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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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Grey 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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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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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1]
일본 황사(황태제) 후미히토[2]

1. 개요
2. 현실에서
3. 염색하기


1. 개요[편집]


멜라닌 색소가 빠진 백발을 일컫는다. 빛의 반사에 따라 은색으로도 보이기 때문에[3] 은발이라고도 불린다. 은발에서 빛의 반사가 안 되어 탁하게 보이는 색은 회색인데, 이 경계가 아주 애매해서 구분하기 어렵다. 노란 기가 아주 살짝 도는 백금발/상아색 머리를 은발이라 부르기도 한다.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는 새치라고 표현한다.

이 문서에서는 은색, 흰색, 회색 머리의 캐릭터를 통합해 서술하고 있다.


2. 현실에서[편집]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어 하얘진 머리카락을 뜻하는 낱말이다. 유전자 형질에 의해 발현된 백발을 은발이라고 부를 때도 있지만, 은발 유전자가 자연계에는 드문 형질이다. 그래서 주로 노인들 흰머리를 나타내는 소리다. 희소한 머리색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노년층의 인구 비중을 감안하면 흑발 다음으로 가장 많은 머리색이다.

32살을 이모지년(二毛之年)이라고 하는데 슬슬 흰 머리털이 나기 시작하는 나이라는 말이다. 늙은 나이가 아닌데도 흰 머리털이 드문드문 나는 것을 새치라고 한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8944124f47fc874df230c7502f93390b.jpg

하지만 실제로 천연 은발도 존재한다. 저 멀리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는 백금발을 가진 아이가 드물게 태어나는데, 그 중에서 제법 낮은 확률은발이 태어난다고 한다. 굳이 백발과의 차이를 든다면 머리카락을 자세히 보면 희미한 회색이다. 물론 사진의 아이는 은발이 아닌 백금발.

18~19세기 유럽에서는 머리카락이나 가발에 밀가루 혹은 분칠을 하여 하얗게 만드는 문화가 있었는데, 특히 남성 귀족들이나 군인들은 대부분 착용하여 전열보병 시대를 다룬 창작물을 보면 꼭 등장한다. 그런데 해군 수병들은 자는 도중 이 밀가루를 먹기 위한 쥐들이 달려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했다는 듯.
하이든의 초상화를 보면 가발 밑 코트 위에 이 염색을 위한 밀가루가 잔뜩 떨어져 흰색이 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무서운 경험을 했다든가, 뼈에 사무치는 고통을 겪었다든가 하는 이유로 엄청난 쇼크를 받고 하룻밤사이에 백발이 되었다던지 그 이후로 하얗게 탈색된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이야기도 있다. 알라바마 주립대와 버밍엄 대 공동연구진에 의하면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동하는 면역체계가 모발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방해한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이라 부른다.

  • 가장 오래된 사례는 오자서의 경우로 초나라 추격군을 빠져나가기 위해 죽을 고생을 하는 통이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렸다나.
  • 천자문의 고사에서 천자문을 지은 '주흥사'란 인물은 사형을 면하기 위해 하룻밤만에 천자문을 지어야 했는데, 이 때문에 고심하다 머리가 허옇게 세었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천자문을 백수문(白首文)이라고도 한다.
  • 바렌느 배신사건 당시 구금되었던 마리 앙투아네트도 그 공포로 인해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는 전설이 있으나 정확한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바로 여기서 유래하였다.
  • 1925년 싱가포르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해리스라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호랑이의 공격을 받았는데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30초만에 구조되었다. 그런데 그 30초 사이에 머리가 새하얗게 세었다고. 출처는 '로버트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 스포츠서울에 연재하던 한 의사의 건강 토막 상식에선 베트남 전쟁 당시 남편을 따라 베트남에 가 살았던 한 여성의 실화라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전쟁이 끝날 무렵에 탈출하려다가 실패하여 여러 길을 통하여 겨우 빠져나올 당시 북베트남군의 공격을 받아 정말 죽을 뻔했는데 40대이던 아내가 흰머리투성이에 주름투성이인 6~70대 얼굴로 변해 경악했다고 한다. 여러 수술을 받아 주름은 꽤 제거했지만 머리카락 색은 도저히 바꿀 수없어 그냥 염색을 해야했다고 한다.
  • 과거 미국 대통령 후보 존 매케인도 베트남 전쟁 때 포로로 잡혀서 고문을 당한 후 30대 젊은 나이에 머리가 완전히 백발이 되었다.
  • 트위치 스트리머 중에서 자연 백발인 사람이 있다. 자세한 것은 주루 참고

실제로도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정신과 박사 제임스 로어는 PTSD 환자들을 연구해본 결과, 텔로미어의 빠른 붕괴를 촉진시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충격이 노화에 영향을 주어 머리가 세어버리거나 안면이 무너지다시피 하는 듯.

서브컬쳐에서 비슷한 예로서는 칼 이야기의 주인공 토가메도쿄 구울의 주인공 카네키 켄, 블레이블루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드래곤 레이디줄리탄, SERVAMP리히트 지킬란드 토도로키 등이 있다.[4]

브람 스토커가 지은 드라큘라에는 미나 머레이가 드라큘라에 물린 이후 남편인 조나단 하커의 머리가 빠른 속도로 세어가는 묘사가 있으며 코폴라 감독의 영화판에도 잘 재현되어 있다.


3. 염색하기[편집]


특유의 은은한 톤 때문에 수요가 제법 있고, 애쉬 그레이의 대유행으로 은발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문제는 은발이 정말로 밝은색이 아니면 색이 나오기가 무지 어려워서 탈색을 못해도 3번은 해야해서[5] 작업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가격도 비싸서 미용실에서도 별로 추천해 주지는 않는다.

파마와 염색의 원리가 원래 의도적으로 머리결을 상하게 해서 머리카락이 변하게 된 것처럼 보이는 것인데, 색채가 밝을수록 탈색시키는 염색약이 많이 들어가게 되어서 머릿결이 무척 많이 상한다. 하물며 은발은 더욱 그렇다. 그리고 완전한 흰색 머리카락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굳이 약으로 오랫동안 머리카락을 탈색시켜 주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당장 밝은 백금발로 탈색해도 머리카락이 상하는데 어지간히 모발이 굵지 않다면 십중팔구 머리카락이 녹아서 엉켜붙을 가능성이 높다.[6]

따라서 흰색처럼 보이게 하는 다른 비슷한 방법을 써주어야 되는데, 평균 3~4번 정도 탈색[7]한 밝은 금발에 보라색 샴푸[8]나 연보라색 헤어매니큐어를 이용하면[9] 백발, 적어도 아주 밝은 백금발이 나온다. 모발의 노란 기를 잡아주기 때문.[10]

혹은 아예 애쉬계열의 회색 염색약으로 덮는 방법도 있지만, 전술한 연보라색에 비해 모발 손상이 약간 더 심하고 색도 빨리 빠진다. 연보라색 헤어매니큐어를 이용할 경우 색이 빠지면 원래의 백금발로 돌아가지만, 애쉬 계열 염색약의 경우는 회색빛이 도는 금발인 애쉬블론드로 돌아가게 된다. 이래저래 유지하기도 힘든 머리.

그런데 머리 건강도 문제지만, 애초에 어울리지 않을 확률이 무척 높다. 젊은 나이에 은발이 어울리는 사람들은 거의 하얀 피부동안이거나 백색증인 경우가 많다. 누구나 알아줄 만큼 잘 생긴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백발이면 골치가 아프다. 영양제와 트리트먼트로 머릿결을 꾸준히 관리해서 빗자루 같은 머리가 되지 않는다면야 그나마 겉보기에는 괜찮지만 모발의 탄력 상태는 이미 안드로메다행. 마치 마론인형 머리처럼 겉보기는 고와 보이는데 부시시하고 잘 엉키는 머리가 된다.

노안과의 시너지도 좋지 않은 쪽으로 엄청나서(…) 머릿결 관리도 잘하고 염색 자체도 깔끔하게 잘 먹었다 해도 본판이 노안이면 늙은이라고 놀림받는다. 더군다나 배색 효과로 인해 피부와 안색이 어두워 보여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면 더더욱 강조된다. 게다가 검은 머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상황은 더더욱 걷잡을 수 없는 상황. 그림과 현실은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 중 하나.

최근에는 그냥 바르기만 하면 은발로 만들어 주는 왁스도 나온다. 다만 일회용이라는게 문제점.

반대(?) 개념인 흑발과 마찬가지로 적안과의 조합이 굉장히 많다. 은발적안 문서 참고.

상술된 염색이나 탈색과는 다른 특이한 케이스가 존재한다. 백색증 문서 참고.


4. 픽션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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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 문서 참고[2] 줄리안 어산지가 태생 백발의 표본이라면 후미히토는 노화에 의한 현상. 참고로 30세부터 백발이 완성되었다고 한다.[3] 이것은 흰 머리와 검은 머리가 먼 거리에서 뚜렷이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은발로 보이는 것이며, 실제로 은색 머리카락이 나는 것이 아니다. 후술되어 있듯 천연 은발도 간혹 존재하지만, 발생 확률이 낮다.[4] 토가메와 라그나의 백발은 어렸을 때의 쇼크로 머리가 희게 센 것이고 카네키의 백발은 고문으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가 희게 센 것이다. 줄리탄의 경우 검에 생명력이 흡수당해 탈색된다.[5] 이것도 염색을 좀 하던사람이나 머릿결이 좀 상한 사람 기준이지, 축복받은 풍성충, 슈퍼 직모나 한번도 탈색을 안해본 사람이라면 극단적인 예로 7번까지 한 사례도 있다.[6] 무척 심각할 때는 머리카락을 아예 잘라낼 수도 있으며, 탈모가 생길 확률도 확 뛰어오른다.[7] 3번까진 두피 근처까지만 탈색하고 마지막에만 전체 탈색한다고. 매번 전체 탈색하면 어지간한 사람은 두피가 전부 뒤집어진다.[8] 팩하듯이 샴푸를 발라놓고 20분 정도 후에 감고 말리면 선명히 잘 나온다.[9] 한국에는 팔지 않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이를 대체할 방법은 있다. 일반적인 보라색 헤어매니큐어에 린스나 투명 헤어매니큐어를 다량 섞어서 도포하면 그에 준하는 효과가 난다.[10] 참고로 전술된 보라색퍼플 계열이 아니라 바이올렛 계열, 즉 푸른기가 도는 보라색이다. 이러한 바이올렛 계열이나 울트라마린 계열의 헤어매니큐어로 염색 후 물이 빠지면 혹은 염색이 제대로 들지 않으면 은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