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 오오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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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심정민.[1]

PANDRA에 소속된 에스퍼로 하드게이 후로게이. 애초에 이름부터가 '오카마'.[2] 효부, 미오와 묶어서 명실상부 판도라의 3대 바보.

별칭도 강철의 연술사(鋼の錬術師)...[3]

튼실한 근육질의 몸매(보디빌더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봐줄 만한 수준의 근육)에 비교적 잘 생긴 마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허구한 날 웃통 대부분을 노출하고 가죽 옷을 애용하는 위험한 패션으로 등장한다. 어릴 적부터 남들한테 박해를 받아온 기억 때문에 효부 쿄스케에게 찬동하여 판도라에 들어갔다...고 하지만 실은 에스퍼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후로게이라서 박해를 받았다.(초등학생 때부터 변태스런 복장이었다.)동성애자라고 박해를 받는 것도 못지않게 문제가 많은거 같은데 말이지...

외모도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여성 어투를 구사하며, 멋진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효부, 미나모토 코이치 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나모토의 경우는 기습으로 입술까지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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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다음에 미나모토에게 얻어맞았고 경악한 칠드런들도 죽어라 팼다.산노미야 시호는 아예 죽이려 총까지 겨눴고 노가미 아오이는 울면서 미나모토에게 입술 소독하라고 했다...

머슬 본인을 포함한 생물을 자유자재로 경질화(=딱딱하게 굳히는)시킬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경우는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적을 경질화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한다. 하지만 캐릭터의 특성상 거시기가 거시기해서 텐트를 치는 것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고간...이 아니라 단전에 에너지를 집중하여 경질화한 에너지를 거시기한 곳에서 단숨에 방출하는 거시기한 필살기 '빅 매그넘'을 사용한다.

참고로 등장할 때마다 늘 거시기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비중이 조금만 늘어나도 고자의 길이 가까워질 듯.

코믹스에서는 한참 가서야 등장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부터 나와서 스마 주임을 굳혀버린 덕분에 미나모토가 더 칠드런들을 맡게 되었으니 어찌 보면 바뀔 수 있는 미래에 한 역할을 한 걸로 오인할지도 모르지만, 애당초 애니판의 미나모토는 칠드런을 맡기 위해서 코메리카에서 귀국한 것이다.

작중이나 서플리먼트에선 일코에 아주 능숙하여 이웃 여성이나 여타 여성들에게는 '괜찮은 남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입만 다물고 그 기괴한 패션만 안 하면 뭇여자들을 설레이게 할 정도의 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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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마지막화에 양복차림으로 입고 나오면서 "아휴,이런 옷 갑갑해 못 견디겠네, 노멀들은 잘도 이런 거 입는다니까?" 목소리까지도 전혀 다르게 중후한 목소리로 이러자 판도라 동료들도 "어? 당신, 누구야?" 이렇게 어리둥절하다가 "나야.머슬 오오카마!" 이러면서 원래대로(?) 옷차림과 목소리가 돌아오자 다들 기겁했다.(… 본인이 양복차림이나 여자들에게 미남소리를 싫어한다.)

여성들과 무척 빨리 친해지는 편이며 얼핏 보면 바보 같지만 매우 유능하다.[4] 자금 조달 등에도 실력을 보이며 로비에트 연방의 대사로 파견된 이후 여러 외교적 성과를 얻어내는 등 전투능력보다는 오히려 사무능력이 뛰어난 편이다.[5]

원체 하는 짓이 괴악하고 걸핏하면 고간포나 쏘고 그곳을 얻어맞는 꼴이나 보여줘서 그렇지 그놈의 취항과 괴악한 행동만 제외하면 의외로 인성이나 능력이나 흠 잡을데 없는 사람이다.

198화 셔플리먼트에서 본명이 '오오카마 마스오'임이 밝혀졌는데... ... 주변 사람들도 머슬 오오카마가 본명이라고 알고 있었던 듯 하다?[6]
판도라의 주요 간부라고 할 수 있는 마기, 모미지, 요우 모두 어릴적부터 머슬 오오카마에게 상당히 도움을 받아왔지만[7], 본인의 취미(...)가 저렇기 때문에 판도라의 넘버2는 되지 않았다. 역으로 말하면 취미만 멀쩡했다면 현재 마기의 위치에 머슬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거.[8] 게다가 지금 주요 멤버 중에서 효부 다음으로 가장 나이가 많다는 점에서 머슬의 나이 자체도... 마기가 10대 초반의 소년일 때부터 현재와 별 차이없는 모습이었으니 4~50대의 동안일수도 있는 것(...)

UNLIMITED 5화에서 오랜만에 출연했다. 좀 멋있게 등장한다... 이런건 머슬 오오카마가 아니야!라고 할 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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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일 성우 모두 오카마 캐릭터인 강철의 연금술사가필을 맡았다.[2] 단, 오카마=동성애자는 절대 아니다. 단지 교집합에 해당하는 인물이 많은 것 뿐이다. 굳이 찾자면 오카마=드래그 퀸에 가깝다.[3] 영어번역판에서는 FULL MUSCLE ALCHEMIST 사이의 METAL을 MUSCLE로 바꿨다. 미쿠모 가쿠토가 집필한 소설판 《절대가련 칠드런 THE NOVELS - B.A.B.E.L. 붕괴》에서도 언급. 다만 국내정발본은 역자가 오경화였던지라 "강철의 연술사"로 오역되어 나온다. 같은 역자가 번역한 코믹스판에선 연술사로 정확히 나오는데...중요한 사실은 이 캐릭터의 성우가 바로 그 강철의 연금술사 2009년판의 스카 성우다![4] 이 유능함은 판도라 멤버들에게도 의외였다고 한다.[5] 4컷에선 "넌 그 취미만 고치면 천하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하지만 교섭 중 외교관을 자꾸 매의 눈으로 노리기에(...) 일본 외무성은 자기 페이스를 잡지 못하고 계속 퍼주기만 하는 듯. 취미가 일에 도움을 주는 바람직한 케이스? 결국 빡친 외무장관이 오오카마가 에스퍼라는 이유로 바벨에 압력을 넣어서 더 칠드런을 써서라도 연방대사의 약점을 잡아오라고 시켰다.(...) 미나모토를 조공하면 될 것 같은데...[6] 마기가 이에 경약하자 갓난아기 이름이 머슬인 게 말이 되냐고 반론했다. 사실 이상한 이름은 세상에 많기는 하다.[7] 서플리먼트에선 모미지를 판도라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어머니인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머슬은 아예 판도라의 어머니라고 확정했다. 모미지는 얼굴마담격이고 머슬이 실무(아이들 옷의 단추를 꿰메 주는 등)를 했기 때문이다.[8] 마기도 취향만 고치면 조직의 넘버2라는 것을 인정했다.