페드로 마르티네스(4.15). 또한 데뷔하기 6년 전인 2002년부터 3000탈삼진을 잡은 2021년까지 탈삼진 리그 전체 1위. 경이로운 기록이다.

팔각도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쓰리쿼터, 높은 레그킥, 긴 스트라이드의 역동적인 폼을 가졌다. 릴리스 시 머리가 홱 움직이는 경향[10]이 있는데, 과거엔 매우 심한 편이었으나 현재는 개선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은 평균 93마일(149km/h)[11], 최고 100마일(161km/h)까지 형성된다. 슈어저의 포심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회전수를 가졌고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휘어들어오는 움직임을 보인다.[12] 2013년 현장에서 뽑은 최고의 패스트볼(BA 베스트 툴)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13]

패스트볼과 짝을 이루는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의 우타자를 마이너리거처럼 보이게 만드는 위력을 가졌다.[14] 2017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슬라이더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우타자를 상대론 구속은 평범하지만 변화폭이 큰 보통 슬라이더를 던지며, 좌타자를 상대론 더 빠르지만 덜 꺾이는 파워 슬라이더[15]를 던진다. 2015년에 현장에서 뽑은 최고의 슬라이더 1위로 선정됐다.[16]

체인지업도 던진다. 일반적인 쓰임새대로 좌타자 바깥쪽으로 던지기도 하지만 우타자를 상대할 때도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커리어 초기에는 이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던 탓에 좌타자를 상대로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꾸준히 발전시켜나갔고, 결국엔 종종 슬라이더 이상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난 구종이 됐다. 2014년에 현장에서 뽑은 최고의 체인지업 2위로 선정됐다[17]

커브볼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보조적인 무기로 심각한 수준의 좌상바였던 슈어저가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 중 하나로 평가된다. 다른 구종들보단 다소 완성도와 비중 모두 떨어지는 편으로 여전히 발전 중에 있다.

대다수의 에이스들이 그렇겠지만 경기에 대한 집중력, 승부욕이 대단한 편이며, 이와 동시에 마운드 위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줄도 안다. 슈어저의 성실함(work ethic)에 대한 현장의 평은 극찬 일색으로, 경기가 없을 때도 스카우팅 리포트를 읽으며 상대 타자를 분석하고, 프로에선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될 뿐이라며 매시즌 더 나아지기 위해 힘쓴다. 또한 경기 외적으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좋은 팀 메이트이기도 하다.

스트라이크 존 높은 쪽과 한가운데를 던지는 데 두려움이 없는 편이다. 이를 통해 삼진과 팝업을 누구보다 많이 유도해내면서 볼넷도 적게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탑클래스 투수 치고 많은 피홈런 수도 여기에서 비롯한다. 매우 압도적인 WHIP에 비해 ERA가 다소 높다고 여겨지는 것은 이 때문. 물론 슈어저 같은 뜬공 투수는 비자책점이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18] ERA로 본다면 살짝 저평가될 여지가 있다.[19]

사이드암에 가까운 팔각도 때문에 같은 손 타자에게 강하고 반대 손 타자에 약한 현상이 좀 더 극단적인 편이다. 이 탓에 커리어 초기엔 좌타 위주의 라인업을 만나면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부터 2015년 사이에는 체인지업과 커브의 발전을 통해 이를 극복했고, 2016년에 다시 문제가 되자 2017년부턴 파워 슬라이더(커터)를 발전시키며 이를 극복해내고 있다.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파일:MLB 로고.svg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2019, 2023)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8회 (2013~2019, 2021)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2013)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2회 (2016, 2017)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다승 1위 2회 (2013, 2014)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다승 1위 2회 (2016, 2018)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탈삼진 1위 3회 (2016~2018)
파일:MLB 로고.svg All-MLB 퍼스트 팀 2회 (2019, 2021)
파일:MLB 로고.svg All-MLB 세컨드 팀 (2022)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편집]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잭 그레인키,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누적 성적과 임팩트 모두 제일 뛰어나며, 이에 따라 성적상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MLB.com의 기사에서도 슈어저를 알버트 푸홀스, 스즈키 이치로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선수로 보고 있다.#

늦은 나이에 데뷔했고 비교적 늦게 전성기를 보내기 시작해 탈삼진을 제외하면 타 명전급 투수들에 비해 누적 성적이 비교적 떨어지는 슈어저의 최대 강점은 임팩트다. 네 차례의 다승왕과 세 차례의 탈삼진왕 등을 통해 쌓은 블랙 잉크 55를 포함한 명예의 전당 통계의 모든 지표가 HOF 입성자들의 평균 수치를 넘어섰다. 사이 영 상을 3차례 수상한 선수 중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한 사례는 도핑 논란이 있는 로저 클레멘스와 현역인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벌랜더 밖에 없다. 게다가 양대 리그에서 사이 영 상을 수상했으며, 사이 영 상을 타지 못한 해에도 꾸준히 순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었기에 사이 영 상 셰어는 4.61으로 역대 5위에 올랐다. 그 외에 통산 3000 탈삼진과[20] 2번의 노히터, 한 경기 20 탈삼진, 2019, 2023 월드시리즈 우승 등 뛰어난 업적들을 기록하였다.

앞서 말한 임팩트와 더불어서 WAR상으로도 명예의 전당 입성 컷 60을 훌쩍 넘겼고, 클래식 누적 스탯에서도 3000탈삼진을 달성한 데다가 유일한 오점으로 남아 있던 200승 마일스톤 역시 끝내 달성했기에[21] 지금 당장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 첫 턴 입성이 확실시된다고 여겨진다. 입회 시 동판에 새길 모자는 6년 반 동안 가장 오래 활동하면서 2번의 사이 영 상과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내고 영구 결번도 유력한 워싱턴 내셔널스로 점쳐진다.

5.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편집]



블랙잉크
그레이잉크
HOF 모니터
HOF 스탠다드
맥스 슈어저
55
205
177
56
HOF 입성자 평균
40
185
100
50

  • JAWS - Starting Pitcher (27th)

career WAR
7yr-peak WAR
JAWS
맥스 슈어저
75.0
47.4
61.2
투수 HOF 입성자 평균
73.0
49.8
61.4

6. 기타[편집]




  • 메이저리그에서도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승부욕의 소유자이다. 기본적으로 훈련때도 다른 투수들보다 2배는 더 던지기, 상대 타자를 잡을때는 물론이고 투구수 100개를 넘겼거나, 위기상황에서 벤치에서 불펜교체를 하려할 때 코치나 감독에게 퍼붓는 욕설은 기본이요, 월드시리즈때도 6차전 불펜에서의 투구, 앞서 언급된 대로 파울볼에 얼굴에 맞고 쉬어야 할 때도 눈탱이 밤탱이 상태로 아득바득 등판해 98마일을 던지는 등등.. 하나하나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승부욕을 보여주는 일화가 많다. 저런 행동을 할때마다 낭만을 느끼는 팬들도 있지만 대부분 팬들은 농담반, 진심반으로 또 정신병 도졌다고 말하는 중이다. 그래서 별명이 매드 맥스(Mad Max)이다. 이렇게 승부욕이 강한 면 때문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이적 초기 맥스 슈어저하고 정반대의 성격과 성향 때문에 충돌이 잦았다고 언급했고 현재는 오래 뛴 팀메이트로써 친하다고 언급했다.
    • 그리고 이 승부욕은 단기전에서 잘 드러나는데, 워싱턴 이적 후엔 롱릴리프 불펜으로 쓰였다가 망한 적도 있고 무엇보다 2019 시즌 우승하면서 페넌트레이스 동안 엄청나게 던지고도 2019년 월드 시리즈에 선발로 두 번 나왔고 7차전에서는 6이닝씩이나 던졌다. 비디오 게임마냥 자주 나왔으며 보는 이에겐 그야말로 팔이 붙어있는 게 신기할 정도였다. 다저스 이적 후에도 2021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던지고 4일 휴식 후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등판(7이닝 10K 1실점 110구 패전)한 데 이어 이틀 휴식 후 5차전이 접전으로 흐르자 9회 등판을 자청해 세이브를 따냈다.

  • 오드아이라 불리는 '홍채 이색증(heterochromia iridum)'을 안고 태어난 선수로 유명하다. 어중간하게 다른 색이 아니라 왼쪽 눈은 갈색, 오른쪽 눈은 푸른색으로 확연히 다르다.사진 버블헤드 인형에도 오드아이가 반영됐다. 멀리서 봐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양쪽 눈의 색 차이가 확실하고 MLB 최고의 투수라는 명성도 있어 오드아이 실존인물 예시를 들 때 빠짐없이 언급된다. 국내 야구 커뮤니티들에는 이 오드아이로부터 유래한 개눈깔이나 우치하 슈어져라는 별명이 있다.

  •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독일계이며 독일어 표기법을 적용시키면 '막스 슈어처(풀네임 막스웰 마르틴 슈어처)'가 된다. 한국에서는 이를 조금 비틀어 "슈어저"라 표기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지만 현지 발음은 "셔저"에 가깝고 외래어 표기법으로 봐도 이것이 옳다. 독일어에서는 /sch/가 /슈/로 발음되지만 영어로는 독립적으로 발음될 수 있는 음운이 아니기 때문. 그러나 얀선이나 흐레호리위스 사례에서처럼 한국 야구팬들은 셔저라는 익숙하지 않은 표기에 거부감을 표하는 중.

  • 위에서 언급됐듯이, 2012년에 동생 알렉스 슈어저가 자살하는 비극을 겪었다. 알렉스는 평소 야구기록이나 세이버메트릭스에 관심이 많은 야구팬이었고, 맥스도 알렉스에게 세이버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동생이 자살한 이후론 맥스 슈어저는 매 선발등판을 동생에게 헌정하는 각오로 임한다고 한다. 본래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져 여러 스탯들을 소개하는 동생에게 '공이 야구를 지배해, 숫자가 아니라' 라는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듯하다. 무엇보다 동생의 자살 이후 '알렉스가 나에게 무슨 말을 전하려 한 걸까' 라며 세이버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를 한 모양. 2013 시즌 투수에게 가장 가치 있는 스탯을 물어보는 설문 조사에는 현역 투수치고 드물게 FIP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FIP가 말하고자 하는 골자를 이해한다. 투수가 삼진을 많이 잡고 볼넷을 적게 주며 홈런을 덜 맞는다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라고.[22]

  • 미주리 출신이라 가족 전체가 세인트루이스의 팬이었다고 한다. 특히 죽은 동생이 매우 열성적인 팬이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도 어릴 적 세인트루이스에서 자라면서 아지 스미스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슈어저와 비슷한 시대를 보낸 꾸준함의 대명사로 알려진 마크 벌리 역시 고향이 세인트루이스 광역에 속한 세인트찰스 였던 탓에 슈어저와 같은 독일계 출신이면서 세인트루이스 광팬으로 유명하다.[23]

  • 추신수가 이 선수의 천적이다. 둘의 맞대결 기록은 2017년까지 30타석 .583/.690/1.174 (3홈런). 선수 본인도 추신수가 자신에게 강하단 걸 잘 알고 있다. 실제로 2013 시즌 중 출연한 라디오 토크쇼에서 인터뷰어가 자신의 천적을 묻자 추신수의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다.출처1출처2(5분 21초부터)[24] 워싱턴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까다로운 타자로 추신수를 언급한다.#


  • 한편 2015년에 애덤 웨인라이트가 주루 플레이 중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이후 가진 존 헤이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자신은 타격하는 걸 즐기지만 자신의 타격보다는 데이빗 오티즈 같은 타자들의 타격을 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며 옹호하는 의견을 낸 바 있다. 다만 기자와 편하게 대화한 것이 자신이 마치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룰을 도입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양 와전되자 직접 SNS에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타석에서도 활약하며 타율을 3할까지 올리기도 했다. 2019년 월드시리즈를 앞둔 인터뷰에서는 '타석에 서면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데 지명타자가 기용되는 경기에서는 그게 어렵다.'며 투수 타석에도 익숙하다고 하기도 했다.

  • 이름 때문에 유대교로 오해받기도 하는 모양인데, [25] 일단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아니고 슈어저는 독일계라고 한다. 유대교 관련 사이트에서도 유대교처럼 들리지만 아닌 이름에 한켠을 자리잡고 있다. 팀 동료였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포함되어 있다.

  • 2019년 2월 "너무 많은 팀이 이기려고 노력하지 않을 때, 이는 경기와 팬 경험을 해치고, '떠돌이 팬'(bandwagon fans)만 양산한다"고 투자에 인색한 메이저리그 구단을 비판했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3년 연속 한파가 몰아친 이유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며 "다른 스포츠와 달리 왜 메이저리그 FA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다른 이유를 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경영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2022년 5월 1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재팬 헤리티지 나이트를 기념해 모리 미키오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를 초청해 모리 미키오가 시구하려 했지만 마운드에서 비켜주지 않아 결국 시구하지 못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 그동안 공공연하게 쓰이던 투수들의 이물질 사용 규정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2021년부터 단속하기 시작했다가 최근 들어 다시 기승을 부리자 전 구단에게 2023년부터 또 다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했는데 2023년 4월 19일 이물질 사용 규정으로 4회에 퇴장을 당했다. 슈어저는 이에 대해 선수협을 통해 자신의 아이들의 목숨을 걸고 쓴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7. 자료 출처[편집]




8. 관련 문서[편집]


[1] 1이닝 9구 3K[2] 퍼기 젠킨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맥스 슈어져.[3] 몬트리올 엑스포스-워싱턴 내셔널스 프랜차이즈의 투수 단일 시즌 기록들의 2~10위에는 대부분 슈어저의 기록들이고 H/9, K/9, WHIP, K/BB는 슈어저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ERA(+), 탈삼진, WAR, WPA, RE:24 등은 1997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때문에 1위가 아니다.[4] 슈어저가 길게 몸담은 팀은 디트로이트와 워싱턴 뿐이다. 디트로이트 시절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결정적으로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워싱턴에서는 우승도 우승이지만 소속 기간이 더 길었고, 개인 성적도 더 좋았다.[5] 이는 전성기 1997~2003 페드로 마르티네스(31.8%)보다도 높은 수치다. 다만 마르티네스의 최고 수치는 37.5%라 최고 기록은 낮다.[6] 저스틴 벌랜더는 24.7로 역대 7위(현역 3위).[7] 그러나 리그 평균을 감안하는 K%+의 경우는 143으로 역대 17위고 존슨(176)과 마르티네스(168)에게 뒤처진다.[8] 1,000이닝 기준으로는 크리스 세일이 1위인데 1,000이닝은 통계 사이트 규정이고 MLB.com은 2,000이닝을 규정 이닝으로 잡는다.[9] 1890년 이전의 선수라 큰 의미는 없다.[10] 'head jerk'라고 한다.[11] 과거엔 평균 95마일(153km/h)이 찍혔으나 노쇠화로 인해 많이 줄었다.[12] 일본에서는 이를 '슈트'라고 부른다.[13] 2016년 2위, 2017년 3위.[14] 2013-2016 우타자 상대 피wOBA 0.194[15] 본인이 커터가 아니라 파워 슬라이더로 부르고 있다.[16] 2013-2014년 2위, 2017년 3위[17] 2017년 2위[18] 수비수가 안 좋은 플레이를 하더라도 뜬공이 에러로 기록될 확률은 땅볼에 비해 낮다.[19] 세이버메트리션이 가능하면 ERA가 아니라 RA9(9이닝당 실점)을 선호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팬그래프(RA9-WAR)와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투수 WAR을 계산할 때 ERA가 아니라 RA9을 사용한다.[20] 금지 약물을 복용하거나, 입을 잘못 놀리거나, 아직 HoF 헌액투표 후보자격이 안 됐거나, 또는 현역선수인 경우들을 제외하면 통산 30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들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했다.[21] 물론 슈어저는 임팩트와 수상실적, 다른 클래식, 세이버 누적도 뛰어난 투수이므로 세 번째 사이 영 상을 탔을 때를 기점으로 200승 없이도 입성 확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2] 같은 팀의 저스틴 벌랜더 역시 ERA만으로 투수를 평가하는 건 지나치게 부당하다며 FIP를 거론해 타이거스 선발투수진이 어느 정도 세이버메트릭스에 식견이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벌랜더는 그래도 ERA와 평균을 내서 볼 필요가 있으며, 승수를 쌓는 건 별개의 문제로 특별한 뭔가가 더 필요하다는 타협적인 태도였다.[23] 미국에 독일계 미국인이 많지만 슈어저와 벌리의 고향인 미주리 쪽이 워낙 독일계 미국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캘리포니아 쪽에 한인들이 많은 것과 비교하면 생각하기 쉽다.[24] 방송이 약간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슈어저가 추신수라고 대답하자마자 진행자인 댄 패트릭은 폭소를 터뜨리며 '항상 이렇다니까요. 역사에 남은 뛰어난 투수들도 유달리 약한 'random guy' 한 명은 꼭 있어요.' 라고 말한다. 본토에서도 추신수가 저평가 받는 선수라는 것을 알려주는 단적인 사례. 오히려 슈어저는 패트릭이 추신수를 별 볼일없는 타자라 하자 추신수는 정말 좋은 선수라며 실드를 쳐줬다. 2017년에 치러진 오랜만의 맞대결에서도 자신에게 홈런을 쳐내자 "추신수는 항상 나를 상대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왔다. (그와 상대하는 게) 두렵지는 않지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25] 당시 독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박해로 미국으로 넘어온 유대계 독일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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